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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서 상아질과민증 탈감작제에 의한 치수신경 활동성 변화 및 상아세관 폐쇄양상에 대한 연구 (CHANGES IN INTRADENTAL NERVE ACTIVITY AND OCCLUDING ASPECTS OF DENTINAL TUBULES BY CHEMICAL DESENSITIZING AGENTS APPLIED TO THE CAT DENTIN)

  • 오원만;손호현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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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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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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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is experiment was performed to study mechanisms of desensitization by chemical desensitizing agents in hypersensitive dentin and compare effects of these agents by measuring the activity of intradental nerves and observing their occluding aspects on dentinal tubules with SEM over time after application of chemical desensitizing agents to the exposed dentinal surfaces. Canines of adult cats weighing 2-3 kg were cross-sectioned at 1.5 mm from incisal apex, and the smear layer of the exposed dentinal susface was removed by 32 % $H_3PO_4$ for 15 sec. Chemical desensitizing agents such as 10% $SrCl_2$, 5% $KNO_3$ and 30% $K_2C_2O_4$, were applied to the exposed dentin surfaces for 2 minutes. Intradental nerve activity was measured immediately after application of the agents, at 15 minutes and at 30 minutes by stimulating with 4M NaCl. To compare occluding ability of desensitizing agents on dentinal tubules in vivo and in vitro, the structures of the exposed dentinal surfaces of nonvital and vital teeth were morphologically observed by SEM.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 1. Intradental nerve activity was decreased immediately after the application of 10 % $SrCl_2$, 5% $KNO_3$ and 30% $K_2C_2O_4$. (p<0.01), among which 30% $K_2C_2O_4$. showed the highest desensitizing effect(p<0.01). 2. The immediately decreased intradental nerve activity after application of 10 % $SrCl_2$ and 5% $KNO_3$ was increased over time. 10% $SrCl_2$ and 5% $KNO_3$ showed no desensitizing effect respectively at 30 minutes and at 15 minutes after application. 3. The immediately decreased intradental nerve activity after application of 30 % $K_2C_2O_4$ was persistently continued during the period of observation (p<0.01). 4. Precipitates of $SrCl_2$ and $KNO_3$ were not noted on the exposed dentinal surfaces and within dentinal tubules by SEM examination. On the other hand, 30 % $K_2C_2O_4$ produced precipitates on the exposed dentinal surfaces and openings of dentinal tubules without any formed preciptates within dentinal tubules. 5. Ten percent $SrCl_2$, 5 % $KNO_3$ and 30 % $K_2C_2O_4$ showed no differences in their occluding aspects on dentinal tubules either in vivo or in vitro studies and either immediately following application or at 30 minut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desensitizing effect of $SrCl_2$ and $KNO_3$ is resulted from their reducing effect on the intradental nerve activity rather than from their precipitates' occluding the dentinal tubules. However, desensitizing effect of 30 % $K_2C_2O_4$, is probably resulted from its precipitates' occluding the openings of the dentinal tubules as well as from it's reducing effect on the intradental nerve actib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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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윈어리'의 봄철 1회 및 2회 이용에 따른 수확적기 구명 (Optimum Harvest Stage of Italian Ryegrass 'Kowinearly' According to One and Two Harvests During Spring Season)

  • 서성;김맹중;김원호;이상학;정민웅;김기용;지희정;박형수;김종근;최기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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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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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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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내 개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IRG)의 봄철 1회 및 2회 이용 시 수확적기를 구명하고자 국립축산과학원(수원)에서 조생종 'Kowinearly' 품종을 공시, 2009년 9월 30일에 파종하여 2010년 6월까지 수행하였다. 처리내용은 1차 수확시기로 출수시(T1), 출수기(T2), 출수후기~개화초기(T3), 개화기~개화후기(T4), 등숙기(T5) 및 등숙후기(T6) 등 6처리였으며, 2차 수량조사는 6월 11일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Kowinearly'의 출수시는 5월 4~5일, 출수기는 5월 14일, 도복은 개화 이후 많이 관찰되었다. 건물률은 T1 14.8%에서 T6 35.0%로 생육진행에 따라 높아졌으며, 조단백질, RFV, 건물 소화율 등 사료가치는 생육 지연에 따라 낮아졌다. 건물수량과 가소화 건물수량은 T4에서 ha당 각각 8,984 kg과 5,728 kg으로, 조단백질 수량은 T3에서 795 kg으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0.05), 재생초의 건물수량, 조단백질 수량, 가소화 건물수량은 T1과 T2에서 차이 없이 각각 5,425 kg, 596 kg, 3,204 kg(T1)과 4,811 kg, 589 kg, 3,143 kg (T2)으로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총 건물수량, 조단백질 수량, 가소화 건물수량은 T2 와 T3에서 차이 없이 각각 11,089 kg, 1,254 kg, 7,669 kg(T2)과 10,354 kg, 1,225 kg, 6,915 kg (T3)으로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일당 건물생산량과 일당 가소화건물생산량은 1차 생육은 T2, T3, T4에서, 재생초는 T2, T1에서 높았으며, 전 기간 일당생산량에서는 출수기인 T2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이 T3, T4, T1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IRG 'Kowinearly'를 봄철에 1회 수확하여 이용할 경우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사료가치를 고려한 수확적기는 출수후기~개화기이며, 봄철 2회 수확하여 이용할 경우 재생과 단위면적당 총 생산량을 고려한 1차 수확적기는 출수기가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유통 중인 어린잎채소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 (Investigation of Hazardous Microorganisms in Baby Leafy Vegetables Collected from a Korean Market and Distribution Company)

  • 김세리;추현진;이승원;장윤정;심원보;웅웬바오훙;김원일;김현주;류경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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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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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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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시판 중인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의 식중독세균 오염도를 조사하고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에 사용되는 원료를 재배방법별(토양재배, 상토재배)로 채취하여 재배방법이 어린잎채소의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시판 중인 어린잎채소 상품 181점과 어린잎채소 상품 원료를 재배방법별로 구분하여 117점을 채취하여 위생지표세균(대장균군, E. coli)와 병원성미생물(E. coli O157:H7, Salmonella spp., S. aureus)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시판 중 어린잎채소의 대장균군은 봄철과 여름철에 각각 3.60±2.53 log CFU/g, 5.59±1.18 log CFU/g로 여름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E. coli의 경우, 봄철에는 A마트에서 수집된 시료 1점에서 검출되었으나 여름철에는 수집된 시료의 42.2%(43/102)점에서 검출되었다. S. aureus의 경우는 봄철에 1점에서만 검출되었고, E. coli O157:H7과 Salmonella spp.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어린잎채소 원료의 대장균군의 오염도는 토양 재배한 경우 봄철에 1.15±1.95 log CFU/g, 여름철에는 4.09±2.52 log CFU/g 수준이었다. 한편 상토 재배한 경우는 계절에 관계없이 5.0 log CFU/g이상이었다. E. coli는 토양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에는 적청경채 1점에서 검출 되었으나 여름철에는 44.4%의 시료에서 E. coli가 검출되어 계절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토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과 여름철에 수집된 시료의 33%, 19%에서 각각 검출되어 시기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 aureus의 경우, 봄철 상토 재배한 어린잎채소 1점에서 검출되었으며 E. coli O157:H7과 Salmonella spp.는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어린잎채소 상품의 안전성은 원료의 안전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서는 농업생산환경 위생관리 기술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강원도 고랭지의 석비레 성토지 토양 특성 (Soil Characteristics of the Saprolite Piled Upland Fields at Highland in Gangwon Province)

  • 박철수;정영상;주진호;양재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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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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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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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강원도 고랭지 원예작물 재배지 일대에 성행하고 있는 화강암류의 풍화모재(석비레) 성토 밭토양은 일종의 인위토(Anthrosols)를 이루고 있고. 이들은 환경훼손과 토사 및 양분유출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들의 이화학을 조사한 결과, 고랭지 석비 성토 밭토양의 자갈함량은 평창지역이 평균 16.7%, 홍천지역이 25.3%로 조사되었다. 평창지역 석비레 성토지의 토양 경도는 0-10 cm 깊이에서 0.04-7.48 MPa이었고, 11-40 cm 깊이에서 0,10-8.89 MPa로 표토와 심토 모두 변이가 매우 심하게 나타났으며, 용적밀도는 0-10 cm 깊이에서 평균 $1.15g\;cm^{-3}$이었으며, 11-40 cm 깊이에서 $1.32g\;cm^{-3}$이었다. 그리고 양이온교환용량과 유기물 함량은 각각 $7.1cmol_c\;kg^{-1}$$12.4g\;kg^{-1}$으로 낮았고, 유효인산의 함량은 $526mg\;kg^{-1}$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홍천지역 석비레 성토지의 양이온치환용량은 $7.0cmol_c\;kg^{-1}$으로 낮았고, 유기물함량과 유효인산은 각각 $462mg\;kg^{-1}$$27.4g\;kg^{-1}$으로 적정 수준이었다. 강원도 고랭지의 석비례 성토지의 이화학성을 전국 밭토양의 평균치와 비교한 결과, 유기물, 교환성양이온과 점토의 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교환성양이온은 차이가 없었으며, 유효인산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강암 풍화모재 성토지는 양이온교환용량이 낮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고, 점토의 함량이 낮아서 응집력과 양분을 보유할 수 있는 능력이 대단히 취약하기 때문에 토사와 양분유실을 일으키므로 토양관리와 수질에 대한 관리가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모재성토지에 대한 화학적 물리적 평가가 정밀하게 이루어져서 모재 성토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토양의 유실과 양분의 손실을 저감시킬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빠른 시일 내에 적용되어야 모재를 성토하여 영농활동을 하는 고랭지 밭에서 환경친화형 지속농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감나무 정단신초의 봄 생장 동안 유기 및 무기 양분의 변화 (Changes in Organic and Inorganic Nutrients in Terminal Shoots of 'Fuyu' Persimmon during Spring Growth)

  • 윤영황;최성태;박두상;노치웅;김대호;강성모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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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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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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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감나무 신초의 초기 생장기 동안 양분 조성 및 분배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엽 후부터 약 40일 동안 정단신초의 유기화합물과 무기원소를 조사하였다. 성목 '부유'를 3년간 시험재료로 사용하였으며, 신초는 줄기, 잎, 과실(화뢰 포함)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신초생장기에 가용성당 농도는 잎과 과실에서, 전분은 잎에서만 증가하였다. 아미노산 농도는 세 부위 모두에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단백질은 변화가 뚜렷하지 않았다. 신초당 이들 유기화합물의 함량은 신초생장과 함께 증가하였는데, 줄기나 과실보다 잎에서 월등히 많아 5월 동안 각 양분 총량의 60% 이상을 차지하였다. 생장이 진행됨에 따라 N과 P 농도는 세 부위에서 점진적으로 낮아진 반면, K 농도는 줄기에서만 감소하였다. Ca와 Mg농도는 부위별로 경시적인 변화가 뚜렷하지 않고 해에 따른 차이도 컸다. 각 무기원소의 단위 신초당 함량은 생장량의 증가로 모든 부위에서 증가하였는데, 잎이 5월 중순 이후 각 무기원소 함량의 54-82%를 차지하였다. 신초의 길이 생장이 완료된 때의 단위 신초당 가용성당과 전분 함량은 3년동안 각각 526-768과 245-844mg의 범위에 있었으며, 아미노산과 단백질 함량은 각각 26-31과 66-103mg이었다. 신초당 무기원소 함량은 K가 203-388mg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N이 132-159mg이었다. 발아 직후의 생장 전반부와 생장이 정지되는 시기에 가까운 후반부의 각 양분 함량의 상대적인 변화율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전반부의 값이 후반부 값보다 월등히 높아 생장 초기에 양분의 증가속도가 월등하게 높음을 나타냈다. 초기에 변화율이 이렇게 높은 것은 저장양분의 공급 때문이며, 연차간 차이는 기상이나 재배 조건에 따른 초기 변화율의 차이와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립성 폐결절의 감별에 있어서 나선형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시 조영증강의 의의 (Evaluation of the Solitary Pulmonary Nodule by Spiral Computed Topography with Contrast Enhancement)

  • 송광선;신계철;용석중;류정선;강신구;김정주;성기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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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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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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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은 혈관분포의 차이와 임파선 발달이 차이로 혈관조영시 조영증강의 정도가 다르다. 이에 연구자는 고립성 폐결절 환자에서 SRCT을 시행하여 조영증강의 정도를 관찰하였다. 방법 : 대상은 1995년에 원주의과대학 호흡기내과에 내원하여 고립성 폐결절로 진단받고 조직검사를 시행받은 환자 16예였다. 고립성 폐결절 환자에서 조영제 주입후 SRCT를 시행하여 조영증강의 정도를 45초, 2분, 5분에 측정하여, 조직학적 및 임상적으로 진단된 양성결절 8예와 수술후 악성결절로 확진된 8예 사이에 그 차이를 관찰하였다. 결과 : 1. 대상 환자의 평균연령은 52세로, 남녀는 11:5 예였다. 2. 질환별로는 결핵성 결절이 8예, 선암이 6예, 상피세포암이 2예였다. 3. 폐결절의 평균 크기는 $2.86{\pm}1.11cm$(1.8-5cm)이었으며 양성결절은 $2.98{\pm}1.4cm$, 악성결절은 $2.76{\pm}0.84cm$으로 차이는 없었다(p=0.75). 조영제 투여전 평균 CT numbed (hounsfield unit)는 $36.8{\pm}17.2$ HU 이며, 양성 결절 $38.1{\pm}23$ HU 과 악성결절 $35.1{\pm}15.3$ HU 으로 두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p=0.52). 조영제 투여 시작후 45초에 조영증강(조영전과 비교한)은 평균 $12.1{\pm}1.3$ HU 이며, 양성결절 $6.22{\pm}10$ HU 과 악성결절 $19.6{\pm}7.9$ HU으로 두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08). 조영제 투여 시작후 2분의 조영증강은 평균 $21.1{\pm}20.8$ HU 이며, 양성 결절 $6.75{\pm}15$ HU 과 악성결절 $34.0{\pm}19.2$ HU 으로 악성결절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p=0.007). 조영제 투여 시작후 5분의 조영증강은 평균 $21.8{\pm}1.9.7$ HU 이며, 양성 결절 $7.75{\pm}17$ HU 과 악성결절 $34.0{\pm}15.4$ HU 으로 악성결절에서 더 높았다(p=0.011). 조영증강의 시판별 변화는 조영제 투여전과 투여시작후 45초, 2분, 5분의 CT number는 악성결절의 경우는 $35.1{\pm}15.3$ HU, $54.7{\pm}15.6$ HU, $69.1{\pm}24.2$ HU, $69.1{\pm}16.4$ HU 으로 계속적인 증가를 유지하였으나 양성 결절에서는 각각 $38.1{\pm}23$ HU, $44.3{\pm}34$ HU, $44.8{\pm}24$ HU, $44.8{\pm}32$ HU 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4. 조영증강과 다른 요인간의 상관관계 : 결절의 크기와 조영증강 사이의 상관관계는 없었으며(r=0.21, p=0.43) 환자의 나이와 조영증강 사이에도 상관관계는 없었다(r=0.21, p=0.42). 결론 : 이상의 결과로 고립성 폐결절에서 SRCT상 시간에 따른 조영증가는 악성결절에서 단시간내 더 현저하여 양성결절과 악성결절을 감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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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검출 전산화단층촬영을 이용한 국내 일부 지역 성인의 골밀도 현황 분석: 식습관, 생활습관, 신체적, 사회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Analysis of Bone Mellow Density in Adults of Domestic Local Area Using Multi-Detector Computed Tomography: Focus on Corelation About Eating Habits, Lifestyle, Physical Features and Social Characteristics)

  • 이태희;김태형;소운영;임희겸;임청환;박명환;천명기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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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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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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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다중 검출 전산화단층촬영(Multi detecter computed tomography; MDCT)에서 계산된 골밀도 값과 대상 검사자의 생활양식, 신체적 특성, 사회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2015년 7월 15일부터 2016년 6월 6일까지 00의료원에 내원한 검사자 141명(남: 63명, 여: 78명)을 대상으로 MDCT를 시행하여 HU값을 골밀도의 T-score 값으로 환산하였다. 골밀도를 측정한 대상 부위는 요추 두 번째, 세 번째 그리고 네 번째 요추이었으며, 남녀별 골밀도 차이와 검사자의 생활양식, 신체적 특성, 사회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통계적 유의성 검증은 독립표본T 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법을 사용하였다. 남녀의 골밀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고(p<0.05), 연령별 골밀도 값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 골밀도 값이 감소하였지만 통계적으로는 남성의 경우는 20대부터 50대까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0.05), 20대와 60대 이상의 연령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여성의 경우는 20대부터 40대까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05), 50대 이후로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여성인 경우만이 월경과 폐경, 출산, 음주 유무와 잡곡류, 계란, 기름진 음식 섭취 유무에 대하여 골밀도 변화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남성의 경우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MDCT를 이용한 골밀도 측정법으로 검사자의 생활양식, 신체적 특성, 사회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추정할 수 있었고,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충남지역 일부 산업체 근로자의 알코올섭취 수준에 따른 건강관리 실천, 식행동 및 영양소 섭취상태 비교 (Comparison of health care practice, dietary behavior, and nutrient intakes, considering the alcohol drinking status of industrial workers in the Chungnam area)

  • 박건희;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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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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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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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19년 7월 충남지역 220명의 산업체 남성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실천, 식행동 및 영양소섭취실태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알코올의존도 분석 결과, '정상음주군'은 84명(38.2%), '문제음주군' 45명 (20.4%), '알코올의존 I군' 60명 (27.3%), '알코올의존 II군' 31명 (14.1%)이었다. 조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45.42 ± 10.63세이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알코올의존도가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건강관리 실천의 총점은 50점 중 34.66점, 평균값은 3.47점이었다. 알코올의존도에 따라 '정상음주군', '문제음주군', '알코올의존 I군', '알코올의존 II군'의 순으로 건강관리 실천 수준이 유의하게 낮아졌다. 하위항목 중 '매일 2 L이상의 수준을 섭취하고 있다'는 '문제음주군'이, '평소 6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한다', '나는 긍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 '적정한 체형유지를 위해 노력한다', '가까운 거리는 차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 다닌다', '전반적으로 건강하다'는 '정상음주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식행동의 총점은 65점 중 44.71점, 평균값은 3.44점이었다. 알코올의존도에 따라 '정상음주군', '문제음주군', '알코올의존 I군', '알코올의존 II군'의 순으로 알코올의존수준이 높아 질수록 식행동 수준이 유의하게 낮아졌다. '식사할 때 소금이나 간장을 넣지 않는다'와 '채소를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문제음주군'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식사할 때 채소를 골고루 먹는다', '평소 과일을 자주 먹는다', '식사할 때 과식하지 않는다', '식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식사 후에 양치질을 한다'는 '정상음주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영양소섭취량은 '알코올의존 I군'의 '에너지' (2,472.48 kcal), '비타민 E' (23.98 mg), '비타민 C' (69.05 mg), '니아신' (17.56 mg)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관련요인 및 영양소섭취상태 간의 상관관계에서 '연령'은 '알코올의존도'와 음의 상관관계 (r = -0.213), '알코올의존도'는 '건강관리 실천' (r = -0.212), '식행동' (r = -0.199)과 음의 상관관계, '건강관리 실천'은 '식행동' (r = 0.526)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알코올의존도'는 '에너지' (r = 0.168), '수분' (r = 0.160)과 양의 상관관계, '건강관리 실천'은 '칼슘'과 양의 상관관계 (r = 0.138), '식행동'은 '칼슘' (r =0.139), '비타민 C' (r = 0.148), '리보플라빈' (r = 0.140), '엽산' (r = 0.136)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 충남지역 산업체 남성근로자의 문제음주자 비율이 높은 수준으로 근로자의 건강관리실천, 식행동 및 영양소섭취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특히, 알코올의존도가 높을수록 모든 지표가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근로자들의 건강유지와 근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음주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의 시행이 요구된다.

흉수가 있는 환아에서 저알부민혈증의 정도에 따른 임상 양상의 차이 (Difference of Clinical Features according to Hypoalbuminemia in the Children with Pleural Effusion)

  • 성민정;박희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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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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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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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흉수가 있는 환아에서 저알부민혈증의 중등도에 따른 임상 경과의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8월부터 2004년 8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에 입원 당시 흉수가 있었던 환아 96명 중 감염이 원인 질환인 환아 79명을 혈청 알부민 수치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다(1군 : ${\leq}2.5g/dL$, 2군 : >2.5 g/dL). 각 환자의 연령, 성별, 혈청 알부민 수치를 포함한 기본 혈액 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결과와 각 군에서 환아의 치료 방법 및 예후를 의무 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79명 중 남아 48명, 여아 31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3.9세 이었다. 각 군에서 기본 혈액 검사는 차이가 없었고, 원인이 되었던 질환은 폐렴 58례, 농흉 12례, 폐 결핵 8례, 심낭염과 폐렴이 동반된 환아는 1례이었다. 각 군별로 입원 기간은 1군이 더 긴 것으로 나왔고, 항생제나 항결핵제 사용만으로 회복된 환아는 1군에서 4례, 2군에서 26례로 각 군별 환자 비율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04). 항생제 사용하면서 흉관 삽입을 한 경우는 1군에서 14례, 2군에서 26례로 각 군별 환자 비율에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인공 호흡기 치료가 필요하였던 경우가 1군에서 8례, 2군에서 1례로 분포되어 있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결 론 : Starling 법칙에 따라 모세혈관의 정수압의 상승과 삼투압의 감소가 흉수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뚜렷한 체액의 저류 없이 저알부민혈증을 가진 경우도 드물게 흉수를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혈청 알부민 수치가 낮을수록 인공 호흡기 치료를 하거나 사망하는 경우와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적응적 멀티 레벨 코드 기반의 심전도 신호 압축 (ECG Signal Compression based on Adaptive Multi-level Code)

  • 김정준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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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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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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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심전도 신호는 P, Q, R, S, T파를 한 주기로 하여 반복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높은 표본화 주파수로 샘플링 된다. 이러한 심전도 신호의 주기적인 특징을 이용하여 진단에 중요한 정보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압축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주기적인 특징은 심검자와 측정 시기에 따라 진폭과 주기가 일정하지가 않다. 또한 환자의 경우, 같은 시기에 측정하더라도 주기적 특징이 다르게 나타나는 구간이 존재한다. 본 논문에서는 적응적 멀티 레벨 코드를 이용하여 주도적인 신호 구간과 비주도적인 신호 구간의 심전도 신호를 적응적으로 코드화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식은 주도적인 신호 구간과 비주도적인 신호 구간에 따른 손실 대비 압축률을 차등 적용함으로써 반복적인 신호를 멀티 레벨 코드를 이용하여 압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는 심전도 신호의 주기성을 이용하지 않은 기존의 압축 방식에 비해 장시간 측정 데이터의 압축률을 극대화시키고 비주도적인 신호를 코드화하여 무손실 압축을 함으로써 진단에 중요한 정보를 손실 없이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MIT-BIH 부정맥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심전도 신호에 대한 실험을 통하여 압축의 효용성을 검증하였다.