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co & garden city

검색결과 9건 처리시간 0.031초

순천시 창조도시 관련정책의 추진과정, 거버넌스, 성과 (Process, Governance, and Performance of Creative-City Related Policies of Suncheon City, Korea)

  • 이정록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
    • 제19권4호
    • /
    • pp.660-676
    • /
    • 2016
  •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순천시는 생태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를 갖게 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1995년 이후 순천시가 추진한 환경 중시 정책을 창조적인 도시정책으로 간주하고, 관련된 도시정책의 추진과정 거버넌스 성과 등을 고찰하는 것이다. 순천시가 생태 정원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갖게 된 것은 순천만습지 보전과 활용을 비롯해 환경을 중시하는 도시정책을 추진한 결과이다. 1996년 그린순천21 의제 설정, 1997년 시작된 순천만 갈대제, 2002년 시작된 순천만 생태공원화 사업,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 2015년 박람회장 부지의 국가정원 지정 등이 대표적이다.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는 순천만 보전을 위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과 활동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순천만 보전과 환경을 중시한 창조도시 관련정책의 구체적인 성과는 2013년 개최된 정원박람회였고, 이를 통해 생태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 형성,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새로운 공공재, 창조도시 관련정책을 추진할 물적 사회적 기반 등을 확보하게 되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가 순천시 도시이미지 변화에 미친 영향 (The Impacts on the Change of Urban Image of Suncheon City Hosting of the International Garden Exposition Suncheon Bay Korea 2013)

  • 이정록;남기범;지상현;안종현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273-285
    • /
    • 2015
  • 이 연구는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순천시 도시브랜드와 도시이미지 변화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순천시의 도시브랜드와 이미지 변화를 살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5.3%가 순천시 도시브랜드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고, 5개 브랜드 지표 중에서 발전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였다. 순천시의 정주성에 대한 평가도 양호하였으며, 많은 국민들은 순천시를 생태정원도시로 인식하였다. 한편 순천을 대표하고, 순천을 연상시키는 관광명소는 정원박람회가 아닌 순천만생태공원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순천정원박람회 개최는 순천의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축적하는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 PDF

A Survey on the Perception of Companion Plants for Eco-Friendly Urban Agriculture among Urban Residents

  • Hong, In-Kyoung;Yun, Hyung Kwon;Jung, Young-Bin;Lee, Sang-Mi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 /
    • 제24권1호
    • /
    • pp.17-27
    • /
    • 2021
  • Background and objective: This study was conducted as part of research to promote garden diversity and seek sustainable garden management plans, as well as to determine the trends in understanding and use of companion plants as an eco-friendly farming method and provide the results as the basic data for sustainable urban agriculture. Methods: To determine the trends in garden activities, eco-friendly pest control, and use of companion plants, a survey was conducted on 230 urban residents participating in the Urban Agriculture Expert course. 223 copies of the questionnaire were collected excluding missing values, and IBM SPSS statistics Ver. 25 Program was used for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d regression analysis. Results: Most of the respondents were female (71.3%), homemakers (26.5%), were in their 50s (29.1%), and had 2 members in the family (27.8%). 164 respondents (73.5%) had experience in gardening, most of them once a week (31.7%) and for self-consumption (55.5%). Both men and women raised crops for safe food production (32.3%), and they most preferred the city garden type (39.9%). For the preparation of nourishment for eco-friendly garden management, most respondents (60.1%) purchased fertilizers from the market. For the reason why eco-friendly pest control is necessary, all respondents except 4 of them (98.2%) responded that it is necessary 'because it affects my health as I eat it (73.5%)', indicating that they still had a high level of interest in health. Only 43.9% of the respondents said that they had heard of companion plants, 89.2% responded that companion plants were effective in eco-friendly management, and 87.4% showed the will to participate in gardening using companion plants in the future. Finally, the regression analysis confirmed that the awareness of companion plants and satisfaction with gardening activities are key variables that increase the intention to participate in gardening activities in the future. Conclusion: Since plants require special care depending on the period and various diseases and insect pests occur, there must be continuous research on companion plants as an eco-friendly farming method. Moreover, by actively using companion plants in urban gardens with the utility value in not only eco-friendly pest control but also in helping plant growth, urban agriculture is expected to be continuously activated and promoted by increasing satisfaction in gardening activities with aesthetic landscaping and pest control.

Operational Status of Urban Gardens to Derive Necessary Items of Public Urban Garden Management Guidelines

  • Hong, In-Kyoung;Yun, Hyung-Kwon;Jung, Young-Bin;Lee, Sang-Mi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159-170
    • /
    • 202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current status of education and programs and to identify the items that urban residents need most for garden management. First of all, there were 45 sites (40.5%) with gardens operated by city and county local governments nationwide, and 41(91.1%) of them had dedicated staff (1.8 persons on average). The average area of gardens was 18,623 m2, garden area per person was 20.27m2, the average number of participants was 683, and the average period of use was 8.69 months. In addition to gardening activities, 14 (31.1%) out of 45 sites were operating small group meetings, with an average of 2.29 meetings and 67 participants. In the satisfaction survey after gardening activities, 88.9% of 18 sites were satisfied. According to the questionnaire about education and programs related to garden users, an average of four sessions were conducted per education. In terms of education, the contents were in the following order: basic education on garden cultivation (33.9%) > prior education on garden operation (28.9%) > pest control (14.0%) > eco-friendly management (11.6%) > pesticides and Positive List System (9.9%) > others (1.7%). Over 95% of the respondents were generally satisfied. Regarding the perception survey on which items are needed to develop garden management guidelines, the most necessary items were in the order of crop management (38.7%) > public garden etiquettes among users (27.9%) > pest control (14.4%) > weed management (13.5%) > activities using harvest (5.4%). The contents that are to be included in the guidelines were in the order of garden planning and crop selection (17.2%) > cultivation techniques and schedule (16.5%) > pest and soil management (15.7%) > introduction of garden crops and gardening models (12.7%) > garden etiquettes (10.7%). In establishing urban garden management plans by region, the results will have high utility value as the basic data for continuous garden operation by setting a direction that meets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as well as the needs of urban residents.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장소의 수직정원 필요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Necessity of Vertical Garden in Public Places for Urban Environment Improvement)

  • 김철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6호
    • /
    • pp.75-81
    • /
    • 2021
  • (연구배경 및 목적)도시 발전은 친환경 산업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공공 장소환경에서 시민들은 여러 분야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진정으로 자연 생태 환경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건물 내부의 도시환경 공간을 식물과 함께 호흡하는 친환경적인 도시공공 시설로의 환경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수직정원을 통해 도시환경개선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수직정원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현재 도시의 공공장소 환경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문제점 보완을 수직정원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연구결과) 도시의 공공장소환경에 대한 연구 결과 우울한 환경, 열악한 공간 활용, 희미한 색상, 열악한 공기 질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직정원을 조성하여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러한 수직정원은 도시공공장소에 심미성 개선, 사회 가치 증가, 건물의 단열 및 방음 효과, 도시 열섬 효과 감소, 도시 녹색 환경 증가 등의 영향을 가져왔다. (결론) 본 연구는 공공 장소공간에서 수직정원을 이용하여 더욱 쾌적하고 정신건강과 신체적인 건강을 함께 공유하는 공공장소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치유정원 연관키워드 분석 (An Analysis of Keywords Related to Neighborhood Healing Gardens Using Big Data)

  • 황지루이;이애란
    • 토지주택연구
    • /
    • 제13권2호
    • /
    • pp.81-90
    • /
    • 2022
  • 본 연구는 도심내 정신건강의 녹색치유공간의 사회적 필요성에 기인하여 생활밀착형 정원에 대한 현 시대의 사회적 인식요소 분석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연구 방법으로 빅데이터 툴 중 덱스톰을 활용하여 웹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텍스트마이닝을 진행하여 키워드 분석, 네트워크 분석과 담론분석을 통해 요소의 추출과 관계성을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치유공간과 치유환경은 도시 내부인 생활밀착의 공간 안에 친화적 건강 환경을 구축하고 있었다. 둘째, 생활밀착은 시설뿐 아니라 생활문화와 도시환경을 연동하여 국가와 지방행정, 시민이 참여하는 사업과 활동을 담고 있으며 생활밀착형 정원은 녹색복지와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화되고 있다. 결론으로 정신건강에 유익하고 친근한 생활권의 공익형 정원은 긍정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치유 환경으로서의 녹색인프라이다.

담양군 치재산(가마골) 일원 관속식물상 (The Flora of Vascular Plants in Mt. Chijae(Gamagol) and Its Adjacent Areas (in Damyang-gun, Jeonnam-do, Korea))

  • 신순호;윤경배;김상미;김현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8권1호
    • /
    • pp.22-47
    • /
    • 2024
  • 본 연구는 담양군 치재산(가마골) 일원 관속식물상 조사를 통해 자생식물,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분포를 밝히고 효율적인 생태계 관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현장조사는 2022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총 21차례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101과 304속 444종 10아종 35변종 3품종 총 492 분류군의 식물표본을 채집하여 목록화하였다. 제작된 표본목록을 분석한 결과,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 14 분류군, 희귀식물 9 분류군이 확인되었고, 환경부 지정 국가적색식물 7 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종은 68 분류군으로 등급별로 보면 I등급 45 분류군, II 등급 5 분류군, III 등급 16 분류군, IV 등급 2 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은 155 분류군이 목록에 포함되어 있으며, 외래식물은 38 분류군으로 7.7%의 귀화율과 6.1%의 도시화지수를 나타냈다. 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된 생태계교란식물은 4 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치재산의 특이식물에 대한 자생지 보전과 증식을 통해 정원식물로 활용한다면 담양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사 관점에서 본 조선시대 궁궐에 범과 표범의 출몰 (An Emergence of Tigers and Leopards in the Palace During the Joseon Period from the Environmental Historical Perspective)

  • 홍형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6권3호
    • /
    • pp.1-15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시대 한양 궁궐에 범과 표범 출몰에 대해 환경사적 관점에서의 고찰을 통해 궁궐 실체의 한 단면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실록" 등 사서에 실린 범과 표범 출몰 기록을 토대로 환경사의 세 가지 관심 즉, '환경', '환경에 미친 인간의 영향', '환경에 대한 인간의 의식과 태도'를 주제로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시대에 궁궐은 물론 한양 도성 내외에도 수시로 범과 표범이 출몰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는 후원에서 호랑이가 먹이 활동을 하거나 번식도 했으며 사람을 해치기도 했다. 둘째, 이러한 상황은 한양 궁궐의 우수한 입지 특성, 조영철학과 기법 등 태생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궁궐이 입지한 '좋은 터'는 인간에게만 유용했던 것이 아니라 범과 표범의 활동에도 유리하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우수한 입지 환경에 더해 궁궐과 도성 주변에 대한 산림 정책은 범과 표범의 출몰을 촉진했을 수도 있다. 즉 금송과 금장, 금산, 봉산 등의 관리 정책은 산과 산이 이어진 지형에 숲을 우거지게 했고 이는 범과 표범의 은신처이자 이동 통로의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궁궐을 비롯해 한양 도성 내외에 범이 출몰하는 것에 대한 대처 방식은 역대 왕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중에서 특히 정조는 궁궐에 출몰하는 범과 표범에 대한 실제적인 현상 파악과 현실적인 대처 방법을 강구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다섯째, 이들을 종합해볼 때, 궁궐과 도성에 범과 표범의 빈번한 출몰은 역설적이지만, 피상적으로 언급되어온 조선 궁궐의 '친자연성' 혹은 '친환경성'을 보여주는 실증적 증거의 하나로 볼 수도 있다. 추후 연구 과제로 궁궐의 문화사와 생태사 등의 관련 학제간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또 조선시대의 생태 변화 추이와 관련된 보다 과학적이고 심화된 후속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채석장의 부지 활용에 대한 의식 및 모델 분석 (Analysis of Consciousness and Model on Land for the Another use After Quarrying)

  • 박재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1권3호
    • /
    • pp.387-394
    • /
    • 2012
  • 이 연구는 채석장 개발 후 부지에 대한 타용도 활용에 관한 의식 분석을 통하여 타용도로 전환하는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산림자원을 이용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채석장 개발에 따른 경제적 발전 등 긍정적 측면보다 먼지, 소음, 산림훼손 등 부정적 시각이 약 5% 더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응답자 중 42%는 채석장 개발 후 타용도 전환하여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하였고, 타용도 전환은 문 화예술공간으로(25%), 타용도 활용은 인근 주민의 요구도가 큰 지역(32%), 타용도 전환시 적정한 규모는 5~10 ha의 규모(43%)가 선호도가 높았다. 폐채석지에 대하여 타용도 전환시 SWOT분석 결과, 강점요인은 국토의 효율적 활용, 근대산업유산+문화예술 융합형 콘텐츠의 개발, 인근 도시 및 휴양객의 볼거리 제공,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청정한 환경과의 조화, 주 5일 근무 증가 등에 따른 국내외 관광객의 지속적 증가이었다. 기회요인으로는 새로 개설되는 고속철도 지방도 등을 통한 획기적 교통망(접근성) 개선, 예술창작벨트 조성으로 신성장동력 창출, 관광과 교육의 접목을 통한 차별화된 문화예술공간 제공, 석재 가공품 개발을 통한 지역소득 창출, 에코시티 개발 등 지역개발 활성화이다. 약점요인으로는 심리적 원거리감과 낙후성, 체류형 관광기반의 취약이라고 분석되었다. 위협요인으로는 인근 채석장과 연계하여 개발시 지속적인 재원의 지원이 불가피하고, 폐채석지의 타용도 전환요청에 따른 법적 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고 분석되었다. 폐채석지의 타용도 활용을 위한 개발형 복구모델은 조각공원, 폭포공원 및 호수공원, 암벽등산장 등의 유형, 체육공원+산림공원, 자생식물공원 유형, 문화예술공원 유형, 복합공원 유형, 저류지, 산불진화 저류지 유형, 노인병원, 농업시설지, 학교부지 등 기타 시설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토석채취 이용 후 부지에 대한 타 용도 활용은 이용자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활용형태에 따른 시설 모형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