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방사선의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진료의 적정성을 확보하면서 방사선위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진단방사선 분야의 선량 감소 방법에 대한 지침서를 만들어 환자피폭선량을 측정하여 각 국가에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각 촬영마다 환자 피폭 선량값을 연구하여 진단참고준위를 제시하였다.환자가 질병 때문에 방사선 진료를 받는 것은 방사선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위해보다 그것으로 얻어지는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병실 이동검사와 같이 자신의 질병과 무관하게 방사선에 노출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피폭을 줄이기 위해서는 환자, 방사선사, 의사 및 의료기관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MG로 병실의 이동 검사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이 문제점을 근거로 하여 산란선으로 예상되는 공간선량률을 분석하였다. MG에 자체 개발한 방어벽을 설치하여 방어벽 설치 전후의 공간선량률을 측정하여 그 감소율을 분석하였다. 최종적으로 이 자료들을 종합하여 MG에 방어벽을 부착하여 방사선사의 병실이동에 대한 부담감의 최소화, 병실 이동검사로 인한 방사선사, 환자 및 보호자를 방사선 노출로부터 보호하고, 검사로 인한 주위 환자 및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와 같은 개선안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시행을 위하여 MG에 대한 새로운 법 제도가 마련되면, 향후 예상되는 비용, 인력, 고객만족도 및 더욱 더 안정적인 피폭감소방안이 정착될 것이라 사료된다.
Kang Sung-Dae;Kimura Fujio;Lee Hwa-Woon;Kim Yoo-Keun
Environmental Sciences Bulletin of The Korean Environmental Science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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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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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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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Handling the emergency problems such as Chemobyl accident require real time prediction of pollutants dispersion. One-point real time sounding at pollutant source and simple model including turbulent-radiation process are very important to predict dispersion at real time. The stability categories obtained by one-dimensional numerical model (including PBL dynamics and radiative process) are good agreement with observational data (Golder, 1972). Therefore, the meteorological parameters (thermal, moisture and momentum fluxes; sensible and latent heat; Monin-Obukhov length and bulk Richardson number; vertical diffusion coefficient and TKE; mixing height) calculated by this model will be useful to understand the structure of stable boundary layer and to handling the emergency problems such as dangerous gasses accident. Especially, this simple model has strong merit for practical dispersion models which require turbulence process but does not takes long time to real prediction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model, the urban area has stronger vertical dispersion and weaker horizontal dispersion than rural area during daytime in summer season. The maximum stability class of urban area and rural area are 'A' and 'B' at 14 LST, respectively. After 20 LST, both urban and rural area have weak vertical dispersion, but they have strong horizontal dispersion. Generally, the urban area have larger radius of horizontal dispersion than rural area. Considering the resolution and time consuming problems of three dimensional grid model, one-dimensional model with one-point real sounding have strong merit for practical dispersion model.
Chest lateral decubitus 촬영은 일반적으로 PA 검사를 시행하여 왔으나, 응급환자나 몸이 불편한 환자의 검사에 있어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AP 검사와 PA 검사를 비교하여 영상의 질, 환자의 안전성, 검사 효율성을 분석하고 두 검사간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원에서 2011.10.1 ~ 2012.7.30까지 늑막염 또는 기흉으로 의심되거나 진단된 환자들 중 chest lateral decubitus 촬영을 시행한 30명(남자 20명, 여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영상 화질 평가방법은 폐야의 미세구조, 진단영역의 넓음, air-fluid 경계면의 명확 유무, 환자 회전유무, 심장음영과 횡격막의 선명유무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 호흡기내과 전공의 2명이 blind test로 평가하였다. 환자 안정성 및 방사선 검사의 효율성 평가는 환자 position의 안정성, 환자 상태 확인 등의 기준으로 일반촬영 5년 이상 경력의 방사선사 15명이 5점 척도로 평가를 하였고, 통계 분석은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Chest decubitus 촬영 시 AP와 PA자세에 따른 검사의 유용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영상의 화질에서 AP와 PA자세는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환자의 안정성 및 방사선사의 검사 효율성에 있어 PA자세에 비해 AP자세의 평가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특별히 PA자세가 요구되지 않는다면 AP자세로 검사하여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에서는 2007년에 방사선방호에 관한 권고(ICRP 103)를 개정하였다. 이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에서도 전리방사선 방호에 관한 국제기본안전기준을 개정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신권고의 내용을 국내요건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신권고가 기존 권고에서 크게 변화되지 않았지만 방사선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작은 변화에도 큰 영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신권고의 내용을 국내 반영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ICRP 103의 주요 특징중 하나는 기존 권고에 비해 방호최적화를 한 단계 더 강조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계획피폭상황에서 선량제약치를, 기존 및 비상피폭상황에서 참조준위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였다. 선량제약치는 전망적이고 선원중심적 제한값으로서 개인에 대한 방호의 기본 수준을 제공하며, 그 선원에 대한 방사선방호 최적화에 상한 선량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원자력 및 방사선이용시설에 대해 선량제약치 운영이 요구될 것이다. 규제기관과의 협력과 더불어 직무피폭에 관한 선량제약치를 사업자가 설정하고 운영함으로써 최적화가 더 강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량제약치가 규제도구가 아닌 방사선방호최적화를 위한 절차로 국내 적용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였다.
교육, 의료,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방사선은 전신 피폭시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한다. 이에 흑마늘 추출물을 이용하여 방사선 피폭으로 발생되는 부작용을 저감화 시키는 방사선방호효과를 확인하였다. 흑마늘 추출물을 Sprague Dawley Rat에 일정기간 투여한 후 7, 13 Gy의 X-ray를 조사하여 혈구성분 및 소장조직을 비교 관찰하였다. 실험결과 흑마늘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초기 백혈구(p<0.05) 및 적혈구(p<0.05), 혈소판(p<0.05)의 손상이 감소되었으며 소장움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 있는 생존을 확인하였고 소장 융모의 길이는 정상군에 가깝게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흑마늘 추출물이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여주어 방사선방호제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목적: 종양 내에서 산소공급 부족현상으로 발생하는 저산소증 조직에서 저온온열치료($42^{circ}C$)와 nicotinamide에 의한 perfusion limited 저산소증의 개선 효과를 마우스 종양 모델을 이용하여 종양 내 $[^18F]FMISO$ 섭취변화를 이용하여 증명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C3H 마우스에 $[^18F]FMISO$를 정주하고 11개 장기에서 $\%ID/g$을 구하여 biodistribution을 관찰하였다. 또한 같은 마우스에 동종 종양세포인 SCC7을 이식하여 종양모델을 만들고 저온온열치료($42^{circ}C$)와 nico-tinamide를 투여한 마우스와 대조군 마우스에서 $[^18F]FMISO$의 섭취정도 차이를 $\%ID/g$, autoradiography, PET scan을 시행하여 비교하고자 하였다. 결과: 대조군에서 종양의 FMISO의 섭취는 5.1+/-2.28 $\%ID/g$였고, 종양/근육, 종양/혈액의 섭취비는 2.2와 1.8이었다. 실험군에서는 각각 2.4+/-0.64 $\%ID/g$, 1.4와 1.2를 나타내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21). Autoradiography에서 대조군의 종양 내부에 FMISO가 섭취됨을 확인하였고, 저온온열치료와 nico-tinamide를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섭취가 감소된 것을 관찰하였다. 결론: C3H 마우스와 동종 종양세포인 SCC-VII을 이용한 종양모델에서 $[^18F]FMISO$가 종양내에 섭취가 되어 자산소증 종양모델로 적절함을 확인하였고, 저온온열치료($42^{circ}C$)와 nicotinamide에 의한 perfusion limited 저산소증 개선효과를 $[^18F]FMISO$의 종양 내 섭취가 감소하는 것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원자력시설의 사고시 신속한 방재대책 결정지원 체계를 수립하기 위하여 실시간 방사선 피폭해석 시스템(FADAS : Following Accident Dose Assessment System)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시스템의 정확도 향상 및 국내 부지 특성자료의 모수화를 위하여 복잡한 지형상에 위치한 영광 원자력발전소 주변에서 야외 확산실험이 수행되었다. 확산실험을 통하여 얻어진 바람의 평균 및 난류장 성분은 부지 특성별 변수로 실시간 방사선 피폭해석 시스템에 반영되었다. 확산모형의 계산결과와 실험을 통하여 관측된 추적자 가스의 농도분포를 상호 비교한 바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었다. 개발된 시스템은 현재 구축중인 국가 규모의 비상대응지원체제에 기본 모듈로서 활용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확산실험을 통하여 부지 특성 변수들이 반영된 확산모형을 개선할 예정이다.
Purpose: To study the patient load, treatment pattern, survival outcome and its predictors in patients with brain metastases treated by radiotherapy. Materials and Methods: Data for patients with brain metastases treated by radiotherapy between 2003 and 2007 were collected from medical records, the hospital information system database, and a population-based tumor registry database until death or at least 5 years after treatment and retrospectively reviewed. Results: The number of treatments for brain metastases gradually increased from 48 in 2003 to 107 in 2007, with more than 70% from lung and breast cancers. The majority were treated with whole brain radiation of 30 Gy (3 Gy X 10 fractions) by cobalt-60 machine, using radiation alone. The overall median survival of the 418 patients was 3.9 months. Cohort analysis of relative survival after radiotherapy was as follows: 52% at 3 months, 18% at 1 year and 3% at 5 years in males; and 66% at 3 months, 26% at 1 year and 7% at 5 years in females. Multivariate analysis demonstrated that the patients treated with combined modalities had a better prognosis. Poor prognostic factors included primary cancer from the lung or gastrointestinal tract, emergency or urgent consultation, poor performance status (ECOG 3-4), and a hemoglobin level before treatment of less than 10 g/dl. Conclusions: This study identified an increasing trend of patient load with brain metastases. Possible over-treatment and under-treatment were demonstrated with a wide range of survival results. Practical prognostic scoring systems to assist in decision-making for optimal treatment of different patient groups is absolutely necessary; it is a key strategy for balancing good quality of care and patient load.
1998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 방사능 교차분석에 참여하여 제주지역의 환경방사능 감시를 위한 방사능 분석 기술의 능력 검증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전베타 방사능 분석 시료는 공기부유진 필터와 물이었고, 감마 분석은 토양과 물 시료 중 자연 및 인공 방사성 핵종들이었다. 전베타 방사능 분석 값은 1998년과 1999년 물 시료를 제외하고는 모두 신뢰도 범위내의 값을 가졌고, 감마 핵종은 토양 시료 중의 $^{40}K$와 $137^{CS}$ 그리고 물 시료 중 몇 개의 핵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방사선 이상 사고시 원자력 안전을 위한 제주지역의 환경방사능 감시를 위한 신뢰도를 확보하여 자체적으로 환경방사능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였다.
IAEA, FDA, WHO, CEC를 포함한 상이한 국제기관에서 권고하고 있는 방법론에 따라 국내 방사능 비상계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음식물의 오염에 대한 유도개입준위를 평가 비교하였다. 원자력발전소의 사고 결과에 중요 핵종인 $^{137}Cs,\;^{90}Sr\;^{131}I$이 고려되었다. 선량에 대한 개입준위는 ICRP의 신권고 (ICRP-60) 평가체제에 근거하여 적용하였다. 음식물에 대한 유도개입준위는 국제기관에서 권고하고 있는 방법론에 따라 약 10배까지 차이를 나타내며, 전반적으로 FDA와 WHO 방법론에 근거한 유도개입준위는 IAEA와 CEC 방법론에 근거한 유도개입준위에 비해 보수적 (보다 낮은 값)이었다. 유도개입준위에 대한 결정 연령 군으로 우유는 모든 핵종에 대해 3개월 유아, 나머지 대부분의 음식물의 경우 $^{137}Cs$은 성인, $^{90}Sr$은 15세, $^{131}I$은 5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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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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