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conomic tra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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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CaSR 유전자내 단일 염기 변이 탐색 및 경제 형질간의 연관성 분석 (Identification of a SNP in Chicken CaSR Gene and Its Effect on Economic Traits)

  • 홍윤숙;오재돈;이제현;공홍식;최철환;이승수;전광주;이학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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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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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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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Calcium Sensing Recepter(CaSR) 유전자는 세포의 밖에서 칼슘의 항상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고 비뇨기에서 칼슘의 흡수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aSR 유전다의 체내 칼슘 농도 조절 기작은 동물의 여러 경제 형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며 경제 형질 개량에 강력한 후보 유전자로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닭의 CaSR 유전자 내 염기 변이 지역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검출된 변이 지역과 경제 형질간의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한국 재래닭의 AS 유전자형이 65%로 가장 높은 출현 빈도를 보였으며, SS 유전자형이 23%, AA 유전자형이 12%로 나타났다. 반면, 레그혼 품종에서는 AS 유전자형이 92%로 높은 빈도를 나타냈으며, AA 유전자형이 0.8%의 빈도를 보였다. 그리고 레그혼 품종에서 SS 유전자형은 발견되지 않았다. A963S 유전자형과 경제 형질간의 연관성 분석 결과를 레그혼 집단에서 분석된 결과에 따르면 시산일령에서 유전자형과의 유의한 연관성이 검출되었다. $AA(137.6{\pm}2.63)$ 유전자형은 $AS(143.0{\pm}1.60)$ 유전자형보다 빠른 시산일령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재래닭 집단에서 분석된 결과에 따르면 시산일령과 난중에서 유전자형과의 유의한 연관성이 검출되었다. 시산일령의 경우 $AA(151.0{\pm}2.87)$$AS(152.6{\pm}1.21)$ 유전자형은 $SS(159.43{\pm}2.03)$ 유전자형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난중은 $SS(50.4{\pm}0.81)$유전자형이 $AA(47.5{\pm}1.15)$$AS(47.85{\pm}0.49)$유전자형보다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A963S 지역의 변이가 칼슘 농도의 조절에 영향을 미치고 이에 따른 프로게스테론이나 성장 호르몬 등의 분비에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시산일령과의 유의적인 연관성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대립 유전자 A를 분자 생물학적 마커로 이용하여 경제 형질중 산란일령을 앞당기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재래닭의 경제 형질에 대한 육종가 추정 (Estimation of Breeding Values for Economic Traits in Korean Native Chicken)

  • 상병돈;최철환;김학규;김시동;장병귀;나재천;유동조;이상진;상병찬;이준헌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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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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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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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축산연구소에서 1995년부터 2001년까지 7세대에 걸쳐 능력 검정된 11,583수에 대한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재래 닭에 대한 경제형질의 육종가를 추정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육종가의 추정치는 적갈색, 황갈색, 회갈색, 흑색 및 백색계통의 150일령 체중에서 각각 $-16.563\~-0.474,\;-14.714\~9.272,\;-25.186\~12.953,\;-15.549\~6.329$$-10.708\~20.284g$이었고, 270일령 체중에서 각각 $-18.836\~21.700,\;-23.025\~11.297,\;-28.368\~18.156,\;-18.264\~14.963$$-25.112\~10.132g$이었다. 산란능력의 육종가 추정치는 적갈색, 황갈색, 회갈색, 흑색 및 백색 계통의 시산일령에서 각각 $-1.236\~0.047,\;-1.509\~0.298, \;-1.362\~0.114,\;-1.435\~0.199$$-1.385\~0.718$ 일 이었고, 시산난중은 각각 $-0.105\~0.075,\;0.109\~0.042,\;-0.166\~0.084,\;-0.l19\~0.066$$-0.l12\~0.0279$ 이었고, 270일령 난중은 각각 $-0.120\~0.398,\; -0.205\~0.173,\;-0.256\~0.091,\;-0.051\~0.132$$-0.070\~0.101g$ 이었으며, 270일령 산란수는 각각 $0.298\~1.807,\;-0.049\~l.146,\;-0.396\~l.125,\;-1.205\~1.173$$-0.474\~2.641$개 이었다.

서울시내 일부 고등학생의 건강에 대한 지식$\cdot$태도 및 실천행위간의 관련성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Knowledge to Health Attitude and Health Practical Health Behaviors among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 노행인;김명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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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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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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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health knowledge, attitude and behaviors of Korea high school students and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attitude and behaviors in an effort to lay the foundation for the development of health-promotion programs and health education for adolescents. The subjects were 505 students in their first and second year of high school in Gangnam-gu and Guro-gu, Seoul. After a survey was conducted for seventeen days from April 23 to May 9, 2003, with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the collected data was encoded and analyzed with SPSS Win 11.0 program. The frequency,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ere calculated, and χ²-test, t-test, ANOVA, Scheffe Post Hoc Tests and Pearson Correlation procedure were employed.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re appear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general traits, family-related characteristics and health-related features between the students in Gangnam and the others in Guro. 2. The collective average of the Gangnam residents in health knowledge was 13.97, and that of the Guro residents was 14.64. The overall collective average was 14.35(total of 22 points), and 65.2 percent of the students investigated had a correct knowledge. The poin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variables of sex, economic status, mother's occupation,and health concerns. 3. The students from Gangnam scored a mean of 77.55 in health attitude, and the others from Guro got an average of 78.75. The overall collective average was 78.22(total of 110 points), and 71.1 percent took a correct attitude toward health. The poin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variables of sex, religion, mother's education level, health concerns. 4. In the field of health behavior, the Gangnam residents got a mean of 63.99, and the Guro dwellers scored a mean of 62.12. There was a significant gap between the two groups, and the overall collective average was 62.94(total of 102 points). 61.5 percent tried to stay fit in a correct behavior. The poin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variables of sex, economic status, parents' education level, father's occupation, health concern of parents, self-perceived health status, health concern, exercise or diet performance for health, health education times for 1yr. 5. Concerning the relationship of health knowledge to health attitude and behavior, the health knowledge showed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health attitude(r=0.227, p<0.01), and the health knowledge showed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health behavior(r=0.262, p<0.001). But their relationship is comparatively low. The health attitude was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to health behavior.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 이미지 속성과 한국 이미지 메이킹의 인과관계 분석 (A Study on the Analysis of Cause and Effect Relationship between Korea Image Attributes and Korea Image Making in Uzbekistan)

  • 류기환;박명찬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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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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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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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진출하여 직접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경영성과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집필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지하자원과 전형적인 경제성장 기조를 보여주는 현지지역으로 평가되어 연구지역으로 설정하였으며 특히, 한국기업의 진출성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되어 연구범위로 한정하여 결정하였다. 또한 본 논문은 한국을 나타내는 이미지 속성 요인들이 우즈베키스탄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 한국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은 어떠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휘하여 선행연구를 통해 문헌분석을 실행하였고 이를 토대로 연구가설을 설립한 후 이를 검증하기 위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추리통계를 위해서는 신뢰성, 타당성 분석 그리고 구조방정식 모델링 기법을 활용하였다. 전체적인 분석결과를 설명하면, 한국 이미지 속성: 경제력, 문화, 국민성 그리고 기업능력이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로 인해 친화적이고 우호적인 이미지 메이킹- 인지도, 매력도, 신뢰도-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본 논문의 연구결과가 현지로 진출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의 현지경영전략 수립 및 실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후의 연구는 이미지 이외의 변수들을 활용하여 실증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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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韓國版) 식사태도(食事態度) 검사(檢査)-26에서 고득점(高得點)을 보인 한국(韓國) 일반(一般) 남성군(男性群)의 식사특성(食事特性)과 일반정신병리(一般精神病理) (Eating Traits and General Psychopathology of Korean Males Who Show High Score on the Korean Version of Eating Attitudes Test-26)

  • 한기석;이영호;이민규;박세현;손창호;정영조;홍성국;이병관;장필립;윤애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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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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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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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일반인구에서 식사 장애에 대한 고위험 남성 군(high risk male group for the eating disorders)의 유병율을 알아보고 이들의 인구학적 특징, 식사 행동과 연관된 특정 및 일반 정신 병리에 있어 특징을 알아 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 한국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한국판 식사 태도 경사(the Korean version of Eating Attitude Test-26 : KEAT-26)상 절단점 이상의 고득점을 보인 남성 군 52명을 최종 대상으로 여성 고득점군 208명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 1) KEAT-26상 절단점 21 점 이상을 보였던 대상은 총 260/3062(8.5%)로 이중 남성이 52/260(20.0%), 여성이 208/260(80.0%) 이었으며(남성 대 여성의 비율 1 : 4) 전체 연구에 대한 비율은 남성이 52/3062(1.7%), 여성이 208/3062(6.8%) 이었다. 2) 인구학적 특정으로 평균 연령은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으나 남성 군이 $29.13\pm7.87$세로 여성 군의 $27.00\pm6.81$세 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514). 평균 신체 질량 지수(Body Mass Index : BMI)는 남성 군이 $23.05\pm3.12$로 여성 군의 $20.40\pm2.31$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1), 분포 또한 신체 질량 지수가 20이하인 경우도 남성 군은 7/52명 03.5%) 인데 반해 여성 군은103/208명(49.5%)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신체 질병의 과거력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흡연율(p<0.01), 알코올 사용율(p<0.01) 및 한달 평균 알코올 사용량(p<0.01) 등은 모두 남성 군에서 여성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3) 사회 경제적인 특징 중 직업을 제외하고는 경제 상태, 교육 기간, 가족 수, 결혼 상태, 종교 및 대도시, 중간 크기의 도시, 소도시 및 시골지역 등으로 나누어 본 거주지역 등이 모두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식사 특성으로 식습관 척도 점수는 남성 군이 $7.25\pm3.15$로 여성 군의 $8.88\pm3.91$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p<0.01), KEAT-26상 총 접수는 남성 군이 $25.80\pm4.87$ 여성 군이 $26.39\pm5.78$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이 검사의 하위 척도인 마름에 대한 욕망(desire for thinness) 척도에서는 여성 군이 남성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1), 음식에 대한 집착 척도(food preoccupation) 남성 군에서 여성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여(p<0.05) 두 군 모두 식사 태도 검사 상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어도 질적인 내용에는 성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외에 체중에 대한 통제 소재는 두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음식 선호도에 있어 남성 군이 여성 군에 비해 야채 및 생선을 더 싫어하고 단음식을 더 좋아하는 특정을 보여 주었다(p<0.01). 5) Eysenck성격 척도 상 남성 군이 정신병적 경향성에서 여성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접수를 보였다(p<0.01). 이외에 다른 성격 차원 및 Beck우울 척도 및 건강 염려증 척도로 측정한 일반 정신 병리 상의 특정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상기 결과들은 우리 나라에서도 선진 외국과 비슷한 수준의 남성 식사 장애 환자들이 있을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상기 결과들은 식사 태도 검사 상 같은 고득점을 보여도 식사 관련 병리는 성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고, 남성 식사 장애 환자는 여성 식사 장애 환자보다 좀더 깊은 성격 병리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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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환경개선 지원정책 개발에서의 지역 장소적 기능 도입 (Introduction of region-based site functions into the traditional market environmental support funding policy development)

  • 정대용;이세호
    • 한국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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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통학회 2005년도 춘계학술대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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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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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재래시장은 지역의 중심지적인 특성과 문화적인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된 지역 거점지이며 인근 지역주민의 상거래라는 1차적 장소적 기능과 사회문화적 측면의 상호 정보문화교류, 커뮤니티 공간 형성으로 유통의 집객시설과 집적시설로서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다. 5인 이하 가족 단위의 생계형으로 취급상품, 구입방범, 판매방식 등이 전근대적인 경영기법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 소매업태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신유통업태와 대형할인점 진출로 인해 재래시장은 급격한 경쟁력 상실과 소비자들의 생활수준의 향상, 구매패턴의 변화,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 등 외부적인 유통 환경변화에서 경쟁력을 상실하고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경제의 발전 측면에서 고령화된 재래시장에 대한 대책 중 정부의 예산지원 정책으로 환경개선사업, 연구용역, 경영현대화중심의 국고지원 사업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총 3,853억원의 국고가 지원되었으나 활성화 사업의 실효성에는 아직 정확히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장상인리더들의 전문성결여로 종합적인 추진전략과 중장기적 계획수립 및 자발적인 상인들의 합의점 유도 반감으로 지속적인 사업추진방향에 한계점을 나타냈다. 재래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물리적인 장소적 의미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역 장소적 생활공간으로 커뮤니티적 접근을 통한 장소적 창조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업 방향 전환을 통해 재래시장의 장소적 기능 도입을 동해 문화적 경제적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 재조명을 동해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재래시장은 지역 기반으로 한 지역생활자들과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상호 형성하고 정보와 지식 공유를 통해 부 창출 공간으로 재생되어야 할 것이다 재래시장이 부 창출 공간으로 재생하려면 시대적 장소적 환경에 맞는 시설과 교류활동을 통찬 상호신뢰구축 활동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영업환경도 변화하여야 하며, 지역단위 중심 영국의 TCM, 미국의 BID, 일본의 TMO 등 해외 벤치마킹을 통한 단위 시장상가 점포단위의 점(點)정책에서 선(線)단위의 상가로 환경사업과 거시적인 지역단위중심인 면(面) 정책적 접근을 통한 커뮤니티적인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 국내외 사례비교 분석을 통해 사회적 정책수요 발굴과 기존의 추진방법에 대한 선진사례 연구를 통한 NPO, NGO 등의 시민기업가와 이를 수행키 위한 혁신성과 전문성조정능력을 갖춘 리더자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지역자원 활용 소스 중심의 문화관린 산업의 seeds 발굴과 향토상품의 상품화와 네트워크 조직망 구축을 위한 지역중심의 복합 생활문화 공간이 필요할 것이며, 이를 촉진키 위한 mentor academy시스템 접근을 통해 점점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재래시장에 대해 차별적 특성이 반영된 종합적이고 체계적 접근 방법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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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돼지와 랜드레이스 교배 2세대의 도체형질과 IDH3B 유전자형의 상관관계 (Association between Genotypes of the Isocitrate Dehydrogenase 3, beta subunit (IDH3B) Gene and Carcass Traits in an F2 Crossbred Population of Landrace × Jeju (Korea) Black Pigs)

  • 강용준;정동기;조인철;한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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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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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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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제주흑돼지와 랜드레이스 품종 사이에서 생산된 F2 교배 집단의 경제형질과 isocitrate dehydrogenase 3, beta subunit (IDH3B) 유전자의 유전적 다형성의 상관관계를 시험하였다. IDH3B 유전자의 프로모터 지역에서 304-bp 삽입/결실 돌연변이를 기준으로 전체 1,105 F2들에 유전자형 분석에 이용하였다. 기초축군과 F1, F2에서 세 가지 유전자형(AA, AB, BB)이 모두 발견되었다. 통계적 상관 분석결과에서 도체중(CW), 세 지점(4-5번 흉추 사이, 11-12번 흉추 사이, 13번 흉추-1번 요추 사이)에서 측정한 등지방두께와 도체장(CL)의 수준은 유전자형애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지만(p<0.05), 육색(MC), 등심단면적(EMA)과 근내지방도(MARB)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IDH3B 동형접합자 BB를 보유한 F2 돼지들은 도체중이 더 무겁고(80.790±0.725 kg), 도체장은 더 짧은(101.875±0.336 cm) 양상을 보였다(p<0.05). 또한, IDH3B 유전자형 BB인 개체들은 IDH3B AA나 AB 유전자형에 비해 4-5번 흉추 사이, 11-12번 흉추 사이에서 측정된 등지방두께도 더 두꺼운 수준을 나타내었다(p<0.05). 이상의 결과들은 IDH3B의 유전적 다양성이 제주흑돼지와 랜드레이스와 관련된 교배육종 체계의 산육능력 향상을 위한 유전적 분자 표지인자로 활용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검정종료돈의 체중변화에 따른 일당중체량, 등지방두께 및 정육율의 반복력과 상관 (Repeatabilities and Correlations among Average Daily Gain, Backfat Thickness and Lean Percent in Swine)

  • 김현철;김병우;송광림;오하식;손창준;하동우;이정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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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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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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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1999년 8월부터 2000년 2월까지 공인 제2종돈능력검정소에서 검정 종료된 Duroc종, Landrace종 및 Yorkshire종에 대하여 체중, 등지방두께, 일당증체량 및 정육율을 측정하여, 동일 개체의 반복측정치 간의 반복력과, 상관 및 순위상관을 추정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평균능력은 측정시 체중이 각각 91.0, 114.7, 123.2kg이였으며, 측정시 일령은 각각 142.1, 173.7, 182.5일이였으며, 정육율은 각각 57.9, 56.2, 55.2%였으며, 등지방두께는 각각 1.33, 1.61, 1.63cm였으며, 일당증체량은 각각 946.6, 879.2, 879.4g으로 나타났다. 2. 각 형질의 측정차수간 상관은 정육율의 경우, 1차와 2차, 1차와 3차, 2차와 3차간 각각 0.493, 0.471, 0.619로 나타났고, 등지방두께의 경우, 각각 0.424, 0.424, 0.700으로 나타났으며, 일당증체량의 경우, 각각 0.716, 0.601, 0.861로 모든 형질에서 1차와 2차간, 1차와 3차간 보다는 2차와 3차간에 높게 추정되었다. 3. 각 측정차수의 형질간 상관은 1차 측정의 경우, 정육율과 등지방두께, 정육율과 일당증체량, 등지방두께와 일당증체량이 각각 -0.597, -0.291, 0.303으로 나타났고, 2차 측정의 경우, 각각 -0.667, -0.292, 0.396으로 나타났으며, 3차 측정의 경우, 각각 -0.711, -0.369, 0.409로 정육율과 등지방두께 및 일당증체량은 부의 상관관계에 있으며, 등지방두께와 일당증체량은 정의 상관관계에 있고, 일령이 증가할수록 상관이 높게 추정되었다. 4. 각 형질의 반복력 추정치를 살펴보면, 등지방두께가 0.374, 정육율이 0.428, 일당증체량이 0.673으로 추정되었으며, 일당증체량의 반복력은 상당히 높게 추정되어, 110kg까지 검정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으나, 등지방두께와 정육율의 추정치는 낮게 추정되어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축의 혈청 호르몬 및 대사물질 농도와 도체 및 산육형질에 대한 유전상관에 관한 연구 (Genetic Correlation of Carcass and Meat Production Traits with Hormones and Metabolic Components in Hawoo)

  • 전기준;정호영;조규호;김명직;김인철;김종복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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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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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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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축산연구소에서 사육중인 비거세우와 거세우를 대상으로 혈청내에 있는 호르몬 및 대사물질 농도가 채혈시기, 사육지역, 거세 여부 등에 따라 어떻게 변하며 경제형질과 어느 정도 상관이 있는지 그리고 이들에 대한 유전변이의 크기는 어느 정도이며 이들의 유전상관계수는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혈청 호르몬 및 대사물질의 분산분석 결과 testosterone과 globulin을 제외한 나머지 혈청성분은 사육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출생년도 및 계절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 혈청성분 cortisol, total protein, globulin 및 creatinine을 제외한 혈청들이었고 거세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 혈청들은 total protein과 BUN을 제외한 혈청들이었으며 그리고 tstosterone을 제외한 나머지 혈청들은 종모우의 영향을 비교적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나 종모우의 효과가 인정되므로 이들 성분들의 농도 변이에 상가적 유전자 작용이 어느 정도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 도체 형질은 도체중과 등지방두께 및 육량지수는 사육 지역의 효과가 인정되나, 도체율, 근내지방도, 배최장근단면적, 생체중 및 수송 감량은 $5\%$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종모우의 효과는 대부분의 형질에서 유의적인 효과가 있었고 특히 도체율과 근내지방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월령별 체중을 분산분석 결과 사육지역의 효과는 9개월령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체중에 대한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고, 거세 여부는 6개월령 체중을 제외한 나머지 월령별 체중에 대해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종모우효과는 모든 월령별 체중에서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다. 4. 혈청 성분 농도들의 사육연도, 계절 및 거세여부별 최소자승평균치는 대관령에서 사육한 소는 남원에서 사육한 소들에 비해 testosterone 농도가 낮았으나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고, 거세우는 비거세우에 비해 cotisol과 creatinine 및 triglyceride농도가 높았고 IGF-1 및 glucose농도가 낮았으며 testosterone 농도는 비거세우의 약 $5.2\%$에 불과했다. 5. Sire Model을 적용하여 제한 최대우도법으로 추정한 혈청성분의 유전력은, 0.07${\~}$0.58 범위로 추정되었는데 이중 단백질 성분인 total protein, albumin 및 globulin의 유전력은 각각 0.53, 0.54 및 0.42로 비교적 높았고 cotisol과 creatinine 및 BUN은 각각 0.45, 0.58 및 0.54로 높게 추정된 반면 calcium은 0.07, testosterone 0.15 및 IGF-1은 0.12로 아주 낮은 편이었다. 6. 도체 형질에 대한 유전력은 도체중 0.39, 등 지방두께 0.45, 육량지수 0.30 및 배최장근단면적 0.13으로 추정되었으나 근내지방도는 0.93으로 아주 높게 추정되었다. 월령별 체중에 대한 유전력은 18개월령 0.78, 12개월령 0.76, 9개월령 0.62, 6개월령 0.58, 24개월령 0.58 순위였고 기간별 일당 증체량의 유전력추정치는 6${\~}$12개월령이 0.80, 12${\~}$18개월령이 0.75, 그리고 18${\~}$24개월령은 0.19로 육성기와 비육전기에 비해 비육말기는 유전력 추정치가 낮았다.

종돈의 경제 형질의 유전모수 추정에 관한 연구 (Estimation of Genetic Parameters for Economic Traits in Swine)

  • 최진성;이일주;조규호;서강석;이정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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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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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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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57,316두의 농장 검정된 돼지 자료를 이용하여 유전 모수를 추정하였다. 현재 돼지 등급 제도가 도체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농장의 경제적 이익을 고려한다면, 향후 경제 가치를 고려한 정확한 선발 지수를 설정하여 정확히 추정된 육종가를 바탕으로 국가 단위 개량체계가 확립되어야 유전적 개량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조사된 형질들에 대한 유전력은 품종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었지만, 평균 등지방 두께에 대하여 0.46${\sim}$0.65, 최후 늑골 등지방 두께에 대하여 0.42${\sim}$0.61, 등심 깊이에 대하여 0.28 ${\sim}$0.31, 정육율에 대하여 0.50${\sim}$0.60, 일당 증체량에 대하여 0.45${\sim}$0.55, 90kg 도달 일령에 대하여 0.38${\sim}$0.50 및 100kg 도달 일령에 대하여 0.40~0.50의 범위에서 추정되었다. 추정된 유전력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형질들의 유전력과 유사하고, 성별 및 품종별로 뚜렷한 일관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미루어 다형질 개체 모형 하에서 DF-REML에 의한 유전력의 추정이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된 형질의 유전력은 도체 형질에 대해서는 중도의 유전력을 보였으며 나머지 성장 형질에 있어서는 고도의 유전력을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미루어 성장 형질에 대한 개량이 유의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등지방 두께, 일당 증체량 및 90kg 도달 일령간의 유전 상관은 그다지 높지는 않았지만 이들 형질간에 유전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들간의 작용 방향이 서로 바람직하지 않은 상관 관계를 가지는 경우가 있어, 어느 한 형질에 치우친 선발은 다른 형질을 불량하게 할 수 있음을 보였다. 등 부위 등지방 두께와 등심 깊이간의 상관이 Duroc 종과 타 품종간에 차이가 있을 뿐 다른 형질에서는 품종간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등심 깊이의 경우 성장 형질이 우수할 수록 넓은 경향을 보였으나 정육율의 경우는 정 반대의 상관을 나타냈다. 반면에 등심 깊이와 정육율의 경우에는 낮은 정의 상관 관계를 나타내어 이들 형질을 다같이 개량하기 위해서는 선발 지수식에 의한 조화있는 개량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표현형 상관에 있어서도 유전 상관과 비슷한 결과가 추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