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omen's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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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구조 변화가 서비스 수요에 미치는 효과 분석 (The Effects of Changes in Household Structure on Service Consumption in Korea)

  • 황수경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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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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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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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저출산 고령화의 진전과 여성 경제활동참여 증대 등에 따른 가구구조 변화가 가계생산에 영향을 주어 서비스 수요를 변화시키는 효과를 분석한다. 특히 기존에 가계생산에 의존하던 가사노동 및 돌봄서비스 등을 시장서비스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서비스 수요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이론적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3부문 시간배분모형을 통해 가계생산의 시장화가 서비스산업의 확장을 가져오는 메커니즘을 이론적으로 탐색하였다. 다음으로, 우리나라 가구구조 변화가 각 소비항목별 수요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QUAIDS 수요분석모형에 따른 엥겔곡선을 추정하였다. 분석자료로는 "가계동향조사"를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단신가구의 증가, 유배우가구의 감소, 6세 미만 자녀 가구의 감소와 같은 가구 구성의 변화, 그리고 맞벌이가구의 증가 등은 의료비, 교육훈련비, 가사서비스 등 전형적으로 가계생산서비스를 대체하는 시장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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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책임주의와 싱가포르 Social Development Network의 역할과 위상 (The Marriage Stewardship and the Role and Status of Social Development Network in Singapore)

  • 김명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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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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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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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논문은 싱가포르가 저출산 해결을 위해 '결혼장려정책'을 도입하고 실행주체인 'Social Development Network'(사회개발네트워크)를 어떻게 활용하여 저출산 문제에 대처해왔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Social Development Network는 결혼에 대한 싱가포르의 국가 책임주의를 잘 드러내는 조직으로서 출범부터 고학력 여성의 독신 증가와 출산력 저하라는 사회현상과 맞물려 발전해왔다. Social Development Network의 전신은'Social Development Unit'(SDU)이며 이후에 발족한 'Social Development Service'(SDS)를 흡수하여 2009년 Social Development Network로 재탄생했다. 출범 시 Social Development Network는 상업적 결혼대행기관들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조직적인 활동을 추진해오다가 2006년부터는 민간업체들에게 데이트와 중매 서비스 활동을 위임하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집중해왔다. 이 논문은 문헌분석을 활용하여 싱가포르 결혼장려정책의 지원주체로서 결혼에 관한 책임주의 이론적 관점에서 출범 이후 현재에 이르는 Social Development Network의 위상과 역할을 분석하고 동일한 사회적 경험을 하고 있는 한국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둔다.

사회경제적 위치와 유방암 수술 후 총 사망위험과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Socioeconomic Status and All-Cause Mortality After Breast Cancer Surgery: Nationwide Retrospective Cohort Study)

  • 박미진;정우진;이선미;박종혁;장후선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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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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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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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evaluate and explain the socioeconomic inequalities of all-cause mortality after breast cancer surgery in South Korea. Methods: This population based study included all 8868 females who underwent radical mastectomy for breast cancer between January 2002 and June 2003. Follow-up for mortality continued from January 2002 to June 2006.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4 socioeconomic classes according to their socioeconomic status as defined by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ntribution 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economic status and all-cause mortality after breast cancer surgery was assessed using the Cox proportional hazards model with adjusting for age, the Charlson’s index score, emergency hospitalization, the type of hospital and the hospital ownership. Results: Those in the lowest socioeconomic status group had a significantly higher hazard ratio of 2.09 (95% CI =1.50 - 2.91) compared with those in the highest socioeconomic group after controlling for all the identifiable confounding variables. For allcause mortality after radical mastectomy, all the other income group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3-year mortality rates than did the highest income group. Conclusions: The socioeconomic status of breast cancer patients should be considered as an independent prognostic factor that affects all-cause mortality after radical mastectomy, and this is possibly due to a delayed diagnosis, limited access or minimal treatment leading to higher mortality. This study may provide tangible support to intensify surveillance and treatment for breast cancer among low socioeconomic class women.

일부 도시지역 주민의 가족계획 실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mily Planning Practice of Some Urbanites)

  • 김영하;차형훈;염용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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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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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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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The Family Planning Project as a birthcontrol policy has been enthusiastically carried out by the government since 1962. But gradually it get less enthusiastic. Therefore, it is required to establish a more comprehensive and systematic plan and to carry out it thoroughly. And it is needless to say that people's knowledge about family planning, their attitudes and their practice should be concretly comprehended. Taking these things into consideration, this study surveys the general situation on family planning among 237 married women of less than 34 years in Guro 6-dong, one of target areas for Korea University Health Project from Sep. 17, 1984 to Oct. 13, 1984.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Most of the subjects (62.8%) want 2 children and 13.6% want one child. But son-preference consciousness is remarkably revealed among them, which is thought to cause social inequality between man and woman. Therefore, it needs to change the traditional son-preference convention, for equality of all men regardless of sex. 2) The rate of induced abortion experience by person is 61.6% and the average frequency is 1.4. Almost all the induced abortion are carried out at clinics and hospitals during 2~3 months after conception. To prevent these unnecessary conception and induced abortion in view of maternal health, ethics and economics, proper contraceptive measures should be emphasized. 3) Temporary contraceptives should be sold more widely in the basis of free trade in order to practice the intensive and comprehensive family planning because the degree which Health Center has been utilized for buying temporary contraceptives is low. 4) There are serious problems such as the side effects and the lack of follow up care in permanent contraceptives. Those lower the practice rate of permanent contracept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quality of permanent contraception practice and strengthen the follow-up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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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선거권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 연구: 장애관련 교육경험 유무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the Right to Vote of Person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College Students: Based on the Experience of Disability Related Education)

  • 이우진;김태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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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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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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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발달장애인 선거권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광주광역시의 A대학교와 B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편의표집을 통해 최종 37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장애관련 강좌를 수강한 적이 있는 경우에 발달장애인의 선거권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관련 봉사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발달장애인의 선거권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발달장애인의 참정권 필요하다고 응답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선거권의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대학생을 포함한 비장애인들이 발달장애인의 선거권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우리나라 일반인 인플레이션 기대 형성 행태 분석 (Korean Households' Inflation Expectations and Information Rigidity)

  • 이한규;최진호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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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sup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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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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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일반인의 인플레이션 기대 형성 행태를 정보경직성(information rigidity)과 상태의존성(state-dependence)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우리나라 일반인의 인플레이션 기대 형성 과정에 정보경직성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간단한 정보경직성 모형을 도출하여 추정하였으며, 간단한 마코프 국면전환모형을 이용하여 인플레이션 기대 형성 행태가 경제여건에 따라 달라지는 상태의존적 특징을 나타내는지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일반인의 대다수는 정보 갱신을 통해 인플레이션 기대를 새로 형성하기보다는 기존의 기대를 관성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정보 갱신 과정에서도 전문가 예측치 등과 같은 미래 지향적 정보보다 과거 인플레이션율과 같은 과거 지향적 정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둘째, 우리나라 일반인의 인플레이션 기대 형성 행태는 인플레이션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상태의존적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시기에는 그렇지 않은 시기와 비교하여, 인플레이션 기대의 실제 인플레이션에 대한 민감도가 상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기대와 실제 인플레이션 사이의 격차가 빠르게 축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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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관측틈을 가진 재발 사건 소요시간에 대한 자료 분석 (Statistical analysis of recurrent gap time events with incomplete observation gaps)

  • 신슬비;김양진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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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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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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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재발 사건 자료란 연구대상이 같은 종류의 사건을 반복적으로 경험할 때 발생하는 자료이다. 이러한 재발 사건은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날 수 있다. 재발 사건자료를 분석할 때 연구자의 관심에 따라 사건 발생시간이나 사건 발생간의 소요시간을 이용하여 분석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사건 발생시점간의 소요시간을 이용하여 불완전한 관측을 가진 재발 사건자료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 자료의 특징은 일부 관측대상들이 일정기간 동안 연구에서 제외되는 관측틈을 갖는다는 것이다. 이 때 관측틈은 불완전한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관측틈의 시작시점은 알고 있지만 종료시점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지의 종료시점을 추정하기 위해서 구간 중도 절단 방법이 적용된다. 따라서 종료시점이 추정된 후 프레일티를 포함한 회귀모형을 적용하여 공변량이 사건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제안한 방법을 실제자료에 적용하여 관측틈을 고려한 경우와 고려하지 않은 경우를 비교하고자 한다.

한국사회의 직업기초능력의 결정 요인 및 경제적 성과 (The Formative Factors and the Economic Effects of the Basic Job Skills in Korea)

  • 김안국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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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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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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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고는 OECD 주관의 2005년도 ALL(Adult Literacy and Life Skills)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직업기초능력(컴퓨터 활용능력 포함)의 결정 요인과 경제적 성과를 분석하였다. 직업기초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학업연수, 아버지 학력이었다. 여성은 컴퓨터 활용능력에서 남성보다 열위에 있었다. 연령은 직업기초능력에는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컴퓨터 활용능력에서는 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취업자의 경우, 사무관리직(자유전문직 포함) 직종과 신서비스(금융업, 사업서비스업 포함) 업종에 종사하는 자가 판매서비스 직종이나 제조업에 종사하는 자보다 컴퓨터 활용능력이 높았다. 직업기초능력의 임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지만, 컴퓨터 활용능력의 임금효과는 유의하였다. 직업기초능력은 괜찮은 일자리에의 취업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괜찮은 일자리 취업에 직업기초능력이 미치는 영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정규교육 시기에 직업기초능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해 직업기초능력을 획득하게 하는 정책 대안의 모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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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출산율의 관계에 대한 실증분석 -일과 가정 양립을 중심으로- (The Empirical Analysis of Relationship between WLFP and Fertility -Focusing on Compatibility of Work and Family-)

  • 김상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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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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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8-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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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인구주택총조사 자료(1985~2010년)를 이용하여 여성의 경제활동참여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985년을 제외한 1990, 2000, 2005, 2010년에 여성의 경제활동참여는 여성의 총 출생아 수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추는 효과가 발생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효과의 크기는 1990년부터 점차 커져 2005년에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2010년에는 2005년 대비 그 크기가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감소의 효과는 일부 정부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에 따른 효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정부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지원 정책의 확대와 정책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며 이와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수혜율(take-up rate)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초등교사의 ADHD 관련 지식, 태도, 스트레스 수준 및 통합교육의지에 대한 인식 (Assessment of Elementary Teachers' Knowledge about ADHD, Attitude, Stress Level and Intention for Inclusion Education)

  • 최연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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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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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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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소아청소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장애질환으로 초등학교 아동들의 교육적,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ADHD 증상아동들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가르치는 교사들의 태도와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한 분석은 효율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교육방법의 개선과 교사 교육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ADHD 아동을 경험한 적이 있는 227명의 초등교사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나이, 성별, 교직경력, 연수시간 등이 지식, 태도, 스트레스 및 교실에서의 통합교육 의지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5% 유의수준에서 성별은 스트레스에, 연수시간은 ADHD 관련지식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ADHD 학생의 지도경험, 나이, 성별, 교직경력, 연수시간 등의 요인은 통합교육 의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는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으로 교사들의 정책적 지원요구사항도 간략히 요약하여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