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 Media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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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가족계획실태와 전망 (Recent Clanges in Contraceptive Use in Korea)

  • 조남훈;이임전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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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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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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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This paper is aimed to analyse the recent changes in family planning as a step in an evaluation of the results of the population control policy which has been strenuously pursued by the government since December 1981. The data used in this analysis comes from the 1985 national fertility and family planning survey conducted by the Korea Institute for Population and Health (KIPH) in May 1985. According to the 1985 survey data, there have been great changes in both the contraceptive practice and fertility rates since the strengthening of the government's population control policy in 1 981. The contraceptive practice rate for married women aged 15-44 has increased from 57.7% in 1982 to 70.3% in 1985, an increase of 12.6% points in the short span of only 3 years. During the same period, the total fertility rate has declined from 2.7 in 1982 to the population replacement level which was planned to achieve by 1 988. More than 80% of women aged over 30 or with two children or more are practicing contraception, while the practice rates of women with 0-1 children are 14.0% and 45.1% respectively. The survey has revealed that the increase of contraceptive practice rate during 1982-1985 has mainly attributed to the high acceptance of sterilization procedures which practice rate of the married women has increased from 28.1% to 40.3% for the period. Also, the survey data shows that 24.7% of those women with only one child is practicing contraception for thepurpose of fertility termination. The government, taking into account of rapid changes in contraceptive practice and fertility rates, is formulating a population plan during the sixth fiveyear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plan (1987-1991) to achieve 1% ofpopulation growth rate by 1993, which was planned to realize by 2000. In order to meet this demographic goal, the existing population control policy measures should be improved to be suited to the recent contraceptive use and fertility changes. From this standpoint, the following considerations should be put forth; 1) improvement of the current program management systems including target allocation and evaluation schems for recruiting new acceptors in the young 20s groups to use contraceptives for birth spacing and to increase high continuation rates through the strengthening of follow-up services for the acceptors, 2) increase of self-supporting contraceptive users by promoting commercial advertisements on contraceptives through mass media including T.V. and radio, 3) development of social support policies including incentive schems, and strengthening of IE & C activities for increasing the proportion of the one-child family, 4) strengthening of population and family planning education in and out school youth, and 5) strengthening of management capabilities at the provincial and local program mana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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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부모 및 또래애착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 소외에 대한 두려움(FoMO)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 and Peer Attachment on SNS Addiction Proneness among Adolescents: The Mediating Effect of the Fear of Missing Out)

  • 한다정;김빛나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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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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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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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소외에 대한 두려움(fear of missing out; FoMO)은 흐름을 놓치거나 자신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 두려워 남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하고 싶은 욕구를 의미하며, 특히 소셜미디어 분야에 널리 퍼져있는 현상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소외에 대한 두려움은 SNS 중독과 밀접한 변인으로 조명되어 왔으나, 어떤 경로를 거쳐 소외에 대한 두려움이 SNS 중독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경험적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외에 대한 두려움이 청소년의 애착과 SNS 중독경향성 사이를 매개하는지를 검증하였다. 총 517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였으며, 관련 척도들이 포함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연구결과 소외에 대한 두려움은 부모애착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를 부분매개하고, 또래애착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는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 및 또래와 애착이 안정적이지 않다고 느낄수록 SNS 중독경향성이 높아지며, 또래애착의 경우 이러한 관계는 소외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거의 전적으로 설명된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과의 이론적, 실용적 시사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고객무례행동이 감정부조화와 직무스트레스를 매개로 조직일탈, 생활침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Customer Rude Behaviors on Organizational Deviance, Life Violations, and Creativity using Emotional Dissonance and Job Stress as Mediators)

  • 한나영;강미영;박상봉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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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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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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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무례한 고객에 의한 비이성적인 행동이 언론으로부터 자주 노출되면서 그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서비스업의 경우 직무의 특성상 무례한 행동을 하는 고객과 자주 대면하여야 하며 상호작용하여야 하기에 이로 인한 종사원들의 스트레스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고객무례행동으로 인하여 종사원은 불쾌함, 우울함 등 부정적 감정을 느끼고 본인의 직업에 회의를 느껴 조직을 떠나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처럼 종사원의 서비스 제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객무례에 관한 올바른 대처방안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객무례행동이 종사자의 감정부조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감정부조화가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과 직무스트레스가 조직일탈행동, 생활침해행동,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또한, 직무스트레스를 보다 긍정적으로 관리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감정부조화와 직무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스트레스관리 교육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자료 수집을 위해서 부산시 소재 종합병원, 중소병원의 고객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무례행동은 감정부조화에 정(+)의 유의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감정부조화는 직무스트레스에 정(+)의 유의적 영향을 미치며 셋째, 직무스트레스는 조직일탈행동과 생활침해행동에 모두 정(+)의 유의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직무스트레스는 창의성에 부(-)의 유의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감정부조화와 직무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스트레스관리 교육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국내 대학 e-러닝의 운영 특징 및 수강자 요구 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Strategies for Revitalizing E-Learning Through Investigating the Characteristics of E-Learning and the Needs of Distance Learners in the Domestic Universities in Korea)

  • 민경배;신명희;류태호;곽선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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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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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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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대학의 e-러닝 운영 특징은 무엇이며 이에 대한 수강자의 평가 및 요구사항은 어떠한지를 조사하여 대학 e-러닝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운영주체차원의 조사로 10개 일반대학 및 17개 사이버대학의 홈페이지와 언론보도를 분석하여 e-러닝 중점사업을 조사하였으며, 이용자차원의 조사로 Q&A게시판 내용분석 및 수강생 대상 일대일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국내 대학은 모바일 스마트 캠퍼스 구축, 강의콘텐츠 다양화, 상호작용 시스템 강화, e-러닝 시스템 및 스마트기기 활용교육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러나 e-러닝 수강자들은 모바일에서의 e-러닝 환경이 학사행정에 있어서는 편리하나 과목수강과 관련해서는 불안정하거나 기능이 미흡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강의콘텐츠는 아직도 특정 형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강의내용에 따라 차별화된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운영자 및 시스템의 상호작용보다 수강자 상호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었으며, 일반적인 스마트미디어활용교육이 아닌 강의 및 학습과 관련하여 활용할 수 있는 소셜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교육을 원하고 있었다. 따라서 국내 대학의 e-러닝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중심적 사업추진이 아닌 교육중심적 e-러닝 환경구축을 목표로 한 실효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인의 구강위생용품 사용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the Use of Oral Hygiene Devices in Adults)

  • 최은실;정수라;조한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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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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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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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KNHANES 제6기 1차 년도(2013년) 자료를 이용하여 성인의 구강위생용품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만 19세 이상 성인 4,839명을 최종 분석대상자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교차분석 결과 구강위생용품의 사용(하루 칫솔질 빈도, 치실 사용 여부, 치간칫솔 사용 여부, 구강양치용액 사용 여부)은 성별, 나이, 교육수준, 가구소득, 결혼상태, 치과의료 이용, 치과검진 여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냈다. 구강위생용품 사용에 미치는 변수를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살펴본 결과 성별, 교육수준이 공통적인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구강위생용품에서 모두 공통되지는 않았지만 구강건강상태와 치과의료 이용, 최근 1년간 치과검진 여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냈다. 치과 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는 구강위생용품을 세분화하여 각 영향 요인을 인식하고 개인의 특성 및 구강상태를 반영한 구강보건교육매체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민구강보건증진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글로벌 펨버타이징 광고 캠페인 사례분석 (Case Analysis Study of Global Femvertising Campaign for Female Empowerment)

  • 엄남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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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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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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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여권신장 광미국 및 유럽에서는 여권신장 광고, 즉 펨버타이징 광고 캠페인이 활발한 반면 국내에서는 찾아 보기 힘들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례분석이라는 방법론을 통해 미국 및 유럽에서 집행된 펨버타이징 광고 캠페인들을 분석했다. 사례분석 방법은 광고 및 기타 학문분야에서도 사용되는 방법으로, 특히 트렌드를 살피는데 도움이 된다. 본 연구는 사례분석 결과, 글로벌 펨버타이징 광고 캠페인은 여성인권의 다양한 측면, 즉 미(美)에 대한 새로운 관점, 평등, 교육, 리더십, 가정폭력 등 여성들이 직면한 사회적 이슈들을 광고라는 형식으로 사회의 인식의 변화, 남성들의 인식의 변화를 목적으로 집행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글로벌 기업들을 업종별로 분류해 보면, 소비재로부터, IT 및 전자기업, 자동차, 금융, 장난감, 비영리단체/공공기관, 그리고 언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여성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을 타깃으로 한 광고 캠페인들 역시 집행되고 있으며, 여성 소비재를 기업들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들, 그리고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 역시 펨버타이징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글로벌 기업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어떠한 주제로 광고전략을 계획하고, 크리에이티브에 적용하는지를 분석해 향후 국내 기업들이 펨버타이징을 고려할 때 방향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청소년의 성평등의식 실태와 일반적 가치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urvey of Korean Youths'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and Its Relationship with General Value)

  • 박수미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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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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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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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성평등의식 실태를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성평등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연구내용은 첫째, 전국 대표성 있는 표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사회 청소년들의 성평등의식 실태를 파악한다. 둘째, 청소년들의 일반적 가치 실태를 조사하여 청소년들의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단서를 도출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분석 자료는 2006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소년가치관조사" 자료이며, 조사대상자는 전국 132개 학교에서 추출된 학생 11,240명이다. 분석 결과, 2006년 청소년들은 과거 청소년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성평등의식 수준이 높아졌으며, 특히 '가정내 공평한 가사분담'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지 정도는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청소년 가치관 조사 결과 우려되는 부분은 성평등 의식 등 일반적인 태도 항목에서 남녀간 성별지체 현상이 매우 뚜렷하다는 점이다. 여학생의 성평등 의식이 남학생보다 훨씬 높을 뿐만 아니라, 차별감수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보편주의 가치관', '자기 성취 가치관'도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높다. 이에 비해 남학생은 차별적 태도와 연결되는 '권력 가치'적 성향이 뚜렷하다. 따라서 학교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의 교육내용에 의식의 다양한 수준에서의 성별격차를 완화하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져야 할 것이라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중학생을 위한 통일대비 가정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the Educational Program for South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in Preparation for Reunification on North Korean Family Living Culture)

  • 이하나;김유경;송지은;안순희;이연숙;이예영;이윤정;임정하;정민영;정순화;한영선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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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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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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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통일 한국에 대비하여 통일 후 대한민국의 주축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가정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현행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통일교육과 가정생활문화에 해당하는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이를 근거로 교육 내용을 선정하였다. 교육은 2015년 12월 사이에 서울시내 남녀공학 중학교 1학년 두 개 학급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가정교과의 세부 내용학을 중심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식생활, 의생활, 주생활, 가족생활 및 대인관계, 소비생활 및 여가 등의 주제로 12차시 분량으로 준비되었다. 사전-사후 평가에서 소비생활, 여가생활, 아동 가족생활, 식생활, 의생활, 주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구술 응답에서도 프로그램의 내용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하였으며 학기 중에도 이와 같은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될 것을 희망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남한의 청소년들에게 북한의 가정생활문화의 이해를 도움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통일한국을 대비 하도록 하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이주여성 게이트키퍼 분석을 통한 이주여성의 정보리터러시 향상 방안 (A Study on Improving Information Literacy of Marriage Immigrants through the Analysis of Marriage Immigrants Gatekeepers)

  • 이용재;조용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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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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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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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부산과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게이트키퍼의 정보리터러시 수준을 살펴보기 위해 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009년 같은 설문도구로 진행된 일반 결혼이주여성 189명의 정보리터러시 수준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게이트키퍼들의 정보리터러시 수준은 2009년 같은 설문조사로 얻어진 일반 결혼이주여성의 정보리터러시 수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고, 총 8개의 정보리터러시 세부항목에서도 그러하였다. 또한 결혼이주여성 게이트키퍼들이 일반 이주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정보리터러시 수준을 가지게 된 배경을 조사하기 위해 게이트키퍼 14명에 대해 면담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모국의 정보이용환경"은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며, 그들의 "높은 교육 수준", "한국어 능력과 이중/다중 언어능력", "정보활용교육의 경험", "정보이용 관련 한국 가정의 우호적 환경", "적극적인 삶의 태도와 활발한 사회참여", "다양한 정보제공기관과 매체의 적극적 이용" 등은 그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정보리터러시 수준을 가지게 된 배경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끝으로, 위의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정보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몇 가지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글로벌 사업 진출을 위한 산학협력 협업촉진모델: 경남 G대학 GTEP 사업 실험사례연구 (A Study on the UIC(University & Industry Collaboration) Model for Global New Business)

  • 백종옥;박상혁;설병문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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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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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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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협업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기업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협업이란 여러 사람이 협동적이고 조직적으로 일하며, 공동의 목표 혹은 가치를 추구하여 정보와 프로세스를 공유함으로써 노동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협업을 촉진시키는 요인에는 비전 공유, 비전을 반영한 조직의 원칙 및 규칙, 온라인 시스템 구축, 의사소통 등이 있다. 첫째, 비전을 구체화 할수록 조직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다. 둘째, 구성원이 수용하는 규칙이나 원칙이 단합과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능력에 맞는 업무 분담과 자기 계발을 위한 활동이 업무로 이어지고 정기적인 팀 활동을 만들어 협업 환경 및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셋째, 체계적인 온라인 협업 시스템의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가 이루어진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업무의 저비용과 고효율을 이룰 수 있었으며, 이때 구성원들의 적극적 활용과 참여를 유도하는 지속적 교육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넷째, 기업을 알리고 조직 내 외부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활동은 기업의 이미지를 바꾸고, 기업 성과를 창출해 내는 기반이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글로벌 사업진출과정에 발생하는 문제해결 방안으로 산학협력 협업촉진모델을 제안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기업조직에서 협업이 잘 이루어지기 위한 촉진요인을 전략적 연동 모형(strategic alignment model)을 기반으로 협업을 이해하고, 스마트워크 도구를 활용하는 팀 사례분석을 통한 성공요인을 도출한다. 연구결과 체계적인 협업촉진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조직 구성 단계에 맞는 역할들을 도출하였다. 첫째, 리더는 확고하고 명확한 비전을 만들어 조직구성원에게 전파하여 공감과 믿음 그리고 소속감을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 둘째, 중간관리자를 포함한 리더는 조직의 비전을 팀원간에 전파하기 위해 규칙과 원칙을 만들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셋째, 팀원은 기업의 비전을 내재화하여 역할에 책임을 다할 뿐만 아니라 외부로 기업을 알리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연구결과는 향후 실증 연구를 위한 기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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