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otivation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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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 임상수행능력,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이 셀프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and Self-Concept of Nursing Profession in Nursing Students on Self Leadership)

  • 제남주;방설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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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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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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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셀프리더십 정도에 따른 비판적 사고성향, 임상수행능력, 간호전문직 자아개념의 관계를 확인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K도 C시 소재 C대학교 간호학과 3.4학년 165명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셀프리더십은 학년, 학업성적, 입학동기, 전공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셀프리더십은 비판적 사고성향, 임상수행능력, 간호전문직 자아개념과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과 비판적 사고성향, 간호전문직 자아개념 및 임상수행능력의 영향을 분석하였을 때 49.9%의 설명력을 보였고, 이 중 비판적 사고성향이 가장 중요 요인이었다. 이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을 증진함으로써 셀프리더십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일 대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무리가 있으며, 현실적으로 전공이수 체계상의 문제점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간호대학생에게 셀프리더십을 강화시켜 나갈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MIND 식단교육을 이용한 치매예방 영양프로그램이 고위험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ementia Prevention Nutrition Program Using MIND Diet on the Changes in Cognitive Function of the Elderly with High-Dementia Risks)

  • 송재은;최성혜;홍창형;정지향;문소영;나해리;박희경;박유경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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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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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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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the 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 (MIND) diet of the Korean multi-domain dementia prevention program on the cognitive functions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risk factors. We developed the program including nutrition, exercise, cognitive training, vascular disease prevention, and motivation. One- hundred and fifty-three participants aged 60~79 years with at least 1 dementia risk factor were randomly assigned in a 1:1:1 ratio to the facility-based intervention (FMI), home-based intervention (HMI), and the control group. The nutrition education program consisted of 10 classes over 24 weeks: the FMI received 7 group sessions and three 1:1 sessions, the HMI received 4 group sessions and three 1:1 sessions with 3 homework sessions. The Nutrition Quotient for Elderly (NQ-E) and the Mini Nutritional Assessment (MNA) were used to evaluate nutritional status. The Repeatable Battery for the Assessment Neuropsychological Status (RBANS), Korean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MMSE), and the Cognitive Complaint Interview (CCI) were used to evaluate cognitive functions. A total of 136 people completed the program with an 11.1% dropout rate. The NQ-E (P=0.009) and RBANS (P=0.001) scores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FMI (N=45) and HMI (N=49) group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N=42) after the study. The changes in the score of MNA and CCI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etween groups. In conclusion, the nutritional intervention which focused on the MIND diet as a part of a multi-domain intervention program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improvement of healthy eating habits and cognitive function scores in the high-risk dementia group.

교양과목과 전공과목에 따른 대학생의 수강신청 기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llege Student's Course Selecting Standards: Focusing on electives and major courses)

  • 이효진;박인우;윤가영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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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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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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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수강신청 기준을 탐색하고 교양과목과 전공과목에 따른 수강신청 기준을 살펴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문헌조사 및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실시하여 본 연구를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최종 개발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대학생 301명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온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연구, 사전 인터뷰 및 전문가 검토를 통해 확정된 대학생의 수강신청 기준은 상세한 강의계획서, 강의명, 과목 커리큘럼, 국어/영어 강의, 팀 프로젝트 여부 등 총 29개였으며, 다양한 수강신청 기준 요인의 구조를 파악하고자 탐색적 요인분석(EFA)을 실시하였다. 연구자가 설정한 대학생의 수강신청 기준은 '학습 편의성', '교수자 특성', '강의 실용성', '학습 기대 및 관심', '강의 외적 요소' 등의 5개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둘째, 대학생들은 교양과목 강의를 선택 시 '학습 편의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으며, '학습 기대 및 관심', '강의 외적 요소', '교수자 특성', '강의 실용성' 순이었던 반면, 전공과목의 경우 '교수자 특성', '학습 편의성', '학습 기대 및 관심', '강의 외적 요소', '강의 실용성' 순으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수강신청 기준을 살펴보고 이를 교양과목과 전공과목으로 나누어 심도 있게 분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추후 본 연구를 토대로 대학생의 강의 및 교육 만족도와 연계된 수강동기 및 수강신청 기준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가정에서 자녀교육을 위한 의사소통 (Communication for Children's Education in the Family)

  • 이정관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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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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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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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오늘의 가정에서 자녀의 신앙교육은 매우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다고 할 것이다. 더욱이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사회가 급변하면서 가정 또한 급격히 변해가고 있다. 현 사회가 다원화와 개인화가 되어가면서 가정이 교육적인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즉 기독교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무너져 내려져 있음을 즉시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오늘의 가정에서 신앙교육의 문제는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에 있다. 의사소통의 문제는 부모와 자녀가 개인주의, 자본주의로 인한 가치관의 변화가 자녀세대와 가치관의 차이가 확대됨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워졌다. 더불어 세대 간 문화의 단절로 인한 가정에서의 대화단절이 신앙교육의 방해 요소가 되고 있다. 기독교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고도 절실하게 필요하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기독교 신앙교육을 실행할 때 자녀들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 가정에서 신앙교육의 목적과 기능을 회복하기 위하여 자녀와의 의사소통이 절실히 요구된다.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은 자녀의 신앙교육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다.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양육 태도는 신앙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가 충분히 확보될 필요가 있다.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의 부재라는 당면한 문제 해결하기 위하여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을 통한 신앙교육 회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가정에서 신앙교육의 필요성을 이야기할 것이다. 둘째 신앙교육의 시작 의사소통에 대하여 고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로 신앙교육을 실행하기 위한 가정에서 의사소통과 그 방법들을 제시할 것이다. 이 연구는 기독교 가정의 신앙교육을 회복하고 실행하기 위한 실마리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K-평균 군집분석을 활용한 중학생의 군집화 및 특성 분석 (Analysis of Characteristics of Clusters of Middle School Students Using K-Means Cluster Analysis)

  • 이재봉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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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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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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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교육에서 교육 데이터마이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과학교육에서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적합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에서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24문항에 응시한 2,576명의 평가 자료를 활용하여 비지도 기계학습의 한 가지 방법인 K-평균 군집분석을 이용하여 학생들을 군집화하였다. 학업성취도 평가 자료를 활용한 군집화 결과, 학생들을 6개의 군집으로 나누어 볼수 있었다. 상위권이나 하위권에 비해 중위권 학생들이 다양하게 다른 군집으로 구분됨을 알 수 있다. 군집분석의 결과를 보면, 군집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주는 요인은 학업 성취였으며, 군집별로는 교육과정의 내용 영역별, 교과 역량별, 정의적 특성 면에서 서로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었다. 하위 군집에서는 정의적 영역 중에서 학습의욕이 중요하게 영향을 주고, 교과 역량 면에서는 과학적 탐구 및 문제 해결력과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게 영향을 주고 있었다. 내용 영역 면에서는 운동과 에너지와 물질 영역에 대한 성취가 군집의 특성을 구분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따라서 평가 자료를 활용해 학생을 군집화한 후, 이러한 군집별 특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학습을 위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군집분석 연구 결과 활용의 가능성, 내용 영역별 균형 있는 학습, 교과 역량 증진, 과학적 태도의 향상 등 과학교육의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Pedagogical Conditions for Formation of Design Competence of Qualified Workers with the Use of Information Technologies

  • Slipchyshyn, Lidiia;Honcharuk, Oksana;Anikina, Inessa;Yakymenko, Polina;Breslavska, Hanna;Yakymenko, Svitlana;Opria, Ihor
    •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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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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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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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Modern production requires production staff who have design competence, experience and skills to work in various types of work integrated into professional activities. Possession of digital design methods significantly expands the opportunities for professional activities of qualified workers. The purpose of our study was to study the impact of pedagogical conditions on the formation of design competence of future qualified workers in a group work. We have identified a set of pedagogical conditions that promote the development of professionally oriented artistic and technical creativity of workers in the conditions of curricular and extracurricular activities, which include motivational-target, procedural-semantic, organizational-technological, and subject-oriented. It is shown that the formation of design competence is determined by motivational, informational-active and reflection criteria, which are aimed at motivational-value, cognitive, operational-active, creative, social and emotional components of this competence. The methodology of the research is highlighted, which includes the use of the following methods: determination of the personality's motivational sphere in order to identify strong and weak motives of students activity; multiple intelligence to identify students talents in the direction of practical intelligence, which is important for design competence; determining the level of creative activity to identify manifestations of students creative abilities; identifying the type of students innovative thinking in order to develop motivation for success; factor-criterion model, developed on the basis of a qualimetric approach, which is used to identify the level of design competence formation in accordance with its component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he creation of separate pedagogical conditions in the institution of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VET) had a positive impact on the development of design competence, which shows the potential of artistic and technical design in the development of professional creativity of future qualified workers taking into account the environmental approach.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열의가 극복력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s of Stress and Academic Engagement on Resilience in Nursing Students)

  • 이상민;조호진;임민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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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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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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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열의 및 극복력의 정도와 그 관계를 확인하고, 스트레스와 학업열의가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시 1개 대학 간호대학생 192명이었고,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12월 23일에서 26일까지이었다. 자료분석은 SPSS 22.0 program으로 기술통계, t-test, ANOVA, S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으로 실시하였다.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은 제 특성에서 성별, 학년, 대인관계, 지원동기, 전공만족도, 학점평균 평점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극복력과 학업열의는 정상관관계, 스트레스와는 역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모형분석에서는 학업열의가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주관적 건강상태 중 나쁨, 여성, 3학년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33.0%이었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정기수업시간에서부터 내재적 동기부여를 통한 학습이 권장되는 지지적인 분위기 조성과 학업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학업열의 향상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학업열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PBL 등 교수법 활용을 통하여 극복력을 강화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Gagne의 DMGT 모형을 통한 장영실의 영재성 발현 기제 연구 (A Study of the Giftedness Expression Mechanism of Young-sil Jang through Gagne's DMGT Model)

  • 최지영;채동현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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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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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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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Gagné의 '영재성과 재능에 대한 차별화 모형(DMGT)'을 이용하여 장영실의 주요 생애 사건을 수집 및 추출하고 그의 생애사에서 영재성이 어떻게 형성되고 계발되었는지, 그가 과학 기술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그의 역사 기록, 위인전, 학술지 등을 분석하는 질적 연구 방법 중 '내용 분석법'을 적용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Gagné의 영재성과 재능에 대한 차별화 모형(DMGT)의 틀에 기초하여 장영실의 영재성 발현기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재교육에서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종합 정리하면, 첫째, 영재성(G)에서는 장영실은 과학·기술 능력이 뛰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개인 내적 촉매(IC)를 구성하는 동기, 결단력, 자기관리, 성격 요인은 영재성 발달과정에 영향을 미쳤다. 셋째, 환경적 촉매(EC)에서 사회적 환경 및 동료가 영재성을 발휘하는 것에 영향을 미쳤다. 넷째, 우연 혹은 기회의 촉매(C)는 장영실이 영재성을 발현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이었다. 다섯째, 발달과정(LP)에서 비형식적 학습, 비제도적 형식적 학습이 영재성 발현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이 장영실과 같은 인물의 재능발달 요인은 향후 영재성의 발현 기제를 이해하고 영재성을 발견할 수 있는 검사 도구, 영재성을 개발시킬 수 있는 맞춤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의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로칼수출업체에 대한 특성인식이 관계품질과 강도에 미치는 영향 - 제공특성, 대인적특성, 관계특성을 중심으로 - (Exploring Factors Affecting Relationship Quality and Strength in Local Exporters)

  • 윤만희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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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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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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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기업간 거래 관계의 품질과 강도를 결정함에 있어서 제공조건이 중요한지, 아니면 상대하는 사람이 중요한지 혹은 관계적 특징이 중요한지 여부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주요 선행 특성요인을 제공특성(제공조건), 대인적 특성(상대업체 경영자의 유사성, 전문성), 관계 특성(관계기간, 협력, 의존성)으로 분류하고, 이들 특성이 관계품질과 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로칼수출업체-섬유염색나염업체 거래관계 상황에서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관계기간을 제외한 모든 특성변수는 관계품질 변수(신뢰와 몰입)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관계강도에 대해서도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상대업체 경영자로부터 인식하는 유사성은 관계품질 형성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업간 의존성은 관계품질이나 관계강도에 대해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기업간 거래에서 자원의존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관계강도에 대해서는 관계품질과 같은 정서적 판단이 유의하게 작용하며, 특히 신뢰변수는 제공특성과 같은 수단적·경제적인 변수에 비해 훨씬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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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 (Scientifically Gifted Students' Views on the Nature of Science)

  • 김경대;강순민;임재항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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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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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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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과학영재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다지 선다형 검사 문항을 사용하였으며 영역별, 성별, 그리고 사사교육의 일종인 R&E 프로그램 이수 경험별로 나뉘어 조사하였다. 이 조사를 위하여 한국과학영재학교 27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연구결과, 과학영재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은 과학지식의 잠정성에서 가장 높은 인식을 보였다. 성별과 R&E 프로그램 이수 경험별로 나뉘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경우에 집단별 인식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R&E 프로그램을 경험한 집단과 경험하지 못한 집단으로 나누어 인식 성향을 조사하였을 때, 프로그램을 경험한 집단이 과학자의 연구동기 및 연구활동을 보다 사회적인 맥락에서 인식하였고,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도 높았다. 이를 통하여 R&E 활동 경험이 과학 영재 학생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한 요인임을 확인하였으며 이들 결과는 과학영재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특히 R&E 프로그램의 운영과 평가, 그리고 과학영재 교육과정 개발 및 과학교사 교육에 있어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