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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학습습관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A group counsel ing program to improve the learning habit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with learning difficulties)

  • 김지하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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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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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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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group counseling program to improve the learning habits of the elementary school children who experience difficulties learning, because of their wrong learning habits. To achieve it, the sub-elements of learning habits are set by "learning motive & attitude" and "learning technique" A group counseling program composed of the essential factors suitable for each element are srhseqrently, devised to pursue the improvement of learning habits. The study propositions are set as follows: Can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improve the learning habit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1. Can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improve the learning motive and attitude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2. Can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improve the learning technique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The subject of this study is the 4th graders of W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fter selecting 12 pupils from low scorers after a learning habits test, Each 6 of those are randomly assigned to an experimental group and a control group, respectively. In this way, they are pcrticipate in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is consisted of 10 sessions. The program is implemented for six weeks with a 50 min duration per session. As a measuring tool, a restructured test with only motive variables and technique variables, excluding remaining variables, from the Learning Habits Test by Choi Jong-Ryul (1992) is used for pre and post tests. The results of the study is acquired by integrating the statistics from the test tool. Observation of the counselor and testees' thoughts are as follows: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affects the sub-elements of learning habits positively, namely learning motive & attitude and learning technique. The program applied in this study is effective in improving the learning habits of the pupils with lower learning habits. Accordingly, this program can be one of the methods to develop effective learning habits, set efficient strategies and exert abilities maximally for the learners, who did not adequately exert their abilities, due to wrong learning habits, while ineffectively learning without knowing effective learning habits. To improve and maintain the learning habits of the elementary school pupils, overall understanding should be backed in order to precisely analyze and identify the learning habits of the pupils. Besides, an association between schools and homes is also needed along with parents' concerns over their children's learning habits a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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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학습 과정에서의 언어적 행동과 화학 문제 해결력 사이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Verbal Behaviors and Chemistry Problem Solving Ability in Cooperative Learning)

  • 전경문;여경희;노태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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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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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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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협동학습에서의 언어적 행동과 화학문제 해결력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화학 성취도의 측면에서 이질적인 3인 1조의 소집단을 구성한 후, 협동학습 환경에서 4단계 문제 해결 전략을 사용하도록 하였다.이러한 소집단 문제 해결 과정에 대해 녹화 및 녹음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화학 문제 해결력은 문제 해결 전략 수행 능력 검사로 측정하였다. 언어적 행동은 크게 정보 주기, 정보 받기, 질문하기, 부정하기로 유형화하였고 총 16개 하위 범주로 세분하였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나타내는 언어적 행동은 정보 제공하기의 하위 범주인 제공이었다. 언어적 행동과 문제 해결력 사이의 부분 상관을 조사한 결과, 7개 범주에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으며, 제공 범주가 문제 해결력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선행 연구에서 보고되지 않은 교정, 정당화, 제공 명료화, 명료화 등에서의 상관도 유의미하였다. 하위 수준 학생들은 정보를 주거나 받는 언어적 행동과 문제 해결력 사이의 관련성이 높았으나, 상위나 중위 수준의 경우 언어적 행동이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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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탐구 활동에 대한 중학생들의 인식 및 자유 탐구 활동이 중학생들의 과학 탐구능력에 미치는 영향 (Recognition of Free Inquiry Activity and its Effects on the Science Inquiry Abil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 변선미;김현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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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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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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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2007 개정 교육과정에 새롭게 도입되는 자유 탐구 활동이 중학생의 과학 탐구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그와 함께 자유 탐구 수행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분석해 보고자는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중학교 1학년 여학생 8개 학급 262명을 연구 대상으로 4개 학급은 자유 탐구 활동을 실시하고 4개 학급은 전통 수업을 실시하였다. 리커트 설문조사에 의하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활동을 하며 모둠별 탐구 활동과 토의 활동을 통해 협동성을 배우고 있고 자유 탐구 활동을 그다지 어렵지 않은 활동으로 생각하였다. 또한 자유 탐구 활동이 과학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활동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자유 탐구 활동이 잘하는 1~2명에 의해 이루어진다거나 방과 후 시간 여유가 없어 모둠원이 함께 모이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자유 탐구 활동의 운영에 있어 문제점과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 탐구 활동은 중학생의 과학 탐구능력 신장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통합탐구능력 향상 역시 유의미한 차이의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기초탐구능력 향상에는 유의미한 차이의 영향을 주었다. 특히 기초탐구능력의 하위 요소 중 예상 능력을 향상시켰다.

자기점검기법이 아동의 수업 방해 행동 및 수업 참여 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Monitoring on the Class Obstacle Behaviors and Participation Behaviors of Children)

  • 이민정;황순자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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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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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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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행동의 개선을 위하여 수업행동을 수업 방해 행동과 수업 참여 행동으로 구분하고, 자기점검기법이 대상 아동들의 수업 방해 행동과 수업 참여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첫째, 자기점검기법이 아동의 수업 방해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자기점검기법이 아동의 수업 참여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연구 문제에 따른 연구 가설은 1. 자기점검기법은 아동의 수업방해행동을 감소시킬 것이다. 2. 자기점검 기법은 아동의 수업참여행동을 증가시킬 것이다로 세웠다. 연구 대상은 전라북도 J시에 소재하는 A초등학교 4학년 $\circledcirc$반 일반 학급 아동 12명으로 이는 기초선 기간의 행동측정 결과 수업 방해 행동 비율이 높은 8명과 수업 참여 행동 비율이 낮은 8명을 선정하였고, 양 쪽 그룹 모두에 속하는 아동이 4명이다. 이들의 사전 행동 관찰을 거쳐 개별적으로 수업 방해 행동 및 수업 참여 행동의 목표 행동을 설정하도록 하고, 기초선 1 기간 동안 각 행동의 빈도를 연구자가 두 명의 관찰자와 함께 측정하였다. 이후 중재 1 기간 동안 자기점검기법이 적용되었고, 아동 행동변화의 효과가 자기점검기법임을 밝히기 위하여 기초선 2 기간을 가졌다. 이후 중재 2 기간 동안 다시 자기점검기법이 실시되었으며, 10일 후 유지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사후 점검을 실시하였다. 개별 아동의 행동 발생 빈도를 변화 그래프를 이용하여 나타냈으며, 양적 결과의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상 아동들의 사후 소감문을 분석하였고, 연구자의 관찰내용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자기점검기법은 아동의 수업 방해 행동의 감소와 변화된 행동의 유지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점검기법은 아동의 수업 참여 행동의 증가와 변화된 행동의 유지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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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곤란과 가족갈등이 아동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 아동의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Effects of Economic Strain and Family Conflict on Children's Adjustment : Focused on Interaction Effects of Children's Stress and Coping Strategies)

  • 윤혜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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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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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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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아동이 인지한 가정의 경제적 곤란과 가족갈등 스트레스가 문제행동과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아동의 스트레스와 대처방식 간의 상호작용에 관심을 두고 접근하였다. 자료는 C도에 거주하는 12세-15세의 아동 1,2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 최종적으로 1,115부를 통계분석하였다. 자료분석결과, 아동의 문제행동과 학교적응에 차이를 가져오는 일반적 특성은 아동의 성, 학년과 성적이 대표적이었고, 가족유형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경제적 곤란과 가족갈등 스트레스는 적응에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나 성에 따라 차이가 있어 남아는 내 외현화 문제행동에 경제적 곤란과 가족갈등이 영향을 미쳤으나 여아의 내재화 문제행동에는 경제적 곤란의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았다. 상호작용에서도 남아의 경우 모든 적응문제에 스트레스 변인과 대처방식의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였으며, 여아의 경우에는 공격성, 비행 및 불안 우울에서만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부적응 예방 프로그램의 한 영역으로서 연구 개발될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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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과 초등학생 어머니의 채소류 식품군 식품의 기호도 조사 (A Preference Analysis of Vegetable Group Foods in Prim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Mothers)

  • 김희혜;김영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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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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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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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비선호 식품으로 지목되는 채소에 대하여 기호도를 조사하고, 학년별, 성별 기호도 차이, 학생과 학생 어머니의 기호도 일치정도를 분석하였다. 서울특별시와 구미시 소재 초등학교 저학년(2, 3학년) 남녀 재학생 180명과 고학년(5, 6학년) 남녀 재학생 180명, 그들의 어머니 360명을 대상으로 2011년 7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가운데 253명의 자료를 통계처리 하였다(SPSS ver 12.0). 조사 대상 50종 채소 가운데 김과 콩나물은 제외한 48종 모두 어머니의 기호도 점수가 학생보다 높았다. 그리고 저학년 학생이 고학년 학생보다,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각종 채소류의 기호도 점수가 높았으나 열매채소의 성별 차이를 제외하고 모두 유의한 수준의 차이는 아니었다. 학생과 어머니의 기호도 일치정도는 해조류가 가장 높았고, 뿌리 줄기 채소가 가장 낮았으며, 특히 양파, 파, 미나리, 갓김치는 일치정도가 낮았다. 조사대상 채소류 중 모두가 먹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채소는 어머니 31종, 학생 10종이었으며, 학생의 절반 이상 먹어 본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식품으로 청각, 톳, 우뭇가사리가 있었다. 섭식경험이 적은 채소류(특히 해조류)와 많은 학생들이 싫어하는 향신채소 식품의 경우 학교급식 식단에 의도적으로 포함시킴으로써 편식의 기회를 줄이는 시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다. 채소류 식품군 기호도에의 영향 변인으로 형제 유무, 어머니의 직업 유무, 아침식사 유형, 외식 음식과 외식 빈도를 분석한 결과 이들 변인에 의한 기호도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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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글 읽기에서 나타나는 안구 운동의 특징 (The characteristics of eye-movement during children read Korean texts)

  • 고성룡;윤소정;민철홍;최경순;고선희;황민아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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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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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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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초등학교 3학년 아동들이 나이에 알맞은 동화와 설명글을 읽을 때 보이는 안구 운동의 전반 특징과 낱말/어절 수준에 따른 특징을 우리글에서 처음으로 알아보았다. 아동들은 동화를 읽을 때 어절을 대략 213ms 동안 보다가 글 방향으로 3.6자 눈을 움직였고, 설명문을 읽을 때는 214ms 동안 보다가 글 방향으로 3.3자 정도 눈을 움직였다. 동화와 설명글 모두에서 앞으로 가서 다시 읽는 눈 움직임은 전체의 약 31%정도를 차지했다. 이런 전반 양상과 더불어, 어절 수준에서 어절 길이, 낱말빈도, 착지점 효과를 살펴보았는데, 아이들은 동화와 설명 글 모두에서 긴 어절을 짧은 어절보다 오래 주시하였고, 성인 독자와 마찬가지로 눈을 어절 가운데 근처에 착지하려는 경향성을 보였다. 또한 반복되지 않은 어절들을 분석했을 때 설명글에서 빈도가 낮은 어절들은 길이에 따른 주시시간이 차이를 크게 보였고 빈도가 높은 어절들은 길이에 따른 차이를 거의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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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수학 인식론적 신념과 시험불안의 관계에서 수학 시험준비전략의 조절효과 분석 (The Moderated Effects of Mathematics Test-preparation Strategies in the Relation between Elementary School Students' Epistemological Beliefs about Mathematics and Test Anxiety)

  • 유현석;염시창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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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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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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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의 수학 인식론적 신념과 시험불안의 관계에서 수학 시험준비전략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수학 인식론적 신념을 예측변인, 수학 시험준비전략을 조절변인, 시험불안을 결과변인으로 설정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한 조절효과 검정을 시도하였다. 이 연구는 G광역시에 소재한 13개 초등학교 6학년 810명(남학생 411명, 여학생 399명)을 대상으로 수학 인식론적 신념 검사, 시험불안 검사, 수학 시험준비전략 검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초등학생의 수학 인식론적 신념과 시험불안의 관계에서 수학 시험준비전략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였다. 즉, 수학 인식론적 신념이 높을수록 시험불안이 낮았고, 수학 인식론적 신념이 낮을수록 수학 시험준비전략 수준이 시험불안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결과는 수학 인식론적 신념이 낮은 학생들의 경우 수학 시험준비전략에 대한 강조가 오히려 시험불안에 대한 영향력을 가중시키는 반면, 수학 인식론적 신념 수준이 높은 학생들에게는 수학 시험준비전략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시험불안을 낮추는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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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학업동기유형 및 수학 학습 동기의 관계 분석 (Relationships among Academic Stress, Academic Motivation Types and Mathematics Learning Motiva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 김부미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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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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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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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수학 학습 동기의 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학생들의 학업동기유형이 학업스트레스와 매개하여 수학 학습 동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조모형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학업스트레스는 수학 학습 동기와는 부적 상관을 보였고, 학업동기유형 중 무동기와 통제동기와는 정적 상관을, 자율동기와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수학 학습 동기는 무동기와 통제동기와는 각각 부적 상관을, 자율동기와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 그러나 성취수준별 상관분석 결과, 수학 학습 동기와 통제동기는 상집단에서만 부적 상관을 보였고 하집단에서는 상관이 유의하지 않았다. 구조모형분석 결과, 중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와 수학 학습 동기는 학업동기유형에 의해 완전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성취수준 상집단, 하집단, 남학생 집단, 여학생 집단 모두에서 학업동기유형 중 통제 동기는 수학 학습 동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업스트레스가 학업동기유형을 매개하여 수학 학습 동기에 미치는 영향은 성취수준 상, 하 집단, 남녀 학생 집단에서 설명력의 차이가 나타났다. 성취수준 상집단에서 하집단보다 학업스트레스가 모든 학업동기유형을 더 많이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하집단은 상집단보다 학업스트레스와 학업동기유형이 수학 학습 동기를 더 많이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보다 여학생 집단에서 학업스트레스가 무동기와 자율동기를 더 많이 설명하고, 학업스트레스와 학업동기유형이 수학 학습 동기를 설명하는 정도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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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개념상황에서 고등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정신용량 (Problem Solving Ability and Mental Capacity of High School Students under Complex Concept Situations)

  • 최혁준;박호진;권재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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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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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7-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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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에서는 이미 해결한 단일개념으로만 구성된 복합개념상황에서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정신용량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과학적 개념이나 원리 하나만 알면 풀 수 있는 문제를 단일개념상황으로 정의하였고 단일개념상황을 2개 이상 결합하여 만든 문제를 복합개념상황으로 정의하였다. 청주시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52명을 대상으로 정신용량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해결한 단일개념상황들의 결합으로 만들어 전 복합개념상황의 문제해결에 있어서는 정신용량이 작은 집단에서만 실패한 학생들이 나타났으며 문제해결에 실패한 학생들의 정신용량이 문제해결에 성공한 학생들의 정신용량보다 낮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 단일개념상황은 해결할 수 있으면서 이와 관련된 복합개념상황의 해결에 실패한 이유의 하나를 문제해결자의 정신용량이 작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