• 제목/요약/키워드: regular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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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시간제근로: 유연성과 성평등의 긴장 속 공존 (Part-time Work in Sweden: The Coexistence in Tension of Flexibility and Gender Equality)

  • 김영미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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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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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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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스웨덴 시간제근로가 주로 여성들의 일자리로 자리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화되지 않고 좋은 일자리로 자리잡게 된 데에는 다음 세가지 조건이 가장 중요하였다고 판단된다. 첫째, 스웨덴에서 시간제근로는 고용유연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기 보다는 생계부양자 모형의 전환을 목적으로 한 포괄적인 일-생활 양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확산되었으며 보육정책, 육아휴직정책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시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단시간근로 청구권을 바탕으로 한 전환형 시간제가 많아 종사상 지위의 측면에서 볼 때 전일제와 시간제의 지위 상 경계의 구분이 쉽지 않고 부가급여, 사회급여에서 차별적 대우의 근거가 없다는 점이다. 세째 EU근로시간 지침과 노동법, 단체협약에 의해 전일제근로의 노동시간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시간제근로에 대한 수요가 크고 그와 함께 시간제근로의 초과근무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어 시간제근로가 실질적으로 안착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시간제근로가 스웨덴 여성들의 경제활동 및 생애과정에 미친 영향과 관련해서는 시간제근로가 여성 고용률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데는 연구자들 간에 큰 이견이 없다. 1970년대 이후 시간제근로의 확산 과정을 보면 시간제근로는 기존에 경제활동을 하고 있던 전일제 여성근로자들을 시간제로 전환시킨 것보다는 경제적으로 비활동적이었던 여성들을 노동시장으로 끌어들인 효과가 훨씬 컸다. 시간제근로 확산 이후 스웨덴 여성들의 생애과정의 지배적인 패턴은 양육기 이전 전일제-양육기 시간제-양육기 이후 전일제로 양육기의 경력단절이 최소화된 패턴으로 대체된 것으로 평가된다. 성평등의 관점에서 볼 때 스웨덴의 시간제근로는 여성화의 문제, 여전히 온존하고 있는 성별직종분리의 문제 등 분리된 일자리라는 한계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노동시장 통합도를 높이고 전일제로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긍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넙치에서 lincomycin 근육투여에 따른 휴약기간 도출 및 병원성 그람음성 세균에 대한 약효 평가 (Withdrawal time study of lincomycin administered intramuscularly to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and in vitro efficacy evaluation against Gram-negative bacterial pathogens)

  • 정은하;김근택;신동훈;배준성;이강욱;이채원;양찬영;김아름;이지훈;박수진;박관하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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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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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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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lincomycin (LM)의 근육투여에 따른 저수온(13℃)에서의 잔류 특성 및 넙치에서 병원성 세균으로 발견되는 그람음성 세균에서의 시험관 내 in vitro 약효를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LM을 10, 20 및 40 mg/kg의 용량으로 단회 투여하였을 때, 근육내 농도가 잔류허용기준인 0.1 mg/kg 이하로 감소하는 기간은 각각 32일, 33일 및 55일로 평가되었다. 또한, 현장 분리 균주 그람음성 세균인 Edwardsiella piscida 및 Vibrio harveyi에 대하여 LM의 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 (MIC)로 평가된 in vitro 약효는 각각 >256 ㎍/mL 및 32 ㎍/mL을 나타냈다. 연구 결과, 넙치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LM의 임상용량인 10 mg/kg을 고려하였을 때의 휴약기간을 30일 이상으로 설정하면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LM이 넙치 연쇄상구균증 치료 목적으로 투여될 때 그 동시에 감염된 그람음성 세균에는 약효가 발휘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

Markov Envelope를 이용한 지진동의 위상차 확률분포와 전파지연시간의 추정 (Inference of the Probability Distribution of Phase Difference and the Path Duration of Ground Motion from Markov Envelope)

  • 최항;윤병익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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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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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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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Markov envelope as a theoretical solution of the parabolic wave equation with Markov approximation for the von Kármán type random medium is studied and approximated with the convolution of two probability density functions (pdf) of normal and gamma distributions considering the previous studies on the applications of Radiative Transfer Theory (RTT) and the analysis results of earthquake records. Through the approximation with gamma pdf, the constant shape parameter of 2 was determined regardless of the source distance ro. This finding means that the scattering process has the property of an inhomogeneous single-scattering Poisson process, unlike the previous studies, which resulted in a homogeneous multiple-scattering Poisson process. Approximated Markov envelope can be treated as the normalized mean square (MS) envelope for ground acceleration because of the flat source Fourier spectrum. Based on such characteristics, the path duration is estimated from the approximated MS envelope and compared to the empirical formula derived by Boore and Thompson. The results clearly show that the path duration increases proportionately to ro1/2-ro2, and the peak value of the RMS envelope is attenuated by exp (-0.0033ro), excluding the geometrical attenuation. The attenuation slope for ro≤100 km is quite similar to that of effective attenuation for shallow crustal earthquakes, and it may be difficult to distinguish the contribution of intrinsic attenuation from effective attenuation. Slowly varying dispersive delay, also called the medium effect, represented by regular pdf, governs the path duration for the source distance shorter than 100 km. Moreover, the diffraction term, also called the distance effect because of scattering, fully controls the path duration beyond the source distance of 300 km and has a steep gradient compared to the medium effect. Source distance 100-300 km is a transition range of the path duration governing effect from random medium to distance. This means that the scattering may not be the prime cause of peak attenuation and envelope broadening for the source distance of less than 200 km. Furthermore, it is also shown that normal distribution is appropriate for the probability distribution of phase difference, as asserted in the previous studies.

PSS 기반 4D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을 활용한 시니어를 위한 비데 제품-서비스디자인 개선방안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for Bidet Product-Service Design for Seniors by PSS-based 4D Double Diamond Design Process Model)

  • 서홍석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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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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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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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비데를 아이템으로 선정해 시니어의 특성과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기반 서비스디자인을 제안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하였다. 최근 초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나 시니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시니어를 위한 PSS 개념의 서비스디자인 연구가 미흡한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4D 더블 다이아몬드 디자인 프로세스 모델을 활용하여 시니어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시니어 중심의 비데 제품서비스디자인'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연구의 방법은 PSS 개념에 기반하여 '4단계 더블 다이아몬드 디자인 프로세스 모델'을 활용하였다. 이를 위해 시니어 대상 질적 리서치를 수행하여 시니어의 특성과 니즈에 따른 사용자 가치 요소를 도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무 전문가 그룹의 유용성 리뷰를 반영한 프로토타입을 제안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사용자 맞춤 기능 설정 가이드 스마트 앱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비데와 스마트 폰이 연동되어 사용자 특성 정보와 비데 제품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해석하여 맞춤 기능을 가이드해주는 앱 서비스를 제시하였다. 둘째, '사용자 중심의 제품서비스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조작부 및 리모컨 UI를 제안하였다. 시니어의 사용성 및 인지능력을 고려하여 주 기능 중심의 구성과 과업(Task) 순서에 따른 버튼 배치, 터치 화면형 리모컨 등 단순하고 직관적인 Physical UI를 제안하였다. 셋째, 정기적인 제품 점검뿐만 아니라 사용자 건강 및 사용 공간의 위생, 청결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과 헬스/위생 케어가 연계된 비데 케어서비스'를 제안하였다. 결론적으로 사용자(시니어)의 비데 제품 사용 과정(사용 전-중-후)에서의 페인포인트(Pain Point) 및 요구를 발견하고 개선하여 사용자 경험과 관계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기반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아두이노와 무선통신을 이용한 온실 환경 계측 시스템 설계 (Design of a Greenhouse Monitoring System using Arduino and Wireless Communication)

  • 성보현;조영열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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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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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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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스마트팜 요소들 중에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환경 계측이다. 본 연구에서는 오픈 소스 프로그램인 아두이노, 앱 인벤터와 노드 레드를 이용하여 로라와 블루투스 무선 통신을 통한 환경 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이 시스템은 아두이노, 로라 쉴드, 온습도 센서(SHT10), 이산화탄소 센서(K30)로 구성되었다. 아두이노(Arduino)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라이브러리로는 LoRa.h, Sensirion.h, LiquidCrystal_I2C.h와 K30_I2C.h를 사용하였다. 일정한 주기로 센서에서 환경 데이터를 받을 때, 데이터의 안정화를 위해 평균값을 사용한 코딩을 사용하였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노드 레드와 앱 인벤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을 개발하였다. 아두이노의 시리얼 화면과 스마트 폰의 화면 및 노드 레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출력되는 화면으로 센서에 위한 환경 자료가 잘 수집되어 디스플레이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오픈소스 기반의 플랫폼과 프로그램들은 다양한 농업 응용 분야에 적용될 것이다.

AR/VR을 활용한 창의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 : 천문 영역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Creative Education Program Based on AR/VR : Focusing on the Area of Astronomy)

  • 서영준;한도윤;손윤정;허윤정;김형범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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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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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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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VR/AR을 활용한 창의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수업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충북지역 소재 J 고등학교 1학년 7개 학급, 총 179명을 이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지의 사전·사후 설문 검사 값을 두 대응표본 t검정(two-dependent sample, t-test)을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수업만족도의 값은 기술통계량 및 인터뷰를 실시하여 결과를 분석 및 해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행을 제외한 문제발견 및 분석, 아이디어 생성, 실행계획, 설득과 소통 및 혁신 성향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 값을 나타내었다. 둘째, 수업만족도에서는 평균 3.75로, 정규 수업시간에 학습자들이 주어진 시간 내에 창의적 아이디어와 산출물 및 모둠을 통한 결과물을 이끌어내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이는 융합인재교육(STEAM)과 같이, AR/VR 활용 창의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문제해결을 위해 아이디어를 생성하거나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학습동기 및 흥미를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적인 세계와 전통적인 교육 (Aristotle's Static World and Traditional Education)

  • 오준영;손연아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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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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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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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관, 즉 정적인 우주관의 특징을 이해하고 교육에의 함의를 찾는 것이다. 플라톤은 세계를 이해하는 최상의 방법은 기하학 및 수학적 규칙성 관점에서 불완전한 관찰보다는 이성적 접근법을 사용해서 자연세계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반면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을 관찰함으로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고 여겼다. 이 세계는 합목적성으로 사물의 목적이 충만한 정적인 세계관이다. 또한, 질서의 세계를 향하는 자연스런 운동인 지상의 물체와 천체의 자연스러운 운동이 본래적인 행동이라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자연적 사물들이 어떤 운동, 즉 그것들의 자연적인 운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구축한 세계는 정적인 우주인 것이다. 인간과 독립하여 존재하는 객관적인 자연에 인간의 이성과 관찰로 접근하여 세계를 온전히 파악 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플라톤과 마찬가지로 아리스토텔레스에게는 자연계가 당혹스러울 정도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듯 보이는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규칙적이며 질서정연한 자연법칙의 지배를 받는다는 그들의 믿음은 서양사고의 근간이 되었다. 고대 그리스와 근대철학의 형이상학적 관점인 우주는 이미 완성되었거나 계획된 것, 이상적이고 필연적인 것으로 이해의 이분법적 논리(가지 잘라내기)의 개발에 의존하기 때문에 학습자의 의견이 중시되지 않는 전통적인 교수-학습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현재 진화론에 따른 구성주의 교수-학습과는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 사서 직무에 대한 인식조사 연구 (A Study on Perceptions of Public Librarian Jobs)

  • 홍현진;노영희;정영미;정대근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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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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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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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 새로운 시대 변화에 따라 현재 공공도서관 사서 및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도서관의 환경요소(장서규모, 직원수, 운영 주체 등)와 더불어 현재 직무에 대한 내용 및 인식, 도서관 사서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조사를 실시하여 현 도서관 사서의 직무현황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현재 직무 내용 및 인식으로, 현재 사서들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독서문화프로그램 계획수립, 이용자 정보서비스 등의 순으로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서들은 각자 맡은 업무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노동강도의 경우 과반수 이상이 현재 맡고 있는 노동강도가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향후 각 업무에 해당하는 세부 능력단위 중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능력과 추가적으로 보완해야 하는 요소, 본 연구를 통해 낮게 나타난 요소 등을 고려하여 보다 적합한 능력단위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도서관의 정규직 인원 수와 경력이 많을수록, 사서자격증 급수와 현재 직위가 높을수록 현재 업무에 대한 중요도, 난이도, 전문성이 높게 나타나 향후 도서관의 정규직 사서 수를 확대시켜 지속적으로 해당 업무에 대한 경력을 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신경망과 가우시안 과정 회귀에 의한 규칙파의 조파기 입력파고 추정 (Estimation of the Input Wave Height of the Wave Generator for Regular Waves by Using Artificial Neural Networks and Gaussian Process Regression)

  • 오정은;오상호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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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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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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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차원 조파수조 내에서 취득된 규칙파 실험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하여 천수 변형을 경험한 파랑으로부터 조파기의 입력파고를 예측하는 모델을 수립하고 그 성능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가장 대표적인 머신러닝 기법인 인공신경망(NN)과 비모수 회귀분석 방법 중 하나인 가우시안 과정 회귀(GPR) 모델을 각각 수립하고 두 모델의 예측 성능을 비교하였다. 전체 실험자료를 모두 한꺼번에 활용한 경우와 쇄파 발생 여부에 따라 자료를 구분한 경우에 대해 독립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데이터를 구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NN 및 GPR 모델 모두 조파기 입력파고 값과 계측값 사이의 오차가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반면에 데이터를 비쇄파 및 쇄파 조건으로 구분하면 조파기 입력파고의 예측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두 모델 중에서는 NN 모델보다 GPR 모델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Ideology, Politics, and Social Science Scholarship on the Responsibility of Intellectuals

  • Koerner, E.F.K.
    • 인문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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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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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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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1990s have seen the publication of many books devoted to Language and Ideology (cf. Joseph & Taylor 1990. for one of the early ones) even though the term 'ideology' itself has remained ill-defined (Woolard 1998). The focus of attention has usually been placed on the particular use of language and often for some kind of 'political' ends, not on linguistic or other scholarship which might have been driven by some sort of ideology, i.e., a bundle of assumptions which themselves were taken as given. At least since Edward Said's 1978 book Orientalism, it has been clear to everyone that scholars construct their conceptualization of things in line with their understanding of the cultural, social, and political world in which they live, and that this often unreflected 'pre-understanding' effects their view of cultures that are different from theirs and more often than not geographically and temporally distant from theirs. This recognition has had a sobering effect no doubt, and Said's book has long since become 'mainstream.' Much more disturbing to the scholarly profession has been the publication of Martin Bernal's Black Athena in 1987, since it went much further, going beyond accusations of colonialism and cultural bias, in suggesting that the Western representation of Classical Greece over the past two hundred years was false and that what had been accepted until now about occidental antiquity must now be seen derived from African-Asiatic cultures of the Near East, notably that of the Ancient Egyptians, and that no other than Socrates should be seen as black man. While we may understand the intellectual climate in the United States that led academics to present 'myth as history' (Lefkowitz 1996), it is obvious that lines of regular scholarly principles of investigation have been crossed (cf Lefkowitz & Rogers 1996). The present paper investigates what may be seen as the ideological underpinnings of such work. After reviewing some recent scholarship in the area of linguistic historiography that have shown that academic work has never been 'value-neutral' (as may have been assumed or has been claimed by some practitioners), it is argued that in effect one must be aware of what Clemens Knobloch has recently termed Resonanzbedarf, i.e., the desire, whether conscious or not, of scholars-and probably scientists, too-to have their work recognized by the educated public and that, in so doing, their discourses tend to pick up on contemporary popular notions. These efforts may be harmless if everyone was to recognize these allusions and adoption of certain lexical. items(buzz words) as props or what Germans call Versatzstiicke, but history tells us that this has not always been the case. Still, as Hutton (1999) has shown, not all scholarship during the Third Reich for example can simply be dismissed as worthless because it was conducted in under a prevailing political ideology. Indeed, in seemingly innocent times, linguists can be shown to frame their argument in a way that makes them appear so utterly superior to their predecessors (cf. Lawson 2001). Upon closer inspection, those discourses turn out to be much like those of scholars in nationalistic environments that have tended to select their 'facts' to prove a particular hypothesis (cf., e.g., Koerner 2001). The article argues for scholars to take a more active role in exploding myths, scientifically unfounded claims, and ideologically driven distortions, especially those that are socially and politically harm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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