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영재교육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된 제1, 2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 시기인 2003년도부터 2012년도까지 10년간의 영재교육 연구, 동향 및 연구보고서를 분석함으로써 영재교육 관련 연구 성과와 경향 및 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영재교육 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네이버 전문정보 사이트와 한국학술정보원 학술연구정보서비스에서 영재를 키워드로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182종 1,696편의 학술지 논문, 총 138편의 박사학위 논문, 총 1,470편의 석사학위 논문, 75개 기관 총 798편의 동향 및 연구보고서를 연구 자료로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학술지 및 학위 논문과 동향 및 연구보고서를 크게 연구대상, 영재분류, 연구주제, 연구방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2003년부터 2012년까지의 영재교육 학술지 논문과 학위 논문은 주로 초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분야의 영재들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주제로, 양적연구의 방법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왔음을 파악할 수 있다. 연구 결과와 관련하여 영재교육 10년간의 연구 성과가 도출되었으며, 향후 국내 영재교육 연구를 위한 시사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응급구조학과와 간호학과에서 실시되는 재난관련 교육과정의 현황을 비교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 분석대상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전국의 응급구조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41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교육과정이 등재되어있지 않은 학교와 간호학과가 없는 학교를 제외하고 나머지 30개 대학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자료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교육과정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키워드 '재난', '재해','응급'을 이용하여 만든 교과목을 조사하였으며, 교육과정은 재난관련 교과목의 개설현황, 전공 교양 분류, 학년, 학점, 이론 및 실습 시간 시수, 총 과목 개설수를 빈도와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연구결과는 재난관련 교과목 개설 현황은 응급구조학과는 29개교(96.7%) 간호학과 19개교(63.3%)였다. 개설 현황은 응급구조학과 2학년, 간호학과는 4학년이 가장 많았으며, 전공선택으로 2학점 개설이 가장 많았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재난현장에 맞는 지식과 술기가 필요하며 보건의료자원의 역할에 맞는 교육과정이 완성되어야 할 것이다.
각종 비즈니스와 거래가 이루어지는 사이트에서 고객과 서비스 공급자와의 소통은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어떠한 문제가 발생해 문의가 들어왔을 때 그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능력은 사이트에 대한 신뢰와도 직결된다. 본 논문에서는 재능마켓 플랫폼 사이트에서 챗봇 기술을 이용해 사이트 이용자들의 불평과 문의를 처리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우선 문의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챗봇을 구현하여 사이트 이용법, 단어 검색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몇 단어 혹은 문장으로 정의하기 힘든 사이트의 각종 오류와 문제에 대해서는 에러코드를 지정해 데이터베이스화시켰다. 사이트 이용자들은 오류 발생 시 출력되는 에러코드를 챗봇에 문의하여 그에 대응하는 답변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구현한 챗봇은 사이트 이용 시 오류를 경험하거나 문의가 생긴 이용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줄 수 있어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는 장기적으로 사이트의 신뢰성과 호감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오류 문의 등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비용을 줄이는 등의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중장년층의 가족관계가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가족지원서비스가 두 요인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경기도의 제4차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 지역주민의 욕구조사 자료 중 50~64세 중장년층 8,695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서비스가 가족관계의 어려움과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중장년이 경험하는 삶의 만족은 보통보다 약간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가족관계 어려움이 낮을수록, 가족지원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남성보다 여성이, 그리고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중장년의 삶의 만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절변수인 가족지원서비스는 중장년이 경험하는 가족관계 어려움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하게 조절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경기도 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를 탐색하기 위하여 가족관계의 어려움과 가족지원서비스가 갖는 관계 구조를 통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아동(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제공되는 중재 방법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최신의 국내 치료 경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4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최근 15년간 국내 학회지에 게재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누리미디어(DBpia), 스콜라(Scholar),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한국학술정보(KISS)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아동', '중재'를 키워드로 검색하였다.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연구는 총 14개로, 각 연구는 근거의 질적 수준과 방법론적 질적 수준으로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대상자, 중재, 대조, 결과의 순으로 제시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근거기반 실행의 질적 수준은 수준 IV의 연구가 가장 많았고, 방법론적 질적 수준은 '보통'의 연구가 가장 많았다. 중재는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중재(Interactive metronome; IM)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측정된 평가도구는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전체형 검사(Long form assessment of IM), 아동 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n behavior child checklist; K-CBCL)의 사용이 높았다. 중재결과 ADHD아동의 집중력, 과잉행동, 과제 수행, 과다언어 사용, 그리고 타이밍 등에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다. 결론 : 국내 ADHD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재방법이 제공되었고, 그 결과 ADHD증상에서 효과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임상에서 근거기반 실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ADHD아동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통합적 문헌고찰 방법을 통해 국내 요양시설에 노인을 입소시킨 주 돌봄 제공자의 돌봄 부담감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문헌은 1990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게제된 문헌으로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총 23편의 연구를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주 돌봄 제공자의 개인의 생리사회적 요소에 따른 부담감으로는 돌봄 제공자가 효의식과 죄책감이 높을수록, 노인이 2가지 이상의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돌봄 부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부담감은 노인의 연령이 많을수록, 돌봄 기간이 1-3년인 경우가 높았다. 경제적 부담감은 주 돌봄 제공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노인의 병력기간이 길수록 높게 나타났고 심리적 부담감은 돌봄 제공자가 아들인 경우와 노인이 고령일수록, 요양시설 입소 초기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적 특성에 따른 부담감은 노인의 기능상태가 나쁠 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요양시설에 노인을 입소시킨 주 돌봄 제공자의 돌봄 부담감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본 연구의 결과들은 돌봄 부담감을 낮추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목적은 노인 대상 치매예방프로그램 국내 연구동향 분석을 하기 위함이다. 2000년~2018년 사이에 '치매예방',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 '노인', '노인놀이'를 키워드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 구글학술검색, DBpia, 한국학술정보(Kiss)에 게재된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404편의 연구논문 중 자료의 분석기준과 방법에 따라 36편의 논문을 최종 선별 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연구자료의 기본 구조와 프로그램 시행 구조를 가지고 있는 논문은 2012년~2018년 연구의 학술지 17편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양적연구방법을 적용한 경우는 25편으로 월등히 높은 경향을 보였다. 노인 대상 치매예방프로그램 시행 구조에 대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진행 기관은 요양원(노인복지병원)이 11편이 가장 많았고, 참여노인의 성별은 여성노인이 남성노인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대상 연령은 65세 이상 연령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치매예방 중재 프로그램의 종류를 분석한 결과 통합프로그램이 11편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치매예방 프로그램 측정도구 및 효과성 분석 결과,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 MMSE-K 도구가 16편의 논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합프로그램은 인지기능에서는 10편의 연구에서 인지기능의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다. 이 연구는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 교육이 단편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노인들의 인지기능 및 정신행동, 생활 습관 등에 영향을 주고,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 외식소비자가 온라인을 활용한 외식정보를 탐색 시 1)군집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차이 2)군집별 온라인 채널 선택유형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3개월 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외식정보를 탐색한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외식소비자 총 280명을 대상으로 2016년 4월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조사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빈도분석, 요인분석, 군집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결과 온라인 활용속성은 3개의 요인, 정보 유용성 몰입, 온라인 주도활동과 습관이 도출되었다. 요인분석을 바탕으로 베이비부머 소비자를 군집분석 하였다. 4개의 군집으로 온라인 적극활용형, 습관형, 온라인 주도 활동형과 소극활용형으로 세분화되었다. 군집별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성별과 월평균소득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개인형 온라인 채널에서 4개의 군집 모두 개인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순으로 선택하였다. 기업형 온라인 채널에서는 온라인 적극활용형과 습관형은 외식업체 공식홈페이지. 공식블로그, 공식페이스북, 공식트위터 순으로 선택하였다. 온라인 주도 활동형과 소극활용형은 외식업체 공식홈페이지. 공식블로그, 공식트위터, 공식페이스북 순으로 선택하였다. 또한 시사점과 향후도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참여율이 날로 저조해지고 있는 학교도서관 운영평가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평가의 변화 추이와 평가 참여 인력의 인식을 조사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학교도서관 운영평가 참여율, 지표 변화 추이 등을 문헌조사로 분석하고 학교도서관 운영평가에 대한 전국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의 인식을 질문지법으로 조사하였다. 학교도서관 운영평가 참여율은 09년에 22.2%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17년 7.2%까지 낮아졌다. 학교도서관 운영평가의 양적 평가 방법으로의 타당도 인식은 2.84점, 질적 평가 방법으로의 타당도는 2.97점으로 조사되었다. '연간 운영 계획 수립'에 대한 평가지표 타당도 인식 평균은 3.90점으로 가장 높게, '지역사회 봉사'는 2.27점으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평가 미참여 이유에 '학사 업무 처리가 바빠서'의 평균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학교도서관 운영평가에 대해 낮은 인식이 조사된 바, 평가지표 및 참여 방법 등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고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의 인식 개선을 이룰 수 있는 정책 마련이 병행되어야 하겠다. 더불어 평가 운영주체는 평가의 결과를 다시 학교도서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1998년부터 2017년까지 수행된 호스피스 간호연구 논문을 분석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주요 검색어는 '호스피스', '간호'였으며(마지막 검색일: 2018년 3월 30일) 검색은 학술연구정보서비스(www.riss4u.net)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더불어 한국간호과학회지 및 8개 분과 학회지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지와 한국호스피스협회지에 1998년부터 2017년까지 게재된 논문 모두를 검토하였으며, 학위논문은 제외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1998년부터 2002년에 51편(20.0%)이었던 논문이 2013년부터 2017년에는 79편(31.0%)으로 약 11% 이상 급증하였으며 호스피스간호 학문분야별로 심리학 분야가 92편(36.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간호학 분야가 46편(18.1%)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별로 분석한 결과 말기암환자가 72편(28.3%)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외에 1편(0.4%)은 HIV 바이러스, AIDS 환자였으며 아동 말기암환자도 2편(0.8%)으로 나타났다. 연구 방법은 양적 연구는 183편(72.0%)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질적 연구 22편(8.7%)으로 많았다. 실험 중재는 총 34편(13.5%)으로 호스피스교육프로그램이 7편(2.8%) 가장 많이 진행되었다. 결론: 호스피스 간호연구의 대상자는 대부분 환자에 치중되어있었으며 소수 호스피스대상자와 가족대상자의 연구가 적어 소수의 호스피스대상자와 가족대상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필요가 있다. 연구 방법은 양적 연구가 대부분으로 나타나 향후 근거기반의 간호연구 환경의 조성을 위하여 순수 실험연구와 질적 연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더불어 연구주제가 심리적 변수가 대부분으로 나타나 호스피스대상자의 주요 간호문제인 통증 등의 생리적 변수를 적용한 실험 연구가 활성화되어 대상자의 통증중재프로그램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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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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