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ATIO OF THE FLOW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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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벼 종자로부터 선발된 5-methyltryptophan 저항성 계통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the 5-methyltryptophan Resistant Mutant Lines Selected by Mutagenized Seeds in Rice)

  • 이효연;배창휴;임용표;박노동;조백호;이수인;최해춘;김호일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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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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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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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5-methyltryptophan (5MT) 저항성 벼의 3계통 (DTR1, DTR2, DTR3)을 돌연변이 처리된 M3세대의 종자로부터 선발하였다. Ml세대에서 엽록소 돌연변이의 빈도는 개화 2시간 후의 벼이삭에 EMS (0.2%) 처리된 실험구로부터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5MT저항성으로 선발된 3계통은 자식후대에 있어서도 저항성과 감수성의 비율이 3:1을 보여주었다. 또한 M4세대의 저항성 식물 중에서 자식후대의 5MT에 대한 저항성은 homozygote와 heterozygote 형태로 분리된것이 1 : 2의 비율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저항성 돌연변이 식물은 5MT저항성 형질이 단일 우성 핵 유전자에 의해 지배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5MT저항성 형질은 세포수준에서도 관찰되었다. DTR1, DTR2의 homozygous 종자로부터 추출된 전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야생형 식물에 비해 약 1.7배정도 높았으며, 특히 phenylalanine, Lysine의 함량이 각각 6.2, 3.2배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DTR3의 경우 야생형과 비교하여 유리 아미노산 함량의 증가는 보이지 않고 약간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곡류작물의 아미노산 함량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서 5MT저항성 식물체의 선발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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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군락(群落)의 생육시기별(生育時期別) 물 이용(利用) 효율(效率)에 관(關)한 연구(硏究) (Water Use Efficiency in Rice(Oryza sativa L.) Plant Canopy)

  • 김종욱;이정택;강병화;윤성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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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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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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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989년(年) 수원(水原) 기상대(氣象臺) 포장(圃場)에서 대청벼와 삼강벼를 공시(供試)하여 증발산량(蒸發散量) 및 벼 건물생산량(乾物生産量)을 측정(測定)하고 증발산량(蒸發散量)의 생육시기별(生育時期別) 변화(變化)와 수분리용(水分利用) 효율(效率)과의 관계(關係)를 검토(檢討)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누적(累積) 증발산량(蒸發散量)과 지상부(地上部) 건물중생산량(乾物重生産量)은 고도(高度)의 상관(相關)이 있었으며 직선회귀식(直線回歸式)의 기울기는 4.13이었다. 2 . 누적(累積) 증발산량(蒸發散量)에 대한 지상부(地上部) 건물중(乾物重) 비율(比率)은 엽면적지수(葉面積指數)가 $5.5{\sim}5.9$에 도달(到達)할 때까지 증가(增加)하였다. 3. De wit의 m값은 출수(出穗) 개화기(開花期)에 최고치(最高値)를 보여 증발효율(蒸發效率)이 가장 높았고 수확기(收穫期)에는 $175.5{\sim}191.7$의 범위(範圍)이었다. 4. 단위(單位) 누적(累積) 일사량(日射量)에 따른 건물(乾物) 생산능력(生産能力)은 $1.011{\sim}1.248g$ $GJ^{-1}$이었다. 5. 단위(單位) 건물중(乾物重) 생산(生産)에 소비(消費)된 증발산량(蒸發散量)은 대청벼 299.9g, 삼강벼 278.0g으로 삼강벼의 수분리용(水分利用) 효율(效率) 이 대청벼보다 높았다. 6. 단위(單位) 증발산량(蒸發散量)의 정조생산능력(正租生産能力)은 대청벼가 1.58g, 삼강벼가 1.98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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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영 종자생산을 위한 적정 수확시기 구명 (An Optimum Harvest Time for Chinese Milk Vetch (Astragalus sinicus L.) Seed Production)

  • 이병진;최진룡;김상열;오성환;김준환;황운하;안종웅;오병근;구연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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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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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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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자운영 종자 생산을 위한 적정 수확시기를 결정하고자 개화 후 25일부터 5일 간격으로 40일까지 수확한 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수확 시기별 자운영 종자 수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개화 후 35일이 가장 많았다. 2. 자운영 종자활력은 개화 후 35일 이후 수확한 것이 90%이상 높았으며 포장에서 자운영 지속재배를 위한 적정환원 시기는 개화 후 35일 이후였다. 3. 자운영 수확 후 발아율은 수확시기에 따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지만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늦게 수확한 것이 발아율이 높았다. 4. 발아율은 $10{\sim}40$일 침종에서 증가하였으며, 40일 이상 침종시 발아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5, 경실율도 개화 후 수학시기가 늦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자운영 종자 수확을 위한 적정 수확시기는 개화 후 35일이 적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환경 변동에 따른 경ㆍ연질 소맥의 등숙 및 품질의 변화에 관한 연구 (Studies on Grain Filling and Quality Changes of Hard and Soft Wheat Grown under the Different Environmental Conditions)

  • 함영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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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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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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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본연구는 1972년에 수원에서 그리고 1973년에는 다시 수원, 매리 및 이리 광주의 3개 지역에서 경질 소맥인 NB 68513, Caprock와 중간질 소맥인 영광, 연질 소맥인 수계 169호를 공시하여 시비량 및 재배시기를 각각 3수준의 처리를 두어 등숙 및 품질의 변화에 관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한편 1973년 및 1974년에는 수원에서 중간질 소맥인 영광과 경질 소맥인 NB 68513을 공시하고 온실에서 온도, 습도 및 일사량을 달리하여 이들이 소맥의 등숙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추구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소맥립의 등숙: 1) 1립중의 변이폭은 대립종이 소립종에 비하여 크고, 립중별 소맥립의 분포는 대립종이 평균치에 가까이 분포된 율이 높았고, 소립종은 넓은 분산을 보였다. 2) 립중의 증가에 미치는 립장, 립후 및 립폭의 영향의 정도는 립장보다 립후와 립폭이 컸다. 3) 등숙 시기별 립중의 변화에 있어서 영광은 개화후 14일부터 35일까지, NB 68513은 14일부터 28일까지에 급증하였고, 대립종인 영광은 소립종인 NB68513에 비하여 등숙기간이 길었으며 배란비율도 완만한 증가를 보였다. 4) 1000립중은 대체로 저온에서보다 고온에서, 다습보다 건조한 공중습도 조건에서 가벼웠고, 저온이나 고온에서라도 다습 조건하에서는 무거운 경향을 보였다. 또한 서광의 영향은 저온에서보다 고온에서 컸으며, 다습한 경우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5) 등숙기간중 온도, 습도 및 서광의 영향은 소립종인 NB 68513보다 대립종인 영광에서 컸으며, 1000립중의 증감과 등숙일수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다. 6) 1000립중과 1$\ell$중은 시비량의 증가에 따라 무거워졌으나, 보비와 다비구간에는 그 증가율이 비교적 낮았고, 조숙재배는 만파재배보다 무거웠으며, 이와 같은 경향은 수원에서 현저하였고 광주 및 이리에서는 미미하였다. 2. 제분성: 7) 동일 품종에서 1000립중이 무겁게 나타난 저온다습 조건 및 조숙재배가 고온, 건조, 조건 및 만파재배에 비하여 제분율이 높았고, 지역간 차이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8) 제분율은 영광이 가장 높고 수계 169호가 가장 낮았으며, 경질 소립종인 Caprock, NB 68513은 연질 소립종인 수계 169호보다 높았다. 9) 회분 함량은 지역, 시비량 및 재배시기에 따른 차이는 작았고, 품종간 차이는 컸으며, NB 68513 및 Caprock는 영광 및 수계 169호보다 현저히 높았다. 3. 단백질 함량: 10) 단백질 함량은 1000립중이 가벼웠든 고온, 건조 및 서광 조건에서 저온, 다습 조건에서보다 높았으며, 이러한 경향은 영광에서 현저하고 NB 68513에서 적었다. 11) 종질의 단백질 함량은 개화후 1~2주일 사이에 높았는데, 이는 배란에 대한 배와 종피의 비율이 크기 때문이었고, 등숙이 진전됨에 따라 배, 종피의 영향은 감소되며, 달서 단백질 함량도 감소되었으나 개화후 3~4주부터는 다시 단백질함량이 증가되어 개화후 7주에 최대에 달하였다. 등숙 중기(개화후 3~4주) 이후의 단백질함량 증가는 대체로 1000립중의 증가와 비슷하였으나, 성숙된 종실의 단백질 함량의 증감은 등숙기간의 장단의 영향보다는 역일상에 따른 기상적 환경, 특히 기온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였다. 12) 소맥분의 단백질 함량은 종실의 단백질 함량의 변화와 같아서 이 양자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다. 13) 단백질 함량은 각 품종 모두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또 재배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수원에서는 광주, 이리에서보다 그 경향이 현저하였다. 14) 품종별로 존 단백질 함량은 영광, NB 68513 및 Caprock은 비슷하였으며 비교적 높았고, 수계 169호는 낮았는데 이 품종은 재배법에 따른 단백질 함량의 변이도 적었다. 15) 단위 면적당 단백질 수량은 시비량이 많을수록, 재배시기가 빠를수록 높은 경향이었고, 조숙재배에서는 질소질 비료의 이용율이 높았으며, 영광은 시비량 증가에 따른 단백질 수량 증가가 비교적 컸다. 4.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 16) Sedimentation value는 저온, 다습, 소비 조건에서보다 고온, 건조, 다비 조건에서 컸고, NB 68513 및 Caprock는 그 경향이 현저하였는데 영광 및 수계 169호는 뚜렷하지 않았었고, 광주, 이리보다는 수원에서 Sedimentation value의 변이가 컸다. Sedimentation value의 증감은 단백질 함량의 증감과 관계가 깊으나, 다습조건에서는 Sedimentation value가 감소되었다. 한편 Sedimentation value는 단백질 함량의 증가에 따라 증가되었으며, 성숙기에 최대에 달하였다. 17) Pelshenke value는 재배방법 및 지역 간의 차이가 Sedimentation value의 경우와 대체로 같은 경향을 보였다. 18) Mixing time은 NB 68513이 4~6분, Caprock가 5~7분 소요되었으며, 영광 및 수계 169호는 NB 68513 및 Caprock보다 지역 및 재배법에 따른 변이가 컸다. Mixing height와 Mixing area는 NB 68513 및 Caprock에서 컸고 영광 및 수계 169호에서는 작았으며, 재배방법에 따른 변이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고, 지역에 따른 차이는 이리, 광주에서 낮고 수원에서 높았다. 19) NB 68513 및 Caprock의 품질에 있어서 제분성은 고온, 건조 조건, 또는 다비, 만파재배에서 떨어졌으나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은 양호하여 제빵 적성이 좋고, 조숙재배는 물리화학적 특성이 다소 불량하였으나 제분성이 높고 단위 면적당 단백질 수량인 높은 경향이었다. 지역간에서 보면 이리, 광주보다는 수원이 NB 68513 및 Caprock의 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5.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의 상호관계: 20) 제분율 및 회분함량과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었으며, 1000립중이 가벼운 것이 단백질 함량이 높았고 분의 물리화학적 특성도 양호하였다. 21) NB 68513 및 Caprock에 있어서 단백질 함량과 Sedimentation value, Pelshenke value 및 mixing height와는 정의 상관이 있었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분의 Gluten strength도 강하고 따라서 제빵 적성도 양호하였다. 영광 및 수계 169호에 있어서는 단백질 함량과 Sedimentation value와는 정의 상관이 있으나 Pelshenke value와 Mixing height와는 상관이 없었다. 따라서 단백질 함량 증가에 따라 Gluten strength 양자와 연결됨이 크고, Pelshenke value와 Mixogram은 Gluten strength와 연관됨으로 경질과 연질의 품종 구분에는 Mixogram, Pelshenke value의 검정이 유리하고, Sedimentation valuer검정은 같은 품종내에서 재배법 차이에 따른 품질 평가에 알맞은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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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산 복사앵도나무(Prunus choreiana H. T. Im)의 분포특성, 개체군구조 및 결실동태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Population Structures and Fruition Dynamics of Korean Endemic plant, Prunus choreiana H. T. Im)

  • 김영철;채현희;손성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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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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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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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생물다양성보전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의 채택에 따라 각각의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GSPC-2020의 목표 2와 7의 달성을 위한 보전생태학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GSPC-2020의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순위를 가지는 종은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이다. 특히 특정한 지역에 제한적인 분포를 나타내는 특산식물은 멸종위협 또한 높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한국특산식물인 복사앵도나무를 대상으로 먼저 분포현황을 평가하였다. 다음으로 생육지의 식생환경을 조사하였고 각 개체군의 구조를 평가하였다. 또한 열매의 생산성을 평가하였고 열매의 생산에 있어서 화분매개곤충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이와 더불어 생산한 꽃의 수에 따른 열매의 결실 비율을 평가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간생장특성을 관찰하였다. 복사앵도나무의 분포지는 특정한 식생유형을 나타내지 않았다. 모든 분포지는 한반도 중부에 위치한 강원도의 석회암지대에 위치하였고 교목과 아교목의 피복도가 높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점유하였다. 개체군의 구조는 열매를 생산할 수 있는 성숙단계에 속하는 개체의 비율이 높았고 유묘와 어린단계의 개체 비율이 낮았다. 열매의 생산에는 화분매개곤충에 의한 수분이 필요하였고 각 개체의 활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량의 꽃을 생산하지만 관찰되는 열매는 최대 20%, 평균적으로는 2~6%에 불과하였다. 이러한 개화특성은 열매의 생산에 화분매개곤충이 필요하지만 개화기에 해당하는 3월 중순에서 4월 초순은 화분매개곤충의 종류가 적고 활동 또한 활발하지 않음에 따라 다량의 꽃을 이용한 곤충의 유인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복사앵도나무 분포지에서 종자에 의한 재정착은 드물게 관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수명을 소유하고 있고 주기적으로 다량의 열매를 생산하는 특성에 따라 개체군의 지속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다만 복사앵도나무는 경쟁관계에 있는 교목 및 아교목에 의한 울폐도가 증가할 경우 생장의 저해 및 소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와 같이 분포지의 식생환경이 변화할 경우 장기적으로 개체수의 감소와 분포지의 축소가 예상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IUCN의 국가 적색목록평가의 기초 정보가 될 수 있음은 물론 GSPC-2020의 달성에 필요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온도 상승 조건이 벼의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evated Air Temperature on Yield and Yield Components of Rice)

  • 이규종;뉴안덕;최덕환;반호영;이변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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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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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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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미래의 고온 환경은 벼의 생산성을 저하시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벼 생산성의 신뢰성 있는 영향평가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고온 환경에서의 벼의 수량과 수량 구성 요소의 반응을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실험은 1/5000a 와그너 포트를 이용하여 2008년과 2009년에 걸쳐 서울대학교 부속실험농장($37^{\circ}16^{\prime}N$, $128^{\circ}59^{\prime}E$)의 온도조절 플라스틱 하우스에서 실시되었다. 2008년에는 자포니카계의 화성벼를 공시품종으로 이용하였으며, 시비수준을 $120kg\;N\;ha^{-1}$$180kg\;N\;ha^{-1}$로 하였다. 온도처리는 대기온도, 대기온도 대비 $+1.5^{\circ}C$, $+3.0^{\circ}C$의 세 수준으로 하였다. 2009년에는 화성벼와 통일계의 다산벼를 공시품종으로 하여 $120kg\;N\;ha^{-1}$ 수준으로 시비하였다. 온도처리는 대기온도, 대기온도 대비 $+1.5^{\circ}C$, $+3.0^{\circ}C$$+5.0^{\circ}C$ 수준으로 처리하였다.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의 온도처리에 따른 영향은 품종별로 상이한 반응을 보였다. 이삭수와 이삭당 영화수는 두 품종 모두 온도처리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천립중과 등숙률에 대해 화성벼는 $5.0^{\circ}C$, 다산벼는 $1.5^{\circ}C$ 이상의 온도처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포트당 수량은 화성벼의 경우 $5.0^{\circ}C$, 다산벼는 $3.0^{\circ}C$$5.0^{\circ}C$ 온도처리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 등숙기간 동안의 평균기온에 대한 천립중과 등숙률 반응 또한 품종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다산벼의 경우 $23^{\circ}C$ 이상의 평균 온도에 대해 등숙률과 천립중이 급격히 감소한데 반해, 화성벼는 $23^{\circ}C$부터 $27^{\circ}C$ 범위에 대해 등숙률과 천립중의 변화가 크지 않았다. 기후변화에 의한 지속적인 기온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온도상승에 따른 등숙률과 천립중의 감소는 미래 기후 환경에서의 벼의 수량 감소를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예측된다. 다만, 상승된 기온에 대한 벼의 반응은 품종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고온에 둔감한 품종의 도입 또는 그러한 특성을 지닌 품종의 육종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수량 감소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수정벌 및 식물생장조절제 처리가 가지의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umblebee Pollination and Plant Growth Regulators on the Yield and Quality in Eggplant (Solanum melongena L))

  • 정순재;진동호;이형주;오주성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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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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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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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시험은 유기농업 농가에서 이용하는 수정벌 방사와 일반 농가에서 이용하는 식물생장조절제 처리에 대한 기초연구로서 수정벌 방사 및 식물생장조절제 처리가 가지의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한 시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지의 수량은 수정벌 방사와 Tomatotone을 개화당일 화방살포한 처리구에서 수량이 가장 높았고, Tomatotone과 $GA_3$을 엽면살포한 것이, Tomatotone 처리와 화방살포한 것이 좋았다. 상품과율은 수정벌 방사와 Tomatotone을 개화당일 화방살포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수량과 마찬가지로 Tomatotone과 $GA_3$ 처리는 엽면살포한 처리구에서, Tomatotone 처리는 화방살포한 처리구에서 대체적으로 높았다. 잎내의 무기성분 중 전질소함량은 Tomatotone을 6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한 처리구에서, 인산은 Tomatotone을 개화당일 화방살포한 처리구에서, 칼륨은 Tomatotone과 $GA_3$을 6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한 처리구에서, 칼슘은 Tomatotone과 $GA_3$을 개화 2~3일전에 화방살포한 처리구에서, 마그네슘은 수정벌 방사와 Tomatotone을 개화당일 화방살포한 처리구에서, 회분은 Tomatotone과 $GA_3$을 3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한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다. 줄기내의 무기성분 중 전질소함량은 Tomatotone을 개화당일에 화방살포한 처리구에서, 인산, 칼륨 및 마그네슘은 Tomatotone을 3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한 처리구에서, 칼슘은 Tomatotone을 개화 2~3일전에 화방살포한 처리구에서, 회분은 Tomatotone을 개화당일에 화방살포한 처리구와 3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한 처리구에서 많았다. 과실내의 무기성분 중 전질소함량은 Tomatotone과 $GA_3$을 6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한 처리구에서, 인산은 Tomatotone을 3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한 처리구에서, 칼륨과 회분은 Tomatotone과 $GA_3$을 개화당일에 화방살포한 처리구에서, 칼슘과 마그네슘은 Tomatotone과 $GA_3$을 개화 2~3일전에 화방살포한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유기농업 농가에서 이용하는 수정벌 방사가 식물생장조절제 처리를 대용할 만큼 효과가 인정되었으며, 가지의 착과와 상품과의 수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수정벌 방사와 Tomatotone을 혼용해서 사용하면 수분노력이 절감되고 수량도 식물생장조절제를 처리한 것보다 높았으나 재배시기 및 작형에 따른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남부지방(南部地方) 시설재배지(施設栽培地) 토양(土壤)의 염농도(鹽濃度) 특성(特性) (Characteristics of Soil Electrical Conductivity in Plastic Film House Located in Southern Part of Korea)

  • 하호성;이용복;손보균;강위금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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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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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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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시설재배지(施設栽培地) 토양비옥도(土壤肥沃度) 관리(管理)의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우리나라 남부지방(南部地方)에 위치한 시설(施設) 과채류(果菜類) 및 화훼류(花卉類) 주산지(主産地) 71개(個) 포장(圃場)의 염농도(鹽濃度) 특성(特性)을 분석(分析)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조사지역(調査地域)의 평균 염농도(鹽濃度)는 표토에서 5.84, 심토에서 2.49dS/m로 표토가 심토보다 2배 이상 높았는데, 71개 포장(圃場) 중 2.0dS/m 이하(以下)인 곳은 표토기준으로 11.3%, 심토기준으로는 50.7%였다. 2. 시설재배(施設栽培) 작물별(作物別) 염농도(鹽濃度)는 과채류재배지(果菜類栽培地)가 2.29(심토)~5.13dS/m(표토), 화훼류재배지(花卉類栽培地)는 2.75(심토)~6.34dS/m(표토)로써 후자(後者)가 전자(前者)보다 더 높았다. 3. 조사시기별(調査時期別) 염농도(鹽濃度)는 2월 시료(試料)가 9월 시료(試料)보다 4.3(표토)~37.7%(심토), 12월 시료(試料)보다는 10.3 (표토)~11.3(심토) 더 높았다. 4. 염농도(鹽濃度)와 정상관(正相關)을 보인 토양무기성분(土壤無機性分)의 상관계수(相關係數) 크기는 표토에서 $Mg^{2+}$ > $NO_3{^-}$ > $Cl^-$ > $Ca^{2+}$ > $SO_4{^{2-}}$ > $K^+$, 심토에서는 $Cl^-$ > $SO_4{^{2-}}$ > $NO_3{^-}$ > $Ca^{2+}$ > $Mg^{2+}$ > $K^+$ 순이었다. 5. 시험포장(試驗圃場)에서는 토양(土壤)의 염류집적(鹽類集積)이 심할수록 진균수(眞菌數)에 대한 세균수(細菌數) 또는 방선균수(放線菌數)의 비(比)값이 감소(減少)된 경향(傾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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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3배체 억새(Miscanthus x giganteus) 품종육성을 위한 물억새(M. sacchariflorus)와 참억새(M. sinensis) 단교배 조건구명 (Single Crossing Condition of Miscanthus sacchariflorus and Miscanthus sinensis to Breed Miscanthus x giganteus Cultivar)

  • 문윤호;김광수;이지은;권다은;강용구;차영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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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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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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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바이오에너지용 이질 3배체 억새(Miscanthus ${\times}$ giganteus) 품종육성 위한 교배재료인 물억새(M. sacchariflorus)와 참억새(M. sinensis) 출수기 단축과 단교배 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물억새와 참억새를 12시간 일장, 자연일장 조건에서 재배하여 출수기 단축에 미치는 단일효과를 조사하였다. 출수기에 일중 화분 발아시간, 절단한 화분친 이삭 활력 유지 및 격리방법 등 단교배 조건을 구명하여 이를 활용한 억새의 자가수정 여부를 조사하고 시험교배를 실시하였다. 참억새와 물억새 모두 12시간 일장의 단일조건에서 재배한 것이 자연일장에 재배한 것에 비해 출수 소요일수가 단축되었다. 화분 발아시간은 물억새는 오전 6시에 왕성하였으나 시간이 경과할수록 발아율이 낮아져 오전 8시에는 10% 이하만 발아하였다. 참억새 화분은 오전 7시에 50% 이상이 발아하였고 그 이후로 낮아졌다. 화분친인 참억새 이삭을 절단하여, 절화 보존액에 꽂아 백색 부직포로 격리하였을 때 절화 보존액량이 많을수록 활력 유지 일수가 증가하여 150 mL에서 물억새, 참억새 모두 7일간 개화 및 화분 비산을 지속하였다. 이 때 화분 발아율은 참억새와 물억새 모두 4일까지 40%를 유지하였다. 참억새와 물억새는 자가수정율이 2.5% 이하로 낮고, 자연교잡 임실율은 출수기가 빠른 유전자원에서 54.4%까지 높았다. 억새 종간교배 방법 효과 확인을 위해 물억새 4배체와 참억새 2배체 간 14조합 시험교배 결과 총 437립의 교배종자를 얻었다. 본 연구로 도출된 억새 종간 단교배 방법은 우수한 종자친과 화분친으로 교배종자를 얻을 수 있어 향후 바이오매스 수량이 많으면서, 종자가 맺히지 않은 이질 3배체 품종육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기낙엽이 참다래 '헤이워드' 과실 바람들이와 품질에 미치는 영향 (Fruit Quality and Fruit Locule Air Hole of Kiwifruit (Actinidia deliciosa cv. Hayward) Affected by Early Defoliation)

  • 곽용범;김홍림;최영하;이재한;김진국;이용복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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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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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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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The fruit quality and flowering characteristics of Kiwifruit (A. deliciosa cv. Hayward) in the following year is known to be affected by the extent and timing of defoliation of the current year. In korea, the production of kiwi, which is a perennial, straggling deciduous warm-temperate fruit, is often restricted by wind damage due to typhoons resulting to defoliation at the middle season of its growing period. In this paper, we report the effect of the different timing of defoliation and severities at the current season to the kiwifruit quality. METHODS AND RESULTS: Twenty seven-year-old 'Hayward' trees grown under polyethylene film rain-shelter were defoliated in different days from August to September at seven day-intervals. In each day, 0, 25, 50, 75 and 100% of leaves were removed from the trees. Fruits from each treatment were classified into four floating types (L: lying in bottom, S: standing on bottom, F: floating and SF: floating at the surface of water) by submerging them into tap water. Defoliation of kiwifruit trees in August and September caused air holes in locules of inner pericarp. Increased number of air hole in locules of a fruit was observed in floating types F and SF, and most of the air holes were located in stem end. The defoliation of trees in August significantly reduced the ratio of L-floating type fruits, which have the least number of locule air holes. The extent of defoliation also affected the distribution of the four types, the more leaves removed, the less L-floating type fruits harvested. The weight of fruits from trees defoliated in August was lower than that of fruits from September. Soluble solids content decreased as the number of locule air holes increased. Negative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the extent of defoliation and the weight and soluble solids content of fruits. CONCLUSION: Early defoliation effect on kiwifruit locule air hole occurrence and fruit quality were more severe in August than in September. And also if the defoliation severity is over 25%, severe fruit quality reduction expected to happen due to increase of fruit locule air hole in the inner perica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