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ay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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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연령별 여성의 도시기회 접근성의 시.공간적 구속성에 관한 연구 (Women's Spatial-Temporal Entrapment in Access to Urban Opportunities by Child Age)

  • 김현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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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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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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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자녀의 연령대에 따라 남녀간 그리고 여성 집단간에 차별화된 도시기회 접근성 경험이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살펴보았다. 미국 Portland Metro의 개인통행자료를 이용해 시간지리학적 분석틀에 기초한 GIS-기반 지오컴퓨테이션을 통해 시 공간적 접근성을 측정하고, 접근성의 시 공간적 특성을 중심으로 젠더화된 접근성 경험 양상을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이 남성에 비해 시간제근무 비율이 훨씬 높아 시 공간 재량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로는 남성보다 접근성 수준이 높지 않았다. 이는 여성에게 또 다른 제약조건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젠더 불평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둘째, 여성의 전근성 공간이 남성에 비해 훨씬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주로 형성되는 패턴은, 모든 여성집단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집약적 육아부담을 갖는 영 유아기 자녀를 둔 여성에게서 관찰되었다. 남성은 자녀 유무나 연령대에 상관없이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여 여성과 대조를 이루었다. 자녀가 없거나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은 남성과 유사한 접근성의 시 공간 패턴을 보여, 시 공간적 구속성(spatial-temporal entrapment)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여성의 접근성 경험은 성별 즉 남녀(sex)의 문제라기보다는 젠더(gender) 즉 사회적 성 역할(gender roles)과 연관된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셋째, 직장과 자녀의 탁아/교육시설은 집과 더불어 접근성 공간을 결정짓는 중요한 공간적 축인데, 영 유아기 자녀를 둔 여성은 남성에 비해 훨씬 집에서 가까운 직장을 다니며 또 그보다 더 집에서 가까운 탁아시설을 주요 축으로 접근성 공간이 형성됨으로써 시 공간적 구속성이 극대화되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녀의 구강건강 관심도 및 인지도에 따른 치아우식예방법의 인식과 실천 (Awareness and practice of dental caries prevention according to concerns and recognition for off-spring's oral health)

  • 이지영;조평규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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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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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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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wareness of mothers on their children's oral health and their concern for that by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the relationship of their awareness of methods of dental-caries prevention to their practice of the methods. Methods :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337 guardians of preschoolers at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 A self-administered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25 to May 27, 2011,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he statistical package SPSS 18.0. Results : 1.Self-rated concern for children's oral health, 87.7 percent and 12.1 percent replied, "So-so." Whether they were working or not and whether they were mainly responsible for child rearing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to that(p<.05). 2. As to subjective awareness of their children's oral health, the largest group of the mothers answered "So-so." (44.9%) The second replied that their children were in good oral health(40.5%), and the third group in poor oral health(14.2%). 3.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rated concern for their children's oral health and awareness of methods of caries prevention,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according to toothbrushing education and sealant(p<.05).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practice, but application of fluoride was the least. 4.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rated awareness for their children's oral health and awareness of the preventive methods of carie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gaps in awareness of toothbrushing education(p<.05). In practice, statistically significant gaps were found in practice of toothbrushing education and sugar-intake restriction(p<.01). 5. In regard to the correlation between awareness and practice of the preventive methods of caries, awareness of all the factors involving toothbrushing education, sealant, application of fluoride and restriction of sugar intake ha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to practice of them. Better awareness led to better practice. Conclusions : In order to ensure children's successful oral health care, more authentic education of how to prevent dental caries should be offered by experts such as dental hygienists and dentists. Especially, detailed information on application of fluoride, restriction of sugar intake and pit and sealant should be provided for mothers to help their children to stay away from dental caries.

일부 보육교사의 유아 칫솔질 지도에 관한 실태조사 (Survey on Children Toothbrushing Teaching Guidance with Child Care Center Teachers)

  • 최용금;김희경;김은주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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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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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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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보육시설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세치제 사용과 칫솔질 지도 시 간과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보육교사를 위한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보육교사의 칫솔질지도에 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육교사들의 구강보건교육 수혜 여부를 조사한 결과 59.6%가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대상자의 15.4%가 보육교사 연수를 통해 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보육교사의 55.1%가 적정 치약 사용량에 대해 교육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8.8%가 적정 치약사용량이 칫솔모 길이의 반 만큼이라고 응답하였다. 3. 칫솔질 지도 행태로 어린이 혼자서 칫솔질 하게 한다가 31.4%로 나타났다. 4. 칫솔질 권장 시기 교육에서 91.7%가 식사 후에만 칫솔질을 하도록 권유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 보육교사들의 구강보건교육 수혜여부와 칫솔질 권장시기 교육, 칫솔질 지도 행태, 치약삼킴 예방지도 그리고 적정 치약사용량과 같은 칫솔질 지도내용과 인식과의 상관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지만(p>0.05), 구강보건교육 수혜여부와 구강건강에 대한 태도와의 상관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p=0.01). 이상의 결과로 보육시설의 보육교사들이 올바른 칫솔질지도를 못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보육교사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전문가의 체계적이고, 정확한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하며, 보건교육사의 구강보건교육 수혜가 개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태도변화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아를 대상으로 칫솔질 지도 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며, 반복적인 구강보건교육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경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북한의 보육 정책 및 현황 (Current Situation and Policies of Early Childhood Care and Education in North Korea)

  • 이소희;곽영숙;정유숙;이소영;김봉석;손석한;정운선;양재원;방수영;황준원;홍민하;이연정;반건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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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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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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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n order to resolve the decline in population due to low birthrate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s expanding its free child care policies with an increased budget. In anticipating the effects and problems of our system, it will be worthy of attention to refer to the child care systems of other countries. In this paper, we reviewed the past and present policies and the current situation of the child care system in North Korea. North Korea started its free child care system earlier than that of South Korea, for the purpose of utilizing the women's labor force and rearing children to be revolutionary men of Juche type (Kimilsungism), in order to construct a communistic society. 'Child Care Education Law', which is the legal foundation of the child care system, regulates institutions for nursery schools and kindergarten and informs people that the country is responsible for support of child care. Despite their interest and progress in both quantity and quality in the child care system until the 1980s, the free child care system was partially disrupted, and discrepancies between ideology and actual situation were revealed due to economic difficulties from the 1990s. Because people's survival and physical health have been threatened, it is barely possible to find any study investigating the effect of institutional child care from early childhood and the instillation of unique ideology by group education from the preschool period on mental health.

보육교사의 경력 및 소진과 놀이교수효능감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Career, Burnout, and Play-teaching Efficacy on the Job Satisfaction of Childcare Teachers)

  • 김송이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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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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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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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경력, 소진, 놀이교수효능감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서울 및 경기도에 위치한 직장어린이집에 재직 중인 교사 2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1년차 보육교사들이 5~7년차와 8년차 이상의 보육교사들보다 놀이교수효능감은 유의하게 더 낮고 5~7년차 교사들에 비해 직무만족도는 유의하게 더 높았다. 둘째, 보육교사의 경력과 놀이교수효능감, 놀이교수효능감과 직무만족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으며, 교사 경력과 성취감 상실로 인한 소진, 소진과 놀이교수효능감, 소진과 직무만족 간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셋째, 직무만족의 하위영역별로 차이는 있었으나 대체로 소진, 놀이교수효능감, 교사 경력이 보육교사의 직무만족을 예측하여, 소진 경험이 적고 교사 경력이 낮을수록 그리고 놀이교수효능감이 높을수록 보육교사의 직무만족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보육교사의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 교사 경력에 따른 차별화된 접근과, 교사의 소진 경험을 줄여주는 것 외에도 보육일과의 특성상 놀이교수효능감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유아의 언어표현능력이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Young Children's Verbal Expression Ability on Their Prosocial Behaviors)

  • 정윤이;황혜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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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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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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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유아의 언어표현능력이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대상은 경기도에 있는 9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만 4세반 유아 44명과 만 5세반 유아 42명, 총 84명이다. 유아의 언어표현력은 장영애(1981)가 만 3-5세 수준에 맞게 제작한 언어표현능력 도구로,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은 김영옥(2003)이 개발한 교사용 친사회적 행동 평가 척도(PBSYC)로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언어표현능력이 높을수록 친사회적 행동을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언어표현능력이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그림보고 이야기 꾸미기의 하위 요인 중 내용의 일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즉 언어표현능력이 뛰어난 유아가 또래와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도움을 주며,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또래를 배려해 줄 수 있고, 자신의 것을 나누며 감정을 조절하는 데 있어서 그렇지 않은 유아보다 유능하다고 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교사는 유아의 언어표현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제공하고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언어를 지도해야 함을 시사한다.

노래를 통한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자서전적 기억 (Song-Induced Autobiographical Memory of Patients With Early Alzheimer's Dementia)

  • 한승아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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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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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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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선곡한 노래 조건과 치료사가 선곡한 노래 조건에서 자서전적 기억 회상의 내용, 회상하는데 걸린 시간과 기분변화를 측정하여 자서전적 기억회상에 효과적인 노래조건을 알아보는 것이다. 실험 동안 각 피험자는 자신이 선곡한 친숙한 노래(M-AD)와 치료사가 선곡한 노래(M-MT) 조건에서 노래를 듣다가 자신이 직접 경험한 기억이 떠오르면 손을 들게 하였고, 노래가 끝나면 인출된 기억을 이야기하도록 하였다. 피험자가 이야기한 내용은 녹음 전사하였고, 기억의 주체성과 내용, 회상 시간과 기분 변화 등과 관련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M-AD 조건이 M-MT 조건에서 제공된 노래에 대한 친숙도와 선호도가 높았으며, 회상한 기억과 노래의 밀접함의 정도가 높았다. 또한 구체적으로 기억을 회상할 수 있었으며, 회상하는 데 걸린 시간도 짧았다. 또한 실험 전후의 기분변화 폭이 컸으며, 회상한 기억과 기분의 관련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본인이 선곡한 노래가 자서전적 기억을 회상하는 단서가 되어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기억을 촉진하며 회상시간이 단축됨을 보여주어 임상에서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의 자서전적 기억을 회상할 때, 본인이 선곡한 친숙한 노래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청각선별을 통과한 주간 보호와 언어재활 서비스 수혜 소아의 가청역치 (Hearing Threshold of Children with Hearing Screening-Passed in Day Care Center and Speech-Language Pathology Clinic)

  • 허승덕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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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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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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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청각선별에서 반응 역치는 검사 환경 잡음, 청각기관 생리적 특성, 과도한 음원 노출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이 연구 목적은 청각선별을 통과한 소아의 주파수별 가청역치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언어치료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3.3세부터 16.3세($9.01{\pm}2.52$) 사이의 110명으로 하였고, 이들의 소아 청각 선별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청각선별은 고막운동성계측(Tympanometry), 등골근반사(acoustic reflex threshold), 자동화 이음향방사(automated otoacoustic emission), 순음청각선별(pure tone screening)을 시행하였다. 대상자들은 모두 청각선별 정상 기준에 포함되었다. 주파수별 가청역치 차이는 반복측정 분산분석 하였다. 결과: 가청역치 평균은 500, 1,000, 2,000, 4,000 Hz의 순서로 우측 귀 $16{\pm}6.49$, $11.5{\pm}4.79$, $6.86{\pm}4.99$, $5.95{\pm}6.65$ dB HL, 좌측 귀 $15.68{\pm}6.01$, $9.95{\pm}5.24$, $5.72{\pm}5.21$, $5.63{\pm}7.04$ dB HL로 각각 관찰되었다. 주파수 사이에는 500Hz와 1,000, 2,000, 4,000 Hz(p=.000), 1,000과 2,000, 4,000 Hz(p=.000)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집단사회성놀이가 자폐청소년의 사회성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group sociality play in sociality of autistic adolescent)

  • 우희순;원성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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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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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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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집단사회성놀이는 놀이를 통한 사회성 증진을 목적으로, 그룹활동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목적 있는 활동, 인지, 신체움직임 등 여러 요소들을 잘 조합하여 자유롭게 자아를 표현시키는 치료적 방법이다. 이를 타인과의 의사소통 능력이 저하된 자폐청소년들에게 적용하여 궁극적으로 자폐청소년들의 대인관계 개선과 사회성을 증진을 유도함으로써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대전 소재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사회성에 결함을 가지고 있는 8명의 자폐청소년을 대상으로 단일군 전후실험설계를 적용하였다. 집단사회성놀이 프로그램은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씩 7주간(총 14회기), 한 회기 당 60분씩 시행하였고 중재 전후의 사회성을 Wilcoxon 순위검정을 실시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이화-자폐 아동 행동 발달 평가(E-CLAC)와 사회성숙도 검사의 점수의 총점이 $39.88{\pm}6.78$에서 $47.00{\pm}4.28$, $49.96{\pm}28.00$에서 $61.36{\pm}21.75$로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부적으로는 집단에서의 적응, 지시 따르기, 행동 빈도 증진 등의 하위항목에서 유의한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집단사회성놀이에 포함된 집단활동 요소와 대상자들의 발달을 고려한 놀이 활동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자폐청소년의 사회성 증진 효과에 효과적으로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대학 교수의 산업체 연수 활성화를 위한 탐색적 연구 -협력적 실행연구를 중심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the Industry Training Activation for College's Professor -Based on Collaborative Action Research-)

  • 남궁선혜;김현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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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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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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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전문대학 교수의 산업체 연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전문대학 유아교육과 교수가 협력적 실행연구를 활용하여 어떻게 산업체 연수를 진행하였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D시에 소재한 어린이집 만5세 학급에서 연구자가 산업체 연수기간 동안 학급 담당 교사와의 협력적 실행연구를 실시한 내용에 관한 것이다. 본 연구 진행을 위해 연구자와 교사는 협력적 실행연구 4단계를 거쳤고, 최종적으로 유아에게 적합한 기본운동기술이 포함된 구조화된 리듬동작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진행을 위해 진행된 4단계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실천단계 1에서 교사와 연구자는 문제해결을 위한 상호집단을 형성하였다. 두 번째, 실천단계 2에서 교사와 연구자는 상호 호혜적 관계에서 교사의 문제를 파악하였다. 세 번째, 실천단계 3에서 교사와 연구자는 문제해결에 필요한 문헌연구를 하였다. 네 번째, 실천단계 4에서는 문제해결을 하였다. 이러한 산업체 연수 실천 사례로 얻어진 시사점으로는 첫 번째, 산업체 연수를 통하여 연구자는 실제와 이론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이고 두 번째, 산업체 연수 기간 동안 담당 학급 교사의 전문성도 함께 증진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사점은 연구자이며 직업교육자이기도 한 전문대학 교수의 다양한 산업체 연수방안이 어떻게 모색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단초를 제공해 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