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fety Compe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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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교합환자의 보철적 접근법과 이론 : Pseudo Class III 교합환자 증례 (The prosthetic approach and principle for an collapsed VDO ; A clinical case of pseudo Class III patient)

  • 권긍록;최대균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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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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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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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진단과 치료과정을 통해서 후천적으로 습득된 부정교합을 가진 부분무치악자 성인에게서, 교합고경을 회복해 줌으로써 3급 부정교합 안모에서 정상교합상태의 안모와 기능을 부여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부분무치악자에서 치조골의 위축, 그리고 감소된 교합고경 인해 이루어진 부정교합자에게서 교합고경의 수복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적절한 안모의 심미는 대체로 interlabial gap이 약 0-2mm일 때 얻어진다. 이것과 함께, 제한된 입술 지지도(lip competence)가 교합고경 수복과 적절한 안모의 심미를 위한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 소개된 증례의 경우는, 7년 이상의 계속 관찰 결과, 성공적인 치료였다고 판단된다. 교합고경을 증가시킨 경우이긴 하지만, 사실은 원래의 정상 교합고경으로 회복 시켜주었다고 하는 것이 더욱 옳은 표현일 것 같다. 교합고경을 증가시키는 작업은 안모의 수복, 절치부의 외상성 교합을 수정하고 하악을 후퇴시키는데 매우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다. 최종적으로, 3급 부정교합이 수정되고, 적절한 교합고경을 가지게 되었으며, 위축된 구치 무치악부가 rigid support 개념으로 제작된 가철성 의치로 수복되었다. 부분 무치악부를 가진 후천적 부정교합자의 치료의 결과로 획득한 치아 및 안모의 심미와 이것의 장기간 안정성은 다음의 관계를 잘 고려함으로써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 이상적인 교합고경에서의 교합수복, 2) 상,하악골 관계에서 기능적으로 유도되는 최종 교합의 허용, 3) lip competence (입술 적응) 한계 내에서 기능적으로 유도되는 최종교합.

방사선사 핵심 직무역량 모델의 적합성 및 타당성 검증 (A Goodness of Fit and Validity Study of the Korean Radiological Technologists' Core Job Com petency Model)

  • 임창선;조아라;허예라;최성열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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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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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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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방사선사는 사람의 생명을 대상으로 하므로 전문적인 직무역량(job competency)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현재 한국에서는 방사선사의 직무역량을 밝히고 있는 연구가 이루어진 바 없다. 이에 한국 방사선사의 핵심 직무역량 지표를 정의하고 역량군별 요인모델을 제시하고자 방사선사 직무역량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여 최종 147명의 응답내용을 취합하였다. 응답 내용은 PASW Statistics Version 18.0와 AMOS Version 18.0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전문직업성', '환자관리', '건강 및 안전', '장비의 운영', '절차와 관리'의 5개 핵심 직무역량군과 17개의 하위 역량으로 구성된 모델을 구성하였다. 5개 핵심 직무역량군의 측정 모델 RMSEA 값은 0.1, CFI와 TLI 값이 0.9에 근사하게 나타나 양호한 적합도를 보였으며, 타당도 분석 결과 평균분산추출 값 0.5이상, 개념신뢰도 값 0.7이상으로 각 하위 역량에 포함된 세부 항목 간에 상관관계도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한국의 의료 환경에서 방사선사에게 요구되는 직무역량을 명확히 제시하여 역량 중심의 인적 자원 양성과 관리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작업환경측정기관의 측정 및 분석장비 보유실태에 대한 고찰 (II) (Evaluation of the Possession of Measurement and Analytical Instruments in Domestic Work Environment Monitoring Service Providers (II))

  • 장재길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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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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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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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urrent status of possession of measurement and analytical instruments at work environment monitoring organizations and their relationships with human resources, including the number of professional engineers and evaluation scores resulting from evaluation programs in 2012. Materials: Data for measurement and analytical instruments were gathered by inspectors who had been assigned by the Korea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gency(KOSHA) and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MoEL) during the evaluation program for 2012. Data for 11 monitoring instruments and nice pieces of analytical equipment were collected from 103 organizations. Additional data such as the type of service provides and the number of professional engineers employed were also recorded by the inspectors. Evaluation scores could be acquired from KOSHA. Results: Comprehensive Occupational Health Service Providers showed good operation quality, while University or Hospital Subsidiary and Work Environment Monitoring Organizations recorded relatively poor results. Evaluation scores correlated well with the possession of measurement instruments and human resources for each organization. High yields provided by professional engineers also showed statistically-associated contributions to evaluation scores and monitoring instrument possession. Compared with monitoring instruments, the amount of analytical equipment had little positive impact on organizations' competence. Conclusions: The evaluation results for domestic monitoring organizations revealed that human resources, possession of instruments, and the quality of employees were critical factors for operating the corporations. Each organization should give considerable effort to improving their ability to strengtheninternal quality, resulting in high-yield production for workers and employers by providing improved workplace monitoring services.

사회맞춤형학과 교육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핵심역량 및 자기주도역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목포해양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 (Influence of Education Program Satisfaction on Core Competence and Self-directed Competence: A Study of Mokpo National Maritime University)

  • 박득진;정창현;한민수;남택근;윤익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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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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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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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포해양대학의 해사대학은 학생들에게 선박과 해양에 대한 특수성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맞춤형학과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한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학생의 핵심역량 향상과 자기주도역량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사회맞춤형학과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조사하였으며, 그 중 통계분석이 가능한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인 TALK+를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TALK+ 프로그램은 해사대학의 특수성을 반영한 인사담당자와 소통을 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며, 259개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Likert 척도가 평균 4점 이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으며, 만족도는 핵심역량 및 자기주도역량과 통계적으로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만족도는 핵심역량 향상 및 자기주도역량 향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 < 0.001). 본 연구를 통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개발과 동시에 무엇보다도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방사선방호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교육훈련 과정 개발 (Development of Intern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 for Building Practical Competence in Radiation Protection)

  • 김현기;손미연;고한석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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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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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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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교육훈련은 안전문화를 증진하고, 방사선작업종사자의 방사선방호 역량을 강화하는 주요한 수단이다. 기존의 단기 원자력 국제교육은 고위급 대상의 강의실 교육을 중심으로 수행되고 있으나, 이제 원전을 수출하는 기술공여국으로서 우리의 위상은 개도국으로부터 자국의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받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의 우수한 방사선 시설과 교육훈련 인프라를 활용하여 실습과 현장방문을 강화한 국제 방사선방호 실무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발하고, 평가 및 피드백 절차를 완성하여 운영한 결과를 요약한다.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는 SAT 방법론을 도입함으로써 교수-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교수목적, 방법, 평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교육과정의 개시전 또는 종료 후에 수행된 비교평가와 최종평가에서 평균 점수가 약 2점 상승하고, 설문조사에서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4.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이는 본 교육과정에 적용된 교수학습 방법이 효과적이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교수학습 방법론은 국제교육에서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론중심에서 현장 실무중심으로 국제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단초가 될 것이다.

광우병 위기 이후 도입된 유럽연합의 식품안전정책에 대한 평가 : 사회후생 및 정치경제적 관점 (An Evaluation on the Food Safety Policy of the EU after Mad Cow Disease Crisis : Social Welfare and Political Economic Perspective)

  • 박경석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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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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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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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논문의 목적은 1990년대 발생한 광우병 위기 이후 유럽연합이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을 사회후생 및 정치경제적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이다. 2002년 일반식품법 도입 이후 입법화된 식품안전과 관련된 공동체 법규들의 주요 특징은 모든 회원국이 반드시 지켜야하는 동시에 식품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수평적 규제라는 것이다. 역선택 문제를 해결하거나 식품소비 시 발생하는 부정적 외부효과를 줄이기 위한 식품안전규제는 관련 식품 분야의 구체적인 수요 및 비용 조건에 따라 미세 조정되어야한다는 이론적 연구들에 비추어 볼 때 2002년 이후 강화된 식품안전관련 공동체 법규는 사회후생의 관점에서 과규제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정치경제적 관점을 택하여 유럽연합 회원국 정부들뿐만 아니라 식품가공 및 유통업자, 소비자, 농축산업자 등 다양한 이해집단이 공동체 식품안전 규제들을 수용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이 규제들이 비회원국, 특히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에게 보호주의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럽연합의 설립목적이 기본적으로 단일시장을 형성하여 공동의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지나치게 제한적인 식품안전규제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조치가 필요하다.

암 생존자의 식생활 안전관리 인식과 역량 유형 (Cancer survivor's dietary safety management awareness and competency type)

  • 김윤화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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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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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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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완료되어 관리를 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30대 이상 암 생존자 233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관리 인식과 역량, 행동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체중관리의 중요성 인식 요인의 평균점수가 3.83/5.00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교육 요구 (3.79점),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 (역, 3.64점) 순으로 높은 반면, 지식 습득의 어려움 (역, 2.30점) 요인의 평균점수가 가장 낮았고, 만성질환 불안 (2.64점), 지식 인식(2.74점), 균형식 (2.93점) 순으로 낮았다. 둘째, 남성, 60대, 경제적 상태와 영양보충제 섭취가 상대적으로 낮은 암 생존자의 식생활 안전관리 평균점수가 낮았고, 50대와 암 진단 3-5년 된 생존자의 식생활 안전에 관한 강박관념과 건강기능성 추구 요인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셋째, 식생활 안전관리 역량 중 건강관리 및 조리 역량이 높은 집단은 균형식과 건강기능성 추구 요인의 평균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세 역량이 모두 낮은 집단은 이들 요인들이 평균점수가 낮았다. 넷째, 균형식 요인은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역) 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고, 건강관리 역량 요인은 만성질환 불안, 식품안전 불안,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역) 요인을 제외한 요인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는 암 재활 및 재발방지를 위해 암 생존자의 식생활 안전관리 유형과 인식, 및 행동을 살펴보았다. 현재의 암을 치료하고, 미래의 재발과 전이,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암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식생활 안전관리 역량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기내 난동승객관련 도쿄협약의 개정필요성과 한국국내법적 접근의 한계 (The Need for Modernization of the Tokyo Convention(1963) on the Issue of Unruly Passengers and the Inadequacy of Korean Domestic Legal Approaches)

  • 배종인;이재운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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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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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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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항공안전과 항공보안이 날로 발전하여 항공교통은 과거에 비해 월등히 안전해졌으나, 국제항공에서 기내난동사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제법으로는 1963년 도쿄협약 (항공기내 범죄방지협약)이 난동승객관련 사건들에 적용된다. 도쿄협약은 185개국이 비준한 성공적인 협약이지만,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특히, 정의조항, 관할권, 집행력에 관련한 흠결이 있다. 첫째, 어떠한 행위가 항공기내 범죄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정의조항이 없어서, 항공기 출발국에서 범죄에 해당하는 행위가 항공기 도착국에서는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 각기 다른 정의조항은 항공사들의 대응을 효과적이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둘째, 착륙국에 관할권이 없어서 기내에서 명백하게 범죄를 저지른 기내난동승객의 처벌이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셋째, 도쿄협약은 등록국에 대한 형사 관할권행사의 권한을 부여했을 뿐, 실제로 그 권한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무를 부여하지 않았다. 도쿄협약을 비준함과 동시에, 한국은 기내난동승객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국내법적 절차로써 항공기운항안전법을 1974년에 제정했다. 이후 2002년 ICAO 모델입법 Circular 288을 일부 반영하여,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항안법)이 2002년 제정되었다. 항안법이 꾸준하게 개정되어온 포괄적인 법률이지만, 관할권 관련 조항은 없으며, 오직 형법만이 관할권 관련조항이 있다. 형법은 영토, 국적, 등록을 기초로 관할권을 정하고, 이는 본질적으로 도쿄협약의 관할권 원칙과 동일하다. 그러므로, 국내법 또한 기내난동승객 처리에 대한 관할권의 흠결을 해결하지 못한다. 또한, 법원의 판결도 항공기 납치 같은 심각한 범죄가 아닌 이상 관할권 관련 적극적인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ICAO 법률위원회의 특별위원회가 기내난동승객관련 1963년 도쿄협약 (항공기내 범죄방지협약) 개정의 실효성을 연구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ICAO의 연구결과가 도쿄협약 현대화 작업으로 이어져서 기내난동승객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근본적으로는, 기내난동승객 발생건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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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프로그램에 있어서 위탁교육과 자체교육간의 차이에 대한 연구 (Study of Difference between Consignment Training and In-house Training in Supervisor Training Program of Safety and Health)

  • 박훈신;원상봉
    •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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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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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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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산업사회의 발전은 우리를 풍요롭게 변화시키고 삶의 질을 높인 반면에 각종 재해로 인하여 근로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고통을 안겨다 주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프로그램 중 회사 자체교육과 전문교육기관 위탁 관리감독자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실시 현황 조사와 산업안전보건관리 감독자 교육프로그램의 위탁교육과 자체교육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관리감독자 직무를 수행하는 대상의 연령, 업종, 교육이수횟수, 상시근로자수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 분석하였다. 그 대상은 안양권역에 근무 하는 관리감독자를 대상자로 하였다. 연구 결과, 기업에서 실시하는 자체교육보다 전문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위탁 교육이 더 관리감독자직무에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이며,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의 계속된 개정에 전문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위탁교육 이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해왔고 수요자의 요구조사에 더욱 충실하여 틀에 얽매이지 않고 교육 과정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해왔다고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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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조사관 교육 콘텐츠 설계 (The Design of Training Contents for Marine Accident Investigators)

  • 강석용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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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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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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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 해양안전심판원은 해양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해양안전심판절차에 따라 해양사고를 조사하는 기관으로 해양사고를 전문으로 조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조사관을 필요로 한다. 해양안전심판원의 조사관은 2급 이상의 해기사면허를 요구하고 있으며, 승선경력을 갖춘 경력자로 선박에 대한 전문지식을 소유하고 있지만, 해양사고 조사에 관한 기술 역량은 별도의 교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의 해양사고 조사관을 위한 교육은 행정업무가 주된 내용으로 조사 기술 역량 향상에는 부적합하여 이에 대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해양사고 조사관을 위한 기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양사고 조사관 교육 콘텐츠를 설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현행 조사관 교육내용의 분석, 관련 법령의 검토, 선진 해양국가 및 국내 유사 교통기관들의 조사관 교육내용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로써 조사 기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 콘텐츠를 설계하였고, 이를 각 5일이 소용되는 신규교육과 전문교육 과정으로 나누어 제안하였다. 설계된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해양사고 조사관의 업무여건 등을 충분히 반영하여 심층적인 연구가 진행된다면 조사 기술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