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art-up

검색결과 1,874건 처리시간 0.023초

싱가포르 창업생태계 연구: Isenberg(2010) 프레임워크의 지역적 변용을 통한 질적 연구를 중심으로 (A Study on Singapore Startup Ecosystem using Regional Transformation of Isenberg(2010))

  • 김소연;조민경;이무원
    • 벤처창업연구
    • /
    • 제15권2호
    • /
    • pp.47-65
    • /
    • 2020
  • 4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가시화됨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들이 부상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은 파괴적인 혁신에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과 새로운 기술에의 개방을 기반으로 기회의 풍요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창업 그 자체가 아닌, 연구-창업-투자-상장 및 대기업으로의 도약- 재투자로 이어지는 스타트업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창업이 행해진 거점 지역에 조성된 환경이 중요한데, 이러한 물질적, 비물질적 환경 요인들은 '창업생태계'라는 단어로 포괄되어 일컬어진다. 이러한 지역 중점의 창업생태계 연구는 해당 지역 내의 요소들 간의 상호 작용이 어떻게 새로운 벤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본 연구는 창업환경 및 기업 환경 평가에 있어 아시아 국가 1,2위에 꾸준히 언급되는 싱가포르를 지역적 맥락으로 설정하여, 현지 창업생태계를 구성하는 요소들의 상호작용과 생태계 참여자들의 관계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창업생태계에의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Isenberg(2010)가 제시한 창업생태계의 6가지 요소- 정책, 금융, 문화, 지원, 인적자원, 시장-가 창업생태계 요소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잘 포괄한다는 점에서 창업생태계를 분석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프레임워크임을 대전제로 두고, 연구의 표적 지역인 싱가포르에 적합하도록 일부 요소들에 집중한 지역적 변용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이에 싱가포르의 정치적 특성상 정책이라는 요소가 금융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것, 스마트 네이션(Smart Nation) 정책의 기조가 기업가 정신과 관련된 대학 교육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싱가포르의 창업 인프라 내에서 형성되는 기업가 네트워크와 글로벌 연결성이 싱가포르 스타트업의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고려하여 정책(Policy), 문화(Culture), 그리고 시장(Market)이라는 요소들을 더욱 주요하게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창업생태계 요소들의 내부적인 상호작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창업생태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질적 연구가 필수적이므로 현지에 직접 방문하여 반구조화된 설문을 진행하였다. 이렇듯 본 연구는 싱가포르 창업생태계의 정책, 문화, 시장 요소에 집중한 질적 연구를 바탕으로 현지의 창업생태계 현황을 조사하였고, 한국과의 비교를 통해 스타트업 관련 규제, 대학의 역할, 창업 인프라 측면의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는 향후 진행될 창업생태계 연구뿐만 아니라, 창업 인프라의 조성,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 마련, 그리고 대학의 창업교육 방향성 설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 창업콘텐츠 육성을 위한 전문대학교의 역할 - Y전문대학교 패션산업과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ole of the College to Foster Student Entrepreneurship Contents - Focused on the case of Y College of Dept. Fashion Indestry)

  • 이지연;김장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3호
    • /
    • pp.697-706
    • /
    • 2021
  • 본 연구는 대학교에서 수행하고 있는 많은 창업 지원들이 대학생들의 창업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파악해 보고 이를 토대로 전문대학이 학생 창업의 조력자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논의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으로 Y전문대학에서 제공하고 있는 창업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했던 패션산업과 학생 7인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연구 참가자들은 창업과 창업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과 행정적 비효율성을 언급하였다. 창업의 성공 요인으로는 수업시간부터 단계별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대학에서 제공하는 각종 지원을 잘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창업 실패의 요인으로 창업 프로그램 지원동기부터 자금조달이나 지역적인 한계도 드러났다. 둘째, 대학생 창업콘텐츠 육성을 위해 전문대학교의 역할에 대한 함의점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창업 프로그램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과 안내, 간결한 행정적 절차, 다양한 창업 아이템에 맞는 멘토 구성, 테스트 마켓 확보,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의 공유오피스' 같은 개념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전문대학 내 창업 교육 및 지원 전반을 경험한 학생들의 창업 준비 과정을 관찰함으로써 전반적인 지원 실태를 분석하고 창업과 관련해 전문대학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제시하여 이를 토대로 창업지원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으나 특정 학과의 사례에 국한된 것이 그 한계이다.

문화관광산업 사회적 특성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Cultural Tourism Industry Social Characteristics on Entrepreneurship Intention)

  • 이정숙;강희석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5권4호
    • /
    • pp.359-367
    • /
    • 2021
  • 본 연구는 문화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 산업 분야 내의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방안에 대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문화관광산업 분야 내의 예비창업자들은 창업하고자 하는 창업 아이템에 대한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창업 계획서를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설계가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창업 사례들을 분석함으로써 실패와 성공에 대한 다각적인 사전 경험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둘째, 문화관광산업 분야 내의 예비창업자들은 지금보다 더 다양한 기관 및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창업교육을 이수하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더 높여야 할 것이고, 교육에서 나타날 수 있는 성취감과 의지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창업교육을 통해 인간관계 형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창업시 인적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의 활용도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문화관광산업 분야 내의 예비창업자들은 다양한 정보획득을 위해 창업관련 기관 방문 및 전문가들의 교육, 자문들을 받아야 할 것이다. 또한 국가에서 실시하는 창업 정보를 얻음으로써 좀 더 다양한 창업도움(창업지원금 지원, 창업컨설팅 및 자문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소상공인 창업자특성과 창업준비과정이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자기효능감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Characteristics of Small Business Start-Up and Effect of Preparation of Small Business Start-up on Business Performance -Focusing on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 강영욱;하규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0권9호
    • /
    • pp.239-251
    • /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소상공인들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창업초기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영향요인들을 탐색적으로 연구하여 소상공인 성공창업을 위한 정책과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소상공인이 인지하는 창업성과(매출액, 순이익, 결과기대감)를 측정하기 위해서 독립변수로 창업가특성(경험, 심리적특성), 창업 준비과정, 매개변수로 자기효능감을 측정하였다. 설문대상은 창업초기 소상공인 427명으로부터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질문지를 수집하고,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중회귀분석기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업종경험, 성취욕구, 위험감수성향, 창업 준비기간은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실패경험과 자기자본비율이 매출액과 순이익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통제위치는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을 통해 결과기대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가 특성과 창업 준비과정에 따라서 소상공인의 자기효능감과 창업성과가 달라진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논의 하였고, 연구의 문제점 및 향후 정책,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공공조달수요를 통한 창업벤처기업 지원의 거시경제 파급효과 (Impacts on the Support to Start-up Venture Company using Public Purchases)

  • 김재현;김지영
    • 벤처창업연구
    • /
    • 제16권2호
    • /
    • pp.153-161
    • /
    • 2021
  • 본 연구는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수요 측 지원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모형은 Lucas(1978)의 기업가의 통제범위 모형을 준용한 동태일반균형모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 비중을 5.7%에서 10%로 확대시켰을 때, 창업벤처기업의 실질생산이 약 46.17% 증가하고 벤처기업 수는 약 150%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벤처기업을 통한 일자리는 약 61.56%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공공조달 지원과 동일한 금액을 공급부문에 대한 지원금으로 창업벤처기업에 지원해 줄 경우 경제적 효과는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공급 측 지원 정책을 실시하면 공급 확대가 창업벤처기업제품의 가격 하락을 야기해 지원정책의 효과를 반감시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정부는 창업벤처기업 지원 시 공공조달을 통한 수요 측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단순 지원금 지급을 축소함으로써 정책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공공연구기관 연구자의 창업성공가능성에 미치는 영향 요인: PLS와 fsQCA 활용 (Influencing Factors on the Likelihood of Start-up Success of Researchers in Public Research Institutes: Using PLS and fsQCA)

  • 황경연;성을현
    • 벤처창업연구
    • /
    • 제17권1호
    • /
    • pp.107-120
    • /
    • 2022
  • 본 연구는 공공연구기관 연구자 관점에서 창업성공가능성 결정요인의 순효과와 결합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기존 문헌을 기초로 연구자의 창업성공가능성 결정요인을 검토하고, 창업성공가능성 결정요인간의 개념적인 관계를 설정하였다. 자료수집은 대덕연구 개발특구내 공공연구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총 114개의 자료가 수집되었다. PLS 분석방법은 창업성공가능성 결정요인의 순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되었고, fsQCA는 창업성공가능성 결정요인의 결합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PLS 분석결과에서 기술사업화가능성과 창의적 자기효능감은 창업성공가능성에 독립적으로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하였다. 반면, 기술사업화역량, 정보접근성 및 네트워크는 창업성공가능성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한편, fsQCA결과에서 기술사업화가능성, 기술사업화역량 및 창의적 자기효능감이 높으면 창업성공가능성이 높아지는 결합적 효과를 확인하였다. 특히, 공공연구기관 연구자의 창의적 자기효능감은 창업성공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조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공공연구기관 연구자의 창업성공가능성 결정요인을 이해하는데 학술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신진디자이너의 패션스타트업 기업운영 실태조사 연구 (A Survey on the Current Status of Management of Fashion Start-up Companies by the Rising Fashion Designers)

  • 지혜경;김복희
    • 복식
    • /
    • 제67권2호
    • /
    • pp.131-146
    • /
    • 2017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operating characteristics of fashion start-up compani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founder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surveyed fashion start-up companies via online survey in May 2015, and analyzed the data from one hundred compani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for the characteristics of the founders, female founders constituted 65.0% and male founders 35.0%. At the time of establishment, founders aged 26-35 constituted 77.0%. Founders with less than five years of work experience made up about 80%. 82.1% of the founders participated in domestic and foreign exhibitions/fairs. 41.0% of the founders were awarded fashion contest and competition awards, and 33.3% of the founders were supported by rising designer support projects. Second, for the operating characteristics of the start-up companies, clothing at 78.0% was the most popular entrepreneurial item, and the majority targeted the age 20-30 group. 78.0% of the companies had less than 40 production styles per season, and all the enterprises had less than 5 employees. 59.0% of the companies had export experience. Exports to China, Hong Kong, and Japan accounted for 67.4% of all exports. Major distribution channels were mainly select shops(offline select shops 79.8%, online select shops 62.8%). The main methods of promotion were fashion media articles/interviews, product sponsorship, and SNS. The most preferred distribution channel was becoming a part of online/offline select shops(92.6%). Viral marketing(84.4%), star marketing and costume sponsorship(66.7%) were the most preferred method of promotion. The most preferred way to enter foreign markets was to participate in domestic and foreign exhibitions/fairs/trade shows. This study provides basic data necessary for future founders preparing to launch fashion start-up companies. It also aids fashion start-up companies in developing more advanced business operation strategies.

서비스의 질적수준 및 도움정도가 기업의 특성에 따른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 창업보육센터 지원서비스를 중심으로 (Empirical Study on the Influence of Quality Level of Service and Assistance degree on Satisfaction consequent on Corporate Characteristics : With focus on Start-up Business Incubator Center's Support Service)

  • 이도연;하규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6권6호
    • /
    • pp.3858-3869
    • /
    • 2015
  • 산업사회에 있어 시대의 화두는 창업인바 창업의 활성화는 새로운 직업을 창출함으로써 고용극대화와 경제전반에 걸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유인책중 하나가 창업보육시스템이고 그 중심에 창업보육센터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창업보육센터 지원서비스의 질적 수준 도움정도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창업보육센터의 효율적 운영방향과 정책방향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고 하나의 논의의 단초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설문지를 개발하고 총500부의 유효 표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창업보육센터가 입주기업이나 창업 준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중 질적 수준과 도움정도는 센터 및 지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며 매니저의 역량과 관련기술특성은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Youth Startup Support Project in Gangwon-do Province on Startup Performance)

  • 윤지원;박우진;배병윤
    • 벤처창업연구
    • /
    • 제15권4호
    • /
    • pp.135-149
    • /
    • 2020
  • 청년취업은 매해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서 정부에서는 청년취업률 제고방안으로 자발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청년창업 지원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강원지역의 청년들의 경우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인구수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강원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으로 청년 창업에 어떤 성과를 보였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창업기업의 특성인 정부지원 참여도, 교육이수 정도, 지식재산권 보유정도, 인증 보유정도인 4가지로 분류하고 창업성과(매출액, 존속기간, 존폐여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설을 설정하였다. 통제변수로 나이와 지리적 요인(영동·영서)으로 투입하여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나아가, 창업기업 특성과 창업성과 간의 후속지원이 긍정적인 매개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가설을 설정하여 실증분석 하였다. 연구결과는 교육이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특성은 매출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정부사업 참여도가 많을수록 기업 존속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업의 존폐여부에 대해서는 정부지원사업 참여도가 정(+)의 방향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매개변수인 후속지원에 대한 분석결과는 창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후속지원 매개효과에서는 지리적 요인을 제외한 나머지 특성 모두 창업성과간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성과제고를 위하여 (예비)청년창업자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창업지원기관에서는 원활한 기업 관리와 선정을 위하여 기업 특성들을 참고해볼 필요성이 있다. 강원도지역에서는 성공적인 창업사례를 도출하기 위하여 창업기업의 시기별 유기적 연계지원을 강구해야할 것이다.

창업교육과 멘토링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Education and Mentoring of Entrepreneurship on the Intentions of Business Start-Up - Focusing on Self-Efficacy and Resilience -)

  • 김영태
    • 벤처혁신연구
    • /
    • 제3권1호
    • /
    • pp.1-26
    • /
    • 2020
  • 본 연구는 창업교육과 멘토링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이 이들 간에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실증적인 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이 연구의 표본은 20대에서 50대까지의 예비창업자(창업 3년 이내 포함) 178명이며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분석은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IBM SPSS Statistics 21.0)을 이용하였다. 요인분석, 상관관계 분석 및 가설검증을 위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적 연구 분석결과 나타난 주요 발견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교육과 멘토링은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은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창업교육과 멘토링은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넷째,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은 창업교육과 멘토링이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칠 때 매개역할을 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의지를 향상하는데 창업교육과 멘토링이 주요 역할을 한다는 선행연구를 지지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의지를 촉진하기 위한 선행변수로서 창업교육과 멘토링의 중요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조사된 자기효능감이 창업의지에 매개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특히, 매개변수로 선정한 회복탄력성은 교육학과 심리학에서 주로 연구되던 변수로서 창업교육 및 멘토링과 창업의지간에 매개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