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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추적기(WT-200)를 이용한 흰뺨검둥오리의 서식지 이용에 관한 연구 (Study for Habitat Usage of Spot-billed Duck in Korea, Using GPS-Mobile Telemetry (WT-200))

  • 신용운;신만석;이한수;강용명;문운경;박홍식;오홍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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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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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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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야생동물위치추적장치(WT-200)을 이용하여 국내에 월동 번식하는 흰뺨검둥오리 서식지 이용을 파악하여, 우리나라 수조류 서식지 보호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대상지역은 경기도 복하천과 청미천, 충청남도 곡교천, 충청북도 병천천, 전라북도 만경강 등 5개 하천과 제주도 용수저수지 1개 저수지로 흰뺨검둥오리 25개체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였다. 25개체중 12개체가 국외이동하였으며, 도착지는 중국, 북한, 러시아였다. 평균 이동거리는 683km이었으며, 최대 1,238km였다. 국내에 잔류한 13개체의 일일 평균이동거리는 $1.0{\pm}0.89km$이었으며, 최대 이동거리는 23.8km이었다. 평균 북상일 이전인 월동기의 일일 평균 이동거리는 0.9km였으며, 최대 14.6km였고, 번식기에는 평균 1.3km, 최대 14.4km이었다. 흰뺨검둥오리는 국내에서 하천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며, 다음으로 논, 밭 저수지 등의 순이었다. 월동기 동안 하천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며, 번식기에는 논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다. 월동기 주간과 야간모두 하천에서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나, 논과 밭의 이용률은 주간보다 야간에 높았다. 번식기에는 주간과 야간 모두 논의 이용울이 가장 높았으나, 야간에 하천의 이용률이 증가하였고 밭의 이용률이 감소하였다. 논은 하천은 시기에 따라 흰뺨검둥오리의 이용형태가 다른 경향을 보였으며, 대부분 하천과 인접한 논을 이용하였다.

폐암 환자에서 촉진되지 않는 경부 림프절에 대한 초음파 유도 하 세침흡인 세포검사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Ultrasound-Guided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of Impalpable Neck Nodes in Patients with Lung Cancer)

  • 김희규;하승인;김유리;박찬복;옥철호;장태원;정만홍;오경승;천봉권;이민기;박순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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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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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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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폐암이 인접장기를 침범하거나 림프절이나 원격장기에 전이가 되었는지를 아는 것은 폐암의 병기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폐암 환자에서 촉진 되지 않는 경부 림프절에 대하여 초음파 유도하의 세침흡인 세포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조직학적으로 폐암으로 확진 된 환자 중 경부 진찰 상 경부 림프절이 촉지 되지 않고 흉부 전산단층 촬영소견 상 편측에 종격동 임파절이 1 cm이상 커지지 않은 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나이의 중앙값은 62세 (37-73)였으며 남자가 34명, 여자가 12명이였다. 조직학적 분류는 편평상피암이 16명(34.7%), 선암이 20명(43.4%), 소세포폐암이 10명(21.7%)이였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단축이 0.5 cm이상의 림프절 종대가 관찰되면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을 시행한 뒤 Papanicolau염색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 중 비소세포폐암 36명중 14명(38.8%)에서 초음파 상 경부 임파절의 증대가 관찰되었고 14명중 8명(57.1%)에서 비소세포폐암(선암 6례, 편평상피세포암 2례), 6명(42.8%)에서 양성 병변으로 진단되었고 전체 림프절 크기의 평균은 $0.98cm{\pm}0.17$ 이고 흉부 전산 단층 촬영 소견 상 동측의 종격동에 1 cm이상의 림프절 증대가 관찰되어 임상적 림프절 병기가 2이상 경우와 경부 악성 림프절 전이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임상적 병기가 IIIa이하로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는 18의 환자 중 3명(11.1%), 이중 종격동 림프절이 양성인 IIIa 환자 명중 2명(33.3%)에서 경부 림프절 전이가 있었다. 소세포폐암의 경우 10명중 5명(50%)에서 발견되어 검사 상 모두 소세포 폐암으로 진단 되었다. 결 론 : 경부 림프절에서 초음파 유도하의 세침흡인세포검사는 안전하며 폐암환자의 경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과 함께 정확한 병기 설정에 유용하고 소세포 폐암 환자의 비침습적인 진단에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좌주간지 병변에 대한 약물방출스텐트시술과 관상동맥우회수술의 1년 추적결과 비교 (Comparison of the One-year Follow-up Results after Coronary Bypass Surgery versus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with Drug-eluting Stents in Patients with Left Main Coronary Artery Disease)

  • 최진호;임청;박계현;정의석;정우영;채인호;최동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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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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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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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약물방출스텐트에 의한 재협착감소효과와 병행약물치료의 발달은 좌주간지병변에 대한 스텐트 시술의 증가를 가져오고 있다. 본 연구는 좌주간지병변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수술과 약물방출스텐트 시술의 1년 임상성적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좌주간지병변으로 관상동맥우회수술이나 약물방출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환자를 우회수술군과 스텐트군으로 나누어 이들 군의 수술 전 관상동맥질환 및 중증도, 입원기간, 원내 사망, 1년간 누적 사망 및 심근경색발생, 재관류술 시행비율 등을 비교 조사하였다. 결과: 101명의 관상동맥우회수술을 받은 환자(수술군)와 78명의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스텐트군)가 분석대상이었다. 양군 환자의 연령, 성별, 위험인자, 좌심실 구혈률, 급성관 상동맥증후군의 비율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다. 수술 군의 Euroscore가 $26.0{\pm}20.4$로 스텐트 군에 비해 높아 더 위험군이었으며(vs $6.38{\pm}10.31$, p<0.001), 긴급성도 37.6%로 더 많았으며(vs 10.3%, p<0.001) 입원기간도 16.1일로서 더 길었다(vs 7.9일, p=0.001). 좌주간지 이외 다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수술군이 많았다(92.1% vs 37.2%, p<0.001). 원내 사망률과 1년 누적사망율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다(3.0% vs 2.6%; 5.2% vs 6.6%, p=0.73). Euroscore로 matching한 41명의 수술환자와 78명의 스텐트환자를 선별하여 분석하였을 때 Euroscore (9.1 vs 6.4, p=0.104) 연령, 성별, 위험인자,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의 비율의 차이는 없었다. Euroscore matched 분석에서 수술군에서 다혈관질환이 많았으며(87.8% vs 37.2%, p<0.001) 입원기간도 더 길었다(13.3일 vs 7.9일, p=0.02). 원내사망률과 1년 누적사망율은 수술군이 우수한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0% vs 2.6%, p=0.55; 0% vs 6.6%, p=0.30). Euroscore matched 분석에서 1년 재관류술 비율은 스텐트군과 수술군에서 각각 13.3%와 6.3% (p=0.48), 사망 혹은 심근경색증 발생비율은 10.0%와 0% (p=0.09)였다. 결론: 저위험군 환자의 화주간지병변에 대한 약물방출스텐트 시술은 수술에 비해 입원기간 단축의 효과는 있지만, 추적관찰기간동안 재관류술 시행비율과 1년 누적 사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적 관찰이 필요하다.

족부 X선 검사에서 주상골 관찰에 용이한 Tibia-Foot angle과 X-ray tube 각도에 대한 연구 (Study of Suitable Angle of Tibia-Foot and X-ray Tube for Navicular in Foot X-ray Examination)

  • 문주완;한재복;최남길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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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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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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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영상의학과에 내원한 족부환자를 대상으로 족부 X선 검사 시 주상골(navicular)의 관찰이 어려운 점을 바탕으로 환자의 position과 X선관 각도의 변화를 주어 어떠한 position과 X선관 각도에서 주상골의 관찰이 용이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주상골 관찰을 위해 실험대상자의 position은 Foot AP, internal oblique, external Oblique position의 세 가지로 하였다. T-F angle(Tibia-Foot angle)은 $90^{\circ}$$135^{\circ}$로 정의하였고, X선관 각도는 $0^{\circ}$, $5^{\circ}$, $10^{\circ}$, $15^{\circ}$, $20^{\circ}$, $25^{\circ}$로 정의하여 실험한 후 획득한 영상을 비교 평가하였다. 실험결과, Foot AP position에서 T-F angle이 $90^{\circ}$인 경우 X선관 각도가 $15^{\circ}$일 때 설상골과 주상골의 겹침 정도는 3%이었고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4.89점으로 골절의 판독 용이성이 가장 높았으며, T-F angle이 $135^{\circ}$경우에는 X선관 각도가 $15^{\circ}$일 때 설상골과 주상골의 겹침 정도는 5%이었고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4.30점으로 판독 용이성이 가장 높았다. Foot internal oblique position에서는 T-F angle이 $90^{\circ}$인 경우 X선관 각도가 $0^{\circ}$일 때 설상골과 주상골의 겹침 정도는 4%이었고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4.7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T-F angle이 $135^{\circ}$경우에는 X선관 각도가 $0^{\circ}$일 때 그 겹침 정도는 5%이었고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4.5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Foot external oblique position에서 T-F angle이 $90^{\circ}$인 경우 X선관 각도가 $15^{\circ}$일 때 설상골과 주상골의 겹침 정도는 4%이었고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4.8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T-F angle이 $135^{\circ}$경우에는 X선관 각도가 $15^{\circ}$일 때 그 겹침 정도는 5%이었고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4.7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X 선 족부검사에서 각 position에 해당하는 주상골 관찰에 용이한 T-F 각도와 X선관 각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상골 골절 판독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201}Tl$ 게이트 심근관류 SPECT 및 심초음파의 좌심실 구혈률 상관관계 비교 (The Correlation Analysis of Ejection Fraction: Comparison of $^{201}Tl$ gated Myocardial Perfusion SPECT and Echocardiography)

  • 윤순상;류재광;차민경;이종훈;김성환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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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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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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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좌심실 용적 및 구혈률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치료에 있어 예후예측 및 경과 관찰에 매우 중요한 지표이며, 현재 게이트 심근관류 SPECT (Myocardial perfusion SPECT)를 이용하여 심근관류 이상을 진단하는 동시에 좌심실 용적 및 구혈률(Ejection fraction, EF)을 측정하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와 심초음파(Echocardiography)로 산출한 좌심실 용적 및 구혈률이 높은 상관성을 가진다는 많은 보고들이 있으나 심근관류결손의 유무와 정도에 상관없이 비교되었으며, 제한된 환자들에서 비교 분석이 시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Tl$ 게이트 심근 관류 SPECT에서 부하기(G-Stress) 및 휴식기(G-Rest) 좌심실 구혈률을 관류 결손 여부와 성별, 심실 용적에 따라 심초음파와 비교하여 그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1년 4월부터 2012년 5월까지 본원에서 $^{201}Tl$ 게이트 심근관류 SPECT 검사와 심초음파를 일주일 내 시행한 환자 중 성인 291명(남:여=165:126, 평균나이 $64.6{\pm}10.8$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정상으로 진단받은 환자 190명과 가역성 관류결손, 고정 관류결손으로 판정 받은 환자 58명, 43명을 대상으로 연구 분석하였다. 데이터 분석에는 QGS (Quantitative gated SPECT)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였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EF, 확장기말 용적(End-diastolic volume, EDV), 수축기말 용적(End-systolic volume, ESV)을 산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심근관류결손의 가역성 여부와 성별을 기준으로 게이트 심근 관류 SPECT에서의 부하기/휴식기와 심초음파에서의 EF, EDV, ESV를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measures anova)과 Bland-Altman 분석을 이용하여 차이를 비교하고, pearson 상관계수를 구하여 각각의 상관관계를 분석 하였다. 전체 환자 중 부하기와 휴식기, 심초음파에서의 EF는 높은 상관관계(G-Stress와 G-Rest r=0.909, G-Stress와 EC r=0.833, G-Rest와 EC r=0.825)를 나타냈으나, 전체 환자 중 EF, EDV, ESV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관류 결손 여부에 따른 EF값의 차이는 정상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1), 관류 결손이 있는 환자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가역성 관류결손, 고정 관류결손 p<0.01). 성별에 따라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정상 군 중 남성에서의 EF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p>0.05), 여성에서의 EF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여성환자 중, 좌심실용적으로 분류하였을 때 평균 확장기말 용적보다 적은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평균 보다 큰 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01}Tl$ 게이트 심근 관류 SPECT 중 부하기 및 휴식기에서의 좌심실 구혈률과 심초음파와의 상관관계는 전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EF, EDV, ESV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관류 결손의 정도, 성별, 좌심실 용적은 LVEF의 정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라 사료되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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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를 보인 소아들의 조직학적 및 임상적 고찰 (A Histological and Clinical Study of the Children with Thin Glomerular Basement Membrane)

  • 김영철;이동원;조민현;곽정식;고철우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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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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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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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사구체 기적막 비박화는 대개 혈뇨의 가족력이 있고 우성유전하며 소아 및 성인의 무증상성 혈뇨의 가장 흔한 원인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신생검을 통해 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를 보인 환아들의 조직학적 및 임상적인 특징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5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시행한 신조직 검사상 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로 진단된 142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환아들의 발병연령, 혈뇨양상 및 단백뇨 동반 유무, 조직검사까지의 기간, 진단과정, 혈압 및 각종 검사실 성적, 신조직 검사상 사구체 기저막의 두께와 양상: 가족력 등을 후향적으로 확인하였다 결 과 : 진단 당시 평균연령은 7.9세였고, 남녀비는 65:77로 여아가 다소 많았다. 모든 환아는 혈뇨를 보였고, 이중 66%인 94례가 지속성 현미경적 혈뇨를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육안적 혈뇨만 보인 경우는 전체의 9"A인 13례였다. 단백뇨를 동반한 경우는 전체의 9%인 13례였다. 전체의 55%인 78례가 학생집단뇨검사를 통해 혈뇨를 처음 진단받았으며 혈뇨 발견 후 조직검사까지의 기간은 평균 2.0년이 소요되었다. 신조직검사상사구체 기저막의 두께는 평균 186$\pm$36 nm였고, 형광현미경검사상 IgA의 침착을 보여 통계에서 제외된 경우가 8례였으며, 사구체 기저막의 국소적인 중복을 보인 경우가 8례였다. 가족력상 부계에서 혈뇨를 보인 경우는 10례, 모계는 13례였으며 양 가계 동시에 혈뇨를 보인 경우는 한 례도 없었다. 또한 형제간에 혈뇨를 보인 경우도 7례가 있었다. 평균 15개월의 간격을 두고 시행한 실험실 검사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추적기간 중 신부전으로 진행되거나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보인 경우는 한 례도 없었다. 결 론 : 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는 소아의 무증상성 혈뇨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특히 학생집단뇨검사 시행 이후 그 진단이 현저히 증가되었다. 가족력상 진행성 신질환이 있는 경우나 사구체 기저막에 국소적인 중복이 있는 경우는 알포트증후군의 확진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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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청력 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500 g미만의 청력 검사 결과 (Risk Factors for Hearing Loss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Results of Hearing Test in Infants <1,500 g)

  • 성민정;한영미;박경희;이일우;변신연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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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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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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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양측 고도 난청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하였던 신생아나 미숙아인 경우 위험률이 증가한다. 이에 저자들은 1,500 g 미만으로 출생한 미숙아를 대상으로 난청을 유발할 수 있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1,500 g 미만의 미숙아 65명을 대상으로 난청의 위험 인자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청력 검사는 교정 연령 37주 이상이 되었을 때 ABR로 시행하였으며, 처음 검사에서 정상 청력인 환아와 난청인 환아로 분류하였다. 결과: 65명의 환아 중에서 34명은 정상으로 나왔고, 31명은 난청을 보였다(47.7%). 난청을 보인 환아 중에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중도 이상의 난청을 가진 환아는 10명(15.4%) 이었다. 이들의 위험인자를 비교해본 결과 비정상군에서 청력 검사를 시행했던 시기가 늦었고, 출생 체중이 적었으며, 기계 환기를 했던 기간이 길었고, 생후 1주일간 동맥혈 가스 분석 결과 최저 산소 분압이 낮았고, 이뇨제의 누적 용량이 의미 있게 많았다 (P<0.05). 이 위험 인자를 경도 난청과 중/고도 난청/농으로 나누고 출생 체중으로 보정한 다인자 분석을 하니 5분 Apgar 점수가 증가할 때마다 중/고도 난청/농의 가능성은 낮아지고 (OR=0.34, 95% CI: 0.13-0.89), 기계 환기의 기간이 길어질 때마다 중/고도 난청/농의 가능성은 증가하였다(OR=1.06, 95% CI: 1.01-1.12). 31명의 난청 환아 중에 추적 검사를 시행한 17명 중 16명이 호전을 보였고(94.1%), ABR로 재검을 한 8명 중 7명은 호전이 될 때까지 평균 5.6개월이 소요되었으며, 1명만이 양측 농으로 나와 보청기를 착용하였다. 결론: 1,500 g 미만의 미숙아에게 처음 시행한 청력 선별 검사에서 중도 이상의 난청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은 낮은 5분 Apgar점수와 장기간의 인공 호흡기 사용이었고, 대부분이 5-6개월 이내에 청력에 호전을 보여 수개월간은 추적 검사를 시행하면서 회복되기를 기다려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을 함유한 건강음료의 숙취 제거 효과 (Eliminatory Effect of Health Drink Containing Hovenia Dulcis Thunb Extract on Ethanol-Induced Hangover in Rats)

  • 박은미;예은주;김수정;최현임;배만종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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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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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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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숙취해소용 음료로 개발된 건강음료를 각각 알코올(5 g/kg B.W, 40%) 투여 30분 전과 후에 경구적으로 섭취시키고(10 mL/kg) 시간(1, 3 및 5)에 따라 미동맥으로 채혈하여 혈액 중 알코올 농도와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간 조직 중 알코올 대사효소 alcohol dehydrogenase (ADH) 및 aldehyde dehydrogenase(ALDH)의 활성과 간기능 지표 효소(ALT, AST)의 활성 변동을 측정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알코올 투여 30분 전에 건강음료를 공급하였을 때 혈액 중 알코올 농도는 알코올 투여 1시간 후부터 모든 군에서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알코올 투여 5시간째에 알코올 대조군(EC)에 비해 건강음료 투여군(BE)은 48.4%정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는 알코올 대조군(EC)에 비해 건강음료 투여군(BE)은 15.6%, 타사제품 투여군(P)은 20.3% 낮았다. 알코올 투여 30분 후 숙취해소 음료를 공급하고 5시간 경과 후 건강음료 투여군(AE)의 알코올 농도는 알코올 대조군(EC)에 비해 65.2%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는 알코올 대조군에 비해 건강음료 투여군(AE)은 36.4% 낮은 0.21 mg/dL 타사제품투여군(P)은 24.2% 낮은 0.25 mg/dL를 나타내었다. 간 조직 중 ADH 활성은 정상군과 알코올을 섭취 한 모든 실험군 사이에 별다른 변동을 관찰할 수 없었다. 숙취해소 음료의 1회 섭취와 체중 1 kg당 5 g의 알코올 1회 투여가 알코올 대사 효소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시사하고 있다. 혈청 ALT, AST 활성은 정상군과 알코올 투여 실험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또 건강음료의 음용이 정상적인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결과를 볼 때 안전성이 인정된다고 생각된다.

Electrochemical Characteristics of Nanotubular Ti-25Nb-xZr Ternary Alloys for Dental Implant Materials

  • Byeon, In-Seop;Park, Seon-Young;Choe, Han-Cheol
    •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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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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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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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lectrochemical characteristics of nanotubular Ti-25Nb-xZr ternary alloys for dental implant materials. Materials and Methods: Ti-25Nb-xZr alloys with different Zr contents (0, 3, 7, and 15 wt.%) were manufactured using commercially pure titanium (CP-Ti), niobium (Nb), and zirconium (Zr) (99.95 wt.% purity). The alloys were prepared by arc melting in argon (Ar) atmosphere. The Ti-25Nb-xZr alloys were homogenized in Ar atmosphere at $1,000^{\circ}C$ for 12 hours followed by quenching into ice water. The microstructure of the Ti-25Nb-xZr alloys was examined by a field 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The phases in the alloys were identified by an X-ray diffractometer. The chemical composition of the nanotube-formed surfaces was determined by energy-dispersive X-ray spectroscopy. Self-organized $TiO_2$ was prepared by electrochemical oxidation of the samples in a $1.0M\;H_3PO_4+0.8wt.%$ NaF electrolyte. The anodization potential was 30 V and time was 1 hour by DC supplier. Surface wettability was evaluated for both the metallographically polished and nanotube-formed surfaces using a contact-angle goniometer. The corrosion properties of the specimens were investigated using a 0.9 wt.% aqueous solution of NaCl at $36^{\circ}C{\pm}5^{\circ}C$ using a potentiodynamic polarization test. Result: Needle-like structure of Ti-25Nb-xZr alloys was transform to equiaxed structure as Zr content increased. Nanotube formed on Ti-25Nb-xZr alloys show two sizes of nanotube structure. The diameters of the large tubes decreased and small tubes increased as Zr content increased. The lower contact angles for nanotube formed Ti-25NbxZr alloys surfaces showed compare to non-nanotube formed surface. The corrosion resistance of alloy increased as Zr content increased, and nanotube formed surface showed longer the passive regions compared to non-treatment surface. Conclusion: It is confirmed that corrosion resistance of alloy increased as Zr content increased, and nanotube formed surface has longer passive region compared to without treatment surface.

The Effects of Copper Source and Concentration on Lipid Metabolism in Growing and Finishing Angus Steers

  • Johnson, L.R.;Engle, T.E.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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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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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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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Forty-eight individually fed Angus steers (body weight $220kg{\pm}9.1$) were utiliz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pper (Cu) source and concentration on lipid metabolism and carcass quality. Steers were stratified by body weight and initial liver Cu concentration and randomly assigned to one of five groups. Groups were then randomly assigned to treatments. Treatments consisted of: 1) control (no supplemental Cu); 2) 10 mg Cu/kg DM from $CuSO_4$; 3) 10 mg Cu/kg DM from a Cu amino acid complex (Availa Cu) 4) 20 mg Cu/kg DM from $CuSO_4$; and 5) 20 mg Cu/kg DM from Availa Cu. Steers were fed a corn-alfalfa-based growing diet for 56 d. Steers were then switched to a high concentrate finishing diet for 145 d. On day 74 of the finishing phase subcutaneous adipose tissue biopsies were obtained from three steers/treatment to determine basal and stimulated lipolytic rates in vitro. Steers were then slaughtered after receiving the finishing diet for 145 d. Control steers tended (p<0.12) to have lower ceruloplasmin (Cp) activity than Cu supplemented steers. Steers receiving 20 mg Cu/kg DM from Availa Cu had higher (p<0.03) Cp activity than steers receiving 20 mg Cu/kg DM from $CuSO_4$. Plasma non-esterified fatty acids were similar across treatments. Steers receiving 10 mg Cu/kg DM from Availa Cu had higher (p<0.02) total plasma cholesterol concentrations relative to steers receiving 10 mg Cu/kg DM from $CuSO_4$. Steers receiving 20 mg Cu/kg DM from Availa Cu had lower (p<0.03) plasma triglyceride concentrations than steers supplemented with 20 mg Cu/kg DM from $CuSO_4$. Fatty acid profile of longissimus muscle was similar across treatments. Backfat depth tended (p<0.18) to be lower in Cu supplemented steers relative to controls. Steers supplemented with 20 mg Cu/kg DM from Availa Cu had heavier (p<0.03) hot carcass weights and a greater (p<0.02) dressing percentage than steers supplemented with 20 mg Cu/kg DM from $CuSO_4$. Furthermore, in vitro basal (p<0.06) and epinephrine stimulated (p<0.04) lipolytic rates of subcutaneous adipose tissue were higher in Cu supplemented steers relative to control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Cu supplementation has minimal effects on blood and lean tissue lipid profile. However, it appears that Cu may play a role in lipid metabolism in subcutaneous adipose t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