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loroform extract

검색결과 747건 처리시간 0.024초

한국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프로바이오틱스 특성 및 건강기능성 연구 (The Potential Probiotic and Functional Health Effects of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Traditional Korean Fermented Foods)

  • 온정은;설민경;배은영;조영제;정희영;김병오
    • 생명과학회지
    • /
    • 제30권7호
    • /
    • pp.581-591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전통발효식품인 식해, 열무김치, 비지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프로바이오틱스로써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분리된 유산균 중 pH 2.5의 산에서 60%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내는 Pediococcus inopinatus BZ4, Lactobacillus plantarum SH1, Lactobacillus brevis SH14, Pediococcus pentosaceus YMT1, Leuconostoc mesenteroides YMT2는 0.3% 담즙산에서도 모두 우수한 생존율을 나타내어 이 5종을 선별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간접적으로 유용미생물의 군집화 및 병원성 세균의 부착을 저해하는 자가 응집 및 상호 응집 실험에서 다섯 개의 유산균은 강력한 응집능을 나타내었다. 유기용매를 이용한 세포 표면 소수성 실험에서 3가지 용매에 모두 부착성을 나타내어 세포 표면의 높은 소수성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간접적으로 장세포에 부착할 수 있는 세포 부착능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DPPH, ABTS 라디컬 소거능 측정, 지질 과산화억제능 실험에서도 선별된 유산균의 cell-free supernatant 및 intracellular cell-free extract는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진균인 C. albicans ATCC 10231를 제외한 4가지 병원성세균(E. coli KCTC 2571, H. pylori HPKCTC B0150, L. monocytogenes KCTC 13064, S. aureus KCTC 1916)에서 모두 항균활성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상기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분리된 유산균은 항산화, 항균활성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로써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기초적인 실험으로써 산업화를 위한 임상검증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지방 및 탄수화물 흡수억제 메커니즘을 활용한 비만 개선 식이 연구 (A Study on Dietary Supplement to Reduce Obesity by the Mechanism of Decreasing Lipid and Carbohydrate Absorption)

  • 김석기;안국환;윤승원;이영춘;하상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519-526
    • /
    • 2003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비만 개선책을 찾고자 지방 흡수억제 기천뿐만 아니라 과잉의 탄수화물 흡수억제가 함께 작용하는 분화억제에 대한 지방흡수 억제 물질과 율무 열수에서 ${\alpha}$-amylase 활성 저해에 대한 탄수화물 흡수 억제물질이 첨가된 비만 개선 식이조성물이 동물 실험 시 체중 증가가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호박의 열수 추출물을 ethyl acetate로 추출하여 췌장 lipase 활성 저해를 확인하였으며, 호박의 ethyl acetate 추출물을 농축하여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와 C-18 column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활성 저해 물질을 분리하였다. 또한 율무 열수는 chloroform으로 추출하여 호박 열수와 같은 방법으로 분리하여 ${\alpha}$-amylase 활성 저해를 확인하였다. 3T3-L1 분화억제 확인 실험에서는 3T3-L1에 분화 유도물질만 처리한 경우 지방 세포로 분화되어 세포내에 지방축적이 일어났지만, 분화 유도물질과 호박 추출물을 동시처리 결과 지방 세포로의 분화가 호박 추출물 $120\;{\mu}g/mL$ 처리 시약 5% 이하로 일어났으며, 세포내에 지방축적도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동물실험에서 고지방 식이와 비만개선용 식이조성물을 동시에 섭취한 군의 체중 증가가 고지방 식이만 섭취한 군보다 13% 정도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비만개선용 식이 조성물을 8주간 경구 투여한 뒤 간 기능 지표와 혈액학적 지표 및 흰쥐의 행동학적 소견에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비만개선용 식이조성물이 경구 투여에 의한 안전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결과를 종합하면, 호박의 췌장 lipase 활성 저해물질과 율무의 ${\alpha}$-amylase 활성 저해물질을 첨가한 비만개선용 식이조성물이 동물 실험에서 체중 증가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관찰하였으며, 이는 비만 환자들의 다이어트 식이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백작약으로부터 식품부패 미생물에 대한 항균성 물질의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Antimicrobial Compound from Jakyak(Paeonia japonica var. pilosa N$_{AKAI}$)

  • 황재선;전희정;한영실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16권5호
    • /
    • pp.445-452
    • /
    • 2000
  • 우리나라 야산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구황식물인 백작약을 건조시켜 분쇄한 후 methanol과 여러용매로 추출하여 식품 부패 미생물의 증식 억제 효과를 검색하고 그 향균물질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백작약의 methanol 추출물은 1500$\mu\textrm{g}$/ml 농도에서 B. subtilis, S. aureus, V parahaemolyticus의 증식을 100% 억제하였으며 L. monocytogenes와 E. coli도 같은 농도에서 각각 65.93%와 83.27%의 억제 효과를 보였다. 백작약의 ethylacetate 분획 추출물은 낮은 농도인 1000$\mu\textrm{g}$/disc의 농도에서 식품 부패 미생물 5종 모두에 대하여 clear zone을 형성하여 항균력을 나타내었다. 특히 S. aureus, B. subtilis, V. parahaemolyticus, E. coli균에 대해서는 낮은 농도인 500$\mu\textrm{g}$/disc에서 clear zone을 나타내었으며 또한 2,000$\mu\textrm{g}$/disc 농도에서 L. monocytogenes, E. coli 및 V. parahaemolyticus는 각각 13, 15, 13m의 clear zone을 형성하였다. 백작약의 Ethylacetate 추출물을 silica gel colum chromatograhpy (7cm$\times$1.2cm한 후 thin layer chromatography(TLC)를 실시하여 항균성 실험을 한 결과 B. subtilis의 경우 1000$\mu\textrm{g}$/disc 농도에서 2nd fra. 3이 17mm, L. monocytogenes는 250$\mu\textrm{g}$/disc 농도에서 21mm를, S. aureus는 13mm의 clear zone을 형성하여 백작약의 methanol 추출물로부터 간 용매별로 계통 분획하여 분리한 ethylacetate 분획으로부터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y와 TLC를 하여 항균성을 보인 2rd fra. 3의 성분을 알아보기 위히여 HPLC로 단일분리하여 얻은 peak III에 대한 compound를 GC-MS로 분석한 결과 peak III에서는 Cetyl alcohol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 PDF

강진향(Dalbergia odorifera T.CHEN) 에탄올 추출물로부터 항산화 활성물질의 구조동정 (Identification of Antioxidative Components from Ethanol Extracts of Dalbergia odorifera T.CHEN)

  • 최웅;김인원;백남인;신동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4권5호
    • /
    • pp.893-897
    • /
    • 2002
  • 강진향(Dalbergia odorifera T.CHEN)은 콩과에 속하는 한약재로 한방에서는 진통(鎭痛), 지혈(止血)의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Rancimat method로 항산화 활성이 인정된 강진향 75% 에탄올 추출물의 클로로포름 층을 가지고 항산화 활성 물질을 확인하기 위하여 silica gel chromatography 와 thin layer chromatography로 물질을 분리하고, mass spectrometer, $^1H-NMR$$^{13}C-NMR$을 통해 순수물질을 동정하였다. 순수 분리된 물질은 flavonoid 화합물 중 isoflavan 골격을 가지는 mucronulatol(3(R&S)-3',7-dihydroxy-2',4-dimethoxyisoflavan) 로 동정되었다. 이 물질에 대한 ascorbic acid, citric acid 및 ${\delta}-tocopherol$과의 synergist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돈지, 함유, 대두유, 옥배유를 기질로 하여 Rancimat 방법으로 시험한 결과, 돈지에 대해서는 mucronulatol(600 ppm)만 처리시 AI가 7.71, ${\delta}-tocopherol(200ppm)$과의 병용시 AI가 10.97로 약 1.5배의 상승효과가 있었으며, 식물성 유지인 팜유에 대해서는 mucronulatol(600 ppm)만 처리시 AI가 1.42, ascorbic acid(200 ppm), citric acid(200 ppm) 첨가시 AI가 각각 2.04, 2.04로 약 1.5배의 상승효과를 보였으며, 대두유와 옥배유에 대해서는 뚜렷한 상승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가시오갈피(Eleutherococcus senticosus) 잎으로부터 α-Glucosidase의 저해 활성 물질, Hyperoside와 Isoquercetin의 분리 및 구조·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α-Glucosidase Inhibitory Compounds, Hyperoside, and Isoquercetin from Eleutherococcus senticosus Leaves)

  • 이기연;홍수영;정혜정;이재형;임상현;허남기;김성문;김희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3권12호
    • /
    • pp.1858-1864
    • /
    • 2014
  • 가시오갈피 잎에 함유된 ${\alpha}$-glucosidase의 저해 활성 물질의 분리를 위하여 가시오갈피 잎 80% 에탄올 추출물을 극성유기 용매를 사용하여 순차 분획하고 각 분획층을 ${\alpha}$-glucosidase의 저해 활성 효과를 측정한 결과, EtOAc 층이 68.05%로 가장 높은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EtAOc 분획층을 MPLC를 이용하여 fractionation-directed isolation을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alpha}$-glucosidase 저해 활성이 93.60%로 가장 우수하게 나타난 EAHC 분획물을 얻었다. EAHC 분획물을 prep-LC/MS로 분석하여 EAHCA와 EAHCB로 분리 정제하였다. EAHCA 분획물의 화학구조를 구명하기 위하여 $^1H$-NMR, $^{13}C$-NMR로 분석한 결과, 분자량 464.38 g/mol, 화학구조식 $C_{21}H_{20}O_{12}$인 hyperoside로 확인되었다. EAHCB 분획물의 화학구조를 구명하기 위하여 $^1H$-NMR, $^{13}C$-NMR로 분석한 결과, 분자량 464.38 g/mol, 화학구조식 $C_{21}H_{20}O_{12}$인 isoquercetin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 가시오갈피 잎으로부터 분리 동정된 hyperoside와 isoquercetin은 ${\alpha}$-glucosidase의 저해 활성 물질을 가진 화합물로 향후 혈당조절용 건강식품 또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물질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식용 해조류에서 항산화 물질의 분리 (Separation of Antioxidant Compounds from Edible Marine Algae)

  • 박재한;강규찬;백상봉;이윤형;이규순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3권3호
    • /
    • pp.256-261
    • /
    • 1991
  • 본 실험은 동해 주문진 해안에 생육하는 12가지의 식용 해조류에서 새로운 천연 항산화물질을 분리하고자 여러 용매로 추출, column chromatography로 분리, 정제하고 항산화 활성측정(AOM법, DPPH법), UV-spectrophotometer 측정, HPLC, GC/MS 분석 등의 실험을 실시한 결과 12가지의 식용 해조류를 hot-methanol로 추출하여 AOM법으로 활성측정한 결과 김>미역, BHT>다시마>넓미역>지누아리>서실 눈으로 활성을 보였으며 나머지 해조류는 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클로로포름 추출액과 메탄올 추출 혼합액을 석유 에테르, 에테르, 클로로포름, 메탄올, 물 등의 용매로 순차적으로 추출, 색소제거, 농축하여 DPPH법으로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aqueous-methanol 가용분획에서 강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고, 다른 추출분획에서는 활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이 때 김>미역>다시마>BHA>파래>Tocopherol>넓미역>BHT의 순으로 활성을 보였다. 특히 김, 미역, 다시마, 파래는 같은 양에서 BHA, BHT보다 높거나 대등한 수준의 항산화 활성을 보여 주었다. 활성물질의 회수율은 1.82%였다. 이들이 극성 용매에서 분리된 분획에서 강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므로 극성을 띤 물질로 보여진다. 또한 이들 활성분획 각각을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로 분리 정제하여 DPPH법으로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메탄올 분획에서 분리된 물질에서 강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이 분리 정제된 항산화성 물질의 UV 흡수특성을 측정한 결과 BHA나 BHT의 흡수파장 보다 단파장인 $235{\pm}5\;nm,\;270{\pm}5\;nm$에서 극대흡수(${\lambda}_{max}$)의 이동을 보였는데, 이는 활성물질 분자에 전기음성도가 비교적 큰 분자가 치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HPLC분석에서는 다시마, 미역, 파래의 경우 retention time이 8.5분, 10분인 극성물질이 분리되었고, 김에서는 25분인 대체로 비극성에 가까운 물질이 분리되었다. 이것이 BHA, BHT와 거의 같은 RT에서 분리되는 것으로 보아 유사한 화학적 성질을 가진 물질로 해석 되어진다. 분리된 항산화성 물질의 분자량은 GC/MS 분석으로 얻은 mass spectrum을 해석한 결과 181, 238의 두 가지 물질로 비교적 작은 안정한 항산화성 물질로 사료되어 진다.

  • PDF

해조류 중의 anti-tumor initiator 및 promoter의 해석-2: PhIP와 MeIQx의 돌연변이원성을 억제하는 해조 추출물 소재의 연구 (Elucidation of Anti-tumor Initiator and Promoter Derived from Seaweed-2: Investigation of Seaweed Extracts Suppressing Mutagenic Activity of PhIP and MeIQx)

  • 박영범;김인수;유승재;안종관;이태기;박덕천;김선봉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581-586
    • /
    • 1998
  • 해조류 추출물을 이용하여 가열 식품 유래의 돌연변이 유발물질인 PhIP와 MeIQx에 대한 돌연변이원성 억제소재를 개발하기 위하여 연구한 결과, PhIP와 MeIQx에 대한 돌연변이 억제작용은 갈조류가 녹조류 및 홍조류에 비해 우수하였다 특히 갈조류 중에서는 감태, 곰피, 다시마 및 미야베모자반에서 그 효과가 우수하였다. 그 중에서 곰피를 diethyl ether, chloroform, ethyl acetate 및 수용성 획분으로 분획하였을 때, 수용성 획분을 제외한 비극성 획분에서 억제효과가 강하게 나타났는데, ethyl acetate 획분에서 강하였다. 곰피의 ethyl acetate 획분을 Sephadex LH20으로 분획 하여 분리 한 결과, 활성 획 분 A-7은 PhIP에 대하여는 $90\%$/mg 이상, MeIQx에 대하여는 $80\%$/mg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고, 207.7 및 232nm에서 흡수파장을 나타내었다.

  • PDF

생마늘 추출 숙성물의 항산화 및 아세틸콜린에스터라아제 저해 효과 (Antioxidant and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y Effect of Aged Raw Garlic Extracts)

  • 정희록;정지희;조유나;신정혜;강민정;성낙주;허호진
    • 농업생명과학연구
    • /
    • 제45권4호
    • /
    • pp.113-120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생마늘 추출 숙성물의 용매 분획물에 대한 항산화 효과와 acetylcholinesterase (AChE) 저해 효과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생마늘 추출 숙성물의 헥산, 클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및 물 분획물을 통한 총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은 각각 3.70, 23.63, 31.27, 2.35 mg/g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ferric reducing antioxidant power 및 linoleic acid를 활용한 지질의 자동산화 저해 효과에서 가장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추가적으로, PC12 신경 세포에서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처리가 $H_2O_2$가 유발시키는 산화적 스트레스의 수준을 감소시켰다. 결국 생마늘 추출 숙성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농도 의존적으로 AChE를 저해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생마늘 추출 숙성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PC12 신경세포에 있어서 산화적 스트레스 수준을 감소시키고, 또한 AChE 저해제로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현초의 항산화 활성에 의한 산화적 DNA 손상 보호효과 및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and protective effect of Geranium thunbergii against oxidative DNA damage via antioxidant effect)

  • 권태형;이수진;박재호;김태완;박정자;박년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325-333
    • /
    • 2017
  • 본 연구에서는 현초의 식품소재 적용과 기능성 소재의 개발을 위해 현초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을 이용하여 활성산소종의 소거활성과 산화적 DNA 손상 보호효과 및 항균활성에 대해 검증하였다. 현초를 메탄올로 추출하여 얻어진 추출물에 대해 n-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n-butanol, water의 용매를 이용하여 순차분획을 실시하였고, 얻어진 결과물에 대하여 다양한 항산화 측정 방법을 통하여 항산화 효능을 측정한 결과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의 경우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 및 환원력에서 효과가 높게 측정 되었으며, $50{\mu}g/mL$의 농도에서 각각 80.88%, 80.12%, 28%를 저해하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러한 항산화 효능과 함께 산화적 DNA 손상 보호효과를 검증하였고 농도별로 억제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식품 소재 및 다양한 첨가 소재로 이용하기 위하여 항균활성을 측정하였으며,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연구에 사용된 모든 균주에 대하여 저해 활성을 보였다. 이러한 활성을 가진 현초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의 활성물질을 검증하기 위하여 phenolic compound 및 flavonoid 대조군을 이용하여 LC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ellagic acid와 gallic aicd가 검출 되었으며 각각 55.14 mg/g, 5.42 mg/g 측정 되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현초는 다양한 식품소재로서의 활용될 수 있으며, 본 논문은 기능성 물질로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 된다.

지방질다당류로 자극한 RAW 264.7 세포에서 청도반시 땡감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ethyl acetate fraction of unripe astringent persimmon (Diospyros kaki Thunb. cv. Cheongdo-Bansi) o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RAW 264.7 cells)

  • 박예빈;정하람;이승환;김태완;김대옥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1권1호
    • /
    • pp.90-96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적과한 청도반시 땡감을 40% (v/v) 에탄올-물 혼합 용액으로 추출하고, 이 추출물을 액체-액체 추출법으로 5개 분획물(노말-헥세인, 클로로폼, 에틸 아세테이트, 노말-뷰탄올, 물)을 얻었다. 5개 분획물 중에서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이 총 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산화방지능이 가장 높았다.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은 지방질다당류로 자극한 RAW 264.7 세포에서 산화 질소, IL-6,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켰다. UPLC-ESI-MS/MS를 이용하여 땡감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페놀 화합물로 갈산, 프로토카테츄산, 4-하이드록시벤조산, 쿼서틴-3-O-글루코사이드, 파라-쿠마르산, 쿼서틴을 동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적과 과정에서 부산물로 버려지는 청도반시 땡감이 산화방지능 및 항염증 효과를 보유한 기능성 소재로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향후 적과한 청도반시 땡감의 산화방지능에 기반한 항염증 효과를 좀 더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서는 청도반시 땡감에 존재하는 개별 생리활성물질의 정량 분석 및 항염증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