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bor-market de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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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연장의 고용효과 (Employment Effects of Delayed Mandatory Retirement)

  • 김대일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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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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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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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13년에 입법된 정년 연장이 2016~19년 기간 동안 55~59세 남성의 고용에 미친 효과를 추정하였다. 정년 연장의 고용효과는, 한요셉(2019)에서 추정된 정년 도입 초기의 효과에 비해서는 감소하였지만, 아직 유의한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와 같은 고용증가는 정년 연장의 취지에는 부합되지만, 청년층 일자리를 잠식하였을 우려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고연령층 고용증가와 청년층 일자리 잠식 최소화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노동수요가 충분히 확대될 수 있도록 임금이 유연하게 하향 조정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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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업무인력의 경력개발을 위한 재교육 방향 (A Study on Retraining for Career Development of Information Security Workforce)

  • 전효정;김태성
    • 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Applications and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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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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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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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With the types and targets of cyber attacks expanding and with personal information leaks increasing, the quantitative demand for information security specialists has increased. The base for training the workforce has expanded accordingly, but joblessness and job-seeking still coexist. To resolve the gap between labor demand and supply, education and training systems that can supply demand quickly are needed. It takes a considerable amount of time for information security education and new manpower supply through universities and graduate schools to be reflected in the market. However, if information security retraining is carried out in terms of career development of information security and related workforce, the problem of lack of experts could be solved in a relatively short period. This paper investigates and analyzes the information security work of the information security workforce, the degree of skill level, the need for retraining, and the workplace migration experience; it also discusses the direction of career development retraining.

해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국가별 산업입지 비교우위에 관한 연구 (Comparing the Locational Advantage for Developing Overseas Industrial Park)

  • 장인석;성장환;정연우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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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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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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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논문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용산업단지 조성을 전제로 주요 국가들에 대한 산업입지결정변수를 적용하고 이에 따른 비교우위결과를 분석 한 것이다. 연구결과, 첫째, 2010년 1/4분기 현재, 우리기업이 진출한 국가들은 모두 128개국이며, 이 중 '80년~2010년 동안의 총 신고건수 기준 상위 20개국은 중국, 베트남,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 속한 국가가 13개로 가장 많았다. 둘째, 해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주요 분석대상국을 선정하였다. 128개 국가 중에서 1인당 GDP가 우리나라 보다 낮고, 2007년~2010년 동안 현지 법인 신고건수가 10건 이상인 38개 국가를 선별하였고, 이 중 2008~2009년 기준 월 최저임금이 우리나라와 유사한 수준(815달러/월)의 10개 국가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총 28개국을 주요 분석대상국가로 선정하였다. 셋째, 해외산업단지 조성시 국가별 비교우위 평가지표를 크게 투자유인정책, 노동시장 유연성, 시장수요 잠재력, 인구규모, 제조업 신고건수 변화율 등 5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부문별로 세부지표를 선정한 후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넷째, 28개 국가를 대상으로 평가지표를 적용한 바, 노동시장 유연성과 투자유인정책 부문의 평가점수가 높고 상대적으로 미개척된 지역으로서 우리나라와 우호 관계에 있는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이 전반적인 비교우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ions between Information Items of Job Posting and Vacancy Duration in Mid-level Labour Market - by GLM, Decision Tree

  • Kim, Hyoungrae;Jeon, Dohong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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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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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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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In this paper, we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vacancy duration and information items of a job posting by using generalized linear models and a decision tree analysis w.r.t. the three factors such as company characteristics, employment conditions, and constraints.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employment conditions rather than company characteristics are more influential to the vacancy duration. These effects are presumed to be based on the complex relations between the decisions of the employers and the job seekers. And in this paper we suggest the need to provide personalized and profiled labor market information tailored for a quick decision to job seekers and employers. Policy implication is that since employer's decision affects the vacation duration, employers may had better to provide a comprehensive labour market information including supply and demand of the required skills in order to reduce the time for judgment on the cost-effectiveness.

모성보호법 개정과 가임기 여성의 노동시장 성과 (Changes in Korean Maternity Protection Law and Labor Market Outcomes for Young Women)

  • 김인경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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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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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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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정부는 2001년 산전후휴가 기간 확대와 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 기간 동안의 보조금 지급을 골자로 하는 모성보호법 개정을 단행하였다. 본 연구는 삼중차감기법을 통해 가임기 여성을 위한 이러한 추가 혜택이 가임기 여성의 고용과 시간당 임금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젊은 남성, 나이든 여성, 나이든 남성을 통제집단으로 간주하였을 때, 모성보호법 개정으로 인한 가임기 여성의 고용과 시간당 임금 변화는 없었다. 이는 모성보호법 개정이 가임기 여성의 노동공급과 기업의 가임기 여성에 대한 노동수요에 어떠한 변화도 초래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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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재래공업 산지의 사회적 분업 - 담양죽제품과 여주 도자기 산지를 사례로 - (Social division of labor in the traditional industry district - foursed on Damyang bamboo ware industry of Damyang and Yeoju pottery industry of Yeoju, South Korea)

  • 박양춘;이철우;박순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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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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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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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에서는 담양 죽제품과 여주 도자기 산지를 사례로 재래공업 존립의 중요한 요소인 산지내 사회적 분업의 실태, 특성 그리고 의의를 밝히고자 하였다. 산지내 사회적 분 업은 주로 원자재조달과 제품생산, 제품생산과 제품판매간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생산공정상 의 사회적 분업 및 제품생산 부문과 그 관련시설, 기계제작 부문간의 사회전 분업은 부분적 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 성격에 있어서는 담양 죽제품산지는 산지완결형의 그리고 여주 도자기 산지는 미산지완결형의 특성이 강하다. 그리고 사회적 분업체계를 구성하는 기업들 은 독자성을 가진 수평적 분업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요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 한 신제품의 개발과 판로개척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밭달하지 못하고 있다. 산지존립에 있어서의 사회적 분업의 의의로는 생산공정의 세분화와 업종분화를 통해서 노동력 부족을 극복함과 동시에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고 소자본의 신규참여를 용이하게 하고 경기변동에 따른 위험부담을 분산하며 다방면에 걸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한 업종과 제품의 전환을 통하여 제품의 다양화와 제품수명주기가 연장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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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IT인력양성정책 대한 문제점과 개선안 (Problems and Suggestions for the IT Workforce Training Programs)

  • 이태희;유지수;안성만
    • 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Applications and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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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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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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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o meet the needs of the information age, the Korean government has placed a high priority in building the IT -capable workforce. Though a sizable financial resource was committed in implementing the policy, its effectiveness was not examined yet. The policy for the workforce development should be assessed continuously so that any misdirections are detected and redressed. The present study addresses four potential problems that would not allow the government to switch from a quantity-based policy to a quality-based policy. These are ① Korean universities' labor supply chain. ② moral hazard problems. ③ financial capacity of students, ④ horizontal policy orientation. The paper also proposes solutions to the mentioned problems. The government should foster an environment in which provide the concerned parties(universities. private institutions. students. etc,) with incentives to participate actively and promote the market principle of labor supply and demand. Such an ex-ante approach is believed to improve the system's efficiency compared to the extant approach based on ex-post KPI figures. If the four issues are not redressed. the market failure is likely to occur. The government should not make direct involvement in developing manpower, but rather be a linchpin to pull all concerned parties together. By doing so. the government should be able to fill the gap among parties in the system. One government role would be like defining workforce categories and promoting their career paths. Such role will also trigger universities and private institutions to pursue differential strategies along the supply chain of a particular workforce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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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노동시장권별 창업에 의한 일자리 창출 격차 및 일자리 질 비교 (Differentiation of the Startups Jobs and Their Qualities in Local Labour Market Areas in Korea)

  • 안은경;이희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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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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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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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세계 금융위기 이후 일자리 창출은 여러 국가들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이 수행되고 있다. 최근에 들어 창출되는 일자리들이 고임금, 상용 일자리보다는 저임금, 임시직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지역노동시장권별 일자리 창출 격차를 일자리 양과 질적 측면에서 비교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는 노동 수급률과 최소 고용규모를 기준으로 설정된 121 지역노동시장권(LLMAs)을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고용 규모의 차이를 반영하여 121개 지역노동시장권을 3그룹(광역-중소-농어촌)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자리 창출 특성이 지역노동시장권별로 차별화되고 있다. 고부가가치 일자리와 고임금 일자리들은 광역 지역노동시장권에서 주로 창출되는 반면에 상용 일자리는 농어촌 지역노동시장권에서 창출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둘째,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 수준과 어느 정도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 지역노동시장권의 경우 일자리의 질이 지역경제 수준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성을 보인 반면에 농어촌 지역노동시장권의 경우 일자리 양이 지역경제 수준과 높은 상관성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지역성장을 유도하는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노동시장권별 일자리 창출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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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진보의 형태와 일자리창출 (Technological Progress and Job Creation)

  • 최창곤;이선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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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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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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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문제와 관련하여 기술진보의 형태가 일자리창출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를 이론적으로 검토하고 실증분석을 통하여 기술진보와 일자리창출간의 관계를 분석한다. 분석결과 기술진보가 자본 절약적 이거나 요소중립적인 경우에는 기술진보가 고용을 증가시키지만 기술진보가 노동절약적인 경우에 고용증가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적거나 고용이 감소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술진보가 고용에 미치는 효과는 생산구조상의 특징만이 아니라 노동공급함수의 구조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음을 보였다. 노동공급이 임금탄력적일수록 기술진보에 대하여 일자리 증가가 더욱 커짐을 보였다. 실증분석에서는 의태모형실험을 통하여 기술진보의 형태에 따른 고용증가의 정도를 확인하고, 전체 산업 및 개별 산업별로 노동/자본 비율의 변화를 추정하여 이론적인 결과를 검증한 결과 농업 및 어업에서는 그 비율이 감소하였지만 서비스업에서는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여 서비스업부문에서 일자리 창출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확인하였다.

월경취업 노동이동과 접경지역 노동시장 조절 -유럽연합 Grande R$\acute{e}$gion을 사례로- (Cross-border Flow of Workers and Regulation of Border Labor Markets: Focus on EU's Grande R$\acute{e}$gion)

  • 문남철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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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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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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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노동이동과 거주이전이 자유로운 유럽연합에서 접경지역간 월경취업 노동은 산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노동 시장을 조절하는 구조적 요소가 되었다. 프랑스-벨기에-룩셈부르크-독일의 접경지역인 Grande R$\acute{e}$gion에서 월경취업 노동에 의한 노동시장 조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월경취업 노동이동에 의한 접경지역 노동시장 조절은 오래 전부터 지리적 인접성과 유사한 문화 역사적 배경, 비슷한 산업발전 과정에서 형성된 조절의 규범과 실행에 바탕을 두고 있다. 둘째, 접경지역 노동시장에서 산업환경의 변화에 대한 충격과 대응의 지역적 차이로 발생하는 양적 질적 노동력의 잉여와 부족의 문제는 월경취업 노동이동에 의해 조절되었다. 셋째, 월경취업 노동시장은 접경지역간 분절된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의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의해 조절되었다. 넷째, 월경취업 노동시장은 시간직 및 임시직의 유연한 고용형태에 의해 조절되었다. 다섯째, 월경취업 노동은 거주지를 인접국가로 이전하고 기존의 노동지역에서 노동에 참여하는 비정형적인 월경취업 노동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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