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timicrob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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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 가공을 위한 응고제 선정 및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 활성 확인 (Selection of the Coagulant for Processing and Identification of Antibacterial Activity on Foodborn Pathogens of Konjac Jelly)

  • 심재인;최선정;정재현;최웅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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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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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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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곤약 가공을 위한 응고제와 침지액을 선정하고, 침지액 농도에 따른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 활성을 확인하였다. 응고제 종류에 따른 곤약의 응고시간별 물성 변화는 응고액의 종류에 관계없이 응고시간이 진행될수록 경도, 검성 및 씹힘성이 증가하였다. 응고제 종류에 따른 곤약의 무기질 함량은 응고제가 $Ca(OH)_2$일 경우, NaOH를 이용한 곤약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Ca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응고제가 NaOH일 경우에는 $Ca(OH)_2$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Na 함량을 나타내었다. Mg와 P의 경우에는 응고제의 종류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관능검사에서 색, 향, 맛, 조직감 및 전반적인 기호도는 응고제의 종류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곤약의 제조과정 중 식중독균인 Staphylococcus aureus, E. coli, Salmonella typhimurium을 접종하여 $Ca(OH)_2$ 농도에 따른 항균 활성을 본 결과, $1.0{\times}10^{-4}N$ 용액에 저장한 곤약이 가장 항균 활성이 적었으며, $1.0{\times}10^{-2}N$ 농도가 가장 항균 활성이 높았다. 즉, 응고액의 농도에 비례하여 균 성장이 억제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조 공정 별 미생물 변화는 구약감자 분말을 입고하여 저장시켰을 때 미생물 수가 약간 증가하지만, 그 이후 공정부터는 미생물 수가 급격하게 감소되며, 성형 이후부터는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솔잎 분말과 추출물 첨가 국수의 품질특성과 저장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Noodles Prepared with Pine Needle powder and extract during Storage)

  • 전정례;김향희;박금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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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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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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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의 일환으로 항산화 및 항암작용 등의 생리활성이 우수한 솔잎 분말과 추출물을 국수에 첨가하여 면의 품질특성 및 기계적 평가, 저장기간 동안의 미생물 생육변화를 살펴보았다. 색도에서 L값은 솔잎 분말과 엑기스 분말을 첨가할수록 유의성 (p<.001) 있게 감소하였으며 a(적색도)값과 b(황색도)값은 솔잎 분말과 엑기스 분말을 첨가할수록 증가하였다. 기계적 검사에서 솔잎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경도(hardness)는 유의성(p<.05)있게 감소하였으며 응집성(cohesiveness), 탄력성(springness), 검성(gumminess)은 대조군 보다 솔잎분말 첨가 국수가 감소하였다. 솔잎 엑기스 첨가 국수의 경우 각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관능평가의 외관 색상은 솔잎 분말과 엑기스 첨가량이 많을수록 진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p<.001) 입안에서의 매끄러운 정도는 솔잎 분말과 엑기스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매끄럽고 솔잎 엑기스 3% 첨가군이 가장 매끄러웠다. 허브냄새(herbal flavor)는 솔잎 분말 5% 첨가군이 가장 높았고 맛은 솔잎 분말 첨가에 의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질감의 평가에서 씹힙성(chewiness)과 탄력성(springness)은 솔잎 분말 3% 첨가군이 가장 높았다. 기호도 평가는 외관 기호도(appearance quality)는 솔잎 엑기스 5% 첨각가 가장 높았고 향미 기호도(flavor quality), 맛의 기호도(taste quality), 전반적인 기호도(overall quality)는 솔잎 엑기스 3%가 가장 높았다. 국수의 일반세균수의 변화는 $20^{\circ}C$에서 대조군은 저장 2일에 관찰된 것에 반해 솔잎 분말 및 엑기스 국수는 6일까지 저장성이 연장되었다. 관능검사와 기계적 검사의 상관관계에서 색도에서 L값(명도)는 외관의 색과 매끄러운 정도에 모두 부의 관계를 a값(적색도)과 b값(황색도)는 정의 관계를 나타내었다. 기기계적 검사의 탄력성(springness)은 관능검사의 경도(hardness)와 씹힙성(chewiness), 응집성(cohesiveness)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났으나 외관과 맛은 탄력성(springness)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소 솔잎 추출물과 솔잎 분말을 첨가한 제면의 품질특성을 조사한 바 솔잎 추출물 3% 첨가면이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홍삼추출물 첨가가 저염, 저지방 돈육 소시지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d Ginseng Extracts on the Qualities of Low Salt and Low Fat Pork Sausage)

  • 김일석;진상근;강석남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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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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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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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실험은 홍삼추출물의 농도별 처리를 통한 저염, 저지방 소시지 개발을 위하여 무처리(C), 아스코르빈산 나트륨 0.1%(V), 홍삼추출물(RGE) 0.5%(T1), 1%(T2) 및 1.5% (T3)를 첨가하여 품질 평가를 실시하였다. pH, 가열감량, CIE $b^*$은 T3처리구가 다른 시험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p<0.001). 명도(CIE $L^*$) 및 적색도(CIE $a^*$)는 낮게 낮아졌다(p<0.001). 또한, T3이 C보다 경도(hardness) 및 표면경도(surface hardness)가 낮게 나타났으나(p<0.01), 응집성(cohesiveness)은 RGE처리구가 높게 나타났다(p<0.05). 관능검사 측정결과 향기에서 T2 및 T3이 C 및 V보다 높게 나타내었지만(p<0.05), 육색, 맛, 조직감, 다즙성 및 종합적인 기호도는 시험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저장 1, 2 및 3주차의 TBARS에 있어 T3가 다른시험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p<0.01), T2 및 T3는 저장기간 동안 TBARS의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내지 않았다(p>0.05). VBN 및 총균수는 저장 3 및 4주차에는 RGE처리구가 C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 1% 이상의 RGE첨가구가 지방산화, 향기, 미생물학적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Influence of Perilla frutescens var. acuta Water Extract on the Shelf Life and Physicochemical Qualities of Cooked Beef Patties

  • Lee, Cheol Woo;Choi, Hyun Min;Kim, Su Yeon;Lee, Ju Ri;Kim, Hyun Joo;Jo, Cheorun;Jung, Samooel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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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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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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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Perilla frutescens var. acuta water extract (WEP) on the shelf life and physicochemical qualities of cooked beef patties. The WEP contained phenolic compounds (80.65 mg gallic acid equivalents/g) and had half-maximal effective concentrations of 0.437 and 4.509 mg/mL for scavenging of DPPH and ABTS+ radicals, respectively. Treatment with 0.6% WEP inhibited the growth of Escherichia coli O157:H7 (p<0.05). Based on the result of the antioxidative potential and antimicrobial potential of WEP, beef patties were prepared with three treatment groups: (1) beef patties without added antioxidant (control); (2) beef patties with 0.02% ʟ-ascorbic acid (BAA); and (3) beef patties with 0.6% WEP (BWEP). The pH and cooking loss of BWEP were lower and higher than those in the control, respectively (p<0.05). When cooked beef patties were stored for 21 d at 4℃, the total number of aerobic bacteria in BWEP was lower than those in the control on all days except day 14 (p<0.05). The TBARS values in BWEP were lower than those of controls on days 7, 14, and 21 (p<0.05). Compared to control and BAA, BWEP had lower L* and b* values and higher a* values throughout the storage period (p<0.05). Except on day 0, acceptability was higher in BWEP than in control and BAA (p<0.05). According to results, WEP can be used as a natural ingredient that improves the shelf life and sensorial qualities of meat products.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동정된 Klebsiella pneumoniae와 Escherichia coli의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생성 빈도 (Detection Rate of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Producers in Klebsiella pneumoniae and Escherichia coli Isolated at Yeungnam University Medical Center)

  • 이채훈;이호찬;김경동;이태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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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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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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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s(ESBL)은 penicillin과 cephalosporin뿐 아니라 oxyimino-${\beta}$-lactam 제재도 내성을 가지며 Klebsiella pneumoniae와 Escherichia coli의 ESBL 생성율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내성율은 ${\beta}$-lactam제의 사용량에 영향을 받으므로 시기, 지역, 병원, 병동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각 병원에서 발생하는 내성균주를 수시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미생물 검사실에서 동정된 K. pneumoniae와 E. coli를 대상으로 ESBL 생성율을 구하고 이들 환자의 정보를 분석하여 병원 감염관리와 감염환자의 치료에 지침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K. pneumoniae의 51.6%, E. coli의 16.0%에서 ESBL생성 양성을 보였다. 대부분의 ESBL생성 양성 균주는 중환자실과 여기를 거쳐간 환자를 중심으로 동정되어 이들에 대한 치료와 내성균주 전파에 특별한 주의를 요하며 계속적인 변동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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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원 폐렴 환자에 대한 Cefpirome의 임상적 평가 (The Clinical Effects of Cefpirome for the Treatment of Acute Lower Respiratory Infection)

  • 신경철;홍영훈;이은영;박기도;김성동;정진홍;이충기;이관호;성차경;이현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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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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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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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만성 폐질환 환자의 하부 기도감염은 건강인의 지역사회감염 폐렴과 달리 원인균이 다양하며, 병원내 감염이나 특히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실 환자의 폐렴은 보통 한 가지 이상의 병원균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보다 넓은 항균범위를 가진 항균제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호흡기 질환 중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cefpirome의 임상적 유효성 과 안정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cefpirome 1gm을 단독으로 하루 2회 환자들에게 투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30례 중 21례(70%)는 아주 유효하였고, 7례(23%)는 유효하여, cefpirome의 전체적인 임상적 유효율은 93%이었다. 2) 객담배양검사 결과 원인균이 동정된 14례 중 전예에서 cefpirome에 감수성이 있었으며, 추적 배양결과 11례(78.6%)에서 약제사용 후 균소설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약제사용중 부작용은 transaminase가 경미하게 상승된 경우가 5례(16.7%)가 있었으나 문제없이 정상화되었으며, 프로트롬빈 시간은 2례(6.7%)에서 연장되었으나 임상적으로 투약을 중단할 정도의 중요한 부작용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cefpirome은 폐렴, 특히 만성 폐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단일요법으로 선택하여 유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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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감염 질환에서 Sparfloxacin의 임상효과 (The Clinical Effect of Sparfloxacin for the Treatment of Acute Respiratory Infection)

  • 이학준;박혜정;신창진;신경철;정진홍;이관호;이현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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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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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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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7년 10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급성 호흡기 감염을 주소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 외래를 방문하여 급성 호흡기 감염으로 진단 받은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sparfloxacin 100mg을 하루 2회 7일간 경구 투여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30례 중 26례(86.6%)에서 유효한 임상적 효과가 있었으며 4례(13.4%)는 약간 유효한 임상적 호전을 볼 수 있었고 치료에 실패한 경우는 없었다. 2) 전체 30례 중 23례(73.4%)에서 균 소실과 그람 염색에서 우세하게 동정된 세균이 감소하였다. 3) 약제의 부작용으로 소화기 증상, 신장기능 장애와 신경학적 부작용은 보이지 않았으며, transaminase의 경미한 상승을 보인 1례(3.3%)가 있었으나, 치료 전의 간 기능과 비교할 때 의미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sparfloxacin은 기질적 폐질환을 가진 환자를 포함한 급성 호흡기 감염의 치료에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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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원 내원환자의 영구치 발거원인에 관한 조사연구 (Reasons for Extraction of Permanent Teeth in Private Dental Clinics)

  • 이병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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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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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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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부산 시내에 소재하는 1곳의 치과의원에 영구치 발치를 위해 내원한 1,119명의 환자의 1,878개 치아를 대상으로, 발거원인 비중 및 발거연령을 조사한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발거된 영구치아의 발거원인으로는 치아우식증 25.9%, 치주병 56.5%로 나타났다. 2. 30대 전에는 치아우식증에 의한 발거가 치주병에 의한 발거보다 많았으며, 30대 이후부터는 치주질환에 의한 발거가 치아우식증에 의한 발거보다 많았다. 3. 영구치의 발거빈도를 비교하면, 남자가 여자보다, 상악이 하악보다 발거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4. 가장 많이 발거하는 치아는 제3대구치로 주로 지치주위염 및 맹출 장애로 발거되었다. 5. 치아 중에서 하악 견치가 가장 오래 생존하였으며, 제3대구치를 제외하고 하악 제1대구치가 가장 먼저 발거하였다. 이런 결과는 구강건강의 최대 파괴현상인 치아의 발거원인과 발거연령을 분석하여 구강보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초자료로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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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izospheric fungi of Panax notoginseng: diversity and antagonism to host phytopathogens

  • Miao, Cui-Ping;Mi, Qi-Li;Qiao, Xin-Guo;Zheng, You-Kun;Chen, You-Wei;Xu, Li-Hua;Guan, Hui-Lin;Zhao, Li-Xing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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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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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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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Rhizospheric fungi play an essential role in the plantesoil ecosystem, affecting plant growth and health.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fungal diversity in the rhizosphere soil of 2-yr-old healthy Panax notoginseng cultivated in Wenshan, China. Methods: Culture-independent Illumina MiSeq and culture-dependent techniques, combining molecular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were used to analyze the rhizospheric fungal diversity. A diffusion test was used to challenge the phytopathogens of P. notoginseng. Results: A total of 16,130 paired-end reads of the nuclear ribosomal internal transcribed spacer 2 were generated and clustered into 860 operational taxonomic units at 97% sequence similarity. All the operational taxonomic units were assigned to five phyla and 79 genera. Zygomycota (46.2%) and Ascomycota (37.8%) were the dominant taxa; Mortierella and unclassified Mortierellales accounted for a large proportion (44.9%) at genus level. The relative abundance of Fusarium and Phoma sequenceswas high, accounting for 12.9% and 5.5%, respectively. In total,113 fungal isolates were isolated from rhizosphere soil. They were assigned to five classes, eight orders (except for an Incertae sedis), 26 genera, and 43 species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phylogenetic analysis of the internal transcribed spacer. Fusarium was the most isolated genus with six species (24 isolates, 21.2%). The abundance of Phoma was also relatively high (8.0%). Thirteen isolates displayed antimicrobial activity against at least one test fungus. Conclusion: Our results suggest that diverse fungi including potential pathogenic ones exist in the rhizosphere soil of 2-yr-old P. notoginseng and that antagonistic isolates may be useful for biological control of pathogens.

한국전통 밑반찬류에 사용된 보존 Hurdle의 발굴 (Exploration of Preservation Hurdles in Korean Traditional Side Dishes)

  • 정순경;류은순;이동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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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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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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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의 전통 밑반찬류에 대한 재료 및 가공에 대하여 보존적 burdle의 특성을 파악한 결과 첫째는 밑반찬에 사용되는 재료들에서 1차적인 hurdle이 적용되고, 2차로 양념류에서 burdle이 적용되어 저장성과 안전성을 부여하고 있다. 둘째는 조리과정에서 삶고, 데치고, 끊이고, 볶고, 튀기는 공정을 거침으로써 수분활성도 및 pH를 조절하여 보존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밑반찬들의 염 농도는 $1{\sim}5%$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장아찌 종류를 제외한 채소류를 이용한 무침과 나물에서 약간 높은 염 농도를 보이고 있다. pH는 pH $4.7{\sim}6.4$범위 이며, 장아찌와 절임류 보다는 조림, 볶음, 무침, 나물이 높은 pH를 유지하였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조림과 볶음의 경우 $40\;^{\circ}Bx$ 이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무침과 나물 그리고 장아찌, 절임의 겨우는 낮은 값을 보이고 있다. 수분활성도는 나물의 경우 $0.93{\sim}0.95$이고, 강낭콩조림과 생선조림의 경우 $0.77{\sim}0.88$ 이다. 총균수는 조리과정에서 튀김 또는 데치기를 거친 반찬의 경우 $10^2-10^4cfu/g$과 같이 낮은 수준 이었으나 장아찌와 무침의 경우는 $10^5cfu/g$이상의 균수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밑반찬들의 보존 hurdle은 사용하는 재료들의 배합 비율과 삶기, 데치기, 볶기 등의 조리과정에 의해 수분활성도, pH 그리고 염 농도를 조절함으로서 보존상태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