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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mpacts of Stress and Academic Engagement on Resilience in Nursing Students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열의가 극복력에 미치는 영향

  • 이상민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 ;
  • 조호진 (목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
  • 임민숙 (김해대학교 간호학과)
  • Received : 2021.12.30
  • Accepted : 2022.01.24
  • Published : 2022.02.28

Abstract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nursing students' resilience. Methods: The subjects were 192 nursing students from a college in G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23 to 26, 2019 and analyzed using SPSS 22.0 an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Resilience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gender, grade, personal relation, motive for application, major satisfaction, grade point in general characteristics. Academic engagement and resilience showed apparent positive correlation (r=.37, p<.001), stress and resilience showed weak negative correlation (r=-.23, p=.001).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most affecting factor was the academic engagement (𝛽=.24), poor of subjective health status (𝛽=-.21), female (𝛽=-.19), junior of grade (𝛽=.13). These variables explained 33.0% of the total variance in resilience. Conclusion: To strengthen resilience in nursing students, learning atmosphere creation through intrinsic motivation in the regular class. Also, a variable academic engagement program should be provided to be able to positive thinking about academic study and achievement.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열의 및 극복력의 정도와 그 관계를 확인하고, 스트레스와 학업열의가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시 1개 대학 간호대학생 192명이었고,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12월 23일에서 26일까지이었다. 자료분석은 SPSS 22.0 program으로 기술통계, t-test, ANOVA, S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으로 실시하였다.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은 제 특성에서 성별, 학년, 대인관계, 지원동기, 전공만족도, 학점평균 평점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극복력과 학업열의는 정상관관계, 스트레스와는 역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모형분석에서는 학업열의가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주관적 건강상태 중 나쁨, 여성, 3학년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33.0%이었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정기수업시간에서부터 내재적 동기부여를 통한 학습이 권장되는 지지적인 분위기 조성과 학업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학업열의 향상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학업열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PBL 등 교수법 활용을 통하여 극복력을 강화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Keywords

I.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대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결정 및 정체성 확립 등 여러 가지 발달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1]. 이러한 수행과정에서 환경적 변화와 관련하여 많은 혼란과 갈등, 변화에 대한 적응 및 진로선택과 장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2].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학생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10명 중 5명 이상 (54%)이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

스트레스(Stress)는 스트레스원(내ㆍ외적 자극)에 대응하는 개인의 신체적ㆍ정서적 행동 반응으로 나타나는 긴장 상태이다[4]. 누적된 스트레스는 대학 생활에 불만족과 부적응을 야기하거나[5], 신체적ㆍ심리적 증상 및 정신장애로 이어져 우울, 상실, 자살의 위험요인이 된다[6].

특히, 대학생 중에서 간호대학생은 엄격한 교육과정 및 단 시간에 습득해야 하는 많은 학습량과 의료인이 아닌 신분에서 임상실습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7].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한 간호대학생은 대상자 간호에 대한 자신감 결여와 간호학 전공에 대한회의감을 경험하게 되고[8], 두통, 위경련, 어깨통증, 우울, 분노, 무력감 등 다양한 신체 및 정신적 스트레스 증상이 증가하게 된다[9]. 또한,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임상실습만족도가 낮아지며, 간호전문직관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10].

이러한 스트레스의 노출을 감소하기 위해 간호대학생에게 극복력(Resilience)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11-13]. 극복력은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거나 적극적인 삶을 위해 스트레스에 대한 부정적인 효과를 중재하고, 적응을 증진하는 정서적 활기 또는 긍정적 성격 특성을 의미한다[14].

극복력이 높은 대학생은 효과적인 대처기전을 사용하여 긍정적인 감정과 자아존중감 및 셀프리더십 정도가 높고, 우울 및 부정적인 감정이 낮았다[15]. 또한, 극복력이 높은 간호대학생일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낮고 [12], 임상수행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11]. 따라서 극복력을 강화하는 것은 예방적 차원에서의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방법이라 할 수 있으며[16], 간호대학생이 향후 역량 있는 간호사로 성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스트레스를 적응적으로 대처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학업열의(academic engagement)를 들 수 있는데, 이는 학생의 과업과 관련된 긍정적이고 성취감을 주는 동기적 마음 상태로, 활기(vigor), 헌신(dedication), 몰입(absorption)으로 구성된다[17]. 학업열의가 높은 학생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나 소진을 피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19], 자신의 삶에 주도권을 가지며,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어 격려한다[20]. 또한, 학업열의의 활기가 높은 학생은 내재적 동기가 높고,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끈기 있게 지속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5]. 따라서 학업열의와 극복력은스트레스 대처방안으로써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간호대학생에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학업 열의를 증진하고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을 강화하는 것은 간호대학생이 전문성을 지닌 간호사로 성장하도록 하는 건전한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간호대학생의 극복력과 관련된 국내 선행연구에는극복력과 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확인한 연구[13],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반응이 극복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연구[12],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임상 수행능력에서 극복력 매개효과를 확인한 연구[11] 등이 수행되었다. 국외 선행연구들에는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대한 통합적 문헌고찰을 수행한 연구[21], 중국의 PBL 극복력 강화에 관한 연구[22]와 극복력과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의 관련성을 확인한 연구[23] 등이 수행되었다.

이상에서 학업 및 임상실습을 병행해야하는 간호대학생에게 극복력과 학업열의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긍정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두 변수는 상호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간호대학생의 학업열의 정도와 극복력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국내외 선행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으며,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간호대학생의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학업 열의와 극복력과의 상호 관련성을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스트레스와 학업열의 및 극복력의 정도와 그 관계를 확인하고, 스트레스와 학업열의가 극복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를 근거로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열의 및 극복력의 정도와 그 관계를 확인하고, 스트레스와 학업열의가 극복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며, 그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정도와 학업열의 정도 및 극복력 정도를 파악한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제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이와 학업열의의 차이 및 극복력의 차이를 파악한다. 셋째,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열의 및 극복력의 관계를 파악한다.

넷째,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열의 및 극복력의 정도와 그 관계를 확인하고, 스트레스와 학업 열의가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G시 소재 1개 G대학교의 3년제 전문학사과정의 2, 3학년 간호대학생이었으며, 표본 크기는 G*Power 3.1.9.2 프로그램에 의해 산출했을 때, 다중회귀분석 통계법으로 유의수준 α=.05, 효과크기 medium .15, 검정력 .95, 요인의 수 10개로 설정하여 계산하였을 때 172명이었다. 설문지는 탈락자를 고려하여 200부를 배부하였고, 미기입항목 등이 있는 8부를 제외한 최종 192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3. 연구도구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8개 문항, 극복력 측정도구 25개 문항, 스트레스 측정도구 59개 문항, 학업열의 측정 도구 17개 문항으로 총 109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3.1 극복력

Wagnild와 Young (1993)[24]가 개발한 Resilience Scale를 송양숙(2004)[25]가 번역-역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25개 문항으로 개인의 유능성 17개 문항과 자신과 삶의 수용 8개 문항으로 2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7점 척도로 ‘동의 않는다’ 1점부터 ‘동의한다’ 7점까지 배점된다. 총 범위 점수는 최저 25점, 최고 175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극복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Wagnild와 Young (1993)의 연구에서 Cronbach’s α= .85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 .91이었다.

3.2 스트레스

유지수 등(2008)[7] 등이 우리나라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59개 문항으로 대학차원 스트레스 39개 문항과 임상차원 스트레스 20개 문항으로 2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스트레스를 전혀 경험하지 않는다’ 0점부터 ‘매우 많이 경험한다’ 4점까지 배점된다. 총 범위 점수는 최저 0점, 최고 236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유지수 등(2008)의 연구에서 대학 차원 스트레스 Cronbach’s α= .94, 임상차원 스트레스 Cronbach’s α= .92이었고, 본 연구에서 대학차원 스트레스 Cronbach’s α= .96, 임상차원 스트레스 Cronbach’s α= .96이었다.

3.3 학업열의

Schaufeli와 Bakker (2003)[17]가 개발한 학업열의 척도(The Utrecht Work Engagement Scale, Student Version : UWES-S)를 이현아(2011)[18] 가번역-역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17개 문항으로 활기 6개 문항, 헌신 5개 문항, 몰두 6개 문항으로 3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7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많이 경험한다’ 7점까지 배점된다. 총 범위 점수는 최저 17점, 최고 119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학업열의 정도가 강함을 의미한다. Schaufeli와 Bakker (2003)의연 구에서 활기 Cronbach’s α= .83, 헌신 활기 Cronbach’s α= .92, 몰두 Cronbach’s α= .82이었고, 본 연구에서 활기 Cronbach’s α= .81, 헌신 활기 Cronbach’s α= .85, 몰두 Cronbach’s α= .86이었다.

4. 자료수집방법 및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K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 (GHCIRB-2019-002)을 받은 후 G시 소재 1개 G 대학교의 간호학과장과 대면하여 연구필요성과 목적 등을 안내하고, 연구 참여의 협조에 대한 구두동의를 얻은 후 실시하였다. 취약한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해 연구의 목적, 연구대상자 선정기준 및 연구대상자 수, 참여 일정 및 연구방법, 연구 참여 시 이점 등의 내용이 포함된 모집공고문을 게시하여 연구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1실에서 자율적 의사에 따라 참여한 연구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 연구 방법과 연구 참여기간, 연구 참여 중 중도탈락, 개인정보와 비밀보장 등을 충분히 설명한 후 연구 참여 서면동의서를 받고 실시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이었으며, 배부된 설문지에 직접 기입식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와 관련된 자료인 기관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심의결과, 연구종료보고서 등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5조에 따라 연구종료 후 3년간 보관하고, 이후에 문서는 분쇄기로 안전하게 폐기하고, 컴퓨터에 저장된 자료는 영구 삭제할 것이다.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제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고, 간호대학생의 제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이와 학업열의 차이 및 극복력의 차이는 t-test, ANOVA와 Scheffé test로 산출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열의 및 극복력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변량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변수들을 다중 회귀분석으로 산출하였다.

Ⅲ. 연구결과

1. 간호대학생의 제 특성

간호대학생의 연령은 24세 이하가 89.1%(171명)로 가장 많았고, 성별은 여자가 76.0%(146명)로 가장 많았다. 학년은 2학년이 51.6%(99명), 3학년이 48.4% (93명)의 순으로 나타났고, 대인관계는 좋음이 54.7% (105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보통이 41.7% (80명), 나쁨이 3.6%(7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 동기는 주위 권유가 32.3%(60명)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취업률이 31.8%(61명), 적성 및 흥미가 24.0%(46 명), 전문직이 7.3%(14명), 고교성적이 4.7%(9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공만족도는 보통이 51.6%(99명)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만족이 35.4%(68명), 불만족이 13.0%(25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상 실습 만족도는 보통이 45.3%(87명)로 가장 많았고, 학점 평균 평점은 3.0~3.49가 42.7%(82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3.0이하가 34.4%(66명), 3.5이상이 22.9%(44 명)의 순으로 나타났다[표 1].

표 1.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와 학업열의 및 극복력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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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정도와 학업열의 정도 및 극복력 정도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평점 1.58±0.69 (척도범위: 0-4점)로 낮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인 ‘대학차원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평점 1.65±0.71, ‘임상차원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평점 1.45±0.82로 대학 차원 스트레스가 임상차원 스트레스보다 높게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학업열의 정도는 평균평점 3.42±1.04 (척도범위: 1-7점)로 중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인 ‘헌신’ 정도는 평균평점 3.67±1.14, ‘몰두’ 정도는 평균평점 3.34±1.12, ‘활기’ 정도는 평균평점 3.30±1.02의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극복력 정도는 평균평점 4.73±0.79 (척도범위: 1-7점)로 높은 정도로 나타났다. 하위영역인 ‘개인의 유능성’ 정도는 평균평점 4.77±0.83, ‘삶의 수용’ 정도는 평균평점 4.74±0.76으로 개인의 유능성이 삶의 수용보다 높게 나타났다[표 2].

표 2.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정도와 학업열의 정도와 극복력정도 (N=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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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간호대학생의 제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이와 학업열의의 차이 및 극복력의 차이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이는 학년(t=2.11, p=.036), 대인관계(F=10.81, p<.001), 전공만족도 (F=6.38,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검증 결과에서 대인관계가 나쁠수록 스트레스가 더 높게 나타났고, 전공만족도가 불만족이거나 보통인 경우가 만족인 경우보다 스트레스가 더 높게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열의의 차이는 연령(t=2.52, p=.019), 대인관계(F=3.55, p=.031) 지원 동기(F=5.47, p<.001), 전공만족도(F=12.74, p<.001), 임상실습만족도(F=6.01, p=.003), 학점 평균 평점(F=5.52, 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검증 결과에서 지원동기가 적성 및 흥미인 경우가 주위 권유 및 취업률인 경우보다 학업열의가 더 높게 나타났고,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학업열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실습만족도가 높을수록 학업 열의가 더 높게 나타났고, 성적평점이 3.5이상인 경우가 3.0미만인 경우보다 학업열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극복력의 차이는 성별(t=3.65, p<0.01), 학년(t=3.47, p=.001), 대인관계 (F=13.40, p<.001), 지원동기(F=5.87, p<.001), 전공 만족도(F=9.25, p<.001), 학점평균평점(F=7.34, p=.001) 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검증 결과에서 대인관계가 좋을수록 극복력이 더 높게 나타났고, 지원동기가 적성 및 흥미인 경우가 주위권유 및 취업률인 경우보다 극복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공 만족도가 높을수록 극복력이 더 높게 나타났고, 성적 평점이 3.0-3.49인 경우가 3.0미만인 경우보다 극복력이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1].

4.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열의 및 극복력의 관계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열의 및 극복력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와 극복력의 관계는 r=-.23(p=.001)로 약한 부적상관관계로 나타났고, 학업 열의와 극복력의 관계는 r=.37(p<.001)로 뚜렷한 정적상관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표 3].

표 3.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열의 및 극복력의 관계 (N=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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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 을 실시하였고, 분석을 실시하기 전에 다음의 가정을 검토하였다. 오차항의 등분산성과 정규성을 검토하기 위해 표준화 잔차 정규 P-P 도표(probability plot)를확인한 결과 정규분포를 보였고, 잔차 산점도를 확인한 결과 등분산이 확인되었으며, 잔차의 독립성 검토를 위해 더빈-왓슨(Durbin–Watson) 값을 확인한 결과 1.83로 자기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회귀분석의 공차한계(tolerance)는 0.60~0.91에 걸쳐 있고, 분산팽창지수(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는 1.08~1.68에 분포되어 기준치인 10을 넘지 않아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 따라서 본연구모형은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가정을 모두 충족하였다.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대한 다중회귀분석의 결과는 [표 4]와 [그림 1]과 같다. 스트레스 및 학업열의와 단 변량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성별, 학년, 대인관계, 지원동기, 전공만족도, 학점평균평점을 더미 변수로 전환하여 투입한 후 제거방법으로 산출된 회귀모형은 유의하였으며(p<.001), 설명력은 33%이었다.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업 열의였고(β=.24, p<.001), 그 다음으로는 주관적 건강 상태 중 나쁨(β=-.21, p=.001), 성별 중 여성(β =-.19, p=.003), 지원동기 중 적성 및 흥미(β=.20, p<.001), 학년 중 3학년(β=.13, p=.041)의 순으로 나타났다.

표 4.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N=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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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Ⅳ. 논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열의 및 극복력 정도와 그 관계를 확인하고,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로써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첫째,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업열의이었고, 주관적 건강상태 중 나쁨, 성별 중 여성, 지원동기 중 적성 및 흥미, 학년 중 3학년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12]에서 전공만족도, 연령, 스트레스 반응, 가정의 생활정도, 대인관계정도, 학교성적이 예측요인으로 나타난 결과와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대한 통합적 문헌고찰을 수행한 연구[21]에서 가족과 친구 등의 지지, 시간 및 권한부여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난 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은 다양한 변수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변수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변수들과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극복력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업열의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학업열의와 극복력의 관련성을 살펴본 국내외 선행연구가 확인되지 않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26]에서 자기효능감이 학업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임을 확인한 결과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13]에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극복력이 높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및 학과 차원에서 학업 동기부여 및 내적강화를 유도하여 학업 열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보상체계 또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극복력과 스트레스는 강한 역상관 관계, 학업열의와는 중간 정도의 정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극복력이 높은 간호대학생일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낮다는 연구결과[12][13]와 유사하였고, 극복력이 높은 학생은 학업열의의 선행요인이라 할 수 있는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난 결과[13]에서 볼 때, 학업열의와 극복력은 상호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또한, PBL(Problem-Based Learning)은 학업열의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27]과 PBL은 학생에게 문제해결 권한을 부여하여 극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22]에서 볼 때, 학업열의와 극복력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PBL 교수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극복력과 학업열의를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전공교과목에서의 PBL 교수법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간호대학생의 제 특성에 따른 극복력은 성별, 학년, 대인관계, 지원동기, 전공만족도, 학점 평균 평점 이유의 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 대인관계, 간호학과 지원동기, 전공만족도, 학교 성적, 가정의 생활정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12]와 건강상태, 간호학과 선택동기, 대인관계, 성격성향, 전공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13]와 일부 유사하였으나,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는 연구대상자 마다의 특성에 따라 극복력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전공만족도는 극복력과 간호 전문 직관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수로 보고되었다는[28] 점에서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극복력 향상이 요구되는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반적 특성을 포함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학업 열의와 극복력과 관련 있는 변수로 보고된 전공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넷째,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학업열의는 연령, 대인관계, 지원동기, 전공만족도, 임상실습만족도, 학점 평균 평점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열의에 대한 국내외 선행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어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연구결과는 다양한 일반적 특성이 학업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므로 관련 특성들을 파악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필요하고 이러한 특성들을 프로그램의 구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간호대학생의 제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는 학년, 대인관계, 전공만족도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인관계, 전공만족도, 가정의생활 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연구결과[12]와 건강 상태, 전공만족도, 임상실습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연구결과[13]와 유사하였다. 특히, 학년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이를 나타낸 결과는 취업과 국가고시를 앞두고 있는 3학년보다 2학년이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난 것은 3년제 전문학사과정의 2학년 교과과정에서 전공과목과 실습이 편중 편성되어 있는 것과 관련하여 학업의 부담감과 낮은 대학생활의 기대감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학년별로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부 지역 일개 대학교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한 것과 극복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내적, 외적요인이 고려되지 않아 간호대학생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여러 대학교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한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열의가 극복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였다.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 학년, 대인관계, 지원동기, 전공만족도, 학점평균평점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학업열의, 성별, 학년, 주관적 건강상태, 지원동기는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본연구의 의의는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극복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과 이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과 교육프로그램의 적용 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일부 지역 일개 대학교 간호대학생을 편의표집하였던 점과 극복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내적, 외적요인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거나 해석을 할 때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정기수업 시간에서부터 내재적 동기부여를 통한 학습이 권장되는 지지적인 분위기 조성과 학업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학업열의 향상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학업열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PBL 등 교수법 활용을 통하여 극복력을 강화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속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저학년에서부터 간호대학생의 학업열의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개발과 적용에 관한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극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인을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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