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lood glucose level.

검색결과 1,325건 처리시간 0.031초

복합생균제가 육계의 생산성, 혈액생화학성분과 면역지표, 소화효소 활성도, 분중 미생물 및 유해가스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biotic Complex on Performance, Blood Biochemical and Immune Parameters, Digestive Enzyme Activity, Fecal Microbial Population and Noxious Gas Emission in Broiler Chicks)

  • 김민정;전동경;안호성;윤일규;문은서;이재현;임용;장인석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7권3호
    • /
    • pp.169-180
    • /
    • 2020
  • 본 연구는 복합생균제(L. plantarum, B. subtilis, Saccharomyces cerevisiae)를 0%(CON, 대조군), 0.25%(PC1) 및 0.5%(PC2) 수준으로 급여하여 육계의 생산성, 장기 무게, 혈액 생화학적 성상 및 면역지표, 소화효소 활성도, 분의 미생물 군락 및 유해가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복합생균제 급여는 체중 등과 같은 생산성에는 유의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간과 흉선 무게는 복합생균제 급여에 따른 영향이 없었으나, 소장 점막세포 무게는 PC1군에서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다. Glucose, cholesterol, AST, ALT 등과 같은 혈액 생화학성분은 복합생균제 급여에 따른 변화가 없었다. 분비형 면역글로불린 A(sIgA) 수준은 PC2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해 소장 점막세포에서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으며, 혈액에서도 PC2군에서 대조군보다 약 20%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액과 소장 점막세포의 IL-1β 수준은 복합생균제 급여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또한, 복합생균제 급여가 소장 점막세포의 maltase, sucrase 및 leucine aminopeptidase 활성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편 Lactobacillus 및 Saccharomyces cerevisiae cfu 수준은 복합생균제 0.5% 급여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고, E. coli cfu 값은 감소하였다(P<0.05). 복합생균제 0.5% 급여 시 분에서 황화수소(H2S) 발생량은 유의하게(P<0.05) 감소하였으며, 메틸메르캅탄(CH3SH) 발생량 역시 50% 수준으로 낮았다. 결론적으로 복합생균제 급여(0.25% 및 0.5%)는 육계의 생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0.5% 수준으로 급여할 경우 소장 점막세포의 sIgA 증가와 유익 미생물 균총의 증식을 유도하여 분의 유해가스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Streptozotocin유발 당뇨쥐에 있어서 Metallothionein 합성에 미치는 비타민 E의 영향 (Effects of Vitamin E on the Metallothionein Synthesis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이순재;최원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83-194
    • /
    • 1995
  • 식이내 비타민 E 함량을 0mg vit. E/kg diet(STZ-OE군), 40mg vit. E/kg diet(STZ-40E군) 그리고 40mg vit. E/kg diet(STZ-400E군)로 달리하여 4주간 사육한 후 streptozotocin으로 당뇨병을 유발한 후 4일째에 희생시켜, 당뇨병 쥐에 있어서 MT합성에 미치는 비타민 E의 영향을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증가는 STZ을 투여하기 전까지는 대조군에 비해 STZ-0E군만 낮았으나 STZ투여한 후에는 STZ투여군들 모두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실험군간을 비교해 보면 STZ-400E군이 STZ-0E, STZ-40E군에 비해 STZ을 투여한 후 감소율이 낮았다. 혈당량은 당뇨군들이 대조군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았으나, 당뇨군들 중에서 비타민 E의 영향은 없었다. 간조직 중의 비타민 E 함량은 STZ-0E 및 STZ-40E군에서는 대조군 보다 각각 50, 36%씩 크게 감소되었으나 STZ-400E군은 차이가 없었다. Glutathione(GSH) 함량은 비타민 E의 다량 첨가군(STZ-400E)에서 GSH 함량과 GSH/GSSG비가 증가되었다. 간조직 중의 지질과산화가는 STZ-0E군과 STZ-40E군이 대조군 보다 5.6, 2.5배씩 높았으나 STZ-400E군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Piasma insulin level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유발군 모두가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비타민 E의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Piasma cortisol level은 대조군에 비해 STZ-0E, STZ-40E군이 증가하였으나 STZ-400E군은 이들 두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대조군 수준이었다. 간장, 신장, 소장조직의 MT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당뇨유발군이 각각 5.3, 2.8, 16배 정도 현저히 증가되었는데 STZ-400E군은 STZ-0E, STZ-40E 이들 두군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Sephadex G-75를 사용하여 간조직 중의 Zn-MT를 분리한 결과 당뇨 유발군에서 대조군 보다 Zn-MT peak가 증가되었으나 Cu-MT는 변화가 없었다. Zn-MT는 DEAE A-25를 사용하여 MTI, MTII peak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STZ유발 당뇨쥐는 산화적 stress에 더욱 감수성이 높으므로 지질과 산화 반응이 정상군에 비해 촉진되었으며, 식이 중 공급되는 비타민 E 함량이 부족시는 더욱 가속화되었다. 더불어 간조직 중의 MT합성도 같은 양상으로 증가되어 당뇨병이 free radical 생성으로 인해 MT를 유도하는 하나의 새로운 인자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그러나 식이 중 비타민 E의 다량 급여시는 생체내 항산화계 효소들이 정상군에 가깝게 활성화되고, 생리적 항산화물질이 증가되었다. 따라서 식이비타민 E가 당뇨병으로 인한 지질과산화에 대한 항산화적 방어기구를 강화시키므로써 조직의 과산화적 손상을 환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비타민 E 다량 투여로 간조직과 신장, 소장조직내의 total MT 함량이 감소되고 분리정제한 Zn-MT의 peak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MT가 free radical scavenger로서 작용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 PDF

어분함량이 다른 배합사료에 Kluyveromyces fragilis, Candida utilis 및 맥주효모 첨가가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치어의 성장 및 체성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Kluyveromyces fragilis, Candida utilis and Brewer's Yeast As an Additive in the Diet on the Growth and Body Composition of Juvenile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이상민;김동주;김중균;허성범;이종관;임한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3권5호
    • /
    • pp.463-468
    • /
    • 2000
  • 첨가제로서 K. fragilis, C. utilis 및 맥주효모의 효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어분함량이 다른 배합사료에 각각의 효모를 $3{\%}$씩 첨가하여 7주간 3반복으로 사육 실험하였다. 생존율은 사료의 어분함량 및 첨가 효모종류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P > 0.05). 효모를 첨가하지 않는 대조구의 증체율은 어분함량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P>0.05). 어분 $55{\%}$ 사료에서 K. fragilis 및 맥주효모 첨가구는 대조구와 유의차 없이 (P < 0.05) 양호하였으나, C. utilis 첨가구는 대조구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P < 0.05). 어분 $45{\%}$ 사료에서는 맥주효모 첨가구는 대조구와 비슷한 값을 보였으나, K. fragilis 및 C. utilis 첨가구는 대조구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P < 0.05), 사료효율 및 단백질효율은 대조구와 맥주효모 첨가구의 경우 어분함량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P > 0.05), 어분 $55{\%}$ 사료에서는 효모 첨가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어분 $45{\%}$ 사료에서는 K. fragilis 및 C. utilis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P < 0.05). 간 중량지수는 어분함량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첨가효모의 종류에 영향을 받아 두 어분 함량 모두에서 C. utilis 첨가구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P < 0.05). 간의 수분, 단백질 및 지질 함량도 사료의 어분 함량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P > 0.05), 첨가된 효모의 종류에 따라서는 차이를 보였는데, C. utilis 첨가구는 타 실험구보다 높은 수분과 단백질 그리고 낮은 지질함량을 보였다 (P < 0.05). Hb, Ht, RBC, 혈장 글루코오스, 혈장 단백질 함량은 모든 실험구간에서 유의차가 없었다 (P > 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경제적인 측면에서 고려해 볼 때, 본 실험에서 사용된 사료 조성비에는 조피볼락 성장개선을 위한 효모첨가는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PDF

대학생의 김치섭취 수준에 따른 식습관, 식품섭취실태 및 혈중지질 농도에 관한 연구 (Comparative Study on Dietary habits, Food Intakes, and Serum Lipid Levels according to Kimchi Consumption in College Students)

  • 이세영;송영옥;한응수;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1권3호
    • /
    • pp.351-361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남자대학생 30명, 여자대학생 70명으로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하여 김치섭취량에 따른 신체계측 식습관 식품섭취실태 및 혈중지질 농도와의 관련성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김치섭취빈도조사지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를 김치섭취량이 50 g 미만인 군과 50 g 이상인 군으로 나누었다. 조사대상자들의 신체계측 및 생화학적 검사에서는 김치섭취량이 50 g 이상인 군이 50 g 미만인 군보다 체지방량, BMI 및 혈압이 낮게 측정되고 HDL-콜레스테롤은 높게 측정되었지만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남 여학생 모두 김치섭취량이 50 g 이상인 군이 50 g 미만인 군보다 소변으로 배설되는 나트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다. 식습관을 살펴 본 결과 김치섭취량이 50 g 이상인 군의 경우 남학생에 있어 '균형잡힌 식사를 합니까?'(p<0.05), '김치를 제외한 채소류를 매일 먹습니까?'(p<0.05)의 항목에 대한 점수가 50 g 미만인 군보다 높았다. 반면에 '우유를 매일 먹습니까?'에 대한 항목에 대해서는 남 여학생 모두 50 g 미만인 군보다 점수가 낮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식품섭취빈도에서는 김치섭취량이 많을수록 남학생은 쌀(p<0.05)의 섭취가, 여학생은 라면(p<0.01)의 섭취빈도가 높은데 반하여,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빈도는 남 여학생 모두 낮았다. 조사대상자의 영양소섭취량을 살펴본 결과 성별에 관계없이 김치섭취량이 50g 이상인 군이 50 g 미만인 군보다 일일 에너지섭취량이 높았으며, 탄수화물 및 식이섬유소 섭취량도 높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김치섭취량과 신체계측, 혈액검사, 식품섭취빈도, 식습관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김치섭취량이 많을수록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체지방 및 BMI, 혈당은 감소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혈중지질농도와 관련된 총 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은 남 여학생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중성지방은 남학생의 경우 양의 상관관계를, 여학생의 경우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김치섭취량과 쌀 및 채소류의 섭취빈도는 남학생(p<0.05)과 여학생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우유 및 유제품에서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유의성은 없었다. 본 연구는 건강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면연구이기에 김치섭취량과 혈중지질농도, 신체계측치와의 관계를 밝히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 연구대상자의 범위를 성인으로 확대한 종단적 연구를 통하여 김치 섭취량과 건강요인과의 관계를 규명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지방공급원이 병아리의 혈액 및 간 Cholesterol 함량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Dietary Fat Sources on the Plasma and Liver Cholesterol Levels in Young Chicks)

  • 최인숙;지규만;오미향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209-219
    • /
    • 1986
  • 본 실험에서는 식물성이면서 포화도가 높은 팜유와 동물성이면서 불포화도가 높은 어유를 병아리에 섭취시켜 혈액과 간내의 cholesterol 및 TG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그 결과 에너지 섭취량은 각 첨가 지방의 에너지가가 g당 9kcal로 가정하고 다른 원료 사료들은 각각의 대사에너지 함량을(Scott, 1976) 기준해서 계산하였는데 그 결과 지방 첨가 수준이나 첨가 지방의 종류에 관계없이 에너지 섭취량이 전반적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체중 증가량도 대체로 처리간에 통계적인 처리가 없었고, 단지 실험 1에서 동물성 지방급여구가 식물성 지방급여구보다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다. 그리고 체중 100g당의 무게로 나타냈을때 간의 무게는 실험 1의 어유구와 실험2의 경화어유구에서 각각 가장 무거웠고, 심장의 무게는 실험2에서 두 어유구가 모두 가장 무겁게 나타났다. 한천 간장의 총지방 함량은 실험2에서 우지구가 팜유구보다 유의하게 더 많았다. 고리고 간장의 cholesterol 함량은 실험1에서만 어유구가 팜유나 우지구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혈액 cholesterol 함량은 실험2에서 어유구가 가장 낮았다(P〈0.05). 또 간장의 TG함량은 실험2에서 채종유, 우지 및 경화어유구등이 팜유구보다 더 높았고, 실험3에서는 C/P 비율이 164인 구가 대조구보다 간에 더 많은 TG를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P〈0.05). 그러나 혈액 TG는 전반적으로 개체 변이가 심해서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다시 첨가된 각 지방별로 요약하면, 옥수수유, 대두유, 채종유등은 여러 측정치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고, 채종유의 경우에는 심잠의 무게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팜유는 우지나 경화어유보다 간의 총지방 함량이나 간장의 TG를 더 낮추는 효과를 보였고 cholesterol에 대한 효과도 다른 식물성 지방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어유는 실험 1에서 간의 중량을 무겁게 하고, 간내의 cholesterol 함량을 높였는데 실험2에서는 심장의 무게를 각각 무겁게 했고 한편 혈액 cholesterol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렸다. 그런데 실험 1과 2에서 사용된 어유는 각각 다른 source에서 구한 것으로서 여러 어종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하기가 곤란하다.

  • PDF

삼출성 흉막액에서 응고 및 섬유소 용해계에 관한 연구 (Coagulation and Fibrinolysis in Exudative Pleural Effusions)

  • 류정선;이홍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5권6호
    • /
    • pp.1214-1222
    • /
    • 1998
  • 연구배경 :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l(PAI-1) 항원은 섬유소 용해에 관여하는 tissue type plasmingen activator(t-PA)를 억제하여 흉막액에 존재하는 섬유소가 용해되는 것을 억제하며 결국 흉막액의 응고를 촉진하게되며 패혈증 환자의 혈장에서 PAI-1 항원과 관계된 섬유소 용해능의 활성용 업종의 정도와 관계가 알려져 있슴으로 본 연구에서 흉막액내 염증 정도와 흉막액의 섬유소 용해 및 응고농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첫 흉막천자 후 얻어지는 검체와 검사 당일 환자의 혈액 3.8% citrate tube에 모은 후 즉시 2,000 rpm에서 30분간 원심 분리하였고 상층액을 분리하여 검사할 때까지 영하 $20^{\circ}C$에 보관하였다. 흉막액내 염증을 나타내는 지표로 흉막액의 포도당, LDH, pH, 총 단백질을, 염증세포의 침윤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다형핵 백혈구, 림프구 및 총 백혈구를 측정하였고 혈액의 염증을 나타내는 지표로 호중구, 피브리노겐을 측정하였다. 흉막액의 섬유소 용해 및 응고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D-dimer, PAI-1 항원, 트롬빈-항트롬빈 III 복합체를 측정하였으며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는 30예 이었고 평균 연령은 51.4세 이었다. 흉막액의 원인 질환으로는 결핵성 흉막액 : 14예, 악성 흉막액 : 10예, 부폐렴성 흉막액 : 6예 이었다. D-dimer, PAI-1 항원, 트롬빈-항트롬빈 III 복합체는 흉막액에서 혈장치 보다 의의있게 높았으며 혈장치와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혈장 PAI-1 항원과 트롬빈-항트롬빈 III 복합체는 원인질환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흉막액의 D-dimer와 트롬빈-항트롬빈 III 복합체는 원인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흉막액 PAI-1 항원은 결핵성 흉막액에서 악성 및 부폐렴성 흉막액 보다 의의있게 높았다. 흉막액 염증의 경중에 따른 D-dimer(p=0.85), PAI-1 항원 (p=0.35) 및 트롬빈-항트롬빈 III 복합체(p=0.66)의 차이는 없었다. 흉막액 다형핵 백혈구, 림프구 및 총 백혈구수와 흉막액 트롬빈-항트롬빈 III 복합체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 흉막 염증시 PAI-1 항원의 국소적 생성 가능성이 높았으며, 흉막액 염증 정도와 흉막액 D-dimer, PAI-1 항원 및 트롬빈 항트롬빈 III 복합체의 농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흉막 염증시 흉막내로 유입된 염증 세포는 PAI-1 항원과는 무관하게 섬유소 용해 및 응고 과정에 관여한다고 생각된다. 흉막액 D-dimer와 흉막액 PAI-1 항원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아 이는 PAI-1 항원 이외의 다른 요인이 섬유소 용해 및 응고에 관여하고 있음을 암시하여주는 소견으로 생각된다.

  • PDF

해조류 추출물의 항산화 및 α-glucosidase 저해 활성 (Antioxidant and α-glucosidase inhibition activity of seaweed extracts)

  • 김진학;강혜민;이신호;이주영;박나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290-296
    • /
    • 2015
  • 해양생물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국내 자생하는 감태 외 9종(곰피, 대황, 매생이, 모자반, 미역, 지충이, 청각, 톳, 파래)의 해조류을 이용하여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을 제조하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을 조사하였다.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대황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150.81, 77.02 mg/g으로 가장 많았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대황, 감태, 지충이 에탄올 추출물이 각각 86.26, 78.72, 68.32%를 나타내었으며, ABTS radical 소거능은 대황, 감태, 지충이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모두 99% 이상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SOD 유사활성과 환원력은 대황 에탄올 추출물이 21.34%, 1.710($OD_{700}$)으로 가장 높았으며, 지방산패억제능도 대황 에탄올 추출물에서 83.95%로 가장 높았다. 또한, 해조류 추출물의 ${\alpha}$-glucosidase 저해 활성은 대황, 감태, 지충이 열수 추출물에서 97.75, 95.17, 87.13%를 나타내었으며,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3종류 모두 약 98%의 높은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해조류 중 대황, 감태, 지충이의 항산화 활성 및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이 우수하여 천연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좋은 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기능성소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적용할 제품에 따라 추출물의 재료, 첨가농도, 제품의 생리활성 등과 관련된 광범위한 연구가 요구된다.

스트렙토조토신(Streptozotocin) 유발 당뇨 동물모델에서 황칠나무 잎 추출물의 학습 및 기억력 개선 효과 (Ameliorating Effect of Water Extract from Dendropanax morbifera Lev. on Memory Dysfunction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김지혜;배동혁;이욱;허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8권3호
    • /
    • pp.275-283
    • /
    • 2016
  • 본 연구는 스트렙토조토신에 의해 당뇨가 유발된 기억력 감퇴 모델에서 황칠나무 잎 열수추출물(DMW)의 학습 및 기억력 개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어졌다. 6주령의 SD-래트를 총 5개 군으로 분리 하였고, 11주간 24시간 간격으로 DMW를 100과 300 mg/kg b.w.농도로 경구 투여 하였으며, 양성대조군으로 donepezil (1 mg/kg b.w.)을 처리하였다. 7일 간격으로 체중과 혈당을 측정하였으며 STZ군에 비해 DMW군에서 유의한 체중 증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혈당 측정 결과 DMW군에서 6주째부터 혈당이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STZ군에 비해 유의적인 혈당 감소를 나타내었다. 혈청 내 바이오마커 측정 결과 혈중 포도당은 DMW 시료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인슐린 호르몬 농도와 혈액 요소질소 또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간 기능 수치와 TG, TC, 그리고 크레아틴 농도에서는 각 군 간의 유의적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 Morris water maze test와 passive avoidance test를 통해 STZ로 유도한 당뇨 모델에서 학습 및 기억력 장애를 확인 하였으며, DMW를 투여함으로서 학습 및 기억력이 유의적으로 회복,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뇌 해마에서 Ach 함량과 AchE 활성 측정 결과, 당뇨 대조군에 비해 Ach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AchE의 활성은 유의적으로 감소 한 것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STZ로 유도된 고 혈당 동물모델에서 황칠나무 잎 열수추출물(DMW)의 당뇨 개선 및 학습, 기억력 개선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는 당뇨의 개선 효과와 더불어 고 혈당으로 인한 퇴행성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도 일부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황칠 열수추출물(DMW)이 당뇨에 의한 학습 및 기억력의 저하에 있어 효과적인 대안으로서 보다 더 넓은 분야에서 연구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수리취 식이섬유가 Loperamide로 유발된 변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Fiber Isolated from Synurus deltoides on Constipation in Loperamide-Induced Rats)

  • 박민희;권창주;임상현;김경희;허남기;장형관;박인재;이광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12호
    • /
    • pp.1715-1719
    • /
    • 2011
  • 새로운 식이섬유 소재 발굴을 위하여 수리취 식이섬유의 변비 개선 효능을 검정한 결과, 흰쥐의 사료섭취량과 체중 변화는 정상군에 비해 수리취 식이섬유 투여군이 유의적으로 낮아 식욕억제와 비만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분변의 수분함량은 수리취 식이섬유 급이 시 식이섬유 첨가량에 따라 각각 2.4배 및 3.4배 증가하였으며, 간과 신장의 무게는 각 군간 차이가 없어 수리취 유래 식이섬유는 10% 농도에서 간과 신장에 독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수리취 식이섬유 10% 급이 시 혈중 total-cholesterol, HDL-cholesterol 및 중성지방은 감소하였으며, 간 조직 내 지질농도는 혈중 지질농도와 마찬가지로 total-cholesterol 및 중성지방은 정상군 및 대조군에 비해 수리취 식이섬유 투여군에서 감소하였고, HDL-cholesterol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차는 없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 수리취 식이섬유는 식욕을 억제하고 혈중 지질의 농도를 감소시키며 변비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and Significant Hepatic Fibrosis Defined by Non-invasive Assessment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 Sobhonslidsuk, Abhasnee;Pulsombat, Akharawit;Kaewdoung, Piyaporn;Petraksa, Supanna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 /
    • 제16권5호
    • /
    • pp.1789-1794
    • /
    • 2015
  • Background: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the most common liver problem in diabetes, is a risk factor for liver cancer. Diabetes, high body mass index (BMI) and old age can all contribute to NAFLD progression. Transient elastography (TE) is used for non-invasive fibrosis assessment. Objectives: To identify the prevalence of NAFLD and significant hepatic fibrosis in diabetic patients and to assess associated factors. Materials and Methods: One hundred and forty-one diabetic and 60 normal subjects were screened. Fatty liver was diagnosed when increased hepatic echogenicity and vascular blunting were detected by ultrasonography. Liver stiffness measurement (LSM) representing hepatic fibrosis was assessed by TE. LSM ${\geq}7$ kPa was used to define significant hepatic fibrosis. Results: Four cases were excluded due to positive hepatitis B viral markers and failed TE. Diabetic patients had higher BMI, systolic blood pressure, waist circumference and fasting glucose levels than normal subjects. Fatty liver was diagnosed in 82 (60.7%) diabetic patients but in none of the normal group. BMI (OR: 1.31; 95%CI: 1.02-1.69; p=0.038) and alanine aminotransferase (ALT)(OR: 1.14; 95%CI: 1.05-1.23; p=0.002) were associated with NAFLD. Diabetic patients with NAFLD had higher LSM than those without [5.99 (2.4) vs 4.76 (2.7) kPa, p=0.005)]. Significant hepatic fibrosis was more common in diabetic patients than in normal subjects [22 (16.1%) vs 1 (1.7%), p=0.002].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OR: 1.24; 95%CI: 1.07-1.42; p=0.003) was associated with significant hepatic fibrosis. Conclusions: Sixty and sixteen percent of diabetic patients were found to have NAFLD and significant hepatic fibrosis. High BMI and ALT levels are the predictors of NAFLD, and elevated AST level is associated with significant hepatic fibro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