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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demiological Studies of Avian Paramyxovirus Type 4 and 6 in Commercial Chicken Flocks in Korea

  • Lee, Hae Rim;Koo, Bon-Sang;Jeon, Eun-Ok;Han, Moo-Sung;Min, Kyung-Cheol;Lee, Seung Baek;Bae, Yeonji;Choi, Kang-Seuk;Shin, Jeong-Hwa;Mo, In-Pil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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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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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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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Avian paramyxovirus (APMV) type 4 and 6 were isolated during an avian influenza (AI) surveillance program of wild birds. This study also conducted experimental infection of wild-bird-origin APMV type 4 and 6 in specific pathogen free (SPF) chickens to study pathogenicity and transmission within domestic flocks. In addition, serological prevalence data of APMV type 4 and 6 in domestic fowls was conducted with chicken sera collected from 2007 to 2009 in order to understand infection status. The results of the animal experiment showed that APMV type 4 and 6 had the ability to infect chickens with sero-conversion and to transmit the virus from infected birds to contacted birds, but showed low pathogenicity. Serological tests revealed that APMV type 4 was widespread in the poultry industry, especially in layer flocks, but the positive rate for APMV type 6 was very low. This study concluded that wild bird-origin APMV type 4 and 6 could infect the chickens by inter-species transmission and the seroprevalence of APMV type 4 was quite high in Korean poultry. However, since almost all the chicken flocks had a high level of antibody titer against APMV type 1, there was possibility of cross reaction between APMV type 1 and 4, which made the interpretations more complicated. In order to understand infection status in the natural environment, additional study is necessary regarding the seroprevalence of APMV type 4 and 6 in the wild bird population.

T-2 toxin을 투여한 닭에서 Comet assay 방법을 이용한 DNA 손상 평가와 독성 (Assessment of DNA Damage using an Alkaline Single Cell Gel Electrophoresis (SCGE) Comet Assay and Toxic Effects in Chickens by T-2 Toxin Treatment)

  • 하대식;허정호;이국천;조명희;김국헌;김충희;류재두;이승환;김곤섭;김의경;김종수
    • Toxicologi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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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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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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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possible DNA damaging effects of T-2 toxin using an alkaline single cell gel electrophoresis (SCGE) comet assay and also to investigate toxic effects in chickens. A total of 20 chickens were used in these experiments. Graded concentrations of dietary T-2 toxin (0, 4, 8, and $16{\mu}g/g$ of diet) were given to groups of 5 broiler chickens. In comet assay, The DNA damage was analysed by the tail extent moment (TEM) and tail length (TL), which were used as markers of DNA strand breaks in SCGE. A significant dose-dependent increase in the extent of DNA migration as well as in the percentage of cells with tails was observed after treatment with T-2 toxin (P<0.05). Treatment with the low T-2 toxin ($4{\mu}/g$ of diet) induced a relatively low level of DNA damage in comparison with the high T-2 toxin ($16{\mu}/g$ of diet) group. The growth rate was significantly reduced by concentrations of 8, and $16{\mu}/g$ of diet (P < 0.05). The feed conversion ratio were significantly affected by any concentrations (P < 0.05). The relative weight of the spleen, and lung was decreased by the growth inhibitory concentrations. The bursa of Fabricius, thymus, and kid- ney were decreased in relative weight by concentrations of $16{\mu}/g$ of diet. The relative weight of the liver and heart were unaffected. The hemoglobin (Hb), hematocrit (HCT), and mean corpuscular hemoglobin (MCH) were decreased at concentration of $16{\mu}/g$ of diet. As compared with control chickens, there was no marked change in serum components except uric acid in T-2 treated chickens. All lymphoid tissues retained atrophic and lymphoid cell depletion throughout the three weeks trial.

접종방법에 따른 딸기모무늬병원균의 발병도 검증 및 친환경 방제 효과 (Disease Severity of Angular Leaf Spot Disease by Different Inoculation Method and Eco-Friendly Control Efficacy in Strawberry.)

  • 김다란;강근혜;조현지;윤혜숙;명인식;곽연식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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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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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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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딸기 세균성모무늬병은 딸기를 기주로 하여 발생하며 큰 피해를 발생시킨다. 병원균의 전반은 관수의 형태, 감염된 모주의 이용 그리고 작업자에 의해 이루어지며 현재까지 명확한 화학적방제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 2010년, 국내의 모무늬병원균에 대한 최초 보고에 따르면 병징으로서 잎 뒷면에 수침상의 각진 병반이 형성되며 습도가 높고 적합한 환경에서 세균침출액을 형성하게 되고 또한 진전된 경우 잎에서 적갈색의 병반이 형성된다고 보고하였다. 현재까지 이루어진 연구에 따르면 딸기 세균성모무늬병에 대하여 두 가지 품종이 저항성을 지니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감염된 포장에서는 수확량의 10%를 감소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모무늬병원균에 대한 국내에서의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딸기 모무늬병에 대하여 원인병원균이 Xanthomonas fragariae 병원균에 의하여 발생됨을 보고하는 바이며 병원성검증실험 진행한 결과 국내의 딸기재배 품종인 매향과 설향 중 매향이 감수성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또한 NaDCC처리시 98%이상의 방제가가 확인되었으므로 친환경방제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국내에 발생되어있는 딸기 세균성모무늬병에 대하여 기초적 자료로서 보고하는 바이다.

축산 환경개선제로 생산.유통되는 생균제의 문제점 및 검증방안 (Problems and Verification System of Probiotics as Livestock-environment Improving Agent Produced and Circulated)

  • 이은영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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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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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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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생균제는 충분하고도 적절하게 사용되었을 때 숙주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다. Lactobacilli나 Bacillus와 같은 직접투여하는 미생물 (DFM)은 생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사료에 첨가되는 항생제 혹은 식품첨가물보다 장내의 정상균총의 정착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생균제가 투여됨으로 해서 면역체계가 강화되고, 감염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데 이는 동물 체내에 병원균이 정착하는 것을 방해함으로서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생균제 투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배설물의 분해를 촉진하여 악취를 저감시켜줌으로서 가축의 사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들어, 환경보호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됨에 따라,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축산품을 생산하기 위해 가축농가에서는 기존의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의 생균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거의 모든 농가에서 생균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생균제는 크게 세부류이다. 첫째는 국립수의과학독성원(NVRQS)에 의해 검증되고 약사법에 의해 관리를 받는 동물의약품으로서의 생균제, 둘째는 시군에서 등록이되는 보조사료로서의 생균제와 마지막으로 미등록된 환경개선제들이다. 그러나, 많은 검증받지 않은 제품이 유통되고 생산됨으로 인해 이를 검증할 방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환경개선제로서의 생균제를 검증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균수의 검증, 항생제 내성 검증, 그리고 악취제거능에 대한 검증의 3단계 방법을 제안한다.

mecA Gene Transferrability and Antibiogram of Zoonotic Staphylococcus intermedius from Animals, Staff, and the Environment in Animal Hospitals in Korea

  • Youn, Jung-Ho;Hwang, Sun-Young;Kim, So-Hyun;Koo, Hye-Cheong;Shin, Sook;Moon, Bo-Youn;Lim, Suk-Kyung;Park, Yong-Ho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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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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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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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Staphylococcus intermedius is a common cause of otitis externa, pyoderma, and wound infections in companion animals. Although S. intermedius infections are rare in humans, it is zoonotic, with several case reports describing fatal human infections. Presently, we sought to isolate S. intermedius strains from various sources at animal hospitals nationwide in Korea, examine their antibiotic susceptibilities, and determine the possibility of horizontal transmission between animals and humans. Pulsed-field gel electrophoresis (pFGE) was used to compare the mecA gene in S. intermedius strains from humans, animals, and the environment in animal hospitals. A total of 119 S. intermedius strains were isolated from 529 samples. Using the disk diffusion method, over 90% of the isolates were found to be susceptible to cephalothin, amoxicillin-clavulanic acid, vancomycin, imipenem, nitroflurantoin, and amikacin, whereas 97.5% and 98.3% of the isolates were resistant to penicillin and ampicillin, respectively. Among the 39 S. intermedius strains harboring mecA, similar PFGE patterns were observed between seven isolates from an animal, two isolates from veterinary staff, and the environment in one animal hospital, and single isolates from an animal and a veterinarian at another hospital. This result suggests the possibility of horizontal transmission of S. intermedius containing mecA between humans, animals, and the environment in animal hospitals and also emphasizes on the importance of S. intermedius with mecA as a possible emerging threat to public health.

아크리딘 오렌지 형광염색법을 이용한 저선량 감마선 유도 말초혈액 B와 T-림프구 미소핵 분석 (Acridine Orange Stained Micronucleus Assay in Human B and T-lymphocytes after Low Dose ${\gamma}-irradiation$)

  • 최정미;김희선;양광희;김차순;임영기;김종순;운재호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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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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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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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방사선에 의해 유도되는 사람 말초혈액 림프구 미소핵 관찰빈도를 높이면서 생물학적 선량평가법으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우선 5명의 건강한 사람으로부터 혈액을 제공 받아 선량영역을 0에서 800cGy로 하여 감마선$(^{137}Cs)$을 조사 한 후 김사와 아크리딘 오렌지 형광 염색하고 미소핵 출현빈도를 비교하였다. 아크리딘 오렌지 염색법을 이용하여 미소핵을 관찰하였을 때, 김사 염색법에 비교하여 적갈색의 비특이성 과립과 녹황색의 DNA가 붉은색의 세포질을 배경으로 명확히 구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선량이 증가하면서 검출율도 높았다. 아울러, 말초혈액 T와 B-림프구에 대하여 선량영역을 0에서 50cGy로 하여 방사선을 조사한 후 미소핵 출현빈도를 아크리딘 오렌지 염색하여 김사염색과 비교한 바, B-림프구에서 선량이 증가하면서 적어도 2배 이상 높게 관찰되었다. 본 실험 결과, 사람 말초 혈액 B-림프구를 대상으로 한 아크리딘 오렌지 형광염색 미소핵 분석법은 저선량 방사선 인체영향 평가나 과피폭 선량추정시 활용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의 딸기세균모무늬병 발생분포 및 딸기세균모무늬병균 특성조사 (Distribution of Bacterial Angular Leaf Spot of Strawberry and Characterization of Xanthomonas fragariae Strains from Korea)

  • 윤명주;명인식;이재연;김유신;이용환;김대영;이영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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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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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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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2년 11월 국가관리세균병인 딸기세균모무늬병 발생 분포를 조사하였다. 충청남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482농가포장을 조사한 결과, 경남 진주시 수곡면, 하동군 옥종면 88농가포장과 전북 남원 1농가포장에서 병이 발생되었다. 남원에서 발생된 포장은 병 진단 후 폐원되었다. 2012년 2월에서 2015년 1월까지 경남 진주시 수곡면과 하동군 옥종면의 딸기세균모무늬병 발생을 조사하였다. 2012년 12월 조사에서 수곡면은 45% 발생 후 감소하여 2015년 1월까지 약 5% 발생되었고, 옥종면은 2013년 11월 38% 발생후 감소하여 2015년 1월 약 5% 발생하였다. 분리된 세균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생리생확학적 특성은 X. fragariae 대표 균주와 일치하였다. 딸기세균모무늬병균의 dnaK (940 bp), fyuA (698 bp), gyrB (865 bp), rpoD (873 bp) 유전자들을 대상으로 3374 bp 염기의 MLSA 분석 결과를 딸기세균모무늬병 대표 균주와 비교한 결과 모든 유전자는 100% 일치하였다. X. fragariae BC3191과 BC3195에 대한 딸기 품종의 저항성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모든 품종은 딸기세균모무늬병에 감수성이었다. 모든 품종들은 접종 2주 후 접종 부위가 괴저되고 확장되어 저항성 등급 4로 평가되었다.

Molecular epidemiological analysis of viscerotropic velogenic Newcastle disease viruses

  • Lee, Youn-Jeong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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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금학회 2005년도 제22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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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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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내장친화성 뉴캣슬병 바이러스 한국분리주의 분자역학적 분석 뉴캣슬병 바이러스 한국분리주의 유전자 염기서열과 아미노산 염기서열을 분석한 후 미국, 유럽, 일본, 대만과 중국 등지에서 보고된 뉴캣슬병 바이러스의 유전자와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1949, 1982-1984, 1988-1997, 1995-2002년도에 분리된 뉴캣슬병 바이러스 한국분리주 들은 각각 유전자형 III, V, VI, VII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다섯번의 한국 뉴캣슬병 유행기에 분리된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이 시대순으로 차례대로 III, V, VI, VII형으로 교체되어 왔음을 의미한다. 계통발생학적 분석 결과, 뉴캣슬병 바이러스 한국분리주중 V유전자형에 속하는 바이러스는 1970년대의 유럽 유행주와 관련성이 있는 반면, 1988년 이후 분리된 VI과 VII 유전자형의 바이러스는 일본, 대만, 중국과 같은 극동아시아의 뉴캣슬병 발생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최근에는 극동아시아 유래의 VI과 VII유전자형이 한국분리주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극동아시아 국가들간의 축산물과 사람의 교역 및 교류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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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재배되는 망고, 용과, 아떼모야의 주요 해충과 피해 (Pest Lists and Their Damages on Mango, Dragon Fruit and Atemoya in Jeju, Korea)

  • 최경산;양진영;박영미;김소라;최활란;유동표;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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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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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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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제주도에서 열대과수로 망고(mango; Mangefera indica), 용과(dragon fruit; Hylocereus undatus), 아떼모야(atemoya; Annona cherimola ${\times}$ A. squamosa) 등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이들 작물에 발생하는 해충 종류와 피해를 조사하였다. 망고 해충 중 총채벌레, 진딧물, 깍지벌레, 나방류 피해가 많았다. 오이총채벌레(Thrips palmi)와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rsalis)는 망고 전 재배기간에 걸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었다. 오이총채벌레는 주로 잎을 가해하였지만 볼록총채벌레는 잎과 과실을 심하게 가해하였다. 나방류 해충은 주로 잎을 가해하였지만, 일부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es honmai.) 유충은 망고 과경지를 중심으로 과실표면에 서식하여 과실 피해를 유발하였다.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과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은 신초에 피해를 주었고, 가루깍지벌레(Pseudococcus kraunhiae) 등 깍지벌레는 망고줄기와 과실에 많이 발생하였다. 용과는 개미와 목화진딧물(A. gossypii)에 의한 과실 피해와 담배거세미나방(Spodoptera litura) 유충은 줄기를 심하게 가해하였다. 아떼모야는 주로 나방류 해충인 담배거세미나방과 차잎말이나방(Homona magnanima) 피해가 심하였다.

인삼줄기버섯파리(신칭) Phytosciara procera에 의한 피해 실태 보고 (A Report on the Damage Caused by Phytosciara procera, Ginseng Stem Fungus Gnat)

  • 신정섭;조대휘;조혜선;김황용;이흥식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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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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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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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2005년 파주 6년생 포지를 시작으로 철원, 영월, 괴산 등지에서 정체불명의 해충이 인삼 줄기 속을 파고들어 피해를 주는 현상이 빈번하여, 해당 해충을 채집하여 동정한 결과 국내 미기록종인 Phytosciara procera(신칭: 인삼줄기버섯파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해충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인삼 해충으로 기록되는 종이며, 검정날개버섯파리과 (Sciaridae) 곤충 중에서 인삼 해충이 확인된 것도 세계 최초이다. 인삼줄기버섯파리에 의한 피해로 추정되는 증상은 1993년 경기도 용인의 6년생 인삼 포지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피해주율이 25%에 이르고 경작자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지만, 명확한 동정 결과를 얻지 못하였고 피해 실태도 정확히 밝히지 못했었다. 인삼줄기버섯파리는 인삼의 화경, 줄기 부분에서 산란하며, 유충이 줄기 내부를 파고 섭식하여 고사시키는 해충인데, 인삼줄기버섯파리가 만든 상처는 세균의 2차 감염 통로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줄기 속무름병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인삼줄기 버섯파리 성충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두 차례로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 사이와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 사이로 조사되었다. 인삼의 화경제거시 열매를 잔존시켜 건전한 형태로 남겨두거나 피해줄기를 조기에 제거하는 등의 경종적 방제를 이용하면, 인삼줄기버섯파리에 의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이 해충에 대한 생리, 생태 연구가 미흡한 만큼 기초 조사와 방제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