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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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초기단계에서의 3차원 가상인간(Virtual Human) 활용에 관한 연구 - 지게차 레이아웃 결정 단계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3D Virtual Human in the prior stage of Design Works - With the emphasis on the determining design layout of a forklift truck)

  • 김관명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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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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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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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최근 들어 컴퓨터 환경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디자인 과정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자동차나 지게차 등과 같은 운송기기의 디자인이나, 작업장의 디자인의 경우 초기 디자인 과정중에서 레이아웃을 결정하고 인체 공학적인 데이터를 추출함에 있어서 설문이나 2D의 라인드로잉에 의존해 오고 있다. 이러한 방법의 문제점은 신뢰성이 많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2D 마네킨을 사용하므로써 실제 사각으로 움직이는 인간 몸체의 움직임이 고려되지 못하며, 움직임 범위가 확정된다 하더라도 그 범위내에서의 움직임에 대한 인체의 피로도나 안락도 정도에 관해서는 전혀 측정할 수가 없었다.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비약적인 발전은 일반 생활환경 뿐 아니라 디자인환경에서도 가상환경 (Virtual Environment) 이라는 큰 흐름을 가져 왔다. 특히 기존의 컴퓨터를 응용한 디자인에서는 Visualization이나, CAD&CAM을 통한 데이터의 교환이 주된 관심사였으나, 최근 들어 빠르게 소개되고 있는 가상환경에서는 디자인초기단계에서 디자인 레이아웃 결정 뿐 아니라 사용자가 느끼게 되는 미세한 감각까지도 데이터화할 수 있게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이 디자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환경의 일반적인 특성를 밝히고, 초기 디자인 과정에서 디지털화된 환경의 이용가능성을 모색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실제 지게차 디자인의 사례를 통하여 살펴보았으며 이 사례연구를 통하여 디자이너가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밝혔다. 마지막으로 3차원 가상인간의 적용을 통해 초기 디자인 단계에서 새롭게 적용될 수 있는 디지털화 디자인 작업의 잇점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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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Emotional Labor, Job Stress, and Burnout on Turnover Intention of Care Worker's at Long-Term Care Hospitals)

  • 윤순철;권수혜;강효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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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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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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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요양병원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소진과 이직의도의 정도와 그 관계를 파악하며 이직의도에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K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는 B광역시와 G도 소재 10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200명으로 구조화된 자기기입형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요양보호사의 이직의도는 감정노동(r=.372, p<.001), 직무스트레스(r=.471, p<.001), 소진(r=.411,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단계적 회귀분석 결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무스트레스(${\beta}=.29$, p<.001), 소진(${\beta}=.24$, p<.001), 취업형태(${\beta}=.19$, p<.001), 감정노동(${\beta}=.16$, p=.017)으로 확인되었고, 이 변인들은 요양병원 요양보호사의 이직의도를 총 32.6%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요양병원 요양보호사의 이직의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적절한 근무환경 개선 및 명확한 직무기술이 요구되며, 소진 및 감정노동의 경감을 위한 적극적인 심리사회적 중재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시큐리티기업 CEO의 민간경비에 대한 의식조사 연구 (A Study on the Attitude of CEO in Private Security Company)

  • 안황권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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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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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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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시큐리티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민간경비에 대한 의식을 분석하고, 그에 한국민간경비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중소 규모의 시큐리티기업의 경우는 특히 최고경영자의 의식과 영향력은 크고 빠르게 반영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시큐리티기업 최고경영자의 민간경비에 대한 의식을 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비업에 대한 직업선택동기는 적성에 맞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선택했다. 그러나 현재 경비업체의 난립과 부정적 이미지 등으로 인하여 불만족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둘째, 경비업은 경제적 요인 못지 않게 사회적 지위, 사회적 인식부족 때문에 저평가 받고 있다. 따라서 경비업의 직업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 셋째, 현행 경비업 법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정하여야 한다. 넷째, 경비협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청된다. 회원사들은 협회의 정책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있으나 협회의 정책과 운영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다섯째, 경찰은 상징적으로는 민간경비를 치안서비스의 파트너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공 사경비간의 협력이 미흡한 실정이다. 여섯째, 시큐리티기업의 CEO들이 방범능력 제고 방안으로 우선 경비원의 사기앙양이라고 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민간경비산업의 전망에 대해서는 보통수준의 평가를 하고 있으며, 민간경비가 사회적으로 저평가된 것을 반영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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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의 성평등의식 실태와 일반적 가치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urvey of Korean Youths'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and Its Relationship with General Value)

  • 박수미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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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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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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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성평등의식 실태를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성평등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연구내용은 첫째, 전국 대표성 있는 표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사회 청소년들의 성평등의식 실태를 파악한다. 둘째, 청소년들의 일반적 가치 실태를 조사하여 청소년들의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단서를 도출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분석 자료는 2006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소년가치관조사" 자료이며, 조사대상자는 전국 132개 학교에서 추출된 학생 11,240명이다. 분석 결과, 2006년 청소년들은 과거 청소년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성평등의식 수준이 높아졌으며, 특히 '가정내 공평한 가사분담'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지 정도는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청소년 가치관 조사 결과 우려되는 부분은 성평등 의식 등 일반적인 태도 항목에서 남녀간 성별지체 현상이 매우 뚜렷하다는 점이다. 여학생의 성평등 의식이 남학생보다 훨씬 높을 뿐만 아니라, 차별감수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보편주의 가치관', '자기 성취 가치관'도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높다. 이에 비해 남학생은 차별적 태도와 연결되는 '권력 가치'적 성향이 뚜렷하다. 따라서 학교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의 교육내용에 의식의 다양한 수준에서의 성별격차를 완화하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져야 할 것이라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진행암 및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집단 교육 프로그램 (The Single-Session Group Education for Advanced &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their Family Members)

  • 이영숙;허대석;김미라;김원경;최정윤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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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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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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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본 연구는 3차 의료기관에서 진행암 및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집단 교육을 실시하여 그 효과성을 보고자 하였다. 방법: 집단교육에 참석한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실시했다. 응답한 설문지를 SAS 분석하고 CHISQ를 통해 유의성 검증을 하였다. 설문지 조사내용은 1) 참석자의 일반적인 특성, 2) 환자의 일반적인 특성, 3) 환자를 돌보는 어려움, 4) 교육에 대한 평가였다. 결과: 교육에 참석한 환자와 가족은 211명이었고, 이 중 응답한 설문지는 89명이었다. 응답한 설문지 결과를 보만 참석자 중 환자가 37.5%, 가족이 56.2% 참석했다. 참석자의 나이는 60대, 50대, 40대, 30대 순이었고, 가족관계는 배우자가 가장 많고, 부모, 자녀, 형제 순으로 참석했다. 환자의 진단은 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순이었고, 진행암 환자가 48.8%, 말기가 17.4%를 차지했다. 환자와 가족이 호소하는 주된 어려움은 치료와 관련된 문제가 대부분이었고, 정서적인 문제, 식사문제, 증상관리, 통증조절, 의료문제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교육에 대한 평가는 95%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식사, 의료문제에 대한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주목할 점은 환자와 가족은 치료와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호스피스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알고 싶어했다. 결론: 이 프로그램은 진행암 및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집단 교육을 실시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이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를 얻었다. 향후 프로그램은 환자와 가족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정보와 충분한 교육시간의 확보와 보다 많은 교육의 기회의 제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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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세대의 진로자기효능감이 은퇴준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areer Self-efficacy on Preparations Toward Retirement for Baby Boomer Generation)

  • 윤성원;김기승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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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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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7-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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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0년 베이비부머(baby boomer)의 맏형격인 1955년생이 정년퇴직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현직에서 물러나고 있다. 베이비부머의 퇴직은 발달된 의학기술과 향상된 생활수준 그리고 주변 생활환경의 개선 등으로 인하여 곧 기대수명이 길어진 노인계층으로 진입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매년 낮아지는 출산율과 맞물려 고령 사회로의 진입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고 있다. 이에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진로자기효능감과 관련하여 은퇴준비를 알아보고자 첫째, 월 평균소득과 현재 직업에 따른 은퇴준비의 차이분석 둘째, 진로자기효능감이 은퇴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2012. 1. 17.~2. 16까지 1개월 동안 서울, 경기, 강원, 충남, 경남, 전남, 제주도 등에 직접방문 및 우편발송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총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443부가 회수되었고 이 중 유효한 40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월 평균소득에 따른 은퇴준비는 경제적, 신체적 요인에서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직업에 따른 은퇴준비는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등 모든 요인에서 유의한 결과값이 보여졌다. 진로자기효능감이 은퇴준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경제적 요인이 가장 높은 58%의 영향력을 보이며 자기평가, 목표설정, 직업정보, 문제해결의 모든 요인에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포커스그룹을 통한 한국형 노인 간호 동물로봇 구성요소 확인 (Components of geriatric nursing robot for Korean elderly : Based on the Focus Group Interview)

  • 김신미;이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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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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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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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외국에서 이미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 노인간호 동물로봇과 관련하여 한국 노인을 위한 동물 로봇을 개발하는 경우 어떠한 속성을 포함하여야 할지 그 내용을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재가노인 간호전문가와 시설노인전문가 13인을 대상으로 Focus group interview를 수행하였다. 자료수집은 2014년 8월 부터 12월 까지 이루어졌으며 2개 그룹으로 나누어 2명의 연구자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인터뷰 결과에 대한 디브리핑과 필사자료를 바탕으로 내용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세 가지 주제 (효용성 인정, 모양, 기능)가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는 1인 가구 노인에 대한 효용성이 인정되었고, 모양과 크기는 우리나라 노인들에게 친숙한 강아지 모양, 그리고 다루기 용이한 3kg내외의 무게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은 노인 뿐 아니라 가족들의 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두 가지 핵심 기능 즉 상호작용 기능과 모니터링 기능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의 결과 드러난 노인 간호 동물로봇의 요소들은 앞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후속 연구들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각 주제별로의 컨텐츠에 대해 탐구할 필요가 있다.

Measurement of Global Nursing Research Output: A Bibliometric Study (1996-2015)

  • Singh, Shivendra;Pandita, Ramesh
    • Journal of Information Science Theory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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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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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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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research output in the field of nursing at the global level during the last two decades, viz., for the period 1996-2015, with special reference to India. Some of the aspects examined include the research growth in nursing literature during the period of study, leading nursing research countries at the regional and global level, and citation analysis. Scope and Methodology: This study is global in nature, but emphasis has also been laid on India's research contribution in nursing at the global level. Aspects like regional contribution to the nursing research output have also been assessed. This study is purely based on secondary data retrieved from SCImago Journal and Country Rankings. The figures in the study are based on one particular database and are not exhaustive; hence they simply reflect a trend in nursing research at the global level. Findings: During the period 1996 through 2015, a total of 550,490 research articles were published across the world by 212 nation states at an average of 2,596 articles from each individual country. On average, during the period of study, the number of nursing research publications grew at the rate of 7.36% each year. North America has emerged as one of the leading nursing research continents of the world by publishing 218,614 research articles, constituting 39.71% of the global nursing research output. The U.S. and U.K. are the world's two leading nursing research countries, which contributed 193,819 and 61,730 research articles respectively, comprising a 35.21% and 11.21% share of global nursing research output. India and China, apart from being the two fastest growing nursing research countries, have the potential to meet the global human resource demand in the field of nursing, given the skilled and trained human resource both these countries possess in nursing. Social Implication: There is always a need to share working knowledge in some professions and nursing is one of them. There cannot be a better medium than linking practice with theory through the research medium. Metric studies in turn help to get a better idea about the amount of work done in any given field at the national and international level, thus identifying the need thereof to improve upon those areas where there is research lag.

국내 노인들의 신체적 활동 유형별 참여와 건강 관련 요인 연구 (A Study on the Determinants among Types of the Korean Seniors' Physical Activity and Related Health)

  • 장기연;이은진;강미영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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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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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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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신체적 활동을 일 관련 신체활동, 운동 및 여가 신체활동, 이동 관련 신체활동, 앉아서 하는 활동으로 나누어 신체적 활동 유형 별 참여 여부가 노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6년에 수행된 제7기 1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The 7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I-1)에서 건강 설문조사에 응한 65세 이상 978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신체활동유형, 건강관련 삶의 질(EQ-5D), 우울지수(PHQ-9), 스트레스 인지수준, 수면시간 등의 관계성을 복합표본설계선형회귀분석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 신체활동은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있어, 강도 높은 일이나 가사활동에 참여할 경우는 부정적인, 중강도 이상의 여가에 참여하는 경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앉아서 하는 활동의 시간이 많을수록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다른 연구 결과와는 다르게 노인들의 앉아서 하는 활동은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결론 : 연구 결과, 우리나라 노인은 여가 관련 신체활동과 앉아서 하는 활동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긍정적이며, 일과 관련된 신체활동은 삶의 질을 낮추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국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의 수준과 건강 관련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대상의 의미·목적있는 작업중심 활동 프로그램을 수립할 때 참고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박물관의 정치학: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에 표상된 오리엔탈리즘 연구 (Museum Politics: A Study of Orientalism as Represented in the National Museum of Indonesia)

  • 송승원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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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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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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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article is aimed at understanding the political narratives represented in the National Museum of Indonesia. Starting initially as a colonial museum, the National Museum of Indonesia functioned as a useful tool for the Dutch colonial force to fuel its imaginations of the colonial territory and the people within it. The Dutch used the cultural display to advertize its benevolent colonial rule. All the while, the museum also inevitably reflected orientalism on the people and the culture of the colony. The republic of Indonesia inherited the colonial museum's practices and its display patterns. The business surrounding the museum also played a key role in the newly-born nation-state laying out a future for its redefined territory and people. Thus, what the colonial force imagined for the colonial territory through the study of museum displays was rather directly transferred to the republic without serious consideration of the decolonization process. Four main characteristics have been seen in the museum displays. The first is an emphasis on the glorious Hindu-Buddha history, from which numerous temples, statues, and jewelry have been found. Secondly, the Islamic period, which spanned between the Hindu-Buddha times to the colonial era, has almost completely been eliminated from the display. Third, the colonial era has been depicted as the time of Europe's exportation of scientific tools and adaption of sophisticated living patterns. Fourth, the images of ethnic groups were represented as being stagnant without reflecting any challenges and responses that these groups had faced throughout history. Looking at these display patterns, it can be concluded that all the dynamic internal developments and anti-colonial resistance that took place during the Islamic and Colonial Era have simply not been represented in the museum display. These display patterns do not reflect the real history or culture of the archipelago. Two considerations are thought to have influenced the neglecting of social realities in the display. The first of which is the Dutch's and Republic's apprehension over the possible political upheaval by the Islamic forces. Yet, more fundamentally, cultural displays themselves are distinct from historical education in that the former pays more attention to business ideas with an aim to attract tourists rather than to project objective historical knowledge. Thus, in cultural displays, objects which work to stimulate fantasies and spur curiosity on archipelagic culture tend to be selected and emphasized. In this process, historical objectivity is sometimes considered less vital. Cultural displays are set up to create more appealing narratives for viewers. Therefore, if a narrative loses its luster, it will be replaced by another flashy and newly-resurrected memory. This fact reveals that museums, as transmitters of historical knowledge, have a certain degree of limitation in playing their r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