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pple p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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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리베치 재배과원에서 해충과 천적의 발생 (Occurrence of Insect Pests and Natural Enemies in Pear Orchard with Hairy Vetch)

  • 최용석;황인수;박덕기;최광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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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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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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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배 과원에 심겨진 헤어리베치가 배의 주요해충인 4종 나방류(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사과무늬잎말이나방, 애모무늬잎말이나방), 조팝나무진딧물 및 점박이응애의 발생과 천적인 기생봉류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헤어리베치가 심겨진 배 과원과 바랭이가 주요 초종인 일반과원에서 4종 나방류의 발생에는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조팝나무진딧물은 6월 20일 헤어리베치구에서 신초 당 95마리가 1회 확인되었을 뿐 전체적으로 발생되지 않았다. 배 잎의 점박이응애 밀도는 헤어리베치가 심겨진 배 과원에서 월등히 낮았다. 2012년과 2013년에 조사된 기생봉류의 발생은 헤어리베치의 개화시기에 각각 398마리와 798마리로 일반초생구의 9마리와 22마리보다 월등히 높았고, 하고시기에도 헤어리베치구가 114, 172마리로 일반초생구 8, 5마리보다 월등히 많았다. 헤어리베치는 4종 나방류, 조팝나무진딧물, 점박이응애 발생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천적인 기생봉류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배 과원의 피복 및 녹비작물로써 이용가능성이 높으므로, 천적에 저독성 농약선발을 통해 농약방제 체계를 개선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해충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복숭아명나방과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에 대한 환경조절열처리를 이용한 사과 수확 후 처리기술 (Post-harvest Treatment on the Peach Pyralid Moth and the Small Tea Tortrix Moth Infesting Apples Using Controlled Atmosphere and Temperature Treatment System)

  • 홍유경;권기면;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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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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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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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 사과를 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수입국의 검역 대상 해충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한 수확 후 해충 사멸 기술로서 환경조절열처리(controlled atmosphere and temperature treatment system: CATTS)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본 연구는 상이한 가해 습성으로 사과 과실에 피해를 주는 두 해충에 대해 CATTS의 사멸조건을 결정하였다.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yes paraorana)은 사과 과실 표면을 가해하는 해충인 반면 복숭아명나방(Dichocrocis punctiferalis)은 과실의 내부를 가해한다. 여러 가해 발육태 가운데 두 곤충 모두 5령 유충이 열에 대한 내성이 가장 높았다. 고농도(15%)의 이산화탄소, 저농도(1%) 산소 및 $46^{\circ}C$ 온도 조건에서 1 시간 동안 처리하는 CATTS 처리조건은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 5령 유충을 100% 사멸시켰다. 그러나 동일한 CATTS 조건에서 복숭아명나방 5령 유충은 88%의 사멸 효과를 보였으며, 100% 사멸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2 시간의 열처리를 요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과를 가해하고 있는 두 종의 5령 유충 3,000 마리 이상에 대해서 각각 CATTS 처리 효과를 확증하였다. 본 연구는 완전 사멸을 위해서는 심식충이 비심식충에 비해 장기간 CATTS 처리가 요구 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과원 환경과 경관 요소가 사과원 주요 나방류 해충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rchard Environments and Landscape Features on the Population Occurrence of Major Lepidopteran Pests in Apple Orchards)

  • 김향미;정철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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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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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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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농업생산생태계 내 경관의 구조와 구성은 해충과 천적을 비롯한 생물다양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연구는 경남 거창군 80개 사과원을 대상으로 경관 구조가 나비목 해충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를 조사하였다. 과수원의 지정학적 특징, 농약 사용패턴과 과원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정보는 설문 조사를 통해 추가로 분석하였다. 과수원 주변 경관 구조는 인공위성자료에 바탕하여 추출하였다. 복숭아순나방 발생량이 가장 많았고, 사과굴나방, 복숭아심식나방, 사과잎말이나방 순으로 발생하였다. 농가에서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각 12.4회, 살비제는 2.4회 살포하였다. 대부분 사과원 주변 식생은 사과 또는 논이었으며, 자두, 복숭아, 포도 또는 폐과원이 있을 경우 복숭아순나방 밀도가 특히 높았다. 복숭아심식나방 역시 주변에 복숭아나 포도가 있을 경우 그 발생량이 더 높았다. 사과굴나방은 복숭아, 포도, 폐과원 그리고 대추가 있는 지역에서 발생량이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농업 지역에서 경관 관리는 농촌 어메니티 개선뿐 아니라 병해충 관리의 차원에서 기능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Gymnosporangium species causing cedar-apple rust diseases in Korea

  • Yun, Hye-Young;Lee, Seung-Kyu;Lee, Kyung-Joon
    • 한국식물병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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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물병리학회 2003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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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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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Cedar-apple rust fungi had been collected at 36 sites throughout the country from 1984 to 2001 and deposited at the Herbarium of Korea Forest Research Institute (HKFRI). We conducted the morphological examination on the dried specimens by light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d as results six Gymnosporangium species were identified. Three species, G. asiaticum, G. clavaritforme and G. yamadae, were previously described in Korea, while the other three species, G. cornutum, G. globosum, and G. japonicum were new to Korea. Here we present the detailed morphological descriptions, distribution, host ranges and keys to species in both aecial and telial stages of each species. Som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related with telial formation on trees were newly identified; witches brooms for G. asiaticum, small galls for G. yamadae and telial formations on trunk for G. japonicun Geographically G. asiaticum and G. yamadae distributed widely throughout Korea, while the others were collected only at the limited locations. Eight Juniperus species as telial hosts and fifteen Rosaceous plants as aecial hosts were confirmed to be new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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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지역 사과원 농약사용 실태분석 (Analysis of Pesticide Applications on Apple Orchards in Geochang, Korea)

  • 장일;김향미;이순원;최경희;서상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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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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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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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거창지역에서 사과재배 50농가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사용농약 및 사용량, 선택방법, 살포실태 등을 분석한 결과, 연간 살균제는 $13.9{\pm}3.5$회, 살충제 $12.6{\pm}3.2$회, 살비제 $2.6{\pm}1.3$회를 살포하였으며, 살균제는 갈색무늬병, 탄저병, 점무늬낙엽병, 살충제는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응애류 등을 방제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되었다. 농약판매상은 병해충의 발생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지 않고 농약을 판매하였으며, 적용작물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농약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농약을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등 판매상에 대한 의존도가 82.5%로 매우 높았다. 병해충종합관리(IPM)체계와 관련하여 거창지역의 사과원에서 살포되는 살균제, 살충제, 살비제의 성분조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빈번하게 살포되는 농약을 분석하고, FAO의 권장기준에 부합하는지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약제가 권장기준에 부합하였다.

A new record of Hypoaspis sardous (Canestrini, 1884) (Acari: Mesostigmata: Laelapidae) from Korea

  • Keum, Eunsun;Kaczmarek, Slawomir;Jung, Chuleui
    • Journal of Speci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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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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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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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Mite of the genus Hypoaspis of family Laelapidae are free-living soil predators mostly observed on the open grass field. Five species in the genus Hypoaspis were listed in Korean Catalog (NIBR, 2013) without detail information. Recent series of soil acarine biodiversity survey in Gyeongbuk and Gangwon provinces during 2009-2015 recovered a new record of Hypoaspis sardous (Canestrini, 1884) to Korean inventory from apple orchard and riparian grass land. Detailed description and morphological comparison with the related species, H. aculeifer which is well known biological control agent of horticultural crop pests were provided with identification keys.

살충제 이미다크로프리드 잔류물의 실시간 측정용 효소면역분석법 (Enzyme Immunoassay for On-line Sensing of the Insecticide Imidaclopird Residues)

  • 송석진;조한근
    • Journal of Biosystems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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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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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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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In Korea, due to its broad efficacy as a systemic insecticide, imidacloprid has been widely used in rice paddies to control sucking insects, soil insects, and some chewing insects and in apple orchards to control various insects pests. To quantify the imidacloprid residue concentrations, samples are assayed in vitro using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s(ELISA). These assays generally require several hours to perform. As a biosensor, a competitive imidacloprid ELISA was modified to measure insecticide concentrations. It was found that a total assay time of 15 min(10-min antibody-antigen binding, and 5-min substrate development) is sufficient for monitoring imidacloprid concentrations. Further work is needed to improve the sensitivity of the measurement protocol.

친환경농법용 외래 왕우렁이의 생태위해성 및 위해성 관리의 필요성 (Ecological Risk of Alien Apple Snails Used in Environmentally-friendly Agriculture and the Urgent Need for Its Risk Management in Korea)

  • 방상원;조미경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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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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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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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왕우렁이는 본래 외국으로부터 들여온 외래종으로 국내의 토종 우렁이와는 다른 종이다. 왕우렁이농법은 논에서 지속적이고 높은 제초효과와 그에 따른 제초제 사용의 감소 및 비용의 절감으로 인하여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친환경농법의 하나이다. 특히 최근 2008년도 3월에서 5월까지 조류독감의 전국적인 발생으로 인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오리농법의 사용을 자제하는 대신에 이를 대체할 농법으로 왕우렁이농법을 권장함으로써 왕우렁이의 사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래왕우렁이는 토종 우렁이와는 달리 알을 낳아 산란하기 때문에 대량증식이 용이하고 우화율도 95.8%로 높아 잠재적 해충으로써의 가능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일본과 대만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에서는 이미 외래 왕우렁이로 인한 생태계 및 농업의 피해가 보고된 바 있고, 국제자연보전연맹은 왕우렁이를 "세계 100대 최악의 침입외래종"으로 지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친환경농법으로 외래 왕우렁이를 수입 사용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겨울기온을 보이는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충남, 강원의 일부지역에서 왕우렁이가 자연생태계로 유출되어 월동하거나 서식하는 것이 발견되고 있어 타 국가에서와 같이 외래 왕우렁이에 의한 생태계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농림기관과 왕우렁이 농업 관련 단체들은 왕우렁이농법의 친환경적 이점과 최근 일부지역에 대해 실시된 월동조사에서 월동이 불가능하였던 연구결과를 내세워 왕우렁이에 대한 생태계 교란야생동 식물종으로의 지정을 반대하고 있다. 따라서 본고는 국내 외에서 외래 왕우렁이에 의한 생태 및 농업적 위해성을 분석하고, 국내의 여건 변화에 따른 왕우렁이의 생태위해성을 제시하여, 왕우렁이에 대한 위해성 판단이 명확해 질 때까지 왕우렁이의 합리적인 사용과 함께 국가차윈의 과학적인 생태위해성 관리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시하였다.

장미과 과수 5종의 해충 피해 과실에서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 유충의 구성비 (Distribution Ratios of Grapholita molesta and G. dimorpha Larvae in Pest-damaged Fruits of Five Rosaceae Fruit Trees)

  • 양창열;김동환;김형환;강택준;조영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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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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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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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동소동속종인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는 우리나라에서 여러 가지 과수의 주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장미과(Rosaceae) 과수인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모과나무의 과실을 가해하는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 유충을 채집하여 분자동정법을 이용하여 종을 동정하여 과종별로 두 종의 분포 비율을 비교하였다. 유충을 동정한 결과, 복숭아 과실을 가해하는 종은 거의 대부분 복숭아순나방이었던 반면, 자두 과실을 가해하는 것은 모두 복숭아순나방붙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배, 모과 과실은 두 종이 상당하는 비율로 같이 분포하였는데, 사과와 모과에서는 복숭아순나방붙이에 의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유의한 우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배 과실에서는 복숭아순나방이 유의하게 우점하여 분포하였다. 이 결과들은 과수원에서 이 해충들의 합리적인 관리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수원지역 과수원에 발생하는 유리나방류 4종의 성충 발생소장 (Seasonal Adult Occurrence of Four Clearwing Moths in Suwon Orchards)

  • 양창열;김성종;양상진;조명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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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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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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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리나방류는 사과, 복숭아, 포도와 같은 과수의 주요 해충으로서, 유충이 기주식물의 줄기 속에서 형성층을 섭식한다. 수원지역에서 3년에 걸쳐,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사과유리나방, 복숭아유리나방, 포도유리나방, 큰유리나방의 연중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사과원에서 사과유리나방 성충은 트랩에 5월부터 10월까지 유인되었으며, 6월 상중순과 8월 하순~9월 상순에 각각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비슷하게, 복숭아원에서 복숭아유리나방은 5월부터 10월까지 유인되었으며, 발생최성기는 5월 하순과 8월 하순~9월 중순이었다. 포도원에서 포도유리나방은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유인되었으며, 5월 하순~6월 상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한편, 포도원에서 큰유리나방은 6월 상순부터 7월 하순까지 유인되었으며, 발생최성기는 6월 하순~7월 상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