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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탱에 묘사된 전통연희와 유랑예인집단 (Traditional Performing Arts and Nomadic Entertaining Troupes Depicted in "Nectar of Immortality")

  • 전경욱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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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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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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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감로탱은 수륙재를 거행할 때 거는 탱화로서 수륙화라고도 부른다. 중국 명나라 때의 보녕사 수륙화는 모두 139개의 족자에 장면들을 나누어서 그려 놓았다. 그러나 한국의 감로탱은 하나의 커다란 탱화에 모든 장면을 함께 그려 놓았다. 감로탱의 구성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바로 하단에 그려진 육도 윤회상이다. 육도윤회의 업을 반복해야 하는 미혹한 세계의 실상을 묘사하고 있는 하단은 아귀나 지옥고(地獄苦)뿐만 아니라 천상 인간 아수라 축생의 고통상을 인간 세상의 다양한 현실생활에 비유하여 표현하고 있다. 하단에 묘사된 인물들은 죽은 영혼들의 생전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이들이 바로 수륙재를 통해 천도되어야 할 대상이다. 감로탱의 하단부는 사회생활, 현실생활을 묘사한 내용으로서 그 주제가 인생의 고통, 재난, 인생무상을 표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불교에 귀의하고 해탈하도록 의도하고 있지만, 오히려 당시의 사회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감로탱의 하단부에 묘사된 다양한 유랑예인집단과 그들의 연희도 현실생활의 일부를 사실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감로탱의 하단부에는 외줄타기, 쌍줄타기, 솟대타기, 쌍줄백이(솟대타기의 일종), 땅재주, 방울 쳐올리기, 탈춤, 접시돌리기, 인형극, 사당춤, 검무 등 전통연희의 공연장면이 많이 그려져 있다. 이 중에는 솟대타기, 쌍줄백이, 쌍줄타기, 방울 쳐올리기, 검무(풍각쟁이패 연희)처럼 이제는 사라져버린 연희종목들도 있다. 감로탱에 묘사된 연희집단은 사당패, 남사당패, 솟대쟁이패, 초라니패, 풍각쟁이패, 굿중패, 서커스단 등 모두 유랑예인집단이다. 이 유랑광대들은 각지를 떠돌다가 죽은 후에 무주고혼(無主孤魂)이 된다. 감로탱에 묘사된 각종 연희 장면의 연희자들은 죽은 사람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내용 가운데 일부로서 수륙재의 천도대상이다. 이 중 솟대쟁이패 사당패 초라니패 풍각쟁이패 굿중패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감로탱을 통해서 현재는 전승되지 않는 여러 연희종목들의 내용, 그리고 이미 사라져버린 유랑예인집단들의 구체적인 활동상을 살펴볼 수 있다.

광주광역시 학교급식 농산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 및 위해평가 (Monitoring and Risk Assessment of Pesticide Residues in School Foodservice Agricultural Products in Gwangju Metropolitan Area)

  • 김진희;이다빈;이민규;류근영;김태순;강경리;서계원;김중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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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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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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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광주광역시 학교급식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모니터링하고 섭취량에 따른 위해평가를 실시하였다. 2015년부터 2017년 까지 광주광역시 소재 학교에 공급되는 농산물 320건을 실험대상으로 하였다. 농산물 전처리 및 잔류농약 분석은 식품공전 다종 농약 다성분 분석 제2법에 따라 120종의 잔류농약을 실험하였다. 검량선에 대한 직선성 상관계수는 0.9923~1.0000, LOD는 0.004~0.019 mg/kg, LOQ는 0.012~0.057 mg/kg으로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회수율은 79.1~100.2%로 나타났다.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 320건 중 18건(5.6%)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며, 고구마 순 1건(0.3%)이 잔류농약허용기준을 초과하였다. 잔류농약 검출빈도는 고추 8회, 파프리카 3회로 다른 농산물에 비해 높은 검출빈도를 나타내었고 가장 높은 검출빈도를 나타낸 잔류농약은 boscalid(4회)와 acetamiprid(3회)로 나타났다. 실험결과 학교급식 농산물 중 고추, 파프리카, 고구마 순에 대한 잔류농약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류농약 위해도 평가 결과 고구마 순에서 검출된 bifenthrin이 64.18%로 가장 높았으며, 고추에서 검출된 boscalid 등의 Hazard index는 0.03~8.23%로 나타나 학교급식 농산물의 Hazard index는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채소류를 학교급식 식재료로 제공할 경우 잔류농약 식이섭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세척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친환경 농산물의 식재료 보급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강원지역 가지과 작물 바이러스 발생현황 (Incidence of Viral Diseases on Solanaceae Crops in Gangwon Province)

  • 원헌섭;박동권;권순배;조순옥;강성희;이재홍;황세정;정태성;김미경;최홍수;홍대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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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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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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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강원지역 가지과 작물 주산지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가지과 작물의 바이러스병 발생현황을 조사하였다. 고추에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춘천 등 8개 시군에서 CMV, BBWV2, PMMoV, TSWV, PVY가 발생되었다. 토마토는 2017년과 2018년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춘천, 횡성, 철원에서 TSWV와 TYLCV가 확인이 되었다. 특히 TYLCV는 2017년 춘천지역에서 최초로 발생되어 2018년에도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파프리카 발생현황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강릉, 횡성, 철원 등 7개 시군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강원지역 파프리카에서는 CMV, BBWV2, PMMoV, PepMoV, TSWV가 확인이 되었다. BWYV는 조사기간 동안 의심주 및 감염주 모두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는 아직까지 강원도에 이 바이러스에 대한 이병주 및 보독을 한 진딧물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강원지역 가지과 작물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병의 초기 방제로 안정적인 작물생산과 방제대책 수립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성덕대왕신종(新羅聖德大王神鍾)의 명문(銘文) 연구(硏究) -'사상성(思想性)' 탐색을 겸하여- (Study on the Words Carved on Seongdeokdaewang-Shinjong (Divine Bell of King Seongdeok) with a New Viewpoint)

  • 최영성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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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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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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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은 신라 중대(中代)의 사상사, 불교사, 정치사, 공예사, 한문학사, 서예사, 금석학사 등 여러 면에서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그러나 신종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에 비추어 명문(銘文)에 대한 연구는 아직 활발하지 않다. 명문에 대한 판독과 번역의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체계적인 분석과 연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 글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기초한다. 부제(副題)를 '사상성의 탐색'으로 한것은 제2차 연구를 염두에 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종래의 판독과 역주(譯註)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였다. 변려문(騈儷文)의 문체적 특성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였다. 그 결과 약 20건 정도의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특히 '工匠?模', '日月?暉' 등 중요한 문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것은, 명문 해석의 중요성을 부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종의 명문은 사상사의 측면에서 연구할 가치가 높다. 명문에는 불교사상, 유교사상, 도가사상은 물론 우리나라 고유사상 등이 서로 걸림이 없이 무르녹아 있다. 전반적으로 철학성이 높은 글이다. '원공(圓空)'을 주제어로 신종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아울러 불교사상의 핵심과 통치철학을 제시한 것이 돋보인다. 한편 성덕왕의 정치이념, 통치원리가 우리 고유의 풍류도(風流道)에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한 것은, 풍류도 전승의 맥락을 추적하게 하는 중요한 단서다. 혜공왕 대에 유교사상에 입각한 개혁파와 민족 고유사상에 기반을 둔 보수파와의 대결을 시사한 대목도 함께 보아야 할 대목이다.

8년여의 세월호 사고원인 규명활동 결과의 정리와 분석 (1/2)

  • 조상래
    • 대한조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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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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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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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014년 4월 18일 오전 8시 48분경 전라남도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세월호는 전복된 후 침몰하였다. 사고 당시 이 배에는 승객 443명과 선원 및 승무원 33명 모두 476명이 타고 있었고, 이 중 미수습자 5명을 포함하여304명이 생명을 잃었다. 그 동안 공식적인 사고원인 규명활동이 꾸준히 진행되어 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네 차례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고 원인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글에서는 먼저 그동안 있었던 네 차례의 공식적인 세월호 사고원인 규명활동을 정리하였다. 가장 먼저 사고원인 규명활동을 전개한 해양안전심판원 특별조사부는 2014년 사고 직후부터 그해 12월까지 활동하였다. 특별조사부 최종보고서에는 화물의 과적과 평형수 적재 부족으로 인한 선박복원성 기준 미달, 타각의 대각도 조타와 장시간 유지로 인한 부적절한 조타, 화물의 부실한 고박으로 인한 화물의 이동, 수밀문의 관리 부실로 인한 조기 침수와 비상대피장소(muster station)로의 승객대피 조치 미이행을 사고의 원인으로 들고 있다. 2015년 3월부터 2016년 6월까지 활동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4·16 세월호 참사 특별 조사위원회 청산 백서'만을 간행하고 최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채 활동을 종료하였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8월까지 활동하였다. 선조위는 세월호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다른 기구에 비해 위원의 구성도 균형이 있었고, 직권사건 위주의 조사방법도 적절하였다. 또한 조타기와 조타 과실 여부, 급선회 항적 및 횡경사와 핀안정기의 물리적 손상에 관한 용역을 국내 여러 기관에 발주하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사고 원인규명 용역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영국의 기술용역회사인 Brookes Bell에 급선회와 빠른 침몰의 원인 조사를 요청하였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활발히 수조실험을 수행하고 있는 상업 연구소인 네덜란드의 MARIN에 수조시험과 시뮬레이션도 의뢰하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선조위는 서로 다른 사고 원인을 주장하는 두 권의 종합보고서를 간행하였다. 종합보고서로 '내인설' 종합보고서[6]는 타기 솔레노이드 밸브의 고착으로 시작된 급선회를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하지만 '열린안' 종합보고서[7]에서는 수중체와의 충돌을 직접적인 사고 원인으로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2019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활동하였다. 사참위는 위원으로 조선해양공학과 항해학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세월호의 사고원인 규명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였다. 사참위는 주로 조타장치 고장에 따른 세월호 전타 선회현상 검증, 세월호 변형 손상부의 확인 및 원인 조사와 세월호 횡경사 원인과 침수과정 분석을 직권 과제로 추진하였다. 또한 네덜란드 MARIN에 자유항주시험을 추가로 의뢰하였으며, 핀란드의 NAPA group에도 복원성 계산과 침수해석을 의뢰하였다. 사참위는 선조위의 두 가지 사고원인에 대해 '내인설'의 솔레노이드 밸브 고착은 사고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낮고, '열린안'의 수중체와의 충돌 시나리오는 근거가 부족함을 확인하였다. 이상에서 정리한 바와 같이 규명활동이 진행됨에 따라 사고원인이 수렴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원인을 시원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사고원인 규명활동을 수행한 네 개 기구의 구성과 활동 내용을 비교하고, 사고조사 위원회의 바람직한 구성과 위원회의 운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Brookes Bell 보고서에 수록된 출항 당시의 흘수에 근거한 배수량과 선미 램프의 폐쇄 전후의 횡경사각으로부터 도출한 GoM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출항 당시의 GoM값으로 추정한 사고 당시의 GoM값도 소개하고 있고, 수중체와의 충돌 시나리오를 후보 사고 시나리오에서 제외시켜야 할 이유도 열거하고 있다. 끝으로 해양사고 원인규명 활동이 보다 과학적으로 그리고 보다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위해 그리고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 제고를 위한 몇 가지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세월호 사고로 치른, 아직도 치르고 있는 희생을 딛고 해양안전문화가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세월호 사고의 원인을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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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 금-은 광상일대 시추코아(04-1)에서 산출되는 함 티타늄 광물들의 산상과 화학조성 (Occurrence and Chemical Composition of Ti-bearing Minerals from Drilling Core (No.04-1) at Gubong Au-Ag Deposit Area, Republic of Korea)

  • 유봉철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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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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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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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구봉 금-은 광상은 선캠브리아기의 변성퇴적암류내에 발달된 열극대를 충진한 8개조의 석영맥으로 구성된 조산형과 intrusion-related형이 혼합된 광상으로 과거 한국에서 가장 큰 금-은 광상들 중의 하나였다.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이 광상의 남부에서 시추(90-12)를 통한 심도 -728 ML에서 27.9 g/t Au 품위를 갖는 0.9 m 폭을 갖는 석영맥(6호맥)을 착맥하였으며 2004년 재차 6호맥의 재개발 가능성 검토를 위해 시추(04-1)를 수행하였다. 2004년 시추 현장에서 모암, 모암변질 및 석영맥 시료들(04-1)을 채취하여 함 티타늄 광물들(티탄철석, 금홍석)의 산상과 화학조성을 연구하였다. 심도 -275 ML의 광화대에서 관찰되는 금홍석은 모암변질대에서 칼리장석, 흑운모, 석영, 방해석, 녹니석 및 황철석과 함께 산출된다. 심도 -779 ML의 광맥(6호맥)에서 관찰되는 티탄철석과 금홍석은 모암변질대와 석영맥에서 백색운모, 녹니석, 인회석, 저어콘, 석영, 방해석, 자류철석 및 황철석과 함께 산출된다. 이들 광물조합을 토대로, 금홍석은 열수 용액에 의한 모암내 Ti을 풍부하게 함유한 흑운모의 열수변질작용(녹니석화작용) 시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티탄철석은 최대 0.09 wt.% (HfO2), 0.39 wt.% (V2O3), 0.54 wt.% (BaO) 함량이 함유되어 있다. 심도 -275 ML과 -779 ML에서 산출되는 금홍석의 화학조성을 비교하면, 심도 -779 ML의 광맥(6호맥)의 금홍석에서 WO3, FeO 및 BaO 원소들의 함량이 높다. 이들 미량원소들은 심도 -275 ML의 금홍석 Ba2+ + Al3+ + Hf4+ + (Nb5+, Ta5+) ↔ 3Ti4+ + Fe2+, 2V4+ + (W5+, Ta5+, Nb5+) ↔ 2Ti4+ + Al3+ + (Fe2+, Ba2+), Al3+ + V4+ + (Nb5+, Ta5+) ↔ 2Ti4+ + 2Fe2+, 심도 -779 ML의 금홍석 2(Fe2+, Ba2+) + Al3+ + (W5+, Nb5+, Ta5+) ↔ 2Ti4+ + (V4+, Hf4+), Fe2+ + Al3+ + Hf4+ + (W5+, Nb5+, Ta5+) ↔ 2Ti4+ + V4+ + Ba2+로써 치환관계가 있었다. 이들 자료와 기 연구된 조산형 금 광상에서 산출되는 함 티타늄 광물들의 화학조성과 비교 검토 본 결과, 구봉 광상의 금홍석들은 다른 조산형 금 광상(운산 광상, Kori Kollo 광상, Big Bell 광상, Meguma 함 금 석영맥)들에서 산출되는 금홍석들보다 상대적으로 산화 환경에서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On the Breeding of “CSR18${\times}$CSR19”- A Robust Bivoltine Hybrid of Silkworm, Bombyx mori L. for the Tropics

  • Kumar, N.Suresh;Basavaraja, H.K.;Kumar, C.M.Kishor;Reddy, N.Mal;Datta, R.K.
    •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ntomology and Bio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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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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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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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Earlier breeding experiments undertaken at Central Sericultural Research and Training Institute, Mysore, India since a decade had resulted in the development of many productive and qualitatively superior bivoltine hybrids. However, the hot climatic conditions of tropics prevailing particularly in summer are not conducive to rear these high yielding bivoltine hybrids. This has necessitated breeding of compatible bivoltine hybrids for year-round rearing. Accordingly, the Japanese hybrid, B2Ol ${\times}$ BCS12 which was found to be tolerant to high temperature was used as breeding resource material. Following hybridization and selection rearing of silkworms was taken up in SERICATRON (Environmental chamber with precise and automatic control facilities for uniform maintenance of temperature and humidity) at high temperature of $36{\times}1^{\circ}C$ and 85${\times}$5% RH in fifth instar and the control batches at $25{\times}1^{\circ}C$ and 65{\times}$5% RH. Directional selection was resorted to the batches reared at 36$\pm$1$^{\circ}C$ till F$_{5}$ keeping pupation rate as important selection criteria. From $F_{2}% onwards the experiment was modified in such a way as to conduct normal rearing every alternate generation to regain the lost vitality due to continuous exposure to high temperature and high humidity stress. At $F_{2}$ , Oval and dumb-bell cocoons were separated out and designated as CSR18 and CSR19, respectively. By utilizing these lines at $F_{12}$, the hybrid CSR18$\times$CSR19 was prepared and studied for the thermotolerance by subjecting to stress condition at high temperature of 36$\pm$1$^{\circ}C$ and 85$\pm$5% RH in fifth instar and the control batches at $25{\times}1^{\circ}C$ and 65${\times}$5% RH. The better performance of CSR18${\times}$CSR19 (survival > 88%) at $36{\times}1^{\circ}C$ clearly indicates the general superiority of CSR18${\times}$CSR19 with regard to high temperature tolerance over the productive hybrids and CSR18$\times$CSR19 can perform well in varied agro-climatic conditions of the tropics with optimum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characteristics.s.

도시 주부의 스트레스 인지수준 및 적응 방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evel of Stress Recognition of Urban Housewife and the Method of Coping to Stress)

  • 장병옥;이정우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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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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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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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stress recognition of urban housewife and the method of coping, and to explore bow these factors are influenced by socio-demographic variables such as the age of housewife, level of education, status of employment, number of children, durations of marriage, types of family, religion and socio-economic status. The research was conducted on 431 housewives in Seoul in August, 1985. As for the measurement of the instrument, 48 item questionnaire made by investigator was used. The questionnaire was based upon modified and upplemented Holme & Rahe's SRRS and Bell's 18-item Questionnaire to be appropriate to Korean culture. Data were analyzed by percentage, frequency and mean, and verified significant difference by ANOVA and performed Spearman's correlation coeffici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re is some similarity in distribution of the level of stress recognition of urban housewife. 2) the level of education and the durations of marriage have influence upon the level of stress recognition of urban housewife. In each area, there are differences among groups : age, level of education, durations of marriage, number of children and types of family in the area of education ; age, status of employment, and durations of marriage in the area of health; level of education, durations of marriage, number of children and socio-economic status in the area of finance; status of employment in the area of household work. 3) There are several methods in the method of coping to stress of housewife and the score of long-term coping method appears higher than that of short-term. 4) The level of education, number of children, religion and socio-economic status were variables to have influence on the method level of education, religion and socio- economic status were variables to have influence and in the long-term coping method level of education, number of children, religion, and socio-economic status were to have influence. 5) There is very low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level of stress recognition of urban housewife and the method of coping to stress( ρ=.10, P<.05). 6)In the relation between several variables in socio-demographic variables and the method to coping to stress, the lower the level of stress recognition there are negative correlation (ρ=-.28, P<.01) between religion and the method of coping and also negative correlation (ρ=-.16, P<.05) between number of children and the method of coping. There are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ocio-economic status and the method of co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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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ulatory Action of $\beta-adrenergic$ Agonist and 8-bromocyclic AMP on Calcium Currents in the Unfertilized Mouse Eggs

  • Haan, Jae-Hee;Cheong, Seung-Jin;Kim, Yang-Mi;Park, Choon-Ok;Hong, Seong-Geun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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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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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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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ere are many report suggesting that influx and intracellular calcium concentration $([Ca^{2+}]_i)$ are related to cell signalling in various cells. However, it has not been reported that calcium channel activation is affected by the substances involved in signal transduction pathways in the mouse eggs. In this study, the effects of isoprenaline (ISP) and cyclic AMP on calcium influx through calcium channels were investigated to show their relationship with the signal transduction process in unfertilized mouse eggs. Using whole cell voltage clamp techniques, calcium currents, elicited by the depolarizing pulses of 300 ms duration (from -50 mV to 50 mV in 10 mV increments) from a holding potential of -80 mV, were recorded. The current-voltage (I-V) relation of calcium currents was shown to be bell-shaped; the current began to activate at -50 mV and reached its maximum $(-1.33{\pm}0.16\;nA:\;mean{\pm}S.E.,\;n=7)$ at -10 mV, then decayed at around 50 mV. Calcium currents were fully activated within $7\;ms{\sim}20\;ms$ and completely inactivated 200 ms after onset of the step pulse. ISP within the concentration ranges of $10^{-8}\;M{\sim}10^{-4}\;M$ dose-dependently increased the amplitude calcium current. The permeable cyclic AMP analogue,8-bromocyclic AMP, also increased its maximal amplitude by 46ft at $10^{-5}\;M$, while protein kinase inhibitor (PKI), which is known to inhibit 0.02 phosphorylating units of cyclic AMP-dependent protein kinase (PKA) per microgram decreased calcium currents. Currents recorded in the presence of PKI were resistant to increase by the application of $10^{-5}\;M$. Also, PKI inhibited the calcium current increase elicited by ISP treatment. These results suggest that $\beta-adrenergic$ regulation of the calcium channel is mediated by the cAMP-dependent protein kinase. This signal transduction pathway might play a role in regulating $[Ca^{2+}]_i$, level due to the increase of calcium influx in mouse e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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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 연소 시 발생되는 오염물질 방출계수 측정을 위한 연소실 제작과 평가 (Evaluation of the combustion chamber for burning candle and measuring the emission factor of its’ combustion products)

  • 임형진;김만구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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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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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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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실내 분위기 환경조성이나 차 등의 가열용으로 실내에서 양초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0.008 m3 벨쟈를 이용하여 소형 연소실을 제작하고, 양초 연소 생성물들의 방출계수를 측정하였다. 연소실 내부에 유리 접시를 양초 위에 설치하여 불꽃의 직접적인 영향을 배제하고 배출구의 높이를 높이고 깔때기 모양으로 하여 배출구로 유입되는 외기를 차단하여 균질한 조성의 배출가스를 얻을 수 있었다. 연소실 배출가스의 온도는 34 ℃~41 ℃의 범위였다. 양초 연소 시 발생하는 연소생성물은 주로 알데하이드류나 산류등 함 산소화합물들이었다. 양초 연소생성물의 질량단위방출계수는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이 각각 0.04 μg/g, 0.01 μg/g, 0.02 μg/g 이었으며, 총휘발성 유기 화합물의 방출계수는 3.81 μg/g으로 나타났다. 알데하이드류의 방출계수는 폼알데하이드, 아세트알데하이드 및 벤즈알데하이드가 각각 4.48 μg/g, 1.09 μg/g, 0.67 μg/g으로 VOC 류 보다 높은 방출계수를 나타냈다. 실험에서 사용된 양초 시료의 성분의 차이점을 고려하면 이 연구에서 사용한 0.008 m3 연소실을 이용하여 얻은 연소생성물들의 질량단위 방출계수와 기존의 0.17 m3~50 m3 연소실을 이용해 측정한 결과들과 매우 유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