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xiety-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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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 척도의 개발과 타당화 연구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Indirect Trauma Scale of Social Disaster)

  • 허연주 ;이민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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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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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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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 척도(ITSSD: Indirect Trauma Scale of Social Disaster)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ITSSD의 문항구성을 위해 경험적 기술문을 수집하였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21개 문항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 척도의 문항 내적 일치도가 높았으며(Cronbach's α=.95)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개인의 대응 반응, 가해자에 대한 반응, 세상에 대한 불신 반응, 증상 반응 4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상 후 위기 체크리스트, 상태-특성 불안검사, 한국판 수용-행동 척도, 용서 특질 척도, 삶의 만족도 척도와의 상관을 살펴보면 결과, 준거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척도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에 취약한 집단과 취약하지 않은 집단을 변별하는 기능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 성차를 살펴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본 연구의 함의, 한계 및 추후연구에 관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침향(沈香)의 국내외 연구동향과 본초학에 대한 문헌고찰 (Agarwood's Domestic and International Research Trends and Literature Review of Herbal Medicine)

  • 정광호;조우진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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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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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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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 To investigate the modern research achievements of agarwood and its association with the efficacy of herbal medicine based on the in vivo and in vitro activities of volatile compounds detected in agarwood. Methods : Databases such as PubMed and ScienceOn were searched for medicinal in vivo and in vitro activity studies on agarwood. They were categorized into "medicine and pharmacy" and "others not related to medicine and pharmacy," and the studies on medicine and pharmacy were organized according to active efficacy. The efficacy and virtue of agarwood as identified in the book (or herbal medicine/herbology) corresponded to modern medical terms and diseases in reference to the . Separately, the Gas Chromatography & Mass spectrometer (GC-MS) analysis results of agarwood from a total of 5 production areas of Aquilaria crassna from Vietnam, Indonesia, Malaysia, Myanmar, and Cambodia as identified in previous studies were consulted to search for research papers on the medicinal activity of the 13 compounds of the aromatic sesquiterpene family detected in agarwood, and they were categorized according to topic. Results : There were 123 studies on the medicinal activity of agarwood. Overall, 46 studies on single extracts of agarwood reported activities such as improving mental health, including anti-anxiety and stability, and antiallergic, antioxidant, antibacterial, and digestive system protective effects. In total, 59 papers on the activities of single compounds isolated from agarwood reported anti-inflammatory and mental health benefits. Separately, 13 compounds detected in agarwood, such as α-agarofuran and β-caryophyllene, were reported by 110 studies to have anticancer, stabilizing, antibacterial,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There were also papers on the cultivation methods and resin formation conditions of agarwood trees unrelated to the efficacy of herbal medicine. Conclusion : Among the pharmacological papers, a total of 57 papers corresponded to the effects of agarwood in traditional herbal medicine, including 33 papers related to agarwood extracts and 24 papers analyzing 8 types of sesquiterpenes, such as β-caryophyllene and cedrol, from previous studies.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of each paper, it was possible to correlate the effects of agarwood in traditional herbal medicine with the achievements of modern pharmacological research. In addition, further research is anticipated in new areas related to traditional herbal medicine, including the improvement of mental health such as anti-depression, as well as activities related to anticancer, antioxidant, and hair growth.

호발암 생존자의 미충족 수요에 대한 문헌 고찰: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을 중심으로 (A Literature Review on Unmet Needs of High-Prevalence Cancer Survivors: Focus on Breast Cancer, Thyroid Cancer, Colorectal Cancer, and Lung Cancer)

  • 김다슬;김선미;서정석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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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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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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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유방암,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확인하고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학술 검색을 통해 2010년 이후 출간된 암 환자 미충족 수요에 대한 논문을 선정하여 검토하였다. 결과 측정 도구는 암 생존자의 미충족 수요, 지지적 간호요구조사 설문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폐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유방암 환자는 의료시스템 및 정보, 갑상선암 환자는 사후관리와 심리문제, 대장암 환자는 심리, 종합적 암 치료, 폐암 환자는 신체 및 일상생활관리에서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 연령, 경과시간, 불안, 우울 및 디스트레스, 삶의 질은 미충족 수요와 관련이 있었다. 결론 각 환자군의 미충족 요구를 고려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감염과 그 이후의 정신신체증상 (Psychosomatic Symptoms Following COVID-19 Infection)

  • 박선영;류신혜;임우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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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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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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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다양한 정신과적 증상, 정신신체증상을 파악하고 장기적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 법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국내외 데이터베이스에서 논문을 선정하고, "COVID-19", "psychosomatic" 등의 검색어를 활용하였다. 정신신체증상에 대한 구조화된 측정도구를 사용한 연구를 포함하여, 총 16편의 논문이 최종 분석 대상으로 포함되었다. 결 과 코로나19 급성 감염과 관련된 정신증상으로는 불안, 우울, 신체증상 등이 보고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는 포스트 코로나증후군의 증상으로는 흉통, 피로 등이 보고되었고, 이와 관련된 정신신체증상의 발생 빈도는 10%-20%로 파악되었다. 감염병으로 인한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여성, 노인, 정신과적 기왕력이나 동반 정신질환 등의 요인이 관련을 미친다. 전신염증, 자가면역, 자율신경계의 이상반응 등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결 론 코로나19 감염 이후 발생하는 정신신체증상은 삶의 질과 심리사회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증상에 대한 정신과적 이해와 접근은 예방과 치료에도 중요하다.

PTSD 환자의 피해 사고 및 피해 사고에 기여하는 심리학적 요인 (Idea of Persecution and Psychological Factors Associated With Idea of Persecution in Patients With PTSD)

  • 이승윤;문영경;이소라;최하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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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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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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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중 Clinician-Administered PTSD Scale (CAPS)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2 (MMPI-2)를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해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방 법 2013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중앙보훈병원에서 CAPS와 MMPI-2를 시행한 116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CAPS 점수를 기준으로 하여 환자들은 PTSD군(n=63, 연령: 58.16±17.84)과 외상 노출이 있는 비PTSD군(n=53, 연령: 67.34±12.05)으로 나뉘었다. 피해사고, CAPS 및 MMPI-2의 척도들 간의 상관 관계를 확인한 후 임상적으로 관련된 위험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선형 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PTSD 군은 외상 노출이 있는 비PTSD 군에 비해 MMPI-2에서 정신분열증, 피해 사고, 역기능적 부정적 정서, 기태적 경험, 정신증, 부정적 정서성/신경증, 불안, 우울, 분노 척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피해 사고와 CAPS, MMPI-2의 상관 관계를 보았을 때, 피해 사고와 MMPI-2 항목들 간에는 통제 결여 항목을 제외하고 강한 관련성을 보였다. PTSD 군에서 다중선형회귀분석을 통해 역기능적 부정적 정서 및 분노 척도가 피해 사고의 위험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결 론 PTSD 군은 외상 노출이 있는 비 PTSD 군에 비해 피해 사고가 높게 나타나고, 역기능적 부정적 정서 및 분노 척도가 피해 사고의 위험 요인일 수 있어 이에 대해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 해비타트의 재난위기경감 개입 효과성 연구: 방글라데시 남부 상습 침수지역 거주민의 정신건강 실태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Effectiveness of Habitat for Humanity Korea's Disaster Risk Reduction Interventions: Focusing on the Mental Health of Residents of a Perennially Flooded Area in Southern Bangladesh)

  • 이수연;서은석;권구순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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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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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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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우기의 상습 침수로 인해 지속적으로 재난 스트레스를 경험한 방글라데시 남부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한국 해비타트의 재난위기경감 개입이 수혜자들의 정신건강 및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개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138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20년 8월 사전조사 및 2021년 11월 사후조사를 수행하였다. 중재적 개입은 개별 점진주택 제공, 공용인프라시설 개보수, 재난대응훈련을 통한 역량개발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방법으로는 사전-사후의 변화에 대한 대응표본 t-test와 처치집단 간의 차이를 밝히기 위한 일원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분석결과, 개입 후 거주민의 우울, 불안, 신체화 및 삶의 질 모두에서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으며, 개입 처치에 따른 정신건강 수준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재난대응훈련과 대비하여 개별 점진주택 제공과 공용인프라시설 개보수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효과가 확인되었다. 결론:이러한 결과는 (사)한국 해비타트의 재난위기경감 개입이 재난 피해자의 정신건강 회복에 미치는 긍정적 역할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취약 개도국 대상의 위험 지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개입방식을 제안하였다.

만성위염 환자들과 위궤양 환자들 간의 스트레스반응, 분노표현 및 감정표현불능증의 비교 (The Comparison of Stress Responses, Anger Expression and Alexithymia between Chronic Gastritis and Gastric Ulcer Patients)

  • 고경봉;오승준;이성희;이상인;정재복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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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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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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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 본 연구는 만성표재성 위염 환자들과 위궤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두 환자군 간의 스트레스반응, 분노표현, 감정표현불능증을 비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 법: 대상은 소화기내과에 내원한 후 위내시경을 시행하여 만성표재성위염으로 확인된 환자 100명과 위궤양으로 확인된 환자 40명으로 구성되었다. 스트레스반응은 스트레스반응척도 및 Symptom Checklist-90-revised의 불안, 우울, 신체화, 적대감 하위척도에 의해, 분노표현은 분노표현척도에 의해, 감정표현불능증은 Toronto Alexithymia Scale에 의해 각각 평가되었다. 결 과: 만성위염 환자들이 위궤양 환자들보다 스트레스반응척도의 긴장 하위척도 및 신체화 하위척도 점수와 SCL-90-R의 불안 하위척도 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그러나 분노표현 하위척도 및 분노억제 하위척도 점수와 감정표현불능증 전체점수는 2군 간에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스트레스반응척도의 신체화 하위척도 점수는 만성위염 환자들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위궤양 환자들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결 론: 이상의 결과들은 만성위염 환자들이 위궤양 환자들에 비해 스트레스반응이 더 현저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이 더 높을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그리고 만성위염 환자들은 여자들에서, 위궤양 환자들은 남자들에서 신체화 경향이 더 높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두 군 간에 분노표현 및 분노억압, 감정표현불능증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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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형장애 환자와 당뇨병 환자에서의 Alexithymia (Alexithymia in Somatoform Disorder and Diabetes Mellitus)

  • 이경규;이정엽;김현우;최상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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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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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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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Alexithymia(감정표현불능증)는 내면적 감정을 올바로 인식하거나 언어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하는 용어이다. 최근에는 말로 표현하는데 장애가 있는 것만이 아니라 인지과정에서의 결함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감정은 신체증상과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정신신체연구에 매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신체형 장애 환자와 정신신체장애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alexithymia의 척도를 비교하고 이 환자들에서의 정신병리와 성격특성을 알아 보고자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만 18세 이상의 신체형장애 환자 20명, 당뇨병 환자 20명 그리고 정상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세 군의 alexithymia의 정도, 정신병리 및 성격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각 Toronto Alexithymia Scale(TAS), 한국판 Symptoms Check List 9G-R(SCL-90-R) 및 Sixteen Personality Factor Questionnaire(16-PF)를 이용하여 세 군간의 차이를 분석하고 TAS와 SCL-90-R 및 TAS와 16-PF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1) TAS에 따른 세 군간의 비교에서는 신체형장애 환자군이 당뇨병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2) SCV90-R에 의한 비교에서는 신체화증상과 불안증상 척도에서 신체형장애 환자군이 당뇨병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강박증상, 우울증상, 공포증상 및 정신증상 척도에서는 선체형장애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전체지표 중 전체심도지수는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당뇨병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높았고, 표출증상심도지수는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당뇨병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높았으며 표출증상합계에서는 신체형장애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3) 16-PF에 의한 비교에서는 지능요인에서만 정상 대조군이 신체형장애 환자군보다 높게 나타났고 다른 요인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4) TAS와 SCL-90-R과의 상관관계분석에서는 신체형장애 환자군에서 표출증상심도지수를 제외한 모든 척도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다른 두 군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5) TAS와 16-PF와의 상관관계분석에서는 모든 대상군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신체형장애 환자군이 당뇨병 환자군이나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높은 alexithymia 척도와 많은 정신병리를 보였다. 그리고 신체형 환자군에서의 높은 alexithymia 척도는 정신병리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당뇨병환자들은 정상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신체형장애 환자들에게는 감정을 표현하고 그들의 정신병리를 완화하거나 해소할 수 있는 치료적 접근이 도움이 되겠고, 당뇨병환자들에게는 우선적으로 신체질환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치료가 더욱 필요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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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정서행동발달검사 표준화연구 자료를 활용한 학교폭력 피해 전국유병률 및 관련요인 조사 (Victims of Bullying among Korean Adolescents: Prevalence and Association with Psychopathology Evaluated Using the Adolescent Mental Health and Problem Behavior Screening Questionnaire-II Standardization Study Data)

  • 방수영;유한익;김지훈;김봉석;이영식;안동현;서동수;조수철;황준원;반건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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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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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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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s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victims of bullying and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victims, and their related psychopathology, in a Korean nationwide sample of youths in middle and high school over a one month period. Methods : During the autumn of 2009, students in the 7th to 12th grades at 23 secondary schools participated in a nationwide, cross-sectional study. The study subjects completed the Adolescent Mental Health and Problem Behavior Screening Questionnaire-II (AMPQ-II) and Symptom Checklist-90-Revision (SCL-90-R). Based on the data acquired,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Results : Among the 3364 participants, 2272 (67.54%) completed the questionnaire. The prevalence of victimization was 28.9%. Male gender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victimization, and grade level was negatively related to victimization. The AMPQ-II bullying score (Factor 4) was significantly (p<.001) and positively correlated to the AMPQ-II student total score (r= 0.50), Worry and thought (Factor 1 ; r=0.38), Mood and suicide (Factor 2 ; r=0.31), Academic and Internet-related problems (Factor 3 ; r=0.24), Rule violations (Factor 5 ; r=0.23), and AMPQ-II teacher total score (r=0.11). Somatization (r=0.23), Obsessive-compulsive behavior (r=0.24), Interpersonal sensitivity (r=0.30), Depression (r=0.33), Anxiety (r=0.26), Hostility (r=0.30), Phobic anxiety (r=0.22), Paranoid ideation (r=0.36), and Psychoticism (r=0.31) results from the SCL-90-R were also found to be positively related to the AMPQ-II bullying score, and remained significant after adjusting for age and gender. A total of 26% of the victims reported suicidal ideations as compared to 9% of non-victims over the month prior to the evaluation ($x^2$=119.595, df=1, p<.001). The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the AMPQ-II bullying score significantly increased the risk of suicidal ideation [Exp(b)=1.55, df=1, p<.001] after adjusting for age and gender. Conclusion : School bullying was highly prevalent among Korea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is study provided strong evidence that suicidal ideation and psychopathology were serious problems among the victims of bullying.

청소년 자존감 DAP 인물화 검사 개발 및 디지털화 측정 시스템 방향성 연구 (A study on developing a new self-esteem measurement test adopting DAP and drafting the direction of digitalizing measurement program of DAP)

  • 우성주;박종욱
    • 한국HCI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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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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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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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DAP(Draw A Person)를 적용한 청소년 자존감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디지털화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데에 목적을 둔다. 자존감 측정에 있어서 대량 측정 방식에서는 놓치기 쉬운 개인의 내면적 상황 등을 반영하는 DAP 측정방식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이다. 또한 DAP 테스트가 가진 주관적 평가기준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Handler의 불안지수(anxiety index)에 의해 수치화된 인물화의 배점을 기준으로 디지털화를 시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09년 6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중학교 2학년 학생 73명(남: 28명, 여: 45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청소년 자존감 진단프로그램을 통해 얻었던 효과를 극대화하고, 더불어 정량적 데이터를 얻기 위해 DAP(Draw A Person)검사의 디지털화 측정시스템을 개발하고자 총 4단계를 걸쳐 실시하였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피실험자 73명 전원에게 자아가치관검사를 실시한 후, 자존감이 높은 그룹 36명과 낮은 그룹 37명을 선별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위 두 그룹에게 MMPI검사를 통한 D(우울성), Pd(반사회성), Sc(분열성)항목의 검사결과를 기준으로 다시 자존감이 높은 그룹 7명과 자존감이 낮은 그룹 13명을 선별하였고, 세 번째 단계에는 최종 그룹 20명에게 DAP검사를 개별적으로 실시하였다. 이 검사들은 청소년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세 검사에서 서로 유사한 성격을 갖는 평가척도를 기준으로 자존감과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디지털화 측정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과 방향성의 타당 정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에서는 자존감이 높은 학생 2명과 낮은 학생 2명의 DAP검사를 샘플로 하여 추출된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기존 진단 프로그램이 가진 한계점을 개선할 수 있는지를 진단검사의 상호신뢰성 비교를 통해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네 번째 단계에서는 정량적 방식의 접근성을 높이고 향상시킬 수 있는 디지털화 방법으로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을 활용하였고, 그 결과 자존감 심리측정 검사결과에서 광범위하게 표현되었던 평가척도보다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평가척도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DAP검사의 디지털화 측정프로그램은 앞 단계의 검사와 진단을 바탕으로 진행시켜 신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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