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enolic compound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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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과습처리에 의한 배 대목 Pyrus calleryana 와 Pyrus betulaefolia 집단의 유기물 함량 변화 (Changes in the Organic Compound Contents of the Pear Rootstocks Pyrus calleryana and Pyrus betulaefolia Affected by Excessive Soil Moisture)

  • 원경호;김윤경;마경복;신일섭;이욱용;이별하나;최진호;이인복;김명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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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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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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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에서 나타나는 하습대 기후에서는 여름철에 강우가 집중되는 특징이 있는데, 장마기에 과도한 강우량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에서는 과습에 의한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내습성을 가지는 개체들의 교배육종을 진행해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배 대목 품종으로서 P. betulaefolia와 P. calleryana를 사용하여 무처리군(수분 압력 -20 ~ -50 kPa)과 과습처리군(수분 압력 -10 kPa 이하)에서 77일간 생육하여 조건에 따른 수체생장량, 엽록소 함량, 폴리페놀 함량 및 아미노산 합성량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P. calleryana는 무처리군과 비교하여 과습처리군에서 유기물 합성량의 변화가 유의미하게 관찰되지 않았으나 P. betulaefolia는 과습처리군에서 수체성장률이 무처리군 대비 40% 이상 감소하였고, 엽록소a의 함량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엽록소b 함량이 무처리군에 비하여 40% 가량 감소하였다. 아미노산량은 배나무 종에 관계없이 관행재배군보다 과습처리군에서 전체적으로 낮게 측정되었다. 그러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과습처리에 의하여 오히려 증가하였는데 P. betulaefolia의 과습처리군에서 무처리군 보다 9.4배 높게 측정되었다. 식물이 환경스트레스에 대응하여 방어물질 및 항산화물질의 합성량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은 지속적으로 보고되어 왔다. 습해에 의하여 배 대목들이 합성하는 유기물 함량 차이를 분석하고, 방어기작에 관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물질들을 탐색한 이번 연구 결과는 배나무의 습해 방어기작 및 생리기작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며, 향후 내습성 대목 선발을 위한 지표 중의 하나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배종 및 야생 산딸기의 기능성 성분 함량과 항산화 활성 (Contents of Bioactive Constitu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Cultivated and Wild Raspberries)

  • 이헌호;문용선;윤해근;박필재;곽은정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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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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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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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용성분 함량이 많고 생리기능성이 우수한 산딸기 품종의 육성을 위해 국내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7종의 산딸기와 야생에서 자생하는 2종의 산딸기를 복분자 연구소에서 재배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과실의 품질특성, 유용성분의 함량, 항산화능을 측정하였다. 충남 아산의 야생 산딸기가 크기는 작았지만 당도는 16.20%로 시료 산딸기 중 가장 높고 산도는 가장 낮았다. 경북 울릉도의 야생 산딸기는 작은 크기에 당도 및 산도가 매우 낮아 과실로서의 이용가치는 매우 낮았으나, 총 페놀성 화합물과 ellagic acid 함량은 각각 182.97, $55.25mg{\cdot}100g^{-1}FW$로 시료 중 가장 높았다. 경남 김해에서 재배되는 산딸기 중 '왕딸'은 크기가 크고 당도는 12.80%로 다소 낮은 반면, 품종이 불명확한 다른 산딸기는 야생 산딸기 정도로 크기는 작지만 당도는 14.4%로 '왕딸' 보다 높았다. 김해 지역에서 재배되는 '왕딸'과 품종이 불명확한 산딸기의 총 페놀성 화합물(159.62, $165.94mg{\cdot}100g^{-1}FW$) 및 ellagic acid(45.7, $52.1mg{\cdot}100g^{-1}FW$) 함량은 울릉도 야생 산딸기보다 낮았으나, 총 플라보노이드 화합물(14.28, $14.90mg{\cdot}100g^{-1}FW$)과 총 안토시아닌(28.69, $30.48mg{\cdot}100g^{-1}FW$) 함량은 이보다 높았다. 경북 울릉도 야생 산딸기, 김해 지역의 '왕딸' 및 품종이 불명확한 산딸기는 FRAP법에 의한 항산화능과 DPPH 및 ABTS radical 소거능도 다른 품종의 산딸기보다 현저하게 높아 육종 소재 및 기능성 성분 소재로서의 이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흑임자의 조리 조건에 따른 항산화 효과의 비교 (A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ies in Black Sesame Seeds according to Preparation and Cooking Conditions)

  • 박정리;채경연;홍진숙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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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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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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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n this study, we found that the moisture content of black sesame seeds increased in proportion to steaming time, and it decreased in reverse proportion to the roasting temperature and time. The crude fat and crude ash contents were shown to be in the order of steamed black sesame>raw black sesame and roasted black sesame>raw black sesame, Crude protein decreased in reverse proportion to the steaming time, and more crude protein was found in the raw black sesame samples than in the roasted black sesame samples. The contents of sesamin, sesamolin, and total lignans were shown to be in the order of roasted black sesame>raw black sesame>steamed black sesame. In the steamed black sesame samples, sesamin showed its highest level with 20 minutes of treatment, and sesamolin showed its highest level with 15 minutes of treatment. In the roasted black sesame samples, sesamin, sesamolin, and total lignans showed their highest levels with 15 minutes of treatment at $100^{\circ}C$. The phenolic compound content increased in proportion to steaming time in the steamed samples, and reached a peak after 15 minutes of treatment at $100^{\circ}C$, and then decreased after 20 minutes. SOD-like activity reached a peak after 15 minutes of treatment, and in the roasted sample it reached a peak after 15 minutes of treatment, and then decreased after 20 minutes. SOD-like activity was comparatively lower than tocopherol and higher than sesamol. The intensity of electron donating ability, following 30 minute treatments, was shown to be highest in the steamed black sesame samples after 25 minutes of treatment, and next highest in the roasted black sesame samples after 15 minutes at $100^{\circ}C$. The electron donating ability was comparatively lower than tocopherol and sesamol. With regard to lecithin's antioxidant effects, the steamed samples showed a higher oxidation restriction rate in proportion to time, and the roasted samples showed the highest rate after 15 minutes of treatment, and then decreased after 20 minutes of treatment. for hydroxyl radical scavenging, similar scavenging activity to tocopherol, and comparatively higher scavenging activity than sesamol, was shown in all samples: all samples showed scavenging abilities of 90% or higher. In summary, this study applied three different treatment methods to black sesame to determine the optimum treatment conditions, and also examined the antioxidant effects and functional characteristics. The results showed that roasting can be used for other purposes than producing oil, and also suggested that methods other than roasting can be used in a variety of ways in cooking. Also, the different treatment methods can be applied in cooking in a variety of ways, to enhance functionality and p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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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성이 없는 갈변 표고버섯 (Lentinus edodes) 추출물의 생리활성 검정 (Screening of Physiological Functionality for Unmarketable Browned Oak Mushroom (Lentinus edodes))

  • 강미영;김설이;윤혜정;남석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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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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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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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갈변표고버섯을 건강기능성 식품산업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환원력과 세포 내 활성산소종에 대한 억제효과, 페놀화합물 및 피틴산의 함량, 대식세포의 NO 라디칼과 matrix metalloproteinase9(MMP9) 생성에 대한 제어작용 및 항변이원성을 생리활성의 지표로 갈변반응이 건강기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에탄올추출물의 환원력이 열수추출물보다 전반적으로 우수하였으며 3.32 mg/ml 농도에서 갈변반응은 표고버섯의 환원력이 28%까지 증가시켰다. 갈변과정에서 페놀화합물의 함량은 생표고버섯에 비하여 73%정도 증가된 반면, 피틴산의 함량에 유의한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표고버섯 에탄올추출물의 처리는 $100\;{\mu}g/ml$의 시료농도에서 LPS 자극에 의한 대식세포의 NO 생성을 43% 이상 증진시킨 반면 열수추출물은 오히려 17%이상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갈변반응이 용매별 추출분획의 NO 및 MMP9의 생성을 제어하는 경향에 변화를 일으키니 않았다. 또한 SOS chromotest를 이용한 항돌연변이 활성의 측정 결과도 mitomycin C가 유발한 돌변변이에 대한 표고버섯 추출물의 억제효과에 갈변반응이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상의 실험 결과는 상품성을 상실한 갈변표고버섯도 다양한 건강기능성 가공식품의 개발을 위한 원자재로 소비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볶음 새송이버섯 기능성분의 마이크로웨이브 추출조건 최적화 (Optimization of Extraction Conditions for Functional Components of Roasted Pleurotus eryngii by Microwave-Assisted Extraction)

  • 이명희;윤성란;조덕조;김현구;이기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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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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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2-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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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볶음 새송이버섯의 기능성이 우수한 최적 마이크로웨이브 추출조건을 설정하기 위하여 에탄올 농도($0{\sim}100%$), 추출시간($1{\sim}9$ min) 및 마이크로웨이브 파워($25{\sim}125$ W)에 따른 중심합성실험계획으로 반응표면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용성 고형분 함량, 전자공여능 및 아질산염 소거능의 경우 에탄올 농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CE 저해활성은 추출시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볶음 새송이버섯의 최적 추출조건은 에탄올 농도 $25{\sim}50%$, 추출시간 $3{\sim}9$ min, 마이크로웨이브 파워 $80{\sim}125$ W일 때로 나타났다. 최적 추출물의 총 단백질 함량은 45.80 mg/g,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7.42 mg/g으로 나타났으며, 페놀성 물질 중 protocatechuic acid가 1226.32 ${\mu}g/g$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salicylic acid, catechin, p-hydroxybenzoic acid, caffeic acid, coumaric acid 및 hesperidin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 품종 및 부위별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Pyrus serotina Fruit in Different Cultivars and Parts)

  • 진영욱;송원섭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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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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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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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한국 배 5 품종의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원황, 선황, 황금배, 추황, 신고 등 5 품종 배의 페놀성 물질을 분석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신고와 추황에서 가장 많았으며, 총 폴라보노이드 함량은 원황, 선황에서 높았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신고에서 가장 높았으며 과육보다는 과피 부분에서 더 양호한 반응을 보였고, 에탄올 용매 추출보다 메탄올 용매 추출시 더욱 좋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원황과 추황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DPPH radical 소거능에서와 같이 메탄올 용매 추출이 에탄올 용매 추출보다 더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과육 보다는 과피에서 더 좋은 반응을 나타냈으며, pH의 범위가 높을수록 항산화 활성은 낮아졌다. 이러한 결과들로 미루어 볼 때, 생리활성이 높은 일부 한국 배 품종은 향후 천연기능성 식품과 미용소재로 개발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

LED 보광이 딸기 두 품종의 성숙도에 따른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l LEDs on the Fruit Quality of Two Strawberry (Fragaria × ananassa Duch.) Cultivars due to Ripening Level)

  • 최효길;정호정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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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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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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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딸기(Fragaria ${\times}$ ananassa Duch.) 두 품종인 대왕과 설향을 LED 조명으로 일몰 후부터 6시간 동안 2018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야간 보광 처리한 후, 각각 50%와 100% 착색되었을 때, 과실을 수확하여 딸기 과실의 경도, 식물화합물 및 항산화 활력을 측정하여 LED 광과 성숙도에 따른 과실 품질변화를 확인하고자 실시하였다. 딸기 과일의 경도에서는, 두 품종 모두 적색 LED를 보광했을 때, 50%뿐만 아니라 100% 익은 과실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당도 또한 50% 착색된 과실을 비교한 경우, 적색 LED 광이 품종 모두에서 다른 광처리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딸기의 산도에서는 LED 광 처리구보다는 대조구에서 50%뿐만 아니라 100% 착색된 과실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페놀화합물의 경우, LED 광을 처리한 딸기보다는 대조구 상태에서 생육한 딸기 과실의 함량이 월등히 높았다. 하지만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 함량에서는 LED 광의 영향은 미미하였다. 식물화합물의 경우는 LED 광보다는 익어가면서 성숙도에 따라 그 함량의 변화가 달라지는 경향이 크다. 또한, DPPH 및 ABTS 항산화능의 경우는 성숙도 및 LED 보광에 의한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로 미루어 보아, 과실의 당도와 유통 측면에서는, LED 보광이 충분히 과실 품질에 도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생약초 침출주의 생리활성 효과 (Physiological Activities of Liquors Prepared with Medicinal Plants)

  • 황인식;김선재;박인배;박윤미;박정욱;송현우;조광호;정순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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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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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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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생약초 중에서 천궁, 당귀, 갈근, 갈화, 감초를 이용하여 침출주를 제조하여 그 품질특성을 확인하고 그 기능성을 검토하고자 total phenolic compound함량, 항산화활성, 아질산염 소거능 및 angiotensin converting enzymne(ACE) 저해효과를 조사하였다. 생약초 침출주는 pH는 $5.65{\sim}6.36$의 약산성의 경향을 나타냈으며 환원당 함량은 $0.13{\sim}0.45\%$의 범위를, 알코올 함량은 최초 침출할 때 보다 $2{\sim}3\%$가 감소하였다. Total phenolic compound는 갈근 침출주가 $23.9{\sim}54.3mg\%$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침출주는 감초주가 $5.7{\sim}11.7\;mg\%$로 나타났다. 생약초 침출주의 항산화활성은 갈근 침출주에서 $67.4{\sim}85.3\%$으로 나타나 다른 침출주에 비해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냈다. 이어 갈화 침출주가 $54.3{\sim}78.3\%$로 Pueraria thunbergiana의 뿌리, 꽃을 이용한 침출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아질산 소거능도 갈근 침출주에서 $24.6{\sim}56.3\%$를 나타내 다른 소재의 침출주에 비해 월등히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ACE 저해효과는 천궁 침출주에서 $67.3{\sim}78.3\%$의 높은 ACE저해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감초주가 ACE저해효과가 $33.6{\sim}56.9\%$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볼 때 생약초를 이용한 침출주에서 건강기능성 요소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생리기능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원료의 이용기술, 숙성기술들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유용미생물에 의한 저이용 산채류의 복합발효 중 생리활성 성분 및 항염증 변화 (Changes in physiologically active ingredients and anti-inflammatory properties of underutilized wild vegetables by complex fermentation using beneficial microorganisms)

  • 심상협;최하경;이다은;나수창;황대일;오효빈;임이택;김태영;김대운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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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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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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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저이용 임산자원으로 보고된 꾸지뽕 및 돌배를 이용하여 koji, yeast, LAB을 통한 단일 및 복합 발효를 진행하였고, 복합발효를 이용하는 것이 생리활성물질 전환이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폐 및 기관지에 효능이 있다고 밝혀진 더덕 및 도라지와 혼합하여 국균 및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복합발효물의 기간별 분석을 진행하였다. pH와 총산도는 발효초기부터 24일 차까지 큰 변화는 보이지 않았고, 반면 °Brix와 고형분 함량은 6일 차에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Phenolic compound를 분석한 결과로 chlorogenic acid, 4-hydroxybenzoic acid, vanillic acid, caffeic acid는 발효초기(각 5.43±0.16 ㎍/mL, 12.30±0.17 ㎍/mL, 6.79±0.19 ㎍/mL, 28.14±0.87 ㎍/mL)부터 18일 차까지(각 29.81±0.30 ㎍/mL, 34.22±0.13 ㎍/mL, 28.86±0.50 ㎍/mL, 45.65±0.26 ㎍/mL)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ferulic acid, taxifolin, cinnamic acid, quercetin은 12일 차까지 증가하다가(각 23.22±0.67 ㎍/mL, 11.55±0.26 ㎍/mL, 0.84±0.01 ㎍/mL, 1.63±0.02 ㎍/mL) 18일이 지나면서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각 17.74±0.19 ㎍/mL, 6.80±0.09 ㎍/mL, 0.72±0.01 ㎍/mL, 1.81±0.02 ㎍/mL). Total phenol, total flavonoid 함량 및 항산화활성(DPPH, ABTS)은 발효 초기부터 18일 차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24일부터는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거나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항산화활성이 높은 성분인 chlorogenic acid, 4-hydroxybenzoic acid, vanillic acid 및 caffeic acid의 함량 변화와 비슷한 경향으로 phenolic compound에 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NO 생성 억제능을 확인한 결과, 발효초기보다 6일 차 때 NO의 생성이 급격히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고(55.1% to 87.7%), 그 후에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항염증 관련 단백질 발현 양상 실험에서도 역시 6일 차 이후로 iNOS, COX-2, TNF-𝛼를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꾸지뽕, 돌배, 더덕 및 도라지를 혼합하여 유용미생물(koji, yeast, LAB)을 이용해 복합발효를 했을 시, 12-18일 사이에 항산화 및 항염증 효능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서 저이용 임산자원의 식품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분쇄방법에 따른 조, 기장, 수수의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 (Antioxidant Compounds and Activities of Foxtail Millet, Proso Millet and Sorghum with Different Pulverizing Methods)

  • 서명철;고지연;송석보;이재생;강종래;곽도연;오병근;윤영남;남민희;정헌상;우관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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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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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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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표적인 잡곡인 조, 기장, 수수에 대하여 핀밀을 이용한 분쇄와 저온초미분쇄기를 이용한 방법으로 제분하여 이들에 대한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을 분석한 결과 핀밀로 분쇄한 경우 평균 입자직경은 각각 102.12, 89.52 및 $102.25\;{\mu}m$로 나타났으며, 저온초미분쇄는 각각 9.43, 9.52 및 $10.18\;{\mu}m$로 핀밀에 비해 10배 이상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분함량은 분쇄방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조지방 함량은 저온초미분쇄가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식이섬유 함량은 저온초미분쇄보다 핀밀분쇄 시료에서 높은 함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gamma}$-oryzanol 함량은 조에서 핀밀 및 저온초미분쇄 시료에서 각각 116.07 및 $145.30\;{\mu}g$/g으로 나타났으며, 추출수율은 저온초미분쇄 시료가 핀밀 분쇄시료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탄올 추출물에 대한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및 탄닌 함량은 대체적으로 분쇄방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수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14.58 및 15.03 mg/g ER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henolic compound를 정량 분석한 결과 조는 pyrogallol, gallic acid, (+)-catechin, salicylic acid, ferulic acid, rutin 등이, 기장은 pyrogallol, rutin, gallic acid, kaempfrol, salicylic acid 등이, 수수는 (+)-catechin, salicylic acid, pyrogallol, myricetin, hesperidin, chlorogenic acid 등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수수 메탄올 추출물의 radical 소거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온초미분쇄시료 추출물이 각각 178.10 및 251.56 mg TE/g ER로 핀밀분쇄 시료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쇄방법에 따른 시료의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성분 및 활성을 검정한 결과 항산화성분은 대체적으로 핀밀분쇄 시료에 비해 저온초미분쇄 시료에서 약간 높은 함량으로 보였으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항산화활성은 수수와 기장에서 저온초미분쇄 시료 추출물이 핀밀분쇄 시료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