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sychological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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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치매 노인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의 극복 경험 (Overcoming Experiences of Family Members Caring for Elderly Patients with Dementia at Home)

  • 성미라;이명선;이동영;장혜영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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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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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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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understand and describe the overcoming experiences of family members caring for elderly patients with dementia at home. Methods: Data came from autobiographies on the overcoming experiences of caregiving from 31 participants, who had submitted the autobiographies to a public contest held by the Seoul Metropolitan Center for Dementia in 2012. Data were analyzed using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Results: Four overcoming stages emerged from the analysis: confronting stage; challenging stage; integrating stage; and transcendental stage, representing transformation of experiences from frustration and suffering to happiness and new hope in life. The confronting stage illustrates severe negative feelings and exhaustion occurring after the diagnosis of dementia. The challenging stage signifies major driving forces in taking good care of their patients. It includes tender loving memories about the patients as well as family and social supports. The integrating stage shows genuine empathy for the patients' situation and the happiness of 'here and now', while the transcendental stage represents new hope in the future. Conclusion: Health professionals need to support caregivers to find true meaning of caring and happiness in everyday life, while providing specific information on dementia care and relieving various negative feelings.

실패 마인드셋은 세대 간 전승되는가?: 어머니의 행복감과 개방적 의사소통의 이중매개효과 (Is Does Failure Mindset Transmitted through Generations?: The Dual Mediating Effects of Mother's Happiness and Mother-Adolescent Open Communication)

  • 정지유;김한샘;양수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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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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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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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어머니의 실패 마인드셋과 자녀의 실패 마인드셋간의 관계에서 어머니의 행복과 어머니-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6개 중학교의 중학생 1,2학년 남녀(M=13.9세, SD=0.548)와 이들과 짝지어진 어머니(M=44.9세, SD=3.875) 270쌍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실시하고, SPSS와 PROCESS macro 6번 모형을 이용하여 모형을 검정하였다. 분석 결과, 어머니의 실패 마인드셋과 자녀의 실패 마인드셋 간의 직접효과가 정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어머니-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의 단순매개효과도 유의하였으나, 어머니의 행복의 단순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머니의 실패 마인드셋이 어머니의 행복과 어머니-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을 순차적으로 거쳐 자녀의 실패 마인드셋에 이르는 이중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실패에 대한 어머니의 성장적 마인드셋이 어머니의 긍정 정서와 긍정적 양육 기술을 증진시켜 자녀의 신념체계 구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신념의 차원인 실패 마인드셋의 세대 간 관련성을 확인하였으며, 실패 마인드셋 발달 기제의 확인을 통해 자녀의 성장적 실패 마인드셋 발달의 개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내-외적 자기개념, 행복조건, 사회비교와 자기존중감의 관계: 초·중·고·대학생 비교 (Relationship among Recognition of Self-view, Conditions for Happiness, Social Comparison, and Self-esteem: Focused on Age Differences)

  • 이종한;박은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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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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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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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동양문화권의 자기(self)에 대한 인식과 행복조건에 대한 인식이 서구인에 비해 외적인 요소들의 비중이 높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이런 인식이 성장과정에서 형성되는 것인지 살펴보고, 또한 사회비교 정도와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검증하려는 목적에서 초등학생, 중, 고, 대학생 남녀 95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자기개념에서 내적(內的) 단서의 비중이 높았으나, 고등학생은 외적(外的) 단서의 비중이 높았고, 대학생은 내-외 단서의 비중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행복조건에 대해서도 가족의 화목, 마음의 평화 같은 내적조건에 대해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반면, 학벌, 직업, 돈 같은 외적조건에 대해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중요도를 더 높게 평가하였다. 사회비교 정도는 초, 중학생보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년이 높을수록, 그리고 사회비교를 많이 할수록 외적 자기개념을 형성하였고, 자기존중감은 낮았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네 집단 중 사회비교 경향이 가장 높고 외적 자기개념을 형성하며 행복에 대해서도 외적 조건들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우리 청소년들은 경쟁지향적 환경에서 성장함에 따라 점차 외적 특성 중심의 자기개념과 행복에 대한 사고 경향이 강화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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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준비도 잠재계층에 따른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학교적응 및 심리적 특성 차이 검증: 부모, 교사의 중다 평정 자료 활용을 중심으로 (Identifying Latent Classes in School Readiness and Testing its' Relationship to School Adapt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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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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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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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취학 전 유아의 학교준비도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중다 평정 결과에 기초한 최적의 잠재계층을 탐색하고, 탐색된 잠재계층에 따른 초등학교 1학년~3학년 시기의 학교적응, 학업수행능력, 문제행동, 자아존중감, 행복감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7차년도(2014년)~10차년도(2017년) 자료의 1,154명을 분석 대상으로 했으며, 잠재프로파일분석, 다변량분산분석, 일원분산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취학 전 유아의 학교준비도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중다 평정 결과에 기초했을 때, 잠재계층은 '일치된 하 집단', '부모가 교사보다 더 높게 지각한 집단', '교사가 부모보다 더 높게 지각한 집단', '일치된 상 집단'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초등학교 1~3학년 시기의 학교적응 차이 검증 결과, '일치된 상 집단'과 '교사가 부모보다 더 높게 지각한 집단'이 '일치된 하 집단'보다 대체로 학업수행적응, 또래적응, 교사적응 모두에서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셋째, 초등학교 1~3학년 시기의 학업 수행능력, 문제행동, 자아존중감, 행복감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일치된 상 집단'이 '일치된 하 집단'보다 대체로 학업수행능력, 자아존중감, 행복감 수준은 높지만, 문제행동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취학 전 유아 시기의 부모와 교사의 중다 평정 결과를 활용하여 학교준비도 수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에 기초한 적절한 교육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학교생활적응 및 심리적 안녕감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사회적 배제, 반려동물 키우기, 그리고 심리적 안녕감: 탐색적 연구 (Social Exclusion, Raising Companion Animal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n Exploratory Study)

  • 이국희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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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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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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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탐색적 연구는 사회적 배제 경험과 반려동물 키우기의 상호작용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이 공동체로부터 얼마나 존중받고 있는지(네/아니오),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지(네/아니오), 키우고 있다면 어떤 동물인지(복수응답 가능)에 대해 응답하게 하였고,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녕감을 측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낮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단은 키우지 않는 집단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다. 아울러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집단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가 키우지 않을 때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고, 사회적 배제를 경험하지 않은 집단은 반려동물 키울 때와 키우지 않을 때의 심리적 안녕감에 차이가 없었다. 즉 사회적 배제(없음 vs. 있음)와 반려동물 키우기(안 키움 vs. 키움)의 이원상호작용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반려동물 키우기가 웰빙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조건과 없는 조건을 경험적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론적 시사점을 가진다.

코로나 19상황에서 생활체육 참여자들의 운동정서,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Exercise Emotion, Leisure Satisfact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Participants in Life Sports in the COVID 19)

  • 정주혁;김금자;유정인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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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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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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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펜테믹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운동 정서,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의 관계를 규명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정기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운동정서,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 척도를 활용하여 유의표집방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한 후 다양한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생활체육 참가자들의 성별에 따른 운동정서,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생활체육 참가자들의 경력에 따른 운동정서,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운동정서,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운동정서는 여가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쳐 심리적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운동정서는 심리적 웰빙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생활체육 참가자들의 운동정서와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은 긍정적으로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폐성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 관계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renting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A Mother Having A Child with Autism)

  • 박애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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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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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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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자폐성 장애아동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하기 위한 사회복지개입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Double ABCX 모델을 적용하여 자폐성 장애아동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 양육스트레스, 가족기능성, 사회적 지지 그리고 위기상황에 대한 가족의 재정의 요인들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폐성 장애아동 어머니 2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첫째, 자폐성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사회적 지지, 가족기능성, 위기상황에 대한 가족의 재정의, 심리적 안녕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위기상황에 대한 가족의 재정의는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족기능성, 사회적 지지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셋째, 자폐성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 사이에 가족기능성, 사회적 지지, 위기상황에 대한 가족의 재정의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가족기능성, 사회적 지지,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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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스포츠 심리기술과 정서에 대한 정서지능의 중요도 (Importance of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on sports psychological skills and sports emotion among athletes)

  • 이미숙;박철용;남정훈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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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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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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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선수들의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정서에 대한 스포츠 정서지능의 중요도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SPSS 18.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측정 자료의 구성타당도 및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그리고 스포츠 정서지능과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관계는 AMOS 18.0을 이용한 잠재평균분석을 통해 스포츠 정서지능 수준 별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차이를 분석하였고, 공분산구조분석을 통해 이들 요인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스포츠 정서지능 수준 별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차이는 스포츠 정서지능 고집단이 저집단에 비해 스포츠 심리기술의 팀조화와 심상 및 의지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포츠 정서에서는 자부심과 행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의 관계에서는 스포츠 정서지능이 스포츠 심리기술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정서의 관계에서는 스포츠 정서지능이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관계에서는 스포츠 심리기술이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적 여가의 심리적 기능성에 대하여: 진지한 여가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The Study for the Psychological Functioning of Casual Leisure: Compared with Serious Leisure)

  • 오세숙;손영미;신규리;오경아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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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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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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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난 10여년간 진지한 여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던 데 반해 일상적 여가에 대한 여가학적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그리고 일상적 여가에 비해 진지한 여가를 더욱 바람직하고, 건강한 여가생활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어 왔다. 본 연구는 진지한 여가와의 비교를 통해 일상적 여가의 심리적 기능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291명의 자료가 분석되었으며,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진지한 여가형'과 '일상적 여가형' 집단 간에 여가이득과 여가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진지한 여가형'이 '일상적 여가형'에 비해 여가를 통해 신체건강과 대인관계, 자기조절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여가만족도도 '진지한 여가형'이 '일상적 여가형'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났다. 그러나 '진지한 여가형'과 '일상적 여가형' 집단 간에 자아 및 삶 기능성 변수(긍정적·부정적 자아존중감, 행복, 삶의 질)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두 집단 모두 높은 수준의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행복, 삶의 질을 보고하고 있으며, 집단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일상적 여가를 즐기는 것으로도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 자존감을 유지하면서 삶에 대한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독거노인의 행복과 경제활동의 참여욕구에 대한 융합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happiness and participating desire of economic activity among elderly living alone)

  • 이병임;김두리;임효남;김광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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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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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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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D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행복과 경제활동의 참여욕구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D시 노인복지관에 다니거나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독거노인들은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자체 그리고 가족의 건강이 행복의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독거노인들은 경제활동 참여에 대한 욕구의 차이가 컸다. 꼭 일을 해서 경제적인 수입을 원하는 노인,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노인, 그리고 경제 형편이 어렵지는 않지만 소일거리로 경제활동을 원하는 노인으로 나뉜다. 경제활동에 대한 욕구는 대부분 높게 나타났지만 신체적인 한계를 고려해서 하루에 2-3시간 정도의 활동을 원했다. 소득의 경우도 소득을 간절히 원하는 경우와 현재의 생활비가 충분하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경제적인 측면과 심리적인 측면의 제도적인 지원정책을 선순환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