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ystem on Archival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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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공개제도 운영에 관한 연구 중앙행정기관 지정회의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Open Meeting System : Focused on the Central Administrative Organization Designated Meeting)

  • 최정민;김유승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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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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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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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앙행정기관의 지정회의 현황과 지정회의 연도별 개최수, 지정회의별 회의록 작성 유무와 작성 형태(요지작성, 속기록, 녹음기록), 회의록 공개 여부와 비공개시 비공개 사유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 도출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 번도 개최되지 않은 회의, 대면회의는 개최되지 않고 서면회의만 개최한 회의가 있었다. 지정 회의가 개최되어야 하는 기준 등이 확립되어야 한다. 둘째, 서면회의만 있을 경우 회의록을 따로 작성하지 않아 회의록이 없었다. 필요한 경우 서면회의를 하는 것은 가능하나, 서면회의라도 회의록에 준하는 수준으로 세부 사항에 대한 기록을 남겨야 한다. 셋째, 회의록 유형 가운데 요지작성이 선호되고 있었다. 합당한 사유로 비공개하더라도 요지작성 이외에 속기록, 녹음기록작성의 의무가 정착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회의, 회의록이 비공개 되는 절차 및 사유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지정회의, 지정회의 회의록 관련 기준 및 절차의 정비를 통해, 생산, 관리 중심의 관점에서 공개, 공유 관점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 문헌정보학 교과과정의 신규교과목 개설추이 분석 연구 (A Study on New Courses Offered in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 노영희;안인자;최상기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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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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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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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지난 20년간(1991년~2011년)의 한국 문헌정보학 교과과정을 분석함으로써 교과목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총 개설과목 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하여 왔고, 학부제로 전환하면서 학부기초과목 수는 증가하였고, 핵심과목 수는 감소하였으며, 다시 학과제로 전환하면서 학부기초과목 수는 감소하고, 핵심과목 수는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전국 34개 4년제 문헌정보학과의 교과과정을 문헌정보학일반, 정보조직학, 정보조사제공학, 도서관 정보센터경영학, 정보학, 서지학, 기록관리학으로 구분하여 각 영역별 분포도를 조사하였는데, 지난 20년간 정보조사제공학과 정보학 분야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그 교과목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본 연구를 통해서 사라진 과목, 과목 명칭이 바뀐 과목, 여러 과목이 통합된 과목, 하나의 과목이 여러 과목으로 세분화된 과목, 그리고 시대의 발전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과목들이 밝혀졌다.

한국문헌정보학 교과과정 운영모형 및 표준교과목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Curriculum Operating Model and Standard Courses for Library & Information Science in Korea)

  • 노영희;안인자;최상기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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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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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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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문헌정보학과의 교과과정 운영모형을 조사하여 국내 현실에 맞는 운영모형을 제안하고자 하며, 운영모형에 기반하여 한국문헌정보학 표준교과목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외 교과과정 분석결과, 국내 교과과정 분석결과, 국내 현장사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현장사서를 대상으로 한 관종별 직무분석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문헌정보학 필수교과목, 핵심교과목, 그리고 선택교과목을 선정하여 제시하였다. 최종 제안된 문헌정보학 필수과목은 6개 과목으로서, 문헌정보학개론, 정보조직학, 정보서비스론, 도서관경영론, 정보검색론, 사서실습이다. 핵심과목은 6개 과목으로서, 정보자료분류목록실습, 주제별정보원(참고정보원), 장서개발론, 디지털도서관론, 서지학개론, 기록관리학개론이다. 선택과목은 총 20개 과목으로서, 문헌정보학 영역 4개 과목(도서및도서관사, 지식정보사회와 도서관, 도서관과저작권, 문헌정보학연구방법론), 정보조직학 영역 2개 과목(메타데이터의 이해, 한국문헌자동화목록실습), 정보조사제공학 영역 3개 과목(정보활용교육론, 독서지도론, 정보이용자연구), 도서관 정보센터경영학 영역 4개 과목(도서관협력론, 관종별도서관운영론, 도서관마케팅, 비도서자료관리론), 정보학 영역 6개 과목(데이터베이스운영론, 색인초록론, 정보학개론, 정보시스템론, 도서관시스템자동화, 도서관정보네트워크), 기록관리학 영역 1개 과목(기록보존론)이다.

정보공개제도상의 정보부존재에 관한 고찰 중앙행정기관을 중심으로 (A study on non-existence information of the information disclosure system : focused on the central administrative agencies)

  • 김유승;최정민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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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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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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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정보부존재 관련 실증연구가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정보부존재의 유형과 내용을 분석,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이론 연구로서 정보부존재의 정의와 판단기준을 살피고, 정보부존재의 법적, 통계적 연혁을 분석하였다. 또한 중앙행정기관의 정보부존재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하여, 비공개 사유에서 정보부존재가 제외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41개 중앙행정기관의 정보공개처리대장에 나타난 정보부존재 통지 내용을 분석하였다. 기관별 분석 결과, 3년간의 조사대상 기관 부존재처리 현황은 총 4421건으로 해마다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동안 집계된 정보부존재 건수가 비공개 건수와 같거나 큰 기관이 조사대상 중 약 40%에 달해 비공개 사유에서의 정보부존재 제외가 다수 기관의 정보공개율과 비공개율에 큰 영향을 주었음을 반증하고 있었다. 정보부존재 사유의 유형 분석에서는 '공공기관이 청구된 정보를 생산, 접수하지 않는 경우'가 75% 이상을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취합, 가공해야 하는 경우'와 '사유가 명시 되지 않은 경우'가 각각 7~10%를 차지하였다. 정보부존재 통지내용을 분석하여 도출한 운영상의 문제점으로는 1) 정보부존재에 사유에 대한 구체적 설명 미비, 2) 취합 및 가공의 범주 문제, 3) 이송처리의 문제, 4) 기록관리의 문제 등이었다. 이에 대해 본 연구는 정보부존재에 대한 관점과 기술적, 절차적 측면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정보부존재를 포함한 정보공개 문제가 기록관리 문제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 둘째, 앞선 이해를 바탕으로 정보공개 서비스 전반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 셋째, 정보부존재 처리 절차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 넷째, 정보부존재 처리 절차에 대한 구체적 지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위한 이용자서비스 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ing a Public Services Framework for the Regional Archives in Korea)

  • 장혜란;이명희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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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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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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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이용자 서비스 모형을 개발하기 위하여 국내외 관련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외국 지방기록관 웹 사이트를 통하여 이용자 서비스 사례를 조사 분석하였으며, 개방과 공유 그리고 참여의 개념을 가진 웹 2.0 기술과 기록관 응용사례를 탐구하였다. 분석결과를 기초로 하여 기본서비스, 확장서비스 I, 확장서비스 II, 상호작용서비스 등 4단계로 구성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이용자 서비스 모형을 제안하였다. 단계별 모형은 고정된 것이 아니며 각 지방기록물관리기관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선별하여 적용할 수 있다.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이용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사회 조사와 연구,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평가, 구체적인 서비스 지침의 제정 등을 제안하였다.

오픈소스를 활용한 사건 아카이브 구축에 관한 연구 - 밀양 송전탑 건설 갈등 사건을 사례로 - (Development of Digital Archives Using Open Source Software to Document Mi-ryang Transmission Towers Construction Conflicts)

  • 설문원;최이랑;김슬기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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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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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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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오픈소스 Omeka를 이용하여 환경 갈등사건의 기록화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사례로는 장기간 지속되었고 아직도 진행형인 밀양 송전탑 건설 갈등사건을 설정하였다. 먼저 국내외에서 오메카를 활용하여 구축된 아카이브 사례를 조사하였고, 밀양 아카이브 설계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아카이브 구축 방향을 정한 후 기록화 전략 방법론을 적용하여 맥락 분석과 기록조사를 실시하고, 실제로 기록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기록을 수집 정리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재조직하고, 이를 토대로 아카이브 컬렉션의 구조와 전시의 방향을 설정하였다. 기록물 목록을 실험적으로 작성한 후 이러한 목록데이터와 디지털화한 기록을 중심으로 Omeka를 이용한 디지털 컬렉션과 전시를 구현하였다.

국회 기록화 전략 모형 수립 연구 (A Study on Establishing a Documentation Strategy of the National Assembly of Korea)

  • 김장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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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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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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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회의 설명책임성을 보장하고 국회와 관련된 당대의 역사적 사건을 기록화하기 위한 평가방법론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회의 처분지침(records schedule)인 현행 국회기록분류기준표에 따른 평가는 국회의 활동을 포괄적으로 기록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특히 국회기록물분류기준표는 국회사무처 등 4개 소속기관 중심으로 분류체계가 설계되어 있어, 국회의원실을 포함하여 국회가 관계를 맺고 있는 다양한 외부기관과 영역의 산출물을 기록화하는 데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결국 국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와 역사적 사건들을 현행 평가 체제하에서는 포괄적으로 기록화하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는 첫 번째 단계로 기관기능분석(institutional functional analysis)을 통해 기관의 설명책임성을 담보하는 평가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기관기능분석 방법론만으로 국회의 본질적 기능과 관련하여 진행되고 있는 당대의 역사적 사건 또는 사회적 사건을 총체적으로 조직화하는 것은 어렵다. 이에 기관기능분석방법론에 따라 도출된 국회의 기능 영역으로부터 당대의 사회 현상 및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기록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선별하는 평가 방법론을 수립하는 주제 중심의 기록화 방법론을 설계함으로써 실제 국회에 적용 가능한 기록화 전략 모형을 설계하였다.

웹툰 아카이브 설계 및 구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sign and Implementation for Web-toon Archives)

  • 이재나;김용;오효정;김건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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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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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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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웹툰은 웹과 카툰의 합성어로, 정보 기술 발전에 따라 등장한 만화의 유형이다. 웹툰은 만화로만 이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의 문화 산업에서 활용되는 OSMU(One Source Multi Use)이다. 웹툰의 가치가 증대되고 있으나, 웹툰을 기록으로 보존 및 관리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느린 편이다. 장기적 보존 가치가 있는 디지털 콘텐츠이자 웹 기록인 웹툰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웹툰 아카이브의 구축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웹툰의 특징과 유형을 분석하고 디지털 아카이브 사례들을 통해 웹툰을 아카이빙하기 위한 제반 사항들을 파악하였다. 나아가 OAIS 참조 모형 바탕의 웹툰 아카이브의 구성요소들을 통해 웹툰 아카이브의 설계 및 개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과거사위원회 기록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방안 (Efficient Management and use of Records from the Truth Commissions)

  • 임희연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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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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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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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는 불행했던 우리의 과거사에 대해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고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고자 과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조사업무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렇게 설립된 과거사위원회들은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기위해 정해진 기간 동안만 운영된 후 폐지되는 한시조직(限時組織)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이들 기관에서 생산되는 기록의 종류를 살펴보면 주어진 조사업무를 위해 수집하거나 기증받은 수집자료와, 수집자료를 활용하여 완수한 조사업무의 결과물인 조사보고서 즉 조사기록, 그리고 조직의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며 생산된 일반 행정기록, 이렇게 과거사위원회 기록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해볼 수 있다. 과거사위원회는 과거사청산과 진실규명이라는 특별한 과제수행을 위해 지난 과거의 기록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다시 말해서 잘 관리된 과거사 기록의 혜택을 다른 어느 기관보다 많이 받고 있으면서도, 각 위원회의 기록관리 환경과 운영현황에 있어서는 다른 항구적(恒久的)인 기관보다 대체적으로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이유를 살펴보면, 먼저 일정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 조직의 기록관리에 대한 규정과 표준 등의 부재(不在)를 말할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은 각 위원회의 기록관리 환경 인프라구성에 영향을 주게 되었으며, 실제로 과거사위원회 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각기 다른 기록관리 환경을 갖추고 기록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고, 게다가 그 편차는 매우 크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또 다른 이유는 위원회 조직구성원들의 파견, 복직, 이직(移職) 그리고 조직개편 등으로 인한 업무담당자의 잦은 변동으로 업무의 책임성이 결여되고, 이러한 현실은 기록관리에도 영향을 끼쳐 모든 업무활동에 대한 증거자료인 기록의 생산과 관리에 어려움을 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과거사위원회와 같은 한시조직에 대한 중앙기록물관리기관의 관리소홀을 말할 수 있는데, 위원회 기록이 대부분 역사적 가치가 높은 매우 중요한 기록임을 생각했을 때 오히려 보다 체계적인 특별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함에 있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과거사위원회와 같은 한시조직의 특성과, 수집자료나 조사기록과 같은 위원회 기록의 특성을 고려한 기록관리 규정의 마련이다. 여기에 위원회 조직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기록관리시스템의 제도적 반영이나 또는 기록관리시스템의 이관데이터 규격의 표준화, 그리고 기록관리 전담부서의 직제반영과 기록관리 전문요원의 배치 의무화, 빈번한 인사교류의 제한과 파견공무원의 파견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 방법 등으로 현실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과거사위원회의 설립 취지가 불행했던 우리 과거사를 바로잡아 다음 세대에게 보여줌으로써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있음을 생각할 때, 조사업무 완수의 다음 단계는 바로 진실규명을 위해 생산된 기록을 교육과 연구자료 등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사 위원회들의 기록을 한데 모아 과거사기록관을 설립한다면, 이곳은 단순히 기록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기능으로만 그치지 않고 소장기록물을 이용한 교육, 홍보, 출판 및 연구 사업 등을 통해 과거사 기록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모든 이들이 기록을 쉽게 활용하여 지식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국민교육의 장으로 그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도 주력해야 할 것이다.

금융기관의 차세대시스템이 금융상품 개발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단순화에 미친 효과: 기업은행 사례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the Next-Generation System in the Banking Industry on the Simplification of Business Processes and the Development of New Products)

  • 김준석;김우상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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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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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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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MF 외환위기 이후, 외국계 은행이 국내에 진출하면서 금융기관간의 경쟁은 매우 치열해졌다. 기업은행을 포함한 주요 은행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객 가치 증대를 경영의 핵심으로 삼는 전략의 일환으로 IT 기반구조인 차세대시스템을 서둘러 구축하고 있다. 이 사례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해 실무적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1) 금융기관이 'IT 기반구조'에 막대한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2) 차세대시스템의 개발방법 3) 차세대시스템의 아키텍처 4) 차세대시스템투자 여부를 위한 의사결정구조 그리고 5) 차세대시스템의 성과.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층적 면담과 기업은행 및 국내 주요 은행의 차세대시스템 구축과 연관된 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이 사례 연구의 결론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이 밝혀졌다. 첫째, 차세대 시스템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통합 및 단순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차세대시스템을 바탕으로 시장의 요구에 맞춘 금융상품의 개발이 신속해졌다. 셋째, IT 기반구조의 구축에는 변화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넷째, 'IT 의사결정구조'에 따라 시스템의 아키텍처는 다양해질 수 있다. 다섯째, 차세대시스템과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조화는 조직의 목적 달성에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