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ycelial cul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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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느타리버섯(Pleurotus cystidiosus O.K.Miller)의 형태적 및 생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Morpholog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Pleurotus cystidiosus O.K.Miller, the Abalone Mushroom)

  • 장갑열;전창성;신철우;박정식;정종천;최선규;성재모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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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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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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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시험은 전복느타리버섯의 생리적 및 형태적 특성을 구명하므로서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대량생산 기술을 확립하기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얻고자 일련의 시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전복느타리버섯의 갓 모양은 평편형이며 크기는 $7.6{\sim}9.8cm$이며 대의 길이는 $1.4{\sim}2.9cm$인 형태적 특징을 갖고 있다. 적정 배지 선발 시험결과 퇴비추출배지(CSA)에서 균사생장이 가장 높았다. 전복느타리버섯의 균사생장적온을 시험한 결과 모든 균주들이 $25{\sim}30^{\circ}C$에서 가장 잘 자랐으며 균사생장에 알맞은 적정 pH는 $7{\sim}9$였다. 또한, 균사 생장시 적정 질소원으로는 ASI2009는 Ammonium nitrate, ASI2019, 2079, 2170은 Ammonium sulfate 그리고 ASI2049는 L-Asparagine이었으며, 탄소원으로는 ASI2009, 2019, 2049는 glucose, ASI2079는 fructose, ASI2170은 sucrose였으며 전반적으로 모든 균주들이 glucose에서 양호한 균사생장을 보였다. C/N율에 따른 균사생장 정도는 20:1에서 가장 양호하였으며 C/N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갓이 백색인 느타리 신품종 '세나'의 육성 및 특성 (Breeding and characterization of a new white cultivar of Pleurotus ostreatus, 'Sena')

  • 오민지 ;김민식 ;임지훈 ;오연이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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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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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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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는 버섯 품목 중 하나인 느타리는 병재배 자동생산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생산량이 과잉되며 소비가 줄어들면서 농가에서는 다양한 품목과 품종의 버섯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갓이 백색이면서 수량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느타리 품종 '세나'를 개발하였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에서 보유중인 유전자원 중 기존 백색느타리 품종인 '고니'와 '미소'를 선발하여 포자 간 교잡을 통해 계통을 육성하고 재배시험과 특성평가를 통해 최종 우량계통을 선발하였다. '세나' 품종의 균사생장 적온은 25~30℃이고, 버섯생육 적온은 14~18℃이며 다발 형태로 생육하고 갓은 백색이며 얕은 깔때기 형태이다. 균사 생장은 맥아한천배지(MEA)에서 가장 우수하고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생장하지 않았다. 1,100cc 병재배 시 유효경수는 약 35개로 대조품종 '고니' 16개보다 많았으며, 수량도 약 157 g으로 24% 증수됨을 확인하였다. 수확된 버섯 300 g을 간이 포장하여 4℃ 저온저장고에서 28일 간 저장했을 때, 중량 감모율은 약 4.22%로 대조품종보다 낮았으며, 백색도 변화값도 갓, 대가 각각 6.99, 8.33으로 대조품종보다 낮았다. 갓이 백색으로 육안으로 보이는 품질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대조품종 '고니'에 비해 '세나' 품종이 저온 저장을 거쳤을 때 중량과 품질 측면에서 모두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백령느타리 신품종 '보람'의 육성 및 자실체 특성 (Characteristics and breeding of the new cultivar of Pleurotus nebrodensis 'Boram')

  • 김연진;하태문;김정한;최준영;이채영;이찬중;임갑준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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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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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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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일부 버섯품목의 편중재배 해소를 목적으로 경쟁력이 있고 상품성 있는 백령느타리를 육성하고자 하였다. 국내 외에서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교배하여, 특성검정 및 생산력 검정, 농가실증의 과정을 통해 육성된 백령느타리 신품종 '보람'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균사생장적온은 26~29℃, 발이 및 생육온도는 15~18℃이고, 병재배 기준으로 재배일수는 95일로 대조품종(우람)과 유사하였고, 형태는 둥근형으로 주걱형인 대조품종(우람)과 구별되었다. 병재배에서 자실체 갓의 직경과 두께, 대굵기는 각각 73.5 mm, 15.7 mm, 37.0 mm로 대조품종에 비해 갓 직경이 작지만 갓 두께와 대 굵기는 두꺼웠다. 병당 수량은 1,100 cc(∅ 75 mm)병 기준 181.1 g으로 대조품종(180.4 g)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경기도 여주 소재 병재배, 봉지재배 농가에서 실증한 결과, 재배방법과 배지량의 차이가 자실체 크기와 형태,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신품종 '보람'을 대상으로 대치배양 하였을 때 대치선이 뚜렷하고, 균사체의 PCR 증폭 결과 밴드패턴이 모본 및 대조품종과 다른 양상을 보여 교배종임을 확인하였다.

흰비단털버섯(Volvariella bombycina)의 배양적 특성 및 균사 배양 조건 설정 (Cultivation Characteristics and Optimal Conditions for Mycelial Growth of Volvariella bombycina)

  • 민경진;박혜성;하태문;이은지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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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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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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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V. bombycina 자실체의 안정적인 대량생산에 기반되는 필수적인 균사체 생산을 위한 최적 배양조건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V. bombycina 균사체의 효율적 배양을 위한 조건은 최적 배양온도는 30℃, pH 8.0, 탄소원 0.7% Soluble starch, 유기질소원 0.7% Soytone, 무기질소원 1.0% (NH4)2C4H4O6, 아미노산 0.1% Cysteine, 유기산은 0.07% Lactic acid, 그리고 무기염류는 7 mM CaCl2 조건이었다. 새로이 명명한 SSNA V. bombycina의 최적 배지는 추후 V. bombycina의 재배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에 따라 선발된 배양조건으로 흰비단털버섯의 반경을 측정한 결과 37 mm/7days로 24 mm/7days로 측정된 대조군인 PDA 배지보다 균사생육이 빨랐다(Fig. 16, 17). 흰비단털버섯의 기본적인 적정 생육환경을 조사하여 확인된 실험 데이터는 흰비단털버섯 자실체 발생을 위한 흰비단털버섯의 역할을 규명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톱밥 배지(培地)에 대(對)한 영양첨가(營養添加)가 팽이버섯의 생장(生長)및 배지(培地)의 화학적(化學的) 성분(成分) 변화(變化)에 미치는 영향(影響) (Influence of Nutritional Supplementation to the Substrate on Vegetative and Reproductive Growth of Winter Mushroom, Flammulina velutipes (Curt. ex Fr.) Sing. and Chemical Changes of the substrates Produced during Growth of the Fungus)

  • 장학길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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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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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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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팽이버섯[Flammulina velutipes(Curt. ex Fr.) Sing.] 톱밥 재배(栽培)에 있어서 배지(培地)의 각종(各種) 영양급원(營養給源)의 첨가효과(添加效果) 및 배지(培地)의 물리적(物理的) 향상(向上)을 위(爲)한 방법(方法)을 구명(究明)하는 한편 재배과정중(栽培過程中) 일어나는 배지(培地)의 화학적(化學的) 성분(成分) 변화(變化)를 조사(調査)하여 팽이버섯의 영양요구(營養要求)에 대(對)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일련(一連)의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한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포플러 톱밥에 미강(米糠), 밀기울 및 우분(牛糞)을 첨가비(添加比)를 달리하여 혼합(混合)한 배지(培地)에서 팽이버섯을 병재배(栽培)한 결과(結果), 포플러 톱밥 10에 미강(米糠) 3을 혼합한 처리구(處理區)에서 자실체(子實體) 수량(收量)이 84.4g/병(배지(培地)280g)으로서 가장 높았고 비교적(比較的) 수량(收量)이 높았던 포플러 톱밥 10에 미강(米糠) 3, 2 및 밀기울 3을 혼합한 처리구(處理區)에서 배지(培地)의 전질소(全窒素), 당류(糖類)와 가량(加量)의 함량이 높았다. 2. 톱밥 배지(培地)의 추출액(抽出液) 배지(培地)에서의 균사생장(菌絲生長)은 탄소(炭素) 및 질소(窒素) 등(等) 영양요소(營養要素)가 부족(不足)한 톱밥 단용구(單用區)나 우분첨가구(牛糞添加區)에서 극(極)히 저조(低調)하였으며, 톱밥 배지상(培地上)에서는 이들 처리구(處理區)에서 균사생장(菌絲生長) 속도(速度)는 빨랐으나 균사밀도(菌絲密度)는 현저(顯著)히 떨어졌다. 3. 가비중(假比重) 및 수분함량(水分含量)을 달리한 포플러 톱밥10+미강(米糠) 3 혼합배지(混合培地)에서 균사생장(菌絲生長)은 수분함량(水分含量) 72%, 가비중(假比重) 0.2에서 촉진(促進)되었으나 자실체(子實體) 수량(收量)은 가비중(假比重) 0.3, 수분함량(水分含量) 67%에서 가장 높았다. 4. 포플러 톱밥에 첨가(添加)되는 미강량(米糠量)이 증가(增加)됨에 따라 배지(培地)의 무게 감소율(減少率)은 커지며, 회분함량(灰分含量)도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보였고 종균(種菌) 접종(接種) 75일(日) 후(後) 무게 감소율(減少率)은 $17.8{\sim}28.8%$ 범위(範圍)였으며 회분(灰分)은 $10.1{\sim}13.2%$가 증가(增加)되었다. 5. 전재배기간중(全栽培期間中) cellulose는 $11{\sim}14%$, lignin은 $3{\sim}4%$의 절대량(絶對量)의 감소(減少)를 보여 포플러 톱밥에 첨가(添加)되는 미강량(米糠量)에 따른 큰 차이(差異)가 없었으며 가용성(可溶性) 당(糖)의 함량(含量)은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6. 재배기간중(栽培期間中) 전질소(全窒素)는 시료(試料)에 대(對)한 함량(含量)은 증가(增加)하며 절대량(絶對量)은 감소(減少)하였으나 극(極)히 미소(微小)한 함량변화(含量變化)를 보였으며 유기태(有機態) 질소(窒素), 아미노태(態) 질소(窒素) 및 acid hydrolysable는 균사생장(菌絲生長) 및 자실체(字實體) 발생기간중(發生期間中)에 현저(顯著)히 감소(減少)되었다. 7. 질소원(窒素源)을 달리하는 배지(培地)를 사용(使用)한 액체배양(液體培養)에서 peptone, yeast extracts 등(等)의 유기태(有機態)가 첨가(添加)된 배지(培地)에서는 균사생장(菌絲生長)이 촉진(促進)된 반면(反面) 무기태(無機態) 질소원(窒素源)이 첨가(添加)된 Richard' solution과 Czapek-dox solution에서는 균사생장(菌絲生長)이 저조(低調)하였다. 또한 유기태(有機態) 질소원(窒素源)의 함량(含量)이 높은 배지(培地)에서 균사생장(菌絲生長)이 더욱 양호(良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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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와 EC 농도가 파프리카 역병 생장과 유주자낭 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and EC Concentrations on the Growth and the Sporangial Development of $Phytophthora$ sp. in Paprika Cultivation)

  • 이정한;정성우;조동천;배동원;곽연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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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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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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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연구는 파프리카의 양액재배시 온도와 급액의 농도가 역병균의 생장과 유주자낭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순수 분리된 역병균의 균학적 특징에는 격막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역병균의 전형적 특징인 유주자낭이 형성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온도조건에 따른 역병균의 균사생장은 $25^{\circ}C$에서 가장 왕성하였으며, $20^{\circ}C$, $30^{\circ}C$ 그리고 $15^{\circ}C$ 순으로 나타났다. 급액의 농도에 따른 역병균 균사의 생장은 EC 0.5에서 1.5까지 점진적인 증가를 보였으며, EC 1.5에서 가장 빠르게 생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EC 2.0에서부터 감소하여 EC 3.5 이상에서는 균사가 전혀 생장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C 농도에 따른 역병균의 유주자낭 형성 정도는 급액의 EC 농도가 높을수록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으며 EC 4.0에서는 가장 억제되었다.

흰색느타리버섯 '미소'의 균사배양 및 자실체 생육 특성 (Characteristics of Mycelial Growth and Fruit Body Development of White Pleurotus ostreatus 'Miso')

  • 김홍규;김용균;이병주;이가순;양의석;박명수;유영복;김홍기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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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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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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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신품종 느타리버섯 '미소'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국립종자원에 품종 등록되었고(품종보호권 등록, 제 1688호, 2006. 11. 17), 제 3호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품종이다(2007 . 12. 7). '미소'의 균사는 $25{\sim}28^{\circ}C$ 온도의 감자배지에서 배양시 일일 $8.4{\sim}8.6\;mm$로 균사생장이 양호하며, 균사배양에 적합한 배지 pH는 5.0이다. 초발이소요일수는 6일로 원형 1호의 9일에 비해 3일 정도 빨랐다. '미소'의 병당 개체수는 18.1개로 원형 1호의 12.3개 보다 많았고, 대의 직경 및 갓의 크기가 원형 1호에 비해 작은 반면 대의 길이는 길었다. '미소' 갓모양은 반반구형${\sim}$편평형이며, 갓의 색은 미백색이다. '미소'의 병당 개체중은 적었지만 개체수가 많아 원형 1호나 장안 5호에 비해 병당 수량은 115.7g으로 원형 1호(96.4g)보다 20% 높았고, 장안 5호(82.4g)보다 40% 높았다. 버섯의 아린맛을 띄는 주된 물질인 Tannin산 함량이 '미소' 1.54%로 원형 1호 1.72%와 장안5호 1.64%보다 그 함량이 낮아 아린 맛이 적었다. AFLP분석한 결과 '미소'는 원형 1호 및 다른 느타리버섯과 구별되었다.

팽나무버섯의 균사배양 중 배양기 내부 통기성 개선 (Studies on the aeration improvement of inner bottle culture system during the mycelial culture of Flammulina velutipes)

  • 심규광;유영진;구창덕;김영석;김명곤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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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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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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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팽나무버섯 병재배($1,100m{\ell}$)에서 배양기 내 통기성이 팽나무버섯의 균사생장과 버섯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배양병 내의 통기성은 배양병 뚜껑에서 천공의 상하위치와 구경 크기로 조절하였고, 통기성 처리의 효과로는 배양병 내 이산화탄소 농도, 수분함량 변화, 키틴 함량, 유리당 함량, 자실체 발생량을 조사하였다. 팽나무버섯 균사배양 중 대수기 정점에서의 배양병 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대조구인 비통기성 무스폰지 뚜껑과, 천공 크기가 작은 뚜껑일수록 상대적으로 높았다. 팽나무버섯 균사 배양체 내 유리당 함량은 구멍 크기가 47mm로 상하로 천공된 뚜껑을 가진 병에서, 그리고 구멍 크기가 26~33mm로 하부만 천공 뚜껑을 가진 병에서 가장 많았다. 키틴 함량은 26mm 크기의 구멍을 하부에만 천공한 뚜껑을 가진 병에서 가장 많았다. 한편 뚜껑에서 천공의 위치가 상하 양쪽이고 천공크기가 42mm~47mm인 배양병에서는 수분 감소가 많아 발이가 불량하고 자실체 생산량도 적었다. 결론적으로 팽나무버섯 병재배 용기 $1,100m{\ell}$ pp병에서 최고의 수량을 나타낸 배양병에서의 뚜껑은 상하 천공으로 19mm 구멍과 하부만의 천공은 26mm 구멍을 내고 통기성 스폰지를 넣은 것으로, 이 때 자실체 생산량은 대조구보다 6~9% 증가하였다.

오존처리에 의한 폐양액내 Phytophthora spp. 멸균 (Disinfection of Phytophthora spp. in Recycling Nursery Irrigation Water by Ozone Treatment)

  • 이중섭;한경숙;박종한;정승룡;장한익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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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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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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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수경재배지 폐양액 내 Phytophthora spp.는 일차적인 전염원이며 배양액 재사용 시 전염이 더욱 확산될 수 있다. 오존은 농업용수 및 지하수 살균을 위해 산업적으로 이용하여 왔으나 수경 재배지에서 폐양액 살균 후 재활용 목적으로 충분한 연구는 수행되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폐양액 내 존재하는 4종의 Phytophthora spp.에 대하여 살균 목적으로 오존 처리 시간을 $1{\sim}9$분까지 구분하여 처리하였다. 폐양액 내 오존 7분 이상(농도 1.4 mg/l) 처리에서는 처리 시간에 관계없이 시험균주 4종 모두에서 매우 높은 살균력을 나타낸 반면 5분(농도 1.2mg/l) 이하의 저농도 처리는 충분한 살균력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한편, 7분 이상 고농도($1.4{\sim}1.7mg/l$)로 살균 처리된 폐양액을 P. nicotianae가 생장중인 배양접시에 처리한 결과 일부 배지 속 깊게 생장중인 균사체까지 살균력이 미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완전한 폐양액 살균을 위해서는 오존 살균과 더불어 균사체 덩어리 또는 이병 잔재물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방식과의 병행이 바람직하다.

리그노셀룰로오스 생물학적 분해를 이용한 간단한 양송이 육종효율 우수 균주 선발 (A simple screening method using lignoceullulose biodegradation for selecting effective breeding strains in Agaricus bisporus)

  • 오연이;남윤걸;장갑열;공원식;오민지;임지훈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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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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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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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양송이의 국내 생산량은 9,732톤으로 5번째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버섯이다. 양송이가 속한 주름버섯속은 리그노셀룰로오스 분해력을 가진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양송이의 영양생장과 생식생장동안 기본적으로 셀룰로오스, 해미셀룰로오스, 리그닌 성분의 분해는 변화한다. 우리는 양송이에서 celluase, xylanase, ligninolytic enzyme의 세포외효소 활성도로 효과적인 생물학적 분해력을 가진 균주를 선발하였다. 각 효소의 생물학적 분해는 0.5% CMC-MMP ((malt-mops-peptone), 0.5% Xylan-MMP, 0.5% ligin-MMP 배지에서 14일 동안 균주들을 배양하여 측정하였다. 그리고 배양된 균사체는 0.2% trypan blue에 염색되었다. MMP배지내 각 효소의 생물학적 분해의 효율성에 따라 선발된 균주 18점은 6개로 그룹화되었다. 또한 이 균주들은 볏짚발효퇴비배지에서의 균사생장과 세포외효소 활성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볏짚발효퇴비배지에서 10일, 20일 각각 배양되었다. 본 연구로 ligninolytic enzyme 활성도가 볏짚발효퇴비배지에서의 균사배양과 상관도가 가장 높아 균주내 ligninolytic enzyme의 활성도 비교로 볏짚발효퇴비배지에서 균사배양이 우수한 균주를 간단하게 선발 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