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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건물에서 안구건조증이 작업생산성과 일상활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ry Eye Symptoms on Work Productivity and General Activity in Newly Building)

  • 김효진;박찬정;임병서;김호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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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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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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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신축건물 재실자들의 안구건조증을 조사하고, 안구건조증이 작업생산성 및 일상적인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신축한지 3개월이 지난 건물에서 일 평균 8시간 이상을 근무하는 사무직 근로자 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내공기질은 알데하이드류와 온습도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안구건조증은 Ocular Surface Disease Index(OSDI)를 이용하여 정상, 경도, 중등도 및 중증으로 분류하였고, 라식수술, 눈 화장, 일일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시간, 그리고 일일 평균 근무시간을 조사하였다. 작업생산성과 일상활동 관련 설문은 Work Limitation Productivity 설문을 사용하여 손실정도를 10점 척도로 체크하였다. 결과: 사무실의 폼알데하이드 농도는 $42.42{\pm}6.30{\mu}g/m^3$ 이었고, 온습도는 각각 $26.2{\pm}0.7^{\circ}C$$40{\pm}1%$ 였다. 안구건조증은 정상, 경도, 중등도 및 중증이 각각 15.2%, 18.2%, 18.2%, 48.5%였다. 안구건조증의 심한 정도와 작업생산성 및 일상적인 활동의 손실 정도는 각각 0.599와 0.655의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p<0.001). 안구건조증이 중증인 경우는 정상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작업생산성 손실과 일상활동 저해를 나타냈다(p<0.001).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는 정상에 비해 작업생산성 손실과 일상활동 저해가 3점 이상일 확률이 각각 3.26배(p=0.032)와 2.25배(p=0.045) 높았다. 결론: 신축건물 사무직 근로자들의 안구건조증은 작업생산성과 일상적인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약물 유발 소한증에서 cobalt chloride solution의 임상적 유용성 (Predictive value of cobalt chloride solution for hypohidrosis with topiramate)

  • 이혁;이승현;김선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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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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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0-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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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TPM를 복용중인 간질 환아들에서 소한증 관련 증상 발생률을 확인함과 더불어, 뉴로체크($Neurocheck^{TM}$) 발한 검사를 시행하여 비침습적으로 발한 감소 관련 증상을 비교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0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전북대학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환자 중 간질로 진단받고 TPM를 투여 시작한 환자 55명중 자료가 불충분한 9명을 제외하고 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는 약물 투여 전과 목표 용량에 도달 한 직후 가능한 빠른 시간에 뉴로체크를 이용한 발한 기능 검사를 시행하였고, 2005년 여름 소한증과 관련된 증상 발현 유무를 면담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 과 : 저자들은 전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부분발작으로 진단 받고 TPM를 복용중인 46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비침습적인 검사인 뉴로체크를 이용하여 TPM 유발성 발한 감소 증상을 예측하고자 하였으며 더불어 TPM으로 인한 발한 감소 증상의 유병률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설문조사상 여름 기간 동안 TPM 사용 중 소한증 관련 증상 발생률은 37.0% 였으며 완전 무한증은 없었고 경증의 비율은 26.1%, 중증의 비율은 10.9% 였다. 2) 뉴로체크 발한 검사상 발한 지연은 34.8% 였으며 변화 없는 경우는 54.3%, 발한이 증가한 경우는 10.9% 였다. 3) 설문조사 결과 발한 감소 관련 증상을 보인 환아들에서 뉴로체크 검사상 발한 감소를 보이는 경우는 46명 중 13명으로 76.5% 였으며 이중 설문조사 상 경증인 경우는 75.0%, 중증인 경우는 80%의 양성률을 보였다. 4) 뉴로체크 발한 검사상 TPM 사용전보다 3분 이상 지연된 경우 3분 이하에서보다 상대적으로 중증의 비율이 높았다. 결 론 : 소아연령에서 비침습적인 뉴로체크 발한 검사 방법으로 손쉽게 발한감소를 측정할 수 있었다. 뉴로체크 검사를 이용하여 TPM 유발성 발한 감소 관련 증상을 예측 할 수 있었으며, 특히 TPM 사용 전보다 3분 이상 지연된 경우 소한증 증상 발현이 현저하여 열감 불내성, 기면 혹은 열사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Ghrelin 유전자의 Leu72Met 다형성 분석에서 PCR-RFLP, PCR-SSCP, Amplication Refractory Mutation System(ARMS)의 비교분석 (Comparision of PCR-RFLP, PCR-SSCP, Amplication Refractory Mutation System(ARMS) in Leu72Met Polymorphism of Ghrelin Gene)

  • 강주성;김세림;김선영;주찬웅;조수철;황평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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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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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8-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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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ghrelin는 여러 질병에서의 역할은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 ghrelin 유전자 변이가 비만과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보고된 ghrelin 유전자 이상으로는 SNP인 Arg51Gln, Leu72Met, G274A가 있으며 이중 가장 흔한 이상인 Leu72Met 변이이다. 일반적으로 ghrelin 유전자의 Leu72Met와 같은 diallelic 다형성을 스크리닝하는데 SSCP, RFLP, sequencing 등이 사용되어 왔으나 향후 비만 환자들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손쉽게 ghrelin 유전자의 Leu72Met 다형성 분석을 검출할 수 있는 스크리닝 방법을 찾아 임상적 적용에 이용하고자 하였다. 방 법 : 비만소아에서 ghrelin 유전자의 Leu72Met 다형성 분석을 PCR-RFLP, PCR-SSCP와 ARMS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비교분석하고 이들의 검사방법의 장단점을 알아보았다. 결 과 : PCR-RFLP, PCR-SSCP와 ARMS 분석 모두에서 allele 특이산물의 밴드가 뚜렷이 구별할 수 있었으며 상기 방법에 의한 결과는 모두에서 일치하였다. PCR-SSCP 방법은 점돌연변이의 존재 여부를 많은 시료를 대상으로 쉽게 분자학적 스크리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조작이 간단하지 않고 비용부담이 많다. BsrI 제한효소를 이용한 PCR-RFLP법은 비교적 용이하고 간단하여 널리 쓰이는 방법이지만 충분한 고농도의 DNA가 필요하며 전기영동 결과의 올바른 해석이 쉽지 않았다. 이에 비하여 ARMS 분석법은 위의 방법들보다는 간편하여 검사의 소요시간도 짧으며, 검출률이 높고 결과 해석이 매우 쉬웠다. 결 론 : 따라서 본 실험에서 시행한 ghrelin의 Leu72Met 유전자의 다형성을 결정하는 방법 중에는 ARMS 분석법이 정확하고 검사 분석법 및 결과 해석이 매우 쉽고 검사의 소요시간도 짧아 대량 검체에 적용에 매우 효과적으로 사료된다.

한국 소아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 (The prevalences of asthma and allergic diseases in Korean children)

  • 홍수종;안강모;이수영;김규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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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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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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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sthma and allergic diseases are one of the most common disorders in children. Due to its increased prevalence, as well as the increased morbidity and mortality from these diseases, asthma and allergic diseases have come to be recognized as a major worldwide public health issue. In addition, socioeconomic burden of asthma and allergic diseases has increased in Korea also. The International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Childhood (ISAAC) investigated the worldwide prevalence of asthma and other allergic diseases using simple standardized methods because of the comparison of asthma and allergic diseases between the countries. In Korea, several epidemiologic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determine the prevalence of asthma in children. Although these studies showed increased prevalence of asthma among Korean children (from 3.4% in 1964 to 10.1% in 1989), these findings were based on data from small numbers of subjects. The first Nationwide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Korean Children, which utilized the Korean version of ISAAC written and video questionnaire, was conducted in 1995 and the second Nationwide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Korean Children was conducted in 2000, directed by the Korean Academy of Pediatric Allergy and Respiratory Diseases. We report here the prevalence of asthma and other allergic diseases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and show the changes that occurred over this 5 year period. We also describe the risk factors for development of these diseases in Korean children. We developed Korean versions of the ISAAC written (WQ) and video (AVQ) questionnaires for allergic diseases. In 1995, the enrolled population consisted of 25,117 children selected from 34 elementary school and 14,946 children selected from 34 middle school across the nation, the response rate was 94.8%. In 2000, 27,831 children selected from 34 elementary school and 15,214 children selected from 34 middle school, and the response rate was 96.4%. From these studies, we can confirm that increase of the prevalences of asthma, allergic rhinitis, and atopic dermatitis in Korea, except the prevalence of food allergy. Especially, the video questionnaire showed increases in the lifetime and 12 month prevalence rates of wheeze at rest, exercise-induced wheeze, nocturnal wheeze, nocturnal cough, and severe wheeze over this period of time in middle school children. In addition, the increase of prevalences of symptoms, diagnosis and treatment of atopic dermatitis was noted significantly. Risk factor analysis showed that body mass index (BMI), passive smoking and living with a dog or cat were associated with higher risk of wheeze. Also the occurrence of fever during infancy and the frequent use of antibiotics were associated with the risk of wheeze. In conclusion, during the 5 year period from 1995 to 2000, the prevalences of asthma, allergic rhinitis, and atopic dermatitis has increased in Korean children. BMI, passive smoking, living with a dog or cat, the fever episodes in infancy, and the frequent use of antibiotics in infancy are important risk factors to development of asthma and atopic dermatitis. In the near future, the birth cohort study will be needed to investigate the causes of this increase and the natural course of allergic diseases, then we develop the methods to control asthma and allergic diseases.

모유 수유에서 유두 혼란에 영향을 주는 인자 (Predisposing factors to nipple confusion)

  • 김지현;차옥련;서유경;이선주;조성민;박병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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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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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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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저자들은 유두 혼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에 대하여 설문 조사를 통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동국대학교 포항 병원 신생아실에 입원했던 신생아 100명과 그들의 수유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온전히 직접 젖을 물려서 모유 수유를 시행하는 경우만 유두 혼란이 없는 것으로, 아기가 직접 젖을 물지 않으려 하여 우유병으로만 수유하는 경우나 직접 젖을 물리더라도 그 양이 충분치 못하여 우유병 사용을 병행하는 경우를 유두 혼란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여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조사하였다. 결 과 : 유두 혼란이 있는 군에서 입원 전 직접 젖을 물어 본 경우가 12명으로 41.4%였고, 물려 보지 못한 경우가 17명으로 58.6%이었던 것에 비해, 유두 혼란이 없었던 군에서는 직접 젖을 물려 본 경우가 54명으로 76.1%였고, 물려보지 않았던 경우가 17명으로 23.9%를 차지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입원 전 모유 수유 경험 여부와 유두 혼란간의 관계에서는 유두 혼란이 있는 경우는 경험이 있는 경우가 11명으로 37.9%, 경험이 없는 경우가 18명으로 62.1%였던 것에 비해, 유두 혼란이 없는 경우 모유 수유 경험이 있었던 경우가 49명으로 69.0%였고 경험이 없었던 경우가 22명으로 31.0%로 나타나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P=0.004). 반면 입원 전까지 모유 수유를 했던 기간과 유두 혼란 간에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P=0.09). 입원 기간과 유두 혼란과의 관계에서는 유두 혼란이 있는 신생아의 평균 재원일이 $11.8{\pm}7.4$일, 유두 혼란이 없는 신생아는 $9.2{\pm}6.1$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P=0.073), 질병의 경중도가 유두 혼란에 미치는 영향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 0.151).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유두 혼란과 관계있는 인자로 직접 젖을 물어봤던 경험과 입원 전까지의 모유 수유 여부가 의미 있게 나타났다. 특히 모유 수유 여부와 관계없이 출생 이후부터 입원 전까지 직접 젖을 물어 본 경험만으로도 유두 혼란이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직접 젖을 물기까지의 시간을 도출한다면 모유 수유 실천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과체중과 비만 청소년에서 대사증후군과 비만이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 (Metabolic syndrome in the overweight and obese adolescents and the impact of obesity on the cardiovascular system)

  • 홍영미;송영환;김혜순;박혜숙;민정혜;정조원;김남수;노정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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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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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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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대사증후군이란 기저 요인으로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상태에서 고지혈증, 고혈압, 혈당상승 등 위험인자들이 유발되고, 여기서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되어 심혈관질환으로 진행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본 연구 목적은 비만 청소년에서 대사증후군의 빈도를 구하고, 비만이 심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서울 시내에 소재하는 1개의 중학교 684명(남자 402명, 여자 28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혈압, 허리둘레, 생체전기저항법에 의한 체성분분석을 실시하였고, 1998년도 소아과학회에서 측정한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85 백분위수 이상인 과체중과 비만 청소년에서 공복시 혈액 검사(혈당,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AST, ALT, hs-CRP)를 측정하였다. 심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관련 지표들을 측정하였고, VP-1000 기계를 사용하여 맥파 속도와 발목 상완 지수를 측정하였다. 결 과 : 대사증후군의 빈도는 과체중군과 비만 청소년에서 19.4%, 비만 청소년에서는 50.8%였다. 과체중과 비만 청소년에서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 체지방량, 체지방률, 허리둘레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이 없는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과체중과 비만청소년 중에서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중성지방, AST, ALT, hs-CRP 등이 유의하게 높았고, HDL-콜레스테롤은 유의하게 낮았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경우 심장 초음파에 의해 측정된 이완기 시간, 수축기 시간이 유의하게 짧았고, E파 감속 시간은 유의하게 길었다. 심박동수와 좌측 상완 발목 맥파 속도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경우 대사증후군이 없는 경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 론 : 비만 청소년에서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을 비롯한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들이 관찰되였고, 대사증후군의 빈도가 높으므로 적극적인 비만 예방 및 치료가 중요하다.

대학병원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Among Nurses in University Hospitals)

  • 신현란;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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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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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8-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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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종합 병원 간호사들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의도를 파악하고, 특히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의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광역시의 3개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35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2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 요인별 이직의도 평균점수는 상사의 지지도가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동료의 지지도가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이직의도 점수와 직무 스트레스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이직 의도는 상사의 지지도 및 동료의 지지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업무의 요구도와 업무의 자율성과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조사대상 간호사들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수로는 연령, 커피음용여부, 근무부서, 업무에 대한 만족도, 상사의 지지도 및 동료의 지지도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29.4%이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조사대상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이직 의도는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의 여러 변수들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이직의도 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직무스트레스 요인 중 상사나 동료의 지지도는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이직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일반인과 유방암 환자간의 식행동 및 영양정보에 관한 인식조사 (Eating patterns and use of nutritional information in breast cancer survivors treated with radiation therapy in South Korea)

  • 김경옥;박현진;전미선;이은현;김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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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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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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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일반인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식행동 및 영양정보에 대한 인식조사를 통하여 유방암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식사지침서 자료와 보다 나은 정보 유용성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수원소재 아주대학교병원 방사선 종양학과 내원자와 건강검진 센터에 방문한 여성 대상자 139명을 조사하였다. 식행동은 식사의 시간, 횟수, 형태 등을 통해 조사하였고, 유방암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식품 및 영양정보에 대한 인식조사를 살펴 보았다. 연구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식행동에서 유방암 환자는 정상인에 비하여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하고 있으며, 맛 선호도에서는 유방암 환자가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식품의 섭취빈도를 살펴본 결과, 유방암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쌀밥, 육류 및 가공품, 생선 및 조개류, 커피, 우유, 치즈의 섭취 빈도는 낮은 반면 잡곡밥, 채소, 해조류, 콩류, 된장 및 청국장, 요거트의 섭취빈도는 높게 나타났다. 3) 특정 식품이 유방암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정상인과 유방암 환자군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인 항목은 쌀밥, 육류, 생선류 및 조개류, 우유 및 유제품이었다. 유의적 차이를 보인 식품군 모두에서 일반인이 유방암 환자에 비하여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질병에 관련한 영양정보의 출처 선호도 및 신뢰도 조사에서는, 유방암 환자들과 정상인들 모두 언론매체를 통해서 정보를 획득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었다. 또한 정상인이 가장 신뢰하는 정보 출처는 언론매체인 반면 유방암 환자는 전문가를 통한 정보출처를 가장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조사를 종합하면, 유방암 환자는 단백질 주요 급원식품인 육류 및 생선류와 우유 및 유제품 등을 일반인에 비하여 적게 섭취하고 있으며 인식 또한 부정적이다. 그러나 유방암 치료인 약물과 방사선 과정의 빠른 순응도 및 회복을 위해서는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이루어져야한다. 따라서 영양정보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더불어 실질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방사선 치료에 병행되어야 하는 영양소 및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이를 위하여 유방암 환자군이 가장 신뢰하는 정보획득수단인 전문가 및 임상 영양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전문가 그룹은 유방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채소, 과일 뿐만 아니라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또한 현장 강좌 및 상담 시간에 강조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로 인하여 둔화된 미각과 약해진 소화력을 보임을 감안하여 다양한 메뉴 및 조리법 개발에 힘써야 할 것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향후 유방암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영양정보를 전달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식습관 지침을 구축할 수 있도록 영양 전문가 그룹은 보다 적극적으로 언론매체의 정보전달에 참여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포럼 참가자의 사회적 비교학습이 학습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분석: 참가자 특성을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Upon How Social Comparative Learning of Forum Participants Affects Learning Effects with Emphasis on Participants' Characteristic)

  • 최은수;김철원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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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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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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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analyze how social comparative learning of forum participants affects learning effects with an emphasis on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As today's society is changing at a fast pace, the desire for new knowledge and information has grown accordingly. To quench this thirst for knowledge and information, seminars, symposiums, conferences, forums, conventions, exhibitions, and more are taking place as part of knowledge sharing events across the world. Also, the increased need for knowledge and information exchange has led the development and growth of the convention industry and Meetings, Incentives, Conferences, and Events (Exhibitions)(MICE) industry. Especially, forum is a type of event which invites professionals and specialists to discuss diverse topics and share their knowledge and experience with the audience. The participants utilize it as an opportunity to get close to information providers and enjoy the pleasure of knowledge exchange. However, there have been few empirical analyses on who the participants are, why they attend forum, how they pick up and learn new information and knowledge, and what kinds of learning effects they achieve after the event. This paper is to analyze how social comparative learning of the forum's participants influences learning effects based on Albert Bandura's Social Learning Theory (1977, 1997, 1982. 2001) and Leon Festinger's Social Comparative Theory (1950, 1954). By dividing the participants into two groups, one with high level of self-efficacy and the other with low level of self-efficacy, we have examined the differences in learning effects between the two groups using them as moderating variables. This study was conducted in 'MBN Y Forum 2016,' which is one of the most representative knowledge exchange forums of South Korea. An online survey was distributed out and, 1,307(39.2%) out of the total participants of 3,338 have completed the survey. The survey included questions about whether the participants have gained positive or negative motivations by comparing themselves to the speakers (upward comparison learning) and other participants (lateral comparison learning). The results have shown the quality of messages that the speakers are presenting as knowledge providers is the most significant factor that acts on learning effects. Particularly, the participants had higher levels of self-efficacy and self-esteem than average people. They had a clear goal to learn from the speakers (upward comparison) and received positive motivations from them. In other words, no negative learning effects had been found. This presents a managerial implication that having a qualified speaker is necessary for a forum to be successful. On the other hand, the results from the comparison with the other participants (lateral comparison) were different. The participants were likely to compare themselves to the other participants through observational learning. They could compare listening attitudes, language skills, or capabilities to ask a question. The results have showed the participants received positive motivations from the lateral group but at the same time were jealous of abilities of the others. When the quality of a question by a participant is not good enough, it can have a negative influence on the participants' learning effects. The first group with high levels of self-efficacy and self-esteem had no correlation to negative learning effects from the speakers. They rather had a strong desire to learn from the speakers. On the contrary, the participants perceived the lateral group as a learning subset and competitor. The second group with low levels of self-efficacy and self-esteem saw the quasi-group as a rival. This presents that the individual learning effects can be different depending on the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관폭도(觀爆圖)』를 통해 본 경관인식에 관한 기초 연구 (A Study on the Landscape Cognition through Paintings of Viewing Falls)

  • 이원호;안혜인;김재웅;김동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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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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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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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관폭도를 대상으로 폭포에 대한 인식적 측면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폭포의 비율에 따라 물이 가져다주는 미감의 차이가 있는데 화면에 폭포가 20%이상 차지하는 관폭도는 폭포를 한층 더 집중시킴으로써 자연과 직접적인 교감을 통한 경관의 인식을 가져다준다. 둘째, 화면에 나타나는 폭포의 대각구도는 폭포와 폭포를 관조하는 인물이 대칭되어서 표현되어지며, 그 영향으로 조망점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또한 조선후기는 진경산수화의 영향으로 화면의 여백이 점점 없어지며 화면을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전면구도가 성행하게 되는데, 이는 안정감 있는 구도로 편파구도와 중립구도로 배치함으로써 균형감과 폭포가 갖는 의미를 고조시킨다. 셋째, 조선시대 관폭도에는 원경에서 폭포를 관조하는 형태가 다수 나타났는데, 조선 후기로 갈수록 폭포와 그림 속 인물은 가까워지면서 폭포는 더 이상 관념속의 이상향이 아닌 실재하는 자연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한 미감과 미적관조를 표현하게 되었다. 넷째, 조선시대 관폭도에는 폭포를 바라보는 인물의 표현한 그림이 다수 나타났으며, 수평경, 앙감경, 부감경, 그리고 언뜻 보는 조망행동이 나타났다. 다섯째, 관폭도에 나타난 산수요소 중 바위는 폭포에 생동감을 부여해주고, 음(陰), 양(陽)으로 표현되어 폭포와 암벽의 대비로 폭포가 쏟아지는 절경을 극대화시킨다. 여섯째, 관폭도에 표현 된 식생 중 소나무가 표현된 그림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소나무는 당대 사대부들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화하는 것으로 폭포의 상징성과 부합되어 자연을 초탈한 굳은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