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hole-class 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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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 탐구대회" 초등팀 탐구 활동 소개 및 보고서에 진술된 환경 가치 분석 (An Analysis of Environmental Values Written in Energy.Environment Inquiry Activity Contest Reports of Elementary School Teams)

  • 구수정;김영신;정완호
    • 한국환경교육학회지: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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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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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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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ontent of environmental inquiry activities and value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ritten in their reports of the Energy Environment Inquiry Activity Contest which is a unit contest of the Youth Science Festival held annually in Korea and get some ideas for the valuable way of Korean environmental education. 10 teams' reports were gathered and the locality, class study area, inquiry theme, inquiry method and values were analyzed and introduced as case studies to get some insights to teach elementary school students environmental values through inquiry activities of science subject approach. Each teams set various inquiry themes in the content domain of energy resources and earth environment conservation focusing on each team's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and occurring environmental problems in their local areas. There were 16 sentences representing technocentrism and 12 sentences representing ecocentrism. 5 of 10 teams showed both of technocentrism and ecocentrism in their reports. But their was only scientific knowledge without any environmental values in one team's report. Inquiry activity is a good teaching-learning method to develop environmental literacy. There should be environmental values involved as far as it is the environmental inquiry activities using environmental subject matter. The result of this study proposes that environmental educators should actively intervene for inquirers to set a stage in the whole process to search for an alternative to solve environmental problems involved in their project activities. The reason is because the environmental education in the elementary school is established to operate by the infusion way into various subjects already existed in the Korean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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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과학탐구기능 향상을 위한 명시적이고 반성적인 교수.학습전략 개발 및 적용 -관찰과 분류를 중심으로-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the Explicit and Reflective Learning Strategy for Enhancement of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Basic Inquiry Skills -Based on Observation and Classification-)

  • 이혜원;민병미;손연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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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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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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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의 관찰과 분류를 중심으로 한 명시적이고 반성적인 교수 학습전략을 개발, 적용하여 학생들의 과학 탐구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명시적이고 반성적인 교수 학습전략은 이론적 고찰 후에 초안을 개발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수정, 보완하였다. 실제 수업 진행을 위해 실험집단은 명시적이고 반성적인 교수 학습전략을 적용하여 수업하였고, 통제집단은 교사용지도서에 따른 일반적인 수업을 하였다. 학생들은 수업시행 전 후 과학탐구능력검사와 수업시행 후 학업성취도 검사를 하였다. 그리고 수업전사자료, 심층면담, 교사의 반성적 저널을 통해서 수업 전 후 탐구기능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의 결과로 첫째, 개발한 교수 학습전략의 단계를 (1) 동기유발하기, (2) 반성적으로 탐색하기, (3) 명시적으로 안내하기, (4) 명시적으로 탐구하기, (5) 반성적으로 검증하기의 5단계로 설정하였다. 둘째, 개발한 교수 학습전략의 수업 적용 결과, 정량분석에서는 관찰과 분류에 대한 탐구능력의 성취도 향상이 전체(관찰과 분류를 합한 탐구능력)와 관찰능력에는 효과적이었으나, 분류능력에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개발된 수업전략을 적용한 수업은 학업성취도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업성취도와 탐구능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탐구능력의 향상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정성분석결과, 개발한 교수 학습전략을 적용한 수업에서 교사의 명시적인 안내와 소집단 활동을 통하여 반성적인 학습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는 학생의 관찰과 분류의 탐구기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정량분석과 정성분석 결과를 통해 과학탐구의 가장 기본적인 관찰기능이 형성된 후 이를 바탕으로 분류기능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중학교 가정과 문제 중심 '주생활 문화와 주거 공간 활용' 교수·학습 과정안 개발과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the PBL Teaching/Learning Process Plan of 'Housing Culture and Practical Space Use' for Home Economics in Middle School)

  • 조지원;조재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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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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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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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2015 교육과정의 중학교 기술·가정② '주생활 문화와 주거 공간 활용' 수업을 위해 다양한 주거가치를 반영한 셰어하우스 공간 활용 설계실습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자립능력과 실천적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문제 중심 가정과 교수·학습 과정안을 개발하여 실행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ADDIE 교수 설계 모형에 따라 분석, 설계, 개발, 실행, 평가 단계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개발 결과는 2015 개정 중학교 기술·가정 교육과정과 12종의 교과서② 주생활 단원을 분석하여 총괄 학습목표와 세부목표, 차시별 목표를 선정하고, 내용요소를 추출하여, 4차시분의 학습주제의 차시별 PBL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습자료(시나리오 4개, 학습 활동지 6개와 읽기 자료 10개, 모둠활동자료 5개, PPT자료 4세트, 동영상 4개, 교사용 자료 1개) 및 설문지이다. 차시별 수업은 도입에서 시나리오를 통해 문제만나기와 문제해결계획을 세우고, 전개에서는 다양한 모둠활동을 통해 문제해결책을 탐색 및 재탐색을 한 후, 전체학급에서 해결책을 발표 및 평가나 토의로 마무리하였다. 특히 4차시 수업은 컴퓨터실에서 '5D planner' 웹 프로그램 활용하여 3차시 문제해결 계획안을 입체적 설계로 구현하는 실습을 하였다. 실험수업은 2019년 4월 1~12일 경남 하동군 소재 H중학교 2학년 1학급 2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여 학생 전원이 수업평가에 참여하였다. 평가 결과, 수업전반에 걸친 수업내용과, 학습자료, 학습활동에 대해 거의 모든 학생들이 매우 높게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이 연구에서 개발한 총 4차시 수업 전반의 주제와 학습자료, 수업활동 등이 학생들에게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세부목표를 구성하는 차시별 수업목표와 총괄목표의 달성 정도로 알아본 수업효과 평가도 수업전반에 대한 평가결과처럼 문항별로 비슷하게 매우 높게 나타나 4차시분의 수업을 통해 차시별 수업목표는 물론 총괄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 보인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차시별 교수·학습 과정안의 특징인 PBL 수업방법에 관해서도 각 차시 PBL 수업의 중심을 이루는 시나리오, 협동학습, 웹프로그램 실습에 매우 높게 만족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서술한 개방형질문에서도 실습 관련 수업활동이 좋았다는 언급이 가장 많았는데 특히 웹 프로그램 활용 실습은 흥미롭고 신선한 경험이었으나 웹 프로그램을 원활한 작동할 수 있는 컴퓨터 환경개선요구도 컸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이 연구에서 개발한 문제 중심 교수·학습 과정안은 더불어 살아가는 주생활 실천태도를 함양하고 '주생활 문화와 주거 공간 활용'의 총괄목표를 달성하는데 적절하다고 하겠다.

도서원현상을 통해 본 공공도서관 이용자에 대한 인식의 문제 (Problems in defining public library users as viewed through the 'book-room' phenomenon in Pusan)

  • 김영기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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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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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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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is study, that is made by an on-the-spot survey and a library survey, is aimed at finding some problems in the recognition regarding public library users and suggesting the clue to solve the problems revealed in the way of having compared with 'Book-Room' and Public Library. Poor material was always a troublemaker in this study. Especially the part of 'Book-Room' phenomenon is wholly dependent upon a field survey, that is, interview with a 'book-room' clerks, gathering the advertising leaflets, a close observation on 'Book-Room', etc. There are little printed materials, much less precedent research theses. In the other parts of this paper, there are needed good statistical materials, but the nortion presented in the public library user statistics-for example pupil, students, housewives, old men, the generality of people, etc.- is so vague that it is insufficient and unhelpful for this study. In my judgment, with all these limitations, this article gets some results as follows : 1. 'Book-Room' is the cultural organization which is being operated by, for, of the community inhabitants and it takes on the character of movement - labor movement, cultural movement, and community movement. 2. The pioneer of the Book-Room is 'Yangso Hyupdong chohap' (which means good book- cooperative association) lasted from 1978 to the next year. 3. 'Arom'(means learning) Book-Room is the first real Book-Room at Seomyon district in Pusan established in 1987. 4. Book-Room can be classified by its character as 'Labor BookRoom' and 'Cultural Book-Room'. There are 10 Labor BookRooms and 4 Cultural Book-Rooms in Pusan. 5. Labor Book-Rooms organized themselves to 'Labor Book-Room conference'. 6. Book-Rooms have done their best to extort the needs and interests of the community inhabitants, but relatively public libraries do not, hence the majority of residents are neglected from the public library service. This is at Book-Rooms' back to have been spread so quickly. 7. There is a very large gap between the component ratio of community inhabitants by class and that of public library users by same criterion, that is, in the case of the former, the labor class goes beyond a half point, in the latter, the majority of public library user is composed of students and housewives. 8. Researchers and librarians have concentrated their attention and effort not upon whole residents in community but upon existing users at present time. They do not try to develope potential users. So, researchers' and librarians' recognition regarding the public library users needs to be changed. 9. The concept of 'core-user' may be the key to solve the problems related with public library users. For the purpose of ensuring the 'core-user', it is necessary to study the community and inhabit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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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변 활동 중심 과학 수업에서 교사의 반응적 교수 실행 탐색 -논변의 구조적·대화적 측면을 중심으로- (Exploring Teachers' Responsive Teaching Practice in Argumentation-Based Science Classroom: Focus on Structural and Dialogical Aspects of Argument)

  • 박지영;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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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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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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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논변 중심 과학 수업에서 교사의 반응적 발화가 학생들의 논변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수업 사례를 탐색함으로써 반응적 교수 실행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다. 논변 수업의 경험이 없는 중학교 교사 2명과 학생 57명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자극과 반응' 단원을 중심으로 논변 활동 중심의 과학 수업이 이루어졌다. 모든 수업과 인터뷰는 녹화, 녹음 후 전사하여 주요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근거 이론에 따라 두 교사의 반응적 발화를 유형화하여 논변의 구조적 대화적 측면으로 범주화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교사의 반응적 교수 실행이 드러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질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두 교사는 논변의 대화적 측면 보다는 구조적 측면에 주로 반응하였는데, 특히 전체 논의 보다는 소집단 활동에서 이러한 양상이 두드러졌다. 이는 한 명의 교사가 짧은 시간 내에 여러 소집단에 개입해야 하는 교실의 상황과 논변 활동의 구조적 측면에 주된 목표를 둔 교사의 인식이 주요 요인이었다. 논변의 구조적 측면에 대한 교사의 반응적 발화 중 학생의 사고를 탐색하거나 추론을 촉진하는 발화는 학생들이 자신의 사고를 드러내고 수업의 목표를 인식하며 추론의 책임을 갖고 스스로 사고해 나가도록 지원하였다. 논변의 대화적 측면에 대한 교사의 반응적 발화는 주로 5차시 수업의 전체 논의에서 다수 나타났는데 소집단 간 논변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준 수업 과제가 대화적 상호작용 촉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때 교사의 논변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부각시키는 발화, 소집단의 논변을 학급 전체에 발표하게 하는 발화, 특정한 학생을 지목하여 논변을 검증하고 평가하게 한 발화들은 소집단 간 논변의 차이를 명확히 드러내게 하여 소집단 간 검증과 반박을 이끌었고, 서로 다른 주장을 담은 논변 간의 연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대화적 상호작용을 촉진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논변 활동에서 교사의 반응적 교수 실행을 위한 교수 전략을 제언하였다.

공동생성적 대화가 중학생의 과학적 모델에 관한 이해와 모델 구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generative Dialogues on Scientific Model Understanding and Modeling of Middle School Students)

  • 김지윤;최승언;김찬종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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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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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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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공동생성적 대화가 인식론적 측면에서 학습자의 과학 모델에 관한 이해와, 실행 과정의 측면에서 모델 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서울 소재 여자중학교 1학년 49명의 학생들에게 총 5차시 모델 구성 수업을 실시한 후 공동생성적 대화에 참여한 2개 조(8명)의 학생들과 참여하지 않은 2개 조(9명)의 학생들의 모델에 관한 이해와 모델 구성을 비교하였다. 모델에 관한 이해는 Upmeier zu Belzen and $Kr{\ddot{u}ger$ (2010)의 분석틀을 사용하였고, 모델 구성 과정은 Baek et al. (2011)의 분석틀을 수정 및 보완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공동생성적 대화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과학적 모델에 관한 이해와 모델 구성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공동생성적 대화에 참여한 조의 학생들은 모델을 새로운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가설로 인식하였지만, 참여하지 않은 조의 학생들은 모델을 현상을 이해하는 수단으로 인식하였다. 본 연구는 학생들의 모델 구성 과정을 측정하는 분석틀을 마련하여 학교 현장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새로운 학습 방법으로써 공동생성적 대화를 모델 구성 수업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11년 수학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나타난 다문화.탈북 가정 학생의 학교급별 성취 특성 분석 (Analysis on the achievement characteristics of the students of multicultural and North Korean migrant families by school classes in 2011 National Assessment Educational Achievement)

  • 조윤동;강은주;고호경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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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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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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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다문화 탈북가정 학생들이 수학과 교육과정 중에서 어떤 내용에 취약한지를 파악하여 그들에게 적절한 교수 학습을 강구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는 201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활용하였다. 다문화 탈북가정 학생을 국제결혼가정 자녀(국내출생 자녀,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가정 자녀, 탈북가정 자녀로 유형화하여 응시생 전체와 비교하였다. 먼저 학교급마다 이러한 유형별로 검사 전체의 성취수준 비율과 평균 척도점수와 정답률, 내용 영역별 평균 정답률, 문항별 정답률로부터 학업성취 특성을 분석하였다. 여기에 문항에 대한 질적 분석을 더하여 다문화 탈북가정 학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업 상황을 탐색하였다. 모든 하위 집단에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우수학력의 비율은 줄고, 기초학력 미달의 비율은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도 다문화 탈북가정 학생 집단에 따라, 내용 영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집단별로 맞춤형 학습 지원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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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과학과 포트폴리오 평가의 내용 타당도 검증 및 학생 포트폴리오에서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의 유형 (Content Validity of and Information from Elementary Students' Science Portfolio Assessment)

  • 김찬종;윤선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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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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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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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의 목적은 포트폴리오 평가의 내용 타당도를 검증하고 학생 포트폴리오에서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의 유형을 조사하는 것이다. 내용 타당도를 각 차시의 목적과 교육과정의 중점에 비추어 검증하였으며, 학생 포트폴리오를 분석하여 어떤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분석에 사용한 학생 포트폴리오는 경기도 평택시 A 초등학교 4학년 한 학급에서 실시한 것이다. 포트폴리오에는 4학년 2학기 지층과 화석, 열과 물체의 변화단원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4학년 교과서, 실험관찰, 교사용 지도서 역시 분석되었으며, 그 결과는 학생 포트폴리오에서 파악한 정보와 비교하였다. 과학교육전문가 2인과 10명의 현직 초등 교사가 분석에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포트폴리오 평가 양식과 교육과정 및 교과서 내용은 $70\sim100%$ 범위의 일치도를 보였다 교육과정 중점과 비교할 때는 90% 이상의 일치도를 나타냈다. 학생 포트폴리오는 이해, 관찰, 의욕, 학습의 과정에 대한 정보를 많이 포함하고 있었으며, 결론도출, 의사소통, 자기 주도, 학습의 진전, 자기 개념, 상호작용, 학습의 과정에 대한 정보도 상당히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볼 때 학생 포트폴리오와 교과서의 정보는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예상, 의욕, 자기 주도, 상호 작용과 같은 정보는 학생 포트폴리오에 더 많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관찰이나 실험 계획에 대한 정보는 과학교과서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 포트폴리오 평가 양식은 타당도가 높으며, 지필 검사로는 얻을 수 없는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었다. 학생 포트폴리오에서 얻은 정보를 잘 활용하면 학생들의 학습과 장점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과학 학습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 분류문제에서의 딥러닝 알고리즘의 활용 가능성 평가 (Feasibility of Deep Learning Algorithms for Binary Classification Problems)

  • 김기태;이보미;김종우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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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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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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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알파고의 등장으로 딥러닝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딥러닝은 향후 미래의 핵심 기술이 되어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개선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지만, 주요한 성과들이 이미지 인식과 자연어처리 등에 국한되어 있고 전통적인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문제에의 활용은 미비한 실정이다. 실제로 딥러닝 기술은 Convolutional Neural Network(CNN), Recurrent Neural Network(RNN), Deep Boltzmann Machine (DBM) 등 알고리즘들의 선택, Dropout 기법의 활용여부, 활성 함수의 선정 등 다양한 네트워크 설계 이슈들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비즈니스 문제에서의 딥러닝 알고리즘 활용은 아직 탐구가 필요한 영역으로 남아있으며, 특히 딥러닝을 현실에 적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은 미지수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다이렉트 마케팅 응답모델, 고객이탈분석, 대출 위험 분석 등의 주요한 분류 문제인 이진분류에 딥러닝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 그 가능성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실험에는 어느 포르투갈 은행의 텔레마케팅 응답여부에 대한 데이터 집합을 사용하였으며, 전통적인 인공신경망인 Multi-Layer Perceptron, 딥러닝 알고리즘인 CNN과 RNN을 변형한 Long Short-Term Memory, 딥러닝 모형에 많이 활용되는 Dropout 기법 등을 이진 분류 문제에 활용했을 때의 성능을 비교하였다. 실험을 수행한 결과 CNN 알고리즘은 비즈니스 데이터의 이진분류 문제에서도 MLP 모형에 비해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 또한 MLP와 CNN 모두 Dropout을 적용한 모형이 적용하지 않은 모형보다 더 좋은 분류 성능을 보여줌에 따라, Dropout을 적용한 CNN 알고리즘이 이진분류 문제에도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대용량 소셜 미디어 감성분석을 위한 반감독 학습 기법 (Semi-supervised learning for sentiment analysis in mass social media)

  • 홍소라;정연오;이지형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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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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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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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의 내용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트윗에 나타난 사용자의 감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기계학습 기법을 사용해서 감성 분석 모델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트윗에 긍정 또는 부정을 나타내는 감성 레이블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이 모든 트윗에 감성 레이블을 붙이는 것은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감성 레이블이 있는 데이터"와 함께 "감성 레이블이 없는 데이터"도 활용하기 위해서 반감독 학습기법인 self-training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감성분석 모델을 생성한다. Self-training 알고리즘은 "레이블이 있는 데이터"의 레이블이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레이블이 없는 데이터"의 레이블을 확정하여 "레이블이 있는 데이터"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분류모델을 점진적으로 개선시키는 방식이다. 그러나 데이터의 레이블이 한번 확정되면 향후 학습에서 계속 사용되므로, 초기의 오류가 계속적으로 학습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조금 더 신중하게 "레이블이 없는 데이터"의 레이블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self-training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보다 높은 정확도의 감성 분석 모델을 생성하기 위하여, self-training 중 "감성 레이블이 없는 데이터"의 레이블을 결정하여 "감성 레이블이 있는 데이터"로 확장하기 위한 3가지 정책을 제시하고, 각각의 성능을 비교 분석한다. 첫 번째 정책은 임계치를 고려하는 것이다. 분류 경계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있는 데이터를 선택하고자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정책은 같은 개수의 긍/부정 데이터를 추가하는 것이다. 한쪽 감성에 해당하는 데이터에만 국한된 학습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세 번째 정책은 최대 개수를 고려하는 것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데이터가 "감성 레이블이 있는 데이터"에 추가되는 것을 방지하고 상위 몇%만 선택하기 위해서, 선택되는 데이터의 개수의 상한선을 정한 것이다. 실험은 긍정과 부정으로 분류되어 있는 트위터 데이터 셋인 Stanford data set에 적용하여 실험하였다. 그 결과 학습된 모델은 "감성 레이블이 있는 데이터" 만을 가지고 모델을 생성한 것보다 감성분석의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었고 3가지 정책을 적용한 방법의 효과를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