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inkgo bilo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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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조경식물의 배치과 이용 (The Planting and Use of Landscaping Plants in Kangweon-Do)

  • 이기의;이우철;박봉우;조철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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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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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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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본 연구는 강원도내 5개시를 대상으로 정원, 공원, 가로, 시청, 학교 등에 식재되어 있는 각종 조경식물을 조사·분석하여 개선방향을 찾고, 아울러 도의 향토적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야생식물 들을 선정·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지역내 식재되어 있는 식물은 젓나무외 114종의 교목류, 무궁화외 103종의 관목류, 코스모스외 96종의 화초류와 그리고 담쟁이와 2종의 만경류 등 총 319종이었으며, 그중 무궁화, 향나무, 회양목 등이 가장 높은 상재도를 보여 이들이 조경식재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도내 202개의 초·중·고교의 교화 및 교목을 조사한 결과 교목은 33종, 교화는 32종으로 나타났는데 중복되는 종을 제외하면 총 56종이며, 전체적으로 교목으로는 향나무, 교화로는 개나리가 가장 선호되었으나 각 학교별로 선호도의 차이를 보였다. 3. 도내 22개 시·군에서 지정하고 있는 꽃과 나무를 조사한 결과 꽃은 14종, 나무는 7종으로 나타났으며, 꽃으로는 철쭉, 나무로는 은행나무의 지정빈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이들의 자생종 비율은 나무의 경우 86%로 높았으나 꽃은 50%로 낮았다. 4. 도내 주요 국도변에 식재된 가로수는 총18종 84,939본으로 현사시 33%, 은행나무 16%, 수양버들 11%, 버즘나무 10% 등의 비율로 나타났다. 5. 조사지역내에 식재된 조경식물의 성상별 비율은 낙엽활엽수가 약 56%로 가장 많고, 초목류 28%, 상록침엽수 9.5%, 상록활엽수 3.6%, 낙엽침엽수 1.6% 등의 순이었다. 그리고 가로, 관청, 정원, 공원 등의 식재지별로 자생식물과 외래식물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어느 곳에서나 외래종이 10%이상 더 많이 식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자생종 대 외래종의 비율은 43:57이었다. 6.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해 식재수종의 다양화, 공간유형별 적정식물의 선정, 향토종 이용의 일반화 등이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그리하여 강원도내의 야생식물로서 도특유의 향토미 표출 및 식물종의 다양한 이용을 위해 개발·보급할 가치가 있는 총 254종의 식물을 선정하여 그들의 관상부분, 용도, 성상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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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培地)의 pH가 몇 침엽수(針葉樹)의 유묘생장(幼苗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 -pH를 달리한 사경(砂耕)에서 유묘(幼苗)의 T-R율(率), 생장(生長) 및 생체(生體)pH에 관(關)하여- (Effect of Culture Soils pH on Some Coniferous Seedling Growth -Relation of T-R ratio, Growth and Seedling's pH in Sand Culture of Different pH-)

  • 손원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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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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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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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본(本) 실험(實驗)은 배지(培地)의 pH별(別) 처리(處理)에 대(對)한 몇가지 유묘(幼苗)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比較) 검토(檢討)하였다. I. T-R율(率) 및 생장(生長) 1. T-R율(率) 배지(培地)의 조건(條件)에 자라서 수종별(樹種別) 그 범위(範圍)는 거의 같은 경향을 띄우고 있으나 처리별(處理別)로는 큰 차이(差異)가 생겼는데 강우성(强偶性)과 강(强) Alkali역(域)에서는 T-R율(率)이 적었다. 이것은 묘목(苗木) 균형(均衡)을 잃고 있는 것이다. 2. H-ion에 저항(抵抗)이 강(强)한 것일수록 근계(根系) 즉(卽) 세근(細根)의 저항(抵抗)이 모두 비교적(比較的) 충실(充實)하였다. 3. 근계발육(根系發育)은 pH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pH3, pH8, pH9구(區)에서는 특(特)히 그 발육(發育)히 불량(不良)하였다. 4. 은행나무, 리기다소나무, 방크스소나무는 강산역(强酸域)에서도 생장(生長)을 지속(持續)하였다. 5. 생장계절(生長季節)은 생장휴지기(生長休止期)보다 배지(培地)의 pH가 높으며 내산성(耐酸性)이 강(强)한 수종(樹種)은 배지(培地)의 산역(酸域)에서 생장(生長)이 좋았고 내한성(耐旱性)도 강(强)하며 리기다소나무, 방크스소나무는 특(特)히 Alkali역(域)에서 생장(生長)이 불량(不良)하다. II. 생체(生體) pH 1. 수종(樹種)에 따라 생체(生體) pH에 차이(差異)가 생겼는데 내산성(耐酸性)이 크다고 인정(認定)되는 수종(樹種) 생체(生體)pH가 높다. 2. 생장기(生長期)는 휴지기(休止期)보다 생체(生體) pH가 높다. 3. 생체(生體)의 pH는 배지(培地)의 pH처리(處理)에 유의(有意)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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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의 천연기념물 노거수 생육현황 분석 (Analysis of Growth Environment on Old Tree, a Natural Monument in Gyeongsangbuk-do)

  • 김태식;조선희;강희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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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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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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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조사연구는 경상북도지역의 천연기념물 노거수 34개소의, 생육상태와 입지환경 및 주변환경 실태, 보호관리실태 등을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향후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관리방안 및 보호사업 수립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대상지의 수형 수관 주간 건강 엽량 상태를 조사분석한 결과,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와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의 생육상태가 아주 불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울진 수산리 굴참나무, 울진 후정리 향나무,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청도 덕촌리 털왕버들, 문경 화산리 반송, 문경 대하리 소나무 등 6개소의 노거수도 생육상태가 불량하여 지속적인 보호사업과 관찰이 요구되는 대상지로 분류되었다. 입지별 생육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람의 내왕이 잦고 뿌리생육공간이 협소한 인문 입지환경에서 자라는 노거수가 생육상태가 불량 것으로 조사 되었다. 따라서 사람의 내왕이 잦은 입지환경의 노거수는 생육공간 확보와 토양 환경개선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수종별 생육현황을 조사한 결과 종합적인 생육상태는 느티나무, 참나무, 소나무 수종이 생육상태가 양호하였으며, 버드나무와 대상지가 1개소인 기타수종은 불량하였다. 향후 개체수가 적은 기타수종은 보호관리에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간의 생부비율을 조사한 결과 소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가 양호하였으며, 향나무, 굴참나무, 버드나무, 기타수종은 불량하였다. 보호관리사업에 있어서는 외과수술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서 대부분 유지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파손된 곳이 많았으며, 지주관리나 쇠당김시설도 시급한 보수가 요구되는 곳이 여러군데 조사되었다. 향후 지자체 등 관리단체는 마을주민의 일상적인 보호관리방법이 아닌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계획을 수립한 후 실시하는 세심한 보호사업이 필요하다. 생육공간 확보를 위한 토지매입이 필요한 곳이 11개소로 조사되었는데, 대체로 토지매입이 가능한 지역이므로 예산확보와 해당 주민 설득을 통한 토지 매입 추진이 요구된다.

창원시 보호수의 분포현황과 실태진단 (Diagnosis of Real Condition and Distribution of Protected Trees in Changwon-si, Korea)

  • 유주한;박경훈;이영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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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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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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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창원시에 위치한 보호수를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조사항목은 일반현황, 입지정보, 개체정보, 건강정보, 토양정보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보호수 현황은 총 26개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종은 느티나무, 팽나무, 푸조나무, 은행나무, 개서어나무, 반송, 굴참나무, 소나무, 왕버들 등 9종이다. 보호수 유형에서는 정자목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의 보호수가 수령 200년 이상이었다. 해발범위는 14~173m였고, 평탄지에 보호수가 많이 있었다. 입지유형의 경우 마을형, 산야형 순이었으며, 토지이용은 건물지가 가장 많았다. 수고범위는 8.0~30.0m, 지하고는 0.6~5.1m, 흉고직경은 240~700cm, 근원직경은 210~800cm이었다, 수관면적의 경우, 5번 느티나무가 가장 넓었다. 현황판은 23번과 26번을 제외하고 대부분 설치되어 있었다. 보호책이 설치된 지역은 9개소, 석축이 있는 지역은 14개소였다. 지지대가 설치된 지역은 5개소, 복토는 대부분 되어 있지 않았다. 바닥재질은 흙, 자갈과 식생의 순이었다. 고사지율 범위는 0~40%이며, 수피이탈율은 0~60%이었다. 공동이 있는 지역은 23개소였으며, 12번 푸조나무가 공동의 면적이 가장 넓었다. 답압 발생 지역은 7개소, 병충해 발생 지역은 2개소, 상처 발생 지역은 23개소, 뿌리 노출 지역은 13개소로 나타났다. 토양 분석 결과, 토양산도 pH 4.5~8.0, 유기물함량 3.5~69.8g/kg, 전기전도도 0.11~2.87dS/m, 유효인산 3.0~490.6mg/kg, 치환성 칼륨 0.10~1.05cmol+/kg, 치환성 칼슘 1.41~16.45cmol+/kg, 치환성 마그네슘 0.37~1.96cmol+/kg, 치환성 나트륨 0.25~2.41cmol+/kg, 양이온치환용량 8.35~26.55cmol+/kg으로 나타났다.

지상형 라이다와 정량적 구조 모델을 이용한 분기별, 종별 나무의 가지 구조 탐구 (Exploring Branch Structure across Branch Orders and Species Using Terrestrial Laser Scanning and Quantitative Structure Model)

  • 조성우;양태강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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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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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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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나무의 가지 구조와 생리학 사이의 중요한 관계를 고려할 때 가지 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수종의 분류나 3D 나무 모델링과 같은 분야에 중요하다. 지상형 라이다는 나무의 구조를 자세히 포착하고 정량적 구조 모델은 지상형 라이다로부터 얻어진 포인트 클라우드에서 가지의 반경과 길이의 계산을 가능하게 한다. 선행 연구에서는 반경 비율이나 길이 비율 등 가지의 구조를 나타내는 인자의 대푯값으로 평균 또는 중앙값에 의존하거나 줄기와 1분기 가지의 관계만을 다루었다. 본 연구는 가시칠엽수, 은행나무, 왕벚나무에서 부모와 자식 가지 사이의 반경 비율, 길이 비율 및 분지각 세 가지 인자에 대해 3분기 가지까지 인자들의 추정 분포를 살펴보고 추정 분포들을 분기별, 종별로 비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자들에 적합한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인자들을 여러 확률 분포로 추정해 보았고, 평균 Kolmogorov-Smirnov 통계량에 의거해 각각 그 수치가 반경의 경우 0.048, 길이의 경우 0.061, 각도의 경우 0.050으로 감마 분포가 최적의 분포로 선택되었다. 추정된 분포 내에서 최빈값과 평균값, 최빈값과 중앙값 사이의 차이를 정규화 한 평균은 반경에 경우 11.2% 및 7.5%, 길이에 경우 17.0% 및 11.5%, 분지각의 경우 8.2% 및 5.5%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추정된 분포 사이에서 분기별, 종별 비교 분석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인자들로부터 추정된 분포는 분기와 종에 따라 다양한 분포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인자들의 확률 분포를 조사하는 것이 가지 구조에 대해 더 상세한 묘사를 제공할 수 있음 시사한다. 또한 가지 구조의 포괄적인 이해를 위해 더 높은 분기의 가지를 조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문(記文)을 중심으로 고찰한 임대정원림(臨對亭園林)의 입지 및 조영 특성 (Location and Construction Characteristics of Imdaejeong Wonlim based on Documentation)

  • 노재현;박태희;신상섭;김현욱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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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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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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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임대정원림은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평리 상사마을 끝자락에 서북향하여 자리하는데, 16C 남언기에 의해 조성된 고반원을 기반으로 1862년 사애 민주현에 의해 작정되었으며, 봉정산과 사평천을 배산임수하여 풍수적으로 번영과 행복을 상징하는 학체형국(鶴體形局)의 서출동류하는 길지이다. 공간구성은 '사애선생장구지소'로 각자된 표석과 향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앞뜰(전원(前園))과 정자와 방지원도형 연못을 포함하는 '대상부(臺上部)'의 내원(內園), 신선도를 둔 2개의 연못으로 이루어진 '대하부(臺下部)'의 수경원(水景園) 그리고 봉정산 수림과 외남천(사평천) 및 농경지를 포함하는 외원(外園) 등 총 5개 권역으로 구성됨으로써 임대정을 중심으로 위요 중첩된 원림적 속성이 강하게 표출된다. 시문과 현장조사 결과, 임대정원림은 안분지족의 의미를 담고 있는 기임 등 임수대산(臨水對山)한 터에 수심양성의 거점을 경영코자 했던 은일처로서의 장구지소, 귀거래를 위한 별서원림, 대자연의 도와 일체화를 이루고자 한 세심처(洗心處) 등의 작정동기가 확인되며, 애련설에 근거한 향원익청(香源益淸)적 개념의 피향지와 읍청당, 방지원도 그리고 도합 3개로 이루어진 삼신선도의 신선사상 등 다양한 의경 요소가 함축된 원지(園池)를 보이고 있다. 임대정원림의 경관처리기법으로는 봉정산의 원경과 달빛 투영미를 의도한 인경(引景), 사방에 펼쳐진 산수경관과 문화경관의 환경(環景), 대경(對景)으로서 도입된 목가적 전원의 차경, 수륜대로의 앙경(仰景)과 연못으로의 부경(俯景), 정자와 오솔길에서 취할 수 있는 정관(靜觀)과 동관(動觀), 계류수와 연못 등 수경공간의 인경(隣景), 버섯 또는 우산처럼 보이도록 유도된 임대정으로의 관경(觀景), 버드나무 어우러진 연못의 간경(看景), 격물치지의 의미를 담아 관념을 대입한 암각글씨의 의경(意境),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취경(取景) 등이 중첩되어 펼쳐지는 다양한 경관기법이 발견된다. 건립 초기에는 주로 은행나무, 대나무, 버드나무,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뽕나무, 가래나무, 오동나무 그리고 매화와 연 등의 식물이 도입된 것으로 보이는데, 전반적으로 유가적 품격을 반영하거나 도가적 풍류관, 미래번영을 염원하는 봉황사상 등이 내재된 의미경관적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연못 주변에 도입된 열식법, 정자 주변에 펼쳐진 총식과 환식법, 녹음수를 활용한 점식법, 기념식수한 오동나무 등의 고식법, 소나무와 전나무를 양과 음으로 대응시킨 대식법 등 다양한 식재기법을 추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