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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진단 고지혈증 환자의 식습관 조사와 양파가루 섭취가 혈중지질에 미치는 영향 연구 (Study on Dietary Habit and Effect of Onion Powder Supplementation on Serum Lipid Levels in Early Diagnosed Hyperlipidemic Patients)

  • 이경혜;김양하;박은주;조성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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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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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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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고지혈증 판정을 받은 $40{\sim}50$대 남성 14명에게 12주 동안의 양파가루 섭취가 고지혈증의 완화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양파섭취 전과 후의 식이조사, 식생활조사, 식습관 조사 및 혈 중 지질의 변화를 비교 고찰하였다. 고지혈증 환자의 대부분이 식사 시에 ‘콜레스테롤’, ‘지방’을 주의한다고 하였다. 건강유지 방법으로는 주로 ‘운동’을 생각하고 있었다. 지방 식품의 섭취빈도는 ‘기름이 많은 고기 버터, 생크림’은 ‘1주일에 $3{\sim}5$일(12명)’, ‘계란노른자, 어육류 내장, 오징어’는 ‘1주일에 $3{\sim}5$일’(9명), ‘기름이 많은 음식, 마요네즈’는 1주일에 $3{\sim}5$일’(8명)로 나타났다. 열량영양소의 섭취비율은 고지혈증 치료지침에 비하여 당질은 낮게,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다소 높게 섭취하고 있었다. 조사요인들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외식 빈도의 증가에 따라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하는 것(p<0.01)으로, 알코올 섭취량은 BMI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운동의 경우 HDL-콜레스테롤에는 양의 상관성(p<0.01)을, AI에는 음의 상관성(p<0.05)을 보이면서 영향을 주었다. 양파가루 섭취 후의 건강의 느낌 변화 및 기대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 (12명)이 건강이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앞으로도 양파가루를 계속 섭취하겠다고 응답한 환자는 8명이었다. 양파가루 섭취로 환자의 체성분에서 어떤 유의적인 변화도 유발시키지 못하였다. 양파가루 섭취로 총 콜레스테롤 (p<0.01)과 LDL-콜레스테롤(p<0.01) 및 동맥경화지수 (p<0.05)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GOT와 GPT는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양파가루의 보충 섭취가 고지혈증 환자들에서 혈중 지질수준과 동맥경화지수를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록 정상 범위의 값을 보이고 있었으나 중성지방의 농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은 유의해야 할 점이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일부 환자들만을 상대로 12주간의 중재기간을 통한 실험을 하였으나 짧은 기간이었고, 위약군을 실시하지 못하여 양파의 충분한 효과를 논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분명히 있다. 다만 다른 식생활의 변화나 약물의 사용 없이 양파가루의 섭취만으로 혈중 지질 값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은 양파의 기능성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은 보여준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더 많은 실험대상자들을 상대로 대조군과 실험군의 비교를 통한 장기간의 임상실험을 통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토끼의 척수 허혈 손상 모델에서 페니토인과 저체온의 신경 보호 효과의 비교 (Neuroprotective Effect of Phenytoin and Hypothermia on a Spinal Cord Ischemic Injury Model in Rabbits)

  • 오삼세;최기영;김원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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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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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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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흉부 및 흉복부 대동맥의 수술 중 대동맥 차단은 허혈성 척수 손상에 의한 하반신 마비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수술 중 허혈성 척수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방법의 연구가 계속 되고 있다. 최근에 허혈성 대뇌 손상 모델에서 신경조직의 막전위 의존성 나트륨채널 길항제가 대뇌 보호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는 토끼의 허혈성 척수손상 모델에서 나트륨채널 길항제인 페니토인과 저체온의 척수보호효과를 비교해 보고자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뉴질랜드산 토끼의 신동맥직하부에서 복부대동맥을 25분간 차단하는 방식으로 척수허혈을 유도하였으며 각 군당 8마리씩 네 군으로 나누었다. 대조군과(S39) 저체온군은(S37) 대동맥 차단시간 동안 직장온도를 각기 $39^{\circ}C$$37^{\circ}C$로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22^{\circ}C$ 생리적 식염수만 2 mL/min의 속도로 연속 주입하였으며, 정상체온 및 저체온 페니토인 군은(P39, P37) 앞의 두 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하되 생리적 식염수에 페니토인을 녹여 주입하였다(100 mg/50 mL). 수술 후 24시간 및 72시간이 경과한 다음 Tarlov scoring을 통해 신경학적 평가를 시행하였고 마지막 평가 후에는 객관적으로 신경손상의 정도를 정량화하기 위해 척수를 고정 처리하였다. 결과: 페니토인의 역행성 주입에 따른 심각한 문제는 없었으며 대조군에(S39) 속한 모든 동물은 완전 또는 심한 하반신 마비 소견을 보였다. 페니토인과(P39) 저체온(S37)군 모두 대조군에 비해 신경학적 평가는 유사한 정도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p<0.05). 조직 병리학적 검사 결과, 대조군에 속한 모든 동물은 척수 회백질에서 심한 신경조직 괴사 때 보이는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었으며, TUNEL 염색에 양성인 신경세포도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으나, 저체온 또는 페니토인 투여 군에서는 괴사현상이 유의한 정도로 감소하였으며,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빈도의 TUNL 염색 양성세포가 관찰되었다(p<0.05). 그러나 저체온과 페니토인을 병용했을 때의 부가적인 척수보호효과를 조사해 본 결과 신경학적 평가와 조직병리학적 결과 모두 유의한 수준의 부가적인 효과는 없었다. 걸론: 결론적으로, 토끼의 허혈성 척수 손상 모델을 이용하여 페니토인과 저체온의 신경보호효과를 알아본 결과 신경학적 평가와 조직병리학적 검사 결과 모두 부가적인 효과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각각의 경우 유사한 정도의 신경보호효과를 보여주었다.

Growth Performance, Humoral Immune Respons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Broiler Chickens Fed Alkali Processed Karanj Cake Incorporated Diet Supplemented with Methionine

  • Panda, K.;Sastry, V.R.B.;Mandal, A.B.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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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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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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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A study was conducted to see the effect of dietary incorporation of alkali (1.5% NaOH, w/w) processed solvent extracted karanj cake (SKC) supplemented with methionine on growth performance, humoral immune respons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broiler chickens from 0 to 8 weeks of age. One hundred and twenty, day- old broiler chicks were wing banded, vaccinated against Marek' disease and distributed in a completely randomized design (CRD) into 3 groups of 40 chicks each, which was further replicated to 4 and fed on diet containing soybean meal and those of test groups were fed diets containing alkali (1.5% NaOH) treated SKC partially replacing soybean meal nitrogen of reference diet (12.5%) without or with supplementation of methionine (0.2%). Individual body weight of chicks and replicate-wise feed intakes were recorded at weekly intervals throughout the experimental period. Feed consumption from 1 to 14, 28, 42 and 56 d of age was recorded for each replicate and feed conversion efficiency (weight gain/feed intake) for the respective period was calculated. Mortality was monitored on daily basis. On 28$^{th}$ day of experimental feeding, two birds of each replicate in each dietary group (8 birds/diet) were inoculated with 0.1 ml of a 1.0% suspension of sheep red blood cells (SRBC) and the antibody titre (log 2) was measured after 5 days by the microtitre haemmagglutination procedure. After 42 days of experimental feeding, a retention study of 4 days (43-47 d) duration was conducted on all birds to determine the retention of various nutrients such as DM, N, Ca, P and GE. On 43$^{rd}$ day of experimental feeding, one representative bird from each replicate of a dietary treatment (4/dietary group) was sacrificed, after fasting for two hours with free access to water, through cervical dislocation to observe the weight of dressed carcass, primal cuts (breast, thigh, drumstick, back, neck and wing), giblet (liver, heart and gizzard), abdominal fat and digestive organs. The body weight gain of chicks fed reference diet and those fed diet incorporated with NaOH treated SKC (12.5% replacement) with or without methionine supplementation was comparable during 0 to 4 weeks of age. However, dietary incorporation of alkali processed SKC replacing 12.5% nitrogen moiety of soybean meal resulted in growth retardation, subsequently as evidenced by significantly (p<0.05) lowered body weight gain during 0 to 6 weeks of age in birds fed diet incorporated with alkali processed SKC at 6.43% without methionine as compared to those supplemented with methionine or reference diet. Dietary incorporation of alkali (1.5% NaOH) processed SKC replacing 12.5% of soybean meal nitrogen in the diet of broiler chickens had no adverse effect on feed conversion ratio during all the weeks of experimental feeding. The humoral immune response (HIR) as measured by the antibody titre in response to SRBC inoculation was comparable among all the dietary group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ntake and retention of DM, N, Ca, P or GE was noted among the chicks fed reference and alkali processed SKC incorporated diets with or without methionine supplementation. None of the carcass traits varied significantly due to dietary variations, except the percent weight of liver and giblet. The percent liver weight was significantly (p<0.05) higher in the birds fed diet incorporated with alkali processed SKC as compared to that in other two groups. Thus solvent extracted karanj cake could be incorporated after alkali (1.5% NaOH, w/w) processing at an enhanced level of 6.43%, replacing 12.5% of soybean meal nitrogen, in the broiler diets up to 4 weeks of age, beyond which the observed growth depression on this diet could be alleviated by 0.2% methionine supplementation.

유소아 경증 지속성 천식에서 저용량 서방형 테오필린 건조시럽과 캡슐 제형의 치료 효과 비교 (Therapeutic comparison between low-dose sustained-release theophylline dry syrup and capsule in children with mild persistent asthma)

  • 이현승;이혜경;권희정;김정희;나영호;김진택;김영호;이혜란;편복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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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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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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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테오필린은 천식의 치료제로서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하여 서방형 제제가 개발 되었고 캡슐 제형과 더불어 유소아에 대한 임상적용의 편의를 위한 건조시럽 제형이 개발 되어 사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두 가지 테오필린 제형들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경증의 천식 환자들에게 테오필린 캡슐 제형과 건조시럽 제형을 저용량으로 투여한 후 제형에 따른 효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 2005년 10월 1일부터 2006년 3월 3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희대학교 경희의료원, 인하대학교 병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등의 국내 5개 대학병원 소아 알레르기클리닉에 내원하여 경증 천식으로 진단받은 2-6세 사이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서방형 테오필린을 건조시럽 제형 투여군(n=44)과 캡슐 제형 투여군(n=46)으로 나누어 1일 2회, 4 mg/kg/회의 용량으로 경구 투여하였다. 연구자가 임상 시험 시작(0주)과 매 4주째마다 주간 및 야간 천식 증상 개선도를 평가 하였으며, 매 4주째마다 복약 순응도, 약물 복용감, 그리고 종합적인 평가로서 약제의 유용도를 평가하였다. 이중 약제의 유용도는 환자 보호자에게도 스스로 평가할 수 있게 하였다. 4주와 12주째 혈액내 테오필린 농도와 0주와 12주째 혈액내 ECP농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두 군 모두에서 4주와 12주의 혈액내 테오필린 평균 농도는 $5-10{\mu}g/mL$의 치료 농도를 보였으며 4주째부터 임상시험 시작에 비해 천식 증상의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두 군간 비교에서는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보다 주간 천식 증상 점수는 4주째부터 야간 천식 증상 점수는 8주째부터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연구자에 의한 약제의 유용도 평가에 있어서도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평가에 있어서 주관성이 강한 환자 보호자에 의한 평가는 연구자에 의한 평가 보다 4주 먼저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 보다 약물 복용감과 복약 순응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호산구에 의한 기도 염증반응 정도를 반영하는 혈액내 ECP농도는 건조시럽 투여군에서만 12주 동안 테오필린 투약 후가 투약전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 론 : 저용량의 서방형 테오필린은 항염증 작용이 있는 안전하고 유용한 천식 치료제로 생각되며 건조 시럽 제형은 캡슐 제형에 비해 장기간 복약 순응도가 높아서 특히 유소아 천식환자들의 임상적용에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개 외이염 치료에서 하이드로코티손 아세포네이트-겐타마이신-미코나졸 국소 혼합제제의 효과 (Effect of Hydrocortisone Aceponate - Gentamicin - Miconazole Topical Otic Combination for Treating Canine Otitis Externa)

  • 박설희;이용욱;남의화;이학진;정지영;한승희;송치윤;황철용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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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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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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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54 마리의 외이염에 이환된 개에서 하이드로코티손 아세포네이트-겐타마이신-미코나졸 국소 혼합제제인 이소틱($Easotic^{(R)}$, Virbac, Carros, France)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외이염 환자들은 이소틱을 하루 1번 적용하여 5일 동안 치료 받았고 2일 동안 휴약 하였으며 처음 적용일로부터 7일 후 평가되었다. 적용 후에 외이염이 지속되는 경우 추가적으로 이소틱을 하루 1번 5일 동안 사용하고 2일 휴약 후에 처음 적용일로부터 14일 후 평가되었다. 이소틱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8항목의 임상증상을 증상의 심한 정도로 등급을 매겨 점수화하였고 귀의 도말 표본에서 감염인자들을 준정량적으로 등급을 매겨 점수화하였다. 임상증상점수와 감염인자점수의 합을 전체임상점수로 정의하였다. 이소틱을 5일 동안 적용하였을 때 전체임상점수는 76% 감소하였다. 이소틱을 10일 동안 적용하였을 때 처음 5일 동안 전체임상점수는 46.6% 감소하였다. 추가적인 5일간 적용 후 처음 적용할 때와 비교하여 전체임상점수는 82.2% 감소하였다. 모든 케이스에서 실험 기간 동안 치료제와 관련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5일 간 이소틱 치료 및 10일 간 이소틱 치료는 개의 외이염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부가필터 사용 시 전방 산란선량에 따른 화질 영향에 대한 연구 (The Study of Affecting Image Quality according to forward Scattering Dose used Additional Filter in Diagnostic Imaging System)

  • 최일홍;김교태;허예지;박형후;강상식;노시철;박지군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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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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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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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현 임상에서는 저에너지 광자를 감소시키기 위한 알루미늄 재질의 부가필터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부가필터의 이용은 X-ray 경화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산란선량이 화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부적절한 필터 두께를 이용은 환자에게 불필요한 노출이 발생하는 선량 크리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가필터 사용 시 X선 빔 경화현상으로 인한 평균 에너지 증가에 따른 전방 산란선량 발생이 영상 화질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RMS 및 RSD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부가필터 두께가 증가할수록 전방산란율과 더불어 상대표준편차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상대표준편차는 평균값에 대한 표준편차가 상대적 크기를 의미한다. 평균값을 신호로 표준편차를 노이즈 성분으로 판단할 때 영상의 해상력에 지표인 신호 대 잡음비가 감소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가필터 사용에 따른 전방산란율과 화질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정량적으로 검증하였다. 결과적으로, 북미방사선방호측정위원회에서 70 kVp 이상의 관전압에서 권고하는 2.5 mmAl 두께의 필터 사용 시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14.6%가 증가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영상 품질 개선을 위한 필터 연구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신증후군 환아에서 스테로이드 유발 대사성 골질환에 대한 Alendronate의 치료 효과 (Therapeutic Efficacy of Alendronate for Glucocorticoid Induced Metabolic Bone Disease in Children with Nephrotic Syndrome)

  • 이지은;이현옥;백경훈;이숙향;진동규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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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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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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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소아 신증후군에서 스테로이드 장기투여에 따른 대사성 골질환은 흔한 합병증 중의 하나이다. 저자들은 성인에서의 스테로이드 유발성 골다공증 치료에 유효한 bisphosphonate(alendronate)를 투여하여 소아 신증후군에서 스테로이드 유발 대사성 골질환에 대한 치료효과에 대해 전향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신증후군 이환 기간이 2년된 5-8세의 환자 58명에게 DEXA로 골밀도를 측정하여 요추 골밀도가 Z-score -1 이하인 환아 30명(51.7%)을 대상으로 선정한 후 이들을 alendronate 주 1회 투여군, calcitriol 투여군, 약제 비투여군등의 세 군으로 분류하여 1년간 연구하였다. 치료 6개월, 1년에 요추 L1-L4 골밀도를 측정하였고 치료 전과 치료 1년 후 생화학적 검사를 측정하였다. 각 군간 평균 연령, 기저 요추 골밀도, 스테로이드 축적량, 골밀도% 변화율, 요추 골밀도 Z-score를 측정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30명 환자에서 기본 요추 골밀도 측정시 환아의 나이는 $7.4{\pm}1.7$세였고 신증후군 이환기간은 $2.2{\pm}1.2$년이었다. Z-score로 진단된 골밀도 감소증은 23명(76.7%), 골다공증은 7명(23.3%)이었다. 각 생화학적 변수들은 치료 전후로 차이가 없었으며, 군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빈번 재발형 신증후군과 스테로이드 의존형 신증후군은 22명(73.3%)으로 드문 재발형 신증후군 8명(26.6%)에 비해 대사성 골질환의 빈도가 높았다. 골밀도 변화율은 alendronate 군에서 치료 1년에 8.56%였고, calcitriol군은 5.79% 증가를 보였으며, 비투여군은 1.9%증가를 보였다. Z-socre 변화는 alendronate 군과 calcitriol 군에서만 호전되었고, 비투여군에서는 감소하였다. 골밀도 증가율은 각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P=0.0002), alendronate 군과 비투여군, calcitriol 군과 비투여군 간에 있었고(P<0.05), alendronate 군과 calcitriol 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lendronate 투여시 약복용을 중단할 만큼의 심각한 부작용은 발현되지 않았다. 결 론 : 소아 신증후군 환자에서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투여해야 하는 경우 대사성 골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골밀도 측정이 필요하며, 그 평가 도구로는 요추 골밀도 Z-score가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신증후군 환아의 스테로이드 유발 대사성 골질환에서 alendronate 주 1회 경구투여는 요추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효과적인 치료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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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환자에 대한 방사성옥소 치료시 물리적 선량 측정 (Physical Dosimetry in Radioactive Iodine Treatment in the Patients with Thyroid Cancer)

  • 김명선;정내인;이재용;김종순;김종호;이명철;고창순;김희근;강덕원;송명재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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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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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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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서론 : 방사성옥소는 갑상선암 환자에서 수술요법과 병용하여 많이 쓰이고 있으나 환자에 따라 방사성옥소 흡수량과 배설량, 암조직의 방사성옥소 섭취율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같은 양을 투여하더라도 치료효과나 부작용이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체내 피폭된 물리적 선량을 측정하여 치료효과와 방사선영향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방법 : 수술요법을 시행한 분화된 갑상선암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하여 100mCi 150mCi, 200mCi의 방사성옥소를 투여하고 BEL DOSIMETRY PROTOCOL에 따라 방사선량을 구하고 반대수 용지위에 혈액 리터당 투여량에 대한 백분율의 로그값, 잔류량 백분율과 시간의 관계를 그래프로 그려 베타선량과 감마선량을 구한 뒤 총 물리학적 선량을 구하였다. 결과 : 1) 100mCi 투여군에서 물리적 선량은 평균 $56.54{\pm}13.02$ rad 이었고 150 mCi 투여군에서는 $76.83{\pm}19.97$ rad, 200mCi 투여군에서는 $95.08{\pm}25.51$ rad 이었고 각 평균값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2) 48시간후 체내 잔류율은 평균 26.34% 이었다. 3) 전이여부와 물리적 선량과의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4) 갑상선 글로불린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 Thallium scan으로 추적 관찰한 19명중 17명이 치유되었다. 5) 백혈구, 림프구, 호중구, 혈소판 모두 4-6주에 최저치로 감소한뒤 3개월내에 회복되었다. 6) 물리적 선량과 생물학적 선량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결론 : 우리나라에서 수술후 갑상선암의 치료에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방사성옥소의 양(100-200mCi)은 일시적 골수부전과 경도의 염색체 이상을 초래하나 혈액내방사선 조사량이 안전용량 범위(200rad)에 속하며 48시간 후 체내잔류량은 서양인과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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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만성적 방사선 피폭에 의한 혈액학적 성분 변화에 관한 연구 (Occupational Radiation Exposure to Hospital Workers: On the Effect of Hematological Change)

  • 류재광;정우영;신상기;조시만;동경래;김현수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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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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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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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방사선 작업종사자에게서 직업적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인체 내 생리적인 변화를 통해 만성적 저선량 방사선피폭의 위험도를 예측하며 현 수준의 변화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시내 일개 대형병원에서 최근 1~9년간 방사선 작업종사자로 근무한 370명을 대상으로 남녀 간의 체내 혈액성분의 수치변화를 대조군과의 비교 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종사자의 1~9년간 평균 방사선 누적선량은 남자가 $9.65{\pm}15.2\;mSv$, 여자가 $4.89{\pm}5.55\;mSv$로 남자에서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p<0.01). 2. 남녀 종사자 모두에서 누적선량과 종사기간의 차이에 따른 검사항목들과의 상관성은 매우 미약하였다(r<${\pm}0.25$) 3. 종사기간이 증가할수록 남자에서는 백혈구의 감소자와 증가자, 혈색소의 감소자, 당질의 증가자 비율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여자에서도 백혈구의 감소 및 증가자, 호산구의 감소자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4. 누적선량의 증가할수록 남녀모두에서 오히려 이상분포를 보이는 항목은 줄어들었으며, 남자는 림프구와 혈소판의 감소자가 유의하게 높았고(p<0.05) 여자는 림프구와 적혈구의 감소뿐만 아니라 종사기간에서 이상을 보였던 백혈구의 감소 및 증가자 역시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p<0.05). 5. 전체적인 변화를 보면 남자 종사자에서는 혈액성분 중 적혈구, 혈소판, 림프구가 주로 감소되며 백혈구는 감소와 증가양상을 같이 보였다. 화학성분 중 당질의 증가가 유의했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여자 종사군에서는 남자와 똑같게 백혈구가 감소, 증가 양상을 동시에 보였으며 그밖에 적혈구와 림프구, 호산구의 감소가 유의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비록 낮은 선량에 피폭이 되고 있는 의료방사선 종사자일지라도 방사선 피폭에 있어서는 자유롭지 못하여 그 영향으로 인한 체내 생물학적 변화를 겪을 수 있으며 그 변화는 선량에 의존하기 보다는 다분히 확률적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항상 미연에 피폭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종사자 스스로 기울임을 물론 관련 당국 또한 종사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하루빨리 구축하여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직업병의 발생의 우려를 없애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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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발효 추출물을 통한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 (Effect of Fermented Cirsium japonicum Extract on Testosterone Deficiency Syndrome)

  • 정병서;김성훈;김현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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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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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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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엉겅퀴 추출물(CE) 및 엉겅퀴 발효추출물(FCE)이 남성 갱년기 증상의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5주령 된 흰쥐에 추출물을 6주간 투여한 후, 간독성, 테스토스테론, SHBG, 정자수 및 정자 운동성, PSA, 복부지방, 근육량, 혈중지질, 운동수행능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세포 실험을 통해 그 기작을 확인하였다. 천연 추출물에서 있을 수 있는 간독성을 측정하기 위해 간 손상의 지표인 AST와 ALT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CE 및 FCE 투여 후 남성 갱년기에서 감소하는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농도가 증가하였고, 테스토스테론의 생체 내 활성을 저하시키는 SHBG의 농도는 반대로 감소하였다. 총 정자수와 정자 운동성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CE 및 FCE 투여군에서 증가한 양상을 나타냈고, 이는 정자 형성과 활동성에 영향을 주는 테스토스테론 농도의 증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전립선에 대한 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PSA를 측정하였으나 대조군과 별다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지방조직과 근육에 대한 영향을 측정한 결과 지방조직량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려 남성 갱년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체지방 증가 및 근육량 감소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남성 갱년기에서 흔히 동반되는 혈중지질대사 이상에 있어서도 CE 및 FCE 투여군이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감소시킨 반면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을 관찰하였다. 운동수행능력 측정 결과에서는 CE 및 FCE 투여군이 대조군보다 수영시간이 증가하였고, 이는 CE 및 FCE의 투여가 남성 갱년기에서 나타나는 활력의 저하를 회복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끝으로 CE 및 FCE의 테스토스테론 증가기작을 알아보기 위해 세포실험을 통해 테스토스테론 생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 유전자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처리군에서 합성관련 효소는 모두 증가함을 나타내었고, 전환 관련 효소는 감소함을 나타내었으므로 엉겅퀴 추출물이 테스토스테론 합성을 직접 촉진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E와 FCE를 비교해 봤을 때 전반적으로 FCE가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고, 이는 발효 과정을 통해 엉겅퀴 유효 성분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CE 및 FCE가 남성 갱년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