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h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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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고등학생의 내면화된 수치심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s of internalized Shame on Social Anxiety of male high school student: Mediating Effects of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 양선경;송원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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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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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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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의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내면화된 수치심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모형으로는 내면화된 수치심이 완벽주의적 자기제시를 매개로 하여 사회불안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매개모형을, 대안모형으로는 내면화된 수치심이 완벽주의적 자기제시만을 통해서만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완전매개 모형을 설정하여 두 모형을 비교하였다. 충청남도 지역의 고등학생 382명을 대상으로 내면화된 수치심 척도, 사회불안척도,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척도설문을 실시하였고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내면화된 수치심과 사회불안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면화된 수치심의 부적절감은 사회불안과 상관이 높았다. 둘째, 완벽주의적 자기제시는 내면화된 수치심과 사회불안의 사이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내면화된 수치심은 사회불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으로 작용하며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가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 수치심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arental Overprotect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of University Students: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Shame)

  • 유지수;김주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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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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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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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가 대인관계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대학생의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수치심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 북부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 여 대학생 1-4학년 남학생 105명과 여학생 103명, 총 20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는 대인관계능력 및 수치심과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각된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와 수치심은 각각 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생이 부모의 과보호 수준이 높다고 지각할수록 대인관계능력이 낮아졌으며, 수치심의 정도가 높을수록 대학생의 대인관계 능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가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수치심이 매개효과를 가진다. 즉, 대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의 과보호 수준에 따라 대인관계능력이 달라지는데, 이러한 관계에서 수치심이 낮을수록 대인관계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로 논의와 제한점을 비롯하여 후속 연구 방향을 제언하였다.

내면화된 수치심의 임상적 타당성: 자기통제력, 공격성 및 중독가능성과의 상관을 중심으로 (The Clinical Adequacy of Internalized Shame: correlation with Self-control, Aggression, and Addiction Potential)

  • 정남운;유은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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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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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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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이론적으로 여러 가지 임상 병리적 정신장애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되어지는 내면화된 수치심이 실증적으로는 자기 통제력, 공격성, 중독가능성과 어떤 상관을 보이는지를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자기보고에서 임상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AA참가자 100명을 임상집단으로, 임상적 문제를 호소하지 않는 직장인 380명을 대상으로 내면화된 수치심 척도(ISS), 자기통제력(SCRS), 공격성 척도(BDHI), 중독가능성 척도(APS)의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내면화된 수치심은 공격성 및 중독가능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자기 통제력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각 집단 별로 자기통제력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내면화된 수치심은 공격성과 중독가능성에 대해 유의미한 상관을 보인다. 셋째, 임상집단의 내면화된 수치심의 평균 점수는 비임상집단의 평균 점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내면화된 수치심이 자기 통제력, 공격성, 중독가능성에 대해 실증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보임을 연구하였고, 마지막으로 이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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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이상섭식행동 간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신체수치심의 매개효과: 비만클리닉을 내원하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Relationship between Prescribed Perfectionism and Disordered Eating Behaviors :The Double Mediating Effects of Self-Compassion and Body Shame in Obesity Clinical Women)

  • 방정원;정은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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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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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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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비만클리닉을 내원하는 20~30대 여성의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이상섭식행동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신체수치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 반포구, 노원구, 마포구 그리고 동작구에 위치한 비만클리닉을 내원하는 만20세~만39세 여성 11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부과 완벽주의는 신체수치심, 이상섭식행동과는 정적 상관을, 자기자비와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고, 자기자비는 신체수치심, 이상섭식행동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으며, 신체수치심은 이상섭식행동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비만클리닉을 내원하는 20~30대 여성의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이상섭식행동 간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신체수치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자기자비는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지 않은 반면, 신체수치심은 유의미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셋째, 비만클리닉을 내원하는 20~30대 여성의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이상섭식행동 간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신체수치심은 이중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신체수치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심리적 매개변인으로 자기자비의 영향이 밝혀진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비만클리닉을 내원하는 20~30대 여성의 이상섭식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상섭식행동을 다루는 상담 장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가 갖는 의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Sources of Inducing Shame versus Anger at In-group Failure and Consumption Type

  • CHOI, Nak-Hwan;SHI, Jingyi;WANG, Li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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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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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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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is research aimed at exploring the antecedents of feeling ashamed and anger when customers perceive the rightness of object of criticism induced from in-group failure triggered due to my mistake or others' mistake, and identifying the effects of shame and anger on customers' consumption type.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This research used 2 (failure caused by my mistake versus failure caused by others' mistake) between- subjects design, and collected 353 data through on-line survey,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 of Amos 21.0 was used to verify the hypotheses developed by reviewing the past literature. Results: First, feeling anger motivates customers to choose compensatory consumption behaviors whereas shame leads people to choose adaptive consumption behaviors. Second, customer's feeling of shame and anger is depending on the perceived rightness of the criticism induced from the failure caused by my mistake or others' mistake. Conclusions: Marketers should notice that even shame and anger are included to negative emotions, customers who feel ashamed are different from customers who feel anger in view of approaching consumption. They should conduct their marketing focused on the adaptive consumption to ashamed consumers and do the marketing based on compensatory consumption to angry consumers.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관련된 낙인, 수치심과 검사의도의 영향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Human Papillomavirus related Stigma, Shame, and Intent of HPV Test)

  • 김혜원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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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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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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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HPV (Human Papillomavirus) related stigma, shame and intent to have HPV test among adult women.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1, 2009 to January 31, 2010, and participants were 324 women who visited an obstetric gynecologic clinic. They anticipated testing positive for HPV. Then HPV related stigma, shame, intent to have HPV testing and HPV knowledge were measured. Descriptive statistics, Mann-Whitney U test, Kruskal Wallis test and multivariate adjusted logistic regression were used for data analysis. Results: The levels of stigma and shame were higher than average. Intent to have HPV test was high and HPV knowledge was low. Women who answered that HPV is not sexually transmitted had lower HPV stigma than did women who answered they didn't know (OR=0.20, 95%CI 0.06-0.68). Women with lower stigma showed lower intent to have HPV test than women with higher stigma (OR=0.46, 95%CI 0.26-0.82). Conclusion: Basic HPV information should be fully understood for women especially prior to HPV test. Normalizing HPV stigma is necessary for women who perceive HPV as sexually transmitted and women intending to have HPV test.

성과 연령에 따라 청소년의 문화성향과 자의식적 정서가 공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olescents' Cultural Disposition and Self-Conscious Emotion on Empathy According to Gender and Age)

  • 한세영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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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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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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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paper analyzes the effects of adolescents' cultural disposition and self-conscious emotion on empathy according to gender and age. Data were collected from self-report questionnaires for 385 adolescents in Chungbuk province. The major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 First, adolescents who perceived high collectivism showed a high ability on perspective taking. Additionally, girls who had high guilt showed a high ability on perspective taking. Sixth graders who had high guilt and low shame and eleventh graders who had high pride showed high ability on perspective taking. Second, boys who perceived high collectivism and guilt, and girls with high individualism, low shame, and high guilt showed a high ability towards fantasy. Sixth graders who had high individualism and guilt and low shame, eighth graders with high guilt and eleventh graders with high individualism, collectivism and guilt showed high ability towards fantasy. Third, adolescents with high collectivism showed high ability on empathic concern. Additionally, boys, girls, and eleventh graders with low shame and high guilt, and sixth graders with low shame showed a high level of empathic concern. Fourth, all adolescents with high guilt showed a high level of personal distress. Additionally, eighth graders with low individualism and eleventh graders with low pride showed a high level of personal distress. In conclusion, the significant relationships among cultural disposition, self-conscious emotion, and empathy are different for gender and age groups. Implications for future studies are provided.

대학생들의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 내면화된 수치심을 통한 자기자비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Effect of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on Interpersonal Problems in University Students: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Self-compassion through Internalized Shame)

  • 성은아;김영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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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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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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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대인관계문제 간의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의 매개효과와 자기자비 조절효과를 포함하는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대학생 327명의 설문조사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25.0과 Macro 3.4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면화된 수치심은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대인관계문제 간의 관계를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자비는 내면화된 수치심과 대인관계문제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내면화된 수치심을 거쳐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자비가 조절하는 조절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데이트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이 통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자기몰입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Internalized Shame on the Controlling Behavior in Dating Relationships: The Mediation Effect of Self-Absorption)

  • 박은선;박지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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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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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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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데이트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본 연구는 데이트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이 통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특히 내면화된 수치심의 네 가지 하위요인(부적절감, 공허, 자기처벌, 실수불안)과 통제행동 간 관계에서 부적응적 자기초점적 주의인 자기몰입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20-30대 미혼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내면화된 수치심이 높을수록 자기몰입을 더 많이 하고, 데이트 관계에서 상대에 대한 통제행동을 더 많이 하였다. 또한, 자기몰입을 더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데이트 관계에서 통제행동을 더 많이 하였다. 내면화된 수치심의 하위요인(부적절감, 공허, 자기처벌, 실수불안)과 통제행동 간의 관계에서 자기몰입의 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즉, 스스로에 대해 부적절감이 높을수록, 공허감을 많이 느낄수록, 자기처벌을 많이 할수록, 실수불안이 클수록 자기몰입을 더 많이 하며, 자기몰입을 많이 할수록 데이트 관계에서 상대방에 대한 통제행동을 더 많이 하였다.

수치심이 자비명상에 대한 저항감에 미치는 영향: 자비 대상(자기 vs. 타인)의 조절효과 (The Influence of Shame on the Dislike for Loving-kindness & Compassion Meditation: The Moderator Effect of Object of Loving-kindness & Compassion)

  • 박도현;김완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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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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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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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자비명상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자애와 연민의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수련법으로 근래 다양한 치료적 장면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편 수치심은 부정적 자기개념을 포함하는 무의식적이고 암묵적인 정서라고 알려져 있다. 수치심은 자기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자비명상 중에 수치심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자비의 마음을 불러일으키기 어려워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수치심의 이런 특징이 자비명상수련 대상에 따라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자비명상을 자애명상과 연민명상으로 나누어 두 개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1은 자애명상 실험으로서 참가자(N = 108)들을 자기를 대상으로 한 자기-자애 처치와 긍정적 타인을 대상으로 한 타인-자애 처치에 무선 할당하였다. 이들에게 8분간의 처치를 가하고 수치심에 따라 지시문에 대한 저항감과 몰입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실험 2(N = 116)는 연민명상 실험으로서 실험 1에서의 자애명상 처치를 연민명상 처치로 바꾸어 유사한 절차에 따라 실험을 실시하였다. 두 가지 실험을 행한 이유는 자애심과 연민심에 심리학적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 때문이었다. 실험 1의 결과, 수치심이 높을수록 자기-자애명상 지시문에 대한 저항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타인-자애명상 지시문에 대해서는 수치심의 영향이 없었다. 실험 2의 결과 역시, 수치심이 높을수록 자기-연민명상 지시문에 대한 저항감을 더 크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타인-연민명상 지시문에 대해서는 수치심의 영향이 없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수치심 정서의 특징과 관련하여 논의하였으며, 부정적 자기개념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비명상을 적용할 때에 고려할 사항들에 대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