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earning out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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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와 공급자 간 협력활동이 신뢰 및 성과에 미치는 영향: 거버넌스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Impacts of Buyer-Supplier Cooperation on Trust and Performance: Moderating Role of Governance Mechanism)

  • 김경태;량훼;이정승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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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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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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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impact of buyer-supplier cooperation on suppliers' trust on buyers and the moderating role of buyers' governance mechanism between the sharing activities and trust.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An integrated research model is designed to materialize the research hypotheses. First, the impact of buyer-supplier cooperation is empirically analyzed by looking into how the sharing activities, in the field of information, resource, and knowledge, of buyer with supplier will affect the trust of supplier on buyer. Second, the moderating effect of contract-based governance mechanism of buyer is empirically analyzed. Third, the influence of trust on innovation performance of suppler is empirically analyzed. Results - Our findings provide supporting evidence for some of our hypotheses. First, all of the sharing activities are significantly influential, but in different degree, to trust of supplier. Second, contract-based governance mechanism of buyer have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haring activities and trust, positively in resource-sharing activities, negatively in information-sharing activities, not significant in knowledge-sharing activities. Third, supplier's trust on buyer positively affects supplier's own innovation performance. Conclusions - The strategies applied in supply chain management have become important as the competition among firms has shifted from competition between individual firms to competition between supply chains. A customer's sharing activities with its supplier may contribute to an increase in innovation performance. The supplier's information-sharing activity with its customer could affect its information-sharing activities with its main supplier. Cooperative activity with a partner in the supply chain is cultivated and amassed into relationship knowledge, and this study shows that the cooperative relational knowledge related to information-sharing activities enables firms to participate in sharing activities with their main suppliers. Increasing evidence shows that sharing various activities between buyer and supplier improves trust and performance outcomes, and enables firms to maintain competitive advantage. From the perspective of knowledge theory, external knowledge is becoming more important in firms' innovation activities, because innovative knowledge is acquired primarily through interaction with another organization. In addition, relationship learning could be an important tool in absorbing the supplier's core technology, information, expertise, and core competencies, increasing relational value.

스마트 기기 기반 응급 처치 교육 콘텐츠의 기능성 게임 요소 분석 연구 (Analysis of Serious Game Elements of the Contents for Smart Device Based First-Aid Education)

  • 서동희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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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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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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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는 최근 세월호 사건 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많은 사고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다. 따라서 안전교육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여기에는 '어떤 콘텐츠로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가 중요한 주제이고 특히 안전교육의 특성상 이론 교육이 아닌 체험 교육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이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안전교육의 일환인 응급 처치에 대한 교육은 공공기관을 통해 의무적으로 배우지 않으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안전 교육에 대한 프로그램 활성도는 미미한 수준이다. 본 논문은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의료 응급처치 교육을 위해 재미와 몰입을 가미한 효과적인 기능성게임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응급처치 정보 애플리케이션 20가지 사례를 통해 의료 게임 5개를 분석하고 기능성게임의 지속 사용성을 높이는 5가지 요소를 도출하였다. 5개의 의료게임분석을 통해 1개의 게임을 선택하여 게임 방식을 차용하고, 5가지 요소를 level-up 구조, 반복학습, 보상결과, 경쟁 구조, 정보전달의 형태로 적용하였다. 제안된 의료 교육 기능성 게임은 1) 환자의 역할을 하는 캐릭터가 있어야 하며, 2) 상황을 보여주는 내러티브 흐름에서 3) 사용자가 상황을 판단하고 응급 처치를 하도록 유도해야한다. 또한 4) 보상과 레벨 그리고 단순하게 반복하는 기능이 디자인되어야 하며 5) 커뮤니티로 타인과 정보가 공유될 수 있어야 한다. 향후 본 연구의 결과로 구현된 콘텐츠는 우리나라 의료 응급처치 교육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 사료된다.

Evaluation of the National Train-the-Trainer Program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n Korea

  • Kang, Jina;Yang, Eunbae B.;Chang, Yoon Jung;Choi, Jin Young;Jho, Hyun Jung;Koh, Su Jin;Kim, Won Chul;Choi, Eun-Sook;Kim, Yeol;Park, Sung-Mi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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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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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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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National Train-the-Trainers Program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perts (TTHPC) sponsored by the National Cancer Center of Korea between 2009 and 2012. This program was developed to improve the teaching skills of those in the field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HPC). Materials and Methods: Training was offered in eight 1-day sessions between 2009 and 2012. The effect of the program was measured using Kirkpatrick's model of educational outcomes. First, levels 1 and 2 were evaluated immediately after the 1-day program (n=120). In 2012, the level-3 evaluation test was administered to trainers who offered at least one HPC training (n=78) as well as to their trainees (n=537). Results: The level-1 evaluation addressed participant reactions to and satisfaction with the program. Participants (n=120) were generally satisfied with the content, the method, and the overall course (mean range: 3.94-4.46 on a five-point Likert scale). The level-2 evaluation (learning) showed that participants gained knowledge and confidence related to teaching HPC (4.24 vs. 4.00). The level-3 evaluation (behavioral), which assessed trainers' application of teaching skills to HPC, showed that trainees rated the teaching methods of trainers (mean range: 4.03-4.08) more positively than did trainers (p<0.05). Female trainers were more likely than were male trainers to plan sessions in consideration of their trainees' characteristics (4.11 vs. 3.58; p<0.05), and nurse trainers were more likely than physician trainers to use a variety of instructional methods (4.05 vs. 3.36; p<0.05) Conclusions: We conducted systematic evaluations based on Kirkpatrick's model to assess the effectiveness of our train-the-trainers program. Our educational program was practical, effective, and followed by our HPC experts, who needed guidance to learn and improve their clinical teaching skills.

근대 과학자와 예술가의 사례를 통해 살펴 본 융복합교육으로서의 과학교육: 과학과 예술을 중심으로 (Implications of Science Education as Interdisciplinary Education through the Cases of Scientists and Artists in the Modern Era: Focu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and the Arts)

  • 조헌국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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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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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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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통섭 또는 융복합은 오늘날 매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학과 예술의 통합을 시도한 근대 과학자와 예술가들의 발견 과정을 중심으로 융복합의 특징을 살펴보고, 근대의 사회철학적 배경을 고려함으로써 오늘날 과학교육이 융복합교육으로서 필요한 과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Netwon, Kepler, Galileo 등의 근대 과학자들은 예술의 사실적 묘사와 같은 방법을 통해 과학 지식을 표현하고 추론하는 데 활용하였으며, 예술과 과학의 규칙과 대응 관계를 통해 새로운 이론을 주장하고자 하였다. 예술가들 역시 과학을 통해 보다 사실적인 현상의 묘사를 힘썼으며, 특히 선원근법을 중심으로 한 해부학과 광학에 주로 의존하였다. 또한 과학자들과 예술가들 모두 유비 추리를 통한 일종의 "빌려오기"를 통한 융복합을 시도하였다. 이는 시기적으로 신플라톤주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당시의 과학자들은 상황이나 장소에 대한 구분 없이 적용되는 보편타당한 법칙과 방법을 추구하였으며,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과학 지식을 예술에 접목시키기도 하고 예술의 유용한 도구를 과학적 발견에 활용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오늘날 융복합교육으로서의 과학교육은 학생들에게 보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과학과 예술 간의 통합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을 목표로 과학과 예술 간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중심으로 초학문적 시도를 장려해야 한다. 또한, 협동학습의 조직 및 관련되는 평가 기준의 마련을 통해 집단적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일상 맥락에서의 문제 해결을 통한 경험을 강조해야 할 것이다.

고충실도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이 간호학생의 임상수행능력과 간호수행 자신감에 미치는 효과: 체계적 문헌 고찰 (The Effects of High Fidelity Simulation-Based Education on Clinical Competence and Confidence in Nursing Students: A Systematic Review)

  • 이정미;소향숙;김윤경;김정이;안민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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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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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0-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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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고충실도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관련 선행연구들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간호학생의 임상수행능력과 간호수행 자신감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이용해 근거중심의 가이드라인 제공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데이터베이스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 한국학술정보(KISS)와 Google Scholar에서 2005년부터 2014년까지의 문헌을 대상으로 키워드 '간호와 시뮬레이션' 또는 '간호와 시뮬레이터'로 검색하였다. 총 183편의 연구 중 16편의 논문이 최종 선정되었고, Quality Assessment Tool for Quantitative Studies를 이용해 문헌의 질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은 간호학생의 임상수행능력과 자신감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고, 간호학생들의 직접 간호수행이 힘든 중환자와 분만간호 분야에서 임상실습 교육의 효과적인 교수-학습전략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자와 시설 등의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 향후 결과의 일반화를 높이기 위해 충분한 표본수를 고려한 무작위대조연구, 교육효과 평가를 위한 표준화된 도구 개발 및 시뮬레이션이후 제공되는 디브리핑의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를 고려해 볼 것을 제언한다.

기업가의 창업 실패 경험과 재교육이 재창업에 미치는 영향: 창업 동기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ntrepreneurs' Failure Experience and Re-education on Subsequent Venture: Moderating Effect of Entrepreneurial Motivation)

  • 김나미;이종선;김동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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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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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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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사회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사실 창업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게 내포되어 있는 위험한 도전이기도 하다. 창업 연구에 있어 실패는 필연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부분이지만, 기본적으로 실패를 회피하고 싶고 선호하지 않는 경향 때문에 상대적으로 폭넓게 연구되어 오지 못했다. 실패는 기업가에게 있어 고통스럽고 큰 비용을 수반하는 경험이지만 긍정적으로 연결시킬 수만 있다면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관문이자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기도 하다. 창업 실패를 경험한 기업가에게 사회적 차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최근 재창업 지원제도의 일환으로 재창업 교육 등을 통해 재기하고자 하는 창업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패를 경험한 기업가에 주목하여, 실패 경험을 통한 학습과 사회적 지원책으로의 재창업 교육이 재창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더불어 기업가의 개인적 요인으로 기업가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 창업 동기에 주목하여, 실패 경험이 재창업에 미치는 영향 및 교육이 재창업에 미치는 영향에 기업가의 창업 동기가 어떠한 효과를 주는지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의 실패 후 재창업을 계획한 연속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이전 창업 경험으로부터 학습효과가 큰 기업가일수록 재창업 할 확률이 높았으며 재창업 교육으로부터 학습효과가 큰 기업가일수록 재창업할 확률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의 외재적 동기가 클수록 이러한 이전 경험과 재창업 교육의 학습효과가 재창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교육 및 아동학 관련 국내 학회지에 발표된 영어교육/이중언어발달 관련 논문분석 (An Analysis of Korean Domestic Research Trend in English Education and Bi- lingualism of Young Children)

  • 안은숙;김연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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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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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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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1990년부터 2008년까지 8개의 유아교육 및 아동학 관련학회지에 발표된 영어교육/이중언어 관련 논문을 37편의 연구대상, 방법, 주제, 변인의 일반적인 경향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러한 연구들이 가설 검증을 통해 경험적으로 도달한 결론들을 무엇인지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유아교육/아동학계에서 가장 관심 있게 다루어진 주제들은 영어교육 경험과 유아의 발달, 유아기 영어교육 실태 및 인식, 그리고 영어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가정환경변인과 영어교육/이중언어 발달을 다룬 연구는 소수에 그쳤으며, 이른바 '영어유치원'을 적극적으로 탐색한 연구는 한 편도 없었다. 경험적으로 증명된 결론들을 요약하면, 이중언어 아동들의 언어발달의 양상은 단일언어 아동과는 약간 다를 수 있으나 일정한 연령에 도달하면 단일언어 아동과 유사한 언어능력을 갖게 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외국어로 유아교육기관에서 영어를 배울 경우 연령이 높은 아동들이 어린 아동들보다 영어와 관련된 정보를 더 잘 처리하여 결론적으로 영어학습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유아기 때의 영어교육경험이 초등학생들의 영어능력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관련 연구부족으로 아직 미지수이다. 유아교육기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수 매체를 이용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검증연구가 여러 편 이루어졌고, 모두 대상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효과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 설계나 방법이 엄정한 과학적 연구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연구결과에 해석에 주의를 요한다. 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연구와 이중언어발달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바는 하나 이상의 언어에 노출된 경험은 유아들의 상위언어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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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수퍼바이저 교육과 훈련 요소 연구 : 수퍼바이저 발달 요인과 수퍼바이저 역량 요인 중심으로 (A Study on Psychotherapy Supervisor's Education and Training Components)

  • 장세미;장성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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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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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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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수퍼비전은 상담자 교육의 중요한 핵심 요인이고 수퍼바이저는 수퍼비전의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퍼바이저를 위한 교육과 훈련은 공식적으로 요구되고 있지 않으며, 수퍼바이저가 전문적인 수퍼비전 교육과 훈련을 받지 않은 채 활동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퍼바이저 교육과 훈련, 수퍼바이저 발달이론, 그리고 수퍼바이저 역량과 관련된 문헌 검토를 통해 수퍼바이저 발달 요인과 수퍼바이저 역량 요인을 중심으로 수퍼바이저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발달 및 성장시켜야 하는 구체적 요소들과 수퍼바이저 교육과 훈련의 주요한 방법 요소가 무엇인지를 정리하였다. 선행 이론과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수퍼바이저의 발달 및 역량을 나타내고 수퍼바이저 훈련에서 다루어야 하는 구체적 요소로서 수퍼바이저의 정체성, 수퍼비전 관계형성 능력, 효과적인 피드백전달 능력, 수퍼비전에 대한 전문적 지식 및 수퍼바이저가 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가치임을 정리하였다. 또한 수퍼바이저 교육과 훈련 방법의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이론수업과 경험실습이라는 것에 많은 연구들에서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논의에서는 국내 수퍼바이저 교육과 훈련에서 고려해야 할 점과 수퍼바이저를 대상으로 한 연구 수행, 수퍼바이저 발달적 관점과 역량에 근거한 수퍼바이저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수퍼바이저의 발달과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 개발을 후속 연구로 제안하였다.

초등 영재교육원 수학 영재캠프 프로그램 분석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영재교육원 사례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n the Math Camp Programs for Elementary Gifted Students -In Case of the Education Centers for the Gifted in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 임경진;박만구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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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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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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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 영재교육원에서 방학 기간 중에 운영하는 수학 영재캠프 프로그램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11개 초등 영재교육원 중 권역별로 안배하여 선정한 7개 초등 영재교육원에서 2008년도에 실시한 영재캠프 프로그램을 목표, 내용, 평가 항목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영재캠프 프로그램의 목표는 지적인 측면보다는 정의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둘째, 영재캠프 프로그램의 내용을 분석항목과 지표에 따라 분석한 결과 캠프 프로그램의 내용이 특정 영역이나 측면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부분의 영재캠프 프로그램에서 평가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수립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보다 폭넓은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분석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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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Korean Medical Schools Provide Adequate End-of-Life Care Education? A Nationwide Survey of the Republic of Korea's End-of-Life Care Curricula

  • Kim, Kyong-Jee;Kim, Do Yeun;Shin, Sung Joon;Heo, Dae Seog;Nam, Eun Mi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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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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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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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임상 의사가 생의 말기 '임종 돌봄(end of life care)'에 대한 진료 역량을 갖추는 것은 점차 중요해 지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의과대학에서 임종 돌봄에 대한 교과과정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각 의과대학에서 임종 돌봄 교과과정에 책임을 지고 있는 교수들에게 교과과정에 대한 내용, 강의 시간, 강의 방법과 교과과정에 대한 태도를 설문지를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41개 의과대학 중 27개 의과대학(66%)에서 설문에 응하였다. 모든 의과대학에서 임종 돌봄 교과과정을 단독교과목이나 다른 교과과정 중 포함시켜 교육하고 있었다. 임종 돌봄을 가르치는 시간의 중앙값은 10시간(2~32 시간 범위)였다. 가장 많이 강의 되고 있는 주제는 나쁜 소식 전하기(100%)와 증상 조절(74%)이였다. 완화의료교육과정 평가 도구(palliative care education assessment tool; PEAT)를 적용하였을 때 11개(범위: 2~26; 최대: 83)의 PEAT 목적이 만족되었다. 교육과정에 대부분 2가지 이상의 교육방법이 사용되었으나 3개 의과대학에서는 오직 강의만을 교육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교과과정 책임 교수의 78%가 교과과정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고 18%만이 임종 돌봄 강의 시간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였다. 단지 7%의 교수만 학생들이 임종 돌봄 관련 실제 진료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답했다. 결론: 의과대학 교육과정 내에 임종 돌봄 관련 학습성과가 도출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졸업 후 학생들이 실제 진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