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sabled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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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 technique을 이용한 우식 유구치의 기성 금속관 수복 : 증례보고 (THE STAINLESS STEEL CROWN RESTORATION OF CARIOUS PRIMARY MOLARS WITH HALL TECHNIQUE : A CASE REPORT)

  • 유성구;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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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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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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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비록 기성 금속관 수복이 유구치 수복 시 가장 효과적이고 내구성 있는 방법으로 인지되어 왔지만, 그것은 치과의사들에게 있어서 복합한 시술이 가지는 침습적 특징과 행동 조절 문제와 같은 명확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인 기성 금속관 수복 방법에 대한 대안으로 1988년 Hall technique이 소개되었는데, 이것은 국소마취, 우식제거, 치아삭제 없이 지대치위에 시멘트가 채워진 금속관을 합착하는 것으로 특징지어진다. 몇몇 보고들에 따르면, 그 비외상적인 특성은 전통적인 수복보다 어린이에게, 특히 저연령 어린이에게 더 적은 불편감과 스트레스를 준다. 또한 Hall technique은 치과의사, 어린이, 그리고 부모에게 효과적이고 받아들일 만 하다고 보고되어 왔다. 이 증례에서, 4세 5개월, 4세 10개월, 6세 4개월의 어린이 3명의 제1유구치를 Hall technique을 이용하여 기성 금속관 수복을 시행하였다. 3~6개월간의 정기검진 후 현재까지 치수, 치아, 또는 연조직에 명확한 합병증 없이 임상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Hall technique이 모든 어린이, 우식 유구치, 또는 치과의사에게 적합하지는 않다는 것을 유념하고, 적응증의 엄격한 선택과 지속적인 정기 검진이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Hall technique은 효능에 대한 잠재적인 의구심과 일부 명확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특히 저연령 어린이나 장애 어린이의 우식 유구치 수복 방법에서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최소침습적 대안이 될 수 있다.

고위험가족 선별을 위한 위험요인 분석 (The factors to identify high risk family)

  • 방숙명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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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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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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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e main purpose of the study is to identify critical risk factors for development of a family assessment tool to screen high risk family. This study used a conceptual framework of family diagnosis developed by Eui-sook Kim's (1993) and analyzed risk factors to identify the high risk family. As employing a explorative and methodological study design, this study has four stages. 1. In the first stage, 34 family risk factors were identified by doing intensive literature review on conceptual framework of family diagnoses. 2. In the second stage, above risk factors were tested for content validity by consultation with 29 persons in community health nursing, nursing education, family theory, and social work. 3. In the third stage, existing survey data was used for actual application of the identified risk factors. The survey data used for this purpose was previously collected for the community diagnosis in a region of Seoul. At the final stage, through the comparison between high risk and low risk families, initially identified 34 risk factors decreased to 25 risk factors. Among 34 risk factors, six factors did not agree with content of questionnaries sand two factors were not significant in differentiating the high risk family Also, two risk factors showed high correlation between themselves, so only one of those two factors was chosen. As a result, twenty-five risk factors chosen to identify the high risk family are following ; 1. A single parent family due to divorce or death of a partner, or unweded single mother 2. A family with an unrelated household members 3. A family with a working mother with a young child 4. A family with no regular income 5. A family with no rule in family or too strict rules 6. A family with little or no support from other lam-ily members 7. A family with little or no support from friends or relatives 8. A family with little or no time to share with each other 9. A family with family history of hypertension, diabetus, cancer 10. A family with a sick person 11. A family with a mentally ill person 12. A family with a disabled person 13. A family with an alcoholic person 14. A family with a excessive smoker who smokes more than 1 pack / day 15. A family with too much salt intake in their diet. 16. A family with inappropriate management skills for family health 17. A family with high utilization of drug store than hospital to solve the health problems of the family 18. A family with disharmony between husband and wife 19. A family with conflicts among the family members 20. A family with unequal division of labor among family members 21. An authoritative family structure 22. A socially isolated family 23. The location of house is not residential area 24. A family with high risk of accidents 25. The drinking water and sewage systems are not hygienic. The main implication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is clinical use. The high risk factors can be used to identify the high risk family effectively and efficiently. The use of high risk factors woule contribute to develop a conceptual framework of family diagnosis in Korea and the list of risk factors need to be revised continuously. Further researches are needed to develop an index of weight of each risk factor and to validate the risk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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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참여평가도구 한글판 Life Habits Assessment(LIFE-H 1.0)의 타당도 연구 (A Study on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Assessment of Life Habits (LIFE-H 1.0) in Children)

  • 우예신;이예진;김연주;강재원;박혜연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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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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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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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아동 발달의 핵심적인 요소인 참여를 평가하고 참여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은 아동의 치료목표를 설정하고 참여를 강화시키는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동용 참여평가도구 한글판 LIFE-H 1.0의 타당도를 검증하여 국내 작업치료사들이 아동의 참여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장애 및 비장애 아동 총 47명을 대상으로 2016년 2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었다.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0-4세와 5-13세 아동에 따라 문항이 다른 한글판 Life Habits Assessment(LIFE-H 1.0)를 자가 보고식 설문으로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판별타당도를 검증하였다. 결과: 일반적 특성에 관한 동질성 검증에서는 두 집단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0-4세 및 5-13세로 나누어 장애 유무에 따른 두 집단 간 점수를 비교한 결과, LIFE-H 1.0 수행도 및 만족도의 총점에서 유의미한 차이(P<.05)가 발생하여 높은 판별타당도가 검증되었다. 결론: 한글판 LIFE-H 1.0은 장애 유무에 따른 참여의 차이를 분명하게 판별할 수 있는 참여평가도구다. 아동작업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신체 기능이나 능력 향상을 넘어 일상생활 및 사회에의 참여를 증진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작업치료사는 아동의 참여 수준을 정확히 평가하고 치료목표를 설정하여야 한다. 본 연구를 통해 높은 수준의 타당도가 검증된 만큼 작업치료 임상 현장과 연구에서 한글판 LIFE-H 1.0 평가도구가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동휠체어 적용 지침 및 성과 (The guideline and outcome about powered wheelchair use for children with disabilities)

  • 김미정;김서은;마현정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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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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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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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본 연구는 이동에 제한이 있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동휠체어 적용 시 고려해야할 지침과 적용 성과의 표현에 포함되는 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방법 : 2000년 이후 2014년까지 게재된 국 내외 논문을 검색하여 1차 검색된 38편의 논문 중 포함준거에 따라 체계적 문헌연구 2편을 핵심 논문으로 선정하였다. 1차 검색 및 핵심 논문 2편에 고찰대상으로 포함된 18편의 논문 전문을 검토하여 성과 요소를 추출하고, 이를 ICF에 따라 분류하였다. 논문 검색에는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의 원문정보서비스와 구글 학술검색을 이용하였다. 또한 아동 대상의 전동휠체어 적용 지침을 알아보기 위한 문헌 2편을 추가로 검토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서 지침을 포함하여 고찰한 문헌 19편은 모두 해외 문헌이었다. 이 문헌들은 공통적으로 장애아동에게 전동휠체어를 적용 시 다양한 이점이 있으며 발달 저해 등의 우려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었다. 또한 적용 전 확인해야할 장애 아동 및 부모의 특성, 환경적 지원 등을 규정하면서 지침에 따라 성공적인 전동휠체어 적용을 권고하였다. 또한 각 문헌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동휠체어 적용성과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와 변수를 ICF의 각 요소로 분류한 결과 참여 수준의 성과를 주로 다루고 있었다. 결론 : 독립적 이동이 제한된 장애아동에게 전동휠체어는 유용한 이동 수단이며 전동휠체어의 조기 적용은 정상적인 발달과 참여를 위해 중요한 전략이다. 따라서 장애아동 뿐 아니라 아동 주변의 사람과 환경을 포함한 맥락적 접근이 필요하며 법 제도적, 사회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집단 요리활동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비장애 아동의 실행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Group Cooking Program on Executive Function of the Non-disabled Children in Community Children's Center)

  • 이초희;권선정;이승민;제영현;조예나;김은영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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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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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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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에 기반을 둔 집단 요리활동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비장애 아동의 실행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만 6~9세 아동 6명이 2017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는 단일 집단 사전-사후 설계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집단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중재 전 후에 스트룹 아동 색상-단어 검사(STROOP Color and Word Test), 아동 색 선로 검사(Children's Color Trails Test), 운동처리기술평가(Assessment of Motor and Process Skills)를 사용하여 아동들의 실행기능을 평가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였다. 결과 : 중재 전과 비교하여 중재 후 스트룹 아동 색상-단어 검사와 운동처리기술평가의 처리기술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5). 아동 색 선로 검사에 있어 중재 전 점수와 중재 후 점수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결론 :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집단 요리활동 프로그램 중재가 인지적 억제 실행기능과 수행 실행기능에 효과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작업에 기반을 둔 중재 접근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대상들에게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신체기능장애와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장애수용, 스트레스, 대처방식 및 웰니스 (Comparison of Acceptance of Disability, Stress, Coping Methods, and Wellness between Mothers of Physical Dysfunctional or Developmental Disabilities)

  • 강지순;황지원;김정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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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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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5-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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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신체기능장애와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장애수용, 스트레스, 대처방식, 웰니스 정도를 비교하여, 유형별 장애아동 어머니를 위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이다. 자료수집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실시하였고, 두군 간의 차이는 t-test, ANOVA, Pearson 상관관계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신체기능장애와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장애수용, 스트레스, 대처방식, 웰니스 정도에 따라 두군 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기능장애아동 어머니의 장애수용과 대처방식(r=0.23, p=.033), 장애수용과 웰니스(r=0.51, p<.001)는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장애수용과 스트레스(r=0.72, p<.001)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장애수용과 웰니스(r=0.40, p<.001)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장애수용과 스트레스(r=-0.71, p<.001)는 유의한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신체기능장애아동 어머니는 장애수용 정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는 낮게, 대처방식과 웰니스는 높게 나타났다. 발달장애아동 어머니는 장애수용 정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낮게, 웰니스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신체기능장애아동 어머니의 장애수용 증진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전략 및 대처방식과 웰니스를 모두 증진시켜주는 전략이 필요하고 반면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에게는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전략과 웰니스를 증진시켜 주는 전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심청전>의 어린이문학 변용 양상 - 2000년대 이후 창작동화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ransformed "Shimcheong-jeon" in The Juvenile Literature - focusing on juvenile literature since the 2000s -)

  • 진은진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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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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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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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전소설이 과거의 유품이 아니라 현재적 고전으로서의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설화와 마찬가지로 고전소설과 어린이문학의 만남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심청전>의 경우는 다른 고전소설들 달리 주목할 만한 창작동화가 다수 나오고 있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에 이 논문에서는 2000년대 이후 창작동화를 중심으로 고전소설 <심청전>이 어린이문학에서 어떻게 변용되고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심청전>을 변용한 창작동화는 이형진의 그림책 "비단치마", 공진하의 저학년 장편 동화 "청아 청아 눈을 떠라", 이경혜의 저학년 단편동화 "심청이 무슨 효녀야?", 강숙인의 청소년 소설 "청아 청아 예쁜 청아", 진은진의 단편 동화 청아 청아, 배유안의 청소년 장편소설 "뺑덕", 정해왕의 청소년 장편 소설 "뺑덕의 눈물" 총 7종이었다. 이들을 검토해 본 결과 그림책, 동화, 청소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와 연령을 대상으로 하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다채로운 주제를 드러냄으로써 고전의 기대지평을 확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심청전>을 변용한 동화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에 근접한 문학이라는 점도 고전이 가진 고리타분함과 독자와의 거리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심청전>이 어린이들의 삶과 밀착하여 다채롭게 재해석되면서 고전은 현재의 것으로서의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게 된다. 또한 "뺑덕의 눈물"의 경우, 서사를 <심청가>의 기원과 연결시키거나 판소리를 삽입하기도 하여 판소리계 소설로서의 <심청전>의 특성을 반영하면서 고전의 가치를 살리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판소리계 소설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인 골계미가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심청전>을 변용한 동화들이 앞으로 고민하고 지향해야 할 방향 중 하나라고 여겨진다.

노인요양시설 입소노인에 의한 여성요양보호사의 폭력 경험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Female Caregivers' Experiences of Aggression by Older Residents in Nursing Homes)

  • 유성호;김보경;문유진;심일광;조희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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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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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7-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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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요양시설에 종사하는 여성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그들이 입소노인으로부터 경험한 폭력 실태와 폭력 예방을 위해 그들이 제안하는 전략을 조사하는 데 있다. 6개월 이상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요양보호사 121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언어적 폭력을 경험한 비율이 가장 많은 56.2%, 신체적 폭력 51.2%, 성적 폭력 27.3% 순으로 나타나 요양보호사에 대한 입소노인의 폭력이 우려할만한 수준이었다. 신체적 및 언어적 폭력은 주로 비의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반면, 성적 폭력의 약 1/2은 의도적으로 발생하였다. 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황은 기저귀 또는 환의 교환시, 목욕서비스 제공시, 식사도움 제공시 순이었다. 신체적 폭력의 경우, 가장 많이 발생되는 폭력형태는 때리기(56.5%)였고, 언어적 폭력은 욕설(92.6%), 성적 폭력은 특정한 신체부위를 직접 만지거나 접촉하는 행위(39.4%)로 조사되었다. 폭력 유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폭력에 대한 가장 빈번한 대처 방법은 입소노인과 대화시도/진정시킴(36.8%), 자리를 피함/무시함(26.8%)으로 나타나, 요양보호사가 입소노인에 의해 발생하는 폭력에 대해 본인 스스로 해결하거나 그냥 지나치는 등 소극적인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었다. 입소노인의 폭력예방을 위한 전략으로 응답자가 가장 많이 제시한 것은 요양보호사와 입소노인 대상의 폭력예방 관련 교육이었고(42.7%), 선행연구와 비교하여 차별화된 전략으로는 남성요양보호사의 필요, 요양보호사에 대한 시설장의 관심, 시설에서 항상 존칭어 사용, 엎드려도 가슴이 드러나지 않는 옷입기가 포함되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입소노인의 폭력예방을 위한 정책과 실천전략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