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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염소산 나트륨의 사용이 복합레진 수복물의 미세누출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A SODIUM HYPOCHLORITE GEL ON MICROLEAKAGE OF COMPOSITE RESIN RESTORATIONS)

  • 양계식;김대업;이광희;정영남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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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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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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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영구치와 유치의 상아질 표면에 상품화된 화학기계적 우식치질 제거용액인 $Carisolv^{TM}$(MediTeam, Sweden)를 사용하고 복합레진을 접착한 후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함으로써 $Carisolv^{TM}$의 사용이 복합레진의 접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교정치료를 위하여 발거된 상, 하악 소구치 80개와 정상적으로 탈락한 손상이 없이 건전한 상악 유전치 80개의 순, 협면의 상아질을 노출시키고 $Carisolv^{TM}$를 실험군은 60초 적용하고 대조군은 $Carisolv^{TM}$를 사용하지 않았다. 상아질 접착제는 Scotchbond Multi-Purpose(3M, USA), Single Bond(3M, USA), Clearfil SE Bond(Kuraray, Japan), AQ Bond(Sun Medical, Japan)를 각각 제조사의 지시대로 적용하였고 광중합형 복합레진은 Z100(3M, USA)을 사용하였다. $5^{\circ}C$$55^{\circ}C$에 각 30초씩 계류시켜 1,000회 열순환시키고 Universal Testing Machine(Zwick Z020, Zwick Co., Germany)을 사용하여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고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각 군간 전단결합강도를 비교한 결과, 유치에 비해 영구치의 전단결합강도가 높게 나타났다. 영구치에서는 Clearfil SE Bond만 사용한 군에서 가장 높았고 $Carisolv^{TM}$와 AQ Bond를 병용한 군에서 가장 낮았다. 2. $Carisolv^{TM}$ 사용하지 않은 군과 사용한 군간의 전단결합강도를 비교한 결과, 영구치와 유치 모두에서 상아질 접착제의 종류에 관계없이 $Carisolv^{TM}$를 사용한 군이 사용하지 않은 군에 비해 전단결합강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01). 3. 상아질 접착제의 종류에 따른 전단결합강도를 비교한 결과, 영구치와 유치 모두에서 Clearfil SE Bond를 사용한 군의 전단결합강도가 가장 높았으며 AQ Bond를 사용한 군의 전단결합강도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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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S 주사한 BALB/c 마우스에서 Genistein의 산화적 스트레스 억제효과 및 항염증 효과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Genistein in BALB/c Mice Injected with LPS)

  • 조혜연;노경희;조미경;장지현;이미옥;김소희;송영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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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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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6-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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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내독소인 LPS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시킨 BALB/c mice에 genistein을 투여하였을 때 TNF-$\alpha$, TBARS, superoxide anion 농도와 GSH, 항산화 효소계 활성, 그리고 NF-${\kappa}B$ transactivation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genistein이 내독소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평균체중 20 g인 BALB/c mice 암컷 120수를 30수씩 완전임의배치로 4군으로 분류하여 PBS군(대조군)은 PBS를 복강 속으로 투여 후 30분경과 후에 다시 PBS를 투여하였으며, genistein군은 genistein을 체중 kg당 200 mg으로 투여한 30분 후 PBS를 투여하였다. LPS군은 LPS를 처리한 군으로 PBS 투여 30분 후 LPS를 체중 kg당 100 mg 농도로 복강 투여하였고, genistein+LPS군은 체중 kg당 genistein 200 mg을 투여 30분 후 LPS를 체중 kg당 100 mg을 투여하였다. 마지막 투여 1시간, 4시간, 8시간 경과 후 mouse의 안와정맥으로부터 혈액을, 복강으로부터 복강대식세포와 간을 취하였다. LPS 투여 8시간 경과 후 LPS군의 ${O_2}^-$ 생성량은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geinstein+LPS군은 genistein 대조군, PBS군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반면 SOD 활성은 geinstein+LPS군이 LPS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혈장에서의 TNF-$\alpha$ 수준은 LPS 투여 8시간 후 genstein+LPS군이 LPS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LPS 투여는 항산화 효소계 활성과 GSH의 수준을 감소하였으나, genistein을 투여한 genistein+LPS군은 LPS군에 비해 GSH 농도와 catalase, GSH-px, GSH-reductase 활성이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간에서의 NF-${\kappa}B$ transactivation 정도는 LPS 투여 후 1시간, 4시간 경과 후에 PBS군에 비해 LPS군과 genistein+LPS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으나 8시간 경과 후 LPS군은 증가하는 반면 genistein+LPS군은 변화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LPS의 투여는 혈장과 간의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LPS 투여 전 공급한 genistein은 LPS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반응을 항산화 효소계 활성 증가와 NF-${\kappa}B$ transactivation 억제, TNF-$\alpha$ 생성 저하 등의 기작으로 세포내의 과산화수준을 수준을 낮추고 GSH를 증가시켜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체육교육전공 대학생들의 단백질 보충제 섭취실태 (A Survey on Intake of Protein Supplement of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Physical Education)

  • 이주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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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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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7-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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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체육교육전공 대학생들의 단백질 보충제 섭취실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서울, 경기, 충청 지역의 9개 대학, 체육교육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476부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단백질 보충제의 사용경험이 있는 사람은 41.6%, 사용경험이 없는 사람은 58.4%였으며 성별(P<0.001), 학년(P<0.05), 참여운동(P<0.001), 가입 동아리(P<0.01)에서 단백질 보충제 섭취경험 유무의 분포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단백질 보충제의 구매 장소로는 인터넷 쇼핑몰(71.7%)이 가장 많았고, 가장 높은 섭취 경험율을 보인 단백질 보충제는 WPH(39.4%)이었다. 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정보는 친구나 선후배(56.6%)로부터 가장 많이 얻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다음이 인터넷(44.4%)이었다.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이유로 몸매나 근육 만들기를 가장 많이 들었고(48.5%), 남학생의 경우 몸매나 근육 만들기가 과반수 이상(57.7%)이었으며, 여학생은 운동능력 향상(33.3%)과 몸매 만들기(30.3%), 체중조절(30.3%)이 고른 분포를 보였다. 단백질 보충제의 섭취 효능에 대하여 '보통'이 49.0%, '효과있음'이 33.3%였으며, 만족여부에서는 '만족함'이 45.5%, '보통'이 43.4%였다. 단백질 보충제의 부작용 경험율은 사용자의 44.9%였고, 부작용에는 설사(30.3%), 소화불량(29.2%) 등 소화기 질환의 빈도가 높았다. 본 연구 결과 체육전공 대학생들은 단백질 보충제 섭취 이유로 몸매나 근육 만들기를 가장 많이 들었는데, 체육 전공자가 단백질 보충제를 운동능력 향상이나 영양보충 이외에 미용 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다방면의 인식이 필요하며, 이의 오용이나 남용을 막기 위한 영양교육이 요구된다. 또 학생들이 전문가가 아닌 친구와 선후배, 인터넷을 통해 얻고 있는 단백질 보충제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학생들이 의사나 영양사 등 전문가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과 올바른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 전문매장이 아닌 인터넷을 주된 구매 장소로 이용하는 것 또한 상업적 판매 위주나 불량품 및 부적절한 상품의 판매가 문제될 수 있다. 단백질 보충제 사용자의 44.9%가 경험한 부작용에 대하여 건강상의 문제도 우려된다. 따라서 지나친 상업적 판매 및 부작용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과학적인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품질보증제도 등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몸매나 근육 등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적, 문화적 경향과 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전문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무분별한 단백질 보충제의 섭취를 도모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헬스 등 근력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단백질 보충제와 관련된 영양교육과 올바른 정보 제공이 요구된다. 앞으로 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섭취방법, 영양효능, 부작용 등의 다양한 정보와 지식 및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의 진단에서 기관지내시경술의 유용성 (Usefulness of Bronchoscopy for the Diagnosis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l Pulmonary Disease)

  • 전경만;고원중;권오정;강은해;서지영;정만표;김호중;김태성;이경수;이남용;한정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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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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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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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기관지확장증을 가진 환자의 객담에서 NTM이 분리되는 경우 집락상태와 폐침범을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본 연구는 기관지확장증과 다발성 결절이 관찰되는 환자에서 NTM 폐질환을 진단하는데 기관지 내시경술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2년 4월부터 2003년 6월까지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기관지확장증과 동반된 다발성 결절로 NTM 폐질환이 의심되어, 기관지내시경을 통해 기관지폐포세척술과 경기관지폐생검을 시행한 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48명의 환자 중 여자가 34명(71%)이었고, 연령은 중앙값 60세(범위 21-80세)였다. 최종진단은 NTM 폐질환 26명(54%; M. abscessus 14명, MAC 12명), 기관지 확장증에 동반된 비특이적 세기관지염 15명(31%), 폐결핵 3명(6%) 등이었다. 기관지내시경 시행 전 객담에서 3회 이상 NTM이 분리된 환자 21명 중 6명(29%)에서 경기관지폐생검 조직 도말 양성, 14명(67%)에서 조직 배양 양성, 5명(24%)에서 육아종이 관찰되어 전체적으로 16명(76%)에서 NTM 폐 침범의 소견을 확인하였다. 객담검사만으로 NTM 폐질환을 진단하지 못한 27명의 환자 중 3명의 폐결핵 환자를 제외한 24명의 환자 중 5명(21%)에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NTM 폐질환을 진단할 수 있었다. 시술 후 발열이 25명(52%), 기흉이 1명(2%)에서 발생하였다. 결 론 :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기관지확장증과 동반된 다발성 결절이 관찰되면서 객담에서 NTM이 여러 차례 분리되는 환자에서 기관지내시경술은 NTM의 폐조직침범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NTM 폐질환이 의심되지만 객담검사만으로 NTM 폐질환 진단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환자에서 기관지내시경술은 NTM 폐질환의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미세분진이 흰쥐의 폐포대식세포에서 Nitric Oxide 생성 및 iNOS 발현과 Nitrotyrosilated-protein의 형성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ir-borne particulate matters on the Alveolar Macrophages for the iNOS Expression and Nitric Oxide with Nitrotyrosilated-proteins Formation)

  • 최봉희;리천주;이수진;박세종;임영;김경아;장병준;이종환;이명헌;최농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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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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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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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본 연구는 교통량이 많은 서울의 한 대로변에서 채취된 복합적인 미세분진이 염증반응이 일어날 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진 NO와 NO를 형성하는 iNOS발현 및 NO에 의하여 생성이 증가되는 nitro-tyrosilated-protein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SPF 흰쥐와 염증성 흰쥐에서 분리된 폐포대식세포와 그람음성 세균의 세포벽 성분인 LPS에 감작시켜 분석하였다. 방법: SPF 흰쥐와 염증성 흰쥐의 폐포대식세포에서 PM을 농도별로 처리하였을 때와 동일한 농도에서 배양시간을 달리하였을 때 분비되는 NO를 Griess reaction 방법으로 측정하였고, iNOS와 nitrotyrosilated-protein의 발현을 세포면역화학염색법과 western blot 분석법으로 확인하였다. 결과: PM의 단독투여 및 LPS와 PM을 혼합하여 투여하였을 때 NO의 생성 및 iNOS와 nitrotyrosilated-protein의 발현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효과는 LPS를 단독투여 하였을 때보다 발현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폐 내 자연적 염증성 증상이 있는 흰쥐에서 분리된 폐 내 대식세포는 PM의 농도 증가에 따라 비례하여 NO의 형성을 증가시켰다. 결론: 본 실험에 사용된 PM은 그 자체만으로도 SPF 흰쥐와 폐렴증상이 있는 흰쥐 BAL cell에서 NO의 생성을 증가시켰고, LPS가 처리된 세포들에 PM을 병용하여 투여하였을 경우에는 NO의 생성과 iNOS와 nitrotyrosilated-protein의 발현이 유의하게 상승되었다.

한국인에서의 페닐케톤뇨증의 유전자변이에 대한 고찰 (The Study of DNA Mutations of Phenylketonuria in Koreans)

  • 유수정;홍용희;이용화;정성철;기창석;이동환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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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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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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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페닐케톤뇨증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아미노산 대사질환으로 PAH와 조효소인 $BH_4$의 활성이 저하되어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PAH 유전자 돌연변이와 임상양상과의 연관성을 조사하였고 PAH DNA 변이의 국가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방 법 : 페닐케톤뇨증 환자와 환자 가족의 동의하에 DNA를 말초혈액의 백혈구에서 분리하여 PAH 유전자를 PCR을 통해 증폭하여 유전자 서열을 분석하였고 PAH 돌연변이가 하나의 대립유전자에서만 발견이 되거나 없는 경우는 분석된 서열을 MLPA를 시행하여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102명의 대립유전자 204개 중 199개의 돌연변이가 발견되어 97%의 검출률을 보였다. 발견된 돌연변이는 총 44가지의 유전자형으로 9개는 novel missense mutation이었고 1개는 novel splice site mutation이었다. 가장 많은 대립 유전자형은 R243Q와 $IVS4^{-1}$G>A로 각각 13.1%와 11.6%를 나타내었다. 전형적 페닐케톤뇨증에서는 R243Q와 $IVS4^{-1}$G>A가 각각 14.2%를 차지하였고 $BH_4$ 반응형 페닐케톤뇨증의 경우에는 R241C가 33.3%, 양성 고페닐알라닌혈증이 R241C가 40%에서 나타났다. $BH_4$ 반응형 페닐케톤뇨증의 경우에는 약물 치료만으로 조절이 되는 환자에서 T278I와 V388M mutation이 발견되었고 약물 치료만으로 조절이 되지 않고 식사요법을 병행해야하는 환자들에서만 K95del과 A447P의 돌연변이가 나타났다. 그리고 2004년 이전에는 동양인에게서 A259T 대립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10.1%에서 발견되었다. 결 론 : 페닐케톤뇨증과 관련된 새로운 유전자 변이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BH_4$에 반응하는 유전자 변이들의 유전자형들이 확인되면서 PAH 유전자 분석은 페닐케톤뇨증 환자에서 진단, 유전상담, 식사 요법과 치료 계획 수립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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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산수국(Hydrangea serrata)의 발근에 미치는 IBA와 NAA의 영향 (Effects of IBA, and NAA on the Rooting of Wild 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 류미진;박병모;배종향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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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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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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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생 산수국의 대량번식을 위하여 삽목에 적합한 생장조절물질의 종류 및 농도와 침지시간이 삽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자생 산수국의 숙지 삽목시 생장조절물질인 IBA와 NAA를 저농도($10{\sim}250\;mg{\cdot}L^{-1}$) 및 고농도($500{\sim}3,000mg{\cdot}L^{-1}$)로 침지시간을 각각 다르게 처리하여 삽목 한 후 42일(6주)째 발근율, 발근수, 근장, 엽장, 엽폭를 조사하였다. IBA처리의 경우 발근수, 근장, 엽장, 엽폭은 저농도($50{\sim}250\;mg{\cdot}L^{-1}$)일때 우수하였다. 그 중 IBA $50mg{\cdot}L^{-1}$ 3시간 침지처리구에서 근수가 90.55개로 가장 좋았으며, IBA $10mg{\cdot}L^{-1}$일때 는 매우 저조하였으므로 산수국의 대량 번식에는 효과를 주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처리에서는 NAA $1000mg{\cdot}L^{-1}$ 5초 침지, $2000mg{\cdot}L^{-1}$ 3초 침지, $3000mg{\cdot}L^{-1}$ 10초 침지 일때 발근율 100%를 보였으나 발근율에 비해 발근수는 오히려 감소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NAA는 저농도($10{\sim}250\;mg{\cdot}L^{-1}$)보다 고농도($1,000{\sim}3000mg{\cdot}L^{-1}$)일때 효과가 높았으며 고농도 중 NAA $2000mg{\cdot}L^{-1}$ 5초 침지일 때는 발근수가 105.45개로 가장 많은 발근수가 나타났다. NAA의 고농도처리에서는 농도가 높고, 순간침지는 짧을수록 효과가 가장 높은 것을 볼수 있었다. 따라서 자생 산수국의 대량번식을 위한 삽목번식에 적합한 생장조절물질은 NAA보다 IBA 저농도($50{\sim}250\;mg{\cdot}L^{-1}$)일 때 발근율 및 효과가 높았다. 이와 같이 자생 산수국의 대량번식에 적합한 생장조절 물질은 IBA가 NAA에 비해 발근율 및 발근수 등이 좋았으며, IBA $50mg{\cdot}L^{-1}$ 3시간이 삽목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원통형 종이포트 고추 묘의 생육 차이가 초기 뿌리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eedlings Difference in Cylindrical Paper Pot Trays on Initial Root Growth and Yield of Pepper)

  • 서태철;안세웅;김선민;남춘우;전희;김영철;강태경;김성우;전수경;장길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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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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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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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최근에 도입된 원통형 종이포트 묘에 대한 현장 활용가능성을 검토하고자 기존의 프러그 묘를 대조구로 하여 몇가지 육묘조건에 따른 묘의 생육 차이를 분석하고, 정식 후 수량을 비교하였다. 전주 유리온실에서 수행된 육묘 실험에서는 묘의 생육은 프러그 트레이 50공에서 지속 시비한 처리에서 생육량이 가장 많았다. 생육은 육묘 상자의 구멍에 채우는 상토량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육묘 상자 보다는 시비 처리에 따른 차이가 더 컸다. 공시한 '청양', '대권선언', '롱그린맛' 품종 모두 같은 양상을 보였다. 육묘 후 비닐하우스와 노지에 심어서 뿌리 발달과 수량을 조사한 결과, 비닐하우스 재배 시 '청양' 품종의 뿌리 내림은 종이포트묘와 프러그묘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공시한 3 품종 모두 최종 누적수량의 차이는 없었다. 전주 지역 노지재배에서는 '청양'은 종이포트묘가, '대권선언'과 '롱그린맛'은 프러그묘가 누적수량이 많았다. 영양 지역에서 '대권선언' 품종은 종이포트묘와 프러그묘 간에 수량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육묘 처리 조건에 따른 원통형 종이포트 고추묘의 생육의 변화는 기존의 프러그묘와 같은 양상이며, 정식 후 재배조건과 품종에 따른 미미한 차이는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수량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원통형 종이포트 고추 묘에 대한 활용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진안분지 서변 중앙부 신리지역의 준퇴적동시성 변형구조 (On the penecontemporaneous deformation structures of the Sinri area at the mid western boundary of the Jinan Basin)

  • 이영엽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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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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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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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진안분지 서변 중앙부에 위치한 신리 지역에서는 주로 셰일 협재 조립질 사암과 사암/셰일이 호층을 이루는 만덕산층과 셰일이 우세한 달길층이 분포한다. 이 층들에서는 조립질 사암상, 사암/셰일 호층상, 셰일상 및 화산암상 등의 네 가지 암상이 관찰된다. 조립질 사암과 사암은 저탁암의 특성을 보이며, 셰일은 호수 이암의 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이 퇴적암상은 호수 퇴적물 기원으로 해석된다. 이 퇴적암 내에는 비교적 큰 규모의 습곡 및 스러스트 단층 등이 변형되지 않은 상하부의 퇴적층준 내에 한정되어 발달한다. 습곡 및 스러스트 단층 내에는 팽창(swelling)구조, 부우딘(boudin)구조, 소습곡 및 소규모 역단층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곳에 발달하는 두 조의 습곡은 동형 습곡에 해당되며, 하부의 습곡은 습곡의 정도가 층의 상부를 따라 점점 감소하면서 동심(concentric)습곡을 이룬다. 습곡 내 팽창 구조는 습곡의 축면에서, 부댕 구조는 날개부에서 각각 관찰되며 연성 퇴적물이 이동하여 형성되었다. 스러스트 단층에서는 미끌린 면을 따른 연질 퇴적물의 변형과 소규모 습곡 및 이동 사암체 전면부의 로브형(lobe type) 변형이 관찰되며, 계속된 구조 운동으로 인한 듀플렉스(duplex)구조로 발달하였다. 분리된 사암체 전면 상하부 계일 내에는 비대칭성과 킹크(kink)습곡이 각각 관찰된다. 스러스트 단층에서의 팽창 구조, 부우딘 구조, 로브형 변형 및 소습곡 구조들도 퇴적물의 미고화 상태에서의 유동성과 변형을 지시한다. 습곡과 스러스트 단층 모두는 또한 구조의 규모나 퇴적층의 특성에 비해 열극의 발달이 적어, 변형 당시 퇴적물의 가소성을 보여준다. 스러스트 단층의 측면을 따라서는 동시 발달로 추정되는 정단층이 있다. 작은 규모의 변형구조로는 슬럼프, 말린층리, 횡와습곡과 티그마틱 습곡, 불꽃구조 및 짐구조등이 관찰된다. 이는 퇴적동시성에서 준퇴적동시성의 변형구조들로서 분지 퇴적물이 퇴적된 이른 시기부터 조구조 운동이 영향을 미쳤음을 지시한다 이런 여러 가지 특징들은 퇴적물이 퇴적된 시기부터 고화되기까지 분지 지역에 조구조운동이 계속되었음을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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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가위의 이용과 누에 분자 육종을 위한 인위적 돌연변이 유발 (Artificial Mutation for Silkworm Molecular Breeding Using Gene Scissors)

  • 홍정원;정찬영;유정희;김수배;강상국;김성완;김남숙;김기영;박종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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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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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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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Clustered regularly interspaced short palindromic repeat (CRISPR)/CRISPR associated protein (Cas)9을 이용하는 유전자 가위 기술은 미래 육종 기술로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3세대 유전자 가위 CRISPR/Cas9을 이용한 누에 kynurenine 3-monooxygenase (KMO) 유전자 편집을 통한 돌연변이 유발 및 선택 교배를 통하여 유전자의 세대간 전달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유전자 편집을 위하여 누에의 KMO 유전자에 대한 3종의 가이드 RNA를 제작하고, 제작된 gRNA는 Cas9 단백질과 복합체를 형성시켜 누에 세포주(BM-N)에 도입 후 T7 endonuclease I 분석을 수행하여 최적의 gRNA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K1N gRNA는 누에 유전자를 편집하기 위하여 Cas9 단백질과 복합체를 형성시킨 후 누에 초가 배아에 미세주사하고 사육하였다. 미세주사 후 부화율은 18% 가량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생존한 개체 중 돌연변이 발생율은 60% 이상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돌연변이가 발생된 G0세대의 KMO 유전자는 이형접합자 형태로 나타났으며, 표현형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형접합자들 사이의 근친 교배에 의해 탄생한 G1세대 돌연변이에서는 일부에서 알과 눈의 색 변화가 확인되었으며, 변이가 확인된 개체들사이의 근친교배를 통해 생산된 G2세대에서는 모든 개체에서 표현형의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돌연변이 육종에는 한계가 있으나 전통 교배 육종과 융합을 통하여 육종 기간을 비약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곤충 육종 기술로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