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ork-Family Balance Support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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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응: 가족내 자녀양육지원강화 (The Reinforcement for Policy to Support Child Care Work in Family as the Coping Strategy for Low Fertility Society)

  • 고선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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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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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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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증가, 생활수준향상 및 가족유지비용증가, 개인적가치우선의 현상에 따라 최근 저출산현상이 더욱 심화되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비용 급증을 우려하여 전반적인 대응전략을 마련된 것이 바로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이다. 1차에 이은 2차 기본계획은 일반가족의 양육지원과 종합적인 일가정양립지원 강화가 주요 핵심으로 이는 비단 정책뿐아니라 전방위적으로 사회전반에 걸친 변화가 수반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저출산대응정책의 실제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가족과 지역사회내 돌봄지원정책을 살펴 보았다. 가족내 자녀양육지원사업으로서 아이돌봄지원사업과 가족내 돌봄나눔에 있어 핵심요인인 남성의 자녀양육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남성대상교육, 그리고 지역내에서 가족 돌봄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품앗이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향후 저출산 정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일반가족의 자녀양육지원 방향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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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족의 자녀양육방식을 통해 본 아동양육지원의 정책적 함의 (Dual Earner Families' Child Care Alternatives and Policy Implications)

  • 김선미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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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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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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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investigated various alternatives for childcare among dual-earner families and discussed implications for public policy development. Eight employed married women and two of their husbands were interviewed about work-family balance. All the interviewees complained that taking cue of the children in dual-earner families is a challenge. They resort to all available alternatives because public childcare support is insufficient and inadequate. There were five different types chilcare: extended family network, public and private institutions, paid help (nannies), rearranging work schedules, and training their children to take cue of themselves. However, all these alternatives entail various problems. More and better childcare facilities and programs should be built and after-school programs should be designed. On the other hand, parents should also make more effort to prioritize children's needs in finding a balance between work and family.

가정친화적 여성정책의 현황과 적용 -공공기관에 적용된 정책의 함의를 중심으로- (Current Status and Application of Family-Friendly Gender Policy -Focusing on policy implications applied to public institutions-)

  • 김영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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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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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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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사회에서 나타나는 저출산 현상이 심화 됨에 따라 일·가정양립을 위한 가정친화적 인사제도의 도입 및 확대를 위한 정부 차원의 다양한 정책이 시도되었다.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와 일·가정양립의 어려움이 가장 우선적으로 지목되고 있다. 여성정책의 일환으로 가정친화적 제도, 유연근무제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지원정책이 개진 되었지만 저출산의 대안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사회 전반적으로 저출산 현상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장이 커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새로운 시각의 접근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사회적 조직내에서의 가정친화적 제도가 갖는 의미는 시사점이 크다. 이런 시각에서 가정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시도된 유연근무제 등 적용되고 있는 제도의 현황을 공공기관 중심으로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고찰 방법을 중심으로 기존에 적용된 제도의 현황 비교를 통해 함의를 도출하였다. 가정친화정책은 제도개선의 필요성과 확장 차원에서 사회 환경변화에 맞춰 지속성을 갖고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청년 1인가구의 여가생활과 여가의 의미 (Leisure Activities of Young Single-person-households)

  • 송혜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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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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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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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focuses on the leisure activities of young, single-person households. Data collection involved selecting and interviewing eight cas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leisure activities of young, single people are divided between weekdays and weekends. 2. Important factors affecting these leisure activities are time, money, and cognition. 3. Respondents maintain their work-life balance by focusing on weekdays and weekends, they work and study intensively on weekdays and spend their time and money on leisure and rest on weekends. 4. Young people want a chance to meet and share their experiences with others. This point must be central to planning the Healthy Family Support Center program.

조직지원인식이 내재적 직무동기에 미치는 영향 : 일-가정 갈등 및 일-가정 균형의 인과관계 효과 검증 (Effect of Organizational Support Perception on Intrinsic Job Motivation : Verification of the Causal Effects of Work-Family Conflict and Work-Family Balance)

  • 유준수;강창완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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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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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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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조직지원인식이 내재적 직무동기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일-가정 갈등 및 일-가정 균형요인의 인과관계에 대한 유의성 여부도 확인해보고자 한다. 설문지를 통한 실증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지원인식은 내재적 직무동기 뿐만 아니라 일-가정 균형에 유의적인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일-가정 균형은 내재적 직무동기에 유의적인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조직지원인식은 일-가정 갈등에 유의적인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일-가정 갈등은 내재적 직무동기에 유의적인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직무강도를 줄이고 능력에 적합한 업무량을 부여하며, 인력운영 및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직무교육과 적재적소의 인력배치가 필요하다. 넷째, 긍정적인 조직지원인식과 내재적 직무동기 향상을 위해서는 현 직장에 대한 애착심을 높일 수 있고 다양한 유인체계로 조직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여야 한다.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국의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지역별, 성별, 의료기관별, 학업별, 소득별 등으로 분류하여 확장된 분석을 실시하면 더 가치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평가도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속한 병원의 환경 불확실성이나 경쟁 정도에 따라 직장에서의 일과 개인적인 삶의 균형 지원제도에 대한 영향력이 종업원마다 미치는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셋째, 조직지원인식은 조직문화와 조직형태 그리고 조직규모 및 업무특성, 근무연수, 근무유형 등에 따라 다르게 인식될 것이므로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넷째, 최근 정부의 의료기관 정책에 대한 변화와 글로벌 경영환경에 발맞추어 병원들의 조직구조, 직무설계, 조직지원 방식, 동기부여 접근방식, 인사고과의 평가 방법 등 다양한 신 인사관리 기법들을 설문지에 추가하여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및 가까운 미래의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서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리라 사료된다.

유아기 맞벌이 부부의 일-가족균형, 회복탄력성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직무만족도와 양육효능감의 매개효과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work-family balance, resilience, job satisfaction, parenting self efficacy, and happiness of double income couples with 3-5 years old child(ren))

  • 하쾌남;정민자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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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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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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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work-family balance, resilience, job satisfaction, parenting self-efficacy and happiness of double income couples with 3~5 years child(ren). Method: This study distributed structured self-reported questionnaires and used the data of 229 couples with 3~5 years child(ren) for an analysis.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for checking the measurement unity and a structural equation model was performed to reveal the structural relationship using AMOS software. Results: In a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work-family balance, resilience, job satisfaction, parenting self-efficacy and happiness, a total of 13 paths appeared significant. The influence of the husband on the wife was more significant than that of the wife on the husband, and resilience was found to have a strong influence on the happiness of wife and husband. The work-family balance was different for wife and husband.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various programs and approaches for the development of resilience to promote their happiness. As a policy direction in the future, with a goal of a shift to the paradigm, 'raising children together,' an institutional support should be prepared for the concretization of the formation and practice of the value of co-parenting children.

간호사신문에 게재된 일-가정 양립 주제분석 (A Thematic Analysis of Nurses' Work-Family Balance in the Korean Nurses Association News)

  • 김미영;이경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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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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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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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질적 주제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간호사신문에서 간호사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주제가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2년 9월 14일부터 2015년 2월 10일까지 간호사신문 웹 사이트를 통해 수집하였으며, 분석 대상은 2000년부터 2014년까지의 일-가정 양립 관련 기사 총 473건이었다. 연구결과 일-가정 양립 정부정책, 일-가정 양립을 위한 대한간호협회의 활동 등 2개의 주제와 10개의 하부주제가 도출되었다. 일-가정 양립 정부정책으로는 육아 휴가 정책, 자녀양육 지원정책, 근무제도 개선정책, 가족친화적 문화정책이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대한간호협회의 활동으로는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을 위한 활동, 24시간 직장보육시설 확충을 위한 활동, 유휴간호인력 지원 활동, 건강한 출산 양육환경 조성 활동, 가족친화적인 직장 환경을 위한 활동, 대체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도출되었다. 지난 15년간 일-가정 양립을 다룬 기사의 수는 양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었으며, 국가적 사건이나 사회 분위기에 따라 그 관심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고, 대한간호협회의 활동이 정부의 정책과 유기적인 관련성을 나타냈다. 간호사신문이 일-가정 양립과 관련하여 앞으로 선도해야 할 방향은 양성평등을 대변하는 젠더관점으로의 전환, 모성보호관련 이행이 취약한 실태나 문제점 등을 심층적으로 공론화하는 등 간호사의 입장을 대변해야 함을 시사한다.

일·가정양립의 최근 동향연구 : 국내 가족과 관련된 학회지를 중심으로 (A Study of Recent Trends in Work-Family Balance : Focusing on Academic Journals Related to Domestic Families)

  • 이예운;이승미;박경순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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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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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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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일·가정양립 관련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시기별 연구의 흐름과 방향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00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일·가정양립 관련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시기, 연구방법, 연구대상, 연구내용을 백분율로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00년 이후 논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2016-2020년 기간의 논문 수(37편)가 본 연구 분석논문의 39.8%를 차지하고 있다. 둘째, 연구방법은 설문조사(43%), 2차 자료 분석(30.1%), 심층면접(14%), 문헌연구(7.5%) 등이 사용되어 양적방법의 활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대상은 2000년대 초반에는 일·가정양립지원정책을 다룬 연구(6.4%), 그리고 현상 파악을 위해 기혼여성(26.9%), 기혼 남성·여성(20.4%)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2016년 이후에는 결혼여부와 관계없는 근로자(16.1%)를 대상으로 한 연구, 미혼(5.4%)을 대상으로 한 연구, 특정직업군의 근로자(9.7%)를 대상으로 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넷째, 연구내용은 내용의 중복값을 허용한 114편의 전체 분석대상 논문 중 정책연구 24편(21.0%), 현상분석 연구 90편(78.9%)으로 현상분석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일·가정 양립정책과 민간 기업의 참여 (Work-Life Balance Policies in Germany and the Participation of Private Companies)

  • 남현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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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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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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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전통적으로 성별분업에 의한 남성 생계부양자모델을 추구해온 보수주의 복지국가 독일은 오랜 기간 현금급여 중심의 경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2007년 독일 정부는 "시간정책, 이전소득 및 인프라의 혼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작하였다. 독일에서 저출생 문제가 국가문제로 부상하자 정부뿐 아니라 민간 기업도 가족친화적 인사정책과 근로조건을 제공함으로써 출산율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민간 기업은 인력 확보와 이직 예방을 목적으로 법적 의무를 넘어 자발적으로 가정친화적 근로환경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독일의 출산율은 2023년 현재 유럽 평균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어 정부의 일·가정 양립정책과 민간 기업의 참여가 출산율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한국의 일·가정 양립 정책 개선 방안으로 아버지의 육아 동참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 남성 육아휴직의 의무화, 출산 후 여성의 고용 보장, 돌봄시설 확충 그리고 기업의 가족친화정책 활성화를 제안하였다.

2023년 전국 가족센터 이용자 대상 가족생활 실태 연구 (2023 Family Life Survey of National Family Center Users)

  • 임정하;김경은;최정원;강복정;백지민;송미연;박찬영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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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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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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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the family life and relationships of national family center users in 2023. A sample of 1,086 adults was recruited from 48 family centers across South Korea. Participants, both online and offline, reported on various aspects of family life, including satisfaction, gender equality, work-home-life balance, family leisure, and internet usage for family and household purposes. Additionally, family relationships were explored in terms of dynamics with a spouse, children, and adult children.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t-tests. In the family life domain, center users reported a high level of satisfaction, with women exhibiting greater awareness of gender equality and higher engagement in household chores than men. Furthermore, although a moderate balance among work, home, and life was reported, time emerged as a significant challenge for family leisure. Regarding technology, center users frequently utilized the internet for family communication, leisure, shopping, and household management. In the family relationships domain, men were more satisfied with spousal relationships than women. Center users reported high satisfaction with parent-child relationships. Parents of school-aged children perceived economic burdens, while those with adult children frequently provided psychological and instrumental support. These findings suggest the need for program modification and the development of new initiatives within national family centers to better support the diverse needs of families in terms of life satisfaction and relationship dynam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