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sistant dry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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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시기에 따른 국내 육성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수량 및 사료가치의 품종간 비교 (Comparison of Yield and Forage Quality of Silage Corns at Different Planting Dates)

  • 손범영;김정태;송송이;백성범;김정곤;김종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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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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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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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시험은 최근 육성된 국내 사일리지용 옥수수 품종들의 파종기에 따른 수량 및 사료가치를 분석하고자 수행하였다. 국내산 옥수수의 파종일에서 출사일까지의 출사일수는 수원169호와 P3394가 62일로 가장 짧았으며 강다옥이 68일로 가장 길었다. 청안옥이 다른 품종보다 도복에 더 강하였으며 후기녹체성은 광평옥, 강다옥이 다른 품종보다 더 우수하였다. 암이삭 비율은 강다옥을 제외한 품종들은 수입종인 DK697과 P3394와 비슷하였지만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일과 5월 21일 파종기의 암이삭 비율은 46%, 45%로 비슷하였으나 6월 11일 파종기에는 41%로 낮았다. 생초수량은 강다옥이 가장 높았으며 그 외 품종들은 비슷한 생초수량을 나타내었다. 건물수량은 청안옥을 제외한 다른 국산 품종들은 DK697과 P3394와 비교해 볼 때 비슷하였다. 가소화영양소총량(TDN) 수량은 품종간 차이는 없었다. 5월 3일과 5월 21일 파종기의 생초수량, 건물수량 및 가소화영양소총량 등은 비슷하였으나 6월 11일 파종기에는 생초수량, 건물수량 및 가소화영양소총량 등이 감소하였다. ADF는 품종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범위는 $44.2{\sim}46.2%$였다.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이었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NDF는 품종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범위는 $58.1{\sim}59.9%$였다.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ADF와는 반대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가소화건물(DDM)은 품종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범위는 $52.9{\sim}54.5%$였다.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이었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건물섭취량(DMI)은 $2.0{\sim}2.1%$로 품종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또한 파종기간 차이도 없었다. RFV는 P3394가 가장 낮았으며 이를 제외한 다른 품종들은 $84.1{\sim}85.0$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시험결과를 볼 때 광평옥 등 국내 육성 사일리지용 옥수수 품종은 생산성과 사료가치 면에서 수입품종과 비슷하거나 우수하였다.

2002년 사료작물 수입적응성 인증품종의 생육특성 및 수양성 III. 중만숙 양질 다수성 사료작물 옥수수 교잡종 “DK 7545”, “Garst 8285” 및 “GW 737” (Characteristics and Yield of Recommended Cultivars by Imported Forage Crop Regional Yield Trials in 2002 III. Mid-late Maturing, Good Quality, and High Yield of Forage Corn Hybrid "DK 7545", “Garst 8285” and “GW 737”)

  • 성병렬;최기준;김기용;임근발;박근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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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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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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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사료용 옥수수 “DK 7545” 교잡종은 미국의 Dekalb plant Genetics Co., “Garst 8285”는 Garst Seeds Co., 그리고 GW 737은 Crosbyton Co.에서 각각 육성한 품종들이다. 이들 품종들의 수입 사료작물 지역적응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수원과 천안 2개 지역에서, 3개년 동안 생산력을 검정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2년 농협중앙회 수입적응성 심의위원회에서 신규보급품종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들 교잡종들의 주요 재배특성은 다음과 같다. 1. DK 7545 가. 본 품종은 중만열 양질 다수성 사료용 옥수수 교잡종으로서 평균 출웅기는 7월 11일, 출웅 소요일수는 78일로 광안옥과 같으며, 간장은 231cm, 착수고는 127cm이며 도복은 비교적 강하다. 나. 이삭의 색은 황색을 띄고 이삭의 열수가 19열로 많은 편이고 호마엽고병에는 강한 편이며 흑조 위축병에는 천안지역에서 0~4.1%까지 발생되었으나 수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조명나방에는 비교적 강하고 후기 녹색도 정도는 광안옥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다. 본 품종의 건물 수량성은 19.6톤, TDN 수량은 13.4톤으로 광안옥보다 6~9% 증수되었으며 웅수비율은 43.7%이었다. 2. Garst 8285 가. 본 품종의 평균출웅기 및 출웅 소요일수는 광안옥과 같은 중만도 양질 다수성 사일리지용 옥수수 교잡종이며 득장은 259cm, 착수고는 146cm로 높은 편이며 도복이 강하고 후기 녹색도가 우수한 편이다. 나. 호마엽고병, 흑조 위축병 그리고 조명나방의 보장저항성은 대체로 표준품종 광안옥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다. ha당 건물수량성은 21,735kg, TDN 수량은 14,627kg으로 광안옥보다 각각 21% 및 16% 증수되었으며 웅수비율은 44.2%였다. 3. GW 737 가. 본 품종의 평균 출웅기는 7월 13일로 광안옥보다 2일 늦으며 출웅 소요일수는 80일의 중만영 양질 다수성 사료용 옥수수 교잡종이다. 다. 호마엽고병, 흑조 위축병에는 강한 편이며, 조방나방에는 비교적 강하다. 라. ha당 건물수량은 18,025kg, TDN 수량은 15,164kg으로 광안옥보다 각각 26% 및 20%나 증수되는 초다수성 사료용 옥수수 교잡종이다.

국내 육성 및 수입 옥수수 품종의 사일리지 생산성 (Silage Productivity of Korean Improved and Introduced Maize Hybrids)

  • 이석순;윤상희;서정문;양승규;민황기;유시환;박종렬;김순권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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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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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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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사일리지 옥수수를 제배하는 양축 농가와 육종가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내육성품종과 미국 수입품종의 사일리지 생산성과 여러 가지 재배특성을 경산에서 5년간, 홍천에서 1년간 비교하였다. 1.출아 후 20일의 초장과 사일리지 건물중은 품종 간 차이는 있었지만 초기생육은 사일리지 수량과는 상관이 없었다. 2. 경산지방에서 수원19호의 건물수량은 높은 편이었으나 흑조위축병 저항성과 후기 녹체성이 가장 낮았다. 광안옥의 수량성은 다른 품종의 중간 정도이었고, 흑조위측병 저항성은 큰 편이었으며, 후기 녹체성은 낮았다. 대체로 국내 육성품종의 흑조위축병 저항성과 후기 녹체성은 수입 품종보다 낮았다. 수원19호의 사일리지 수량성은 우수한 수입 품종과 비슷하였으며, 일부 수입 품종은 국내 육성품종보다 수량성이 낮았다. 3. 홍천에서는 국내 육성 품종이 DK729, NC+5514 보다는 사일리지 수량이 낮았지만 다른 수입 품종보다는 수량이 더 높거나 비슷하였고, 수확기에 일의 노화가 빨랐다. 4. 사일리지 옥수수 품종을 육성할 때 수입 품종과 경쟁하기 위하여서는 건물수량은 물론 TDN 수량, 흑조위축병 저항성과 같은 내병성 및 후기 녹체성과 같은 농업적 특성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담수 처리에 따른 옥수수 자식 계통의 지상부와 뿌리의 생육 및 형태적 특성 (Effect of Waterlogging on Growth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Roots of Maize Inbred Lines)

  • 이지현;신명나;정건호;김정태;차정은;심강보;이재은;손범영;김상곤;구본일;이석기;전원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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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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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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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옥수수 습해 저항성 계통과 감수성 계통의 지상부와 지하부 제형질과 뿌리의 형태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6개의 국내 자식 계통을 유묘기(V3)에 10일간 담수처리 한 후 엽노화 정도로 내습성을 평가 한 결과 KS85은 황화엽수 3.33개, 노화정도 5.54로 가장 피해가 커 습해 감수성을 보였으며, KS141은 황화엽수 1.33개, 노화정도 3으로 가장 피해가 적어 습해 저항성을 보였다. KS85와 KS141을 담수 처리 후 20일에 조사한 결과 KS85와 K141의 지상부 건물중은 무처리구 대비 각각 86.1%, 77.0%가 감소되었고, 지하부 건물중은 KS85와 K141이 무처리구 대비 각각 77.6%, 65.0% 감소하여 습해 저항성인 KS141이 감수성인 KS85에 비해 건물중 감소량이 적었다. 두 계통의 지하부 nodal root의 SEM 촬영 결과 피층의 두께가 KS141이 KS85보다 더 현저히 두꺼웠으며 담수 처리 후 KS85는 KS141에 비해 피층의 뒤틀림이 심하여 피층의 두께가 내습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한발저항성 정도가 다른 보리 품종들의 한발처리에 따른 생리적 특성변화 (Changes in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Barley Genotypes under Drought Stress)

  • 이변우;부금동;백남천;김정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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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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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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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논문은 한발저항성이 다른 6개 보리 품종의 한발에 따른 생장, 잎의 수분포텐셜(leaf water potential, LWP), 상대함수량(leaf relative water content, RWC), 삼투압(leaf osmotic potential, OP), 삼투조정(osmotic adjustment, OA), 팽압(leaf turgor pressure, LTP), 순광합섬, 기공전도도, 엽육전도도, 엽록소형광 등의 변화를 조사하여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한발 처리시 토양수분포텐셜은 -0.05㎫이었고. 종료시에는 -0.29㎫로 저하하였다. Dicktoo-S 동보리 1호, Dicktoo-L, Dicktoo-T, 수원쌀보리 365호, 탑골보리 품종의 한발처리구 건물중은 각각 대조구(처리기간종 -0.05㎫ 유지)에 비하여 68%, 69%, 70%, 86%, 55%, 37%를 나타내어 Dicktoo 계통과 동보리1호의 한발저항성이 강하였고, 수원쌀보리 365호와 탑골보리는 한발저항성이 약하였다. 2. 한발저항성이 강한 품종은 삼투조정능력이 커서 한발처리에 따른 RWC와 LWP의 저하가 작았고 팽압유지능력이 컸다. 3. 한발처리에 따라 순광합성이 저하하였고 그 저하정도는 한발저항성이 큰 품종이 작았는데, 이는 한발저항성이 큰 품종이 기공전도도, 엽육전도도 및 PSII 최대양자수율(Fv/Fm)의 저하가 적었기 때문이었다. 4. 결론적으로 저항성이 큰 품종은 삼투조정에 의한 수분유지능력이 크고 이에 따라 광합성저하가 적어 상대적으로 생장의 감소가 적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숙기가 빠르고 건물수량이 많은 호밀 품종 "조그린" ("Jogreen", A Forage Rye Cultivar with Fast Heading and High Yields)

  • 한옥규;김진진;김대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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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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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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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조그린'은 숙기가 빠르면서 추위에 강해 수량이 많은 호밀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육성한 품종이다. '조그린'의 출수기는 평균 4월 15일로 표준품종인 '곡우'보다 5일 빠른 조생종이다. 수확시기의 초장은 117 cm로서 표준품종 '곡우'에 비해 6 cm가 컸고, m2당 경수는 983개로 '곡우'의 979개 보다 많은 편이었다. 내한성 및 흰가루병 등에 대한 내병성은 전국 4개 지역에서 3년간의 평균이 0으로서 '곡우'와 같았으며, 내도복성도 3으로 같았다. '조그린'의 건물수량은 ha당 8.1톤으로 '곡우'에 비해 4% 많았다. '조그린'의 조단백질 함량은 11.9%로 '곡우' 보다 0.8% 낮았으며, ADF와 NDF 함량은 각각 36.9%와 64.5%로 '곡우'보다 높았다. 또한 TDN 함량은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5.09톤으로 '곡우' 보다 많았다. '조그린'의 종실수량은 평균이 ha당 3.1톤으로 '곡우'와 대등하였다. '조그린'은 내한성이 강하기 때문에 전국의 답리작 및 전작지대에서 추파에 의한 월동재배가 가능하다. 그러나 비료를 많이 주고 밀식을 하면 도복이 발생하여 수확작업을 어렵게 하고 조사료 품질을 떨어뜨리므로 적정 파종량과 표준 시비량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폭렬방지공법 변화에 따른 RC 기둥부재의 내화특성 (Fire Resistant Properties of the RC Columns Applying Various Splling Prevention Methods)

  • 한천구;배장춘;이종석;이찬영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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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통권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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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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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RC 기둥의 폭렬방지를 위하여 유기섬유의 혼입방식, 내화보드 부착방식, 스프레이 방식의 폭렬방지공법에 따른 내화특성을 검토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굳지않은 콘크리트의 특성으로, 유기섬유의 혼입율이 증가에 따른 유동성은 저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섬유의 종류에 따라서는 NY섬유를 혼합한 경우 가장 양호하였다. 공기량은 NY섬유가 가장 적게 저하하였고, 그 다음으로 PVA, PP순이었다. 경화 콘크리트의 특성으로, 압축강도는 28일 재령에서 50MPa이상으로 섬유의 혼입율이 증가할 수록 약간 크게 나타났다. 내화시험후 폭렬특성으로, 유기섬유 혼입방식의 경우 PVA섬유를 제외한 PP섬유, NY 섬유는 혼입율 0.05%이상에서 폭렬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프레이 방식의 경우는 모든 마감재 부분에서 부분적인 폭렬이 발생하였을 뿐, 모재 콘크리트는 폭렬이 발생하지 않고 본래의 형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드방식의 경우는 보편적인 일반 건식공법인 경우를 제외한 건식공법 시공 후 내화페인트로 연결철물을 도포한 경우, 내화모르터로 차폐한 경우, 경량기포 콘크리트로 그라우트 한 경우는 모두 폭렬이 발생하지 않고 본래의 형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질량감소율은 플레인 콘크리트를 제외한 내화시공공법변화에 따라서 공히 8%미만으로 비교적 양호하게 나타났다.

외생 살리실산과 일산화질소 처리가 고추묘의 저온 내성 및 병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xogenous Application of Salicylic Acid or Nitric Oxide on Chilling Tolerance and Disease Resistant in Pepper Seedlings)

  • 박송이;김흥태;오명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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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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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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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저온은 식물 생장을 저해하는 주된 요인이며 병원균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킨다. 그러므로 식물체에서 스트레스 내성을 증대시키는 것은 불리한 환경 조건에서 살아남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다. 본 실험의 목적은 고추 묘에서 저온 내성과 식물병 발생에 대한 외생 살리실산(SA)과 일산화질소(NO) 처리의 효과를 밝히는 것이다. 정식 후 23일 동안 고추 묘(Capsicum annuum L. '기대만발')는 온도 $20/25^{\circ}C$(낮/밤), 광주기 15시간, 광도 $145{\pm}5{\mu}mol{\cdot}m^{-2}{\cdot}s^{-1}$의 정상적인 생육환경에서 자랐다. 1주일에 2번 계면활성제 0.1%를 포함한 SA와 NO 3mL을 고추 묘에 각각 분사해주었다. 처리 후 고추 묘는 암 상태에서 6시간 동안 $4^{\circ}C$ 저온에 노출시킨 후 정상적인 생육환경에서 2일 동안 회복시켜주었다. 저온 스트레스에 대한 식물 내성을 평가하기 위해 저온 처리 후 생육특성, 엽록소 형광 값, 세포막 투과성을 측정하였다. 총 페놀릭 농도와 항산화도는 실험하는 동안 측정하였다. 또한, 고추의 점무늬병과 풋마름병 발생 정도도 조사하였다. 저온 처리 전 후를 비교하여 대조구 고추묘에서는 저온에 의해 상대적으로 많은 수분을 손실하여 건물율이 높지만 SA와 NO 처리 된 고추 묘는 비슷한 건물율을 유지하였다. 저온 처리 후 대조구에 비해 SA와 NO 처리구의 전해질 유출 값은 더 낮았다. 저온 처리 동안 SA와 NO 처리구의 엽록소 형광값은 약 0.8 수준으로 유지하였지만 대조구는 빠르게 감소하였다. 화학적 처리 동안 SA 처리구의 총 페놀릭 농도와 항산화도는 NO 처리구보다 높았다. 또한 저온 처리 후 대조구와 NO 처리구의 총 페놀릭 농도는 증가하였다. 고추에서 풋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은 SA가 보다 효과적이었다. 본 실험의 결과는 SA와 NO의 외생처리는 고추 묘의 저온 내성을 증대시켰고 병 발생 정도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우분뇨 퇴비화 중 암모니아 휘산에 대한 이분해성 및 난분해성 유기 첨가물의 역할 (The Role of Organic Amendments with Different Biodegradability in Ammonia Volatilization during Composting of Cattle Manure)

  • 임상선;박현정;이선일;이동석;곽진협;최우정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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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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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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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퇴비화 과정 중 암모니아 휘산과 관련된 난분해성 및 이분해성 유기물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분뇨와 톱밥(난분해성) 또는 쌀겨(이분해성)를 혼합한 후 4주간 $CO_2$ 발생량과 $NH_3$ 휘산량을 조사하였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톱밥처리구에 비해 쌀겨처리구에서 43$\sim$122% 정도 높았으며, 이에 상응하게 최종 건물중 손실률도 쌀겨처리구가 35.1$\sim$41.5%로 톱밥처리구의 18.7$\sim$22.6%에 비해 유의하게(P$\sim$0.05) 높았다. 톱밥처리구에서는 시험기간인 4주간 암모니아 휘산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는 톱밥의 C/N 비가 높아 질소무기화가 지체되었고 톱밥 자체가 $NH_4^+$를 흡착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반면, 이분해성인 쌀겨 처리구에서는 퇴비화 초기에는 질소부동화에 의해 암모니아 휘산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8일 이후부터는 쌀겨처리량이 낮은 순서대로 이분해성 유기물의 고갈에 의한 질소재무기화에 의해 암모니아 휘산이 관측되었다. 따라서, 이분해성 유기물은 초기 암모니아 부동화를 통해 암모니아 휘산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부동화된 질소의 재무기화에 의해 퇴비화 중반기에 오히려 암모니아 휘산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난분해성 유기물인 톱밥은 암모니아 고정능이 있어 물리화학적 흡착에 의해 암모니아 휘산을 저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두 품종별 재배기간이 생육특성 , 기호성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ultivation Period on Growth Characteristics , Palatability and Forage Yield of Soybean Cultivars)

  • 이상무;구재윤;전병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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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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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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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시험은 청예용으로 생산성이 우수한 대두를 선발할 목적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재배되고 있는 종실용대두(각 도별 추천품종)10품종의 생육특성, 기호성 및 건물수량을 비교 검토한 것으로 시험은 3년간 (1989~1991) 건국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부속 사료포장에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장은 재배기간 70, 80일째는 장백이 90일째는 백장에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장은 재배기간 70, 80일째는 장백이 90일째는 백우닝 가장 길었으며(P<0.01, 0.05), 전 생육기간동안 생육속도가 가장 빠르고 내 도복성이 가장 강한 품종은 팔달로 나타났다. 경의 굵기는 재배기간에 따라 70일WO는 팔달,황금>백운>광교, 장엽<,80일째는 덕유>백천>장백, 90일째는 방사>백천>장엽순으로 높았다. 경의 경도는 재배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모든 품종이 점점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품종간 유의차는 없었으며, 특히 백운과 덕유는 90일째 각각 17.9, 17.6kg/$cm^2$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팔달은 시험품종중 곁가지수가 가장 적은 품종으로 나타났으며, 90일째는 12개로서 타 품종에 비하여 2~3배가 낮았다(P<0.05). 엽의 비율에 있어서는 백천이 재배기간에 따라 40m 42m 31%로 가장 높은 품종으로, 장백이 32, 34, 25%로 가장 낮은 품종으로 나타났다. 생초수량은 재배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광교를 제외한 전 품종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이들의 건물수량은 70, 80, 90일째 각각 장엽, 광교, 덕유가 5,861, 7,471, 10,603 kg/ha으로 가장 높았다. 재배기간 70일째 기호성은 전 품종이 최저 81%에서 100%사이로 품종간 극히 기호성이 떨어지거나 채식하지 않았던 품종은 없었으며, 특히 80m 90일째는 덕유가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던 반면 팔달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량은 70, 80, 90일째 각각 단엽, 장엽, 황금이 20.1, 17.9, 20.4%로 가장 높았으며 (P<0.01, 0.05), 이들의 단백질수량은 전 시험기간동안 장엽이(70일째: 1,068, 80일째: 1,211, 90일째: 1,078kg/ha)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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