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Sug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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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전·후 한국 청소년의 건강행태, 정신건강 및 영양상태 분석: 국민건강영양조사 2019-2020년 자료를 활용하여 (Analysis of health behavior, mental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among Korean adolescents before and after COVID-19 outbreak: based on the 2019-202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이미선 ;정사랑 ;김정수 ;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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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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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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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9-2020년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 남녀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전후의 건강행태, 정신건강 및 영양 상태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신체계측은 COVID-19 이후 남자 중학생에서 과체중과 비만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다. 건강행태 및 신체, 정신건강을 비교하면 COVID-19 이후 남자 고등학생에서 하루 60분 신체 활동 실천 일수가 줄고 중성지방,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졌다. 남자 중학생은 이완기 혈압과 인슐린농도가 높아지고, 여자 중학생은 공복혈당, 여자 고등학생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낮아졌다. 남녀 중학생에서 COVID-19 이후 스트레스를 조금 느끼거나 거의 없다는 비율이 높았으며 여자 중학생에서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남녀 중, 고등학생 모두에서는 가족과 점심식사를 동반한다는 비율이 높아졌다. COVID-19 이후 남자 중학생은 우유류가, 여자 중학생은 감자류, 야채류, 음료류에서 평균섭취량이 낮으며 전반적으로 영양소 섭취가 부족했음을 알 수 있었다. 영양소 섭취량은 COVID-19 이후 남자 중학생에서 인과 나이아신 섭취량의 감소, 여자 중학생에서 칼륨, 비타민 C 섭취량의 감소, 그리고 여자 고등학생에서는 비타민 C와 리보플라빈의 섭취량이 감소하는 변화를 나타냈다. 위 결과를 통해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청소년의 건강상태는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었으나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변화, 일부 영양소 섭취 부족이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마 품종별 메탄올 추출물의 항균, 항산화 및 항혈전 활성 평가 (Evaluation of Antimicrobial, Antioxidant, and Antithrombin Activities of the Rhizome of Various Dioscorea Species)

  • 권중배;김미선;손호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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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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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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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마는 전 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되어 온 중요한 생물자원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9년 경북 안동지역에서 재배된 D. batatas (경북1호 및 4호), D. alata L.(경북5호 및 6호), D. bulbifera (둥근마) 및 D. nipponica (부채마)로부터 메탄올 추출물을 조제하고, 이들의 항산화, 항혈전, 항균 활성을 평가하였다. 먼저 수분함량의 경우 마의 종류에 따라 54.7%∼83.2%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D. batatas>D. alata L.>D. nipponica>D. bulbifera 순으로 나타났으며, 메탄올 추출효율은 0.59%∼1.59%로 D. alata L.>D. batatas>D. nipponica>D. bulbifera 순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마들의 평균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총당의 경우 각각 49.82, 9.79 및 173.81 mg/g이었으며, 총 폴리페놀은 둥근 대마(경북6호)에서(87.05 mg/g), 총 플라보노이드는 둥근 대마(12.67 mg/g) 및 둥근마(13.99 mg/g)에서, 총당은 장마(경북4호, 281.96 mg/g)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DPPH radical 소거능 평가결과, 대부분의 마 시료가 371∼486 $\mu$g/mL의 IC50를 나타내었으나, 둥근 대마의 경우 142.30 $\mu$g/mL의 IC50를 나타내어 우수한 항산화력을 확인하였다. 또한 둥근 대마는 1.5 mg/mL 농도에서 7.35배 증가된 thrombin time을 보여 강력한 트롬빈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항균력의 경우 부채마에서 우수하였으며, B. subtilis, S. aureus, P. vulgaris 및 S. typhimurium에 대한 양호한 항세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D. batatas (경북1호 및 4호) 이외의 다양한 마의 유용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산(韓國産) 포도의 과즙성분(果汁成分)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Chemical Composition of Grape Juices in Korea)

  • 김성열;최우영;강진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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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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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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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1969년도(年度) 한국산(韓國産) 포도과즙중(果汁中)에 일반성분(一般成分)을 조사(調査)하는 동시(同時)에 Paper chromatography법(法)에 의(依)하여 유리(遊離)Amino산(酸) 및 당(糖)을 동정(同定)하여 다음 결과(結果)를 얻었다. 1. 한국산(韓國産) 포도과즙(果汁)은 외국(外國)의 그것에 비(比)하여 당(糖)및Amino-N의 함량(含量)이 다소(多少) 떨어지고 산함량(酸含量)이 많았으며 Tannin의 함량(含量)에 있어서는 별차(別差)가 없었다. 2. 안양지방산(安養地方産) Campbell Early 과즙(果汁)은 대전(大田) 및 포항지방산(浦項地方産)의 것에 비(比)하여 당(糖) Amino-N 및 Tannin의함량(含量)이 다소(多少) 많았고 산(酸)의 함량(含量)이 적었다. 3. 공시(供試) 포도과즙중(果汁中)에서 동정(同定)된 21개(個)의 Amino산(酸)과 그 출현빈도(出現頻度)는 다음과 같았다. Aspartic acid, Serine, Glycine, asparagine, lysine, arginine, threonine, alanine \gamma-amino butyric acid, valine, leucine, proline (11개품종(個品種)), glutamine, tyrosine(10), cystine(9), glutamic acid, Hydroxyproline(8), isoleucine(4), phenylalanine, unknown(3) 4. Alanine의 함량(含量)이 전품종(全品種)에서 가장 많았고 다음이${\gamma}-amino$ butyric acid이며 Arginine, Valine, Leucine, Proline, Glutamine, Threonine의 순서(順序)로 많았다. 5. 동정(同定)된 총(總) Amino산수(酸數)는 Delaware(Anyang)(20種), Black Hamburg, Schuyler(19), Campbell Early, Delaware(seedless, Taejon), Alden(18), Niagara(17), Muscat Hamburg(16), Golden Muscat(15)의 순(順)이었다. 6. 동정(同定)된 필수(必須) Amino산수(酸數)는 Delaware(Anyang) 및 Black Hamburg가 6종(種)으로 가장 많고 Campbell Early(Anyang), Niagara, Muscat, Hamburg가 5종(種) 이었으며 그 외(外)의 품종(品種)은 4종(種) 이었다. 7. 포항(浦項), 대전(大田), 안양지방산(安養地方産) Campbell Early과즙중(果汁中)에서 同定된 Amino酸數는 18個로서 같았으나 Hydroxrproline은 전이자(前二者)에서만 나타나고 안양산(安養産)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Iso-leucine은 이의 반대(反對)였다. 8. 과즙중(果汁中)의 유리당(遊離糖)은 Glucose와 Fructose뿐이었고Sucrose는 동정(同定)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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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조건을 달리한 비지장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ijijang in Different Fermentation Conditions)

  • 임성경;유선미;김태영;전혜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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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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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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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전통 장류의 하나인 비지장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두유 및 두부 제조과정에서 대량으로 얻어지는 비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자 발효 온도($35^{\circ}C$$40^{\circ}C$)와 시간(0, 12, 24. 36. 48시간)에 따른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발효과정 중 비지장의 염도와 총산 함량은 증가하였고, pH는 발효 중 감소하였다. 발효기간 중 비지장의 명도는 점차 감소하였으며 $40^{\circ}C$에서 발효시킨 비지장의 적색도와 황색도가 $35^{\circ}C$에서 발효시킨 비지장의 값보다 높게 나타났다. ${\beta}-amylase$ 활성도는 초기 발효 12시간동안 급격히 증가하였고 $35^{\circ}C$보다 $40^{\circ}C$에서 발효 시 더 높은 활성도를 보였다. 중성 pretense 황성도가 산성 protease 활성도보다 월등하게 높았으며 발효 12시간까지 감소하였다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질소 함량,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 수용성 질소 함량 모두 비지 제조시 감소하였으나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과 수용성 질소 함량은 비지장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다. 담금 직후 비지장의 주요 유리 아미노산은 Arg, Pro, Glu, Tyr, Ser, Lys 순이었고, 발효에 의해 Glu, Ile, Leu, Phe 그리고 함황 아미노산인 Cys과 Met은 급격히 증가하여 비지장의 맛 성분에 영향을 주었다. 비지장의 발효과정 중 환원당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40^{\circ}C$에서 발효한 비지장에서 높게 나타났다. 비지장의 발효과정 중 이당류인 sucrose 함량은 감소하고 단당류인 glucose 함량은 증가하였고 $40^{\circ}C$에서 발효한 비지장에서 glucose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대두로 비지를 제조했을 때와 비지장의 발효과정 중 isoflavones 조성은 glucosides 함량은 감소하고 aglycones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40^{\circ}C$에서 발효한 비지장에서 그 증감의 폭이 컸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비지장의 맛과 인체 이용율에 바람직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 생각되는 ${\beta}-amylase$와 중성 protease 활성도, 단백질 분해율과 용해율, 유리 아미노산 총함량 및 조성, 환원당과 glucose 함량, genistein과 daidzein의 함량 등을 고려했을 때 품질이 우수한 비지장을 얻기 위해서는 $40^{\circ}C$에서 48시간 발효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야콘 식초의 품질특성 및 항당뇨 효과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Diabetic Effect of Yacon Vinegar)

  • 이미경;최사라;이진;최윤홍;이주혜;박경욱;권승혁;서권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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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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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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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2단계 발효를 통해 보당 없이 야콘 식초를 제조한 후 이에 대한 이화학적 성분 분석 및 항당뇨 효과를 조사하였다. 1단계 알코올 발효에서는 $28^{\circ}C$에서 6일간 발효하여 알코올 함량 5.2%의 야콘 와인을 얻을 수 있었으며, 2단계 초산발효에서는 $30^{\circ}C$, 200 rpm으로 6일간 발효하여 산도 4.75%의 야콘 식초를 생산할 수 있었다. 야콘 식초의 주요 유리당은 glucose와 fructose로 나타났으며, 유기산은 acetic acid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succinic acid가 높게 나타났다. 야콘 식초의 유리아미노산 총 함량은 62.88 mg% 로 proline, ${\gamma}$-amino-n-butyric acid, ornithine이 주된 아미노산으로 나타났다. 무기성분은 Ca, K, Mg와 같은 알칼리성 원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형 당뇨병 마우스에게 야콘 식초를 4주간 경구투여 하여 혈당 강화 효과를 평가한 결과 공복 시 혈당은 5% 야콘 식초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10% 야콘 착즙액과 10% 야콘 식초군은 낮은 경향이었다. 내당능 역시 5% 야콘 식초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개선하였다(p<0.05). 혈장의 인슐린과 C-peptide 농도 및 췌장의 인슐린 농도는 실험군간 차이가 없었으나 췌장의 C-peptide 농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야콘 식초에 농도 의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주요 가공식품으로부터 섭취하는 당, 나트륨, 지방류 등의 노출실태 조사 연구 (Elementary School Students' Amounts of Sugar, Sodium, and Fats Exposure through Intake of Processed Food)

  • 강문희;윤기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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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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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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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차후 어린이의 식생활 및 영양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초등학생 및 보호자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섭취 및 소비실태와 위해가능 영양성분으로 당, 나트륨,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에 대한 인지도 및 노출수준을 살펴보았다. 초등학생은 위해가능 영양성분 중 당류는 가공우유, 탄산음료, 요구르트 등에서 많은 양을 섭취하였고, 콜레스테롤은 가공우유에서, 나트륨 및 포화지방은 모두 라면에서 가장 많은 양을 섭취하여 초등학생의 라면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초등학생 중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섭취량이 높은 상위 20%집단이 하위 20%집단보다 약 10배가량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나트륨은 무려 20배가량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집단의 나트륨 및 포화지방의 섭취는 하루섭취 권장량에 근접하여 세끼 식사에 함유된 나트륨 및 포화지방을 고려한다면 권장치를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나트륨 및 포화지방의 과다섭취는 만성적인 성인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학교에서 가공식품의 섭취량이 높은 아동을 선별하여 과다 섭취 시 문제가 되는 영양성분에 대한 영양교육의 실시와 식습관 교정교육이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생이 자주 섭취하는 과자류, 아이스크림류, 요구르트, 탄산음료류 등에 대한 정부의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 정책의 시행 및 가공식품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어머니의 가공식품 선택과 자녀의 가공식품 섭취는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가공식품에 대한 교육이 학생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어머니는 가공식품에 관한 영양교육을 방송매체를 통하여 받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학교에서 가공식품에 대한 영양교육을 실시할 경우 다수의 어머니가 참석하기를 희망하였다. 따라서 학교에서 영양교사를 주체로 하여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및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초등학생의 위해가능 영양성분 섭취량의 저감화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과 어머니의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인지도 조사결과 나트륨에 대한 지식수준은 두 집단 모두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에 대한 항목은 오답률이 정답률보다 높거나 또는 50%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최근 방송매체 등에서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내용이 자주 오르내리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만 어머니와 초등학생의 지식이 아직까지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영양교육을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에 대한 인지도는 교차분석 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하여 학생 및 어머니집단 모두 영양교육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것으로 사료되며, 따라서 학교에서 학생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의 실시가 요구된다.

국내 유통 가공식품과 단체급식 메뉴의 당 함량 실태조사 (Monitoring of Total Sugar Contents in Processed Foods and Noncommercial Foodservice Foods)

  • 최미희;권광일;김지영;이지선;김종욱;박혜경;김명철;김건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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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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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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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06년-'7년 시중 유통되는 가공식품과 단체급식의 메뉴를 대상으로 과잉 섭취 시 위해 가능한 영양성분의 하나인 당 함량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사탕류, 캐러멜류 및 젤리류에서 31.7-71.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특히 학교주변 문방구등에서 판매되는 저가의 어린이 기호식품의 경우 대부분 당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체급식에서 제공되는 반찬 중 찜류 및 볶음류, 조림류에서 물엿이나 설탕을 첨가하는 경우 29.6-49.2%로 어린이 기호식품과 유사한 수준의 당을 함유하고 있었다. 가공식품 및 단체급식 메뉴를 통한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산업체나 단체급식 시설에서의 설탕이나 물엿과 같은 단맛 성분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급식에 대한 영양표시제 활성화가 필요하며, 소비자들은 제품을 선택할 때 영양성분표시를 확인하여 당 함량이 적은제품을 선택하고, 섭취 시에도 가급적 1회 제공량 범위를 넘지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기초로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하여 가공식품 및 음식의 당 함량 데이터베이스 및 원료성 식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당 저감화를 추진하는 등 어린이 먹거리의 영양 안전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어린이의 식이습관과 치아우식발생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HABITS AND DENTAL CARIES EXPERIENCE IN PRESCHOOL CHILDREN)

  • 김재곤;전철완;이두철;백병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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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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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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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치아우식 발생과 식이습관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주시내 소재 유치원에 다니는 남아 143명과 여아 124명을 대상으로 유치의 우식경험지수를 조사하고, 어머니로부터 설문조사를 통하여 어머니의 직업유무, 수유경험 및 어린이의 식품기호도 등을 조사한 후 이상의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들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전체 어린이의 유치 우식경험지수는 $2.92{\pm}1.05$이였으며, 여아($3.40{\pm}1.46$)가 남아($2.51{\pm}0.97$) 보다 다소 높은 우식경험지수를 나타냈으나, 남녀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P>0.05), 연령에 따른 유치의 우식경험지수를 비교한 결과, 나이가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으며, 3세와 4세에 비해 5세와 6세에서 각각 높은 우식경험지수를 나타냈다(P<0.05). 각 식품군에 대한 기호도에서 남아는 과실류를, 여아는 해조류를 가장 좋아하였으며, 해조류를 제외한 다른 식품군에서 남녀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P>0.05), 조사 식품군에 대한 어린이의 기호도와 관련한 유치 우식경험지수를 비교한 결과, 당류(r=0.3854, P<0.05), 유류(r=0.4328, P<0.01), 음료(r=0.2586, P<0.05)에서는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나, 다른 식품군에서는 유의한 상관성이 인정되지 않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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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의 종류를 달리하여 제조한 Black Raspberry 발효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lack Raspberry Wine Fermented with Different Yeasts)

  • 이윤지;김재철;황금택;김동호;정창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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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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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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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시판 효모 4가지(Fermivin, FM; Saf-instant yeast red, SI; Angest wine active dry yeast, AW; Angest instant yeast high sugar, AI)를 이용하여 복분자 발효주를 제조하고,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다. 환원당 함량은 FM(2.7%)과 AI(2.8%)가 SI(2.4%)와 AW(2.5%)보다 높았으며, 검출된 주요 유리당인 glucose의 함량은 AW와 AI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알코올 함량은 AW(11.95%)에서 가장 높고, SI(11.75%)에서 가장 낮았다. pH는 FM(pH 3.73)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 산도는 효모별로 차이가 없었다. 모든 시료에서 검출된 주요 유기산은 citric acid였으며, 효모별로 검출된 유기산 함량은 달랐다. Malic acid의 경우 SI(2.92 mg/mL)에서 가장 많았고 AI(1.83 mg/mL)에서 가장 적었다. L, a, b 값은 SI에서 높고 AI에서 낮았으며, 탁도는 효모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복분자 발효주의 total phenolics와 total anthocyanin 함량은 효모 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산 레드 와인보다 높았다. 항산화능 역시 효모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FM, AI, AW, SI 순으로 높았으며, 항산화능 지표에는 total phenolics와 anthocyanin의 함량뿐만 아니라 anthocyanin 조성도 영향을 미쳤다.

면역활성 증진을 위한 수삼의 상황버섯 균사체 고체배양으로 조제된 수삼발효물로부터 활성 다당류 분획 (Enhancement of Immunostimulation by Fractionation of Active Polysaccharide from Fermented Ginseng with Phellinus linteus Mycelium in Solid Culture)

  • 김훈;윤현석;정재현;정헌상;황종현;유광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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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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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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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면역활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수삼의 상황버섯 균사체 고체 배양을 통하여 발효물을 조제하고 조다당획분(WG-PL-CP)을 분획한 후 DEAE-Sepharose CL-6B column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3개의 활성 다당획분(WG-PL-CP-II, III와 IV)을 분리하였다. WG-PL-CP-III($100\;{\mu}g/mL$ 농도, saline 대조군의 1.98배)는 시료대조군인 WG-CP-III 또는 PL-CP-III(1.60배 또는 1.65배)보다 효과적인 마크로파지 활성을 나타내었고, Peyer's patch를 경유한 장관면역 활성은 WG-PL-CP-IV(1.56배)에서 관찰되었다. 한편, WG-PL-CP-II와 III(2.01배와 1.94배)는 시료대조군인 WG-CP-II와 III(1.73배와 1.66배) 또는 PL-CP-II와 III(1.79배와 1.72배)의 동일획분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증가된 마크로파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활성 획분 중 다양한 활성을 갖는 다당획분인 WG-PL-III와 IV는 주로 중성당(73.5%와 67.3%)과 산성당(23.2%와 24.6%)을 포함하는 다당류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구성당 분석결과, WG-PL-CP-III는 주로 산성당과 Glc, Ara, Gal, Rha와 Xyl의 구성당이 0.81:1.00:0.49:0.42:0.28:0.20의 molar ratio을 보이고 있는 반면, WG-PL-CP-IV는 산성당과 Ara, Rha, Gal, Xyl와 Glc가 1.00:0.75:0.69:0.63:0.42:0.34의 비율로 구성되었음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러한 활성 다당획분이 수삼의 상황버섯 균사체 고체배양 발효물의 면역활성 증진에 중요하게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