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lowering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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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종피 고품질 다수성 풋땅콩 "참원" (A New Red Testa and High Quality Vegetable Peanut Cultivar, "Charmwon")

  • 배석복;정영근;정찬식;이명희;황정동;이유영;오세관;김정태;박금룡;김욱한;최규환;이재철;정병준;김호영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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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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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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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간식용 풋땅콩의 선호도가 높음에 따라 대립 양질 다수성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자색종피인 'HYQ(CG)S-10'와 다수성인 '신광땅콩'을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참원의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참원은 신풍초형으로 주경과 분지에서 개화 및 착협하고, 지상부 생장습성은 직립 소분지성이다. 참원은 팔광땅콩에 비해 성숙협수는 같으나 100립중이 90g으로 5g 더 높은 대립품종이다. 갈반병, 그물무늬병은 팔광땅콩 보다 강하고 낙엽율도 낮아 생육후기까지 녹엽 유지에 유리하였다. 참원의 기름함량은 25.8%, 단백질이 31.3%로서 팔광땅콩에 비해 높고, 탄닌함량이 낮고 유리당 함량이 높아 풋땅콩의 품질이 양호하다. 참원은 3년간 지역적응시험 결과 대광땅콩에 비하여 풋땅콩이 전국평균 8.93MT/ha로서 18%, 종실이 3.95ton/ha로서 4% 증수하였다. 참원은 개화가 빠르고 병해에도 강한 편이나 충분한 성숙을 위하여 강원도와 산간 고냉지를 제외한 지역에서 적응성이 높은 품종이다.

Performance of Mixed Cropping of Barley and Hairy Vetch as Green Manure Crops for Following Corn Production

  • Shim, Kang Bo;Kim, Min Tae;Kim, Sung Gook;Jung, Kun Ho;Jeon, Weon Tai;Shin, Su Hyun;Lee, Jae Un;Lee, Jong Ki;Kwon, Young Up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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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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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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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Mixed cropping of legume and grass was effective system in view point of providing organic matter and nitrogen or reducing the nitrogen starvation of following crop. The relation of the change of N and P constituents depending on the cropping types and those effects on the growth and nutrient uptake of the following crop were observed. METHODS AND RESULTS: Three cropping types, hairy vetch mono cropping, barley mono cropping, and mixed cropping of hairy vetch and barley were applied. Soil properties, growth characteristics, and nitrogen production of green manure crops were observed. In additions, the effect of cropping types on the growth pattern of corn as the following crop was observed. In the mixed cropping system, creeping type hairy vetch climbed to the erect type barely for light utilization resulting in improvement of light interception rate and higher LAI (Leaf Area Index) than in mono cropping. Mixed cropping showed higher biomass production and soil nitrogen availability among the cropping types, indicating relatively much more nutrient supply and higher yield production of following crop. CONCLUSION: Mixed cropping showed relatively higher LAI (dry matter) mainly because of intense competition for light utilization usually after flowering stage. Mixed cropping also showed relatively higher yield of corn, the following crop rather than other types, mainly due to the more biomass production potential and higher N and P production ability. Therefore, mixed cropping was adaptable method to reduce or replace chemical fertilizer application for environmentally-friendly agriculture.

동부 유전자원의 작물학적 특성과 종실품질 (Agronomic Characteristics and Seed Quality of Cowpea (Vigna unguiculata L.) Germplasm)

  • 김동관;손동모;최진경;신해룡;최경주;이정란;이경동;임요섭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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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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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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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내 외에서 수집한 동부 유전자원 245점에 대한 작물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품종육성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개화일수는 41~50일(51.5%), 51~60일(43.7%), 등숙일수는 21~30일(53.9%), 31~40일(23.7%), 생육일수는 71~80일(26.9%), 81~90일(23.4%) 순으로 많이 분포하였다. 2. 신육형은 무한형 72.7%, 중간형 25.7%, 및 유한형 1.6%, 초형은 포복형 78.8%와 직립형 21.2%, 잎 모양은 심장형 98.4%와 피침(결각)형 1.6%, 꽃색은 보라색 85.2%, 백색 13.6% 및 연주색 1.2%씩 분포하였다. 3. 성숙 꼬투리색은 갈색 54.7%와 황갈색 37.6%, 착협위치는 아래로 향함 90.6%, 중간 5.7% 및 곧추섬 3.7%씩 분포하였다. 4. 종피색은 갈색 25.3%, 흑색 23.3%, 백색 20.8%, 종자모양은 계란형 66.9%, 장방형 24.9%, 신장형 8.2%씩 분포하였다. 5. 협장은 10.1~20.0 cm 89.0%, 20.1~30.0 cm 8.6%, 협당립수는 12.1~15립 62.0%, 9.1~12립 25.7%, 15.1~18립 9.1% 씩 분포하였다. 6. 백립중은 15.1~20.0 g 37.6%, 10.1~15.0 g 28.6%, 주당수량은 100.1~200.0 g 52.7%, 100.0 g 미만 22.9%, 200.1~300.0 g 15.9% 씩 분포하였다 7. 선발한 7자원 종실의 전분 함량은 44.1~57.0%, 단백질 함량은 23.3~27.5% 범위로 유의차가 있었다. Sucrose 함량은 자원에 따라 1.46~2.03% 범위에 포함되어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환경 변동에 따른 경ㆍ연질 소맥의 등숙 및 품질의 변화에 관한 연구 (Studies on Grain Filling and Quality Changes of Hard and Soft Wheat Grown under the Different Environmental Conditions)

  • 함영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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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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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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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본연구는 1972년에 수원에서 그리고 1973년에는 다시 수원, 매리 및 이리 광주의 3개 지역에서 경질 소맥인 NB 68513, Caprock와 중간질 소맥인 영광, 연질 소맥인 수계 169호를 공시하여 시비량 및 재배시기를 각각 3수준의 처리를 두어 등숙 및 품질의 변화에 관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한편 1973년 및 1974년에는 수원에서 중간질 소맥인 영광과 경질 소맥인 NB 68513을 공시하고 온실에서 온도, 습도 및 일사량을 달리하여 이들이 소맥의 등숙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추구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소맥립의 등숙: 1) 1립중의 변이폭은 대립종이 소립종에 비하여 크고, 립중별 소맥립의 분포는 대립종이 평균치에 가까이 분포된 율이 높았고, 소립종은 넓은 분산을 보였다. 2) 립중의 증가에 미치는 립장, 립후 및 립폭의 영향의 정도는 립장보다 립후와 립폭이 컸다. 3) 등숙 시기별 립중의 변화에 있어서 영광은 개화후 14일부터 35일까지, NB 68513은 14일부터 28일까지에 급증하였고, 대립종인 영광은 소립종인 NB68513에 비하여 등숙기간이 길었으며 배란비율도 완만한 증가를 보였다. 4) 1000립중은 대체로 저온에서보다 고온에서, 다습보다 건조한 공중습도 조건에서 가벼웠고, 저온이나 고온에서라도 다습 조건하에서는 무거운 경향을 보였다. 또한 서광의 영향은 저온에서보다 고온에서 컸으며, 다습한 경우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5) 등숙기간중 온도, 습도 및 서광의 영향은 소립종인 NB 68513보다 대립종인 영광에서 컸으며, 1000립중의 증감과 등숙일수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다. 6) 1000립중과 1$\ell$중은 시비량의 증가에 따라 무거워졌으나, 보비와 다비구간에는 그 증가율이 비교적 낮았고, 조숙재배는 만파재배보다 무거웠으며, 이와 같은 경향은 수원에서 현저하였고 광주 및 이리에서는 미미하였다. 2. 제분성: 7) 동일 품종에서 1000립중이 무겁게 나타난 저온다습 조건 및 조숙재배가 고온, 건조, 조건 및 만파재배에 비하여 제분율이 높았고, 지역간 차이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8) 제분율은 영광이 가장 높고 수계 169호가 가장 낮았으며, 경질 소립종인 Caprock, NB 68513은 연질 소립종인 수계 169호보다 높았다. 9) 회분 함량은 지역, 시비량 및 재배시기에 따른 차이는 작았고, 품종간 차이는 컸으며, NB 68513 및 Caprock는 영광 및 수계 169호보다 현저히 높았다. 3. 단백질 함량: 10) 단백질 함량은 1000립중이 가벼웠든 고온, 건조 및 서광 조건에서 저온, 다습 조건에서보다 높았으며, 이러한 경향은 영광에서 현저하고 NB 68513에서 적었다. 11) 종질의 단백질 함량은 개화후 1~2주일 사이에 높았는데, 이는 배란에 대한 배와 종피의 비율이 크기 때문이었고, 등숙이 진전됨에 따라 배, 종피의 영향은 감소되며, 달서 단백질 함량도 감소되었으나 개화후 3~4주부터는 다시 단백질함량이 증가되어 개화후 7주에 최대에 달하였다. 등숙 중기(개화후 3~4주) 이후의 단백질함량 증가는 대체로 1000립중의 증가와 비슷하였으나, 성숙된 종실의 단백질 함량의 증감은 등숙기간의 장단의 영향보다는 역일상에 따른 기상적 환경, 특히 기온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였다. 12) 소맥분의 단백질 함량은 종실의 단백질 함량의 변화와 같아서 이 양자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다. 13) 단백질 함량은 각 품종 모두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또 재배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수원에서는 광주, 이리에서보다 그 경향이 현저하였다. 14) 품종별로 존 단백질 함량은 영광, NB 68513 및 Caprock은 비슷하였으며 비교적 높았고, 수계 169호는 낮았는데 이 품종은 재배법에 따른 단백질 함량의 변이도 적었다. 15) 단위 면적당 단백질 수량은 시비량이 많을수록, 재배시기가 빠를수록 높은 경향이었고, 조숙재배에서는 질소질 비료의 이용율이 높았으며, 영광은 시비량 증가에 따른 단백질 수량 증가가 비교적 컸다. 4.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 16) Sedimentation value는 저온, 다습, 소비 조건에서보다 고온, 건조, 다비 조건에서 컸고, NB 68513 및 Caprock는 그 경향이 현저하였는데 영광 및 수계 169호는 뚜렷하지 않았었고, 광주, 이리보다는 수원에서 Sedimentation value의 변이가 컸다. Sedimentation value의 증감은 단백질 함량의 증감과 관계가 깊으나, 다습조건에서는 Sedimentation value가 감소되었다. 한편 Sedimentation value는 단백질 함량의 증가에 따라 증가되었으며, 성숙기에 최대에 달하였다. 17) Pelshenke value는 재배방법 및 지역 간의 차이가 Sedimentation value의 경우와 대체로 같은 경향을 보였다. 18) Mixing time은 NB 68513이 4~6분, Caprock가 5~7분 소요되었으며, 영광 및 수계 169호는 NB 68513 및 Caprock보다 지역 및 재배법에 따른 변이가 컸다. Mixing height와 Mixing area는 NB 68513 및 Caprock에서 컸고 영광 및 수계 169호에서는 작았으며, 재배방법에 따른 변이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고, 지역에 따른 차이는 이리, 광주에서 낮고 수원에서 높았다. 19) NB 68513 및 Caprock의 품질에 있어서 제분성은 고온, 건조 조건, 또는 다비, 만파재배에서 떨어졌으나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은 양호하여 제빵 적성이 좋고, 조숙재배는 물리화학적 특성이 다소 불량하였으나 제분성이 높고 단위 면적당 단백질 수량인 높은 경향이었다. 지역간에서 보면 이리, 광주보다는 수원이 NB 68513 및 Caprock의 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5.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의 상호관계: 20) 제분율 및 회분함량과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었으며, 1000립중이 가벼운 것이 단백질 함량이 높았고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도 양호하였다. 21) NB 68513 및 Caprock에 있어서 단백질 함량과 Sedimentation value, Pelshenke value 및 mixing height와는 정의 상관이 있었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분의 Gluten strength도 강하고 따라서 제빵 적성도 양호하였다. 영광 및 수계 169호에 있어서는 단백질 함량과 Sedimentation value와는 정의 상관이 있으나 Pelshenke value와 Mixing height와는 상관이 없었다. 따라서 단백질 함량 증가에 따라 Gluten strength 양자와 연결됨이 크고, Pelshenke value와 Mixogram은 Gluten strength와 연관됨으로 경질과 연질의 품종 구분에는 Mixogram, Pelshenke value의 검정이 유리하고, Sedimentation valuer검정은 같은 품종내에서 재배법 차이에 따른 품질 평가에 알맞은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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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방개 지방수집종(地方蒐集種)들의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 및 그의 지리적(地理的) 분화(分化)에 관한 연구(硏究)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Local Collections of Eleocharis kuroguwai Ohwi. and Their Geographical Differentiation)

  • 권용웅;성기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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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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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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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전국적(全國的)으로 많이 발생(發生)하며 최근(最近)에 논의 5대(大)문제 (問題) 다년생(多年生) 잡초(雜草)들 중의 하나로 등장(登場)한 너도방동산이에 대해 그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밟히고자 1981년에 추천(春川), 수원(水原), 이리(裡里), 전주(全州), 광주(光州), 밀양(密陽) 지방(地方)에서 그 영양번식체(營養繁殖體)를 수집(蒐輯)하여 서울대(大) 농대(農大) 실험답(實驗畓)에서 증식(增殖)한 후 1982년(年) 5월(月) 20일(日), 6월(月) 5일(日), 6월(月) 20일(日), 3시기(時期)에 걸쳐 재식(栽植)하여 형태(形態) 및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올방개의 개화기(開花期)는 5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 5일(日),~8월(月) 27일(日), 6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 20일(日)~8월(月)27일(日)이었고, 초장(草長), 분주수(分株數) 및 생체중(生體重)은 각각 5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50~90cm, 500~875 본(本)/$m^2$, 175~750g/$m^2$, 6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40~70cm, 250~625 본(本)/$m^2$, 325~625g$m^2$이었으며, 주당(株當) 괴경수(塊莖數)는 5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0.98~1.88개(個), 6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1.81~2.87개(個)이었다. 그리고 개화(開花)까지 생육일수(生育日數)는 분주수(分株數) 및 주당(株當) 괴경수(塊莖數)와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이고 있다. 2. 5월(月) 20일(日) 기준(基準)으로 하여 조사(調査)한 수집지역간형태(蒐集地域間形態) 특성차이(特性差異)는 다음과 같다. 화경(花梗)의 직경은 평균적(平均的)으로 춘천(春川)이 2.2cm, 수원(水原)이 2.5cm, 이리(裡里)가 2.7cm, 전주(全州)가 3.1cm, 광주(光州)가 2.7cm, 밀양(密陽)이 2.9cm로 춘천(春川)의 것이 타지역(他地域)에 비해 가늘게 나타났다. 화서(花序)의 길이는 춘천(春川)이 0.5cm, 수원(水原)이 1.25cm, 이리(裡里)가 2.5cm, 전주(全州)가 2.4cm, 광주(光州)가 2.5cm였고, 밀양(密陽)은 개화(開花)를 하지 않았다. 또 초형개도(草型開度)는 춘천 >수원 > 이리 >= 전주 > 광주>= 밀양 순이었고, 초장(草長)은 춘천 > 수원 > 밀양 >= 이리, 전주, 광주의 순(順)이었다. 3. 생장(生長) 및 번식특성(繁植特性)에 대하여 지역(地域)에 따른 차이(差異)를 살펴보면 분주수(分株數)는 1차재식기(次栽植期)에서만 개화한 밀양의 것이 3 재식기(栽植期) 모두에서 타지역(他地域)의 것보다 많았으며 춘천, 수원의 것은 5월(月) 20일(日) 재식(栽植)에서는 광주, 이리, 전주의 것보다 많았으나 6월(月) 20일(日) 재식(栽植)에서는 보다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생체중(生體重)은 춘천 > 수원> 이리, 전주, 팡주 >= 밀양 순이었고, 초장(草長)도 비슷한 경향이었다. 종자중(種子重), 주당(株當) 괴경수(塊莖數)는 이리(裡里), 광주(光州), 전주(全州)의 것이 수원(水原), 춘천(春川), 밀양(密陽)의 것보다 많았다. 4. 3 재식기(栽植期)로부터 구분(區分)하여 형태(形態) 및 生態的(生態的) 특성(特性)을 관찰(觀察)하였던 바 각(各) 지역(地域) 괴경(塊莖)들 간에는 특성(特性) 차이(差異)가 현저하여 각각 다른 생태종(生態種)으로 간주되며 초장(草長), 타(地) 상부(上部) 생체중(生體重), 종자량(種子量), 주당(株當) 지하경수(地下莖數) 등 생육량(生育量)에서 생육시기(生育時期)에 비교적 저온(低溫)인 춘천, 수원의 것이 타지역(他地域)에 비해 적어 수도(水稻)에 대한 경합능력(競合能力)이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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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생육특성과 수량이 우수한 두과 사료작물 선발 (Selection of Growth Characteristics and Yield of Annual Legumes on Paddy Field)

  • 김원호;이종경;박형수;황보순;임영철;지희정;이효원;윤봉기;서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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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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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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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논에서 생육특성과 생산성이 우수한 두과 사료작물을 선발하기 위해서 천안(국립축산과학원)과 나주(전남도농업기술원) 답리작 논에서 2004부터 2006년까지 수행되었다. 두과 사료작물은 자운영, 크림손 클로버, 사료용 완두 그리고 헤어리 베치 초종을 공시하였고 각 초종의 품종은 자운영에서 국내에서 자생하는 품종(야생종)과 크림손 클로버(C.V. Linkarus), 사료용 완두(C.V. Austroan pea), 헤어리 베치(C.V. Oregon common)을 각각 공시하였다. 나주지역에서 수행되었던 두과 사료작물의 개화기는 자운영이 가장 빠르고 Forage pea 초종이 가장 늦었다. 크림손 클로버 초종의 생초, 건물 그리고 조단백질 수량은 각각 28,870, 6,986 그리고 943 kg/ha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자운영에서는 9,885, 1,749 그리고 338 kg/ha으로 가장 적었다. 천안지역 논에서는 자운영이 가장 빠르고 헤어리 베치 초종에서 가장 늦었다. 헤어리 베치 초종의 생초, 건물 그리고 조단백질 수량은 각각 7,916, 1,141 그 리고 113 kg/ha으로 가장 많았고 자운영에서 270, 42 그리고 8 kg/ha으로 가장 적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평균 14.3%로 높았고 자운영에서 19.3%로 가장 높았으나 헤어리 베치 초종에서 9.9%로 가장 낮았다. 따라서 논에서 생육특성과 수량을 고려한 결과 나주지여에서는 크림손클로버 초종이 우수하고 천안지역에서는 헤어리 베치 초종이 우수하였다.

Uniconazole 농도가 분화용 감국의 생육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Uniconazole Treatment on the Growth and Floweringof Potted Chrysanthemum indicum L.)

  • 정성숙;정현환;김기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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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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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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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uniconazole 농도가 감국의 생육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음으로써 양질의 분화용 감국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되었다. 삽목 발근묘를 정식 후 2주째 적심하고 uniconazole을 농도별로 토양관주하였으며, 같은 농도(0.05mg a.i./pot)를 1회, 2회, 3회로 나누어 관주하고 동시에 단일처리와 적심처리를 행하여 감국의 생육 및 개화반응을 살펴본 결과, uniconazole을 0.05, 0.10, 0.15mg a.i./pot로 증가시킴에 따라 초장은 41.6, 52.5, 58.5%로 감소되었다. 측지수는 0.05 mg a.i./pot 처리구에서 가장 많이 증가되었으며 초장(22.6cm)도 18cm 화분에 적합하였다. 그러나, 높은 농도(0.10, 0.15mg a.i./pot)는 초장(17.0, 14.8cm)이 지나치게 짧아서 적합하지 않았다. 단일처리와 적심처리를 수행하는 경우에는 가시적인 화아발생시까지의 기간을 단축시켰지만, uniconazole 처리에 의해서는 적심과 단일처리시의 효과를 5~9일까지 지연시켰다. 화아수는 0.05mg a.i./pot에서 가장 많은 경향을 보였으나 꽃직경은 uniconazole 처리시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꽃이 작고 많은 형태가 되었다. 또한 0.05mg a.i./pot를 1회에 처리한 경우에 화아발생시까지의 기간이 비교적 짧았으며, 화아수도 증가하였다. 따라서 정식후 2주째 적심과 단일처리 후 uniconazole 0.05mg a.i./pot를 1회 토양관주함으로써 화분과 균형을 이루는 초장을 얻을 수 있으며, compact type의 분화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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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용 유실수로서 가치가 높은 채진목속(Amelanchier spp.)의 형태적 특성 및 영양번식방법 (Vegetative Propagation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Amelanchier spp. with High Value as Fruit Tree for Landscaping)

  • 강호철;황대율;하유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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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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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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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채진목속(Amelanchier spp.)중 우리나라 자생 채진목(A. asiatica)과 미국채진목(A. arborea) 그리고 준베리(A. alnifloia)의 생육 및 형태적 특성, 개화 특성, 그리고 열매의 착색시기 등을 비교하고, 나아가 조경적 활용을 증대시키기 위한 영양번식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20년생 자생 채진목의 수고는 7.8m, 수관폭은 5.2m였으며, 주간이 1개로 소교목성으로 나타난 반면, 미국채진목과 준베리의 경우 수관폭이 넓고 뿌리 근처에서 많은 줄기가 발생하는 관목형으로 나타났다. 채진목속의 잎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잎의 크기는 자생 채진목이 가장 컸으며, 잎의 형태는 자생 채진목의 경우 장타원형인데 반해, 미국채진목과 준베리는 도란형에 가까웠다. 꽃의 크기는 자생 채진목이 2.89cm로 미국채진목과 준베리에 비해 컸으며, 화방의 길이 역시 자생 채진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채진목속의 개화 특성을 조사한 결과, 미국채진목과 준베리의 경우 개화가 4월 16일에 개화하여 만개기가 4월 18일로서 총 개화기간이 21~22일인 반면 자생 채진목의 경우 개화기가 미국채진목과 준베리에 비해 가장 늦었다. 열매특성으로 착과는 미국채진목과 준베리는 5월 10일과 12일로 자생 채진목의 5월 20일보다 약 10일 정도 빨랐으며, 착색시기 역시 미국채진목과 준베리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성숙된 열매가 낙과되는 시기는 자생 채진목은 10월 3일로 총 열매지속기간이 135일로 매우 긴 반면, 미국채진목과 준베리는 6월 29일로 총 50일 정도 열매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의 크기는 미국채진목이 과고 1.03cm, 과폭 1.12cm로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준베리가 컸고, 자생 채진목의 과일의 크기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방당 과일수는 준베리가 6.8개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미국채진목이 5.7개로 준베리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반면, 자생 채진목은 3.5개로 과방당 과일수가 가장 적어 착과율이 가장 낮았다. 미국채진목의 녹지삽목은 6월 27일 실시한 처리구에서 모든 처리구에서 발근율이 높았으며, 특히 Rootone 처리구와 고농도의 IBA에서 발근율이 80% 이상 높게 나타나 번식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대 및 아열대 지역 재배용 사계성 딸기 '복하' 육성 (Characteristics of New Ever-bearing Strawberry 'Bokha' Bred for Tropical and Subtropical zone Cultivation)

  • 이종남;김혜진;최미자;서종택;남정환;홍수영;김수정;손황배;김기덕;김율호
    •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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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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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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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복하'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2016년도 육성한 사계성 딸기 신품종이다. '복하'는 '고하' 품종을 모본으로 하고 '새봉3호' 품종을 부본으로 2011년 교배하여, 고온장일조건에서 당도가 높고 꽃대가 연속적으로 출현되는 우수한 사계성 개체를 선발한 것이다. 대관령의 여름재배 작형에서 2014년 생산력 검정, 2015년 특성검정을 거쳐 '새봉 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16년에 지역적응성 시험을 거쳐 '복하'로 명명하였다. '복하'의 초형은 반개장형이며, 엽형은 타원형이며, 초세가 강하다. 과실모양은 원추형이며, 과색은 연한 붉은색이다. 엽수는 32.7매로 '고하'의 22.8매 보다 9.9매 더 많다. '복하'의 당도는 9.2%로 '고하'의 9.0% 보다 0.2% 더 높다. '복하'의 평균과중은 9.5 g으로 사계성 품종 중에서 큰 크기에 속하는 편이고, 상품수량은 $27,701kg{\cdot}ha^{-1}$으로 '고하' 품종보다 72% 더 많았다. 신품종 사계성 딸기 '복하'는 수량 및 품질이 좋아 열대 및 아열대지역의 고원지대에서 재배가 가능한 사계성 딸기 품종이다.

한국특산 복사앵도나무(Prunus choreiana H. T. Im)의 분포특성, 개체군구조 및 결실동태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Population Structures and Fruition Dynamics of Korean Endemic plant, Prunus choreiana H. T. Im)

  • 김영철;채현희;손성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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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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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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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생물다양성보전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의 채택에 따라 각각의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GSPC-2020의 목표 2와 7의 달성을 위한 보전생태학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GSPC-2020의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순위를 가지는 종은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이다. 특히 특정한 지역에 제한적인 분포를 나타내는 특산식물은 멸종위협 또한 높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한국특산식물인 복사앵도나무를 대상으로 먼저 분포현황을 평가하였다. 다음으로 생육지의 식생환경을 조사하였고 각 개체군의 구조를 평가하였다. 또한 열매의 생산성을 평가하였고 열매의 생산에 있어서 화분매개곤충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이와 더불어 생산한 꽃의 수에 따른 열매의 결실 비율을 평가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간생장특성을 관찰하였다. 복사앵도나무의 분포지는 특정한 식생유형을 나타내지 않았다. 모든 분포지는 한반도 중부에 위치한 강원도의 석회암지대에 위치하였고 교목과 아교목의 피복도가 높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점유하였다. 개체군의 구조는 열매를 생산할 수 있는 성숙단계에 속하는 개체의 비율이 높았고 유묘와 어린단계의 개체 비율이 낮았다. 열매의 생산에는 화분매개곤충에 의한 수분이 필요하였고 각 개체의 활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량의 꽃을 생산하지만 관찰되는 열매는 최대 20%, 평균적으로는 2~6%에 불과하였다. 이러한 개화특성은 열매의 생산에 화분매개곤충이 필요하지만 개화기에 해당하는 3월 중순에서 4월 초순은 화분매개곤충의 종류가 적고 활동 또한 활발하지 않음에 따라 다량의 꽃을 이용한 곤충의 유인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복사앵도나무 분포지에서 종자에 의한 재정착은 드물게 관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수명을 소유하고 있고 주기적으로 다량의 열매를 생산하는 특성에 따라 개체군의 지속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다만 복사앵도나무는 경쟁관계에 있는 교목 및 아교목에 의한 울폐도가 증가할 경우 생장의 저해 및 소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와 같이 분포지의 식생환경이 변화할 경우 장기적으로 개체수의 감소와 분포지의 축소가 예상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IUCN의 국가 적색목록평가의 기초 정보가 될 수 있음은 물론 GSPC-2020의 달성에 필요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