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illa leaf & lettuce

검색결과 47건 처리시간 0.037초

학교주변식당 신선 채소류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 (Microbial quality of fresh vegetables in restaurants around school)

  • 조소현;정현정;이성희;황수정;엄애선;은종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424-428
    • /
    • 2013
  • 본 연구는 채소류의 미생물학적 오염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학교 주변 식당 10곳에서 채취한 마늘, 고추, 깻잎, 상추를 대상으로 하여 총세균, 대장균군, 저온균, 효모, 황색포도상구균의 오염도 수준을 분석하였다. 총세균의 경우, 상추는 평균 $5.4{\pm}0.69$ log CFU/g, 마늘은 $3.4{\pm}1.27$ log CFU/g로 상추>고추>깻잎>마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조사한 식당의 절반이 넘는 식당에서 채취한 모든 시료에서 대장균 군이 검출되었다. 저온균은 고추, 상추, 깻잎, 마늘 순으로 높게 나타나 각각 평균 $5.0{\pm}1.82$ log CFU/g, $4.2{\pm}1.91$ log CFU/g, $4.7{\pm}1.55$ log CFU/g, $2.4{\pm}2.10$ log CFU/g로 나타났다. 효모는 깻잎이 평균 $4.4{\pm}1.41$ log CFU/g의 오염 수준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마늘은 평균 $0.9{\pm}1.41$ log CFU/g으로 가장 낮은 오염 수준으로 나타났다. 황색포도상구균의 오염 수준은 총 40개의 시료 중 27개의 시료에서 0.5~5.2 log CFU/g의 범위에 걸쳐 검출되어 본 연구에서 수집한 27개의 시료 중 22개의 시료가 식품공전의 규정 기준보다 높은 수의 황색포도상구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안전한 채소류를 섭취하여, 채소류 섭취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농약등록기준 준수 현황과 수도 및 엽채소류 사용량 조사 (Survey on Compliance of Pesticide Registration Standard and Pesticide Usage of Paddy Rice and Leaf Vegetables in Korea)

  • 김경선;김광호;김남숙;임양빈;이희동;김효경;유오종;오병렬;임건재;류갑희
    • 농약과학회지
    • /
    • 제10권3호
    • /
    • pp.183-188
    • /
    • 2006
  • 농약 등록 후에 농업 생산 현장에서 사용되는 농약에 대한 사용실태 및 작물별 단위면적당 사용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작물별 주산단지별, 재배면적을 감안하여 292명의 농가를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사항은 벼, 엽채소류 재배농가 모두가 대체적으로 잘 지키고 있었다. 조사농민의 대부분은 농약의 선택정보와 구매결정은 시판상이나 농협판매담당자의 권고에 의하여 결정하고 있었다. 작물별 단위면적당 농약사용량은 벼 5.51 kg $ha^{-1}$, 노지배추 3.91 kg $ha^{-1}$, 시설배추 2.93 kg $ha^{-1}$, 상추 0.76 kg $ha^{-1}$, 시금치 0.55 kg $ha^{-1}$, 잎들깨 1.34 kg $ha^{-1}$, 부추 4.83 kg $ha^{-1}$, 열무 0.42 kg $ha^{-1}$로 조사되었다. 벼, 상추, 시금치, 잎들깨에서는 사용량이 4년 전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배추는 농약사용량이 증가하였다.

아플라톡신 $B_1$과 4-NQO에 대한 녹황색 채소류의 항돌연변이 효과 (Antimutagenic Effect of Green-Yellow Vegetables toward Aflatoxin $B_1$, and 4-Nitroquinoline-1-oxide)

  • 이경임;박건영;이숙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143-148
    • /
    • 1992
  • 아플라톡신 B$_1$과 4-NQO의 돌연변이 유발성에 미치는 녹황색 채소류의 메탄올 추출물과 쥬스들의 항돌연변이 효과를 검토하였다. Salmonella typhimurium TA98과 TA100을 이용한 Ames실험계를 사용하였는데 아플라톡신 B$_1$에 대해 채소류의 메탄올 추출물 중에는 들깻잎, 상치, 브로콜리, 쑥갓, 미나리, 들미나리, 붉은고추, 고추잎, 비름, 시금치, 무 등이 큰 항돌연변이성을 나타내었다 (p< 0.01). 이 경우 시험시료 중 약 50% 정도가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지만, direct mutagen인 4-NQO에서는 실험 시료 27종중 25종류(93%)에서 항돌연변이성이 관찰되었다 (p<0.01, 0.05). 이중 60%이상 저해효과를 나타낸 시료는 양배추, 케일, 상치, 브로콜리, 갓, 풋고추, 피망, 시금치, 비름, 콩나물, 애호박이었다. 한편 쥬스로 부터 아플라톡신 B$_1$에 대해 항돌연변이 효과를 나타낸 채소류는 들깻잎, 들미나리, 시금치, 양배추로써 각각 용량 의존적으로 (50~500${\mu}\ell$/plate)농도의 증가에 따라 그 저해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한편 오이와 당근은 농도를 높여도 큰 저해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 PDF

여대생의 김치에 대한 의식과 섭취실태 조사 (A Survey on the Notion and Intake of Kimchi among College Women)

  • 김은희;김성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11권5호
    • /
    • pp.513-520
    • /
    • 1998
  • A survey of the notion and intake on Kimchi among college women in Pusan was conducted to get some basic information on kimchi. Two hundred sixty seven students in Pusan participated in this survey. Seventy five percent of students answered that they like kimchi. They preferred well-fermented kimchi with anchovy extracts, refreshing taste and crispy texture the saltly and sweet. Chinese cabbage kimchi (87.6%) was found to be the most favored kimchi and Kakdugi(seasoned pickles of cubed radish), Nabak kimchi and Chonggak kimchi (ponytail kimchi) were followed in the order. The most favorite food made from kimchi was stir fried kimchi with rice. They disliked traditional special kimchi, such as Puchu kimchi (leek kimchi), Pa kimchi (green onion kimchi), Kkennip kimchi (perilla leaf kimchi), Godulbaegi kimch (Korea wild lettuce kimchi) and Gat kimchi (Leaf mustard kimchi). About 93 grams of kimchi was consumed daily and this amount was a little. Seventy percent of students did not have any experiences preparing kimchi. Experiences of kimchi preparation were given by mother through kimchii-making event for the winter(71.7%), cooking practice in middle or high school (14.1%) and college(10.9%) and general cooking education (33%). They preferred to buy kimchi at the Agricultural Cooperative Association (48.5%) or a large kimch factory (32.75). College students believe that kimchi is a healthy food and are willing to learn how to make kimchi.

  • PDF

국내 유통중인 유기농 채소류의 미생물 분포도 분석 (Monitoring of Pathogenic Bacteria in Organic Vegetables from Korean Market)

  • 정규석;노은정;류경열;김원일;박경훈;이동환;김계훈;윤종철;허성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5권4호
    • /
    • pp.560-564
    • /
    • 2012
  • 최근에 건강식품의 선호에 따라 신선 채소류 등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유통 중인 유기농 채소류를 구입하여 총균수,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S. aureus, L. monocytogenes, Y. enterocolitica 등의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도를 분석하고 유기농산물의 식중독균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성을 평가하는 기초자료에 도움을 주고자 수행하였다. 유기농 채소류 4종의 일반 세균수 수준을 비교한 결과 오이의 일반 세균수 수준이 가장 높았고, 토마토의 일반 세균수는 가장 낮았다. 유기농 채소 중 깻잎의 일반 세균수는 $4.2{\sim}7.7log\;CFU\;g^{-1}$, 상추는 $5.0{\sim}8.0log\;CFU\;g^{-1}$, 토마토는 $4.0{\sim}7.5log\;CFU\;g^{-1}$, 오이는 $6.6{\sim}8.6log\;CFU\;g^{-1}$ 범위였다. 유기농 채소에서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S. aureus, L. monocytogenes, Y. enterocolitica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일반 세균수는 관행 농산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병원성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중독균 오염수준은 극히 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오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생산, 유통 단계에서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고채 (왕고들빼기) 생육특성과 식용방법 (Growth characteristics and manufacturing Process and utilization of Lactuca indica L.(wang - godulppaegi))

  • 이희덕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41-46
    • /
    • 1996
  • 본시험은 고채발아 및 생육특성과 가공이용 $1990\sim1995$년 충남농촌진흥원 특작시험포장 하우스에서 수행된 연구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2월 15일, 5월 30일 파종구에서 5월 파종구가 출현 소요기간 14일로 2월 파종구 18일 보다 4일 빨랐으나 출현율은 2월 파종구 64%로 5월 파종구보다 11% 높았다. 2. 관행구(대비) 초장 36cm보다 GA 50, 100ppm에서 $12\sim60cm$ 엽장길이가 길어 초기 도장성향을 나타냈으나 후기 수량특성은 $21\sim56%$ 증수하였다. 3. 고채 발아온도 $25^{\circ}C$에서 65% 발아율과 관행구보다 자연수 침적구가 발아, 생육 및 수량이 양호하였다. 4. 고채엽은 식용으로 들깨잎, 상치보다 손색이 없었고 삶아 나물이용보다는 신선한 채소 이용이 연화정도, 맛, 색깔 등에 식미결과 좋은 반응이었다. 5. 고채엽장은 $15\sim20$일이 생육시 20cm내외로 채엽 가능하며 연화정도가 식용으로 가장 이상적이었다.

  • PDF

신선 채소류의 부패에 따른 세균의 다양성 변화 및 세균에 의한 채소 부패 조사 (Changes of Bacterial Diversity Depend on the Spoilage of Fresh Vegetables)

  • 이동환;유정일;박소연;노은정;오창식;정규석;윤종철;허성기
    • 식물병연구
    • /
    • 제17권1호
    • /
    • pp.38-43
    • /
    • 2011
  • 채소류가 소비되기까지 약 10~30%에 이르는 양이 부패에 의해 버려지고 있다. 채소류는 수확 후 수많은 세균이나 곰팡이와 같은 다양한 미생물들에 의해 부패가 이루어진다. 채소류의 부패와 세균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세균의 다양성에 관한 조사를 하였다. 신선한 상추와 깻잎, 치커리에서의 총 호기성 균 수는 각각 $2.6{\sim}2.7{\times}10^6$, $4.6{\times}10^5$, $1.2{\times}10^6\;CFU/g$ of fresh weight이었으며, Pseudomonas spp., Alysiella spp., Burkholderia spp.와 그 외의 18개의 다양한 속들이 확인되었다. 신선한 채소류를 $28^{\circ}C$에서 일주일 동안 배양하였을 때 세균 다양성에 변화가 생겼다. 총 호기성 균의 수는 상추와 깻잎, 치커리에 대하여 각각 $1.1{\sim}4.6{\times}10^8$, $4.9{\times}10^7$, $7.6{\times}10^8\;CFU/g$ of fresh weight로 나타났으며, 이는 약 $10^2$배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세균 다양성은 단순해져서 보다 적은 수의 세균이 분리, 동정되었다. Pseudomonas spp.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48%), Arthrobacter sp., Bacillus sp.가 그 뒤를 이었다. 동정된 세균 각각의 부패능을 검정하고자 무균배양한 상추에 접종하였으며, 그 결과 Pseudomonas fluorescence와 Pantoea agglomerans가 상당한 부패를 야기하였다.

신선편의 샐러드와 유기농 채소류의 미생물학적 품질 및 식중독 미생물 오염도 (Microbiological Quality of Fresh-Cut Produce and Organic Vegetables)

  • 조미진;정아람;김현정;이나리;오세욱;김윤지;전향숙;구민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3권1호
    • /
    • pp.91-97
    • /
    • 2011
  • 본 연구는 대형 할인매장과 백화점에서 유통되고 있는 신선편의 샐러드류와 유기농 채소의 미생물학적 품질을 평가하고, 식중독 미생물 오염도를 분석하여 위생적인 신선편의 제품의 생산을 유도하고, 신선편의 샐러드류와 유기농 채소류의 미생물학적 위해평가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경기도 지역의 대형 할인매장과 백화점에서 유통되고 있는 신선편의 샐러드류와 유기농 채소류를 구입하여 총균수과 대장균군, 장내세균, 대장균을 분석하여 미생물학적 품질을 평가하였으며, S. aureus, Salmonella spp., V. parahaemolyticus, L. monocytogenes, B. cereus 등의 식중독관련 미생물의 오염도를 분석하였다. 신선편의 샐러드 중 미생물학적으로 안전한 제품은 과일샐러드 제품으로 일반세균수, 장내세균수와 대장균군의 오염 수준이 낮았다. 하지만, 새싹채소는 일반세균수, 장내세균, 대장균군 등의 오염수준이 다른 신선편의 제품보다 높았으며, 분석 시료의 37.5%에서 B. cereus가 3 log CFU/g 이상 오염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모든 신선편의 제품에서 Salmonella spp., V. parahaemolyticus, L. monocytogenes 등의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S. aureus는 2개의 샐러드 제품에서 검출되었으나, 오염 수준은 기준 이하였다. 유기농 채소류 중에서는 유기농 상추가 일반세균수, 장내세균, 대장균군의 오염도가 유기농 상추와 깻잎에 비하여 높았으며, 대장균과 S. aureus는 상추와 깻잎에서만 검출되었고, 풋고추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B. cereus는 분석된 모든 유기농 채소류에서 검출되었고, 오염도는 1.2-4.0 log CFU/g 수준이었다. 병원성 미생물인 L. monocytogenes, Salmonella spp., V. parahaemolyticus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유기농 채소류는 구입 후 대부분 가정에서 간단한 세척 후 바로 섭취하는 것으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오염도는 낮았으나, 유기농 상추의 일반세균수가 5 log CFU/g 이상으로 충분한 세척으로 균수를 낮추지 않는다면 미생물학적으로 안전한 수준은 아니었다. 따라서 섭취적 충분한 세척으로 초기 오염도를 낮추고, 저온에서 보관하며, 가능한 빠른 섭취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시중 유통 과채류 중의 잔류농약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sidual Pesticides in Commercial Fruits & Vegetables)

  • 김영국;임태곤;박상수;허남칠;홍석순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2권4호
    • /
    • pp.763-771
    • /
    • 2000
  • 1999년도 2월부터 9월까지 광주 시내 백화점 및 마트 등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과채류 12종, 총 289건에 대한 88종 농약의 잔류량을 분석하였다. 289건의 과채류중 21.1%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고, 5.2%가 잔류 농약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였으며, 부적합율이 높았던 과채류는 깻잎, 상추, 시금치, 치커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채류에 사용빈도가 높았던 농약은 프로시미돈, 엔도설판, 빈클로졸린, 클로로피리포스, 싸이퍼메쓰린, 피리미포스메칠, 펜발러레이트, 페나리몰, 모노크로토포스 등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성분은 프로시미돈, 빈클로졸린, 엔도설판, 피리미포스메칠, 페나리몰, 모노크로토포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깻잎, 상추, 시금치, 딸기 및 방울토마토 등과 같은 과채류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되는 프로시미돈 및 빈클로졸린 농약 등의 제거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8가지 세정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들 세정 방법을 비교한 결과 초음파 세정법이 프로시미돈 및 빈클로졸린 농약의 제거에 가장 효과적 이었다.

  • PDF

고등학교 급식식단의 엽경채류 식재료 사용 빈도 및 조리방법 분석 연구 (Analysis Study on the use of Frequency and the Cooking Method of Leaf and Stem Vegetables in High School Foodservice)

  • 민지현;이종경;김현정;윤기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250-257
    • /
    • 2016
  • 본 연구는 지역별, 학교별, 계절별 고등학교 급식 식단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관련 주요 영향 인자를 도출하고자 식단 데이터를 수집하고 요인을 분석하여 향후 안전관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급식식단 중 PHF(Potentially Hazardous Food) 해당여부, 사용빈도가 높은 엽경채류, 식단 조리방법에 관하여 빈도분석과 다중대응분석(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 MCA)을 실시하였다.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의 각각 3개 고교, 총 6개 고등학교의 3, 6, 9, 12월 제공된 총 1,945개 식단의 빈도분석 결과, PHF에 해당하는 식단은 데친 나물류, 샐러드, 해조류, 닭튀김 등이 사용빈도가 높았다. 조리방법은 가열 여부에 따라 단순 가열, 단순 비가열, 혼합 여부에 따라 가열한 식재료와 가열한 식재료의 혼합, 비가열한 식재료와 비가열한 식재료의 혼합, 가열한 식재료와 비가열한 식재료의 혼합으로 구분하였는데, PHF 제품 내 단순 비가열과 가열한 식재료와 비가열한 식재료의 혼합과 같은 메뉴 유형도 33.1%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용빈도가 높은 엽경채류는 시금치, 부추, 상추, 양배추, 깻잎, 양상추, 치커리, 파, 브로콜리 순서로 나타났다. 전체 식단 중 사용빈도가 높은 엽경채류 14종 370개의 데이터에 대한 MCA 결과 PHF에 해당하는 엽경채류에는 양상추, 청경채가, Non-PHF에 해당하는 엽경채류에는 브로콜리, 양배추, 치커리, 깻잎이 주로 사용되었다. 지역별로는 중부지역에서는 마늘쫑과 시금치가, 남부지역에는 미나리 사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향후 단체급식에서 농산물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단계에서 오염원 차단(GAP 인증), 저감 및 세척 공정 개발, 식재료별 조리방법에 따른 메뉴 데이터 베이스화, 미생물학적 안전성이 확보되는 조리방법을 활용한 식단 개발 및 검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