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tamination of microorg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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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양 유즙으로부터 분리된 세균의 분포 및 항균제 감수성 검사 (Isolation an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of microorganisms from milk samples of dairy goat)

  • 김혜라;정지영;김선득;박준영;조인영;신성식;손창호;오기석;허태영;정영훈;최창용;서국현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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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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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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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solate microorganisms from half milk samples of dairy goats by California mastitis test (CMT) during the lactation period and to further investigate the susceptibility of isolated organisms to antimicrobial drugs. From a total of 235 half milk samples with CMT scores of 2 or above from 366 dairy goats distributed throughout Jeonnam province, microorganisms were isolated from 198 (83.5%) samples either singly (99.0%) or in combination (1.0%). The most prevalent microorganism was the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us spp., (44.4%, n=88) followed by Staphylococcus aureus (24.2%, n=48), Escherichia coli (11.1%, n=22) and Streptococcus spp. (7.6%, n=15). Isolated bacteria also included Bacillus spp. (2.5%, n=5), Pseudomonas spp. (2.5%, n=5), Micrococcus spp. (1.5%, n=3), Corynebacterium spp. (1.5%, n=3), Enterococcus facium (1.0%, n=2), Morganella morganii (0.5%, n=1) and Streptococcus agalactiae (0.5%, n=1). During the summer season, a high prevalence of all microorganisms were observed in which Staphylococcus spp. (30.8%), Escherichia coli (8.6%), and Streptococcus spp. (5.6%) were among the most prevalent bacteria isolated. Staphylococcus spp. was also shown to be high in the winter (21.7%). In most samples, the presence of bacterial pathogens in goat milk led to the increase in the total somatic cell count (SCC). Most of the half milk samples of dairy goats with bacterial contamination showed SCC of ${\geq}1{\times}10^6cells/ml$ (90.4%). Minor pathogens (11.4%) were more detected from milk samples with SCC of < $1{\times}10^6cells/ml$ than major pathogens (4.1%), while the major pathogens tended to be higher from samples with SCC of ${\geq}3{\times}10^6cells/ml$. Susceptibility of these bacteria to 12 antimicrobial agents was tested by the Kirby-Bauer disc diffusion method. Results indicated that more than 90% of bacteria isolated from CMT 2+ dairy goat half milk samples were susceptible to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amoxicillin/clavulanic, enrofloxacin and cephalothin while they were resistant to tetracycline (44.7%).

인천지역 소 부산물의 미생물 및 Pb, Cd 오염도 조사 (A survey for Pb, Cd and microbiological contamination from by-products of cattle in Incheon city)

  • 남지현;정윤정;윤가리;홍성희;안은정;이정구;이성모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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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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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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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heavy metal and microbiological hazards on by-products (liver, omasum, small intestines) of cattle. From April to October in 2011, one hundred and twenty samples were equally collected from slaughterhouse and meat by-product markets in Incheon city. The total bacteria counts and E. coli count were applied to assess the microbiological quality. Food borne bacteria including Salmonella spp.,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 Clostridium perfringens and E. coli O157:H7 were also determined. The results were obtained as follows: The undesirable grade (more than $10^5\;CFU/cm^2$) was detected in the by-product from 18.3% (slaughterhouse) and 23.3% (by-product markets). The frequency of generic E. coli (more than $10^2\;CFU/cm^2$) from the slaughterhouse was 20.0%, whereas that of the meat by-product markets was 26.7%. Of the samples from slaughterhouse, 3 (5.0%), 5 (8.3%), and 12 (20.0%) samples were contaminated with Salmonella spp, S. aureus, and C. perfringens, respectively. S. aureus and C. perfringens were also detected in 6 (10.0%) and 25 (41.7%) samples in the meat by-product markets, respectively. Nine of 11 S. aureus isolates harbored toxin gene. However, the cpe gene of C. perfringens was not detected among the 37 isolates. The detection rate was higher in August than in February, April and June. The levels of Cd and Pb in all the samples tended to be low (<0.2 mg/kg). This preliminary data could be used for legislation on the regulation and control of microorganism and heavy metal in by-products of cattle.

인삼의 GAP (우수농산물인증) 관련요소 분석 (Analysis of 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 in Panax ginseng C.A. Mayer)

  • 유용만;오세찬;성봉재;김현호;윤영남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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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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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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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리나라 인삼의 대표적 재배지인 금산군에서 GAP인삼 생산을 희망하는 10농가를 선발하여, GAP인삼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농약 및 중금속의 잔류 그리고 미생물 등의 위해요소가 오염되었는지 여부를 검토하였다. 검토 대상은 경작되고 있는 인삼을 비롯하여 인삼밭의 토양, 수질 등 3종류로 하였다. 토양에서의 농약잔류를 검사한 결과, 인삼농가 및 일반농가 토양에서 자주 사용되는 Carbendazim등 81개의 농약을 선발하여 분석하였으나, 인삼에 등록된 농약별 최대잔류허용수준을 초과하지 않고 모두 적합판정의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인삼재배 토양에 중금속의 오염우려가 되는 비소 등8종류의 조사 하였으나 기준치 보다 적게나와 전부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관개수 및 농약희석 살포 등으로 사용되는 수질을 조사한 결과도 조사된 10농가가 모두 안전하였다. 참여농가 밭에서 직접 채취한 인삼에서 24종의 농약을 분석한 결과도 적합 판정으로 나타났다. 조사농가 수삼에 존재하는 위해성 미생물 검사에서 Pantoea spp등 2종의 Gram 음성균과 1종의 그람양성균(Staphylococcus sciuri)이 동정되었으며, 일반세균 수는 $1.5{\times}10^3$ cfu/ml 로 다른 농산물보다 적은 수로 발견되었다. 따라서 이번 조사한 금산 지역에서는 GAP 인산재배 생산에 적합한 토양, 수질을 보였으며, 기존 생산한 인삼에서도 GAP 농산물 생산 기준에 적합하였다.

시판생식의 위해미생물 오염도 조사 (Investigation of Pathogenic Microorganism from Saengsik-classes)

  • 조준일;박용춘;고수일;정지연;이선미;조수열;이광호;임철주;김옥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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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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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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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2005년도 생식류에 대한 미생물 기준이 제정됨으로 관련 미생물에 대한 기준규격이 적절히 실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위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생식류의 미생물적 기준규격은 E. coi 음성, B.cereus 1 g당 1,000 이하이며, Cl. perfringens 1 g당 100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시중에 유통 중인 생식류를 수거하여 E. coli, B. cereus, Cl. perfringens 및 세균수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E. coli는 99건 모두 음성으로 분석되었으며, B. cereus의 경우 56건(57%)에서는 음성이며, 42건(42%)에서 최소 100 cfu/g부터 최대 900 cfu/g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건에서 기준규격을 초과하는 3,500 cfu/g이 검출되었다. Cl. perfringens의 분석결과는 98건(99%)에서는 음성으로 분석되었으며, 1건(1%)에서 10 cfu/g로 나타났고 세균수의 경우 검체별로 최소 10 cfu/g부터 최대 $5.3{\times}10^7cfu/g$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로부터 특정제품을 제외하면 식중독 미생물의 경우는 비교적 위생적으로 처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나 B. cereus와 세균수의 경우 좀 더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분묘 유적지 출토 인골에 대한 고고유전학 연구 (Archaeogenetic Research of Excavated Human Bones from the Ancient Tombs)

  • 지상현;정용재;서민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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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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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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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98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굴지에서 출토되는 인골 분석에 대한 고고학적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인골의 자연과학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출토 인골의 고고유전학 연구가 점차 활성화 되어감에 따라 고대 DNA 연구를 위한 주요 방법 및 기술적 지식의 축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골의 보존 상태는 매장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국내에서 출토되는 인골, 동물 뼈 등과 같은 생물유체의 보존 상태가 좋지 못한 주요 원인은 우리나라의 토성(土性) 및 기후적인 특성 때문이다. 그러나 조선시대 회곽묘(灰槨墓)에서는 대체로 보존 상태가 좋은 인골이 출토되고 있는데, 이는 회곽의 구조적 화학적 특성에서 기인된 것이다. 이것은 묘제(墓制)와 장법(葬法)이 피장자(埋葬者)의 매장 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인골이 잘 보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인골의 미생물에 의한 오염, 물리 화학적 손상 등 다양한 원인은 고대 DNA 분석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DNA 분석법이 요구된다. 특히, 고대 DNA가 사람 DNA에 의하여 오염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 절차가 체계적으로 검증되어야만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우리나라 고대 인류의 이동과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고대 DNA 분석과 더불어 안정동위원소를 이용한 인골의 골화학 분석 등 인골에 대한 자연과학적 분석이 종합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 더불어 출토 인골의 고고유전학 연구는 형질인류학, 고고학과 같은 인문사회학적 연구와 동시에 수행될 때 가장 좋은 양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러한 학제 간 연구는 더욱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 본고는 출토 인골 연구의 학문적 가치와 종합연구의 필요성을 자연과학적 연구의 입장에서 강조하였다. 또한 출토 인골의 DNA 연구 방법과 그 결과를 예로 소개함으로써 고고유전학 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회분식반응조 실험을 통한 탄소원(Fumarate) 주입조건에 따른 지하수 중 탈질율 및 탈질 관련 기능성 유전자 분석 (Evaluation of Denitrification Efficiency and Functional Gene Change According to Carbon(Fumarate) Concentration and Addition of Nitrate Contaminated-soil in Batch System)

  • 박선화;김현구;김문수;이경미;전상호;송다희;김덕현;김영;김태승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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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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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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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Nitrate is on the most seriou pollutant encountered in shallow groundwater aquifer in agricultural area. There are various remediation technologies such as ion exchange, reverse osmosis, and biological denitrification to recover from nitrate contamination. Biological denitrification by indigenous microorganism of the technologies has been reviewed and applied on nitrate contaminated groundwater. In this work, we selected the site where the annual nitrate (NO3) concentration is over 105 mg/L and evaluated denitrification process with sampled soil and groundwater from 3 monitoring wells (MW4, 5, 6). In the results, the nitrate degradation rate in each well (MW 4, 5, and 6) was 25 NO3 mg/L/day, 6 NO3 mg/L/day, and 3.4 NO3 mg/L/day, respectively. Nitrate degradation rate was higher in batch system treated with 2 times higher fumarate as carbon source than control batch system (0.42M fumrate/1M NO3), comparing with batch system with soil sample. This result indicates that increase of carbon source is more efficient to enhance denitrification rate than addition of soil sample to increase microbial dynamics. In this work, we also confirmed that monitoring method of functional genes (nirK and nosZ) involved in denitrification process can be applied to evaluated denitrifcation process possibility before application of field process such as in-situ denitrification by push-pull test.

UV 불활성화 효과에 의거한 E.coli, RNA 및 DNA 박테리오파지의 대체 지표 미생물로서의 적용성 검토 (Applicability Investigation of E.coli, RNA and DNA Bacteriophages for Possible Indicator Microorganisms Based on the Inactivation Effectiveness by UV)

  • 김일호;와히드 마피아;타나카 히로아키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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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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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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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유효한 분변오염의 지표 미생물로서 제안되고 있는 E.coli와, 병원성 바이러스에 대한 지표 미생물로 추천되는 $Q{\ss}$ 파지의 UV 및 UV/$H_2O_2$에 대한 내성을 비교하였다. 이 결과에 의거, 병원성 바이러스 관리를 위한 E.coli 규제의 유효성을 고찰하였다. 또한, 병원성 바이러스에 대한 대체 지표 미생물로써, $Q{\ss}$ 파지, T4 및 lambda 파지의 실제 하수 2차 처리 수중에서의 UV 불활성화를 비교하였다. 실험결과, $Q{\ss}$ 파지와 E.coli는 UV에 대해 거의 동등한 내성을 보였으나, UV/$H_2O_2$ 공정에 대해서는 E.coli보다 $Q{\ss}$ 파지가 더 높은 내성을 보였다. 이로부터, $Q{\ss}$ 파지가 모든 병원성 바이러스의 UV 또는 UV/$H_2O_2$에 대한 내성을 대표한다고 할 수는 없을지라도, 지표 미생물로써 E.coli의 불활성화 효과에만 의존하는 것은, 소독공정에 따라서는 바이러스류에 대해 충분한 소독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T4 및 lambda 등 DNA 파지와 불활성화를 비교하였을 경우, $Q{\ss}$ 파지가 UV에 대해 더 낮은 내성을 보였다. 따라서, 불활성화에 대한 지표 바이러스로써 $Q{\ss}$ 파지의 이용은 낮은 UV 조사량의 도입에 의해 결과적으로 불충분한 소독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결과는, 병원성 바이러스류에 대해 보다 충분한 불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RNA 파지인 $Q{\ss}$보다 T4 및 lambda 등 DNA 파지가 지표 바이러스로써 보다 유효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건조방법과 감의 성숙도에 따른 반건시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Semi-dried Persimmons with Various Drying Methods and Ripeness Degree)

  • 정경미;송인규;조두현;추연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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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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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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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다양한 건조방범과 감의 성숙도에 따른 반건시의 품질을 알아보기 위해 자연건조, 열풍건조, 원적외선 건조, 제습식건조 방법과 미숙, 적숙, 과숙과를 구분하여 반건시를 제조하였다. 자연건조의 경우 건조 기간 중 과습때문에 건조대에서 떨어지거나 미생물에 의한 오염으로 발생한 손실율이 7.0%이었으나, 열풍건조 등 인공건조를 하였을때는 손실율이 0.0%였다. 건조소요일은 자연건조 17∼18일, 원적외선건조 6∼7일, 열풍과 제습식 건조 7∼8일 소요되어 자연건조에 비해 11∼12일 정도 건조일수를 단축시킬 수 있었다. 반건시 과육부의 수분함량이 전체의 수분함량 변화에 비해 다소 완만하게 진행되었고 건조완료 시점에서 자연건조와 제습식 건조구의 수분함량이 비슷하였다. 건조가 완료될 때까지 반건시의 표피부 경도는 제습식 건조 130.3, 자연건조 107.1g/$\textrm{cm}^2$로 가장 낮았으며 조직감과 저작감이 우수하였다. 반건시의 전체 기호도에서는 제습식 건조 3.9, 자연건조 3.4 로 가장 우수하였다. 감의 숙도별 반건시 품질 비교 실험에서는 숙도에 관계없이 제습식 건조를 통해서 7∼8일 정도 소요되었고, 전체수분함량은 미숙과가 가장 낮았다. 미숙과의 표피부와 과심부 경도가 가장 높았고, 적숙과와 과숙과의 색도가 미숙과에 비해 우수하였으며 기호도 조사에 있어서도 미숙과에 비해 적숙과와 과숙과의기호도가 우수하였다. 고품질 반건시 생산으로 지역 특산물의 이미지를 계속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과정부가 적황색이고 과기부가 녹황색인 적숙과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발효방법에 의한 감염가금의 분해 및 발효소독 특성에 관한 연구 (Investigations on Conditions Required for Decomposition and Disinfection of infected Poultry under Different Fermentation Systems)

  • 홍종태;유병기;김혁주;이성현;박경석;오권영;김대근;이진주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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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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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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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염병발생 감염가금 매몰처리방법은 침출수 및 악취발생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폐사가금의 처리문제가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 처리방법으로 감염가금 처리형태와 계분, 톱밥 등을 혼합한 퇴비화방법이 분해특성 및 발효 소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소형 포트시험에서 가금 통처리에 비해 가금을 절단살균 처리한 경우 분해가 잘 되고 악취발생도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으며, 여기에 고온성 미생물을 처리한 경우 조기에 온도는 상승되었으나, 발효포트 규모가 소형으로 온도상승 및 온도지속기간이 길지 않았다. 그러나 절단살균한 가금처리량을 증대하여 중층처리법에 의한 발효시험결과 1일 만에 $54^{\circ}C$까지 온도가 상승되고 이후 4주간 $55^{\circ}C$ 이상 유지되었고, 분해도 잘 되었으며 악취발생도 하우스 외측에서는 경미하게 느끼는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효소독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AI, ND를 분변에 접종하여 $56^{\circ}C$ 조건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여부를 조사한 결과 AI virus의 경우 60분 처리, ND의 경우 30훈 처리 이후 생존이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가금류를 현지 살균한 후 사육장내의 분변, 톱밥 등을 혼합하여 퇴비화한다면 환경오염을 줄이고 발효소독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금후 관련분야에서 퇴비이용 작물재배 적응성, 안전성 등 관련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열풍 건조와 태양 건조한 국내산 고추의 물리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품질 특성 비교 (Comparison of physicochemical and microorganism characteristics between the air-dried and sun-dried red pepper in south Korea)

  • 구경형;이경아;구민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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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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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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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국내산 건고추의 품질 기준을 제시하기 위하여 농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열풍 건조한 고추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태양 건조한 고추를 지역별로 수집하여 물리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품질비교를 하였다. 열풍건조한 고추와 태양 건조 고추의 건물량으로 환산한 캡사이신노이드 함량의 경우 열풍건조 시료는 10.85~126.39 mg%, 태양 건조 시료는 0.43~164.09 mg%로 넓은 범위의 분포도를 나타내었고, 총 유리당 함량은 각각 10.82~20.77%, 9.26~23.10%로 건조 방법에 따른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ASTA 값과 비타민 C 함량의 경우, 열풍건조 시료는 49.12~154.69, 0.0~1,010 mg%, 태양건조 시료는 70.08~182.13, 620~1,050 mg%로 태양건조 시료가 열풍건조 시료보다 높은 범위의 값을 보였다. 총균수와 효모의 경우, 열풍건조 시료군은 2.01~6.67 log CFU/g, 1.03~4.12 log CFU/g이었고, 태양 건조 시료군은 1.74~5.77 log CFU/g, 1.05~6.10 log CFU/g이었다. 또 병원성 미생물인 Clostridium perfringens와 Bacillus cereus도 건조 방법에 상관없이 검출되었다. 한편 이들 품질 특성들을 이용한 주성분 분석 결과 제1요인은 38.47%, 제2요인은 18.31%였고, 총 설명력은 56.78%였다. PC1은 비타민 C, ASTA값, 색도와 관련이 있었고, PC 2는 수분함량, 미생물 수, 건조 방법과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고춧가루의 건조방법에 따른 품질 차이와 미생물의 오염도가 확인되었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추 품질 지표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