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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단지와 논습지의 육상곤충 다양성 비교분석 (The Comparative Studies on the Terrestrial Insect Diversity in Protected Horticulture Complex and Paddy Wetland)

  • 손진관;공민재;강동현;강방훈;윤성욱;이시영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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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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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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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농업생태계는 본래 가졌던 식량생산 이외에도 수질정화, 생물서식처, 대기정화, 토양보전, 경관창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평가 받는다. 농업경관에서 시설원예단지 조성은 불투수면적 확장과 생물서식처 손실로 인해 생태계서비스 기능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시설원예단지가 조성 된 상태와 논생태계의 곤충다양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시설원예단지 분포현황을 고려해 단동형온실, 연동형온실, 유리온실로 구분하고, 논 4개소와 비교하였다. 조사 지역은 구미, 부여, 진주, 김제 등으로 선정하였다. 본 조사에서 채집된 종은 9목 38과 76속 80종으로 총 2333개체가 채집되었다. 목 조성은 노린재목 22.37%, 딱정벌레목 18.42%, 벌목 14.47%, 메뚜기목 11.84%, 파리목 10.53%, 나비목 10.53% 등으로 구분된다. 채집 종의 평균은 논(39.4종)> 단동형온실(35.5종)> 연동형온실(22.5종)> 유리온실(24.0종)의 순이다. 다양성지수(H')는 논(4.76)> 단동형온실(4.57)>연동형온실(4.12), 유리온실(4.12) 순이다. 종 풍부도지수(RI)는 논(7.72)과 단동형온실(7.03)> 연동형온실(4.99)과 유리온실(5.32) 순이다. 연구결과 시설원예단지 조성 시 곤충의 생물다양성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리온실과 연동형비닐하우스 보다 단동형 비닐하우스가 곤충다양성에는 유리하다. 시설원예단지 조성 시에는 곤충의 서식처를 창출 할 필요가 있다.

식염첨가량이 다른 멸치(Engraulis japonica)육젓의 15℃ 숙성 중 이화학적 특성의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alted-Fermented Anchovy Meat Engraulis japonica with Different Salt Content During Fermentation at 15℃)

  • 이재동;강경훈;권순재;윤문주;박시영;박진효;김정균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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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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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7-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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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원료멸치에 식염첨가량을 달리하여 $15^{\circ}C$로 설정된 incubator에서 110일간 숙성 중 멸치육젓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5^{\circ}C$에서 식염 15, 20 및 25%를 각각 첨가하여 숙성 시킨 멸치육젓의 경우 숙성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분 함량이 점점 감소하였으며, 조회분 함량은 증가하였고,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그리고 식염첨가량이 많은 시료일수록 수분함량은 감소하였고, 조지방 및 조회분은 증가하였으며, 조단백질 및 pH는 식염첨가량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다.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TBA값, 아미노질소 함량, 염도 및 조직감은 그 값이 증가하였으며, 색도는 L값 및 b값은 감소하였으나 a값 및 ${\Delta}E$값은 증가하였다. 식염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염도 및 조직감은 증가하였으나 TBA값 및 아미노질소 함량은 감소하였으며, 색도의 경우 적색도(a값)와 황색도(b값)는 증가하였으며, 명도(L값) 및 색차(${\Delta}E$값)는 큰 차이가 없었다.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110일 숙성 시킨 시료의 경우 식염 15%를 첨가한 시료가 가장 많은 함량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식염 20%를 첨가한 시료, 식염 25%를 첨가한 시료의 순이었다. 식염 15-25%를 첨가한 시료 모두 lysine, leucine 및 histidine이 주요아미노산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15, 20 및 25%를 첨가한 시료 모두 숙성 80일 이후 관능적 기호도가 3.0이상으로 좋아짐을 알 수 있었다. 색의 경우 15, 20 및 25%를 첨가한 시료는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조직감의 경우 식염 25%를 첨가한 시료가 가장 선호도가 좋았고, 그 다음이 20%를 첨가한 시료, 15%를 첨가한 시료의 순이었다. 반면 냄새, 맛 및 종합평가의 경우 식염 15%를 첨가한 시료가 가장 선호도가 좋았고, 그 다음이 20%를 첨가한 시료, 25%를 첨가한 시료의 순으로 나타나 염도가 낮은 시료일수록 관능적 기호도가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발효온도에 따른 보리와 밀 혼합막걸리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Mixed Makgeolli with Barley and Wheat by Fermentation Temperature)

  • 신동선;정석태;심은영;이석기;김현주;우관식;오세관;김시주;박혜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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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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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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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보리와 밀의 혼합막걸리 제조조건을 설정하기 위하여 발효온도(20, 25, $30^{\circ}C$)및 시간(3, 6, 9일)을 달리하여 제조한 혼합막걸리의 발효특성을 조사하였다. pH와 당도는 발효온도 및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총산은 발효온도와 시간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환원당과 알코올 함량은 발효온도 $20^{\circ}C$$25^{\circ}C$에서는 발효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환원당은 감소하고, 알코올은 증가하는 반면, 발효온도 $30^{\circ}C$에서는 발효 6일에 알코올 함량이 감소하였다. 색도는 L값은 대부분 발효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a값과 b값은 발효 9일차에 발효온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발효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보리와 밀 혼합막걸리의 미생물수를 측정한 결과, 효모수는 발효 3일차에 발효온도 $20^{\circ}C$, $25^{\circ}C$$30^{\circ}C$에서 각각 8.14, 7.93 및 7.67 Log(CFU/mL)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발효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였다. 이것은 발효온도와 상관없이 총균수와 유산균수가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다. 유기산 조성은 citric acid와 lactic acid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외 malic acid와 pyruvic acid도 일부 검출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했을 때 보리와 밀 혼합막걸리의 최적 발효조건은 발효온도 $20{\sim}25^{\circ}C$에서 6일간 발효했을 때 우수한 막걸리를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대두발아(大豆發芽)가 대두유(大豆乳)의 품질(品質) 및 아미노산(酸) 조성(組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ermination on the Quality and Amino acid Composition of Soymilk)

  • 김우정;오훈일;오명원;변시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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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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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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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대두(大豆)의 침지(浸漬) 및 발아처리(發芽處理)가 콩우유의 품질(品質) 및 아미노산(酸)조성(組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爲)하여 대두(大豆)를 실온(室溫)에서 3시간 침지(浸漬)시킨후 $18{\pm}1^{\circ}C$에서 5일간(日間) 발아(發芽)시켜 각(各) 발아(發芽) 기간별(其間別)로 콩우유를 제조(製造)하였다. 콩우유의 품질(品質)로서는 회분(灰分) 등 일반성분(一般成分)의 함량과 pH 점도(粘度) 및 수율(收率) 그리고 단백질(蛋白質)과 비단백질분획(非蛋白質分劃)의 아미노산(酸) 조성(組成)을 측정하여 발아기간별(發芽期間別)로 비교하였다. 총(總) 당함량(糖含量)은 발아(發芽)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급격히 감소(減少)하여 발아(發芽) 5일(日) 후에는 41%가 감소(減少)하였으며, 침지후 제조(製造)된 콩우유의 고형분수율(固形分收率)과 단백질수율(蛋白質收率)은 각각 80.7%와 88.6%로 발아(發芽)초기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발아후기에 감소(減少)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용성(水溶性) 단백질(蛋白質) 질소함량(窒素含量)은 발아(發芽) 1일(日)과 2일(日)에서 침지(浸漬)된 것보다 증가(增加)한 후 점차 감소(減少)하였으며 비단백질(非蛋白質) 질소함량(窒素含量)은 별(別) 변화(變化)가 없었으나 발아(發芽) 4일(日) 후(後)부터 약간씩 증가(增加)하였다. 한편 점도(粘度)는 발아(發芽) 3일(日) 후부터 증가(增加)하기 시작하여 발아(發芽) 4일(日) 후 최고치(最高値)에 도달한 후 감소(減少)하였고 pH는 7.0에서 6.8로 약간 떨어졌다. 아미노산(酸) 조성(組成)은 수용성(水溶性) 단백질분획(蛋白質分劃)에서 발아기간(發芽期間)에 따라 변화(變化)가 없었으나 valine, leucine, phenylalanine 등이 약간 증가(增加)하였고, glutamic acid는 다소 감소(減少)하였다. 수용성(水溶性) 비단백질분획(非蛋白質分劃)에서는 aspartic acids와 alanine이 발아(發芽) 4일(日) 후 2배(倍) 이상(以上) 증가(增加)하였고, serine, histidine, threonine, valine 등도 그 조성(組成)이 증가(增加)하였다. 한편 methionine과 tyrosine은 그 조성(組成)이 반이하(半以下)로 줄었으며 arginine과 phenylalanine도 현저히 감소(減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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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간척지 토양의 염농도별 식생특성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on Soils Having Different Salinity in Recently Reclaimed Saemangeumin Region of Korea)

  • 김선;김택겸;정재혁;양창휴;이장희;최원영;김영두;김시주;성기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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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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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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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간척지를 농업용지로 개발하는데 간척지에 자생하는 식생의 이용가능성에 관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새만금 간척지 내 계화지구에서 식생군락에 따라 식물종을 분류하고 토양 화학성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담수면 토양을 기점으로 조사된 위치별 토양염농도는 담수면 인접부가 22.3dS $m^{-1}$ 로 가장 높았고 육지쪽으로 진행될수록 낮아져 해수면에서 2km이상 되는 지점에서는 1.1~3.44dS $m^{-1}$를 나타냈다. 자생하는 식물은 6과 26종이 조사되었으며, 식물종별 발생빈도는 갯개미취, 비짜루국화가 61.5로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고, 이어 갈대와 갯꾸러미풀이 53.8이었다. 식생의 발생은 토양 염농도 14dS $m^{-1}$ 지점에서 시작되었고 주로 명아주과 염생식물들인 퉁퉁마디, 나문재, 칠면초, 해홍나물 등이 나타났다. 이후 6.7dS $m^{-1}$ 지점에서부터 화본과 식물인 갈대, 갯꾸러미풀 등이 나타났고, 5dS $m^{-1}$ 에서 사초과 식물이 나타났다. 3dS $m^{-1}$이하에서는 비짜루국화, 갈대, 피, 갯잔디, 망초 등 중성식물들이 나타났다. 식생 종수는 염생식물과 중생식물이 동시에 나타나는 5dS $m^{-1}$ 지점에서 많았고, Biomass는 갈대가 우점한 식생구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갈대+자귀풀이 우점한 식생에서 많았다. 식생의 생장량은 토양 염농도와는 부의상관을 나타냈고, 유기물함량과는 정의상관을 나타냈으며, pH와 식생의 우점도간에는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대청호에서 수환경 요인과 식물플랑크톤의 변동 (Dynamics of Water Environmental Factors and Phytoplankton in Taechong Reservoir)

  • 신재기;조경제;오인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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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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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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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대청호의 중.하류 주요지점에서 수질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환경요인과 식물플랑크톤의 변동을 98년 6월부터 99년 6월까지 매월 조사하였다. 환경요인 중 수온, DO및 pH는 각각 5.3~27.7$^{\circ}C$, 6.2~13.8 mgO$_2$/1 및 6.4~9.5 범위로서 계절적 영향이 컸다. 무기영양염 중 NH$_4$, NO$_3$, SRP 및 SRSi 농도는 각각 18~104 $\mu$g N/1, 79~1,111 $\mu$g N/1, 0~16 $\mu$g P/1 및 0~3.0 mg Si/l 범위였다. 무기질소 중 NH$_4$ 는 NO$_3$의 5.5~7.2%수준이었다. NO$_3$는 하계에만 다소 낮았고 다른 시기에는 거의 일정하였다. SRP와 SRSi농도는 남조류가 우점하는 하계에 증가하였고 수온이 감소된 10월 이후에 규조류의 증가와 함께 SRP와 SRSi농도가 감소하였다. 따라서 SRSi는 SRP와 더불어 조류 생장에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영양염으로 평가되었다. Chl-$\alpha$ 평균농도는 8~12 $\mu$g/1 범위로서 하류(댐)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하절기에 TN/TP비가 감소할수록 chi-$\alpha$ 농도는 증가하였고 TN/TP비의 평균값은 110으로서 조류의 생장에 대해 P 제한성이 강하였다. 식물플랑크톤의 변동은 계절에 따라 소수종이 우점하는 특성이 관찰되었다. 하계에는 남조류 Anabaena, Microcystis 및 Oscillatoria속 조류가 주로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발생하여 번무하였다. 이 중에서 A. spiroides v. crassa는 0.3~2.0$\times$$10^4$cells/ml, M. aeruginosa는 6.4$\times$$10^2$~1.0$\times$$10^4$cells/m1 및 O. limosu는 4.6$\times$$10^3$~1.6$\times$$10^4$ cells/ml 범위로서 변화 폭이 가장 컸다. 반면 동계에는 규조류 Stephanodiscus속 조류가 11월~4월에 평균 4.9$\times$$10^2$cells/m1수준이었고 1월에 평균 세포수가 1.3$\times$$10^3$ cells/ml로 많아 중요종으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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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 멀칭 방식에 따른 종가시나무 묘목의 생장과 제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olypropylene Mulching Method on Growth of Quercus glauca Thunb. Seedling and Weed Treatments)

  • 성창현;윤준혁;진언주;배은지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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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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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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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관상가치가 높은 상록활엽수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재배 및 관리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종가시나무 (Quercus glauca Thunb.) 1-2묘를 공시수종으로 하여 10개월간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월아 시험림에서 1m×22.5m 크기의 묘상을 만들어 부직포 멀칭 소재 60g/㎡, 80g/㎡ 두 종류와 멀칭 방식 겹치기, 구멍뚫기 두 방식 그리고 멀칭을 하지 않은 대조구 총 5개 처리구로 각각 92본씩 시험지를 조성하였다. 부직포 멀칭 소재 60g/㎡ 겹치기 방식은 대조구와 비교 시 묘고는 약 1.9배 근원경은 약 1.1배 더 높은 값을 보였으며, 처리 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건전한 묘목은 H/D ratio 7.0 이하, T/R ratio 3.0 이하, 부위별 물질 생산량 값이 높은 조건으로 분석 결과, 이를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멀칭 처리에 따른 묘목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LWR, SWR, RWR 값을 대조구와 비교해 보면, 잎과 줄기를 포함하는 지상부의 생장은 증진되었지만, 뿌리를 포함하는 지하부의 생장은 대조구 값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묘목의 종합적인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SQI 값은 대조구와 멀칭 처리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멀칭 처리에 따른 생육증진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엽록소 함량 분석에서는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조구의 잡초 발생이 환경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엽록소 함량의 저하를 야기한 것으로 판단된다. 부직포 멀칭 소재 80g/㎡ 겹치기 방식은 잡초 발생량이 대조구 대비 약 4배 더 적게 발생하며, 식재지 조성인력과 제초작업에 소요되는 총 작업인력은 3.3인/100㎡/1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멀칭처리는 묘목의 생장과 품질 그리고 제초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육증진 효과가 있으며, 대규모 식재지를 포함한 일반수목 생산지에서의 제초작업에 투입되는 인력수급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판단된다.

적고발생답(赤枯發生畓)에 대(對)한 함아연용성인비(含亞鉛熔成燐肥) 및 복비(複肥)의 시용(施用)이 수도(水稻)의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the Application of Zn-contained Granular Fused Phosphate and Compound Fertilizers on the Growth and Yield of Rice in the "Akagare" Paddy Field)

  • 조성진;조동삼;목창수;이주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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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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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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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아연결핍(亞鉛欠乏)에 의한 적고발생답(赤枯發生畓)에 대(對)하여 함아연입상용인(含亞鉛粒狀熔燐)과 함아연복합비료(含亞鉛複合肥料)를 시용(施用)하여 효과를 살펴본 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적고발생답토양(赤枯發生畓土壤)의 석회함량(石灰含量)은 10.5me/100g로서 많았고, pH는 7.03으로서 중성(中性)이었으며, 유효아연은 평균(平均) 3.35ppm, 유효규산은 67.7ppm로서 매우 낮았다. 2. 아연무처리구(亞鉛無處理區)에서의 수도체중(水稻體中)의 아연함량(亞鉛含量)은 이앙후(移秧後) 20일(日)과 출수기(出穗期)에 있어서는 22~23ppm로서 아연흠핍증(亞鉛欠乏症) 발생한계농도(發生限界濃度)인 20ppm를 약간(若干) 상회(上廻)하고 있으나 수확기(收穫期)에는 15ppm로서 훨씬 낮은 값을 보였다. 3. 수도체중(水稻體中)의 N/Zn와 $P_2O_5/Zn$의 비(比)는 아연시용량(亞鉛施用量)이 많을수록 아연무시용구(亞鉛無施用區)($G_0$, $C_0$)에 비(比)해서 낮아지는 경향(傾向)이었다. 4. 초장(草長)과 분벽경수(分蘗莖數)는 아연시용량(亞鉛施用量)의 증가(增加)에 따라 증대(增大)하는 경향(傾向)이었고 출수(出穗)는 아연시용구(亞鉛施用區)가 무시용구(無施用區)에 비해서 약(約 )2주일(週日) 빨랐다. 5. 아연시용구(亞鉛施用區)는 무시용구(無施用區)에 비(比)해서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의 제형질(諸形質)을 크게 증대(增大)시켰으며, 특(特)히 정조수량(精粗收量)과 현미수량(玄米收量)에 있어서는 고도(高度)의 유의차(有意差)를 보였으나 아연시용(亞鉛施用) 구간(區間)에는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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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규산(珪酸) 및 퇴비(堆肥)의 장기연용(長期連用)에 의한 보리수량(收量) 및 토양(土壤)의 이화학성(理化學性) 변화(變化) (Changes in Barley Yield and Som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Upland Soil by Longterm Application of Silicate Fertilizer and Compost)

  • 김창배;박노권;이숙희;박선도;최부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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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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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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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밭 토양(土壤)에 삼요소(三要素) 및 규산질(珪酸質) 비료(肥料) 250㎏/10a와 퇴비(堆肥) 1,000kg/10a를 18년간(年間)('75~'92)매년(每年) 연용시(連用時) 년차간(年次間) 보리 수량(收量)의 변화(變化)와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변화(性質變化) 및 18년차(年次)의('92)보리 수확기(收穫期) 경엽(莖葉)과 곡실(穀實)의 영양상태(營養狀態)를 분석(分析)하여 수량(收量) 증대(增大)에 미친 영향(影響)과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변화(性質變化)를 비교(比較) 검토(檢討)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18년차(年次) 처리별(處理別) 종실수량(種實收量)은 삼요소(三要素)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삼요소(三要素)+규산(珪酸), 삼요소(三要素)+퇴비연용구(堆肥連用區)는 17~18% 증대(增大)되어, 규산처리구(珪酸處理區)는 퇴비처리구(堆肥處理區)와 유사(類似)한 효과(效果)가 인정(認定)되었다 2. 수확기(收穫期) 보리식물체(植物體)의 양분흡수량(養分吸收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삼요소(三要素)+규산(珪酸) 및 삼요소(三要素)+퇴비연용구(堆肥連用區)는 삼요소(三要素)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6~8%의 흡수량(吸收量)이 증가(增加)되었다. 그리고 삼요소(三要素)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삼요소(三要素)+규산(珪酸) 및 삼요소(三要素)+퇴비(堆肥) 연용구(連用區)는 인산(燐酸)과 가리(可里)의 시비효율(施肥效率)이 현저(顯著)히 증가(增加)되었다. 3. 시험후(試驗後) 토양분석(土壤分析) 결과(結果) 삼요소(三要素)+규산(珪酸) 및 삼요소(三要素)+퇴비연용구(堆肥連用區)는 삼요소(三要素)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토양(土壤)pH, 유기물(有機物), 인산(燐酸), 치환성염기(置換性鹽基) 및 규산함량(珪酸含量)은 증가(增加)하였으나, $NO_3$-N 함량(含量)은 다소(多少) 적었다. 4. 18년간(年間)의 평균(平均) 종실(種實) 수량(收量)은 삼요소(三要素)+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삼요소(三要素)+규산(珪酸) 250kg/10a 연용구(連用區)는 22%, 삼요소(三要素)+퇴비(堆肥) 1,000kg/10a 연용구(連用區)는 31%의 증수(增收) 효과(效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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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지역 천연탄산수의 기원과 수리화학특성 (Origin and Hydrochemical Characteristics of Natural Carbonated Water at Seoqwipo, Jeju Island)

  • 정찬호;이용천;이유진;최현영;고기원;문덕철;정차연;조시범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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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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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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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제주 서귀포지역에서 산출되는 온천수 2지점과 탄산수 2지점에 대한 화학성분, CFCs (Chlorofluorocarbons) 동위원소, ${\delta}^{18}O$, ${\delta}D$, ${\delta}^{13}C$ 동위원소, 영족기체(He, Ne) 동위원소 분석을 통하여 탄산온천수와 탄산수의 수리화학적 특성, 생성연령, 영족기체의 기원과 $CO_2$ 가스의 기원을 해석하였다. 연구지역의 탄산수의 pH는 6.21~6.84의 범위의 약산성과 매우 높은 전기전도도 값($1,928{\sim}4,720{\mu}S/cm$)의 특성을 보인다. 화학적 유형은 $Mg(Ca,Na)-HCO_3$ 내지는 $Na(Ca,Mg)-HCO_3$ 유형을 보인다. 환경추적자인 CFCs 농도를 이용하여 지하수 연령측정결과, 탄산수는 약 47.5~57.2년, 지하수는 약 30.3~49.5년으로 추정되었다. 탄산수의 ${\delta}^{13}C$값은 -1.77~-7.27‰의 범위를 보여 $CO_2$ 가스의 기원은 심부기원과 일부 심부-무기기원의 혼합 기원으로 도시되었지만, 영족기체 조성비($^3He/^4He$, $^4He/^{20}Ne$)에서 헬륨가스가 심부기원의 농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여 화산활동과 관련한 심부 마그마 기원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