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posttraumatic growth (PTG) in patients with lung cancer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nursing intervention development to improve PTG and adaptation. Methods: The study included 126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initially diagnosed at the Lung Cancer Center, C University Hospital in S city, Gyeonggi-do. Patients were asked to complete a questionnaire consisting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disease characteristics, posttraumatic growth, cancer coping, social support, and resilience.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s,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mean score for PTG in lung cancer patients was 56.39, cancer coping was 61.31, social support was 61.09, and resilience was 92.77.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ere found for PTG and cancer coping (r=.75, p<.001), social support (r=.52, p<.001) and resilience (r=.63, p<.001). Factors contributing to PTG of lung cancer patients were cancer coping (β=.53 p<.001), perceived health status(β=.20, p=.002), resilience (β=.21, p=.010) and importance of religion (β=.15, p=.013). This model explained about 64.0% of variances of PTG (F=29.58, p<.001).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new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to improve PTG for patients with lung cancer based on strategies to enhance coping and resilience to recovery. Longitudinal studies examining temporal changes in PTG among patients with lung cancer are suggested for future studies in this regard.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일찍 보내는 부모는 자녀와 애착형성을 이루기보다 부모가 갖고 있는 성인애착유형에 따라 영유아에게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줄 것으로 유추되어, 영유아가 부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부모의 성인애착과 회복탄력성,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를 검증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경기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영유아 부모 300명(부 150명, 모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실시한 후, 자료가 누락 된 43부를 제외하고 총 247부를 SPSS 12.0 통계프로그램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부모 성인애착, 자아회복탄력성, 심리적 안녕감의 일반적 특성은 통계적으로 정규성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둘째, 성인애착이 자아회복탄력성 간의 관계는 부적관계로 검증되었으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성인애착이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는 부적관계로 검증되었으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후속 연구로 부모의 성인애착이 자아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심리적 안녕감의 매개효과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성인애착과 회복탄력성, 심리적 안녕감의 현상학적 연구를 제언한다.
전 세계적으로 레질리언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에도 자연재해와 관련된 레질리언스의 단일정의는 명확하지 않은 실정이다. 그 이유는 레질리언스의 정의가 취약성, 복구, 적응력, 지속가능성과 같은 유사한 용어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한 상관성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국가와 지역마다 지형·지질학적 특성이 다르고 태풍과 가뭄, 지진의 재해종류가 다르듯 이에 대한 각각의 측정지표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레질리언스의 정의를 본 연구의 공간적인 특성을 반영하여 '지방도로 또는 인명이나 시설물이 인접해 있는 지방도로에서 발생하는 복합재해(집중호우, 산사태, 토석류)에 대한 복원능력으로 정의하고 이를 도로중심 재난 레질리언스(DRR : Disaster Resilience focusing on the Road)로 구분하였다. 또한 도로중심 재난 레질리언스 인자의 도출을 위해 국내·외 문헌조사를 실시하였고, DRR평가체계 구축을 위한 계층구조 설정 및 AHP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AHP설문 분석결과 지방도로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 도로재난 직접영향인자(배수시설, 방호시설 등)의 가중치는 0.742로 나타났고, 지방도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도로재난 간접영향인자(인구, 재산 등)의 가중치는 0.258로 나타나 도로재난 직접영향인자가 간접영향인자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분석되었다.
최근 광네트워크 기반 IP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GMPLS 관리 프레임워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GMPLS 네트워크의 장애 요인들 중 다중 경로 장애 시 사용자의 트래픽 엔지니어링 복구 요구조건을 만족하고 최적의 서비스에 대한 대체 경로를 찾을 수 있는 동적 GMPLS 경로 관리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GMPLS 네트워크에서 복구 조건을 만족하는 대체 경로의 가용성 조건들을 도출하고 있다. 또한 고속 대체 경로 설정 알고리즘을 제안하여 사용자의 복구 요구조건을 만족하고 서비스의 중지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게 한다.
도시는 항상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고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시대의 지식과 첨단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왔다. 어느 시대나 시민들은 더 나은 삶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살고자 하며 이러한 인간의 기본 욕구는 스마트 시티의 지속성과 발전에 관하여도 중요한 기반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 시티가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난 뒤 다시 정상적인 환경으로 돌아오기까지 시민과 지역사회의 재해회복에 관한 니즈와 우선순위를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고찰 하였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피해지역의 주민과 커뮤니티의 회복을 지원하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사례로 고찰하여 스마트 시티의 지역 시민과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데이터 활용을 통하여 향상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최근 기업의 대 내외적 환경변화로 인해 상시 구조조정이 이루어져 베이비부머들은 미처 준비되지 못한 비자발적 퇴직으로 인해 자신의 일자리에 대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회복탄력성은 퇴직이라는 개인의 심리적인 역경을 극복하는 관점에서 중요해졌다. 이에 본 연구는 비자발적으로 퇴직하는 베이비부머들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이 진로전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하였다. 베이비부머 퇴직자의 개인특성이 진로전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성별과 직종에서 유의한 차이가 검증되었다. 또한 회복탄력성이 진로전환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회복탄력성은 진로전환에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으며, 하위요인 중 긍정성은 상황지각, 대처방식, 지지에서 매우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고 대인관계능력도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자기조절능력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퇴직 후 진로전환을 준비해야만 하는 베이비부머들에게 회복탄력성은 자신에게 처한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적응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매우 필요한 능력으로 검증되었으며, 베이비부머들을 대상으로 진로전환의 상담과정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 된다.
본 연구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 기업이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요인 중 인적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검증하고자 한 연구이다. 독립변수로는 구성원들이 느끼는 동기에 의한 체념적 침묵과 방어적 침묵을 구성하였으며, 결과변수로는 창의성과 혁신행동을 설정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먼저 조직의 구성원들과 관리자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이들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에 대해 확인하고, 구성원들의 심리적 회복의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결국 인적자원을 관리함에 있어서 구성원들의 심리적 관리와 회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체념적 침묵은 창의성과 혁신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방어적 침묵의 경우 창의성과 혁신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의 경우 방어적 침묵과 창의성 및 혁신행동의 관계에서는 모두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체념적 침묵의 경우 혁신행동만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념적 침묵과 방어적 침묵을 선택하게 되는 구성원들의 성향의 차이와 회복탄력성의 고유한 특징이 결합되면서 나타난 결과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산재환자에게 나타나는 외상후 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의 관계에 있어 회복탄력성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2개 광역지역에 소재한 산재병원, 종합병원 및 준 종합병원에 입원중이거나 통원하고 있는 158명의 산재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자료수집은 2017년 7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 자기보고식 설문지로 이루어졌다.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Sobel 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와 삶의 질, 회복탄력성은 음의 상관관계를, 삶의 질과 회복탄력성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외상후 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대한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효과를 규명하기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외상후 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은 부분 매개효과가 있었으나 조절효과는 없었다. 외상후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은 삶의 질에 45%의 설명력을 보여주었으며 이 중 외상후 스트레스는 삶의 질에 23%의 직접효과가 있었고 회복탄력성을 매개로 하여 22%의 간접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외상후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심리적 변수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산재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들의 외상후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회복탄력성을 증가 시켜주는 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경제성장에는 항상 지역간 격차가 있어왔다. 1960년대 이후 발생하기 시작한 선진 공업국의 탈 공업화로 인한 사회 경제적 위기로부터 회복하는 데에도 지역간, 도시간 상당한 격차가 있어 왔다. 이러한 격차에 대한 전통적 이론은 "자원의 불균등한 배분"으로 설명하곤 하였다. 그러나 유사한 수준의 자원을 가진 지역간에도 상당한 성장격차가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그러한 전통적 이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성장과 회복에 있어서의 격차를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이 대두되고 있다. 진화론적 경제이론에 근거한 경로이론과 회복력 개념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 논문은 그러한 이론의 출현 배경과 특징, 유용성 등을 비교 분석한다. 이 두 이론은 아직 객관화된 판단의 근거를 개발하지는 못했지만, 종전의 이론이 가진 한계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하나의 대안으로써 설득력이 있어서, 비(非)계량적 연구방법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우리 학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국방 분야를 포함한 국가정보통신망 및 주요 기반시설 등에 대한 해킹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국방정보시스템은 망분리를 통해 외부로부터의 위협에 대응하고 있으나, 해킹 성공시 전 평시 군사작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오늘날 사이버 공격과 위협은 예측 불가능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어 해킹 위협을 완전히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방정보시스템의 사이버 공격 징후가 예상되거나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응 및 시스템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인 '사이버복원력(Cyber Resilience)'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성숙도모델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성숙도모델을 통해 국방정보시스템의 사이버복원력 수준을 평가하고 부족한 분야를 식별 및 보완함으로써 국방정보시스템의 사이버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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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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