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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적 에이전트를 위한 자바 기반의 동적 관리 시스템 (A Java-based Dynamic Management Systemfor Heterogeneous Agents)

  • 장지훈;최중민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시스템및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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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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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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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제까지 대부분의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에서는 에이전트 사회에 속한 모든 응용 에이전트를 작업 요청에 관계없이 처음부터 구동시킨다고 가정하였다. 이러한 에이전트 정적 구동 방법은 에이전트 관리를 단순하게 해주는 이점을 제공하지만 워크플로우 관리나 전자상거래와 같이 매우 많은 수의 에이전트로 구성되는 응용 분야에서는 시스템 과부하와 자원의 낭비 등 많은 문제점을 초래한다. 동적 에이전트 관리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아주 많은 수의 에이전트를 포함하는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에서 현재 수행중인 작업에 관련된 에이전트만을 선별하여 구동시키고, 작업이 끝난 에이전트는 종료시킴으로써 자원의 낭비를 막고 에이전트간의 상호작용 시에 요구되는 에이전트 통신의 복잡도 부담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다. 본 논문에서는 자바로 에이전트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고, 이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각기 다른 언어로 개발된 응용 에이전트가 분산된 환경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법을 제안한다. 사용자나 다른 에이전트의 요청으로 에이전트를 동적으로 수행시키기 위해 다른 언어로의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Java Native Interface(JNI)를 사용한 기술 및 이러한 이질적인 에이전트간의 원활한 통신을 위해서 KQML 언어 인터페이스를 통한 통신 기능을 제안한다. 이질적 에이전트의 동적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의 자원 이용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성과 개선된 협동능력을 제공한다.Abstract It has been assumed that all application agents in a multi-agent system are pre-invoked and remain active regardless of whether they are actually used. Although this kind of static agent invocation simplifies the management of agents, it causes several problems such as the system overload and a waste of resources, especially in the areas of the workflow management and the electronic commerce that consist of tens and even hundreds of application agents. A solution for these problems is the scheme of dynamic agent management that selectively invokes only agents that are actually requested and terminates them when they are no longer needed. This method prevents a waste of system resources and alleviates the complexity of agent communications.This paper proposes an agent management system implemented in Java that supports interactions between application agents that are developed using different languages. Dynamic agent invocation is accomplished by Java Native Interface(JNI) that links two heterogeneous methods, and by KQML language interface that facilitates the communications between heterogeneous agents. This scheme of dynamic agent management provides efficient resource usage, easy extensibility, dynamic adaptibility to changes in the environment, and improved cooperation.

표준어와 경상 지역 방언의 한국어 모음 발음에 따른 영어 모음 발음의 영향에 대한 연구 (Influence of standard Korean and Gyeongsang regional dialect on the pronunciation of English vowels)

  • 장수연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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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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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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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의 목적은 한국어 표준어와 경상 지역 방언의 한국어 모음 발음의 영어 모음 발음에 대한 영향을 연구하는데 있다. 데이터 자료는 한국인의 영어 발음 음성 코퍼스(Korean-Spoken English Corpus, K-SEC)를 활용하였다. 이중 일곱 개의 한국어 단모음이 포함된 단어와 열 개의 영어 단모음이 포함된 단어가 선정되어 분석되었다. 선정된 자료는 외국 거주 경험이 없는 성인 남성 표준어 화자와 경상 지역 방언 화자에 의해 발화되었다. 녹음된 코퍼스 자료의 포먼트 주파수는 음성 분석 프로그램인 Praat에서 제공하는 스펙트로그램을 통해 측정되었다. 녹음된 자료들은 포먼트 구역 그래프로 나타내어 분석되었다. 결과에 의하면, 한국어와 영어 모음의 발화에서 경상 지역 방언 화자가 강한 후설성을 보인 반면에 표준어 화자는 비교적 전설성이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표준어와 경상 지역 방언의 한국어 모음 발음 차이 (/으/, /어/)는 대치되는 영어 모음 발음(/ə/, /ʊ/)의 조음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지역 방언의 사용과 무관한 한국인의 일반적인 모음 발음 특징은 영어 원어민 화자보다 조음 구역이 좁다는 것이다. 이에 한국인은 전반적으로 긴장 모음과 이완 모음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영어 원어민 화자는 모음 조음에 명확한 구분이 있다.

이주여성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Subjective Well-Being of Immigrant Wives)

  • 박현우;김유영;남현우
    • 농촌지도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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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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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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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이주여성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적, 가정적, 사회적 변인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개인적 변인으로는 부부나이차, 입국이유, 종교유무, 결혼생활기간, 취업유무, 경제수준, 한국문화적응정도, 한국어능력, 자아탄력성으로 설정하였다. 가정적 변인으로는 결혼방식, 결혼이유, 남편의 아내모국어 이해정도, 남편의 아내모국문화이해정도, 결혼생활만족도, 자녀유무, 재산관리주체, 양육효능감으로 설정하였다. 사회적 변인으로는 복지서비스와 제도의 인지여부,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의 이용경험정도, 사회적 참여모임의 내용으로 설정하였다. 연구대상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 256명이며 중다선형회귀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개인적 변인으로는 자아탄력성, 결혼생활기간, 한국문화적응정도, 경제수준, 가정적 변인으로는 양육효능감, 결혼생활만족도, 결혼방식- 타인의 소개 없이, 사회적 변인으로는 모국여성자조모임참여, 복지서비스와 제도의 인지여부, 취미학습동아리모임참여, 친목 종교모임참여 등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주여성들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찾고 내적자원과 강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초를 삼고자 하는 것에 그 의의를 둔다.

이공계 대학 유학생을 위한 수학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적용 (A Study on the Design of Mathematics Education Program for Foreign Students Majoring in Natural Science and Engineering at University in Korea)

  • 김수철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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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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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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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국내 이공계 대학에 진학한 유학생들의 전공기초 역량을 신장시키고 중도탈락을 예방하기 위한 수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자는 유학생을 위한 수학교육 프로그램의 핵심인 보충 교재를 개발하여 5차시 분량의 수업에 실제로 적용하였다. 적용 대상은 중국인 유학생 5명으로, 남학생 4명과 여학생 1명이며, 유학생들은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에 소속되어 있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연구자는 5차시 분량의 수업 동영상을 모두 촬영하여 그 내용을 전사하였으며, 전사된 내용은 NVivo 12를 활용하여 질적으로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수학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유학생들은 무리함수와 지수함수의 그래프를 전혀 그리지 못하였고 극한의 개념도 전혀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모든 유학생들이 무리함수와 지수함수의 그래프 개형을 그릴 수 있었으며, 극한값도 정확하게 계산하였다. 이공계 유학생을 위한 수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그들의 수준에 맞는 교재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교재 개발 시에는 대학 수학에 학습하는데 핵심이 되는 내용을 선정·조직하고 유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을 고려하여 수학적 개념이나 예제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에서 통용되는 수학 용어를 자국어나 영어로 함께 제시하려는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프랑스 내 '베르베르인'의 이민 과정과 그 위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igration of the Berbers in France and their Current Status)

  • 임기대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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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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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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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프랑스에서 이민자 문제는 늘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마그레브 지역 이민자 문제는 다문화 국가 프랑스에서 늘 대립과 갈등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문제의 소지를 주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마그레브 이민자 문제가 서구와 적대적 혹은 대립적 의미의 '아랍-이슬람' 영역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지역 출신자를 '아랍-마그레브인'으로 명명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 되었다. 그런데 적어도 마그레브 지역을 알고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명명 방식에 적지 않은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마그레브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에는 마그레브 토착민인 베르베르인이 많기 때문이다. 여러 베르베르인 중에서도 카빌인이 많은데, 이들은 언어와 문화, 사고방식 등에 있어 아랍인과는 여러 면에서 다르다. 삶의 방식 등에서 여러 가지 다른 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수백 년 동안 아랍의 지배를 받으면서 저항으로 상징되는 반아랍적 정서가 이들의 내면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이런 정서는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으면서 식민분할정책의 도구로도 활용되었다. 본고에서는 이와 같은 카빌인의 특징을 주목하면서 이들이 프랑스 내에서 정착해가는 과정에 대해 논하고자 하였다. 카빌인의 프랑스 내 이주는 마그레브 지역 출신으로는 첫 이민이었다. 본고에서는 이들의 이민 과정과 정체성 찾기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이를 통해 카빌인이 어떻게 공동체를 형성해 가며 문화운동의 주체로 거듭나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마그레브는 아랍 이슬람이다'라는 등식의 허구성을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프랑스와 알제리 내에서 베르베르어 사용이 빈번해지고 그 위상이 높아진 데는 우연한 현상이 아닌 오랜 기간 프랑스 내 이민자의 정착 과정이나 문화운동과 전혀 무관치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했다.

사회문화적 양상에 따른 한중 [+사람] 신어의 비교 연구 - 2010년대의 'OO족(族)'계열 신어의 구조적과 의미 양상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f Korean and Chinese [+Person] Neologisms According to Sociocultural Aspects : Focusing on the Structural and Meaningful Aspect of the 'OOjok(family)' line Neologisms in the 2010s)

  • 맹상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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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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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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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중 [+사람] 신어를 조어하는 데에 공통으로 사용된 'OO족(族)' 계열 신어를 대상으로 하여 2010부터 2019년까지 10년간의 출현 양상을 살펴보고, 'OO족(族)' 계열 신어의 구조적과 의미 양상인 공통점 및 차이점을 밝히는 것에 목적을 둔다. 출현 양상에 있어서 'OO족'의 한국 신어는 10년 간에 꾸준히 생성되었고, 'OO족(族)'의 중국 신어는 2017년에 형성되지 않았다가 2018년과 2019년에 적은 양으로 다시 나타났다. 'OO족(族)' 계열 신어는 구조적 특징에 차이점이 보인다. 가장 활발히 형성된 합성의 경우 한국 'OO족' 신어의 선행요소는 다양한 어원의 요소와 결합 유형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OO족(族)'으로 생성된 중국 신어는 고유어 합성만이 활발하여 제한된 조어 양상을 보여 주었다. 파생도 이러한 차이점을 나타냈다. 한·중 'OO족(族)' 계열 신어의 의미 자질로 분류하고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은 보여주는 특성이 다르지만, 모두 다양한 영역의 문화와 현상, 그리고 새로운 표현 의미들을 선행요소로 수용한 것으로 나왔다. 이러한 다양함이 신어 생성에서 작용하여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후행하는 자음의 여러 특성에 따른 영어 모음 길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nglish vowel duration with respect to the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following consonant)

  • 유현빈;이석재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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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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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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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영어에서 어말 자음의 유무성성에 따라 선행하는 모음의 길이에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이 어말 자음, (부분) 무성음화 정도, 폐쇄음의 파열 여부와 가지는 상관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선행 모음의 길이 차이에 대한 여러 설명 중 무성 자음 앞 모음보다 유성 자음 앞 모음을 더 길게 발화하여 어말 자음의 유무성성을 구별한다는 기능적인 관점을 중심으로 연구 결과를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영어 원어민 화자들을 대상으로 발화 실험을 진행하고 선행하는 모음의 길이, 어말 유성 자음의 (부분) 무성음화 정도, 어말 폐쇄음의 파열 유무를 측정하였다. 발화 실험 결과, 어말 자음의 유무성성에 따른 선행 모음 길이 차이의 비율은 어말 자음이 폐쇄음인지, 마찰음인지에 따라 달라지지 않았다. 또한, 어말 유성 자음의 (부분) 무성음화 정도가 크게 나타날수록 어말 유성 자음 앞 모음의 길이가 길게 나타나며 기능적 관점에서 예측한 바와 일치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능적 관점에 따른 예측과는 다르게 선행 모음 길이 차이의 비율은 어말 폐쇄음이 파열 없이 발화되었을 때보다 파열하여 발화되었을 때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어말 자음의 유무성성에 따른 선행 모음 발화 길이의 차이를 기능적 관점으로만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국어 스펙트럼과 캡스트럼 측정시 안면마스크의 영향: 남녀 성우 2인 사례 연구 (Impact of face masks on spectral and cepstral measures of speech: A case study of two Korean voice actors)

  • 양원영;권미지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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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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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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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안면 마스크가 한국어에 미치는 영향을 음향적, 공기역학적, 포먼트 매개변수 측면에서 검증하고자 하였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종류의 마스크를 필터 성능과 접이식 방식을 기준으로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는 표준 한국어를 구사하는 경력 20년 이상의 한국인 전문 성우 2명(남녀)이 음성 데이터의 화자로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안면 마스크는 고주파수 범위를 약화시켜 Vowel Space Area(VSA) 및 Vowel Articulation Index(VAI) 점수를 감소시키고 모든 음성 샘플에서 Low-to-High spectral ratio(L/H ratio)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음성 명료도가 낮아질 수 있음을 파악하였다. 그러나 음성 특성에 따라 증가 및 감소 정도가 결정되며 여성 화자의 경우 안면 마스크 두께가 증가함에 따라 Speech Level(SL)과 Cepstral Peak Prominence(CPP)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남성 화자의 경우 안면 마스크 두께가 증가함에 따라 이 두 매개변수가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마스크의 유무나 필터 성능이 음성 특성에 따른 음성 음향 매개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 마스크는 음성 강도가 충분히 강하지 않거나 환경의 반향이 덜할 때 음성 노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시 음향 변형을 극복하기 위해 안면 마스크로 유도된 음성 노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영어체험센터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 (Activation plan and Status of English Experience Center)

  • 김정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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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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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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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글로벌 시대에 접어들면서 세계 공용어인 영어의 필요성이 끈임 없이 논의되는 현재 상황에서 정부는 1997년 영어를 초등학교의 정규교과로 채택하였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영어전담교사는 물론 원어민 영어 강사까지 배치하는 정책 변화가 있어 왔다. 또한 영어교육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사설 기관 및 정부차원의 영어 관련 교육기관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지자체에서 영어교육의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런 현상들을 반영하여 나타난 것이 대표적으로 영어마을 이라 하겠다. 서울 경기지방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지역에 맞는 영어마을을 직접운영하거나 민간업자에게 위탁 경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러지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어체험센터 및 영어마을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고 또한 영어체험 센터를 수료한 학생들의 성취도등을 선행연구로 조사해 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현재 운영중인 영어마을, 그리고 체험센터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분석함으로써 그들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로 대부분의 영어마을 체험센터는 나름대로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었다. 여기서는 분석 자료로 사용한 서울과 경기 부산 영어마을 그리고 전라남도 영어체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그것들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하겠다.

한국어 모국어 화자의 영어유음 발성과 인지 연구 (A Study on production and perception of English liquids by Korean native speakers)

  • 최재호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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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0년도 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9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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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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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원어민이 발성한 영어유음 시료를 사용하여 한국인 영문과와 타학과(비 영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지실험을 하였고, 시료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원어민을 또 하나의 피험자 그룹으로 선택하였다. 영문과 피험자의 영어유음 인지결과를 살펴보면 어두$(70\%)$ < 어말$(75\%)$ < 어중$(80\%)$ glt; 연속음$(86\%)$의 순서로 인지율이 높아졌다. 타학과 피험자의 영어유음 인지에서는 어두$(59\%)$< 어말$(66\%)$ glt; 어중$(70\%)$ < 연속음$(72\%)$의 순서로 인지율의 증가를 보였다. 원어민의 영어유음 인지에서는 녹음에 참가하지 않은 다른 원어민을 대상으로 해서 총 평균 $99.6\%$로 거의 완벽한 인지율을 보였다. 그 만금 녹음된 시료가 정확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피험자별 그룹에 대한 결과 비교에서는 원어민이 녹음한 발음으로 인지실험을 할 때 타학과$(66.8\%)$ < 영문과$(77.4\%)$< 원어민$(99.6\%)$의 순서로 점차 좋은 인지율을 보였다. 한국인이 발성한 영어유음에 대한 원어민의 인지실험에서는 한국인 영어유음 발음의 정확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인 발성시료에 대한 원어민의 총인지율은 $68\%$로 원어민의 발성시료에 대한 인지율 $99.6\%$와 비교해볼 때 영문과 녹음자들의 발음 정확도가 높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평균/1/ $(79\%)$과 평균/r/$(58\%)$의 인지율을 보게 되면 한국인의 영어유음 발성에 있어서 /r/의 발성이 /1/의 경우보다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실험결과는 어두/1/$(87\%)$과 어두/r/$(43\%)$에서 뚜렷한 인지율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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