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edling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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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액 농도에 따른 방울토마토 2화방 개화묘의 소질 및 과실 생산성 (Quality and Fruit Productivity of the Second Truss Blooming Seedlings Depending on Concentration of Nutrient Solution in Cherry Tomato)

  • 이문행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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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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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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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번 연구는 효과적으로 2화방 개화묘를 생산하여 조기에 토마토를 수확하고 수확 기간을 연장하기 위하여 적절한 양액 농도 관리방법을 구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처리는 양액 농도로 1줄기 2화방 개화묘 연구에서는 양액 EC를 1.5, 2.0, 2.5dS·m-1, 동적 관리(3.0 → 3.5 → 4.5dS·m-1)로 공급하였다. 육묘기간은 65일로 관행묘에 비해 20-40일, 1화방 개화묘(큐브 육묘)보다는 10일 정도 길었다. 초장은 EC 2.5dS·m-1와 동적 관리는 각각 78, 77cm로 EC 1.5dS·m-1처리 88cm보다 짧았다. 정식 전 큐브 내 EC는 동적 관리가 EC 5.5dS·m-1로 가장 높았으며, EC 1.5dS·m-1로 공급한 큐브는 3.0dS/m으로 가장 낮았다. 2화방 개화묘에서 EC 처리 간 생산량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1화방 개화묘는 2화방 개화묘보다 생산성이 떨어졌다. 2화방 개화묘는 첫 수확일이 6월 4일로 정식 후 35일만에 수확하였으며 1화방 개화묘는 6월 11일로 42일만에 수확하였다. 절곡에 의한 초장 및 뿌리 생육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2줄기 2화방 개화묘 생산 연구에서는 공급 양액 EC를 2.0, 2.5, 3.0dS·m-1, 동적 관리(3.0 → 3.5 → 4.5dS·m-1)로 하여 공급하였다. 육묘 기간은 90일로 관행묘에 비해 40-50일, 1화방 2줄기 개화묘(큐브 육묘)보다는 10일 정도 길었다. 초장은 공급 양액 EC 2.0dS·m-1에서 80cm, 2.5dS·m-1에서는 81cm였으며 3.0dS·m-1 처리에서는 75cm, 동적 관리에서는 73cm로 가장 짧았다. 배지 내 EC는 모든 처리에서 육묘 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아졌으며 특히 공급 EC가 가장 높았던 동적관리 처리에서 EC 5.1dS·m-1로 가장 높았다. EC 처리 간 생산량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육묘 기간이 10일 정도 길었던 2화방 개화묘가 1화방 개화묘보다 15% 정도 생산량이 많았다. 2화방 개화묘의 초장을 짧게 만들기 위해서는 가식 후 공급 양액 농도를 높이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판단된다.

딸기 삽목 육묘 시 묘 생육에 미치는 지베렐린 침지농도 및 시간의 영향 (The Effect of Gibberellin Dipping Concentration and Treatment Time on the Growth of Cutting Propagules in Strawberry)

  • 김은지;김치선;정현수;이준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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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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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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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딸기의 삽목 육묘 시 묘소질을 향상시키고 품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베렐린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품종은 '설향'을 대상으로 하였고, 삽목 시 삽수의 기부를 30, 60분간 GA3 50, 100, 150mg·L-1에 침지 처리하고 증류수 침지를 대조구로 두었다. 정식 시 묘소질 조사 결과 엽수와 SPAD 값은 지베렐린 침지시간이 길수록 증가하였고, 초장, 엽병장, 엽장, 엽폭, 엽면적은 침지시간과 농도 간의 상호작용에 따라 유의하게 값이 변하였다. 관부직경은 같은 농도라 할지라도 침지시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으며 30분, 100mg·L-1 처리를 제외하고 모두 직경이 8.0mm 이상으로 우량한 묘가 생성되었으며, T/R률은 30분, 50mg·L-1 처리에서 유의하게 작아 식물체 활력이 가장 우수했다. 양자수율은 농도가 150mg·L-1일 때 저조하였고, 지베렐린 처리 농도가 높을수록 양자수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NPQ는 대조구 대비 30분, 150mg·L-1 처리에서 유의하게 작아 묘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 항산화물 함량은 30분, 50mg·L-1 처리와 60분, 150mg·L-1 처리에서 높게 나타났고, 정식 후 생육조사 결과 화아분화 정도에 미치는 지베렐린의 부정적 영향은 없었다. 따라서, '설향' 딸기의 삽목 육묘 시 지베렐린 처리는 정식묘 양성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때 대조구 대비 생육 증진 및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삽수 기부를 50mg·L-1의 지베렐린에 30분 침지처리하는 것이 보다 적정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암반절개사면 녹화용 강건묘목의 속성육묘법에 관한 연구 (Studies on Short Term Hardening Method of Tree Seedlings for Afforestation of Cut-Rock Slope)

  • 홍성각;김종진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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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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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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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암반절개사면 녹화용 붉나무(Rhus chinensis Mill), 쉬나무(Euodia daniellii Hemsley), 담쟁이 덩굴(Parthenocissus tricuspidata Sieb. et Zucc, Planch)강건묘목을 단기기간에 육성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묘목은 1993년 12월 8일부터 1994년 6월 17일동안에 첫 4개월은 온실에서, 그후 2개월은 야외포장에서 비닐망으로 만들어진 수세미 모양의 화분에서 피트모스, 질석, 진흙, 퇴비, 복합비료, 흡습제(40:25:19:1:0.1)의 배양토로 육묘되었다. 육묘과정의 마지막 3개월동안 $4{\sim}10$일 간격으로 반복된 건조-관수처리에 의하여 강건묘목으로 육성시켰다. 강건묘목은 경화처리전보다 수분포텐션이 낮아지고, 삼투압은 높아지고, T/R율은 낮아졌다. 강건묘목은 암반절개사면의 요철부 배양토에서 좋은 생존율과 생장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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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H 처리한 배배양 인삼에서 주요 진균병 저항성 증진 효과 (Enhancing resistance to major fungal pathogens of Panax ginseng, by BTH-induced systemic resistance)

  • 류호진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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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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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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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려인삼은 다년생 약용작물로써 재배 특성상 인삼에서 다양한 질병들의 효과적인 방제시스템의 개발은 인삼의 생산량 증대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최근 지속가능한 농업의 실현을 위한 식물의 유도저항성(ISR)과 유용미생물의 항생제 효과를 이용한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 기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인삼의 유도정항성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기법은 아직까지 거의 연구되어 있지 않다. 본 논문에서는 인삼의 유묘를 이용한 무병주 기내배양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BTH에 의해 유도되는 인삼의 유도저항성을 통한 잿빛곰팡이병과 탄저병에 대한 방제효과를 검증하였다. 인삼유묘에 유도저항성을 위해 뿌리에 직접적으로 BTH를 처리하는 관주처리 방법에 비해, 잎에 직접적으로 살포하는 엽면시비 방법이 효과적으로 두 곰팡이성 병원균에 대한 방제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BTH처리 인삼유묘에 탄저병원균을 처리하였을 때 인삼의 병원균 침입에 의해 급격히 발현이 증대되는 PgPR10과 PgCAT 유전자의 발현이 급속하게 증대되는 현상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시스템은 향후 친환경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다양한 생물학적 방제제의 효과를 검정하고 활용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영동지구의 야초지와 토양에 대한 화학적, 생태학적 연구 (Chemical and ecological studies of grasslands and soils of the Young-dong in Seoul, Korea)

  • 박봉규;한진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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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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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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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find out the correlation between plant groups and environomental gradient in the native grassfild near Kang Nam Express Terminal from August 26 to september 15, 1977. The correlations among plant species were calculated by using the method of x2 and the various relationships among soil environmental gradients were grouped by means of correlation coefficient. As a result, both the species and the soil environmental factors could be subdivided into four groups, and the four groups of the native grassfield were turned out to be correlated with the four groups of soil environmental factors. The first plant group (Panicum dichotomiflorum, Chenopodium album, Bidens forndosa, Humulus japonicus, Alopeculus amurensis, Potentilla fragarioides, Centipeda minima, Beckmannia erucaeformis) was formed in the releve 1∼10 reagions, organic matter by Turins's method, Total N, Exchange Ca and total of Exchange K, Na, Kg, Ca were abundent. The second plant group (Digitaria sanguinalis, Paltulaca oleracea, Echinochlea macrocrovi, Cyperus amuricus) was formed in the relve 11∼18 reagions, where Exchange Ca and total of Exchange K, Ng, Mg, Ca were little but Exchange A1 and sand were aburdent. In relve 19∼20 reagions, with much of Exchange Ca, total of Exchange K, Na, Mg, Ca, pH and a little Exchange Al, was found the third plant group (Pycreus sanguinoloentus, Cyperus amuricus, Ludwigia prostrata, Echinochloa echinata, Polygonum thunbergii, Salix glandulosa seedling) The fourth plant group (Cassia nomame, Polygnoum perfoliatum, Setaria viridis, Glocien ussuriensis, Lactuca indica, setaria glauca, Artemisia capill aris, Artmisia asiatica, Calamagrostis arundinacea, Kummerowia striata, Denothera odorata, Artemisia japonica, Carey laceolata) was formed in relve 21∼25 reagions, where organic matter by loss on ignition, Exchange Mg and Maximum water holding capacity were abundent but sand was a little. Thu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re is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the vegetation group clasified by meaus of x2 and the environtal factors of soil devided by means of correlations coeffic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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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 종자(種子)의 휴면타파(休眠打破), 저장중(貯藏中) 유아출현억제(幼芽出現抑制) 및 파종기(擺種期)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Dormancy Breaking, Sowing Time and Inhibition of Germination during Storage of Seed in Wasabia japonica MATSUM)

  • 김순곤;김동원;황창주;남상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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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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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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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고추냉이는 전형적으로 종자(種子)의 저장(貯藏) 및 발아(發芽)가 까다로운 작물(作物)로 알려져 있으며 본 시험(試驗)에서 종자저장(種子貯藏) 방법(方法)에 따른 발아(發芽), 파종적기(播種適期)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 하면 다음과 같다. 1. 모래습윤층적법에 의해 저장중인 종자의 $GA_3$ 100ppm+BA 10ppm 처리에서 발아율(發芽率) 95%, $GA_3$ 100ppm 처리에서 발아율(發芽率) 91%를 보이는 효과(效果)가 있었다. 2. 저장중 종자의 발아억제(發芽抑制)를 위한 CCC, 유니코나졸 약제는 각각 저장전 3시간 침지처리시(浸漬處理時) 발아억제(發芽抑制) 효과(效果)가 있었다. 3. 종자저장(種子貯藏)은 모래습윤저장 후 9월하순에서 10월중순 파종(播種)이 출현률(出現率) 93%로 가장 양호하여 효과적(效果的)인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4. 자연(自然) 조건(條件)하에서 월동중에 종자의 휴면(休眠)이 타파(打破)되기 때문에 노천매장도 효과적(效果的)인 방법(方法)인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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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수정 스테비아의 선발과 배축절편체를 이용한 대량증식 방법 개발 (Selection of Self-Fertilization Stevia and Development of Multiple Propagation Method using Hypocotyl Explants)

  • 서승민;배신철;김경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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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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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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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고감미 다수성 계통인 자가수정 스테비아의 hypocotyl 절편체를 이용하여 대량증식방법 개발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선발된 자가수정개체는 초장이 72.0~120.7 cm로 분포되어 있었고, 분지수는 4.9~56.6개로 분포되어 있었다. HPLC 분석을 통하여 rebaudioside-A(RA)성분이 평균함량 55.2%이상 함유된 자가수정 개체를 선발하였다. 스테비아의 hypocotyl 절편체를 이용하여 MS배지에 1.5 mg/L BA와 0.5 mg/L Kinetin를 혼용 첨가하였을 때 가장 많은 식물체가 재분화되었다. 이는 1개의 절편체가 30개의 식물체 재분화 효율을 나타내었다. 재분화된 신초로부터 발근배지는 0.1 mg/L IBA가 첨가된 배지에서 가장효과가 좋았다. 발근된 신초는 기외 이식 후 순화과정을 통하여 정상적인 식물체로 생육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명된 대량번식방법은 Rebaudioside A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Resistance of Terpenoids to Various Abiotic Stresses in Chamaecyparis obtusa

  • Min, Ji Yun;Park, Dong Jin;Yong, Seong Hyeon;Yang, Woo Hyeong;Seol, Yuwon;Choi, Eunji;Kim, Hak Gon;Choi, Myung Suk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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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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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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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Chamaecyparis obtusa is one of the economical conifers planted in Korea due to its good quality timber and wood characteristics. Individuals of C. obtusa containing high terpenes (HT) and low terpenes (LT) were selected for by colorimetric method. The HT of C. obtusa was delayed in wilting against various abiotic stresses compared to the LT plants. The HT group exposed to UV did not significant influence the chlorophyll content, and the chlorophyll value was higher in the HT group than the LT group. Also, chilling treatment (5℃) did not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chlorophyll content. However treatment at -4℃ showed relatively low chlorophyll content in the LT group than the HT group. Plants exposure to high temperature was not a difference between the HT and the LT group. However, treatment at 38℃ influenced the chlorophyll content that was increased exposure time-dependently. In salt treatments, chlorophyll in the HT group was lower at high concentrations (300 and 500 mM) of NaCl. However, chlorophyll content increased to slightly in treatment time-dependently, which is 6.7% to 40%. H2O2 treatment has been a negative effect on the chlorophyll content in the HT group. All concentration of H2O2 decreased the chlorophyll content of 5% to 35%. Plants containing high terpenoids were resisted against some abiotic stress such as salt and H2O2. Our results implied that terpenoids could cause various abiotic stress resistance. These results could be utilized for efficient management and biomass production during forest silvicultures.

7가지 시비처리가 물푸레나무, 들메나무, 잣나무, 전나무 묘목의 생장 및 양분농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7 Fertilizers on the Growth and Nutrient Concentrations of Fraxinus rhynchophylla, Fraxinus mandshurica, Pinus koraiensis, and Abies holophylla Seedlings)

  • 한시호;변재경;조민석;안지영;박관수;김세빈;박병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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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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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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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시비는 고정포지에서 연속적인 묘목 생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양분 부족을 예방하고 건전한 묘목 생산을 위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물푸레나무, 들메나무, 잣나무, 전나무 묘목을 대상으로 무처리인 대조구를 포함하여, 단일원소비료 질소(N $13.8g{\cdot}m^{-2}$), 인(P $6.1g{\cdot}m^{-2}$), 칼륨(K $7.5g{\cdot}m^{-2}$) 처리와 NPK복합비료 1x(N $6.9g{\cdot}m^{-2}$, P $3.05g{\cdot}m^{-2}$, K $3.75g{\cdot}m^{-2}$), 2x(1x의 2배량), 4x(1x의 4배량) 처리가 묘목의 생장과 양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양분벡터분석법(Vector diagnosis method)으로 정량화하였다. 토양 pH는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치환성 칼슘과 마그네슘은 질소와 복합비료 처리에서 감소하였다. 물푸레나무와 들메나무는 질소와 복합비료 시비에서 수고와 근원경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잣나무와 전나무는 처리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물푸레나무와 들메나무는 대조구에 비해 복합비료 처리에서 약 2배의 물질량 증가를 보였다. 양분벡터반응은 수종과 시비처리에 따라 상이한 경향을 보였는데, 물푸레나무는 식물체 내 질소 농도와 함께 질소함량이 감소되는 "양분희석" 현상이 나타났고, 식물체 인과 칼륨은 4x처리에서 식물체 농도 변동 없이 함량이 증가하는 "양분최적" 현상을 보였다. 들메나무는 질소, 인, 칼륨의 단일원소비료 처리에서 건중량의 변화 없이 질소 함량을 감소시키는 "체내이동" 현상을 보였으며, 복합비료 처리는 정도는 다르지만 "양분희석" 현상을 보였다. 본 연구는 양묘과정에서 물푸레나무와 들메나무는 적절한 시비가 요구되지만, 잣나무와 전나무는 시비가 필수적이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부직포 멀칭 방식에 따른 종가시나무 묘목의 생장과 제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olypropylene Mulching Method on Growth of Quercus glauca Thunb. Seedling and Weed Treatments)

  • 성창현;윤준혁;진언주;배은지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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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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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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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관상가치가 높은 상록활엽수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재배 및 관리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종가시나무 (Quercus glauca Thunb.) 1-2묘를 공시수종으로 하여 10개월간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월아 시험림에서 1m×22.5m 크기의 묘상을 만들어 부직포 멀칭 소재 60g/㎡, 80g/㎡ 두 종류와 멀칭 방식 겹치기, 구멍뚫기 두 방식 그리고 멀칭을 하지 않은 대조구 총 5개 처리구로 각각 92본씩 시험지를 조성하였다. 부직포 멀칭 소재 60g/㎡ 겹치기 방식은 대조구와 비교 시 묘고는 약 1.9배 근원경은 약 1.1배 더 높은 값을 보였으며, 처리 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건전한 묘목은 H/D ratio 7.0 이하, T/R ratio 3.0 이하, 부위별 물질 생산량 값이 높은 조건으로 분석 결과, 이를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멀칭 처리에 따른 묘목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LWR, SWR, RWR 값을 대조구와 비교해 보면, 잎과 줄기를 포함하는 지상부의 생장은 증진되었지만, 뿌리를 포함하는 지하부의 생장은 대조구 값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묘목의 종합적인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SQI 값은 대조구와 멀칭 처리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멀칭 처리에 따른 생육증진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엽록소 함량 분석에서는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조구의 잡초 발생이 환경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엽록소 함량의 저하를 야기한 것으로 판단된다. 부직포 멀칭 소재 80g/㎡ 겹치기 방식은 잡초 발생량이 대조구 대비 약 4배 더 적게 발생하며, 식재지 조성인력과 제초작업에 소요되는 총 작업인력은 3.3인/100㎡/1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멀칭처리는 묘목의 생장과 품질 그리고 제초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육증진 효과가 있으며, 대규모 식재지를 포함한 일반수목 생산지에서의 제초작업에 투입되는 인력수급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