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flective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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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드 러닝을 적용한 '임신, 분만 및 산욕간호' 수업경험: 혼합연구 (Class Experience of the Students on 『Pregnancy, Delivery and Puerperium』 Nursing Course through Flipped Learning: Mixed Method Research)

  • 이병주;황선영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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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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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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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pplicability of a flipped learning course in Women's Health Nursing for nursing students. Methods: A total of 200 senior nursing students participated in flipped learning class of pregnancy, delivery and postpartum area, which included team-based learning and self-reflection for 8 weeks. One group pre-post test design was adopted and the changes in learning motivation and satisfaction were examined. In addition, reflective journals of the students were analyzed by making a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Results: Students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in score of learning motivation in the posttest (t=-4.47, p<.001). They had a mean of 3.90 in learning satisfaction out of possible five points. As a result of content analysis, three themes were selected: 'Improved attitude toward active learning', 'Burden caused by excessive workload', and 'Valuing to the team-based activity' To be specific, six sub-themes were selected, with three positive and three negative categories: 'improved class attention and understanding', 'positive class participation by preparing lessons in advance', 'peer interactions through discussion', 'A lot of time and effort consuming', 'stress caused by the burden of preparing lessons', and 'difficulties in cooperative activities'. Conclusion: This study supports and confirms that the flipped learning can be a creative instructional model of positive teaching-learning strategy in clinical nursing courses to enhance students' learning motivation.

모의 수업 실행 과정에서 나타난 초등 예비 교사의 과학 탐구 수업에 대한 인식 (Examining Pre-service Elementary Teachers' Views on Science Inquiry Teaching during Peer Teaching Practice)

  • 윤혜경;정용재;김미정;박영신;김병석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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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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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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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For teachers' conceptions and understandings are critical to their decision making and classroom practice, this study attempts to understand pre-service elementary teachers' views and practices of science inquiry during peer teaching practice. Fifteen 4th year university students in teacher education program participated in peer teaching practice. Their teaching and reflective discussion were video and audio recorded and written lesson plans were collected for data analysis. Five science teacher educators individually looked into the data and shared their comments and interpretations on pre-service teachers' views and practice. The study findings suggest that pre-service teacher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providing students with motivating resources in the beginning of lesson, employing certain inquiry teaching models, the process of predicting and dis/proving via experiment, and teachers' minimal intervention as the important features of inquiry teaching. Science teacher educators emphasized that it is critical to help children understand inquiry questions in the beginning of inquiry process, to be mindful of children's problem solving and critical thinking rather than following instruction models or simply going through prediction and test process. They also commented that teachers' guidance could lead a good inquiry process in classroom practice, not always interfering students' inquiry. Based on the findings, the study suggests science teacher educators need to understand what and how pre-service teachers view and practice science inquiry teaching and consider these as useful resources where they can start effective teaching for pre-service teachers at the university level.

학습자 중심 수업과 학생들의 수업에의 몰입에 관한 소고 (On Student's Immersion in Learner-Centered Instruction)

  • 김진호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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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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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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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학생들의 수업 중 몰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는 학습자의 흥미, 교사의 칭찬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요인은 학습자의 사고를 존중하고 가치롭게 여기는 교사의 태도 및 교실 분위기이다. 학습자의 사고를 존중하고 가치롭게 여진 수 있는 교실 풍토는 수업 내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지 수업의 동기 유발 측면에서 수업 도입부에 일시적으로 행해지는 수업 행위가 아니다 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인들 중에서도 본 고에서는 아동관, 수업자료, 교사의 발문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 모든 논의의 중심에는 학습자 중심 수업의 기본 전제인 '학습자는 스스로 지식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인격체'란 점이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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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ied Moore 교수법을 적용한 다변수미적분학 수업에서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변화 (A Change in the Students' Understanding of Learning in the Multivariable Calculus Course Implemented by a Modified Moore Method)

  • 김성아;김성옥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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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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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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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자들은 이 논문에서 다변수미적분학 수업에 적용한 변형 무어교수법(Modified Moore Method)을 소개하고, 이 교수법을 적용한 수업에서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변화와 학습 효과를 관찰하여 효과적인 교수 학습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3주 기간의 여름계절학기 강좌로 개설된 다변수미적분학 수업을 수강한 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의 능동적 예습을 안내하기 위하여 주요 수학 개념에 관련된 단계별로 구조화된 발문 형식의 예습자료를 미리 제시하였다. 수업 중 학생들의 소그룹 협력학습 과정과 발표를 관찰하고, 매 수업 후반에 작성한 학생들의 강의일지와 학기말에 실시한 설문 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학생들은 스스로 탐구하여 발견하는 학습을 통하여 주제 개념에 대하여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고, 동료와의 토론 및 상호 가르침을 통하여 다양한 내용의 학습과 반성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인문사회의학(의료인문학)의 범주와 교육과정 - 한의학 교육 중심으로 - (The category and education curriculum of Medical humanities - focus on Korean Medicine Education -)

  • 박해모;선승호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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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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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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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 : The definitions and categories of subjects related to humanities and social medicine are still controversial, and we tried to find the areas lacking compared to the standards of medical education Method : Humanities and social medicine-related subjects of the World Medical Education Standards, ASK2019, and KAS2021 were reviewed, and humanities and social medicine subjects of the College of Korean Medicine were searched. We compared subjects with the medical school learning outcomes and Korean Medicine Doctors' job competency. In order to increase validity, two authors independently classified them. In case of different opinions, we revised after sufficient discussion Results : Humanities and social medicine-related subjects in the Korean Medicine curriculum appear to be sufficient when compared with WFME and ASK2019. The humanities and social medicine-related subjects of Korean Medicine schools were not distributed evenly throughout. The areas to be supplemented in Korean Medicine education were 'a diverse understanding of life and death', 'prevention and response to patient safety incidents', 'effective communication with health-related organizations and groups', 'social responsibility and reflective practice' and 'communication between health and medical professions'. Conclusion : Humanities and social medicine-related subjects in Korean Medicine education are sufficient, but they are not evenly distributed, and the areas listed above need to be reinforced.

탐색, 갈등, 도전, 그리고 변화 -물리교과교육 수업을 위한 한 교사교육자의 셀프스터디- (Exploration, Conflicts, Challenges, and Changes: A Teacher Educator's Self-Study for Secondary School Physics Instruction Course)

  • 최재혁;조광희;정용재;김희경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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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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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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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지방소재 교사양성대학에서 근무하는 교사교육자인 '나'와 비판적 동료 3인이 셀프스터디를 통해 '나'와 나의 강의에 대해 심도 있게 성찰하고, 비판적 동료와의 협력적 검토를 바탕으로 나의 강의 개선을 시도하는 데에 있다. 2015년 예비 실행을 거쳐 2016년 3월부터 4학년 17명이 참여하는 교과교육 강의를 중심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11주간 약 40시간의 강의를 촬영하였으며 강의자인 나의 반성적 저널, 예비교사의 강의 평가 자료, 온라인 게시판 내용 등을 토대로 강의 전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설문을 실시하였고 강의 참여 일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4명을 포커스 그룹으로 선정하여 면담을 진행하였다. 비판적 동료 3인은 강의 시작 전부터 연구의 방향과 분석 방법에 대하여 협의하였으며, 학기 중에는 매주 1회 해당 강의 녹화 자료를 분석하고 학생들의 반응, 강의 개선 방향 등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였다. 강의 실행의 과정은 실행의 목적에 따라 크게 탐색, 갈등, 도전, 변화의 4가지 국면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첫째, 교사교육자로서 '나'는 '연구자로서의 나', '강의자로서의 나', '대학 행정관리자로서의 나'라는 다중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고 종종 이들 사이에 갈등이 나타났다. 둘째, 강의자와 학습자 사이에 교과교육 강의의 필요성과 가치 등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으며, 이것이 강의를 진행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자신의 실행을 의도적으로 비판적 시각에서 관찰하여 '나'의 인식의 확장을 유발하였고, 강의에서는 '나'와 예비교사들의 소통과 협력적 실행으로 연결되었다. 그리고 비판적 동료와 함께 한 셀프 스터디는 '나'의 실행과 관련된 신념, 개인적 고민이나 갈등을 공동의 성찰 대상으로 끌어올려 각자의 시각과 대안을 지속적으로 교환하면서 균형 잡힌 해석과 연구 방향을 탐색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교사 교육자인 '우리'를 이해하는 틀을 제공하였다.

공교육 내 영성교육의 의무화와 딜레마 (Reflecting on the Dilemma of Compulsory Spiritual Education in Public Education)

  • 고병철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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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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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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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에 학교에서 영성교육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해지고 있다. 2022년 종교 교육과정에도 영성 개념이 삽입되어 있다. 그렇지만 국가 수준 교육과정에 근거해 영성교육을 하는 것은 개인이나 사립단체가 영성교육을 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후자가 자발적 선택에 의한 것이라면, 전자는 의무적 또는 강제적으로 부과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상황을 성찰하기 위해, 이 글은 영성교육을 공교육에서 의무화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검토하고자 한다. 이 글에서 검토할 부분은 영성담론의 유통과 영성의 범위 문제, 영성교육론의 내용과 사례, 그리고 영성교육의 의무화 문제이다. 필자의 관점은 종교 교육과정이 국가 교육과정인 이상 모든 학교와 학습자에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성담론은 영성 또는 종교성 척도 연구, 영성관광 등을 통해 확장되고 있고, 그 안에서 배타적 영성과 포괄적 영성이 공존하고 있다. 영성교육론자들은 이미 종교 교육과정에 구현된 성찰적 교육을 간과한 채 지식교육을 낭만적으로 비판한다. 게다가 신앙교육 형태에서 보이는 문제들의 재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영성 개념에 내재된 규범성을 간과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종교적이거나 규범적 지식은 주입과 전달 대상이 아니라 성찰 대상이다'라는 것을 종교 교육과정의 최소 원칙으로 제시하였다. 학습자에게 중요한 것은 주체적 삶이고, 이를 위해 종교적·영적 체험이나 삶을 조망하여 성찰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 원칙을 적용하면, 영성은 학습자의 성찰 대상이자 선택 대상이 된다. 무엇보다 성찰적 사유 능력을 갖춘 학습자라면 어떤 환경이라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이 글이 공교육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종교교육 형태를 지속적으로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대학생 환경교육캠프 사례에서의 집단 토의 활동에 있어서 상호작용 기능과 양상에 따른 역할 형성 양상 (Role Formation by Interaction Function and Pattern for Group Discussion Activity using the case of Environmental Education Camp for Undergraduate Student)

  • 정원영;이고은;신현정;차현정;김찬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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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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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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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여러 과학 교육 연구와 실제에서 협동 학습이 강조되고 있으며, 그와 유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학습을 바라보면서 또래 집단 안에서의 학습자 간 상호작용을 통한 의미 구성을 매우 중요한 학습 과정으로 간주하고 있다. 특히 그룹 활동을 통한 학습 과정에 있어서 구성원의 역할 형성 및 분배가 성공적인 상호작용적 학습을 위한 주요 요인임을 전제로 하여, 그룹 내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역할 형성과 분배의 양상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에너지 흐름과 물질 순환을 주제로 그룹 토의 활동을 수행한 대학생들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총 9명의 학생들이 하나의 그룹을 이루어 토의 주제에 대한 인지적 대화뿐 아니라 토의 결과 발표를 위한 자료 준비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들의 토의 과정을 모두 비디오 녹화 및 전사하여 연구 자료로 삼았다. 연구 참여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기 위해 상호작용 기능과 요소를 코드화하였으며, 발화 양상을 도식화하기 위한 기호를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상호작용 기능은 인지적, 조직적, 초인지적, 조작적 상호작용의 4가지로 구분되었고, 상호작용 요소는 질문, 단순응답, 의견제시, 의견받기의 4가지 행위 요소 및 각 행위 요소별 2~4가지의 의도 요소로 구성되었다. 연구 결과, 상호작용 기능과 요소에 따라 인지적 질문자, 조작적 질문자, 단순응답자, 조작적 제안자, 조직적 지시자, 조작적 지시자, 인지적 설명자, 정리자, 반성자의 총 9개 역할이 도출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발화의 순서와 대상에 따라 7개의 발화 양상으로 재유형화되었으며, 이들 발화 양상의 특성과 상호작용에 작용하고 있는 역할의 기능에 따라 상호작용 촉진, 지속, 종료의 3가지 역할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이는 그룹 내에서 구성원들의 역할이 어떻게 형성 및 작용하느냐가 상호작용과 학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본 연구의 결과는 교수학습방법으로서의 협동 학습을 비롯하여 프로젝트, 자유 탐구,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집단적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 과정에 대한 시사점을 줄 수 있으며, 특히 그룹 단위의 학습에 있어서 역할을 상호작용이라는 측면에서 재조명했다는 의의가 있다.

증명학습에서 생성-수렴 수업 모형의 개발과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s of Mathematical Proof Learning-Teaching Methods: the Generative-Convergent Model)

  • 이종희;김부미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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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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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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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들이 증명학습을 할 때 범하는 수학적 오류를 교수학적으로 처방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증명의 역할과 본질을 이해하여 증명과정을 스스로 구성할 수 있도록, '생성-수렴 모형에 의한 증명학습'이라는 증명 학습-지도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수업모형을 8학년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10주 동안 40시간에 걸쳐 여러 가지 사각형의 성질과 관계를 학습할 때 적용하여 학생들의 증명능력 향상과 오류 교정에 미치는 효과 및 학생들의 정당화 유형 양상으로 세분화하여 그 결과를 살펴보았다. 첫째, 생성-수렴 모형에 의한 증명학습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학생들은 통제집단의 학생들보다 증명능력 검사에서 평균점수는 높았다. 그러나 유의수준 .01에서 통계적 검정을 실시한 결과, 두 집단 간의 증명능력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둘째, 학생들은 논증기하 영역에서 증명을 할 때 범하는 오류 교정율에 있어서 생성-수렴 모형에 의한 증명학습을 한 학생들의 오류 교정율이 통제집단보다 더 큰폭으로 감소하였다. 셋째, 학생들의 정당화 유형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 경험적 정당화에서 분석적 정당화로의 이행을 보였으나, 생성-수렴 모형에 의한 증명학습을 한 학생들이 통제집단의 학생들보다 분석적 정당화를 구성하는 학생들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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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활동이론 관점에서 예비과학교사 공동체의 수업에 대한 반성 분석 - 3년간의 생물 실험교실 프로그램 운영 사례 (Analyzing the Pre-Service Science Teacher Community's Reflection on their Instructions from the Cultural Historical Activity Theoretical Perspective: A Case of Three Years of Biological Laboratory Class)

  • 심현표;유금복;전상학;황세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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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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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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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대학교와 학교 현장의 연계를 통하여 진행된 실험교실의 사례에서, 3년간의 수업 후 평가회에서 나타나는 예비교사 공동체의 반성을 문화역사활동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먼저, $Engestr{\ddot{o}}m$이 제안한 활동 체계를 이용하여 사회문화적 요소를 파악하였고, 반성의 양상을 '반성 주제의 다양성'과 '반성의 실제성'의 측면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공동체의 반성과 실행의 순환 과정 속에서 나타나는 한계점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3년간의 수업 후 평가회에서 예비교사 공동체 반성의 사회문화적 요소는 변화하였는데, 수업평가회의 정례화, 도구의 도입, 평가회 운영 주체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 과정 속에서 반성의 주제는 다양해지고, 실제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시간 관리, 학생의 참여, 지도서인 '멘토의 역할'에 대해서는 반성적 실천이 발전되지 못하고 매번 비슷한 패턴의 논의가 반복되었다. 이러한 결과 분석을 토대로 활동체계의 측면에서 예비교사 공동체의 반성적 논의를 촉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