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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잎 착즙액을 이용하여 제조한 식빵의 물리적 특성 (Physical Properties of Pan Bread Made with Various Amounts of Squeezed Danggui Leaf (Angelica acutiloba Kitagawa) Juice)

  • 김원모;오석태;송미란;김기혁;이규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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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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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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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한약재 원료로 사용되는 당귀에서 뿌리를 수확한 후 부산물인 당귀잎을 활용하는 범위를 넓히고자 당귀잎을 착즙액 형태로 첨가량을 달리하여 제빵 하고, 식빵의 물성을 분석하여 제빵 가능한 당귀잎 착즙액 첨가량 범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결과에서 발효팽창력은 우리밀을 이용하여 제조한 빵(DOWF)과 1% 당귀잎 착즙액 고형분을 첨가하여 제조한 빵(1% SDLJ) 사이에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으나 당귀잎 착즙액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부피 팽창력은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수분함량은 당귀잎 착즙액 첨가량이 많을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저장 기간에는 모든 처리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차를 나타내며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당귀잎 착즙액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L값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a값은 음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b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장 기간에 따라서 L값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a값은 음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b값의 변화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탄력성은 당귀잎 착즙액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저장 기간에는 감소하였다. 응집성은 수입밀로 제조한 빵(IMWF)이 DOWF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저장 기간에 급격히 감소하였다. 검성, 깨짐성 및 경도는 당귀잎 착즙액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IMWF, DOWF와 1% SDLJ 사이에서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제빵 직후 물성 분석 결과 IMWF, DOWF와 1% SDLJ 사이에 유의차가 없어 당귀잎 착즙액을 이용하여 제빵 할 때는 1% SDLJ로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빵의 저장 기간과 물리적 특성 사이의 상관성을 주성분 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CA)하였을 때 PC1에 대한 variance proportion은 0.87이었고 PC2에 대한 variance proportion은 0.10이었다. PCA 분석 결과 1% SDLJ는 제빵 후 및 저장 3일째에도 DOWF나 IMWF와 같은 대조구와 제빵 후 특성 및 저장성이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당귀잎 착즙액으로 제빵 할 경우에는 1% SDLJ로 제빵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당귀잎 착즙액을 이용하였을 때 제빵 가능성이 확인되었으므로 앞으로 기호성에 대한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남아시아 옥수수 생산 및 유통현황 (Status of Maize Production and Distribution in South East Asia)

  • 이상규;송준호;백성범;권영업;이병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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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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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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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2년 농림수산 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식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약 15,000 ha, 생산량은 74,399 톤이며, 옥수수의 식량 자급률은 3,8%, 곡물자급률은 0.9% 내외로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옥수수 전체 수입량의 75%가 사료용, 23%가 가공용으로 국내 사료 및 산업소재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옥수수 수입대체 및 품종 개발과 관련된 국내 연구는 내수를 위하여 제한적으로 수행되어 왔기 때문에 그 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종자시장이 협소한 국내보다는 해외를 대상으로 한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 현재 동남아시아는 외국 투자 유치를 자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면세혜택까지 부여하며 각종 지원책을 내세워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노동임금과 토지임대료가 올라 농업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얘기도 있지만 농업 기계화와 선진 영농을 접목시켜 노동생산성을 높이면 우리나라보다는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땅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옥수수를 이용한 가공식품 및 사료작물의 활용은 좋은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식량기지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해외 수출용 옥수수 품종을 개발하여 개발 품종에 대한 마케팅 판매 전략의 수립을 목적으로 진행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동남아시아의 주요 곡물 생산량 중 옥수수의 생산량은 1990년대를 기점으로 가축 사육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옥수수 재배 농가의 재래종 사용 및 농사를 위한 기본 인프라 시설과 열악한 관개시설, 수확 후 관리기술의 미흡으로 단위면적당 생산성은 낮은 편이다. 최근 급속한 기후 변화로 인한 수량감소도 생산성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내재해 다수성 교잡종 품종의 수요 및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2. 인도네시아는 1992년부터 3계교잡을 이용하여 개발된 품종이 보급되기 시작하여 2001년 부터는 단교잡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고 캄보디아는 사료용 옥수수의 거의 대부분을 CP 캄보디아가 농가로부터 수매하여 사료를 제조하고, 농가는 이 회사로부터 옥수수 종자를 구매하여 재배하는 상호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2010년 이후 캄보디아의 주요 재배 품종은 몬산토의 DK8868, DK9955, 신젠타의 NK6326, NK7328, CP그룹의 CP333 등 여전히 다국적 기업 및 현지 로컬 기업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양의 옥수수를 수입하는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로 1990년부터 2011년까지 평균 수입량이 수출량의 13배에 달한다. 또한 경제성장 및 육류소비의 증가로 인한 사료용 옥수수의 수입으로 베트남의 옥수수는 주변 국가에 비해 높은 시장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정책적인 투자로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LVN-10과 같은 다양한 개량종 품종을 개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충저항성, 제초제저항성 품종과 같은 GM작물의 재배를 승인 하였다. 이는 2020년까지 지속가능한 농업을 장려하는 계획과 맞물려 GM작물을 30~50%까지 늘려 농산물의 품질을 개선하여 농촌소득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3. 국내의 협소한 종자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에 우리 농업관련 기관이나 민간기업 등이 진출하려면, 현지의 투자환경과 여건을 사전에 조사하고 외국인과 외국기업에 관련된 법규 및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여야 한다. 세계 굴지의 종자회사인 몬산토, 듀퐁, 신젠타 뿐 아니라 로컬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해 기술,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의 개발이 필요하다. 신품종의 개발은, 사전에 조사한 현지 시장 분석 마케팅 역량 및 정부의 투자지원 정책과 접목되었을 때 농산물의 해외 진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시판 진미채의 미생물학적 오염도 평가 (Assessment of the Level of Microbial Contamination in Jinmichae)

  • 엄애선;김지희;문지혜;장미경;이현주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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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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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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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진미채의 미생물학적 오염도 검사 및 조리 전처리에 따른 미생물 저감화의 효과를 모색하고, 최종 조리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대상 시료는 서울 및 경기도 지역의 마트에서 국산 3종과 수입산 3종으로 분류하여 구입하였다. 진미채 원재료에서 실험재료 6종 중 1종이 총호기성균, 대장균군 및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위생상 문제가 발견되었다. 총호기성균은 실험재료 중 F2군($7.20{\times}10^7$ CFU/g)을 제외한 5종에서 $1.0{\times}10^3{\sim}1.0{\times}10^4$ CFU/g이 검출되었다. 대장균군은 F2군의 경우 $5.13{\times}10^5$ CFU/g이 검출되었으나 이를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모든 시료의 원재료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 총호기성균수는 진미채를 20초 간 데쳤을 때, F2군에서 $5.08{\times}10^5$ CFU/g으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나, 학교급식법의 미생물 허용치를 초과하지는 않는 수준으로 안전하였다. 진미채를 20초, 40초, 60초간 볶았을 때, F2군에서 각각 $7.07{\times}10^7$ CFU/g, $7.14{\times}10^7$ CFU/g, $6.93{\times}10^6$ CFU/g로 검출되었으며, 60초 이상 볶더라도 Solberg의 기준치 $1.0{\times}10^6$ CFU/g을 초과하여 위생상 문제가 되었다. 원재료 중 대장균군은 데친 실험군에서 조리시간과 관계없이 검출되지 않았다. 병원성 미생물인 대장균은 시간대별로 데치기 처리한 모든 실험군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데치기 조리를 하는 경우 대부분 황색포도상구균이 효과적으로 제거되었다. 그러나 볶음 조리 시 60초간 볶아도 양성인 실험군 3종이 존재하여, 데치기에 비해 저감효과가 미흡하므로 진미채를 이용한 식품 조리 시 전처리로 볶기보다는 데치기 방법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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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표시제와 생산이력 추적시스템 제도가 한우 쇠고기의 안전성과 고객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Country of Origin Labelling and the Traceability System for Hanwoo Beef on Safety and Consumer Trustworthiness)

  • 황은경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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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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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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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조사 연구는, 경북 지역의 한우고기 소비자 2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한우고기의 안전성과 고객신뢰도를 조사하였다. 불충실하게 응답한 35부를 제외하고 총 245부를 선정하여 통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문조사에 대한 응답자들의 성별은 남성 82명(33.2%), 여성 163명(66.5%)으로 나타났고, 연령은 20대 55명(22.4%), 30대 52명(21.2%), 40대 86명(35.1%), 50대 이상 52명(21.2%)이었다. 한우고기 구매 횟수는 연령이 많을수록 구매 횟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한우고기 구매처는 한우(농축협) 전문점(55.1%)이 가장 많았지만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한우고기의 구매 부위는 등심(44.5%)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갈비(26.1%)이었고, 수입쇠고기가 한우 쇠고기로 둔갑 판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으로는 '다소 그렇다'(70.2%), '매우그렇다'(20.8%), '모르겠다'(6.1%), '전혀 그렇지 않다'(2.9%) 순이었고, 이러한 둔갑판매에 대한 예방대책으론 쇠고기 생산이력 추적시스템(60.4%)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론 원산지 표시제(16.3%)로 나타났고, 이 제도의 도입에서 30?40대의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다(p<0.05). 원산지 표시제 및 쇠고기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에 대하여 5점 만점으로 볼 때, '신뢰성'(M=3.31)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p<0.05), '인지도'(M=3.29), 경험성(M=3.26), 실효성(M= 3.07) 순으로 나타났으며, 두 제도의 평균치는 3.23점으로 나타났다. 한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 쇠고기의 안전성 및 고객신뢰성에 대하여 안전성은 평균치 2.96점이었고, 고객신뢰성은 평균 3.13으로 나타났다. 안전성과 고객신뢰성은 학력, 소득 및 직업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한우 쇠고기의 원산지 표시제와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을 전면 시행하였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안전성과 고객신뢰도는 아주 크게 높지 않지만, 이 두 가지 제도가 앞으로 좀 더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감독이 이루어진다면, 소비자들의 안전성과 고객신뢰도는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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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을 중심으로 사탕무우 재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ugar Beet Cultivation in Daegwanryeong Area)

  • 장병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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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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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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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우리나라 설탕소비량은 인구증가와 식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매년 증가되고 있으며 국내생산이 전연되고 있지 않어 많은 량을 도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지로 보이는 대관령지역을 중심으로 한 우량품종선발 재배법구명등을 1963년부터 1976년까지 일련의 실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미국 및 일본도입품종은 초장이 짧고 주당생엽수와 주당고엽수가 많으며, 화란도입품종은 초기에 갈반병지수가 낮고 미국과 일본도입품종은 높았으며 품종별로는 Doneu57과 H-674가 갈반병에 강하였다. 3. T/R Ratio, Brix, 근중당도는 도입국별로 보면 미국<일본<화란품종<이 높고, 순도율은 미국<화란<일본도입품종이 높았다. 4. 근중은 도입국별로 보면 화란<일본<미국 품종순으로 높았으며 품종별로는 Honyuku 399, GW-476, GW-443, H-674 등이 매우 높고 가제당량은 도입국별로 보면 미국<화란<일본품종순으로 높고 품종별로는 Doneu 57, H-674, Honyuku 399, U.S-22/4, Polyrave-E.가 높았다. 5. 주요형질 상호간의 상관에서 근중은 주당엽수, 주당생엽수 및 주당고엽수가 많을수록 근중이 높은 정의 상관(r=0.3848~0.8190)이 있었고, T/R Ratio, 근중당도, Brix 및 순당율이 높으면 근중이 낮은 부의 상관(r=0.3138~0.5675)를 보였다. 6. 가제당량은 초장이 크고 주당생엽수가 많으며 주당고엽수가 적은 경우에 가제당량이 높아지는 정의 상관(r=0.5335~0.5901, -0.375)이 있고, T/R Ratio가 높고 순당율, 근중당도, 근중이 높으면 가제당량이 높은 정의 상관(r=0.3223~0.5305)이었었다. 7. 근중당도는 초장 및 주당생엽수가 많으면 높아지는 정의 상관(r=0.2310~0.4497)이 있고, 주당고엽수가 많으면 낮아지는 부의 상관(r=0.6264)이 있으며 T/R Ratio, Brix, 순당율과는 정의 상관(r=0.3990, 0.9274, 0.4492)를 보였다. 8. 표고가 높으면 높을수록 초장이 길어지고 주당엽수, 주당생엽수가 감소되며, 주당고엽수, T/R ratio는 증가되는 경향인데 표고 400m 이상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9. 갈반병 피해지수는 표고 400~700m 에서는 발생이 적으면서 표고 400m 이하에서는 급격히 갈반병 발생이 증가되었다. 10. Brix, 근중당도 및 순당율은 표고가 높을수록 증가되고 표고가 낮을수록 감소되는데, 표고 200m 이하에서는 현저히 감소되었다. 11. 근중과 가제당량은 표고가 높으면 높을수록 증가되고 표고가 낮을수록 감소되며 표고가 400m 이상에서는 그 차이가 적으나 표고 200m 이하에서는 현저히 낮았다. 12. 질시시용량 및 추비회수에 따른 초장, 주당엽수는 표준비에 비하여 질소시용량과 추비회수를 증가하여도 증대되지 않으며 주당경엽중과 근주는 질소 50% 증비 추비구가 높았다. 13. 근중은 질소 50% 증비 추비구가 표준비보다 증수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었으나 Brix 도는 질소시용량 및 추비회수 증가에 따라 증대되지 않았다. 14. 주당생엽수는 조기부터 전엽한 구는 감소되며 후기에 전엽구는 증가하나 무처리구보다 적었고 7월 25일 이후 고엽전엽구는 무처리구보다 적었다. 15. 각 시기별 신엽 또는 고엽전엽구에 비하여 경엽중이 낮으며 7월 25일, 8월 25일 이후 신엽전엽구가 가장 많았다. 16. 근중은 무처리구에 비하여 신엽 또는 고엽엽구가 많았으며 신엽 또는 고엽전엽구나 전엽시기에 따라 큰 차이가 적었고 전엽구는 우기근중의 증가속도가 무처리구보다 빠르고 높았다. 17. Brix도는 전엽시기에 따라 무처리구와 차이가 없었으며 7월 25일 이후 고엽정엽구가 높았고 7월 25일이후 신엽 및 고엽전엽구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8월 25일~9월 24일까지의 Brix 증가속도가 빨랐다. 18. 갈반병방제를 위하여 Triphtin과 동수화제를 철포한바 Triphtin 수화제처리구가 갈반병지수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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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진주 양식에 관한 시험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Pearl Oyster (Pinctada fucata) Culture)

  • 조창환;권우섭;김무상;김남길;임동택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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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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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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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우리나라 진주양식에서 개발되어야 할 모패의 수급과 월동기술 등에 목적을 두고 1986년 12월부터 1988년 11월까지 시험조사를 하였다. 일본산 진주조개 (2연패)를 시료로 하여, 양성과 시술은 어구 앞바다에서, 월동은 고리와 서귀포 앞바다에서, 유생조사와 채묘시험은 한산만에서 실시하였다. 1. 어구양성장의 최고수온은 8월중 $23.6^{\circ}C$이었고 월동기간중 최하수온은 고리는 $13.2^{\circ}C$, 서귀포는 $14.0^{\circ}C$이었다. 먹이생물은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고리에는 부착생물 이외에도 뻘 등이 많아 전부착물의 $19.5\%$나 되었다 (어구와 서귀포는 각각 $13.2\%$$4.5\%$이었다). 2. 어구에서 성패의 성장은 양호한 편이었고 연령이 적은 조개일수록 성장이 빨랐다. 월동기간중 고리에서는 서귀포에 비해 성장은 약간 좋았으나 사망률은 약 2배나 되어 $20.5\%$이었다. 3. 진주의 생산율은 당년산이 $58.2\%$이었고 월동산은 $48.3\%$로 성적이 좋았다. 진주층의 두께는 당년산이 0.35 mm, 월동산은 0.47 mm이었으며, 핑크색이 가장 많아 $53.7\%$이었지만 가치가 적은 노란색도 $22.8\%$나 되었다. 품질 특급은 약 $10\%$이었다. 4. D형유생의 출현성기가 3차례 있었다. $10\%$정도가 성숙부유유생이 되었고 D형유생이 채묘기에 부착하는데는 약 1개월이 소요되었다. 부착은 1$\~$3 m층에 많았고 2 m층에 가장 많아, 삼나무가지 30 cm당 30$\~$40미이었다. 채묘장인 한산만에는 양성중인 모패가 많았고 수온이 높고 강수양이 적었던게 성공적인 채묘의 원인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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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정 및 전국 주요 산지별 마늘 추출물의 생리활성 (Physiological Activities of Garlic Extracts from Daejeong Jeju and Major Cultivating Areas in Korea)

  • 현선희;김미보;임상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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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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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2-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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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제주 대정 마늘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대정 지역별 마늘과 도외지역 및 중국산 마늘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알리신 함량은 단양 마늘이 457 mg/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의성(422), 태안(393)과 중국(370), 제주(334)와 남해(328) 마늘 순이었다. 총페놀 함량은 태안 마늘이 3.77 mg GAE/g로 가장 높았고, 남해 마늘이 1.90 mg GAE/g로 가장 낮았다. 제주 대정 마늘의 평균 총페놀 함량은 3.36 mg GAE/g로 전국 주요산지 마늘의 평균 2.87 mg GAE/g에 비하여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수용성 항산화 능력은 단양($2.88{\mu}mol$ ascorbic acid equivalents/g of dry extract)과 제주 대정산(평균 2.73)이 가장 높았고, 남해(1.94)와 태안산(1.67)이 가장 낮았다. 지용성 항산화 능력은 남해($5.77{\mu}mol$ trolox equivalents/g of dry extract), 단양(5.31), 제주 대정산(평균 5.29)이 가장 높았고, 태안산(4.19)이 가장 낮았다. 특히 중국산과 남해산은 지용성 항산화 능력이 각각 6.25와 $5.77{\mu}mol/g$로 가장 높은 경향을 보여 수용성 항산화 능력이 가장 낮은 것과는 대조를 나타내었다. 전체적으로 지용성 항산화 능력은 수용성 항산화 능력에 비하여 2배 이상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통풍저해 활성은 제주 대정 마늘(평균 31.1%)이 전국 주요산지 마늘(평균 23.2%) 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산지별 마늘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검정 균주 중에 S. aureus에 대하여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L. monocytogenes, S. Typhimurium, E. coli 순이었으며, 제주 대정 특히 알뜨르 마늘은 4가지 균주 모두에 대하여 가장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국제 경쟁력을 위한 술 포장디자인 연구 - 국내소주 및 일본 Sake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liquor package design of international competitive advantage - Focused on Soju and Sake -)

  • 장욱선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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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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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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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1세기의 정보화 시대에는 국가간, 지역간 무역의 장벽이 사라지고 다변화하는 무한경쟁시대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포장산업은 판매부터 폭넓은 시장에서 모든 계층의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 기업위주의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이 시대에 요구되는 술 포장디자인은 시장구조가 양적, 질적으로 다양해지면서 제품이미지를 계획적으로 통제, 운영하지 않으면 자사 브랜드의 시장력이 저하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제 술 포장디자인은 물질적, 생산지 1차 기능의 충족을 위한 수단으로만 존재하는 것이아니라 인간의 만족과 정서적 풍요로움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러한 가치 형성의 배경은 여러 가지 다각적 측면으로 분석되어진다. 술 포장디자인 그 시대의 기초와 취미 소비자의 질서가 가장 적절하게 표현되는 대중문화를 선동하는 사회적, 문화적 파급효과에 이르고 있다. 그리한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의식구조, 라이프 스타일 변화 시장 구조 계층을 변화시켰으며 술 시장의 세분화를 더욱 더 촉진 시켰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세분화된 소비계층의 중심인 술 포장디자인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효율성을 도모하고 술 소비자의 계층구조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하고자한다. 또한 술 포장디자인의 전략의 특성을 파악하고, 술 포장디자인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상호유기성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접근토록 하는 새로운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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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공수정용 정액액상보존제 Kp 의 개발에 관한 연구 I. Kp 의 pH 조절과 냉동정자에 의한 보존성 검정 (A Study on Development of Boar Semen Extender Kp for Swine AI I. Stabilization of pH Change and In Vitro Survival of Frozen-Thawed Boar Sperm in Kp Extender)

  • 김선의;정구민;서동삼;김득중;김인철;김현종;신영수;임경순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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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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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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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독자 개발한 돼지액상정액희석제 Kp(한국생명과학연구소)에 pH를 안정화하여 보존 중 정자의 운동성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EDTA, Tris, Citrate buffer의 적정 첨가농도를 결정하고자 실시하였다. Basic Kp와 BTS (Mini-tube, Germany; BT-Sg), BTS (Tri-bio, USA; BTSa), Modena (SGI, USA)를 17$^{\circ}C$ 에서 각각 보관한 경우 모든 희석액에서 시간 경과에 따라 pH가 증가하였고, Basic Kp 는 희석 당일의 pH가 다른 희석액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돼지액상정액의 생리적인 pH인 6.8~7.5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었다. 정액내의 pH 저하를 방지해 주고 정액의 생리적인 pH를 유지하기 위하여 Basic Kp에 EDTA, Tris, Citrate buffer를 단계적으로 첨가하면서 시간 경과에 따른 pH 변화를 살펴 본 결과 1.25g /L EDTA, 1.42g /L Tris, 1.00g /L Citrate를 첨가한 경우 (Modified Kp) pH는 l일째 6.88에서 6일째 7.33으로 유지되었다. 특히, Modified Kp에 첨가된 buffer 의 농도는 Modena와 다른 희석제에 첨가된 농도에 비해 1/2 에서 1/4 정도로 낮은 수준이었다. Modified Kp 와 Basic Kp, BTSg, BTSa 및 Modena로 냉동-융해된 돼지 정자를 희석하여 보존한 경우 정자의 운동성은 Modified Kp가 다른 희석액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87.0% vs. 71.0~48.0% in day 1; 13.3% vs. 6.3~0% of day 6),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Modified Kp는 낮은 농도의 EDTA, Tris, Citrate buffer 첨가에도 불구하고 돼지정자의 생리적인 pH 수준을 잘 유지할 수 있었으며, 수입되어 냉동-융해된 돼지 정자에 사용하는 희석제 BTSg, BTSa, Modena 보다도 정자의 운동성에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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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 동위원소를 이용한 안동호 퇴적물 중의 납 오염 기원 (Tracking lead contamination sources of sediments in Lake Andong using lead isotopes)

  • 박진주;김기준;유석민;김은희;석광설;신형선;김영희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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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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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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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안동호 퇴적물 중의 납 오염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안동호 퇴적물, 안동호 유역의 토양, 광미퇴적물 및 아연제련시설의 부산물 중의 납 동위원소를 분석하고 국내 외 결과와 비교하였다. 안동호 퇴적물 중의 $^{207}Pb/^{206}Pb$$^{208}Pb/^{206}Pb$$0.827{\pm}0.004$$2.041{\pm}0.015$로서 광미퇴적물의 $0.815{\pm}0.002$$2.016{\pm}0.006$와 유사한 값을 나타내었으며, 토양 중 $^{207}Pb/^{206}Pb$$^{208}Pb/^{206}Pb$는 0.756~0.881 및 1.872~2.187로 퇴적물 및 광미퇴적물에 비해 넓은 범위의 납 동위원소 분포를 나타냈다. 아연 광석의 $^{207}Pb/^{206}Pb$$^{208}Pb/^{206}Pb$는 0.816~0.956(평균 0.832), 2.029~2.219(평균 2.059)로서 비교적 넓은 범위의 동위원소 조성변화를 보였으며, 폐수 및 슬러지 중의 $^{207}Pb/^{206}Pb$$^{208}Pb/^{206}Pb$는 0.883~0.905(평균 0.887), 2.127~2.156(평균 2.133)로 나타났다. 안동호 퇴적물은 연화광산의 광상과 유사한 납 동위원소 분포특성을 보였으며, 광미퇴적물과 토양에 의한 혼합 특성을, 아연제련시설의 경우, 캐나다 및 호주 등으로부터 수입된 아연 광석에 의한 납 동위원소 분포와 유사한 분포 특성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