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influence of body build on body composition, energy metabolic state and insulin concentration of blood. 29 male athletes and 36 male non-athletic students were recruited for the study. Anthropometry including chest depth and breadth, fat mass, fat fee mass, tricep skinfold thickness were measured. fasting glucose, lactate, triglyceride, fee fatty acid, and insulin concentration in serum were measured . Body build was assessed using metric index, which calculated by regression equations of Mohr and Greil. The athletic and non-athletic students were allocated to 3 body build, that is leptomorph, mesomorph, and pyknomorph. Resting metabolic rate was calculated. Respiratory quotient was determined through ratio of measured VO$_2$, and V$CO_2$. Most non-athletes have a leptomorphic body build, in contrast to athletes mesomorphic type. The body build type influenced body composition differently between non-athletic group and athletic group. Weight, body mass index, body fat mass and fat mass proportion (%), and fat-free mass increased from leptomorph to pyknormorph in non-athletic group. Pyknormorphic athletes have a significant higher body mass index, fat mass, fat free mass than other body build type. Serum glucose, triglyceride, lactate, insuli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only in non-athletic group between leptomorph and mesomorph. RMR increased significantly from leptomorph to mesomorph in non-athlete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RQ among 3 body build types in both athletes and non-athletes. This study gives a coherent data on body build and body composition for athletes and non-athletes students. The influence of body builds on energy metabolic status of serum was different between athletes and non-athletes.
팽화 처리온도를 각각 $140{\sim}220^{\circ}C$로 한 한방차 제품의 성분변화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처리온도의 상승에 따라 일부 탄화가 발생하며 조회분 함량이 상대적으로 상승하는 소폭의 변화가 있었고,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은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분함량은 감소하였다. 한방차의 고형분 용출률은 0.18~0.27%(w/w)로 나타내었는데, 팽화온도가 상승할수록 증가하였다. 고형분의 용출은 온도가 화학적 변화보다 물리적 변화에 의해 식품의 원재료 성분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천연 상태에서 상호가교 결합이 물리적인 힘으로 어느 정도 파괴되어 성분의 용출이 용이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벤조피렌 함량은 0.18~0.24ppb로 처리온도, 원재료에 따라 B(${\alpha}$)P 함량에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매패류 3종인 대칭이, 펄조개, 말조개의 위 내용물을 DNA metabarcoding으로 분석한 결과, 공식 전 먹이원은 22문, 35강, 51목, 71과, 87속으로 나타났다. 3종의 공식 전 공통 동식물플랑크톤은 좁쌀공말목, 유글레나목, 유영목, 스파이로플레아목, 고리돌기돌말목으로 조사되었다. 공식 후에는 대부분의 동식물플랑크톤이 검출되지 않아 소화 및 흡수, 배출된 것으로 보여진다. 먹이원 폭 분석 결과, 펄조개의 Bi 지수가 0.3으로 대칭이(0.14)와 말조개(0.21)에 비해 높아 다양한 먹이원을 섭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칭이의 생태지위중첩(niche overlap)은 펄조개(0.78)와 말조개(0.7)와 다른 이매패류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먹이원 정보를 바탕으로 계산된 대칭이, 말조개, 펄조개의 영양 단계는 각각 2.0, 2.0, 2.5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안전동위원소 문헌조사 연구에서도 이매패류의 영양 단계가 1.8~2.4로 나타나 유사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동식물플랑크톤을 주로 섭식하는 이매패류의 먹이원 분석에 DNA metabarcoding이 적용이 효과적이며 섭식생태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개벌 후 나비군집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조사는 2011년 개벌지, 임도, 산림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선조사법을 실시했다. 조사결과, 총 32종 398개체의 나비가 관찰되었다. 먹이생태지위 범위와 서식처 유형에서의 나비 개체수는 개벌지가 산림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나비의 종수와 종다양도는 개벌지가 산림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개벌지에서 환경부 취약종 기생나비와 은점표범나비의 많은 개체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 개벌로 인하여 형성된 초지는 산림생태계에서 나비의 다양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지난 50년간 (1969~2018년) 우리나라 연안 - 하구에서 수행된 어류먹이원 분석과 관련된 논문을 수집하여 현황을 파악하였다. 확인된 연구논문은 총 101편 이었으며, 이 중 국내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은 81편, 보고서는 6편 그리고 국제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은 14편이었다. 발표된 연구 논문을 10년 단위로 나누어 보면, 1990~1999년에 21편(19.4%; 2.1편${\pm}$3.0/년 [평균${\pm}$표준 편차]), 2000~2009년에 26편(24.1%; 2.6편${\pm}$2.3/년) 이후 크게 증가하여 2010~2018년에는 52편(48.1%; 5.8편${\pm}$2.3/년)의 논문이 출판되었다. 국내 연안-하구에서 어류먹이원 분석을 수행한 조사수역의 해역을 방위(남해, 남-동해, 동해, 서해)로 나누어보면, 남해에서 65편(69.1%)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 뒤를 동해가 13편(13.8%), 서해와 남-동해에서 각각 8편씩(8.5%) 연구가 수행되었다. 조사 지역의 분포를 보면 광양만에서 18편(24.3%)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가덕도에서 8편(10.8%)으로 그 뒤를 이었다. 출간된 논문의 방법론적 특성을 보면, 먹이원 중요도나 생태적 지위의 범위를 나타내주는 지표를 계산하는 방법은 총 14가지가 사용되었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지수는 IRI (Index of relative importance)와 Pi (Prey-specific abundance)였으며, E (electivity index)와 Bi (dietary breadth index)가 그 뒤를 이었다. 총 11가지 통계적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이 중 correlation analysis와 Bray-Curtis similarity matrix를 가장 많이 적용하였다. 생태학적 연구 주제 변화를 살펴보면 초기 논문들은 계절적 또는 조사 지점별 차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으나, 2000년도 이후부터는 국제 학회지에 출판되기 시작한 논문들은 종간 경쟁(competition), 동소성(sympatric), 생태직위중첩(niche overlap) 등과 같은 세부적인 생태학적 연구가 이루어졌다. 국내 학회지에 출판된 논문들의 경우 다소 정형화된 형태로 연구가 수행되고 있었으며 조사되지 않은 종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향후 국내 학회지에 발표되는 연구논문에서도 종간 경쟁, 먹이망 구조 파악 등과 같은 생태학적 주제를 반증할 수 있는 연구 방향이 지향되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북방대합의 안정적인 인공 종묘생산을 위한 기초지식을 얻고자 채묘방법과 치패의 성장 및 사육 방법에 따른 성장과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채묘는 모래저질이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모래입자가 250 $\mu\textrm{m}$이하의 초미세사질에서 높은 성장과 생존율을 보였다. 각장 1.4 mm의 치패는 30일째에 4.6 mm로, 50일째에 8.2 mm로 성장하였으며, 각장(SL)에 대한 각고(SH), 각폭(SB), 전중(TW) 및 각중(SW)의 상대성장식은 아래와 같았다. 각고의 상대성장식 SH : 0.7351SL+0.2272 (r$^2$ : 0.9600) 각폭의 상대성장식 SB : 0.4037SL+0.2112 (r$^2$ : 0.9452) 전중의 상대성장식 W : 0.2824SL$\^$2.7020/ (r$^2$ : 0.9820) 각중의 상대성장식 SW : 0.4021SL$\^$2.0217/ (r$^2$ : 0.6169) 치패 사육을 위한 저질은 미세사질이 효과적이었으며,1∼2개체/$\textrm{cm}^2$의 밀도에서 성장과 생존율이 양호하였다. 먹이생물은 C. calcitrans가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혼합구와 I. galbana, P. lutheri, T. suecica 순 이었다.
규격이 다른 5가지 사육용기, A용기 (원통형, 직경 10 cm, 높이 4 cm), B용기 (원통형, 지름 14.5 cm, 높이 2.8 cm), C용기 (사각통, 가로${\times}$세로 : $6.5{\times}6.5cm$, 높이 10 cm), D용기 (원통형, 밑지름 9 cm, 밑지름 11.5 cm,높이 10.8 cm), E용기 (원통형, 직경 15 cm, 높이 7.5 cm)에 두류종자 (대두+땅 콩종자) 및 스폰지급수물을 제공하여 $24^{\circ}C$, 16L:8D 실내조건에서 가로줄노린재의 부화율, 우화율 및 산란수를 조사하여 증식율을 구하였다. 난기간은 사육용기에 관계없이 6일 이었다. 부화율은 $63{\sim}80%$로 B용기에서 가장 높았다. 영기별 발육기간은 1령에서 5일, 5령에서 11일로 영기가 증가할수록 현저히 증가하였다. 약충기간은 $35{\sim}36$일로 사육용기에 따른 현저한 차이는 없었다. 우화을은 $65{\sim}82%$로 B용기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A용기 였다. 성충수명은 수컷에서 $35{\sim}83$일, 암컷에서 $32{\sim}79$일 이었고, 성별에 관계없이 B용기에서 가장 길었다. 암컷의 산란수는 $38{\sim}86$개로 사육용기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었으며, B용기에서 가장 많았고, E용기에서 가장 적었다. 따라서 가로줄노린재의 1세대 증식율은 약 $17{\sim}56$배로 사육용기에 따른 현저한 차이와 함께 B용기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므로 실내에서 가로줄노린재를 가장 안정적으로 사육하기 위해선 B용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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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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